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노세크트
1. 정보
2. 소개
포켓몬스터 5세대에서 추가된 환상의 포켓몬. 5세대 전국도감의 마지막 번호를 차지하고 있는 포켓몬으로, 이름의 어원은 유전체('''geno'''me)와 곤충(in'''sect'''). '''최초로 등장한 벌레 타입 환상의 포켓몬'''이기도 하다.[2]
정발 명칭은 게노섹트의 재플리시 발음을 그대로 읽은 것. 정작 같은 어원(in'''sect''')에 표기(セクト)도 같은 파라섹트는 제대로 번역했다.
이 포켓몬의 특징을 한 단어로 압축하면 '사이보그'. 플라스마단에 의해 화석에서 부활하고 개조당한 고대 포켓몬이다. 본디 계획 달성을 위한 일환으로 순조로이 연구를 진행 중이었으나 이미 더할 나위 없이 완전한 존재인 포켓몬에 인간의 과학력을 덧씌워 상처입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여긴 N에 의해 프로젝트는 중지되고 관련 시설은 폐기되었다.
큐레무가 사람을 먹는다는 얘기처럼 은근히 무서운 설정. 큐레무가 블랙2/화이트2에서 플라스마단 병기의 동력원으로 사용되는 것처럼 N과 그를 따르는 자들을 제외한 플라스마단의 멤버 사이에서의 포켓몬을 대하는 태도를 볼 수 있다.
등에 달고 있는 건 광자포=테크노버스터. 쉽게 말해 게노세크트는 입자, 빔 무기를 달고 있는 생체병기로서 폴리곤이나 뮤츠처럼 만들어진 포켓몬이라는 얘기다. 또한 다른 벌레/강철 포켓몬처럼 외피가 강철 같거나 금속으로 이뤄져서가 아니라 실제 기계적인 부분이 존재하기 때문에 강철 타입이라는 얘기가 된다. 뮤츠가 유전자 조작으로 탄생된 것이라면 이놈은 고대의 포식자를 유전자 조작 및 재생 기술로 되살린 후에 사이보그화시킨 것.
즉 뮤츠는 포켓몬의 한계 내에서 만들어낸 것이지만 이놈은 거기에다가 또 다시 살아있는 포켓몬의 기존의 능력을 넘게하겠답시고 기계를 융합시켜서 만든 인공생명체다. 그 때문인지 루카리오가 '파동'과 '기'에 관련된 기술들을 다 배우는 것처럼 게노세크트는 '빔'과 '캐논'에 관련된 기술을 거의 다 배운다.
개조되기 전에는 날벌레였는지 아니면 타입에 구현이 안 되었을 뿐 날 수 있는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왠지 모르게 공중날기를 배울 수 있고 날개가 없는 데도 벌레의야단법석을 배운다. 어쩌면 입자포를 달고 나온 사이보그 고대 곤충인 만큼 그놈의 미친 과학자가 GN드라이브나 빛의 날개 같은 비행용 입자 방출형 출력 엔진도 박아놓은 것일지도 모른다. 극장판에서 보면, 날 때 붉은 섬광과 함께 UFO 같은 형태로 변한다. 정확히 묘사하면, 몸을 웅크려 강철 껍질 안에 반쯤 수납하는 형식이다. 이 모습을 '고속비행형태'라 하고 평상시 모습을 '통상 형태'라고 한다.
6세대에선 가라마을에서 게노세크트를 보여달라는 NPC에게 게노세크트를 보여주고 카세트를 얻은 다음 다시 말을 걸면 "게노세크트는 반짝임의 동굴에서 발견되었다는 소문이 있지...... 어디까지나 소문이지만 말이야."라는 대사를 남겨서 칼로스 지방에 묻혀있었던 화석 포켓몬을 플라스마단이 개조한 듯한 암시를 주기도 한다. 뜬소문처럼 이야기를 하지만 10번도로에서 아크로마가 칼로스 지방을 방문했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으니 아예 가능성이 없는 이야긴 아닌 셈.
