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의(진삼국무쌍)

 


[image]
진삼국무쌍 7 이미지 출처
한자
司馬懿
중국어
쓰마이(Sīmǎ Yì)
일본어
시바이(しば い)
생몰년도
179 ~ 251
우호 대사
사마사, 사마소, 장춘화
적대 대사
제갈량
성우
[image]타키시타 츠요시(~7)[1], 오키아유 료타로(7 엠파이어즈, 8)[2]
[image]최병상(1), 이원준(2, 2맹장전), 정명준(3, 4), 이상헌(언리쉬드)
[image]카일 에이베어[3]


1. 개요


'''후하하하하하!!!'''

'''바보 녀석이!(바카메가!)'''

'''멍청이.(봉구)[4]

'''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등장인물.
컨셉은 라이벌인 제갈량과 대비되는 '''암흑군사'''. 초창기 시리즈의 그의 무기도 제갈량의 백우선과 대비되는 '''흑우선.''' 그래서 붙은 별명이 제갈건담과 대비되는 '''사마자쿠'''. 광기를 지닌 천재 군략가라는 설정이지만,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게임상 특성 때문에 아군이 불리할 때 적진으로 뛰어들어 미친 듯 웃으면서 적들을 도륙한다. 이미지도 악당이오 웃음소리는 말 그대로 광소(狂笑)라 할 만하다. 후반기 군사라는 점에서 제갈량 이외에도 육손과도 조금 엮인다. 단, 사마의는 육손을 완전 애송이 취급한다. 그가 유일하게 인정하는 사람은 제갈량 뿐.
이외에도 진영색을 무시하는 복장을 가진 몇 안되는 캐릭터. 5편은 중립군인 보라색 계열, 6편은 위색도 진색도 아닌 단순히 밝은 파랑, 7편은 짙은 보라색계열을 착용했다. 또한 속에 진색에 해당하는 색의 복장을 입은 형태. 8편에선 색배합을 높이마다 다르게 하여 물빠지는 파랑을 표현했다. 현재 진영색을 무시하는 캐릭터는 에메랄드색의 조운과 성채, 그리고 보랏빛을 띄는 부인 장춘화뿐인걸 생각할 때 꽤나 생각할 여지를 주는 캐릭터.
초창기부터 제갈량과 달리 상당히 젊게 그려지는 점으로 인해 본가 삼국지 시리즈의 사마의가 근래에 노안 컨셉인 것과 대비되는 외모 노선이 됐다.[5]

2. 진삼국무쌍


[image]
1편부터 등장했지만 평범한 검을 사용했다. 사실 1의 경우는 조조를 제외하면 검 무장은 모두 모션이 같다. 그리고 조조가 끝까지 살아서 한 번도 총대장이 못되었다. 유일한 이벤트 음성대사라고는 오장원전 영상에서 촉군이 움직이기 시작했다는 보고를 받고 "사실이냐! 공명, 기다리고 있었다."이게 전부였다.

3. 진삼국무쌍 2


[image]

사마의 무쌍모드

관도 전투 - 장판 전투 - 적벽 대전 - 번성 전투 - 가정 전투 - 합비신성포위전 - 오장원 전투

그러다가 2편부터 제갈량의 라이벌 캐릭터화되었다. 무기도 검에서 흑우선으로 바뀌었고, 공명과 같은 레이저빔을 사용하는데 공명은 흰색 레이저지만 사마의는 보라색 레이저이다. 이게 일종의 샷건과도 같아서 지근거리에서 발사하면 전탄 히트하며 엄청난 데미지를 적에게 줄 수 있었다. 달리기 공격은 "음하하하하하~"하면서 스케이트 타듯이 돌진하는 형식인데, 이 웃음소리가 아주 절묘하다. 그의 제4무기는 뇌속성인데, 차지4에서 발동한다. 근데 이걸 맞고 튕겨나간 적의 주변에도 전기가 방출되어 수류탄같은 효과를 준다. 그의 주력기.
기본 공격과 차지 공격의 성능 자체는 제갈량과 마찬가지로 보잘것 없지만, 무쌍난무와 유니크무기의 성능 덕분에 살아남은 케이스. 일단 부채라는 무기의 성격상 공격범위가 극단적으로 짧고, 공격력도 굉장히 약하다. 사실 부채보다는 특유의 레이저가 주력이 되겠지만, 3, 4편과 달리 레이저에 속성이 들어간 것도 아니고, 굵기도 굉장히 가늘며, 위력도 약하기 그지없다. 그러나 무쌍난무는 제갈량처럼 이동하지 않고 고정된 자세로 넓은 각도로 시전하기에 공격용으로 좋다. 개틀링건을 쏜다는 느낌으로 사용해보자. 또한 유니크 무기 둘 다에 무쌍증가가 달려 있어서 무쌍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하기에 유리하다. 특히 차지4는 범위는 좋은데 공격력이 너무 약해서 이것만으로 적을 잡기는 힘들지만, 뇌속성이 달린 유니크무기1을 장착하면 날아간 적이 수류탄이 되어 뇌속성이 터지면서 연쇄적으로 공격판정이 추가 발동하기 때문에 무쌍게이지 회수율이 엄청나게 높고, 그만큼 무쌍게이지가 더욱 빨리 차게 되어 무쌍난무를 남발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차지4를 쓰자마자 무쌍난무를 쓰면 무쌍난무를 쓰는데도 오히려 무쌍게이지가 차게 되는 상황도 가능하다. 결국, 뇌속성이 발동되는 차지4와 진무쌍난무로 전투를 해야하는 무장이다.
전작에서는 조조에 밀려 총대장이 못되었지만, 2편부터는 후반기 전투 총대장으로 등장하게 된다. 그것도 무려 번성, 가정, 석정, 합비신성, 오장원 등 5번이나![6] 특히, 정사나 연의에서도 번성전에 참전한 적이 없는 사마의가 조인을 밀어내고 총대장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번성전에서 사마의가 비중있게 등장하는 컨셉은 이때부터 시작. 마찬가지로 합비신성에서도 총대장으로 등장하는데, 정작 이때 사마의는 제갈량의 북벌을 막고 있었기에 사실 참전할 수가 없었다. 합비신성은 조예와 만총이 활약한 전투인데, 오히려 황제인 조예는 총대장이 아니다. 육손과의 연결점을 만들기 위한 컨셉으로 추정. 물론 삼국무쌍에서 고증을 따질 수는 없겠지만...
합비신성 포위전 영상에서 육손이 사마의를 발견하고 화살을 쏘는데 아슬아슬하게 얼굴을 스쳐 지나가 피를 주르륵 흘리며[7] "두고보자!"하는 장면이 등장한다.

