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테트리스
1. 개요
'''NINTENDO NES / GAME BOY TETRIS'''
일반적으로 닌텐도의 패미컴 - 게임보이 - DS 등의 닌텐도 게임기로 개발되어 발매된 테트리스 시리즈를 지칭하는 말이다.
당시 패미컴과 게임보이의 인기를 잘 타서 전세계적으로 히트를 쳤으며, 테트리스의 인기를 널리 퍼트리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 문서에서는 닌텐도에서 개발한 패미컴판과 게임보이판 테트리스에 대해 다룬다.
2. 패미컴/NES 테트리스[3]
일본에선 1988년 12월 22일에 패미컴 용으로 발매되고 북미와 유럽에선 1989년 11월에 NES용으로 발매되었다. 그러나 오락실 기판으로는 이식되지 않았다.
테트리스의 원 개발자 알렉세이 파지노프에게서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첫 번째 게임이다. 즉, 그때까지 발매된 대부분의 테트리스 게임[5]들은 모두 해적판인 것. 이 게임 발매로 닌텐도와 아타리에서 라이센스 소송전을 벌였으며, 1993년에 닌텐도의 승소로 끝났다. 소송전에 대한 자세한 내막은 테트리스 저작권 분쟁 문서 참조.
5백만 장이 팔려나갔을 정도로 대박이 났으며, 이는 패미컴 게임 판매량 가운데 '''6위'''다. 그러나 한국에서 대부분 패미컴용 테트리스는 텐겐 테트리스만 기억하는데, 64가지 게임 같은 비정품 합팩에 들어 있었기 때문인 듯하다.[6]
미국에서 2010년부터 매해 열리는 클래식 테트리스 월드 챔피언쉽 (CTWC) 대회가 북미판 닌텐도 테트리스로 치러진다[7]. 이 때문에 현재 닌텐도 테트리스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2020년 11월 Tetris Effect가 업데이트로 클래식 테트리스 모드를 지원한다. 모던 테트리스 플레이어들이 클래식 테트리스를 플레이하는 기회가 되었다.
아래 내용은 북미판과 유럽판 위주로 작성되었다.
2.1. BGM
북미판, 유럽판의 BGM들이 은근 괴리가 있다.
링크
일본판(트랙의 1번부터 8번까지. 9번~13번은 텐겐 테트리스, 14번~20번은 BPS판이다.). 일부 음악은 게임보이용에도 쓰였다.
링크
북미판, 유럽판. 러시아 민요가 아닌 클래식 음악을 어레인지하였다. 이 때문에 상당한 괴리감이 있다. 참고로, 타입A의 음악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음악 호두까기 인형의 '사탕요정의 춤'을 어레인지한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BGM은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 1990에도 나오는 것이다. 3~40대 양덕들은 한번쯤 두번째 브금을 들어봤을 것이다.
슈퍼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에서도 테트리스 게임보이 버전의 TYPE A/TYPE B BGM이 어레인지되었다.
2.2. 게임성
- 일본판과 북미판, 유럽판의 게임 방식이 매우 다르다. 일본판 조작법은 방향키 아래 입력으로 블록을 회전시키고 A버튼으로 블록을 낙하시키는 것이고, 북미판과 유럽판의 조작법은 방향키를 아래로 입력하여 블록을 빠르게 낙하시키고 B, A 버튼으로 블록을 회전시키는 것이다.
- CTWC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닌텐도 테트리스는 다른 고전 테트리스 게임들처럼 컨트롤이 다소 뻑뻑한 것이 특징이다. 우선 락다운 딜레이나 킥, SRS 등 최근에 나온 테트리스 게임들의 특징들을 공유하지 않는다.
- 또한 대부분의 고전 테트리스 게임들처럼 하드 드롭이 없다. 따라서 플레이 영상들을 보면 대부분의 테트리스 고수들의 플레이보다 느리게 보일 수 있다.
- 레벨 0-9 중 어느 레벨에서 시작할 지를 정할 수 있는데, 여기서 한 술 더떠 A버튼을 누른 채로 시작을 누르면 선택한 레벨에 10을 더한 레벨에서 시작한다. 예를 들어 레벨 8을 선택한 상태에서 A버튼+시작을 누르면 레벨 18에서 시작한다.
- 레벨 0-9에서 시작할 경우 시작한 레벨에서 레벨까지 도달하려면[8] (레벨+1)*10 만큼의 줄을 클리어해야한다. 레벨 10-15는 트랜지션 시점이 100줄로 고정되며, 레벨 16-19는 다시 110줄, 120줄, 130줄, 140줄로 증가한다.
2.3. 게임 지니 코드
게임 지니 치트 코드로 게임에 몇몇 변화를 줄 수 있다. 현재까지 알려진 코드는 다음과 같으며, '''북미판 NES 테트리스''' 전용 코드이다. 유럽판 NES 에도 쓸수 있지만 혹시 Super Mario Bros. / Tetris / Nintendo World Cup 카트리지를 쓴다면 이 코드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
2.4. 스코어링
NES 테트리스 기준으로 아래와 같은 점수 체계를 쓰며, 타 테트리스들와 다소 차이가 난다.
테트리스(4줄 제거)의 점수가 블럭 개수 대비 월등히 높다. 당연히 고득점을 노리려면 테트리스를 많이 하는 것이 필수다.
