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1995)

 



'''박찬호의 수상 경력 / 역대 등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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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BO 리그 도루왕'''

'''KIA 타이거즈 등번호 46번'''
송은범
(2013)

'''박찬호
(2014~2016)
'''

박진태
(2017)
'''KIA 타이거즈 등번호 4번'''
서동욱
(2016~2017)

'''박찬호
(2019~2019.7.13.)
'''

이진영
(2019.8.14.~2019)
'''KIA 타이거즈 등번호 25번'''
이범호
(2011~2019.7.13.)

'''박찬호
(2019.7.14.~)
'''

현역


<colbgcolor=#EA0029><colcolor=#fff> '''KIA 타이거즈 No.25'''
'''박찬호
朴燦灝 / Chan-Ho Park'''
'''생년월일'''
1995년 6월 5일 (29세)
'''출신지'''
[image] 대구광역시[1]
'''국적'''
[image] 대한민국
'''학력'''
신답초 - 건대부중 - [image] 장충고
'''포지션'''
2루수, '''유격수''', 3루수[2]
'''투타'''
우투우타
'''신체'''
178cm, 76kg
'''프로입단'''
2014년 2차 5라운드 (전체 50번, KIA)
'''소속팀'''
[image] [image] [image] KIA 타이거즈 (2014~)
'''병역'''
[image]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전역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 (2017.1.31.~2018.10.27.)
'''응원가'''
[3]
[4]
WEPLAY - 자작곡(Vocal by 조설규)[5]
'''별명'''
짭찬호, 엔젤찬호[6], 발로차노, '그 유격수', 마차노, TMT, 펌킨찬
'''연봉'''
1억원 (4.76%↓, 2021년)
'''에이전트'''
[7]
'''수상'''
도루 1위 (2019)
1. 개요
2. 프로 입단
2.1. 2014 시즌
2.2. 2015 시즌
2.3. 2016 시즌
2.4. 군 복무
2.5. 2019 시즌
2.7. 2021 시즌
3. 플레이 스타일
4. 기타 등등
4.1. 이름 관련 이야깃거리
5. 연도별 주요 성적

[clearfix]

1. 개요


KIA 타이거즈 소속의 야구선수이다.

2. 프로 입단


고졸 출신의 내야수 중에서는 당시 김하성과 함께 최고의 평을 받았던 선수로 2013 IBAF U-18 대회에 청소년 대표팀에 발탁되었을 정도. 다만 평가받는 기량에 비해서 비교적 하위 지명에서 뽑혔는데, 이유는 대학에 진학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 이미 박찬호의 부모는 대학 진학으로 마음이 기울었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박찬호를 지명하지 않았다가 모험을 걸고 KIA 타이거즈가 지명한 것이다. 당시 지명을 했던 권윤민 스카우트가 오래도록 설득을 하면서 프로 입단을 제안한 끝에 대학 진학 대신 프로 진출을 하게 된 우여곡절이 있었다. 본인은 지금 생각하면 프로 오길 잘했다고.

2.1. 2014 시즌


2014 신인 중 몇 안되는 고졸 신인으로, KIA에서 안치홍-김선빈의 군입대 공백을 메워줄 영건으로 키울 계획을 가지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이다. 비교적 KIA 내에서 어린 나이에 속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다는 평이 있기 때문에 팀 내에서 심혈을 기울여 키우고 있다. 그래서 루키 시즌인 2014 시즌에는 전 경기 2군에 있으면서 경기감각을 키우고 확대엔트리가 적용된 9월에 첫 1군에 들어오게 되었다.
9월 9일 LG와의 경기에서 선발 유격수, 9번 타순으로 프로 1군 데뷔전을 가졌다. 2회말 1사 1,2루에서 더블아웃이 될 수 있는 타구를 놓치면서 후속 타자 만루홈런의 빌미가 되었지만 3회초에 들어선 프로 첫 타석에서 LG선발 우규민을 상대로 데뷔 안타를 뽑아내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그리고 이어지는 김원섭안치홍의 2루타에 힘입어 데뷔 첫 득점까지 기록했다. 팀은 다행히 난타전 끝에 7:10로 이겼다.
다음날 경기에서도 선발출장, 3회 첫 타석에 등장해 비록 투수강습 라이너를 날려 아웃되었으나 잡으려 했던 상대 투수 류제국의 글러브를 날려버려 류제국이 맨손으로 1루에 송구했을 만큼 위력적인 타구를 선보이며 마른 체구에도 불구하고 괜찮은 파워를 지녔다는 것을 증명.