ORAS에서는 게노세크트를 가지고 보라시티 내부로 들어가서 오른쪽의 계단을 올라가면 무서운 아저씨 NPC에게 모든 카세트를 받을 수 있다. 대사를 보면 원래 카세트를 받기로 한 사람은 따로 있는 모양이다. 주인공을 그 사람과 착각한 듯?
마찬가지로 3억년 전에 살았고 생김새도 비슷한 투구푸스가 원본이라는 의견이 있다.
GTS에서 원하는 포켓몬중 2013년부터 늘 1위를 차지했다
2.1. 전용기
등에 달린 광자포에서 발사되는 전용기 테크노버스터는 카세트라는 전용 아이템을 장착하여 다채로운 타입 변환이 가능하다. 카세트는 총 4종(블레이즈, 라이트닝, 프리즈, 아쿠아)이 존재하며 장착함에 따라 각각 불, 전기, 얼음, 물 타입으로 테크노버스터의 타입을 변환시킬 수 있다.[3] 착용 카세트에 따라 외견상 카세트 색의 소소한 변화가 있지만 게노세크트 자체의 타입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5세대에서는 위력이 85에 아무런 추가효과가 없었고 게노세크트가 기술머신으로 화염방사, 10만볼트, 냉동빔을 배우고 파도타기를 배우지 않기 때문에 아쿠아 카세트 말고는 활용할 일이 없었다. 6세대부터 위력이 120으로 올라감으로서 다른 카세트의 채용 가능성도 생겼다.
3. 입수
원래 블랙/화이트버전에서 데이터상으로는 존재하지만 2년 가까이 존재가 공인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2012년 포켓몬스터 블랙/화이트 2가 출시되면서 케르디오, 메로엣타에 이어 2012년 7월 11일, 코로코로 코믹스 8월호에서 공식으로 공개되었다. 다시 말해서 6세대 정보가 나오기 시작하기 전만 따지면 존재가 공식적으로 인정된 마지막 포켓몬. 하나도감에서는 대망의 히든 300번으로 등장한다. 사실 BW2 발매 전에 하나도감이 300번까지라고 공표된 바 있으며 케르디오와 메로엣타가 각각 298번과 299번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녀석의 공식화는 사실상 확정이었다.
주인공인 극장판이 나올 때 같이 배포할 것으로 생각되었지만 결국 극장판과는 별개로 배포. 일본에서는 BW2 유저 대상으로 2012년 8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Wi-Fi를 통해 배포했고, 한국에서는 2013년 1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전국의 이마트 매장에서 적외선 통신으로 배포 이벤트를 열었다.
블랙/화이트 2에서 8월 12일부터 한 달간 배포를 시작하였다. 개체값이나 성격은 랜덤이며 기술배치는 테크노버스터/솔라빔/시그널빔/마그넷봄.
그리고 신속의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 상영기간 동안 해당 상영관 내에서 이상한소포로 무려 이로치를 배포했다. 항례의 영화관 배포 포켓몬으로, LV 100에 성급 성격 고정, 공격력과 스피드 개체값은 V, 소지품은 구애스카프. 기술배치는 테크노버스터/신속/블레이즈킥/기어체인지. 이로서 부족한 스피드는 기어체인지로 보완이 가능해졌으며(공 1업은 보너스) 선공기까지 얻어가게 되었다! 이 특전기 배치에 테크노버스터만 유턴이나 아이언헤드로 교체해도 곧바로 실전용 물리 어태커가 나오는 우수한 배포 포켓몬이다.
한국에서도 동일한 특징의 게노세크트가 배포되었는데, 배포 초기엔 포켓무버상 에디터로 취급되어 6세대로 전송이 되지 않았다. WCS 챔피언의 크레세리아 선례와 더불어 포켓몬코리아는 계속해서 까이는 중이다. 2014년 1월 22일에 포켓무버와 포켓몬 뱅크가 재배포되면서 버전 1.1로 쥐도 새도 모르게 업데이트되어 비로소 옮길 수 있게 되었다.
