니트로차지

 

포켓몬스터기술. 5세대 이후 기술머신 4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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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이름
타입
분류
위력
명중
PP
한국어
일본어
영어


50
100
20
니트로차지
ニトロチャージ
Flame Charge
기술 효과
특수 분류
부가 효과
확률
대상의 얼음을 치료한다.
-
사용자의
스피드 +1
100
5세대에 새로 등장한 불꽃 타입 기술. 공격과 동시에 속도를 올릴 수 있는 우수한 보조기다. 불꽃 타입 포켓몬 대부분이 배울 수 있으며, 불꽃 타입이 아닌 포켓몬 중에서는 , 제브라이카가 배우며, 특이하게도 '''불꽃이 4배 약점인''' 게노세크트, '''풀 타입인''' 펌킨인도 배울 수 있다.[1] 7세대에서는 발열능력이 있다는 왕큰부리플레어드라이브를 익히는 솔가레오, 가스로 숲을 태워버린다는 설정의 철화구야, 그리고 실버디가 익힌다.
기술의 위력은 50으로 육성형 기술 수준이지만, '''100%''' 확률로 '''스피드 1랭크 상승'''이라는 매우 우수한 부가 효과를 지니고 있다. 비슷한 기술인 차지빔은 명중률도 더 낮고, 부가 효과 발동률도 낮은데다가, 스피드 1랭업보다 가치가 적은 특공 1랭업인 것을 생각하면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 아무튼 이 사기적인 부가 효과 덕분에, 물리기임에도 특수형 포켓몬들 역시 곧잘 채용하는 편. 특히, 불꽃 타입 포켓몬들 대부분이 스피드가 약간 미묘한 수치라는 점을 감안하면, 1회 사용으로도 구애스카프를 낀 효과를 볼 수 있게 되어 이득이다. 상대의 기합의띠나 옹골참을 엿 먹일 수 있다는 점은 덤.
특히 따라큐의 탈을 깨면서 랭업을 하기 때문에 따라큐에게 굉장히 효과적이다.
불꽃 타입 포켓몬들은 대부분 내구력이 썩 좋지 못한 데다가 약점이 모두 메이저 타입이기 때문에, 1회 이상은 사용할 타이밍을 잡기 어렵다. 그러나 다른 랭업기들과 달리 니트로차지는 공격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빨피상태의 적의 숨통을 끊음과 동시에 스피드업을 하면서 다음턴의 적에 대비할 수 있는 실전 활용도가 굉장히 큰 랭업기이다.
파티 구성과 선출로 강철타입 포켓몬 등을 불러온 다음 기점을 잡아 사용하는 것이 좋다.
6세대에서는 쓸데없이 연출이 멋있어졌다.
대전에서는 메가리자몽이 자주 채용하는데, 엑자몽은 칼춤과 조합하는 경우가 많고, 와자몽은 주로 불대문자와 같이 쓴다. 엑자몽의 경우 칼춤 + 니트로차지가 용의춤보다 확실하게 공격을 올리거나 체력이 얼마 없는 적을 처리하면서 스피드를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가 가능하나, 견제 폭(기술 칸)이 줄어들고 양 랭크 업에 시간이 좀 걸려서 취향을 타는 편. 와자몽의 경우 애매한 스피드를 보강하는 데 쓸 수 있다.
여담이지만, 특성이 "우격다짐"인 포켓몬은 스피드가 상승하는 효과를 보지 못하므로 주의.
애니에서는 사용자의 속도를 올린다는 효과 때문인지 지우의 5세대 이후 불꽃 타입 포켓몬들은 모두 이 기술을 사용한다. BW에서는 차오꿀이 사용했다. 실제로 염무왕 계열은 스토리 진행에서 쓰기엔 좋다. 그 외에는 제브라이카 계열이 가끔 사용하고, 바오프불비달마가 쓰는 모습도 보인다. XY에서는 파이어로가 사용한다. 또 썬문에서는 냐오히트가 쓴다. BW 애니에서는 이 기술을 쓸 때 발을 굴러서 먼지를 일으킨 뒤, 먼지를 뚫고 몸을 불꽃으로 감싼 뒤 돌진하는 식으로 나왔다.[2][3] XY이후로는 단순히 몸에 불꽃을 두른채 돌진하는 연출로 나온다.

[1] 게노세크트는 부스터가 달려서, 펌킨인은 잭 오 랜턴이 모티브여서 배우는 걸로 보인다.[2] 예외로 뚜꾸리나 차오꿀은 가끔 발을 구르지 않기도 한다.[3] 발을 구르는 방식은 포켓몬마다 다른데, 뚜꾸리 계열은 발을 천천히 구르다가 5번 구르는 시점에서 발을 구르는 속도가 빨라지며, 바오프는 처음부터 빠르게 구르고, 줄뮤마와 제브라이카는 앞발을 들어올린 뒤 단 한 번만 구르며, 불비달마는 천천히 발을 구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