2.2. 2015 시즌


부상을 입은 최용규의 반대급부로 1군 엔트리에 등록되었다. 등록 첫 날부터 강한울과 콤비를 맞추며 멸치 키스톤 콤비를 맞추게 되었다.
7월 23일 삼성과의 경기에서 3번의 삼진을 빼앗기고 무안타에 그치는 등 타격에서는 조용한 경기였으나, 수비 상황에서는 상대 득점권 상황에서 결정적인 수비를 여러차례 보여주며 큰 기여를 했다.
8월 1일 한화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하여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였고 무엇보다 이날 8회말에 누워서 파울 플라이볼을 잡는모습은 김기태를 연상케 하였다.. 그래서 눕찬호라 불리웠다
8월 2일 한화전에 9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하여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에 이어 5회말에 호수비를 하여 정근우의 안타를 훔쳐갔다.. 정근우의 안타를 지우는 박찬호의 호수비
8월 2일까지 7월 22일 강한울 대신 1군으로 콜업된 이후로 그동안 말이 많던 유격수 수비에 대해서 많이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타격또한 점점 갈수록 나아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객관적으로 그동안 강한울을 1군 주전으로 썼던 큰 이유는 박찬호보다 풍부한 1군에서의 경험과 안정된 수비였다. 하지만 강한울이 7월 21일 경기전 런닝훈련 모습에서 설렁설렁 뛰는 모습을 보여 김기태 감독에게 제대로 찍혀 그 날 선발제외가 되었고 다음날 7월 22일 '''페이스 난조'''라는 이유로 2군으로 내려보낸다. 박찬호가 7월 22일 1군으로 콜업되어 점점 갈수록 우려스럽던 타격, 수비가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도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인다면 강한울 와도 자리없다.라는 상황이 확실해질 수 있겠지만...
8월 말 현재 각종 타격 성적이 강한울 정도 혹은 강한울 이하로 내려간 상태. 타율이 2할 극초반까지 떨어졌는데 앞으로 분발하지 않는다면 주전자리를 유지하는 것이 힘들어질 수 있다. 애초에 강한울이 2군으로 내려간 것도 답없는 타격문제가 큰 걸 생각하면[8] 박찬호 본인의 분전이 꼭 필요하다. 그리고 잔여경기 23경기 안까지 타율을 .250 이상으로 올리면 상금 백만원, 실패 시 마무리캠프 무휴일이라는 계약을 했다.
9월 10일 경기에서 귀중한 1안타를 뽑아 김기태 감독과 한 계약을 이행하기 시작했다...! 수비는 그럭저럭 하는데 아무리 데뷔한지 얼마 안되는 신인이고 또 유격수라지만 타격성적이 쳐져서 이 스탯으로 1군 주전멤버로 나오는 것이 타팀이라면 불가능할 수준.
2015시즌 최종 타격성적은 다음과 같다.
타율 0.182(150타석 137타수) 25안타 0홈런 6타점/ 출루율 0.233 장타율 0.234 / OPS 0.467.

2.3. 2016 시즌


타율 .250을 넘기지 못하면서 마무리캠프를 휴일 없이 실시하게 되었다.
과연 동명이인으로 더 유명한 꼬리표를 떼고 타이거즈의 내야를 책임지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 판가름 하는 시즌이 될 것이다. 2016 시즌이 끝나면 안치홍과 김선빈이 복귀할 예정이기 때문에 올해 정신똑바로 차리고 자신의 잠재능력을 보여줘야 살아 남을 수 있을 것인데 전반기까지 모습을 보면 영... 시원찮다.
7월 9일 두산전을 앞두고 1군에 콜업되었는데, 두산에게 승리를 헌납하는 끝내기 실책을 범했다.
7월 14일 대수비로 나와서 최정의 만루홈런을 만들어 주는 실책을 저질렀다. 대수비로 나오는데 실책이 4개나 된다.
8월 2일 한화전 당시 9회말까지 8대9로 기아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9회말 브렛 필, 나지완, 이범호 가 깜짝 마무리로 나온 카스티요에게 차례대로 안타를 쳐서 9대 9 동점 상황을 만들어 냈고, 이후 강판된 카스티요의 다음 투수로 정우람이 등판하여 폭투를 던져 무사 2,3루가 된 상황에서 서동욱을 고의사구로 거른 후, 후속타자 백용환이 삼진, 오준혁이 팝업으로 아웃된 2사 만루의 상황에서 전날까지 멘도사 라인급의 타율을 보유한 대수비, 박찬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2-2까지 가는 접전 끝에, 5구째에 모두가 기대하지 않았던 대수비 박찬호는 끝내기 안타를 때려냈다.사진 당시 인터뷰에서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이 있었다.
9월 23일 NC전에서 에러로 5점을 헌납했다. 1사 1루에서 병살로 종료될 타구를 실책으로 1사 1,2루로 만들었다. 이쯤되면 답이 없다.
노수광이 1군에 콜업되면서 엔트리에서 말소되었다.
시즌이 끝난 뒤 상무 야구단에 지원해 같은 팀의 이준영, 전상현, 황대인, 윤완주, 고영우 등과 함께 1차 합격했으나, 윤완주, 고영우와 함께 최종 합격 명단에 들지 못하고 말았다. 결국 현역으로 입대한다.