4. 대전
공격/특공 종족값은 120밖에 되지 않지만 특성 '다운로드' 보정을 받으면 한쪽은 보완이 가능하다. 초전설급의 대부분은 방어 쪽이 높거나 방어/특방이 같으므로 다운로드 효과를 쉽게 볼 수 있다. 물리 쪽은 자속기로 시저크로스, 유턴, 아이언헤드가 있고 서브웨폰으로 블레이즈킥, 신속, 더스트슈트, 섀도크루, 사념의박치기가 있다. 특이하게도 사이보그 설정 때문인지 자폭과 대폭발, 니트로차지를 배운다. 특수 쪽은 자속기로 벌레의야단법석, 러스터캐논이 있고 서브웨폰으로 4가지 타입의 테크노버스터, 10만볼트/번개, 냉동빔#s-2/눈보라, 화염방사, 악의파동, 에너지볼, 사이코키네시스가 있다. 유일한 약점인 불꽃 타입은 아쿠아 테크노버스터로 견제할 수 있다. 물리 기술폭은 좁은 편이며, 특수 쪽도 배울 건 거의 다 배우지만 고화력기가 별로 없다. 그리고 아쿠아 테크노버스터 이외에는 불꽃 타입을 견제할 수단이 없다는 점을 항상 고려해야 한다.
약점이 불꽃 4배 밖에 없어 방어 상성은 훌륭한데, 종족값이 600밖에 안 되면서 쓸데없이 공격/특공에 양분된 종족치가 내구를 깎아먹는 것이 난점이다. 체252 보정을 해줘도 물리/특수 내구가 고작 50294. 불꽃을 제외하면 약점이 없지만 초전설급 어태커라면 랭업 없이 아이템 보정만 있어도 간단히 때려죽인다. 불꽃 기술에 맞을 경우 오카열매로 반감해도 생존을 보장할 수 없으며, 레시라무가 니트로차지만 써줘도 그냥 사라진다.
특성까지 고려하면 쌍두형으로 쓰라는 의미이긴 한데, 기술폭의 한계상 약점을 못 찌르는 상대 앞에선 한없이 약해지는 게노세크트를 쌍두형으로 운용하는 건 매우 힘들다. 그리고 99라는 스핏 종족값은 심히 애매한 수치라, 스카프를 채용하거나 록커트, 기어체인지로 보강하지 않으면 안 된다. 또한, 안정적인 회복기가 없으므로 핫삼처럼 제한적인 탱킹조차 바랄 수 없어 한 번 당하기 시작하면 오래 못 버틴다.
이상의 특징을 모두 종합하면 게노세크트의 운용법은 크게 3갈래로 나뉜다.
- 삼색 빔을 모두 배운다는 특성을 살리는 특수 어태커. 전술했듯 초전설급 중에는 방어/특방이 같거나 특방이 낮은 포켓몬이 많으므로 특공 랭업을 기대하기 쉽다. 하지만 공짜 랭업을 못 받을 경우 게노세크트의 120밖에 안 되는 특공 종족값과 주력기들의 저조한 화력 때문에 단숨에 폐기물로 전락한다. 특공 풀보정 게노세크트가 생구를 끼고 1랭업까지 받고 쓰는 자속 벌야가 고작 결정력 49666에 불과한데, 랭업을 못 받으면 약점 찔러도 제대로 못 죽인다. 게다가 게노세크트보다 강하거나 빠른 특수 어태커는 그 밖에도 많으니 랭업을 받아야 제몫을 하는 특수 어태커와 랭업 없이도 제몫을 하는 특수 어태커 중 어느 것을 선택할 지는 말 안 해도 뻔하다. 다만 8세대에서 드디어 게노세크트의 모자란 딜을 보완해 줄 강철타입 범고위력기 철제광선이 추가되었기에 잠재력은 가장 높은 편.[4][5]
- 스카프 유턴을 사용하는 게임 메이커. 일반적인 유턴#s-2/볼트체인지 사용 포켓몬과 비슷한 역할을 수행한다. 스핏 99족이 스카프를 착용하면 스핏 116 보정만으로 스핏 풀보정 130족을 추월하며, 뮤츠처럼 벌레에 약점을 찔리거나 방어가 낮은 상대를 만나면 그냥 때려잡는 것도 가능하다. 극장판 게노세크트가 배포되기 전까지는 이 형태가 가장 일반적인 게노세크트였다. 스카프+자속 유턴의 활용성이 뛰어나 기점을 잡기 쉽기 때문. 여차하면 대폭발로 한방 먹일 수도 있고.
