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유니폼/2020년대

 





1. 역대 유니폼



1.1. 2020년~ : 2022 카타르 월드컵 예선, 2020 도쿄 올림픽


'''2020~ 유니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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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유니폼 (홈 유니폼)'''
'''보조 유니폼 (원정 유니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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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유니폼 (홈 유니폼) 노마킹 전면'''
'''주 유니폼 (홈 유니폼) 노마킹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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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복''''''(앞면)'''
'''훈''''''련복''''''(뒷면)'''
골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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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월 20일, 대한축구협회와 나이키가 2031년까지 재계약했다.[2][3] 2019년을 끝으로 만료될 것 같던 나이키와의 계약이 연장되면서 2020년대도 전부 나이키의 유니폼을 쓰게 되었다.재계약을 했는데 왜 나이키로 계속가느냐는 불만섞인 반응이 매우 많은편이다. 다만 이에 대해 논란이 발생했는데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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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니폼에서 가장 큰 변경점들 중 첫번째 특징은 대한축구협회 엠블럼 변경에 있다. 2001년부터 사용해온 엠블럼에서 새로운 변경이 있을 예정이며, 유출된 트레이닝 의류에서 나온 엠블럼을 보았을 때 근미래적인 엠블럼이 되었다.[4] 이미 키프리스에 상표권 등록이 되어있는 것으로 보아 해당 엠블럼으로 확정된 거 같다.키프리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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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특징으로는 그동안 꾸준히 부족하다고 지적을 받아왔던 대한민국만의 특징을 한껏 담은 점이다.
유니폼 상의 상단부터 하단까지 분홍색 건곤감리로 그라데이션을 준 점과 유니폼 좌우 허리라인에 검은색으로 'KOREA 대한민국'라고 새겨져있는 등 대한민국만의 특징을 듬뿍 담아 만들었다는 느낌이 강하다. 그리고 2011년을 끝으로 사라졌던 전용 폰트가 부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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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특징으로는 함께 지적을 받아왔던 유니폼 재질의 변경이다.
이번 유니폼부터는 기존의 에스트로 매쉬 드라이핏 대신 브라질, 프랑스, 포르투갈 등 축구 강대국들이나 유명 축구 클럽들이 착용하는 베이퍼니트을 채용한 점을 특징이라 할 수 있겠다.[5] 하지만 정몽규 회장이 나이키랑 재계약하기 직전에 한 인터뷰를 보면 위에 써져 있던 3개 국가만 베이퍼니트를 받는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저 3개 국가들 뿐만 아니라 나이지리아, 네덜란드, 미국,[6] 중국, 칠레, 터키, 크로아티아 등 기존에 알려진 국가들만이 아닌 나이키랑 계약한 일부 국가들도 베이퍼니트를 입는다.[7] [8] 쉽게 말하자면 위에 언급한 국가들이 베이퍼니트 소재가 처음 나온 18-20시즌부터 베이퍼니트를 받았고 대한민국은 2년 늦게 베이퍼니트를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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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징들 이외에도 변경된 어센틱탭, 검은색으로 프린트된 스우시, 크로스 된 목 뒷부분 등 여러 특징들이 변경되었다. 그리고 대표팀 역사상 처음으로 등번호 하단부에 태극마크가 기본으로 들어간 마킹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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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6일 공식 공개 날 오전, 주 유니폼과 보조 유니폼이 함께 유출되었는데...
기본 배경 색상을 주 유니폼은 상하의+양말까지 모두 빨간색으로, 보조 유니폼은 상하의+양말 모두 흰색으로 통일하였으며, 주 유니폼은 상의에 건곤감리를, 보조 유니폼은 상의와 양말에 백호 무늬를 넣어 디자인을 집중시킨 것으로 보인다.
해당 유니폼들의 대한 평가는 둘 다 호불호가 많이 갈린다는 의견.
주 유니폼의 경우 건곤감리를 보며 마치 벽돌같다는 평이 있으며, 지난 번 파란색 하의에서 검은색 하의으로 바꿨으면 그대로 검은색으로 밀거나[9] 기존대로 파란색 하의로 하지. 왜 상하의 모두 물빠진 빨간색으로 했냐는 지적과 함께 상하의가 모두 붉은색이니 마치 중국 유니폼 같다는 평가가 많다. 게다가 사용된 붉은색 자체가 밝은 계열인데다 여기에 추가로 그라데이션이 적용되는 바람에 2002년 ~ 2006년 유니폼 이후 가장 분홍색 느낌이 나는 유니폼이 되어 이에 대해서도 꽤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보조 유니폼의 경우 예상대로 저게 얼룩말 무늬인지, 백호 무늬인지 구분이 안 간다는 평이 나오며, 차라리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유니폼을 다시 가져오라는 의견도 있다. 게다가 이 보조 유니폼의 등번호와 이름 폰트의 색상이 반짝이는 금색인데, 이 폰트가 들어가는 바탕이 흰색인데다가 경기장 조명이 금색에 반사가 되어 가독성에 문제가 좀 있는 편이다[10].
하지만 그동안 성의없던 디자인들에 비하면 호불호는 갈려도 차라리 이번 유니폼처럼 성의있고 파격적인 디자인이 낫다는 평가 또한 적지 않게 존재한다.[11]
추가 의견으로는 축구 유니폼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직접 입어봐야 안다며 일단 중립기어를 박고 있는 반응 정도다.[12]
3월 9일에 트레이닝복(프리매치 티) 디자인이 유출되었다. 재질은 유니폼에 쓰인 베이퍼니트보다 한단계 아래 등급 소재인 드라이핏이며,[13] 원정 유니폼과 동일하게 백호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인데, 흰색 바탕에 적색, 회색, 흑색의 패턴을 넣었다. 팬들의 반응은 "이쪽이 훨씬 호랑이 같다", "유니폼과 트레이닝복이 바뀐 것 아니냐"며 호평했다.[14]
4월 2일, 이동준, 최유리가 실착 화보를 찍었다. 실착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서 이동준은 "사진으로 봤을 때와 달리, 직접 보니 나름 예뻤다." 라고 평했고, 최유리 역시 "최초 공개 당시에는 선수들끼리도 갸우뚱했지만, 볼 수록 매력있다"고 평했다.기사
'''발표일'''
'''주 & 보조 유니폼: 2020년 2월 6일'''나이키, 축구대표팀 새 유니폼 발표… 한류-태극기-백호 형상화
'''착용일'''
'''주 유니폼: 최초 착용 대표팀 공식 경기 - vs 멕시코 (2020년 11월 14일)''' / '''최후 착용 대표팀 공식 경기 - vs ?'''
'''보조 유니폼: 최초 착용 대표팀 공식 경기 - vs ?''' / '''최후 착용 대표팀 공식 경기 - vs ?'''
'''색상 조합'''
'''주 유니폼: 빨간색 상의-빨간색 하의-빨간색 양말'''
'''보조 유니폼: 하얀색 검은색 스트라이프 상의-하얀색 하의-하얀색 검은색 스트라이프 양말'''