2.4. 군 복무


2016년 12월 4일, 강한울이 최형우의 보상 선수로 삼성으로 가면서 어찌됐든 살아남았다. 물론 2년간 현역 입대가 남아있어서 미래는 알 수 없지만...
2017년 1월 31일, 6사단 신교대로 입대했다. 자대는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 1경비단은 100% 모집병만 뽑기 때문에, 6사단 신교대에서 자대를 서울로 갈 수 있다는 말에 지원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1경비단은 수방사 예하부대 중 청와대 경호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는 부대이기 때문에 힘들기로 유명한 부대.
자대에 가니 같은 중대에 삼성 라이온즈의 유격수 김호재의 후임으로 들어가게 됐다. 현역으로 군대를 가서 야구를 할 시간이 도저히 나지 않았는데 김호재가 병장이 된 뒤 박찬호가 들어오면서 캐치볼 등을 할 수 있었다고. 휴가를 나올 때는 틈틈히 광주에 들러서 김기태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으며 개인 훈련을 했다. 결국 무사히 전역 후 2군 캠프에서 시작했다가 1군 캠프로 승격했다.

2.5. 2019 시즌


'''6월 21일 잠실 LG전 7회초 2사 만루 5-7로 뒤진 상황에서 정우영을 상대로 역전 3타점 3루타를 치는 모습.
결국 경기는 졌지만 이 장면은 팬들의 뇌리에 크게 박혔다.
'''
군 제대 이후 첫번째 시즌이며 군복무 동안 매일 매일 웨이트 트레이닝에 시간을 투자하며 PX 냉동식품 등을 섭취하며 몸무게를 무려 13kg이나 늘렸다고 한다.[9] 박찬호 스스로 몸을 키우고 싶었다고 한다. 상무나 경찰청이 아닌 야구를 할 기회가 적은 '''현역'''으로 군대를 다녀왔기에 야구가 매우 간절했다고 한다.[10] 그리고 그 간절함이 통했다.
4월 5일 5인의 말소 이후 갑자기 콜업되면서 갸갤이 들썩였다. 3대 갤주 중 한명이 등장하니 당연지사. 그런데 이날 박찬호는 믿기지가 않는 안정적인 수비를 보이면서 희망을 갖게한다. 심지어 안타[11]도 치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 주었다. 안좋은 소문이 있었던 황윤호가 사라진 자리에 새로이 내야백업으로 등극하는 듯한 모습이다.
4월 6일 팀은 대패했지만 환상적인 수비를 보여주었다. 타격은 무안타. 갸갤러들은 "야 쟤한테 타격까진 바라지 말자"라는게 대다수의 의견. 갑자기 일취월장한 수비 실력들을 보면서 수방사에서 상무로 파견나간거 아니었냐고 의심하는 사람도 나오고 있다.
전반적으로는 넓은 수비범위를 통한 수비력과 똑딱이지만 그리 나쁘지는 않은 타격을 바탕으로 유격수 주전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아무도 예상하지 못한 일이 벌어졌다.
4월 10일 이후 4월 13일 하루를 제외하고 4월 17일까지 매일 같이 출루를 하고 있다. 타율도 4월 17일 현재 3할에 달할 정도.
그리고 4월 17일 롯데전에서 브룩스 레일리를 상대로 '''통산 1호 홈런'''을 때려냈다. 게다가 이전의 두 타석에서 안타와 2루타를 치면서 사이클링 히트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지만, 이후의 두 타석에서 아쉽게 삼진과 볼넷을 기록하면서 기아의 통산 세 번째 사이클링 히트는 무산되었다. 그리고 팀은 졌다.
4월 18일 김선빈나지완이 다시 1군으로 돌아왔지만, 박찬호는 말소되지 않고 그대로 1군 주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리고 이날 경기에는 2루수로 출전해서 유격수로 출전한 김선빈과 호흡을 맞추다가 김선빈이 안치홍과 교체 되면서 경기 후반에는 안치홍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 그리고 네 번째 타석에서 1사 1, 2루 상황에서 안타를 치면서 만루를 만들면서 기아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고, 김선빈과 최형우에 의해 기아가 역전에 성공했다. 앞으로 박찬호의 성적에 따라 김선빈, 안치홍과 호흡을 맞추면서 교대로 경기에 나올지, 아니면 백업으로 활동하게 될지 결정이 될 전망이다.