- 기어체인지를 사용하는 물리 어태커. 극장판 게노세크트는 기기기어르 계열밖에 쓰지 못 하는 최상급 랭업기 기어체인지에 신속까지 갖고 있다. 게다가 기어체인지에 다운로드 보정까지 받으면 1턴만에 공 2업+스핏 2업이 가능. 실전 개체 선별이 힘들고 성격이 '성급'으로 고정되지만 두 번째 형태와 마찬가지로 강력한 형태임은 분명하다. 일반적으로는 시저크로스, 아이언헤드, 블레이즈킥, 신속, 기어체인지가 기술배치에 들어가며, 운용의 유동성을 부가하기 위해 시저크로스 대신 유턴이 들어가기도 한다.[6]
이 형태는 제르네아스의 가장 효과적인 카운터 중 하나이기도 하다. 제르네아스 쪽에선 잠불 없이 게노세크트를 일격사시킬 수 없는 반면[7] , 게노세크트는 다운로드 공 1업을 받으면서 아이언헤드를 날려 지오컨트롤을 쓰기도 전에 쓰러트릴 수 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포켓몬스터 TCG에서
특성인 카세트 체인지는 컨트롤 수준이 높을 경우 온갖 전법을 써먹을 수 있는, 단순하지만 훌륭한 특성. 일단 뽑힌 도구를 저장하고 플라타느박사를 사용한 뒤 다시 패로 되돌리는 전법이나 들고 있던 도구를 되돌려서 다른 포켓몬에게 붙여주는 전법은 물론이요 배틀필드에선 투혼의 샅바나 힘의 머리띠를 붙이고 싸우다가 체력이 떨어지면 가벼운 돌로 갈아껴서 후퇴하고 후속 어태커에게 샅바/머리띠를 달아준다던가,[8] 혹은 도구를 되돌리고 AZ를 사용해 체력이 빠진 게노세크트를 되돌리고 다시 내보낸 후 또 같은 도구를 재활용하는 등[9] 활용방법은 무궁무진하다.
기술 래피드블라스터는 기본적으로 1진화 포켓몬들을 거의 다 잡아내고 투혼의샅바/힘의머리띠와의 조합하면 에너지 한 장을 버리고 130대의 비EX 기본을 쓰러뜨리며 약간 무리하면 포켓몬EX도 처리할 수 있다. 무엇보다 떨어진 강철 에너지는 동탁군이 재활용해서 다른 어태커들에게 붙여주거나 할 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메인웨폰이다.
출시 이후로 디아루가EX를 밀어내고 메탈체인 중심 강철덱의 메인 어태커 자리를 차지하는 등 상당한 활용도가 있는 카드다.
5.2. 애니메이션
[image]
2013년 7월 13일 개봉한 극장판의 주연. 제목은 <신의 속도 게노세크트 뮤츠의 각성>. 극장판 개봉 전에 에피소드 N에서 과거 뮤츠(뮤츠의 역습의 개체)가 그랬던 것처럼 탄생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탈주한 듯한 모습으로 지나가듯 미리 데뷔했다. 작중에 등장하는 게노세크트는 레드, 아쿠아, 블레이즈, 프리즈, 라이트닝 다섯 개체이나 이중 레드와 아쿠아만 비중이 크다.
새로 나온 포스터를 보면, 등에 녹색 카세트를 지니고 있는것처럼 보이는데 전기가 녹색으로 빛나고 있어 그렇게 보일 뿐 카세트색은 노란색이다. 게임에 나오는 카세트는 노란색(전기), 적색(불), 흰색(얼음), 청색(물)이다.