'''제1유니크''' 궁기우선(窮奇羽扇) [기본공격력 40, 뇌속성, 공격력 +28, 활공격력 +50, 기마공격력 +55, 공격범위 +29, 무증 +26]

입수조건은 오장원 전투(위군)에서 개시 20분이 지났을 때, 장포를 격파한 상태이면 등장하는 수송부대를 격파하는 것. 다른 무장의 유니크 입수조건에 비해 매우 어려운 편이다. 사마의의 성능도 성능이다만, 오장원은 삼국무쌍의 최종전투라서 난이도가 최고수준이기 때문. 20분이 지나야한다는 점도 플레이어를 지루하게 한다. 그나마 나은 점이라면 무쌍무장이 아닌 클론무장인 장포를 격파하는 조건에, 플레이하는 사마의가 총대장이라 본진고전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다. 유니크의 성능은 공격력 위주지만, 이 중 활공격력과 기마공격력은 영 쓸모가 없다. 공격범위가 대폭 늘어나지만 부채라는 무기의 성격상 큰 효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것보다도 무쌍증가량이 좋은 성능이다.

'''제2유니크''' 궁귀우선(窮鬼羽扇) [기본공격력 40, 속성 없음, 체력 +71, 활방어력 +55, 공격범위 +30, 무증 +25, 완철갑]

입수조건은 합비신성포위전(위군)에서 원군인 조예와 만총이 패배하기 전에 감녕, 손상향, 육손을 격파하는 것. 원군은 시작 8분후에 도착하며 급속도로 털리기때문에... 사실상 '''9~10분정도 안에 무쌍무장 3명을 격파해야한다'''는 매우매우 극악한 조건으로, 역대 유니크 무기 입수조건 중에서도 이렇게 극악한 조건이 따로 없다. 게다가 2편 최강의 무장인 감녕에, 최강난이도에서 참속성 공격을 시전하는 육손을 격파해야 한다. 허저와는 달리 여몽을 안 잡아도 되긴 하지만 시간제한이 있는 데다 사마의 성능이 성능인지라 굉장히 어려운 축에 속한다. 차라리 2인 플레이를 하여 입수하는 것을 강력히 추천한다. 유니크 성능은 제1유니크와 대비되어 방어적인 성능이 두드러진다. 특히 활방어력은 굉장히 좋은 옵션이다. 낮은 난이도에서는 제1유니크를, 높은 난이도에서는 제2유니크를 추천.

4. 진삼국무쌍 3


[image]
3탄에서는 전 시리즈 중에서 유일하게 투구를 쓰고 나온다. 이와 관련된 우스갯소리가 있는데, 2편의 합비신성전에서 육손이 쏜 화살을 머리에 맞은 경험이 있어서(...) 모자 대신 투구를 썼다고 한다.
촉나라 오장원전에서 사마의 근처로 다가가면 사마의를 도발하는 이벤트가 있는데, 특히 플레이어가 사마의를 골라서 적군 사마의에게 도발하는 장면은 백미. 이 때 도발은 '''"책략이 있겠지만... 덤비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도발을 듣고 사마의는 "바보녀석, 바보녀석! 책략도 모르는 어리석은 녀석! 잘 보거라!"이라고 답한다(...). 다른 캐릭터의 도발 대사 중에서는 황충, 감녕, 장합, 여포의 대사가 압권이다.[8] 그리고 제갈량이 죽는 이벤트가 발생하면 사마의는 촉 본진으로 움직인다. 그러나 사실 제갈량은 죽지 않았고 다시 자기 진영으로 도망간다(...).

도발 모음집. 대사는 옆의 링크를 참조.,,,기타 무장일본어판 영상
하필이면 위나라의 무장들을 플레이어 무장으로 했을 때의 대사까지 충실히 갖춰져 있다는 게 문제인데, '''직장 동료'''이자 상사인 사마의를 조롱해대는 위나라 무장들을 보면서 일본에서는 '''위나라의 직장 내 집단괴롭힘의 실태'''라는 불쌍하기 짝이 없는 태그가 붙었다(...)[9] 본인의 대사가 ''''책략이 있겠지만...''''인 게 포인트다(...) 일각에서는 이 양반이 나중에 위나라 말아먹는 인물이라 그랬다는 우스갯소리가 존재한다.
진삼국무쌍 3 맹장전에서는 레벨10~11무기를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만 진무쌍난무에 레벨4 옥 속성이 부여된다는 이유 때문에 강력한 사기 캐릭터로 상향되었다. 레벨4 참옥과 조합해서 사용하면 적병사들을 멀리서 다단히트로 즉사시키고 적장수들을 멀리서 다단히트로 매우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다.[10] 그의 열전은 공명의 함정에 걸려 호로곡에서 아들들과 화장당할 뻔했던 에피소드를 다룬 기산 포위전. 시작하자마자 위연의 '''바보녀석(…)''' 도발에 넘어가 지뢰+화살밭에 갇힌다. 함정에 빠지고 빈사 상태에 빠지게 되면 "이녀석… 이녀석! '''제갈량!!!'''" 격노 대사와 탈출 후 제갈량의 모사재인성사재천(謀事在人成事在天)[11]이 일품. 시간이 좀 지나거나, 25명 이상을 격파하면 비가 오면서 문이 열리고 탈출지점에 도착하면 된다.

'''레벨10무기''' 궁기우선(窮奇羽扇) [기본공격력 50]

입수조건은 오장원전(위군)에서 위연과 마초를 격파하는 것. 맹장전이라면 열전에서 지뢰밭 탈출 후에 2분이내로 위연을 격파하면 된다. 2편에 비하면 쉽게 얻을 수 있다.

'''레벨11무기''' 산여우선(酸與羽扇) [기본공격력 60, 현무갑 Lv18, 등갑개 Lv15, 기갑개 Lv16, 칠성대 Lv11]

입수조건은 지뢰밭 탈출후에 무장 9명을 격파하는 것. 참옥을 장착한 진무쌍난무라면 크게 어렵지 않다. 방어적인 성능이 두드러지는 무기이다. 아무래도 사마의가 제갈량의 북벌을 방어하는 입장이라는 점에서 착안한 옵션 같은데 현무갑을 뺀 나머지 옵션들은 사마의에게 도움이 안 된다.

5. 진삼국무쌍 4


[image]

사마의 무쌍모드

번성전 - 가정전 - 진창전 - 오장원전 - 합비신성전

4탄에서는 조비가 등장하여 그의 모사로서의 캐릭터가 강조된다. 그리고 조비 뒤에서 은근히 야망을 보이는 모습도 그려진다. 조비는 이미 사마의의 꿍꿍이를 눈치챘지만 자신이 살아있을 때에는 사마의가 결코 반역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하더라도 내가 죽고나서 해라"라는 뉘앙스의 대사를 날린다.
손견 무쌍모드 합비신성전에서 손견과 사마의를 접촉시키면 "그 눈. 전란의 세상을 조종하여 다음세대를 거머쥐려는 야심에 찬 눈이로군. 오늘 진짜로 쳐야할 자는 조비가 아닌 너일 수도 있겠군. 이 손문대가 너를 베겠다!"라는 대사도 있다. 여기서 조인이랑 사마의를 5분안에 격파하면 요상한 템을 준다 또, 합비신성전의 사마의는 제갈량 사후에 출전했기에 천하 제일의 모사라는 자부심이 매우 강하다. 당연히 육손은 애송이 취급.
'''유니크 무기''' 궁기우선(窮奇羽扇) [기본공격력 32, 무쌍 19, 공격 15, 방어 16, 무증 15, 차지 15]
입수조건은 진창전(위군)에서 아군이 피해를 입기 전에 적의 방어거점을 모두 제압하는 것. 맹장전이라면 신성전에서 개시 6분 30초이내에 100명을 격파하고, 맵 하단의 적 진입거점 세 곳을 제압하면 된다. 전작의 11레벨 무기 옵션이 방어적인 부분에 치중했다면 본작에서는 공격적인 부분이 강화됐으며, 무기 옵션도 전체적으로 유용하다.

