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역
德溪驛 / Deokgye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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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수도권 전철 1호선 106번. 경기도 양주시 고덕로139번길 317 (덕계동) 소재.
2. 역 신설 경위
2006년 12월 15일 수도권 전철 1호선 소요산역 연장 이후에도 아직도 역사(驛舍) 공사가 완료되지 못한 탓에 한동안 미개통 상태로 남았다가 2007년 12월 28일 개통했다. 사실 덕계역은 경원선 복선 전철 계획에 없던 역으로 양주시에서 덕정에 이어 가장 인구가 밀집된 덕계지역민들의 서명운동과 양주시의 요청으로 2007년 3월 7일 착공하게 되었다. 원래 덕계역이 없었으면 양주역까지 10분이나 걸리는데다 거리도 8km에 달했다. 참고로 이 역부터 소요산역까지는 서울교통공사 소속 전동차는 들어오지 않고 오직 한국철도공사 소속 전동차만 들어온다.[1] 또한 코레일 소속 전동차들 중 일부가 의정부나 양주에서 종착하는 편성도 존재하기에 이 역 부터는 배차간격이 최소 10~15분 이상 벌어진다.
3. 역 주변 정보
역 주변은 공장이 많이 밀집되어 있으며, 역 남쪽으로 현진에버빌 등의 아파트가 있다. 전형적인 근교공업지대를 잘 보여주는 전철역. 인근에 서울우유 양주공장이 소재하고 있으나 시설 노후화 외에도 회천신도시 수용 관련으로 인하여 2021년 이후에는 은현면 예원대학로 인근에 신공장으로 이전할 예정이다.[2]
경기북부의 외국인을 총괄하던 의정부출입국관리사무소가 2009년 말에 양주시로 이전하면서 출입국관리사무소를 방문하기 위한 사람들로 이용자 수가 조금 늘었다. 그런데 출입국관리사무소의 위치가 덕계역에서 1킬로미터가 조금 안 되는 거리인데다가 지리를 알지 못하면 어떻게 가야 하는지도 감이 안 오고 그 앞의 버스정류장도 찾기 애매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양주역에서 내린 후 버스를 타는 것이 훨씬 낫다는게 문제다.[3]
양주신도시의 옥정~회천간 연결 도로인 회천남로가 신설되는데 이 중 덕계역으로 진입하는 300미터 구간을 제외한 나머지 구간이 2017년 12월 29일에 개통되었으며, 2019년 5월 잔여구간이 임시개통되었고, 하반기에 정식 개통예정이라고 한다.
이 역과 덕정역 사이에 회정역이 신설된다.
회천신도시 1단계 사업구간이 이 역 근처이다. 현재 회천 대방 노블랜드가 첫번째 타자이다. 두번째는 금강펜테리움.
4. 일평균 이용객
덕계역을 이용하는 광역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07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28일부터 12월 31일까지 4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한국철도공사 광역철도 수송통계 자료실
- 3호선 지축역과 입지가 비슷한 역이기도 하며, 이름답게 덕계동 안에 있지만 정작 덕계동 주민들은 이 역보다 양주역의 이용을 더 선호한다. 왜냐하면 이 역은 3번 국도 및 덕계동 마을과 약 1km 떨어진 곳에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국도와 철도 사이의 땅은 역이 처음 개통될 당시에는 논이었다가, 양주신도시를 개발하면서부터는 주변이 온통 공사판으로 갈려 매우 어질러진 난장판이다. 거기에 상당수의 열차가 전역인 양주역까지만 오기에 이 역부터 배차 간격이 20분 내외로 확 벌어지는 것은 기본이다.
- 이러한 이유들로 덕계역의 수요는 하루 평균 4,000여 명에 그친다. 이는 보산역 다음으로 경원선 구간에서 가장 수요가 저조한 역이다.
- 하지만 회천지구의 개발이 끝나면 덕계역에 상업/주거지구가 갖춰질 것이고, 2019년 옥정동을 연결하는 도로가 개통되면 옥정지구에서도 이 역으로 넘어오는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현 상황보다는 미래가 훨씬 더 기대되는 역이라고 볼 수 있다.
5.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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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이후로 스크린도어가 가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