헌데 김선빈이 유격수 외의 포지션을 맡을 수 없는 관계로[12] 박찬호는 유격수 자리를 빼앗기고 2루수, 3루수를 전전하면서 매일 선발로 나오고 있다. 유격수와 위치와 역할이 비슷한 2루수 수비는 그럭저럭 잘 하는 편이지만, 3루수 수비는 아무래도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꽤 실수를 하고 있다. 그렇지만 엄청난 페이스로 안타를 쌓아가는 박찬호의 포지션을 바꾼 김기태를 욕하는 사람이 오히려 더 많다. 사실 유격수 수비도 김선빈보다 나은 수준이고..
4월 28일에는 3루수로 선발 출장해 우익수 박준태의 송구를 받지 않는 척 가만히 서있는 페이크 플레이로 2루에서 태그업하는 이정후를 3루에서 잡아내면서 3루 수비도 나름 괜찮게 소화하였다. 해당 장면. 그런데 5회에 수비 강화랍시고 박찬호를 2루로 보내고 여기에 황윤호를 집어넣자마자 바로 황윤호가 실책을 저지르는 등, 수비가 엉망진창으로 꼬이면서 역전을 당하고 팀도 패배하였다.
5월 3일 NC전에서는 2회초 김영규를 상대로 높게 들어온 속구를 허리턴과 손목힘을 이용하여 힘껏 잡아당기며 좌중월 선제 3점 홈런을 작렬했다. 시즌 2호 홈런. 팀도 8대4로 승리했다.
5월 7일 두산전에서 좋은 호수비를 몇 차례 보여줬으나 9회말 3루 땅볼 타구를 잡고 1루에 악송구를 하면서 끝내기 패배의 빌미를 제공했다. 하지만 이건 박찬호만의 잘못이라기보단 득점권에서 치지 못한 클린업들에게도 책임이 있으며 이들의 잘못이 더 크다.
5월 19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5타수 4안타로 개인 한경기 최다 안타 기록을 갱신했다.
5월 21일 광주 롯데전에서는 5타수 2안타에 승리의 쐐기를 박는 2타점 적시타를 치며 활약을 이어 나갔다.
그리고 5월 26일, 6타수 3안타 5타점으로 개인 한 경기 최다 타점을 갱신함과 동시에 규정 타석을 채우는 데 성공했다. 타율 0.329를 기록하며 전체 타율 6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박찬호 보다 타율 순위가 높은 선수는 양의지, 호세 페르난데스, 이대호, 김하성, 고종욱 뿐. 그 중 고종욱과는 0.329로 사실상 동률이고, 김하성, 이대호 와의 타율 차이도 1푼이 채 안된다.
하지만 40경기 이상을 주전으로 나와서 많이 지쳤던 것인지 28일 경기 두번째 타석을 시작으로 6월 2일 경기까지 19타수 연속 무안타라는 지독한 부진에 빠졌다. 부진에 빠지면서 3할 타율도 무너지고 말았다.[13] 다행히 6월 3일 경기서 멀티히트를 치며 연속 무안타 기록은 20타수에서 멈췄다. 지금은 3할대 초반 타율을 유지하고 있는 중.
현재 기아 타이거즈 팬들에게 가장 많은 지지를 받고 있는 선수이다. 박찬호 유니폼도 모두 완판 되었다고 할 정도.
6월 21일 기준으로 도루 17개로 선두이다.
6월 23일 LG전에선 6타수 5안타라는 어마어마한 기록을 뽐내며 게임을 지배했다.
7월 2일 ~ 7월 4일 KIA 챔피언스 필드 NC 다이노스전 2번 3루수로 나와 7월 2일 경기에서는 1회 플라이, 3회 파울플라이, 5회 안타, 8회 안타로 '''4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 7월 3일 경기에서는 1회 땅볼, 3회 2루타, 5회 땅볼, 7회 땅볼, 9회 안타로 '''5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 7월 4일 경기에서는 1회 삼진, 4회 삼진, 5회 땅볼, 8회 2루타로 '''4타수 1안타 1득점 2삼진'''을 기록하였다.
7월 5일 ~ 7월 7일 KIA 챔피언스 필드 LG 트윈스전 2번 3루수로 나와 7월 5일 경기에서는 1회 땅볼, 3회 안타, 4회 플라이, 7회 땅볼로 4타수 1안타를 기록.. 7월 6일 경기에서는 1회 땅볼, 3회 플라이, 5회 볼넷, 6회 플라이로 3타수 1득점 4사구 1를 기록.. 7월 7일 경기에서는 2번 유격수로 나와 1회 플라이, 4회 땅볼, 5회 안타, 7회 안타, 8회 땅볼로 5타수 2안타 2득점 2타점을 기록하였다.