참고로 점수 계산에 들어가는 레벨값은 줄을 없애고 난 뒤의 레벨값을 따른다. 따라서 레벨 9에서 테트리스를 해서 레벨 10이 되었다면, 줄을 없애고 받는 점수는 1,200*(10+1)이 되어 13,200점이 된다. 따라서 트랜지션(레벨 체인지) 때 줄을 없애면 점수를 더 벌어들일 수 있기에 스코어링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NES 테트리스의 최고 점수는 999,999점이며, 이를 "맥스아웃 (Maxout)"이라고 부른다. 하지만 현재는 백만 점 이상의 점수도 표기할 수 있는 게임지니 코드가 있어 999,999점보다 더한 점수가 나올 수 있다. 고수의 척도 중 하나가 맥스아웃을 기록한 적이 있는가일 정도이며, 공식적으로 백만 점을 넘긴 플레이어는 160명 남짓이다[17]. 하지만 1990년대 당시에 맥스아웃을 기록한 사람들은 영상이 없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경우가 드물기에, 아마 실제로는 맥스아웃 기록자들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나 저 맥스아웃들 중 대부분이 CTWC 창설 이후[18]임을 감안하면 NES 테트리스가 나온 직후에도 폭발적인 인기 사이에서 맥스아웃을 찍은 은둔(?)고수들이 없진 않을 듯.
공식적으로 최초로 영상에 담긴 맥스아웃은 플레이어 Harry Hong[19]의 2009년 영상이다. 뒤이어 CTWC 7회 챔피언 조나스 뉴바우어도 비슷한 시기에 맥스아웃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조나스도 2006년에 자신의 맥스아웃을 vhs 테이프에 담는데 성공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인정받지 못했다.). CTWC의 출현과 이 두 플레이어의 맥스아웃 덕분에 닌텐도 테트리스에 대한 관심도가 1990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증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게임지니 코드의 등장으로 7자리 점수 표기가 가능해진 후, 고수들은 더 이상 맥스아웃이 아닌 더 높은 단위를 바라보기 시작했는데, 2017년 한국계 미국인 해리 홍이 세계 최초로 120만점을 돌파했다. 이후 Jonas Neubauer, 1975TylerP(최근 Joseph Saelee, CheeZ_Fish, 그리고 Jakegames2의 공용 부계정인것이 밝혀젔다), Koryan 등의 플레이어들이 120만 후반대에 진입했지만, 누군가 130만점에 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사람들이 반신반의했었다.
그러나 2019년 12월 말에 Joseph Saelee가 기어코 130만점을 최초로 돌파했고,[20] 이후 Jakegames2, dogplayingtetris 등의 10대 플레이어들도 130만점을 넘기는 데 성공하며 더 이상 130만점은 불가능한 점수가 아님을 입증했다. 특히 Joseph Saelee는 2020년 6월에 레벨19 시작에서 139만점을 달성해 이제 '''140만점대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을 남겼다.[21]
선택할 수 있는 레벨 0-19 중 어떤 레벨에서 시작하던 맥스아웃이 가능하지만[22], 스코어링에 가장 적합한 레벨은 18 스타트로 꼽힌다. 이론적으로는 레벨 19 스타트가 가장 높은 점수를 낼 수 있지만[23] 속도가 너무 빨라 지속적으로 테트리스를 하기가 힘들어 오히려 스코어링에는 악영향을 줄 수 있다. 그에 반해 레벨 18은 속도가 그나마 느려 스코어링용으로 주로 선호된다. 그래서 레벨19 스타트는 주로 스코어링 시작 전에 워밍업용으로 많이 쓰이며, 그 이후 레벨 18에서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24]. 한편 그 난이도 때문에 고수들 사이에서는 레벨19 스타트 맥스아웃이 가장 높은 단계의 목표로 꼽힌다. 아예 레벨 18 스타트와 레벨 19 스타트 점수 개인기록을 따로 취급하는 사람들도 많다.
단, 초보자들에게는 레벨18도 상당히 빠른 편에 속하므로, 스코어링을 하고 싶다면 처음에는 9, 그 다음은 12나 13(15와 같은 속도지만 스코어링이 더 쉽다) 권장된다. 이후 익숙해지고 지속적으로 좋은 점수[25]가 나온다면 레벨18/19 스타트를 연습해 보는 것이 좋다.
2.4.1. 한국에서의 NES 테트리스
한국에서는 NES 테트리스가 상대적으로 마이너하기에 플레이하는 사람이 소수이지만 2020년에 한국인 최초로 홀리파이어(Holifyre)라는 플레이어가 공식적으로 맥스아웃을 기록한 바 있다. 최종 점수는 1,015,758점. 에뮬레이터 NEStopia를 사용했으며, '''키보드'''로 조작했다.
[26]
그리고 2020년 8월에 한국-미국 복수국적자인 김민준(Pokenerd)이라는 유저가 한국 최초로 에뮬레이터가 아닌 정식 NES 콘솔 맥스아웃에 성공했으며, 그 뒤 얼마 안되어 한국 최초로 '''110만점'''을 돌파하는 데 성공하며 한국의 점수기록을 갱신했다. 최종 점수는 1,113,860점.
Khunran이라는 한국인 플레이어도 맥스아웃 기록자이고 110만점 스코어를 가지고 있다
해리 홍도 따지고 보면 한국계이긴 하지만 국적은 미국이라 주로 한국 기록으로 취급하지는 않는다.