6. 진삼국무쌍 5


[image]
5탄에서 입지가 크게 상승. 본인 역시 터줏대감이긴 했지만 허저와 하후연까지 밀어버리고 셀렉트 넘버 3번을 받았다![12] 이외에도 전통의 부채를 버리고 철사(鐵絲)라는 무기를 들고 나왔는데, 장합의 철조와는 달리 손에 낀 골무같은 손톱 끝에서 피아노선 같은 가는 실(?)을 출납시키며 적을 찌르고 베는 무기로 이걸 끼고 춤추듯 적을 베어내는데다가 악당틱한 이미지도 더욱 증가하여 누가 진짜 악역인지 모를 정도가 되었다. 웃어제끼는 승리포즈는 보면 재밌을 것이다. 스토리 초기에는 조조한테 끌려나와서 귀찮다 귀찮다 하며 싸우는듯 하더니 나중 가면 배신한다 안한다 하는 이야기가 오가다 결국 마지막에 , 을 쓰러트리고 나서는 허도로 쳐들어가 조조까지 직접 갈아버리는 면모까지 보여준다.[13][14]
6편에서부터 등장하는 진나라에 대한 초석을 깔기 시작했던 작품으로, 본인의 엔딩에서 아들인 사마소에게 자신의 철학을 이야기 하며 일침을 날리는가하면, 단순히 자신의 지략을 떨치는 그 이상의 무언가를 갈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라이벌 제갈량을 자신만큼 꿈을 꾸지 못한다며 한 수 아래 취급을 하는듯한 모습을 보일 정도. 제갈량 또한 그런 사마의에게 내면의 야망에 대한 경고를 할 정도로 사마의는 위의 책사라기보단 새로운 나라를 세우려는 또 하나의 군주로써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이번 작에서 설정된 사마의의 성격은 츤데레다. 구원을 요청하는 사마의에게 다가가 보면 '''"벼, 별로 도와달라고 한 건 아니다! 하지만 너의 도움엔 감사를 표하지."'''라고 말한다[15](...). 또 왠지 모르게 계략이 성공할 걸 너무 자신하는 면도 있어선지, 여러모로 학교의 여왕님 속성을 떠올리게 한다. 아니면 무기이미지 포함해서 악의 여간부.
참고로 사마의의 엔딩에서 그의 철학이 잠깐 내비쳐지는데 재능이 있는 자만이 천하를 이끌 자격이 있다고 한다. 이 철학은 후대에 아들들에게도 전해지며 이는 곧 천하 통일의 명분으로 승화한다. 다만 사마의 본인은 스토리모드 중간에 죽기 때문에 이를 직접 어필하지는 않고 아들들이 계승하여 어필한다. 그 아들이 바로 7편 IF루트의 사마사. 이전편에선 단순한 스토리를 이끌 캐릭터 개성 작업에 연연했다면 5편은 그 스토리속에서 각 캐릭터의 신념을 담아내는 작업을 하였고 그 표출은 6,7편의 스토리모드에서 이루어졌다고 볼 수 있다.
조비의 스토리모드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는데, 조비와 대화가 끝나고 돌아선 조비의 그림자를 발로 지긋이 밟는다던지 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마지막엔 반역을 일으키고 그걸 진압하는게 조비 스토리모드의 마지막.
성능은 라이벌인 제갈량과 비교하면 영 좋지 않다. 무엇보다 특수기가 '''낙석'''이기 때문에... 라이벌인 제갈량이 화계로 진지를 쓸어버리고 있는 모습과 비교하면 진짜로 눈물난다. 거암 극이 있긴 한데 제갈량도 업화 극이 있는지라...점프 차지 또한 작품 최하위권의 성능으로, 자신의 앞에 폭발을 일으키는데 정면을 제외한 그 어느범위도 커버하지 못해 등짝을 찢기기 일 수 이다. 그래도 뛰어난 차지 강공격과 연무루프기의 성능이 걸출하다는 것이 소소한 위안거리이며 , 무엇보다도 실을 내뿜어 전방 경직 후 X자 빙속성 참격과 전방위 빙속성 충격파를 발산하는 무쌍난무 막타가 전캐릭 통틀어 최상급의 성능인지라 무쌍만 믿고 가도 된다. 막타 시에 각도를 조절해서 맞히면 적을 날려보내지 않고 그자리에서 얼어붙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7. 진삼국무쌍 6


[image]


제 분수도 모르는 아둔한 놈. 내 야심의 초석으로 역사의 이면에 파묻어주마 -사마의, 오장원전투 중

6편에서는 원 소속이던 위나라를 버리고 진나라로 진영을 갈아탄다. 왠지 모르게 모자가 마법사처럼 길게 변하였고 무기도 다시 우선으로 바뀌었다. 그런데 아들 사마사, 사마소가 새로 등장하면서도 젊은 얼굴이라 괴리감이 커졌다. 얼핏보면 형제지 결코 부자 관계로 보이지 않을 얼굴인데...?
일단 등장 시점을 반영하여 곽회하후패와 함께 위나라 스토리 모드 후반부에 모습을 드러낸다. 정군산전 후반 시점에 첫 등장. 구작 시리즈 무쌍모드에서 자주 써먹힌 기믹인 번성전 가상 참전기믹이 이번작에도 쓰이면서 마지막 전투인 번성전에 참모로 참전한다. 반면 의 스토리모드에서는 처음부터 대활약한다. 새로운 말버릇으로 '''봉구(凡愚)'''가 생겨버려서 스토리 모드 내내 봉구메!!를 열창[16]한다. 스스로의 그릇을 재지 못하는 멍청이를 싫어하며 자신의 그릇을 모르고 권력을 노리는자와 위를 위협하는 멍청이들을 처리한다.[17] 부전자전이라고 사마사와 사마소도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공손연의 난이 추가되면서 그의 명대사인 '''"싸울 수 있을 때는 싸우고, 싸울 수 없을 때는 지키고, 지킬 수 없을 때는 달아나고, 달아날 수 없을 때는 항복하고, 항복할 수 없으면 마땅히 죽어야 한다!!"''' 도 당연히 재연된다.
의외로 '''전혀''' 야심이 없게 나온다.[18] 사마사의 말에 따르면 언제든지 나라를 뒤엎을수 있음에도 그러지 않는다고. 최고의 라이벌이였던 제갈량이 사라지고[19] 자신과 겨룰 자가 없는 외로움에 홀로 날뛰는 모습을 보면 애처로움까지 느껴진다. 병상에서 자신의 권력을 사마사에게 주며 '''마음대로 사용해라'''라는 부분은 간지폭풍. 결국 최후는 사마의답게 '''후하하하하하하하하!!!'''[20] 하고 웃으며 죽는다. 지금까지 무쌍시리즈에서 나온 사마의중에서 가장 고독하고 간지나게 나온 사마의라 할 수 있겠다. 거기다가 아들들이 생겨서 그런지 크로니클 모드의 대사들을 보면 아들들(특히 사마소[21]) 걱정이 심하다는걸 알 수 있다.
전작의 조는 어디다 던져버리고 EX무기로 우선을 들고 나왔다. 다행히도 보구는 질풍우선이란 명칭으로 흑우선과 비슷한 모델링의 무기를 들었다. 우선의 성능 자체는 일단 '''간지'''. 점프 공격, 차지4, 차지6이 시리즈 전통의 건담빔이 나와 사마자쿠로 회귀하게 되었다. 물론 빔을 주력으로 쓰기에는 많은 애로사항이 꽃핀다(...). EX공격은 차지 3 이후에 알 수 없는 힘(?)으로 전범위 공격. 에너지 방출과 레이저의 중간 단계 정도로 보인다. 전작 전용무기의 공격 방식이 마음에 들었는지, 무쌍난무로 실(!)을 사용한다. 무쌍1은 사마의의 상징인 간지폭풍 웃음 후에 실로 적을 포박시키고 폭발을 일으킨다. 무쌍 2는 공중에서 실을 퍼트려 빙속성 공격을 하는것. 우선의 성능 자체가 일단 차지 3에 치중되었지만[22] 그만큼 차지3+EX공격의 성능이 걸출해 나름 괜찮은 성능. 그러나 전작의 사마의가 혹평받은 진삼5의 신무기, 신디자인중 꽤나 호평받아서 '조를 이대로 사마의의 고유무기로 밀고 나가자'라는 반응이 많았는데 나오지 못했다. 다만 어느정도 의식해서 무쌍난무에라도 실을 넣어 줬지만...
6시리즈 마지막 작인 엠파이어즈에서는 호감도가 높은 이성 무장에게 여자옷이 생겼는데 주고 싶다고 말을 건다. 거기다 결혼 대사는 '''"내가 바라진 않는데 니가 곤란해할까봐 해주는거다"''' (...) 어떻게 보면 이쪽도 상당한 츤데레다.