7월 9일, 7월 11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 삼성 라이온즈전 2번 3루수로 나와 7월 9일 1회 플라이, 3회 플라이, 5회 땅볼, 8회 안타, 9회 땅볼로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 7월 11일 1회 라인드라이브, 3회 파울플라이, 5회 파울플라이, 7회 땅볼, 9회 땅볼로 5타수 무안타를 기록하였다.
7월 12일 KIA 챔피언스 필드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2번 3루수로 출전.. 1회 땅볼, 3회 땅볼, 5회 플라이, 7회 안타로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7월 14일부터 등번호가 종전의 4번에서 25번으로 바뀐다. 은퇴하는 이범호의 번호를 물려받으며, 7월 13일, KIA 챔피언스 필드 한화 이글스전 7회초 이범호와 교체되어 3루 대수비로 나왔고, 이어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6구 땅볼아웃을 기록했지만 경기가 끝나고 이범호의 은퇴식에서 등번호 전달식이 진행됐다. 앞서 은퇴 기자회견에서도 후배의 모습에 3루수를 내주는것이 맞다라고 언급했다.
25번을 달고 뛴 첫 경기인 7월 14일 경기에서 4타수 2안타 2타점의 활약과 함께 8회 초 홈보살 호수비로 재역전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4회초 실책이 아쉽긴 했지만..[14]
8월 7일 LG전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여건욱의 143km/h의 빠른 볼에 헤드샷을 맞았다. 다행히 헬멧에 맞아서 바로 일어났고, 2루 도루까지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너무 무리하는 것은 아닐지 걱정.
8월 9일 한화전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하였고 데뷔 첫 100안타를 달성했다.
8월 25일 SK전 2안타를 쳐냈고 한점차 리드 상황 2사 3루에서 기습번트 안타로 1타점을 기록하였다. 결국 2점을 지켜내며 승리. 아쉬운 점이 있다면 5회 무사 1,2루에서 희생번트 작전이 나왔는데 두번 다 실패하며 결국 강공전환. 여기서 '''병살타'''를 치면서 찬물을 뿌렸던 것.
그 이후 타율이 수직하락해서 9월 7일 현재 0.266까지 내려왔다. 하지만 출루만 했다하면 도루를 시도해 9월 7일까지 37개의 도루를 기록 중이다. 2위 그룹과는 10개 차이가 나고 남은 경기도 많지 않아 다소 극단적인 비유이긴 하지만 박찬호가 느닷없이 시즌아웃되고, 2위 그룹이 매 경기 도루를 추가하지 않는 이상 도루왕은 거의 확정적이다.
그리고 9월 28일, 시즌 최종전에서 안타 한 개와 도루 한 개를 추가하면서 2019 시즌을 타율 2할 6푼, 도루 39개로 마무리 지었다.
시즌 초 반전드라마의 주인공으로 나타나 3루수 주전을 차지했고, 은퇴한 이범호의 공백을 지워주었다. 전반기 어마무시한 타격능력과 빠른 발로 상대팀 배터리를 뒤흔드는 허슬 플레이로 KIA 팬들에게 많은 희망과 행복을 준 시즌이었다. 아쉬웠던 점은 풀타임 경험이 없어 후반기에 급락한 타율과 세부지표들, 떨어진 체력만큼 수비에서도 불안한 모습들을 보였다. 다행히 전반기에 쌓아둔 도루들이 있어서 도루왕 경쟁자인 김하성을 따돌리고 생애 첫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체력문제와 좀 더 발전된 타격을 보여준다면 정상급 내야수가 될 수 있을거라는 희망을 보여준 2019 시즌이었다. 또한 도루왕 타이틀도 따냈는데 역대 도루왕들 중 최저 출루율을 기록했다.[15]그리고 이 기록은 다음해 바로 깨지게 되었다.
다만 도루왕 시상식 소감에서 언젠가는 드래프트 동기 김하성을 홈런으로 이겨보고 싶다며 다음에는 홈런왕으로 이 자리에 있겠다는 포부를 밝혀 KIA팬들을 쎄하게 했다.

