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제번 프로빈시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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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2. 개요
네덜란드 해군의 APAR 레이더 탑재 호위함. LCF형 호위함으로도 알려진 이 함선은 2010년대 들어서 규모가 상당히 축소된 네덜란드 해군의 최대 수상 전투함으로, 자국에서는 호위함으로 분류하지만 실질적으로 구축함에 필적하는 규모의 전투함이다.
프로빈시엔급의 설계는 차기 유럽 표준 호위함 계획인 NFR-90 사업이 분리되면서 떨어저 나온 독일-네덜란드-스페인의 3국 호위함 협력 계획의 산물으로, 중간에 탈퇴한 스페인을 제외한 독일과 네덜란드가 공동 개발한 APAR 다기능 레이다를 사용하고, RCS 저감과 적외선/열상 및 전파 탐지에 대한 저피탐성에 중점을 둔 스텔스 설계를 채택하였다. 이는 자국의 베스트셀러 시그마급의 설계 형상을 발전시킨 것으로, 함교 부분과 연돌 등이 닮아 있다.
그외 전체적인 성능은 같은 레이다를 쓴 독일의 작센급과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더 제번 프로빈시엔급은 VLS 40셀에 골키퍼 CIWS 조합이지만 작센급은 32셀에 RIM-116 RAM 2기 조합이라는 점. 이 때문에 장거리 구역 방공용 미사일인 SM-2 탑재량은 작센급보다 많아서 대함미사일 포화공격에 대한 조기 대응 능력이 좀 더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소나는 선저 소나만 있고, VL-ASROC은 탑재하지 않기 때문에 대잠전은 다른 호위함들이 보조해줘야 한다.
총 4대가 취역하여 활동 중이며, 항구적 자유 작전 - 아프리카의 뿔에도 참여중인 함급이다.[4]
네임십의 이름이자 함급의 이름인 '더 제번 프로빈시엔(De Zeven Provinciën)은 스페인 압스부르고 왕조로부터 독립한 초창기 7개주(Seven Province)를 의미한다. 과거 순양함 등 네덜란드에서 강력했던 함정들에 붙였던 이름으로 전에 있던 더 제번 프로빈시엔급 순양함은 알미란테 그라우급으로 변경되어 페루에 팔려갔다
3. 현대화 개수
더 제번 프로빈시엔급은 2,000km의 범위에서 탄도 미사일을 탐지 할 수 있는 새 SMART-L Mk.2 레이다를 장비하게 될것이고, APAR Block 2 레이다는 원래의 150km보다 더 넓은 범위인 400km을 커버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2011년 말에 네덜란드 국방부는 프로빈시엔급 호위함이 더 멀리에서 탄도 미사일을 탐지하고 추적 할 수있게 SMART-L 조기경보 레이다를 업그레이드하기위한 현대화 프로그램을 발표하였고, 아직은 BMD가 가능한 SM-3 미사일을 획득 할 계획이 없지만, 탐지한 탄도 미사일의 추적 데이터를 이지스함이나 패트리어트 미사일 같은 미군의 지상 또는 해상 기반의 탄도미사일 방어 자산에 전달 할 수 있다고 한다.
4. 동형함 목록
5. 관련 문서
[1] Luchtverdedigings- en commandofregat. 최대 전투 수상함이다 보니 기함의 역할도 구사하는 듯 하다.[2] Super Rapid Bloom Offboard Countermeasures Chaff and Decoy Launching System[3] 8셀 정도 추가 장비 가능.[4] 활동 중에 한국 선박을 도와 준적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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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전 해역에서 2006년 3월 한국 국적의 상선 현대 포춘호의 화재 진압을 도와주려고 접근하는 HNLMS 더 제번 프로빈시언함.[5] 네덜란드어로는 Zr.Ms. (Zijner Majeste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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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작전 해역에서 2006년 3월 한국 국적의 상선 현대 포춘호의 화재 진압을 도와주려고 접근하는 HNLMS 더 제번 프로빈시언함.[5] 네덜란드어로는 Zr.Ms. (Zijner Majestei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