Classic Tetris Korea 디스코드 서버가 있다.[25]
2.5. 낙하속도
2.5.1. 북미판
참고: 북미판 닌텐도 테트리스는 60FPS이다.
1 FPS가 1/60초고 플레이 화면이 20줄임을 감안하면, 레벨 18에서는 1줄 당 3FPS (1/20초) 로 낙하하므로 바닥에 1초안에 닿는 셈이다. 레벨29부터는 바닥에 1/3초 안에 닿아버리므로 플레이가 더 이상 거의 불가능. 그래서 레벨29는 '''"Killscreen" (킬스크린)''' 이라고 불린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이 시점부터는 도저히 못하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27]
2.5.2. 유럽판
유럽판은 시스템에 차이가 있는데, 일단 킬 스크린이 레벨 29가 아닌 19이고[28], 60FPS가 아닌 50FPS이라서 낙하속도에 차이가 있다. 약 17% 정도.
2.6. 테크닉/용어
본 문단에서는 NES 테트리스에서 사용되는 테크닉/용어들에 대해서 설명한다. (CTWC 문서와 함께 보면 좋다.)
- 킬스크린 (Killscreen)
- 상술했듯이 레벨29을 일컫는 말.
- 스핀 (Spin)[31]
- 가이드라인 테트리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T-스핀과 같은 테크닉이다.[29] 그러나 레벨이 올라갈수록 바닥이나 밑의 다른 블럭에 닿는 순간 딜레이가 거의 없이 바로 굳어버리는 고전 테트리스 특성상 난이도가 상당하다.
- NES 테트리스에서 락다운(Lock-down)이 일어나는 것은 블럭에 닿는 순간이 아니다. 정확히는 블럭에 닿고 난 뒤 일정 프레임 뒤에 락다운되는 것인데, 이 일정 프레임은 블럭이 한 칸 하강할 때 까지 걸리는 프레임과 같다. NES 테트리스는 60FPS로 실행되는 관계로[30], 1프레임은 1/60초에 불과하다.[예] 스핀은 이것을 이용한 것으로, 락다운이 걸리기 전에 빠르게 블럭을 회전시켜 블럭을 끼워넣는 기술이다. 위에 서술한 것과 같이 레벨 19 이후부터는 블럭이 굳는 간격이 아주 짧아지기 때문에 스핀을 구사하기 굉장히 힘들어지지만, 세계급으로 가면 더 높은 레벨에서 스핀을 구사하는 경우도 볼 수 있으며, 2018, 2019 CTWC 챔피언 Joseph Saelee는 이 영상 1분 9초 이후처럼 킬스크린 속도에서 스핀을 구사하기도 했다.
- 위에서 서술한 CTWC 영상을 보면 T스핀은 심심하면 일어나고, S/Z스핀, J/L스핀, 심지어 I스핀까지도 사용하는 굇수들이 존재한다. 사실상 O미노 빼면 모두 스핀이 가능하다.
- 부코 스핀 (Buco Spin)
- 일반적인 이동으로는 집어넣을 수 없는 공간에 스핀으로 J/L미노를 집어넣는 기술. 미노를 눕힌 상태로 한 칸 이동시킨 뒤 스핀을 해야 하는데 18레벨 이상부터는 락다운에 걸리는 시간이 짧아 구사하기 매우 까다롭다.
- 턱 (Tuck)
- 스핀과 마찬가지로 테트로미노의 락다운 딜레이를 이용한 기술.
- 위 GIF에서 볼 수 있듯이 한 테트로미노의 빈 틈안에 다른 테트로미노를 빠르게 끼워넣는 것이다.
- DAS (Delayed Auto Shift)
- 테트리스 플레이어 kitaru[32]의 DAS 강좌. (영어 주의)
- 고전 테트리스에서 좌/우 방향키를 쭉 누르고 있으면 블럭이 한 칸 옆으로 움직이고 나서 잠깐 있다가 연속해서 움직이는 것을 경혐해 봤을 것이다. 이것을 DAS라고 한다.
- 이 DAS의 원리가 무엇이냐면, 좌우 방향키를 누르면 먼저 한 칸을 움직인 뒤, 16프레임을 기다렸다가 다시 한 칸 움직인다. 그 다음부터는 6프레임마다 1칸씩 움직이게 되는데, 시간으로 환산하면 1초에 10칸을 움직이는 셈. 48프레임마다 아래로 한칸씩 떨어지는 0레벨같은 경우 16프레임을 온전히 기다려도 별 지장이 없지만 블럭이 무서운 속도로 떨어지는 레벨 18/19같은 경우는 이 16프레임이 엄청난 손실이다. 그래서 이 16프레임을 줄이기 위한 트릭이 만들어졌는데, 블럭이 벽 또는 블럭에 닿을때까지 좌/우 방향키를 눌러 더 이상 움직이지 못하도록 한 상태에서 다음 블럭이 나오면 16프레임을 기다리지 않고 DAS를 쓸 수 있게 된다. 이를
월 차지 라고 한다. - 하이퍼태핑 (Hyper-Tapping)
- 게임 내적 기술이 아니라 게임 외적 기술로, 플레이어가 컨트롤러를 통해 사용하는 테크닉. "어? DAS를 안 쓰더라도 키를 누르면 한 칸씩은 바로 움직이네? 그럼 키를 빠르게 누르면 되잖아?"라는 미친 발상(...)으로 만들어진 기술이다.