8. 진삼국무쌍 7



[image]
[image]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내일을 생각하라

-사마의, 진삼국무쌍7, 정시의 변

7편의 스탠다드 복장은 전작의 암흑참모스러운 느낌을 벗어던지고 뭔가 장로나 수장같은 느낌을 많이 준다. 전체적으로 통이 큰 디자인으로 다른 전투형 군주와는 차별화된 디자인. 아무래도 진삼국무쌍 시리즈의 진나라 세력의 사마의는 가장 어르신이다보니 이런 쪽에 맞춘 모양이다. 또한 이번작 역시 진영컬러는 쓰이지 않고 남보라색 계통의 겉옷을 입었다. DLC 오리지널 복장은 마술사 복장으로, 아내인 장춘화가 받은 환영술사 의복과 한 쌍을 이루었다.
7편 진 스토리 첫 전투인 오장원 추격전에서 새로 참전하신 사모님이 등장하시자 짓는 표정이 일품이다. 마치 '''여긴 어인 일로 나오셨어요?''' 라는 느낌.
스토리모드의 모습이 전작보다 많이 개그화 됐다. 전작 6이 '''적수를 잃고 혼자남은 고독한 군사'''라면 7은 '''아내에게 잡혀사는 이 시대의 가장'''이 되어버렸다.[23] 이는 아내인 장춘화의 역할이 큰데, 전작처럼 사마의가 웃어대기 시작하거나 상대에게 신나게 설교하려 하면 장춘화가 알아서 먼저 제지하고, 그때마다 사마의는 장춘화에게 데꿀멍하기 때문. 전작 6처럼 분수를 모르는 자[24]를 처리하기 위해 매진한다는 목표에 더하여 재능있는 자가 나라와 시대를 올바르게 이끌어가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이번 작에선 정시의 변 이후 은거한다는 명목으로 퇴장, 아들들에게 뒤를 맡긴다.[25] 은퇴할때 마저 개그인데 사마사와 사마소에게 설교를 하기 시작하자 장춘화에게 두 번이나 야단맞으면서 뻘쭘한 모습으로 퇴장(...). 아니 대체 6때의 고독한 간지는 어디로...[26]
정사 루트에서는 그대로 죽어버렸는지(...) 다시는 출연하지 않고, IF 루트로 들어가면 장춘화와 함께 멀쩡히 살아 이벤트 동영상에서 천하를 쥐겠다는 사마사의 모습을 보며 기특하게 바라보는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특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열리는 외전인 역적 토벌전에서 다시 플레이할 수 있다. 촉을 정벌한 사마사가 낙양에 승전보를 알리러 종회를 보내는데 그 종회가 뒤통수를 치고 반란을 일으켜 친히 종회를 밟으러 나가는 시나리오. 본인은 집에서 한가로이 만두나 먹으려다 보고를 듣고 '시시하군. 사랑 소가 알아서 하게 둬라'라며 다시 만두를 먹으려다 장춘화에게 또 잔소리 듣고(...) 싸우러 나간다.[27] 그 결과 처절하게 깨진 종회는 은퇴했으면 집에나 있지 왜 튀어나왔냐고 투덜거리는데 그 소리를 들은 사마의는 은퇴해서 집에 있던 그 늙은이(?)를 끌어낸 건 또 누구냐며 되려 일갈. [28] 마지막 전투인 적벽결전에서도 원군으로 등장. 그리고 촉을 재건하기 위해 전쟁에 집착하는 강유에게 두 아들과 함께 '''"바보녀석!!"'''을 날려준다.
여담으로 IF의 사마의 나이를 생각해보면 80세를 넘는다. 역사대로라면 사마의는 251년에 73세로 죽었고, 사마사의 생존 분기점인 허창 전투는 255년이다. 그리고 사마사가 생존할 경우 위는 4년간 힘을 모았다가 행동을 개시하니 즉, 259년이니 81세…
위 스토리에는 정사건 IF건 선택은 고사하고 등장이라곤 한 번도 없으며, 진 이외의 스토리 모드에서는 전작과 비슷하게 위군 후반기 총대장으로 나타나 깨지는 역할이다. 촉 스토리 모드의 적벽대전에서 직접 배를 타고 제갈량이 있는 제단에 기습을 가하는데 무언가를 감지한 건지 제갈량은 사마의와 훗날 다시 마주치게 될 것 같다는 말을 한다. 이후 오장원에서 촉의 차세대 무장들에게 패하지만 제갈량의 죽음을 눈치채고 자신들의 기둥이 쓰러진 것도 모르는 어리석은 놈들이라며 비웃고 도망친다. 오나라 IF 스토리에서는 여남 전투에서 아내와 두 아들, 며느리, 진나라 스토리 모드에 나오는 장수 일부와 함께 노숙, 여몽, 육손, 소교를 가로막지만 격파당하자 물러나며, 엔딩에서는 살아서 손권 주최 연회 때 장춘화와 같이 참석한다. 촉나라 IF 스토리에서는 낙양 침공전에서 초반 강유, 관흥, 장포, 마대에게 함정을 파 곤경에 몰지만 그들이 뚫자 격파당해 퇴각하며, 위 공략전에서는 조비, 견희와 함께 최종보스 조조가 있는 궁궐 앞에서 가로막지만 격파당하자 유언을 남기고 전사.
7에서의 EX 무기는 무쌍 시리즈를 통틀어 완전히 새로운 타입의 무기인 불진이다.[29] 컨셉은 중력 조정. 4차지의 중력진과 6차지로 조정기탄을 날린 다음 다른 차지를 사용하여 기탄마킹된 적의 중력을 바꾸는 무기이다. 차지 기탄에 맞은 무장은 범위 상관없이 중력차지를 사용하였을 때 서있는 적은 다운 시키고 공중에 뜬 적은 바운딩 시켜서 이를 이용해 적들을 말 그대로 마음대로 갖고 노는게 가능. 다만 중력역전의 효율이 극강 사기의 3차지 만큼의 효율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에 재미 이상으로는 사용하기 애매한 기능이다. 속성이 붙지만 평타가 애매하여 잇기 힘든 6차지보단 그나마 잇기쉬운 4차지를 주로 중력콤보 시동기로 사용하게 된다. 아이러니한 점은 주력기라 할 수 있는 3차지는 다른 차지와의 특능 연계가 전무한데 비해 자체 효과만으로도 강제연계성이 높다는 점.