공개된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색이 다른 게노세크트 말고도 일반 게노세크트도 같이 출현한다. 그것도 각 카세트를 보유한 개체가 4마리씩이나. 라티오스와 라티아스처럼 등장하는 주역 포켓몬이 한 마리가 아니다. 참고로 붉은 게노세크트가 이 4마리를 이끄는 리더.
베스트위시 에피소드N 오프닝에서 잠깐 등장하고 N이 보르쥐와 보르그의 기억을 통해 폭발한 연구소에서 게노세크트 일행이 탈출하는 장면이 잠깐 나온다.
5.2.1. 등장 개체
5.2.1.1. 붉은 게노세크트
[image]
어째서 우리들은 이곳에 있는 거냐. 우리들의 세계는 어디로 간 거냐.
녀석들은 모두 적이다! 방해되는 자들을 '''제거하라!'''
'''우리에게 명령하지마!'''
게노세크트 5인방의 리더. 성우는 야마데라 코이치 / 양석정[10][11] . 혼자만 목소리가 매우 시크하여 인상과 목소리의 조화가 매우 어울린다. 후술한 게노세크트들과는 딴판.'''우린 쓰러지지 않는다.'''
다른 네 개체들과 달리 붉은 색이고 초광속의 스피드를 보유하며 훨씬 강력하고 브레이즈킥을 이용한 공격을 주로 쓰며 독선적이고 무자비하다.
사실상 본 작품의 최종 보스이자 가해자가 된 피해자.[12] 잃어버린 자신들의 고향을 찾아 끝없이 방황하다, 뉴토크시티의 포켓몬 파크에 자신들의 고향과 같은 환경을 가진 장소가 있음을 발견하고, 그곳을 자신들의 집으로 삼으려 하지만 이 과정에서 포켓몬 파크의 포켓몬들에게 무력을 행사하는 무자비한 모습을 보인다. 때문에 작중에서 뮤츠와 죽자사자 치고박고 싸운다.[13]
뮤츠의 진심 어린 설득을 계속 무시하고 하고 싶은 대로만 밀어붙이려다가 분노한 뮤츠에게 붙잡혀 우주로 끌려간다. 뮤츠와 단 둘이서 일출을 맞으며 지구는 모든 인간과 포켓몬들이 공존하는 장소라는 사실을 상기하고, 다른 곳에 새로운 고향을 건설하러 떠나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뮤츠와 싸울 때 기력이 다 떨어져서 대기권으로 돌아오던 중 둘 다 나란히 추락하게 된다. 죽을 위기에 처한 빨간 게노세크트를 지우 일행과 포켓몬들이 구해줘서 해피엔딩.
다른 게노세크트 4인방이 전부 보라색의 컬러링을 가진 반면 혼자만 붉은 컬러링이기에 유독 독보적이다. 이 녀석이 쏘는 테크노버스터의 색은 보라색. 때문에 악 혹은 고스트 타입 기술 같아 보인다는 얘기도 있었다.[14] 포켓몬스터 BW2 애니메이션 PV에서 파괴광선이 보라색으로 나온적이 있던걸 생각하면 노말타입이 맞다고 봐야할듯하다.
사용한 기술들은 테크노버스터/브레이즈킥/시그널빔/신속. 부하들의 기술배치와는 테크노버스터와 시그널빔만 같고 그 외에는 다르다.
5.2.1.2. 아쿠아 게노세크트
[image]
게노세크트 5인방의 일원이자 진히로인. 성우는 모로호시 스미레[15] / 김선혜[16] .집에... 가고 싶어...!
다른 게노세크트들에 비해 작은 몸집과 연약하고 감수성 많은 성격이며, 지우 일행과 다른 포켓몬에게 호의적으로 다가가려고 하지만 리더인 레드를 비롯한 동료들이나 다른 포켓몬들의 거친 대응으로 강제로 세뇌당하거나 두 번이나 큰 부상을 당하는 등 작중에서 엄청 험하게 굴려진다.
게노세크트의 험악한 인상과 목소리의 갭이 매우 크기 때문에 충공깽을 느낄 수도 있다.