- 하이퍼태핑의 정의는 말 그대로 매우 빠른 속도로(Hyper) D패드를 연타(Tap)하는 것. 좀 더 설명하자면, 북미판 닌텐도 테트리스의 DAS 속도는 1초에 D패드를 10번 누르는 것과 같은 속도이기에 하이퍼태핑은 1초에 11번 이상 누르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술이다.[33] 난이도가 조금 높지만 테트로미노를 더욱 효율적으로 쌓을 수 있기 때문에 그 효과가 매우 큰 기술.
- 하이퍼태핑의 원조라면 대부분 1990 닌텐도 월드 챔피언십(NWC) 우승자 Thor Aackerlund를 꼽는다. 실제로 2010 CTWC에 특별자격으로 출전한 적이 있으나, 당시에는 뇌수술을 받은 이후였고 닌텐도 테트리스 연습기간이 짧았던 터라 아쉽게도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진 못했다. 그 이후 한동안 CTWC에는 대부분 30-40대의 DAS 플레이어들이 포진해 있었으나, 2016년 일본 하이퍼태퍼 Koryan의 CTWC 4강 진출과 2018년 미국 하이퍼태퍼 Joseph Saelee의 CTWC 우승 후, 새로운 플레이어들[34]이 이들의 영향 덕에 하이퍼태핑에 입문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 이 덕분에 다양한 그립들이 많이 생겨났다. 다음은 클래식 테트리스 커뮤니티에서 이름난 하이퍼태퍼들이 사용하는 그립 형태들이다.[35]
Koryan의 그립.
Koryan의 그립과 유사하나 오른손 엄지를 사용한다. ||
HydrantDude가 사용하는 그립.
오른손 검지와 중지로 D패드를 조작. 회전키는 왼손 엄지를 사용. ||
DanQZ의 그립.
오른손과 왼손 엄지를 교차하는 형태이다. ||
- 보다시피 대부분 하이퍼태퍼들은 오른손잡이라서 D패드 조작에 오른손을 더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편이다. 물론 다 그런 건 아니고, Thor Aackerlund나 Richard Bagdan처럼 왼손이 진동에 더 적합해서 기존 컨트롤러를 잡듯이 하이퍼태핑을 시전하는 경우도 있다.[36] 그러므로 자신에게 편한 그립을 찾아보고 적응하면 되겠다(그러지만 DanQZ의 그립이 가장 추천된다. a&b 버튼을 누르는게 힘들면 엄지로 누르는게 더 쉬울수도 있다).
- 단점이 있다면, 연타의 특성상 정확성이 다소 떨어질 수 있고 장시간 시전할 경우 손목이 아플 수 있다. 실제로 Joseph도 2018년 대회 우승 후 손목 통증을 호소했다고... 거기다가 DAS 플레이스타일에 이미 익숙해진 사람이라면 하이퍼태핑을 배우기 힘들 수 있다. 다만 DAS와 하이퍼태핑을 둘 다 사용하는 플레이어가 없지는 않다.[37]
- 퀵탭 (Quicktap)
- 조작키를 바로 누르면 테트로미노의 이동 속도에 딜레이가 없다는 걸 이용한 기술이다. 예를 들어 만약 테트로미노가 DAS를 이용해도 한칸 모자랄때 조작키에서 손가락을 10/60초 안에 뗐다가 다시 누르면 DAS 속도보다 더 빠르게 한칸을 더 이동할 수 있다.
2.7. 세계 기록들[38]
2.7.1. 정식
2.7.1.1. NTSC(북미판)
- NES 북미판 레벨 18 스타트 점수 기록: 1,386,600 (dogplayingtetris, 미국)[39]
- NES 북미판 포스트 트랜지션[40] 점수 기록: 756,060 (Joseph Saelee, 미국)
- NES 북미판 레벨 19 스타트 점수 기록: 1,390,780 (Joseph Saelee, 미국)[42]
- NES 북미판 레벨 19 스타트 최저 줄 클리어 맥스아웃: 179.75줄 (Joseph Saelee, 미국)
- NES 북미판 최다 레벨 기록: 레벨 38 (EricICX, 미국)[48]
- NES 북미판 레벨 18 스타트 최다 라인 클리어 기록: 320줄 (EricICX, 미국)
- NES 북미판 최다 라인 클리어 기록: 347줄 (Joseph Saelee, 미국)[49]
- NES 북미판 최연소 맥스아웃 (999,999) : Alex Thach(미국,11살 304일)
- NES 북미판 최초 한손 맥스아웃: Joseph Saelee (미국)[52]
- NES 북미판 무회전[53] 최다 라인 클리어 기록: 44줄 (Zoltán Bereczki)
2.7.1.2. PAL(유럽판)
- NES 유럽판 점수 기록: 824,020점 (AdamMts,폴란드)
- NES 유럽판 최다 레벨 기록: 43레벨 (AdamMts02)
- NES 유럽판 최다 라인 클리어 기록: 371줄 (AdamMts02)
- NES 유럽판 레벨 18 스타트 최초 퍼펙트 트랜지션(Perfect Transition): Joseph Saelee (미국)[54]
- NES 유럽판 레벨 18 스타트 최다 라인 클리어 기록: 251줄 (AdamMts),폴란드)
- NES 유럽판 레벨 19 스타트 점수 기록: 608,900 (AdamMts02)
- NES 유럽판 레벨 19 스타트 최다 라인 클리어 기록: 371줄 (AdamMts02)
3. 게임보이 테트리스
[image]
어떤 사람들은 테트리스가 게임보이를 만들었다고 하고 또 어떤 사람들은 게임보이가 테트리스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제 생각에는 '''둘 다 옳은 말인 거 같아요.'''[55]
- 헹크 로저스[56]
1989년 6월 14일 자로 일본에 발매되고 북미에는 같은 해 7월 31일에, 유럽에는 1990년 9월 28일에 발매되었다. 그리고 북미, 유럽 한정으로 슈퍼 마리오 랜드 등과 함께 게임보이의 런칭 게임으로 등장하게 되면서 전설이 되었다. 2020년 1월 IGN에서는 게임 역사상 최고의 런칭작 6위로 게임보이 테트리스를 선정하였다. 이 게임이 게임보이 그 자체를 상징할 만큼, 전설이었단 것.로저스와 저는 같이 닌텐도 본사를 방문했고 그곳 교토의 창고에는 모든 게임보이용 테트리스의 카트리지들이 쌓여 있었어요. 전 그곳에서 실제로 수천만 개의 제 게임들을 보았고 그때서야 '''이것이 그저 작은 게임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전환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우 이상한 감정이었어요.