무쌍난무는 제갈량과 함께 동반으로 개판이 되었다. 그나마 위력은 제갈량보다 조금 낫지만 그나마도 신통치 않다. 전작의 무쌍난무1과 공중난무는 속성 보조가 거의 안되다 싶이 해서 데미지 뻥튀기가 더럽게 안되는 경향이 있고 이번에 추가된 무쌍난무2 의 경우 가드불가기이긴 하지만 가드불가가 페널티로 작용해서 공중에 뜬 적에게 반감이 되는데다가 자체배율이 그야말로 쓰레기급에 가까워서 뎀딜이 상당히 힘들다. 다만 연타형 난무라서 연격 + 폭풍을 바르면 그럭저럭 쓸만해진다.
[image]
'''성우 사망 추모 월페이퍼'''[30]
7편 맹장전 제작 이전에 전담 성우 타키시타 츠요시가 세상을 떠난 탓에, 진나라 열전 시나리오에선 사마의는 1번도 나오지 않고 또한 군주 클론 목소리마저 컷신이나 이벤트대사는 다른 성우로 대체되어 있다. 통상 대사에서 군주 클론이 사마의 목소리 내다가 컷신에서 다른 목소리가 나오면 슬픈 이질감이 느껴진다.
맹장전에서 추가된 새로운 EX기는 차지 5에서 파생되며, 주변에 원형 충격파를 일으키면서 자신도 함께 공중으로 떠오른다. 모션이 끝난 후에는 사마의가 점프 상태인 것으로 간주되며, 데미지는 썩 높은 편이 아니지만 공중에 떠있는 적들의 움직임을 느리게 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EX기 사용후 바로 공중 무쌍난무로 연계하는 등의 플레이가 가능해졌다. 1분부터 나온다.
반면 EX무기인 불진 자체는 좀 쓰기 힘들어진 감이 있다. 우선과는 달리 원거리 견제능력이 전무하다 싶은데다가 하필 전작에 비해 궁병들의 저격능력이 대폭 상승 했기 때문에 기술들이 요상하게 끊기는 일이 자주 발생한다. 덕분에 아들들의 무기들보다 호쾌함도 떨어지고 성능의 상쾌함도 오묘하게 떨어져서 복잡미묘한 무기가 되었다.
장성 모드 대화 상대는 아내인 장춘화 여사님과 동생 사마부다. 여사님과는 대략 여사님이 사마의 건강에 대하 언급하자 일부러 아픈 척을 하나 여사님이 효과가 좋은 탕약을 대령하겠다고 하자 꾀병이 들통난다며 식겁한다. 사마부와는 이후 형제가 반기와 충성이라는 다른 길로 감을 암시하는 대화를 나눈다.
진삼국무쌍 7 엠파이어스에서 사마의의 새 성우가 오키아유 료타로로 결정되었다. 무쌍 시리즈도 전통적으로 중복 성우가 꽤 되었지만 레귤러 캐릭터 중 아버지와 자식이 같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31] 안그래도 동시대 인물이라 차기작에서 스토리모드에서의 괴리감이 걱정되는 부분. 저 캐스팅 그대로 간다면 사마의의 비중이 팍 줄어버리지는 않을까 우려되기도 하는 부분. 안 그래도 위나라 스토리에서는 코빼기도 안 보이고, 진나라 스토리에서의 주인공 포지션을 사마사, 사마소가 가져가는지라... 그래도 오키아유 료타로가 연기한 엠파이어스에서는 목소리 톤이 약간 간사해보인다는 것 빼고는 호평이 대부분이다.
캐릭터 성능과는 별개로 비장무기 1과 2가 본작 캐릭터들 중 가장 빨리 얻을 수 있다. 비장무기1 궁기예자는 진나라 첫 번째 스테이지 오장원 추격전에서 나오며, 비장무기2 명막염수는 맹장전 진나사 첫 번째 스테이지 낙양동란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진나라 튜토리얼에선 교관으로 나온다.

9. 진삼국무쌍 8


[image]
복장은 전작과 달리 높이에 따라 색이 달라져 상위 높이는 본진영인 위나라에 가까우나 아래쪽 색은 진영색인 하늘색을 띄고 있다. 일러스트에서 제갈량과 같은 부채를 들고 있다. 성우는 그대로 오키아유 료타로. 샘플 보이스만 들으면 꽤 느끼하게 들린다. 거의 오키아유 료타로의 느끼한 연기로 알려진 리 차오랑보다 더하고[32], 마치 전국무쌍 4의 오다 노부나가처럼 남들이 대사 칠 때 마치 노래 부르는 것 같다는 반응도 있다. 인게임에서는 간드러진 느낌까지 더해져서 거북스럽다는 반응도 있다. 외모는 어째 전작보다 더 회춘한 거 같다. 오히려 중국판 성우가 원래 사마의 성우와 비슷한 느낌으로 더빙해서 중국판이 평가가 더 좋다.
다만, 무쌍오로치3을 기점으로 종회 IF 스토리에서 나오는 오키아유 료타로 성우의 사마의 연기도 많이 안정적으로 변했는데, 아무래도 진삼8 본편까지는 성우가 갑자기 교체되면서 연기 스타일을 제대로 잡지 못했던 것 같다. 정확히 말하면 사마의 연기는 기존 사마사의 연기톤과 흡사한 느낌으로 고정되었고, 사마사의 연기톤은 리 차오랑과 비슷하게 미청년 느낌으로 고정되었다.
17년 12월 말에 플레이 PV가 올라왔다. 우선 모션 자체는 제갈량으로 선행공개된 만큼 공개된 모션중 사마의 고유 모션 위주로 서술한다. 제갈량 고유기로 불명이었던 통상 다운 플로우 피니시가 공개되었는데 제갈량 한정으로 폐기된 컨셉인 레이저를 발사하는 모션이다. 다만 발사 모션 자체는 신규 모션이다. 사마의 고유기의 경우 기절 플로우 피니시에 붙었는데 무려 구세대 시리즈인 4편 4차지 모션을 들고왔다! 반면 특수기의 경우 제갈량과 비슷한 전방 회오리 이펙트이다. 다만 효과는 다른데 우선 불진 3차지의 1타 모션을 취하며 1타 회오리를 생성한 뒤 적을 띄우고 이후 전작 EX1차지의 2타 모션으로 2타 회오리를 띄우며 적을 다운 시킨다. 이후 공격에 풍속 이펙트 버프가 걸리는 것이 확인되었다. 무쌍난무의 경우 지상난무가 공개되었으며 난무 파트의 경우 불진 각성 모션을 취하고 피니시는 신규모션으로 마무리하는데 4편 무쌍난무 모션 이후 마지막 모션으로 우선 점프 공격 모션을 취한다. 또한 이펙트 역시 4편 컨셉에서 따온 듯하게 다방면으로 보랏빛 구체를 마구잡이로 뿌린다. 유저들은 모든 세대 사마의 모션의 총집합을 보는 느낌과 추억의 보랏빛 레이저 덕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9.1. 성능