사용한 기술은 테크노버스터/시그널빔/메탈크로우. 아래의 블레이즈, 프리즈, 라이트닝 게노세크트도 동일.
5.2.1.3. 블레이즈, 프리즈, 라이트닝 게노세크트
[image]
게노세크트 5인방 중 나머지 3인방. 성우는 후루시마 키요타카/오인성(블레이즈), 와타나베 아케노/안영미(프리즈)[18] , 사토 켄스케/김영선(라이트닝).제거하겠다.[17]
주요 악역인 레드나 선역인 아쿠아에 비해 비중은 커녕 대사도 거의 없다. 고작해야 '제거하겠다'와 '그만둘래' 두 마디 뿐. 작중에서 한 일은 레드의 명령을 따라 다른 포켓몬들을 공격하거나 한 정도.
5.3. 포켓몬 GO
2020년 3월 12일에 등장이 예고되었으며, 이후 2020년 3월 18일부터 판매되는 티켓을 통해 레지기가스 리서치와 비슷하게 2020년 3월 20일부터 2020년 3월 26일까지 획득 가능한 리서치를 통해 획득할 수 있었다. 본디 2020년 4월부터 EX 레이드 배틀에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상황 종료시까지 EX 레이드 배틀이 진행되지 않음에 따라 정확한 레이드 등장 시기는 미정인 상태이다. 2020년 8월 15일부터 2020년 8월 21일까지 5성 레이드 배틀로 등장한다. 또한 이로치도 이때를 기점으로 해금된다.
다른 환포 리서치들과는 달리 4번째의 Great 연속 3회를 제외하면 희귀한 포켓몬을 잡으라거나 특정 포켓몬을 진화시키라거나 하는 조건이 없어서 난이도는 가장 낮은 편.
성능은 나쁜 편은 아니다. 강철 타입으로는 코멧펀치 메타그로스와 디아루가한테 밀리지만, 벌레 타입 내에서는 핫삼의 상위호환 이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벌레 타입의 라인업이 시궁창이라 상대적으로 강해 보이는 거고, 다른 타입과 비교하면 DPS가 높은 편은 아니다. 환상의 포켓몬이라 육성이 빡센 걸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굴리기에는 무리가 있다.
2020년 5월 5주차 제너레이션 리서치의 최종 보상으로 등장한다. 코로나 19 때문에 EX 레이드가 취소된 것에 대한 보답인 듯. 이후 2020년 8월 15일부터 21일까지 5성 레이드로도 등장했다. 2021년 1월 5일부터 블레이즈 폼의 게노세크트가 일주일간 레이드로 등장하며, 전용기 테크노버스터를 배우고 있다. 폼을 따로따로 구현한 것처럼 테크노버스터 또한 폼마다 고정된 속성으로 적용된다. 레이드 보스로 등장할 때는 카세트 타입에 대응하는 기술(블레이즈-화염방사, 프리즈-냉동빔, 라이트닝-전자포)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예외로 아쿠아폼의 경우 물타입 테크노버스터 외에 사용가능한 물타입 기술이 없기에 대신 더스트슈트를 사용한다.
6. 기타
극장판 예고편을 접하고 인터넷 여기저기에서 비슷한 탄생 배경을 가진 뮤츠가 5세대에서 갑자기 전용기를 갖고 게노세크트가 에스퍼 타입에 유리한 것 때문에 극장판의 전개가 뮤츠 VS 게노세크트에서 더 나아가 이와 동시에 로켓단 VS 플라스마단의 전개가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와 추측이 돌았지만 헛소문으로 밝혀졌다.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의 경우, 마그나게이트와 무한의 미궁에서는 게노세크트 등장 전에 발매되었기에 등장하지 않는다.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에서는 정식으로 등장하며, 골드 랭크를 달성하면 게노세크트만 출현하는 던전이 열린다. 클리어하면 동료가 된다.
GTS에선 메로엣타와 함께 많이 원하는 포켓몬이다. 그 이유는 메로엣타와 게노세크트 모두 교환이 불가능한 포켓몬이기 때문이었지만, 7세대가 나오면서 풀렸다.
