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로얄 게임

 


1. 개요
2. 게임 목록
2.1. 슈팅 게임 목록
2.2. 논 슈팅 게임 목록


1. 개요


'''They kill you, they're better. You kill them, you're better.'''

'''그들이 널 죽이면, 그들이 더 나은거고. 네가 그들을 죽이면, 네가 더 나은거다.'''

쿠벤 블리스크 - Apex 레전드초창기 인트로에서.[1]

1인칭 혹은 3인칭 슈팅 게임의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으며, 판마다 지속적인 리스폰이 되지 않고 소멸되어 가는 넓은 오픈 월드맵에서 자신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처치하고 혼자 살아남아야 하는 방식이다. 상위 장르로 액션 게임생존게임이며, 대개 개인전으로 치러지지만 팀전을 허용하는 경우도 있다. 라스트 맨 스탠딩 혹은 엘리미네이션 장르 와도 비슷하지만, 소멸되어 가는 넓은 오픈 월드맵에서 생존하는 요소로 구분된다. 배틀로얄 장르가 나오기 전까지는 데스매치라는 게임 모드로 작은 맵을 사용하는 비슷한 방식이 있었다.
게임 특성상 캠핑이 유리하기 때문에 대개 캠핑을 방지하기 위해 여러 시스템을 넣지만, 배틀로얄 장르에서는 시간 경과에 따라 제한구역을 넓혀가며 생존자들을 한곳으로 모은다. 제한구역에선 즉사는 아니지만, 일정한 지속 대미지를 주는 경우가 많다.
라스트 맨 스탠딩과 같은 게임들의 형태로 배틀 로얄 장르들은 2012년 이전에 존재하기도 했지만, 그 이후 현재의 '배틀로얄' 장르를 대표하는 요소들이 추가되기 시작하며 지금과 같은 큰 틀의 형태[2]로 보편화되었다.
2012년 헝거게임 영화가 출시된 직후, 헝거게임[3]이라는 게임 장르가 마인크래프트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AntVenom 및 SkyDoesMinecraft를 포함한 스트리머들에 의해 알려졌다.[4] 이후에 DayZ 게임의 모드를 포함하여 처음에는 ARMA 2의 모드로 출시되었다. 아직 장르로까지 발전하지는 않고 모드 및 게임요소로서 생기던 시점이다.
배틀로얄 장르는 대표적으로는 PLAYERUNKNOWN'S BATTLEGROUNDSH1Z1: King of the Kill가 있다. 브렌든 그린(Brendan Greene)이 ARMA 3의 모드인 'PLAYERUNKNOWN'S Battle Royal'에서 최초로 '배틀로얄' 장르를 언급하며 소개했으며, 게임 타이틀적으로는 H1Z1: King of the Kill[5] 이 최초 작품이다. 브랜든 그린은 H1Z1에는 출시 직전 컨설턴트로서 참여했으며, 블루홀로 이직 후 2017년 배틀그라운드를 발표했다. 그리고 H1Z1과 배틀그라운드 모두 대박을 터트리면서 이를 필두로 많은 배틀로얄 게임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미투게임이 이례적일 정도로 많이 나왔고[6] 게임 룰 자체는 단순하기 때문에 빨리 흥한 만큼 식상함도 빨리 왔다는 반응.[7] 결국 이 유행을 이끈 배틀그라운드의 동접자가 고점대비 1/4정도로 크게 떨어졌고[8] 포트나이트/배틀로얄과 2020년에 출시된 콜 오브 듀티: 워존 정도 만이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유지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이 두 게임들이 영 힘을 못 쓰는 상황이다. 장르가 주는 재미는 확실하기 때문에 스탠드얼론 배틀로얄보다는 유명 슈터 게임의 게임 모드, 혹은 스핀오프로 계속 명맥을 유지할것으로 보인다.