그러나 실상 발매되고 보니 대체적인 유저 평은 호불호가 갈리는 편. 적성무기인 우선의 최강무기인 벽룡상선·개의 스탯 배분이 불균형하고 방어력에 치중되어 공격력이 150을 넘지 못하고 방어력만 덕지덕지 붙어있다. 덕분에 일반적으로 힘 스텟을 찍을 필요가 없는 다른 무장들과 달리 사마의는 자체적으로 힘을 좀 올리거나 백호아 지원을 받아야 한다. 우선의 경우 플로우 공격간 역할이 많이 갈리는 편이라 운영이 까다로운 편. 그나마 타상 3타 캔슬 + 타상 트리거 연계로 무한 콤보가 가능하기에 적장 저격은 이쪽으로 운영하면 되고 난전견제의 경우 사마의에 한정하여 유니크 트리거인 레이저 발사를 쓰면 좋다. 유니크 트리거는 슈퍼아머라 끊길 일이 없어 난전시 해당 트리거 위주로 운영하면 된다. 다만 막타인 충격파 범위가 보기보다 좁아서 풍속성 보정이 없으면 다소 애매한 견제기가 된다. 무쌍난무는 보기보다 범위가 워낙 좁아서 적장이 맞다가 도중에 빠져나가 빗맞는 사태가 번번이 발생된다. 무쌍난무의 마무리 모션도 쓸데없이 길어서 답답하다. 캐릭터한테 붙은 고유 속성은 풍속성. 특수기로 발동한다. 참고로 유니크 트리거 모션의 경우 구세대 시리즈인 4편 사마의 6차지를 리메이크한 차지로써 6차지식으로 레이저 발사후 전방위 충격파로 마무리 한다.

9.2. 스토리


이번작은 전체적으로 무쌍 특유의 야심가보단 연의상의 충신의 일면이 적극 부각된다. 조조 일가에 진심으로 충성하는 것으로 나온다.[33] 그러나 조조, 조비가 죽은 뒤로는 충성심이 살짝 흔들리며[34] 마지막 보루였던 조예까지 죽은 뒤로는 사실상 황제 개인에 대한 충성심은 완전히 상실한다. 물론 조위라는 나라에 대한 충성심까지 다 버린 것은 아니라 찬탈을 두고 마지막까지 갈등하기는 한다. 다만 그 이면에는 의외로 그의 야심이 부각되는 부분은 다른 곳에서 나오는데 사마의 본인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주변인물을 통해서 경고 당하는 입장이다. 가후 엔딩과 조비 엔딩에서 야심을 꿰뚫리며 심지어는 자신의 엔딩에서도 낭고지상 이야기까지 언급되며 조조가 자신을 쓰기를 꺼렸다는 일화까지 꺼낸다.
전체적인 사마의의 행보는 '찬탈자'와 '조위의 충신'을 적절하게 섞은 느낌이다. 본인은 조위의 충신으로 남을 생각이었지만, 본의 아니게 시류의 흐름 속에서 찬탈의 길을 걷게 된다. 그 전까지는 찬탈자라는 말을 신경쓰지 않았지만, 정시의 변에서 승리하고 조상을 처형하기 직전, 조상으로부터 '찬탈자'라는 말을 듣자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이제 정말 그 길밖에는 없을지도.' 하고 한탄하기도 한다. 그런데 어쩐지 큰아들인 사마사가 급진적이고 과격하게 일을 몰아붙임으로써 같이 휘말리는 감도 있다.
스토리 첫 등장은 타진영에서 5장의 오림충돌 부가임무 목표로 나온다. 가후와 페어로 나온다. 본진영인 위군 스토리에선 조비/조휴 스토리 고유 이벤트로 6장에서 등장. 그외엔 한중 제압 직후 이벤트에서 NPC 대화무장으로 등장. 스토리모드는 8장 위왕원정부터 시작되며 이번 작에서는 12장 왕릉의 난까지 가서야 끝나지만, 그 이전인 공손연의 반란 무렵부터 아들 사마사에게 권력을 상당부분 이양하고 본인은 조언자의 위치로 내려온다. 이후 사마씨의 실권자는 사실상 사마사로 묘사되고, 정시의 변도 사마사가 주도적으로 이끄는 것처럼 각색된다. 사마의 본인은 지나치게 과격한 사마사의 행보를 몇 번이나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아예 대놓고 사마사한테 '네가 동탁과 다를 바가 뭐냐?'라고 쓴소리를 하기도. 그러나 '이왕 네가 선택한 길이니 끝까지 가보라'며 크게 제지하지는 않는다.
스토리 엔딩에서는 내레이션으로 '조위의 신하로서 많은 일을 했지만 그 결말은 찬탈자' '이는 사마의가 바랬던 결말은 아니다'는 식으로 서술한다. 엔딩에서는 두 아들과 함께 현 상황에 대해 얘기하던 중 자조적으로 웃으며 자신을 낭고지상이라 경계했던 조조의 선견지명에 감탄하고, 찬탈을 원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자신의 모습이 사실상 찬탈자라는 사실을 인정한다. 그와 더불어 조조는 유능한 후계자를 남겼지만, 그 아들인 조비는 유능한 후계자를 남기지 못하고[35] 급사해서 일이 이렇게 됐다는 식으로 자조하며 두 아들에게 훌륭한 후계자를 육성하도록 지시한다.[36]
그동안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는 적은 시나리오 수로 인해 다소 기믹이 약했던 사마의 vs 제갈량 구도가 강해진다. 각자 스토리모드에서 각자를 의식하는 컷신도 들어가고 연의 전투인 오로침공의 추가 등 이 구도를 강화하는데 꽤 공을 들였다.