2.6. 2020 시즌




2.7. 2021 시즌


마무리 캠프에서 김규성, 황대인, 김호령, 이우성과 함께 마무리 캠프 특별조로 편성되었다.
지난 시즌의 처참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주전 풀타임 유격수의 공로를 인정받은 것인지 작년 연봉에서 단 500만원이 삭감된 1억원에 연봉 계약을 맺었다.
스프링캠프에서도 계속 고집을 피우면서 타격툴을 끝내 바꾸지 않았다. 본인 스스로가 고집을 꺾지 않는 이상 더 이상 발전의 여지는 없어 보인다. 더 암담한것은 팀내부에 박찬호를 밀어낼 다른 유격수 자원이 전무하다는 사실이다. 류지혁은 사실상 3루수로 고정되었고[16], 김규성은 타격에서 박찬호와 피차일반이다.

3. 플레이 스타일


고졸 신인으로 1군에 유격수로 출장할 만큼 수비력이 뛰어나다. 수비 범위가 넓어 호수비는 자주 나오며, 실책은 생각보다는 적게 나온다. 핸들링이나 러닝스로우 등의 동작은 깔끔하지만 가끔 송구에서 정신을 놓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019 시즌에는 안치홍이 있었고 김선빈이 2루수와 유격수 이외의 포지션을 맡지 못해서 3루수를 맡았다.
매우 적극적으로 수비하는 선수다. 베이스 근처에서 공을 잡는 경우 2루에게 토스하기보다는 본인이 베이스를 밟고 1루 송구까지 본인이 해내는 경우가 많으며, 좌익수 앞 뜬공, 좌측 파울플라이의 경우 본인이 전력질주하며 직접 처리하려는 경향이 있다. 본래는 뒤로 뛰며 수비하는 내야수보다 앞으로 달려오는 외야수 수비가 당연히 편하지만, 좌익수와 중견수가 수비를 그렇게 잘 한다고 보기는 어려운 나지완최원준이라서...[17]
데뷔 시절부터 타격이 항상 문제가 되어왔다. 단일 시즌 기준 올타임 wrc 뒤에서 10위권의 타격[18]. 허구연이 유튜브 채널 QnA에서 일어나서 시범까지 보이며 스윙이 안 좋다며 딱 잘라 말했으며, 배트의 시동이 빨라 대처가 잘 안 된다 평가했다. 사실 드래프트 당시에도 김하성 다음으로 좋은 선수로 평가받았고, 배트 컨트롤을 통해 내야를 넘기거나 가끔 보여주는 장타를 보면 타격 툴 자체는 충분히 가지고 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그놈의 홈런 집착.''' 홈런은 물론 장타를 만들어 낼 만한 선수가 아님에도 본인 스스로 안타와 장타를 만들어내려는 욕심을 보이며[19] 볼을 보기보다는 치려는 성향이 강하고 일찍부터 스윙을 시작해 헛스윙이 잦은것이 문제이다. 이순철은 완전한 스윙 궤도를 가지지 않는 타격을 요행타라고 평가했다. 입대 전에는 더욱 심각해서 공을 잘 맞추지도 못하고 타구 질도 안 좋아 외야로 공을 보내지도 못했는데, 군 입대 이후 그나마 나아진 것이 이 정도다. 보내기 번트 역시 본인 피셜 힘들다고 한다. 덕아웃에서 번트 사인이 나왔을 때 방망이를 내고 있으면 번트 자세를 취하는 것이 힘들다고 하면서, 윌리엄스 감독에게 번트 사인이 나면 기습번트로 해도 되겠냐고 묻고 네 마음대로 하라는 답을 받았다고.
주루는 100m 13초대로 체구에 비해 빠르지는 않지만[20] 주루 센스가 좋아 방심하는 사이 단숨에 2루까지 달려나간다. 하지만 너무 무리하다가 주루사를 당하는 경우도 적잖아 있는 편. 본인 왈 자신만의 타이밍이 있다고 한다. 빠르지 않은 발을 주루 센스로 커버하는 유형. 이 덕분에 역대 최저 타율 도루 1위라는 타이틀도 보유하고 있다.
군 입대 전에는 2군과 1군의 괴리가 크다는 걸 보여주는 선수였다. 원래는 퓨처스리그에서 타출장 3-4-5할찍고 홈런도 간혹가다가 치는 선수였지만, 1군에서는 1할도 간신히 쳤었다. 입대 이후 어느 정도 기량이 만개해서 1군 백업 정도까지 크게 성장했다. 무엇보다도 군경팀이 아닌 곳에서 복무하면서 야구 경력이 단절될 우려가 있었음에도 착실하게 규칙적인 생활로 몸을 만들면서 경력 공백을 최소화 하면서 팀에 보탬이 된 선수로 평가받으면서, 더 이상 상무 야구단 입대가 아니더라도 착실한 자기관리와 구단의 관심만 있다면 빠른 현역 입대도 선수 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가 되었다. 다만 백업이라면 모를까 주전으로 안정적인 모습은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이 문제.