- 알렉세이 파지노프[57]
게임보이가 전설이 되면서 이 게임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 '''게임보이용으로 발매된 게임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3천 5백만 장)을 기록했다.[58] 참고로 2위는 포켓몬스터 적/녹인데, 2천 3백만 장이다.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가 닌텐도 게임 전체의 플래그십이라면, 테트리스는 닌텐도 휴대용 게임 계열의 플래그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이 게임의 상징성이란 실로 굉장하다. 닌텐도와 게임보이를 90년대 킹왕짱으로 올려놓았고, 나아가 테트리스 붐을 선도하기도 하였다.
게임에 영향은 없지만 2인플 대전시 1P 측은 마리오, 2P 측은 루이지가 플레이어의 아바타로 출현한다.
A타입 브금인 코로비니키는 '테트리스' 하면 딱 떠오르는 존재가 되었다. 러시아 민요를 어레인지했으며, 테트리스가 세계구급으로 인기를 끌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초기판의 A타입 브금은 미뉴에트이다.#[59] 코로비니키가 나오는 건 게임보이 테트리스 1.1 버전이다. 극초기 버전인 1.0 버전은 3박자의 프랑스 사교춤곡인 미뉴엣이 쓰였고 흔히 Minuet 버전이리고 불리는 게임팩은 일본에서 단 2만5천개만 발매되어 희귀하고 중고게임팩 수집가들 사이에 매우 인기가 높다. 음악 외에 팩커버아트나 철자가 미묘하게 다르다.
그 밖에도 여러 브금들이 있지만, 이것들 역시 러시아 민요를 어레인지한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C-Type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프랑스 조곡 3번(BWV 814)의 미뉴에트를 올림바단조로 이조한 것이다.
엔딩 화면은 로켓이 발사되는 모습으로, 당시 냉전 시대의 우주 경쟁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엔딩을 보려면 게임 Type A에서 10만 점 이상을 찍거나 Type B의 레벨 9/HIGH 5 스테이지를 끝내면 된다.
원작자인 알렉세이 파지노프가 수많은 이식작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좋아하는 버전이라고 한다. 오리지널 테트리스에 가장 흡사하다고. 또한 스티브 워즈니악이 가장 좋아했던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항상 신기록을 세워서 닌텐도 파워에 자신의 점수를 제출했다고 했다. 애플의 전 CEO인 존 스컬리와 함께 게임보이로 플레이한 장면이 찍힌 사진도 있다.[60] 그리고 그는 게임을 너무 좋아한 나머지 자신이 직접 게임보이를 '''고르바초프와 조지 부시에게 선물로''' 준 적도 있다.[61] 그리고 2012년 공개작인 여행 배낭에도 '''여러 대의 게임보이 라이트'''[62]와 게임보이 통신 케이블이 들어가 있다.
은근 장수만세 게임으로도 유명하다. 1998년에 게임보이 컬러가 출시되자 게임보이 컬러용(DX)으로 저장 기능이 추가되고 리패키징되어 발매되었고,[63] 2011년에 닌텐도 3DS 버추얼 콘솔용으로 발매되었다.
후속작은 테트리스 DS로서 나쁘지 않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3.1. 게임성
역시 게임성에는 대하기에 특별한 것 없이 무난하다. 다만 게임기가 1인용이기 때문에 두 명이서의 대결은 통신으로 해야 한다.
4. 그 외 닌텐도 테트리스
후속 닌텐도 기종으로도 여러 테트리스 관련 게임이 발매되었다. 참고로 닌텐도 제작 테트리스는 모두 정식 라이선스를 받은 제품이다.
