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아웃

 

1. Dugout
1.1. 야구잡지
2. Duck out


1. Dugout


부시 스타디움의 덕아웃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의 덕아웃
동네 야구장에서 볼 수 있는 덕아웃
야구장에 있는 팀의 대기실 비스무리한 것. 홈 플레이트와 1루 / 3루 근처 파울 영역에 있다. 코칭스태프도 경기 내내 여기에 모여 있기 때문에 벤치와 더불어 감독이나 코치의 대명사처럼 쓰이기도 한다.
KBO 리그 한정으로 일반적으로 1루 쪽이 홈이고, 3루 쪽이 원정이 된다. 다만, 일부 구장에 한해서는 태양빛 등의 이유로[1] 인해 3루를 홈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여기에는 우스운 이유가 있는데, 야구장항목에서도 나오지만 MLB에서는 내야 팬들 편의를 위해 홈에서 그라운드 방향이 북북동을 향하게끔 권장하고 있어 홈팀이 3루를 쓰는것이 더 편리하다. 반면 일본에서는 야구 도입부터 1950년대까지 남향을 권장했고 한국에서도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 그나마 1루쪽이 낫기 때문에 1루를 홈팀이 쓰는것이다. 예전에는 대부분의 메이저리그 구장에서 반대로 3루 쪽이 홈 진영으로 많이 썼지만 최근 들어서는 1루 쪽을 쓰는 팀이 더 많다.
보통 한국이나 일본에서는 미국의 반지하 덕아웃과는 달리 덕아웃이 깊게 파이지 않은 편이다. 다만 2010년대 들어서 신축 야구장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KBO 리그는 반지하 형식의 덕아웃 형태가 늘어나는 추세다.

1.1. 야구잡지


100호 표지 - "각 구단의 향후 10년을 책임질 라인업"[2]
Dugout Baseball & Culture Magazine
대한민국에서 발행하는 야구 관련 잡지. 프로야구와 엘리트 야구 같은 야구 전문 소식을 비롯해, 야구 관련 문화까지 다양한 야구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야구가 단순히 스포츠의 한 종목이 아닌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모토로 하고 있다.
  • DUGOUT People
각 구단을 대표하는 프랜차이즈 스타나 최근 좋은 활약을 보여주는 선수를 인터뷰하는 코너. 여기서 다루는 선수들이 주로 표지 모델이 된다.
  • DUGOUT Story
SBS Sports 김세연 아나운서가 직접 프로야구 선수를 인터뷰하는 코너. 위트있고 발랄한 분위기로 야구 외적인 이야기도 다룬다.
  • DUGOUT Dream
프로에 데뷔한 지 얼마 되지 않았거나, 이제야 좋은 활약을 보이는 선수, 다시 한번 재기를 꿈 꾸는 선수의 희망과 포부를 들어보는 코너.
  • DUGOUT Futures
KBO 퓨처스리그 선수들의 성장 과정과 이야기를 다루는 코너.
  • DUGOUT Baseball Conditiong
프로선수들의 인터뷰를 통해 기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자신만의 트레이닝, 그들이 사용하는 장비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코너.
  • DUGOUT Interview
은퇴한 선수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인터뷰해 근황을 알아보는 코너.

2. Duck out


책임을 회피하다. 도망치다.
영어의 관용 표현. 미 육군의 장군 더글러스 맥아더가 '덕아웃 더그'라는 별명으로 유명했다.

3. 폴아웃 + 오덕후


폴아웃 3폴아웃: 뉴 베가스에서 다양한 유저 커스터마이징을 사용하여 주인공이나 게임 캐릭터들을 미소녀 바비인형처럼 야릇하게 꾸며놓고 즐기는 것을 비꼬는 데에서 나온 용어. 본래는 비하적인 의미에서 나온것이였으나, 현재는 폴덕들 사이에서 자학 개그용으로 쓰이고있다. 비슷한 뜻으로는 오덕리비언이 있다.
그리고 폴아웃 4에 와서는 다이아몬드 시티 내에 마침내 덕아웃 여관이라는 장소가 생겼다(...).
[1] 기존 1루 홈도 태양빛 이유가 있다. 대부분 남향이다 보니 저녁 즈음 되면 해가 3루 벤치를 직격하니 거기서 대기하는 사람들은 지옥.[2] 왼쪽부터 김원중 - 김민 - 이영하 - 정우영 - 박찬호 - 이정후 - 정은원 - 원태인 - 서진용 - 구창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