알로라지방 스토리 클리어 이후 8번도로에 가면 아크로마가 게노세크트에 대해 묻는데 여기서 예로 대답하면 게노세크트의 카세트를 준다.
쉐이미와 마나피, 디안시처럼 다수의 개체가 존재하는 환상의 포켓몬이다.
전설거신 이데온에 나오는 중기동 메카 강가 루브와 생김새가 흡사하다. 설정등에서 겹치는 부분은 거의 없지만 컬러링부터 디자인만 얼핏 보면 뭐가 뭔지 착각이 들수도 있을 정도.
[1] 차이가 없어 보이나 자세히 보면 머리 위의 포에 꽂힌 카세트의 색이 다르다.[2] 플레이트에 따라 타입이 바뀌는 아르세우스는 논외[3] 처음 등장한 블랙 화이트 버전에선 한쪽에서 카세트를 다 얻을 수 없다. 블랙에서 블레이즈, 라이트닝을, 화이트에서 프리즈, 아쿠아를 준다.[4] 다운로드를 받은 구애안경 게노세크트의 철제광선은 결정력이 89,145에 달한다. 이는 강철타입 내에서 1턴 만에 낼 수 있는 최대의 화력이며 다이맥스한 중저내구 포켓몬도 한방에 날려보내기 충분한 수치다.[5] 대신 철제광선은 시전 직후 자신의 체력을 절반이나 깎지만 상술했듯 게노세크트는 내구를 버린 포켓몬인지라 큰 패널티는 아니다.[6] 단 유턴을 쓰면 기어체인지 및 다운로드로 인한 랭업이 사라지기 때문에 주의할 것.[7] 특공 풀보정 1지오 문포스가 내구 무보정 게노세크트에게 초저난수 1타, H4라도 투자했을경우 확2타. 10만볼트는 당연히 확정 2타. 기합구슬이면 확1타를 낼 수 있으나 그 악명높은 명중률 때문에...[8] 게노세크트끼리 돌려막을 경우 후술할 AZ 전략과도 콤보가 좋고 샅바, 머리띠, 가벼운 돌이 패에 1장밖에 없어도 무한 재활용이 가능하며 N을 맞거나 플라타느 박사를 사용해도 도구가 떨어지지 않는다. 단 크세로시키나 깜짝메가폰은 조심.[9] 떨어진 에너지는 동탁군의 메탈체인으로 재활용하면 된다.[10] 포켓몬스터 AG와 포켓몬스터 DP에서 무수한 조/단역을 맡았다. 개중에는 삐딱구리도 있다. BW에서는 레귤러 성우진에서 빠졌다가 오랜만에 복귀했다.[11] 한일 성우 모두 이전 극장판에서 기신을 맡았다.[12] 작중 내내 답답할 정도로 남의 의견에 귀를 막고 감정적으로 행동하는데, 이는 원래 말이 안 통하는 성격이었다기보다는 정신을 차려보니 자신들의 몸은 완전 개조되었고, 세계가 뒤바뀌어버린 것에 대한 혼파망+멘붕 상태여서 그랬던 것이다. 뮤츠도 자신외엔 그 누구도 믿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이에 대해 크게 공감했다.[13] 어찌 보면 같은 성우가 담당한 스키퍼와 매우 대비된다.[14] 참고로 대포에 연결된 카세트가 인게임에서 '''카세트 미 착용 시의 카세트'''라는 걸 감안하면 원본, 즉 노말타입 테크노버스터는 극장판 한정이지만 원래 보라색인 것으로 추정된다. 인게임에서의 노말 테크노버스터는 흰색 내지는 연두색 비슷하게 묘사된다.[15] 후에 썬문에서 아세로라를 맡는다.[16]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에서 조로아크 역을 맡은 바 있다.[17] 왼쪽부터 블레이즈, 라이트닝, 프리즈.[18] 북미 더빙판에서는 미나구치 유코가 담당했었는데 그 시기가 '''뉴욕유학''' 당시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