- 테트리스 플래시 (패미컴, 슈퍼 패미컴, 게임보이)
- 테트리스 2+봄블리스 (패미컴)
- 슈퍼 테트리스 2+봄블리스 (슈퍼 패미컴)
- 슈퍼 테트리스 3 (슈퍼 패미컴)
- 테트리스 무투외전 (슈퍼 패미컴)
- 테트리스 블래스트 (게임보이)
- 3-D 테트리스 (버추얼 보이)
- V-테트리스 (버추얼 보이)
- 테트리스 DX (GBC)[64]
- 매지컬 테트리스 챌린지 (닌텐도 64, GBC)
- 테트리스 64 (닌텐도 64)
- 더 뉴 테트리스 (닌텐도 64)
- 테트리스 어드밴스 (GBA)
- 테트리스 월드 (게임큐브, GBA)
- 테트리스 DS (NDS): 최신작 중 비교적 유명한 버전. 가격까지 저렴한 데다 무료 통신 배틀 플레이, 다양한 모드를 지원해서 평이 좋다. 20G와 T스핀, 백투백 보너스 등의 최신 룰이 적용된다. 우타다 히카루가 하는 테트리스도 이것. 다만 현재는 라이선스 기간 만료로 절판된 상태이며, 구하려면 재고가 남은 곳을 찾아다니거나 중고로 구할 수밖에 없다.[65]
- 테트리스 파티 시리즈(Wii, NDS, DSiWare)
DS의 경우 일본판과 유럽판의 일러스트가 다르다.
- 테트리스 액시스 (3DS)
- : 닌텐도의 다른 퍼즐 게임인 패널로 퐁을 해외에서 제목과 캐릭터를 바꿔서 내놓은 것.
- 테트리스 99 (닌텐도 스위치): 99인 배틀로얄 대전 테트리스. 배틀로얄 게임 방식을 접목시켜서 최후에 살아남는 1인이 승리하는 방식.
[1] 엄밀히 말하자면 NES로 이식된 테트리스 게임은 이 버전 뿐만 아니라 텐겐 테트리스 등도 있지만 후술하듯 처음으로 공식 라이센스를 받고 정품으로 출시된 게임이라서 서구권에서는 NES 테트리스하면 주로 이 버전을 말한다.[2] TAS 미포함.[3] 엄밀히 말하자면 NES로 이식된 테트리스 게임은 이 버전 뿐만 아니라 텐겐 테트리스 등도 있지만 후술하듯 처음으로 공식 라이센스를 받고 정품으로 출시된 게임이라서 서구권에서는 NES 테트리스하면 주로 이 버전을 말한다.[4] 북미판은 NTSC (National Television System Committee), 유럽판은 PAL (Phase Alternating Line)로 구분지어 부르는 경우가 많다.[5] 텐겐 테트리스, 아타리 테트리스 포함[6] 웃긴것은 현재 텐겐 테트리스는 불법 라이센스 때문에 닌텐도와의 재판에서 패소해 카트리지들이 수거되고 거의 단종되다시피 한 게임이다. 이 때문에 닌텐도 카트리지 수집가들에게 비싸게 팔린다.[7] 단, 유럽 국가들에서 열리는 예선전들은 PAL (유럽판) 버전을 사용한다.[8] 이 시점을 트랜지션(Transition)이라고 부른다.[9] 백만 점을 넘으면 십만 자릿수가 알파벳 A부터 순서대로 나오며, A = 100만대, B = 110만대, C = 120만대... 와 같은 식으로 표기된다.[10] 기존에는 16 FPS 정도 딜레이가 있다.[11] 기존 6 FPS.[12] 따라서 블럭을 빠르게 움직이려면 D패드를 연속으로 누르는 하이퍼태핑 기술을 써야 한다. 그래서 하이퍼태핑 연습에도 좋다.[13] 참고로 이 로켓 시퀀스는 3만 점 이상을 기록해야 나온다.[14] 기존은 +10.[15] 다만 퀄리티는 조악하다.[16] 기존 25줄.[17] 에뮬레이터 사용자도 포함된다.[18] 그 중에서도 2018년 이후. 이 때부터 신인 플레이어들이 많이 유입되어 맥스아웃 기록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 NES 테트리스는 사실상 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셈.[19] 한국계 미국인이라고 한다.[20] 해당 영상에서 기록한 점수는 1,357,428점으로, 130만대의 중반까지 갔다는 소리.[21] 본인과 증인 몇에 의하면 실제로 '''140만 점을 찍은 적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녹화파일이 없어 기록으로 인정은 받지 못한 상태. [22] 실제로 Harry Hong은 선택 가능한 모든 레벨에서 시작해 맥스아웃을 기록한 바 있다.[23] TAS 기준으로 150만점이 넘는다.[24] CTWC에서도 본선 경기 전 레벨19 스타트 워밍업이 허용된다.[25] A B Holifyre#7592 혹은 Pokenerd#9718에게 DM을 하면 링크를 받을 수 있다.[26] 참고로 온라인 Same-seed 매치 중 기록했다고 한다. CTWC처럼 임의의 시드를 사용해 상대방과 같은 블럭들이 나오는 경기. 같은 시드로 반복해서 연습 플레이가 가능하기 때문에 개인 플레이에서는 Same-seed 롬을 사용하면 맥스아웃을 기록해도 인정되지 않지만, 해당 시드로는 매치 전에 플레이 한 적이 없는 것을 감안해 맥스아웃으로 인정되었다.[27] 그래서인지 고수들 사이에선 일명 "레벨 30 진입하기"가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Thor Aackerlund를 시작으로, 레벨 29에서 10줄을 클리어하기가 하나의 도전거리가 된 셈. 지금은 Jonas Neubauer, Koryan, Joseph Saelee, Jani Herlevi 등 여러 사람이 성공했다. 특히 조셉이 레벨 35까지 도달하고, 레벨 30을 찍은 신인 플레이어들이 늘어난 현재는 옛날 이야기가 되었다. 물론 그 난이도가 상당한 것은 변하지 않지만.[28] 다만, 이 레벨 19가 북미판의 레벨 29보다는 미세하게 느려서 끝나지 않고 계속 플레이하는 굇수들도 있다. 핀란드의 Jani Herlevi와 Adammts가 대표적인 플레이어.[29] 다만 회전 시스템이 SRS가 아니라서 T-Spin 트리플 밑 기타 현란한 스핀 기술들은 불가능.[30] 유럽판(PAL) 버전은 50FPS.[예] 레벨19부터는 2프레임만에 블럭이 하강하고, 즉 바닥에 닿은 지 2프레임이 지나면 블럭이 굳는다. 따라서 2프레임 (1/30초) 만에 이 기술을 시전해야 한다.[31] 가끔 트위스트 (Twist) 라고 불리기도 한다.