4. 기타 등등


  • KIA 타이거즈에 지명 됐을 당시에 이와 같은 썩소를 보여주는 바람에 썩찬이라는 별명이 생기기도 했다.
  • 아버님께서 갸갤을 하신다고 한다. 때문에 갸갤에서는 박찬호의 좋은 플레이가 나오면 찬호아버님을 열렬히 찾는 갤러가 꼭 나오며, 박찬호의 삽질이 나오면 찬호아버님의 퇴갤을 요청하는 글이 보인다.
  • 두산 베어스의 팬이라고 고등학교 시절 프로필에 보면 나와있다. 더불어 두산 팬이기도한 아이유의 팬이라고한다.
  • 입대해서 몸 불리기 전에는 여자 아나운서보다도 더 마른 몸매를 자랑했다. 옆의 선수는 김민우. 그러나 입대 이후 군대에서 체중을 증량시켰고[21] 현재는 75kg 정도로 유지중이다. 2020 시즌 종료 후 마무리 캠프 영상을 보면 정말 꾸준하게 몸 관리를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골격근량이 1kg 정도 늘었는데도 체지방이 줄었다고 한다. 거의 전 경기 출장을 하는데도 부상이 없는 이유가 여기에서 온 것인지도.
  • 갸갤에 올라온 글에 따르면, 같은 팀의 고장혁과 같이 PC방을 다니는데, 고장혁은 항상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고 자신은 마구마구 2009기아나 2014캔자스를 한다고 한다. 언젠가 고장혁이 롤을 하다가 한 번 킬을 못 먹었을때, 고장혁이 아깝다고 하니까 이 때 박찬호가 한 말이 형은 타석서고 돌아와서도 아깝다고 하잖아요라고 말해서 고장혁한테 한 대 쳐맞았다고 한다.
  • 영화배우 진선규과 닮았다. 본인도 그 얘기를 많이 들었고 본인은 본인이 더 낫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군대에서 짧은 머리를 하고 있을 때 숟가락으로 머리를 긁고 다녔다고 한다.
  • KIA 타이거즈에 새롭게 이적해온 김태진을 열심히 놀리는 등 친하게 지내는 듯 하다.
  • 명실공히 팬 서비스가 최악인 KIA 선수단 중에서는 양현종, 외국인 선수와 함께 팬서비스가 좋은 편이다. 심심하면 팬들에 대한 기아 선수들의 태도가 도마에 오르는데도 불구하고 박찬호는 호평이 가득하다. 맨날 못한다고 욕을 퍼먹는 선수치고는 유니폼에 박찬호 마킹을 한 팬들도 꽤 있는 편.
  • 영어를 꽤 하는지, 평소에 외국인 선수들과 친하게 지내는 모습이 자주 잡히기도 한다. [22]

4.1. 이름 관련 이야깃거리


한국인 출신 최초의 메이저리거였던 박찬호동명이인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다만 한자는 다르다. 메이저리거 박찬호는 중간 한자가 贊(도울 찬). KIA 박찬호는 중간 한자를 燦(빛날 찬)으로 표기하고 있다.[23]
기아 박찬호가 중학생이었던 시절 만난 적도 있었고, 5월 19일 데뷔 첫 4안타 경기에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 파크에 직관을 하러 왔다고 한다. 그 후 5월 22일 엠빅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동명이인 후배가 앞으로도 꾸준히 열심히 해서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안 끝나는 느낌인데 어쨌든 덕담이다. 투수 박찬호 본인이 팬레터를 받아본 것 중 박찬호를 아들 이름으로 한 게 많았다고 한다. 덧붙여 IMF 때 박찬호 동명이인은 무료인 식당이 많았었다고. 원본 영상을 기아 박찬호 선수에게 보여줬더니 이름에 누가 안 되도록 꾸준히 활약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의식하는지 박찬호의 등번호 61번을 받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고 한다. 다만 제대 당시인 2019 시즌에는 이명기가 선점했고 본인도 나중에 야구를 더 잘 하면 그 번호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2019 시즌 중에 이명기가 트레이드로 건너가며 61번이 비게 되었지만, 얼마 뒤 이범호가 자신의 은퇴식에서 직접 자신의 25번을 물려주었기 때문에 아무래도 예의상 번호를 바꾸지는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이범호는 은퇴 뒤 주간야구에서 박찬호가 부담감으로 등번호를 바꾸더라도 계속 응원해달라는 의사를 전했다.[24]
2019년 도루왕을 수상해 더 이상 '대선수와 동명이인'이라는 것에만 머물지 않고, 자신의 능력으로 인정받는 선수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2019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에서 등번호 61번을 달고 투수로 등판해 박찬호 폼으로 던졌다.#