10. 무쌍 오로치 시리즈


무쌍 오로치 시리즈에선 다테 마사무네와 함께 바카메 콤비가 된다. 결국, 마리사는 엄청난 것을 훔쳐갔습니다의 패러디로 '''사마의는 엄청난 바보녀석을 남기고 갔습니다'''가 나왔다. 무쌍 오로치에서는 플레이어가 진행하는 진영에 따라서 캐릭터 스토리가 갈리는 편인데 위나라로 가지 않고 오로치의 똘마니가 되기도 하고, 마왕재림 전국 시나리오에서는 오로치의 똘마니로 있다가 시마 사콘다케다 신겐의 병법에 패하여 사콘 팀에 합류하게 된다. 그 후 황충, 시마즈 요시히로의 두 노장을 이끌고 여몽감녕을 구원한 후 오로치군과 싸우는 전용 스테이지도 준비되어 있는 등 나름대로 비중이 있는 편.
하지만 오로치에서 무쌍난무들이 하나같이 약화됨에 따라 큰 타격을 입었다. 그나마 라이벌 제갈량은 차지2 EX, 차지4, EX카운터, SP로 먹고 사는데... 게다가 스피드 타입이라서 적들한테 얻어 터진다. 다른 차지들도 안습. 차지5는 뇌속성, 선풍을 달면 판정이 어긋나버린다. 차지4는 신속 레벨이 높을수록 버그가 생긴다. 신속9까지는 괜찮은데. 신속10부터 부채가 엉뚱한 곳에서 노는 현상을 발견할수 있다. 그러므로 신속은 8정도가 적당하다.
아츠1은 앞으로 점점 나아가는 블리자드를 시전한다. 그래도 제법 강력한 데미지와 빙속성이 부여된 기술. 하지만, 무쌍게이지의 소비량이 도쿠가와랑 맞먹기 때문에 반드시 소비경감[37] 장착을 추천한다. 아츠2는 전방에 얼음 하나를 날리는 기술. 얼음을 불러낼때도 공격판정이 있다. 총합 2번의 공격을 하는 아츠기. 적을 얼릴때 상당히 유용하다.
마왕재림부터 성능이 나아졌다. 그러나 차지4는 4-2에만 속성공격이 붙는다. 그래도 범위는 괜찮다. 차지5도 예전으로 돌아왔고, 차지6의 '''모든 레이저 공격에 속성이 붙어서''' 제법 강한 편이지만 완강을 장착해야 강하는 것이 문제이다. 게다가 부채의 공격범위 때문에 반격을 자주 당한다. 물론 약캐까지는 아니고, 제법 강한 편이 되었다는 평.
무쌍 오로치 2에서는 곽가, 가라샤, 장각, 왕이를 동료로 구하는 스테이지에서 비중있게 나온다. 여담으로 제갈량으로 사마의를 구원하러가면 얼굴을 붉히며 특수 대사를 한다. 물론 친밀도가 극에 달해있어야 한다.
왕이와의 대화 중에는, 왕이가 사마의에게 '아침까지 함께 해 달라'는 말을 하는 장면이 있다. 이에 사마의는 자기에겐 가족이 있다고 몹시 당황하는데.... 이에 왕이는 술 상대를 말한 거였다고 웃는다. 장춘화가 7에서 나왔으니 왕이나 가라샤와의 관계가 어찌될지 궁금하다.
의상에는 버그가 하나있는데 진삼국무쌍4의 의상을 입히고 무쌍난무나 합체기를 쓰면 오른쪽 눈이 찢어져 있다.
특별 관계 무장은 사마사, 사마소, 제갈량, 다테 마사무네 그리고 가라샤[38]
무쌍 오로치 3에서는 서서가 자기 계략을 눈치채고 대응하던 서서의 약점을 노려 역관광시키다가 갑자기 관우와 제갈량이 나타나 서서에게 가세하면서 결국 패배하게 된다. 이때 제갈량이 나타났다는 것을 적의 책략이라고 무시하다가 제갈량과 조우하면서 목상 드립을 친다. 여담이지만 성우의 연기가 진삼국무쌍 8편에 비해 많이 안정되었다.

11. 기타


몇몇 팬아트에서는 전국무쌍2 맹장전에 나오는 가라샤와 커플로 그려지기도 하는데, 이는 사마의의 성우인 타키시타 츠요시가 2009년 10월 31일 가라샤의 성우인 시카노 쥰과 결혼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춘화가 나온 이후로는 사마의와 장춘화의 커플이 대세가 되었다. 7 이후의 작품부턴 새로운 성우가 맡을테니 더 이상 가라샤와 엮일 이유도 없어질 테고.
메이저 커플링으로는 남자들과 엮이거나 했지만 이것도 장춘화가 나오면서 점점 사그라들고 거의 장춘화 커플로 하드캐리(...) [39]
무쌍오로치2 얼티메이트에서는 성우인 타키시타 츠요시씨가 무쌍오로치2 얼티메이트 제작 하기 전에 돌아가셨기 때문에 얼티메이트 추가 시나리오에서 사마의의 비중은 공기다. 이벤트 대사나 추가 시나리오 상황 대사이고 뭐고 일절 없다.
맨 위 사진의 설명에서는 '조조 밑에서 차례차례 승전을 거머쥐었다'라고 나오지만 사실 실제 사마의는 조조 밑에 있던 시절엔 그다지 활약을 하지 못했다. 조조가 항상 그를 의심했기에 중히 쓰지 않다가 마지막 순간, 형주 공방전에서야 그 지모를 보일 수 있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조비, 조예 때까지도 의심받았는데 조예가 막판에 사마의한테 완전히 의지해서 높은 자리에 앉힌 탓에 사마의가 쿠데타를 일으킬 기반을 만들었다고 한다.