[32] 본명 Alex Kerr. TGM 플레이어이기도 하며, CTWC NES 테트리스 부문에서 2011년과 2017년에 준우승을 차지했다.[33] 타카하시 명인의 초당 16연타가 바로 이 하이퍼태핑의 범주에 들어간다.[34] 특히 10-20대 플레이어들. 나이가 들수록 손가락 진동이 어렵기 때문에 최근에 등장한 하이퍼태퍼들은 젋은 플레이어들인 경우가 많다. [35] 6명 모두 맥스아웃 기록자이다.[36] Pokenerd 말에 따르면 왼손이 더 빨리 진동하지만 너무 아파서 오른손으로 진동한다고 한다[37] 이런 경우는 "하이브리드(Hybrid)" 플레이어라고 한다.[38] TAS 미포함.[39] Game Genie "ENEOOGEZ" 코드를 사용해 999,999가 넘은 점수 표기를 가능하게 함.[40] 레벨 18에서 시작하여 130-133줄을 제거한 후 레벨 19에 돌입했을 때부터 집계를 시작한다. 꼭 킬스크린인 레벨 29에서 집계를 종료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이전 Richard Bagdan의 기록도 131줄 제거 이후부터 끝까지 점수를 집계했다.[41] 영상에서의 첫번째 게임 [42] 현재 영상으로 증명된 NES 테트리스 점수 최고 기록.[43] 놀라운 점은 유럽판 퍼펙트 트랜지션이 이 최초 북미판 퍼펙트 트랜지션보다 2년 빨리 갱신됐다는 것 (...)[44] WR는 며칠뒤 기록된 Alex Thach의 754,803(pushdown으로 조금 더 포인트를 얻었다)[45] 줄의 수를 어떻게 소수로 나타낼 수 있는가 의문이 갈 수 있을텐데, 테트리스로 맥스아웃을 기록했을 때의 공식은 아래와 같다. 맥스아웃 직전까지 제거한 줄의 수를 $$a$$, 맥스아웃 직전의 점수를 $$b$$, 맥스아웃 직후의 레벨을 $$l$$, 맥스아웃 직후 줄의 수를 $$x$$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관계식을 얻는다.
$$\displaystyle x = a + \frac{999999-b}{300(l+1)}$$
여기서 소숫점 둘째 자리에서 버린다. 그리고 왜 맥스아웃 직후의 레벨로 설정한 이유를 알고 싶다면 트랜지션(transition)과 점수 사이의 관계를 설명한 2.4번 문단을 참고하자.[46] 모든 부문 통틀어 최저 줄 맥스아웃 기록 1위를 겸한다.[47] dogplayingtetris가 177.175줄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비디오가 없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48] 참고로 레벨이 레벨 30부터 00, 0A, 14, 1E, 28등 오타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건 게임이 원래 이렇다(...).[49] 보통 기록들은 조셉 혼자서 기록하지만, 이번에는 CheeZ_Fish와의 친선경기 중에 기록했다. 상대편도 302줄을 없애는 데 성공하여 총 649줄을 클리어했는데, 이것도 역시 신기록으로, 둘이서 한 경기 안에 가장 많은 줄을 없앤 기록이 되었다.[50] Game Genie "GPVEPKZA" 코드를 사용해 레벨 29에서 시작할 수 있게 함.[51] 만약 이걸 레벨 29 모드가 아닌 실전에서 했다면 레벨 42에 도달하는 엄청난 기록이 된다.[52] 왼손은 컨트롤러를 잡는 데만 쓰였으며 조작에는 쓰이지 않았다.[53] 게임 중에 테트리미노를 절대로 회전시킬 수 없다.[54] 퍼펙트 트랜지션(Perfect Transition)이란, 킬 스크린인 레벨19에 진입하기 전에 얻을 수 있는 이론상 최고 점수(소프트 드롭 추가 점수 제외)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점수는 754,360으로, 테트리스 33번과 싱글 1번을 해야 나오는 점수이다. 즉, 133줄을 실수 없이 거의 100%에 가까운 테트리스 레이트로 클리어한 것. 이미 기록이 깨진 상태에서 레벨 19에서 5줄을 추가로 클리어하며 4,000점을 추가했다.[55] 출처[56] BPS#s-3의 창업자이자 테트리스의 클론들이 난립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고 테트리스를 게임보이 용으로 출시할 수 있게 닌텐도를 설득한 인물이다. 원작자인 알렉세이 파지노프와 함께 테트리스 컴퍼니를 공동 설립한 사람이기도 하다.[57] 출처[58] 사실 런칭 초기에 번들로 주었다. 그러나 번들로 줘도 이 정도로 많이 팔리긴 어렵다.[59] 참고로 코로비니키가 테트리스 BGM에 처음 쓰인건 스펙트럼 홀로바이트가 제작한 매킨토시용부터다. [60] 출처[61] 아이러니하게도 테트리스 저작권 분쟁 때 미러 소프트의 대리인이었던 케빈 맥스웰은 닌텐도의 편을 든 Elorg에게 반발하여 직접 고르바초프를 만났다. 사업 얘기를 위해 고르바초프와 만나 주목적이었던 테트리스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 고르바초프에게서 그 일본 기업에 대해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답을 받아냈으나, 실제로는 고르바초프에게는 별로 관심도 없고 신경쓰지도 못할 주제였기 때문에 결국 더 이상 아무런 변화없이 립 서비스로만 끝나고 말았다.[62] 게임보이에 '''백라이트 기능'''이 들어간 모델로서 일본에만 발매되어 전세계적으로 구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구하더라도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63] 가장 잘 알려진 BGM인 A-TYPE가 진나이 토모노리 코미디에도 쓰였다.[64] 게임보이 컬러 전용이 아니라 게임보이 흑백에도 대응된다.[65] ...고는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2천원대의 충격적인 가격에 팔리고 있다! 아니면 3DS로 갈아타고 '테트리스 액시스' 를 사는 방법도 있다.