[1] 사진 속 모델은 왼쪽부터 홍혜지, 조소현, 황의조.[2] KFA, 나이키와 12년 계약 연장.. 2031년까지 2400억+a '역대급 후원'[3] 2020년~ 문서 내용 중 모델들이 입고 찍은 공식 이미지를 제외한 나머지 이미지들은 네이버 카페 레사모 회원의 글을 통해 유출되었다. 해당 회원은 이전부터 정식 발매 전인 레플리카들을 소개하기도 했다.[4] 위에 각주에서 언급한 회원이 추가로 올린 영상을 보면 엠블럼이 마치 메탈 재질인것마냥 각도에 따라 번쩍이는 효과가 있다.[5] 기능성 유니폼인 만큼 내부에 기능성 무늬도 함께 보인다.[6] 참고로 나이키는 '''미국''' 기업이다.[7] 다만 호주, 사우디아라비아는 베이퍼니트가 아닌 에스트로 매쉬 드라이핏 소재의 유니폼을 입는다.[8]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이 드라이핏 소재로 유니폼을 입는다는 거짓 정보가 있었는데 https://www.footyheadlines.com/2020/07/nike-australia-2020-kit.html?m=1 기사를 보면 알수 있듯이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도 알려진 바와 다르게 베이퍼니트 소재로 유니폼을 입었다.[9] 지난 시즌 유니폼 디자인 중 가장 괜찮게 평가받은 것이 검은색 하의였다.[10] 실제로 2020년 10월 국가대표 대 올림픽대표 방송 실황중계를 하던 원투펀치한준희, 장지현정순주도 모니터에 원정 유니폼을 입은 올대 선수들의 등번호가 잘 안보인다고 지적하였다.[11] 디자인 호평하는 사람이 적지않게 존재 한다는 얘기가 있다는데 네이버 댓글이 폐지되기전 유니폼 관련 기사가 올라오면 디자인을 비판하는 댓글들이 매번 베스트 댓글에 올라왔고 네이버 댓글 시스템이 폐지된 현재는 공감순으로 여론을 확인할수 있는데 긍정적인 공감보단 싫어요 같은 부정적인 공감이 훨씬 많은게 현실이고 결정적으로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게시글을 봐도 유니폼을 혹평하는 사람이 훨씬 많은게 현실이다.[12] 그러나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고 찍은 화보가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에 올라왔지만...반응은 대부분 악평이었다[13] 2018 시즌의 유니폼과 동일한 소재다.[14] 근데 사실 흰색과 빨간색같이 상반되는 색깔을 이 정도로 뒤죽박죽으로 섞어놓은 디자인은 홈, 원정 구별을 확실히 해야 하는 필드 유니폼으로는 그다지 적절하지 않다. 똑같이 빨간색/하얀색 믹스로 유명한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주 유니폼만 해도 실제 대회에서 상대팀과 구별이 어려운 경우가 많고 공식 대회에서는 양팀이 보조 유니폼을 입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만 봐도 크로아티아가 결승전까지 가는 와중 주 유니폼을 입은 경우는 많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