2. 게임 목록



2.1. 슈팅 게임 목록



2.2. 논 슈팅 게임 목록


  • 배틀로얄(웹게임)
  • 킬러 퀸(게임)
  • The Swordsmen X - 말 그대로 중국 무협시대 배경으로 무협수준의 기술로 싸우는 중국산 배틀로얄 게임
  • 9Dragons : Kung Fu Arena
  • 배틀라이트 로얄
  • 영원회귀: 블랙서바이벌
  • 블레이드 앤 소울 (2018년 9월 사슬군도 지역 추가)
  • 섀도우 아레나
  • [10]
  • [11]
  • 던전 앤 파이터 + (미니워 모드)
  • 포르자 호라이즌 4 + (제거자 모드)

2.3. 모바일



[1] 해당 대사는 블리스크 본인이 타이탄폴 시리즈에서부터 계속 읊은 대사임과 동시에 약육강식을 대표하는 블리스크의 정체성를 대표하는 대사이며, 더 나아가면 배틀로얄의 본질을 꿰뚫는 대사이기도 하다. 실제로 Apex 레전드게임플레이 심층 분석 트레일러에서도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소속 나레이션이 직접 인용한 적도 있다. (후반부 5:44초부터 5:55초까지이다.)[2] 점점 줄어드는 플레이 가능 구역, 플레이 구역을 벗어날 시 데미지, 가끔씩 떨어지는 강력하지만 얻기에는 위험이 따르는 루팅물 등[3] 많은 서버(마인플렉스, 하이픽셀, 큐브크래프트 등)들이 도입하였고, 개중에는 Survival Games(서바이벌 게임)라는 명칭과 혼재되어 사용된다.[4] 이때 마인크래프트 서버를 즐긴 사람들은 지금과 매우 흡사한 규칙에서 플레이했다. 거의 모든 규칙이 같았지만 몇 가지 다른 점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플레이어는 자신이 원하는 위치에서 스폰/공중강하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맵 중앙에서 시작'''했다. 따라서 스폰 킬이 중요한 요소였으며, 자기장의 역할을 할 경계선의 추가가 늦어서 초기엔 맵이 줄어들지 않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좁은 장소로 순간이동해 데스매치를 벌이는 방식이었다.[5] 정확히 말하자면 초기에는 H1Z1이라는 한 게임의 모드로 있었으나 배틀로얄 모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PVE 생존모드와 배틀로얄 모드를 분리시켜 출시했다. 이중 배틀로얄 모드를 따서 만든 게임이 H1Z1: King of the Kill. 이후 H1Z1: King of the Kill은 다시 H1Z1이란 이름으로 회귀했고, PVE 생존모드는 다른 이름으로 바뀌었다.[6] 도타와 롤을 위시한 MOBA 장르를 뛰어넘는 수준. 스팀에 올라온 배틀로얄 장르 게임만 해도 백여개에 달한다[7] 이 장르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싸우지 않고 버티면 무조건 유리하다'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게 가장 컸다. 처음에는 실력이 없는 게이머도 1등을 할 수 있다는 것 때문에 흥미를 유발했으나 양날의 검이 되어버린 모양세다. 포트나이트의 경우 상대적으로 싸움이 일어나기가 쉽고 건축요소 때문에 실력비중이 높아서 그나마 나은편이다. 그런데도 덜 싸우는게 훨씬 유리하다.[8] 사실 이는 게임 자체가 재미가 없다기보다는 시도때도 없이 날뛰는 핵쟁이들을 제대로 처리 못한 문제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물론 장르 자체가 유행을 많이 타는 장르인지라 유행이 지나자 급격히 식어버린점도 큰 원인.[9] 확장판 형태로 업데이트[10] 공식적으로 배틀로얄로 소개하지만 테트리스라는 게임 특성상, 배틀로얄에서 중요하게 나오는 안전지대 요소가 없으니 라스트 맨 스탠딩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 이는 같은 제작사에서 만든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5도 동일하다.[11] 폴 가이즈도 위의 테트리스 99와 마찬가지로 안전지대 요소도 없고 무엇보다도 여러개의 라운드를 클리어 하며 최후의 생존자가 되는 라스트 맨 스탠딩게임이지만 일반인들은 배틀로얄 장르로 많이 오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