$$\displaystyle x = a + \frac{999999-b}{300(l+1)}$$
여기서 소숫점 둘째 자리에서 버린다. 그리고 왜 맥스아웃 직후의 레벨로 설정한 이유를 알고 싶다면 트랜지션(transition)과 점수 사이의 관계를 설명한 2.4번 문단을 참고하자.[46] 모든 부문 통틀어 최저 줄 맥스아웃 기록 1위를 겸한다.[47] dogplayingtetris가 177.175줄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비디오가 없어 공식 기록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48] 참고로 레벨이 레벨 30부터 00, 0A, 14, 1E, 28등 오타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건 게임이 원래 이렇다(...).[49] 보통 기록들은 조셉 혼자서 기록하지만, 이번에는 CheeZ_Fish와의 친선경기 중에 기록했다. 상대편도 302줄을 없애는 데 성공하여 총 649줄을 클리어했는데, 이것도 역시 신기록으로, 둘이서 한 경기 안에 가장 많은 줄을 없앤 기록이 되었다.[50] Game Genie "GPVEPKZA" 코드를 사용해 레벨 29에서 시작할 수 있게 함.[51] 만약 이걸 레벨 29 모드가 아닌 실전에서 했다면 레벨 42에 도달하는 엄청난 기록이 된다.[52] 왼손은 컨트롤러를 잡는 데만 쓰였으며 조작에는 쓰이지 않았다.[53] 게임 중에 테트리미노를 절대로 회전시킬 수 없다.[54] 퍼펙트 트랜지션(Perfect Transition)이란, 킬 스크린인 레벨19에 진입하기 전에 얻을 수 있는 이론상 최고 점수(소프트 드롭 추가 점수 제외)를 기록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 점수는 754,360으로, 테트리스 33번과 싱글 1번을 해야 나오는 점수이다. 즉, 133줄을 실수 없이 거의 100%에 가까운 테트리스 레이트로 클리어한 것. 이미 기록이 깨진 상태에서 레벨 19에서 5줄을 추가로 클리어하며 4,000점을 추가했다.[55] 출처[56] BPS#s-3의 창업자이자 테트리스의 클론들이 난립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를 해결하고 테트리스를 게임보이 용으로 출시할 수 있게 닌텐도를 설득한 인물이다. 원작자인 알렉세이 파지노프와 함께 테트리스 컴퍼니를 공동 설립한 사람이기도 하다.[57] 출처[58] 사실 런칭 초기에 번들로 주었다. 그러나 번들로 줘도 이 정도로 많이 팔리긴 어렵다.[59] 참고로 코로비니키가 테트리스 BGM에 처음 쓰인건 스펙트럼 홀로바이트가 제작한 매킨토시용부터다. [60] 출처[61] 아이러니하게도 테트리스 저작권 분쟁 때 미러 소프트의 대리인이었던 케빈 맥스웰은 닌텐도의 편을 든 Elorg에게 반발하여 직접 고르바초프를 만났다. 사업 얘기를 위해 고르바초프와 만나 주목적이었던 테트리스에 대한 얘기를 꺼냈고, 고르바초프에게서 그 일본 기업에 대해 더 이상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는 대답을 받아냈으나, 실제로는 고르바초프에게는 별로 관심도 없고 신경쓰지도 못할 주제였기 때문에 결국 더 이상 아무런 변화없이 립 서비스로만 끝나고 말았다.[62] 게임보이에 '''백라이트 기능'''이 들어간 모델로서 일본에만 발매되어 전세계적으로 구하기가 쉽지 않다. 설령 구하더라도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63] 가장 잘 알려진 BGM인 A-TYPE가 진나이 토모노리 코미디에도 쓰였다.[64] 게임보이 컬러 전용이 아니라 게임보이 흑백에도 대응된다.[65] ...고는 하지만 인터넷 쇼핑몰에서 2천원대의 충격적인 가격에 팔리고 있다! 아니면 3DS로 갈아타고 '테트리스 액시스' 를 사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