5.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타수
타율
안타
2루타
3루타
홈런
타점
득점
도루
장타율
출루율
2014
KIA
17
22
.091
2
1
0
0
0
3
0
.136
.130
2015
69
137
.182
25
5
1
0
6
13
3
.234
.233
2016
69
42
.167
7
0
0
0
3
9
2
.234
.222
2017
군복무(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
2018
2019
133
504
.260
131
15
4
2
49
60
'''39'''(1위)
.317
.300
2020
141
479
.221
106
16
0
3
36
63
15
.274
.273
<color=#373a3c> '''KBO 통산
(4시즌)'''
<color=#373a3c> 429
<color=#373a3c> 1184
<color=#373a3c> .229
<color=#373a3c> 271
<color=#373a3c> 37
<color=#373a3c> 5
<color=#373a3c> 5
<color=#373a3c> 94
<color=#373a3c> 148
<color=#373a3c> 59
<color=#373a3c> .276
<color=#373a3c> .281
[1] 태어나고 5세까지 대구에서 살았고, 그 이후는 서울에서 성장했다.#[2] 2019 시즌 한정.[3] 나윤승 단장 시절에 제작되어 사용된 응원가였다. '''타이거즈 철벽수비 박찬호! 타이거즈 철벽수비 박찬호! 승리를 위해 박 찬호! 타이거즈 철벽수비 박찬호! 기아의 박찬 호~ 타이거즈 박찬호~''' 듣기[4] '''박찬호! 박찬호! 박찬 호!호!호! 타이거즈! 박찬호! 박찬호! 박찬호! 박찬 호!호!호! 타이거~즈 워어어''' 김주일 단장이 KIA 시절에 사용했던 응원가로 이현곤 - 이종환 - 박찬호 - 김진곤(kt)로 이어지는 응원가 계보(?) 중 세 번째 위치에 있다.[5] '''Houuuu! KIA 박찬~호! Houuuu! KIA 박찬~호! Houuuu! 승리를 위~해! 타!이!거!즈!박!찬!호!'''[6] 기아 제외 9개 구단 팬들 전용[7] 팀 동료 임기영, 장현식, 하준영 등이 소속되어 있다.[8] 그런데 2군 생활이 길어진 건 강한울이 갑작스런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기 때문에 재활중이었던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9] 실제로 15시즌, 16시즌과 비교했을때 몸이 굉장히 커졌다.[10] 사실 군대에선 캐치볼 보다 축구와 풋살, 탁구를 주로 했다.[11] 실책성 플레이가 겹쳤다.[12] 정확히는 유격수 외의 포지션을 맡아 본 적이 없다. 가끔 1루수도 맡는 안치홍과는 대조적.[13] 실제로도 박흥식 감독대행이 인터뷰에서 박찬호가 지친 것 같다고 말 한 적이 있다.[14] 잘 막아놓고 송구를 못해서 실책으로 기록되었다.[15] 기존문서에는 최저 타율,출루율이라고 기록되었지만, 최저 타율은 1987년 이해창이 기록하였다.[16] 송구 불안 문제를 끝내 고치지 못한것으로 보인다.[17] 최원준이 타구 판단이 늦어지자 박찬호가 급하게 달려가는 장면도 나온 적이 있다. 어찌됐든 최원준이 잡긴 했지만...[18] 박찬호 밑에는 20시즌 심우준이 있다.[19] 2019 시즌 당시 타격코치였던 홍세완과의 대화 중. "너는 홈런 칠 수 있어. 그런데 지금은 아니라고. 2~3년 있다가 쳐." (만들어 가야죠.) "홈런 칠수 있는데, 홈런 치려는 순간 안타가 너는 50개 줄어, 나중에 치게 해줄게. 3년만 이렇게 진짜 욕심좀 버려라 제발." (저 욕심 내는 것 같아요 지금?) "안타 2~3개 치면 표 나. 솔직히 아니라고? 코치님이 보면 모르냐?" (인정...) "맨날 똑같은 소리 하고 있네. 지금 내가 저번에 이야기했지, 도루왕 안타 치다 보면은 2루타도 치잖아, 안타치고 도루 2개 하라니까." 비록 홍세완이 타격 부진으로 인해 평가도 좋지 않아 2019 시즌을 마지막으로 팀을 떠났지만, 23홈런 100타점을 기록한 선배 유격수로써 정곡을 찔렀다는 평이 지배적이다.[20] 팀 내에서는 가장 빠른 최원준은 물론이고 김주찬, 김선빈, 김호령, 류지혁에게도 뒤진다.[21] 체중을 증량시키기 위해 PX에서 라면과 냉동식품을 달고 살았고 그만큼 웨이트를 했다고 한다. 리얼입대 프로젝트 진짜 사나이를 보면 알겠지만 수방사에는 헬스장이 있는데 거기서 한 듯.[22] 감독하고도 영어로 잘 대화하는 것으로 보인다.[23] 같은 팀의 김주찬의 찬과 같다.[24] 또한 2020시즌 현재 KIA의 61번은 남재현이 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