[1] 2013년 3월 10일 차량전복사고로 사망. 제작사인 코에이도 그의 명복을 빌기 위해 역대 사마의들의 CG일러스트를 담은 월페이퍼를 올렸다. 2008년에는 한국판의 최병상이 간암으로 별세한 바 있기 때문에 한일 양국 초대 사마의 성우가 모두 고인이 되었다.[2] 사마사와 중복.[3] 정봉, 서황, 주태로 1인 4역을 맡고있다.[4] 원래 '凡愚(ぼんぐ)'라는 단어는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이라는 뜻이다. '멍청이'로 의역되는 건, 사마의가 이 표현을 쓸 때는 '아무런 재능도 없는 (평범한 놈) 주제에 제 분수도 모르고 날뛰는 놈'이라는 상황에서이기 때문. 직역하면 '범재놈' 정도.[5] 비슷한 경우는 손권이 있는데 진삼4 때까지는 수염이 덕지덕지 나 있어 손책보다 더 늙어보이다가 진삼5부터 수염을 없애면서 그제야 손책보다 어려보이게 나왔다. 삼국지13에서도 손권의 젊었을 때 일러스트가 나오고 있다.[6] 조조 무쌍모드를 클리어했다면, 무쌍모드에 한정하여 조조가 위군 총대장으로 등장하고, 사마의는 소속무장으로 등장한다.[7] 해당 장면이 진삼국무쌍 시리즈 사상 유일하게 등장한 유혈표현이다. 이 장면 외에 출혈이 직접 묘사된 적은 전혀 없다.[8] 황충: 집으로 가서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와라!
감녕: 네가 데리고 있는 건 인형들뿐이냐!
장합: 이 아름다움에 놀라신 모양이군요!
여포: 쓰레기! 벌레! 얼간이 같은 겁쟁이 녀석!
[9] 3편까지 나온 위나라 캐릭터들 중 사마의보다 확실하게 상관은 조조와 하후돈,이다. 조조는 위왕이었고, 하후돈은 대장군이었다.[10] 게다가 아이템을 6개까지 장비할 수 있는 몇 없는 무장(다른 둘은 제갈량과 방통. 위나라 장수만 보면 사마의가 유일하다.).[11] "사람이 아무리 힘쓰더라도, '''하늘의 뜻은 알 수 없는 것입니까…'''"[12] 이 둘은 프리모드에서나 선택이 가능한 중복무기 무장 신세가 됐다.[13] 이런 성격은 6에서 사마사와 사마소한테 나뉘어 들어간다.[14] 실제 역사를 생각해보면 절대 불가능한 일인지라 흥미롭게 볼 수 있다. 조조는 실제로 사마의를 끝까지 의심해서 조조 죽기전에는 그가 자신의 지모를 세상에 내보일 기회도 적었을 뿐더러 사마의 역시 죽기 전에 아들들에게 나라에 충성하라는 말을 남겼을 정도이다. 게다가 조조의 의심병 때문에 조금이라도 불온한 분위기가 풍겼으면 사마의를 그대로 내비두었을 리도 없고... 사마의를 무조건 역적이라고 칭하기에도 그런게 당시 위나라는 무능한 어린 황제 대신 조상이 나라를 엉망으로 만들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차피 당시 위국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었던(...) 여담이지만 이런 처참한 역사적 배경은 결국 차기작에서 표현된다.[15] 특히 '하지만(が)' 이라는 부분이 백미. 이 한 글자를 기준으로, 앞뒤의 말투나 말하는 속도가 크게 달라진다.[16] ~'메(め)'는 한국어의 '~놈'으로 생각하면 된다. 다만, 한국어와는 달리 스스로를 낮추어 부를 때에도 사용. [17] 사마의를 사용하는 스테이지의 적은 공손연#s-1, 조상#s-2, 왕릉 등의 클론 무장이다.[18] 사실 그렇게나 충성이 의심받았는데도, 죽을 때 아들들에게 나라에 열심히 충성하라고 유언#s-1을 남긴 연의를 생각하면 이게 정상이다. 단 진의 스토리 모드 한정. 위나라 엔딩에선 신하들의 만세를 뒤로 하고 궁으로 돌아가는 조비견희의 뒤를 향해 야가미 라이토를 뛰어넘는 최고의 썩소를 보여주며, 배경음까지 음침한 분위기로 바뀐다. 뭔가 눈치챈 듯 뒤를 돌아보는 조비의 눈에 그저 눈을 감고 고개를 숙인 모습만 들어오는 장면은 그야말로 압권.[19] 서진의 스토리모드는 공손연#s-1의 난부터 시작한다.[20] 이 웃음소리가 맘에 들어서 성능이 안좋은편에 속하는데도 애케로 삼는사람들도 꽤 있다 카더라[21] 오죽하면 크로니클 모드에서 며느리로 플레이해서 사마의 격파 시 '''"꽤 하는구나, 소도 결국 잡혀살게 되겠군..."''' 이라는 대사를 읊는데 사마소에게 자립심을 키워보려고 하는 아버지 입장에서는 한탄스러울 수 있다. [22] 이는 제작자도 의식했는지, 우선 EX 공격은 거진 다 차지 3 파생이다.[23] 실제 역사에서도 사마의가 공처가이기는 했지만 장춘화의 등장 덕분에 6편까지 쌓은 하라구로 캐릭터가 박살났다.[24] 이 '분수를 모르는 자'를 가리키는 용어가 'ぼんぐ(봉구)'. 사실 '멍청이'라는 번역은 그리 잘 된 번역은 아니다.[25] 오장원추격전 전투 이후의 컷신에서 아들들에게는 "자기 재능을 연마해, 천하를 있어야 할 모습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발언하고; 정시의 변 이후에는 '''사, 소. 재능에 의지치 말고 계속 단련해라. 현재에 만족하지 말고, 내일을 생각하라''',라는 유지를 남긴다.[26] 사실 사마의는 실제로도 공처가였다. 자신과 뜻이 다를때는 항상 의견을 내비쳤지만 부인에게는 잡혀살았다고 전해진다.[27] 이때 대화에서 장춘화가 한마디를 하려고 사마의에게 '서방님'이라고 하자 사마의가 '뭐, 뭔가 춘화?'라고 묻는다.(일본판에서는 식겁했지만 티를 안 내려고 하면 북미판은 아예 쫄았다는 티가 난다는 점이 차이.) 그리고 장춘화의 폭풍설교에 결국 마지못하여 자리에서 일어난다. 이때 컷신에서 장춘화는 특유의 온화한 미소를 끝까지 유지하는데, 장춘화의 설교 때는 클로즈업을 하며 플레이어와 사마의가 느끼는 압박감을 일체화하게 연출했다.[28] 종회를 혼내(?)면서 하는 소리가, '정말... 나라면 더 치밀하게, 교묘하게 해냈을...' 여기에서 말을 끝내지 않는 것은, 타이밍 좋게 '서방님'이 들어왔기 때문.[29] 우스갯소리로 집에서 장춘화 눈치를 보며 집에서 청소할 때 쓰던 먼지털이개를 급히 가지고나왔냐는 말도 있었다.[30] 참고로 월페이퍼의 맨 오른쪽부터 진삼국무쌍 1,2,3,4 복장의 사마의, 그리고 다시 맨 왼쪽부터 진삼국무쌍 5,6,7 복장의 사마의다.[31] 완전히 처음은 아닌 것이 유비 역을 맡은 성우인 엔도 모리야가 진삼국무쌍4에서 아직 클론 무장 상태의 유선 역까지 맡은 적이 있었다. 일단 설정상 사마사는 사마의를 가장 닮은 아들이니 이 때문에 맡은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32] 오히려 리의 목소리는 아들인 사마사쪽이 더 비슷하게 더빙된 편이다.[33] 장춘화의 평상복 대사 중 남편이 조비를 상당히 마음에 들어한다는 말이 있다.[34] 조비가 너무 빨리 죽었다며 아쉬워 하는 장면이 나온다.[35] 정작 스토리모드에서는 사마의가 조예도 총명한 군주라 칭찬하는 장면이 나오긴 한다. 사실 조예는 제갈량의 북벌 시절에는 군략에서 무능한 아버지 조비와 달리 할아버지 조조를 닮은 것 같은 총명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에 갑자기 막장 테크를 달리며 급사해버렸지만.[36] 정작 사마씨의 후계자도 만만찮은 막장이라는 게 함정.[37] 무쌍이 소모되는 기술의 무쌍 소모량을 줄여준다.[38] 각 역할을 맡았던 실제 성우들이 부부지간이었다.[39] 이 현상은 실제 두 부부 사이를 생각하면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면이 있다. 사마의가 곤경에 처할 수 있는 걸 장춘화 덕분에 벗어나서 사마의는 장춘화에게 잡혀사는 입장이 됐는데, 진삼국무쌍의 사마의도 장춘화 등장 이전에는 맨날 남자들과 커플로 엮이다가 장춘화가 7편에 참전하여 이제서야 BL커플링으로만 시달리던 것에서 벗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