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욘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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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l Geniuses
Svenskeren
'''
'''데니스 욘센 (Denis Johnsen)'''
'''생년월일'''
1996년 1월 2일 (28세)
'''국적'''
[image] 덴마크
'''닉네임'''
'''Svenskeren'''
'''포지션'''
정글
'''경력 상금'''
$68,055.33 USD (₩78,700,000)[1]
'''소속 팀'''
LoLLeague
(2011.??.??~2011.??.??)
3DMAX (2011.11.29~2011.12.??)
Team Mistral
(2011.12.??~2011.12.??)
[image] Copenhagen Wolves
(2012.08.22~2013.05.09)
[image] Ninjas in Pyjamas
(2013.05.22~2013.10.??)
SUPA HOT CREW
(2013.10.??~2013.11.02)
[image] SK Gaming
(2013.11.02~2015.11.08)
[image] '''Team SoloMid
(2015.11.08~2017.11.24)'''
[image] '''Cloud 9
(2017.11.27~2019.11.20)'''
[image] Evil Geniuses
(2019.11.20~ )
1. 소개
2. 플레이 스타일
3. 수상 경력
4. 선수 경력
4.1. 시즌 4
4.2. 시즌 5
4.3. 시즌 6
4.4. 시즌 7
4.5. 시즌 8
4.6. 시즌 9
4.7. 시즌 10
5. 기타

[clearfix]

1. 소개


덴마크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前 SK Gaming, Team Solomid, Cloud 9의 정글러이자 現 Evil Geniuses의 정글러. 아이디의 뜻은 덴마크어로 스웨덴 사람(...)이라고 한다.

2. 플레이 스타일


데뷔 초창기엔 메카닉에 한정한다면 명실상부한 유럽 최고의 정글러로 뽑히는 편이였는데 특히 스벤스케런이 활약하기 시작한 시즌 4~5 시점의 유럽은 의외로 쓸만한 육식 정글러가 많았던걸 생각하면 분명히 칭찬이다. 시즌 5 시작과 함께 수입된 레인오버부터 시작해서 유체정으로 불리던 얀코스나 리 신의 장인 어메이징, 원조 세계 3대 리 신인 다이아몬드프록스, 그 프록스가 인정한 슉 등등. 하지만 메카닉과 변수 생성력만을 정글러의 최고 덕목으로 친다면 스벤스케런이 그 중에서도 독보적이라고 볼 수 있다.
'''NA/EU LCS 씬에서 가장 극단적인 육식형 정글러'''라는 데뷔 초창기 평가답게 갱킹 성공률이 엄청나고 슈퍼플레이를 정말로 밥먹듯이 보여주었다.특히 프로 초창기에 같이 팀에 뛰던 탑라이너인 프레디와의 시너지가 좋은 편이고, 원거리 딜러인 포기븐과도 잘 맞았기 때문에 SK Gaming을 상대로 라인 주도권을 내준 상황에서 스벤스케런의 갱킹을 막지 못하면 어느 순간 라인이 터져나가고 1-3-1 푸쉬에 넥서스가 날아가는 광경을 구경할 수 있었다. 정말로 갱킹'''만''' 잘하는 정글러들과 달리 동선을 설계하고 갱킹 실패시 복구하는 능력도 준수한 편. 갱킹으로 만들어낸 눈덩이를 착실히 굴리는 능력 또한 뛰어나다.
챔프폭의 경우도 결코 좁지는 않은 편. 리 신, 이블린, 엘리스를 포함해 갱킹이 강력한 챔프는 전부 잘 다루며, 데뷔 초기 전승으로 꿀을 빨았던 판테온과 시즌 4 롤드컵에서 극공 템트리로 하드캐리한 카직스가 유명하다. 체이서처럼 잿불거인 메타에서 부적응 징후를 보였으나 적응한 이후로는 그라가스로 리 신처럼 게임을 터뜨리곤 했다. 캐리형 정글러인 니달리도 아주 좋아하며, TSM 이적 후 킨드레드 숙련도도 높았다. 물론 뼛속까지 육식 정글러라 세주아니나 누누는 취급하지 않았다만.
하지만 이 선수의 프로 초창기 시절 단점은 지나친 자신감과 개인플레이. 당연히 이러한 모습은 게임이 안풀리면 쓰로잉으로 직결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에 더해 챔프폭이 결코 좁지 않은 선수임에도 자신의 플레이와 안맞는 메타가 오면 메타랑 안맞는 픽을 많이 했었는데, 팀의 한타 밸런스를 잘 생각하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당연히 이러한 모습이 SK Gaming이 고공행진을 할 때는 유체정으로 평가받았으나 팀이 폭망하고 강등까지 되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상황. 또한 프로 초창기시절 SK Gaming은 시야장악에 문제가 있기로 유명했는데, 엔레이티드와 함께 이 사태에 책임이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북미 첫 시즌인 TSM시절에는 정규시즌 마지막 날까지 유럽에서의 그 쓰로잉을 그대로 보여줘서 평가가 바닥이었다가 포스트시즌과 서머시즌 팀의 압도적인 모습과 더불어 그 쓰로잉이 크게 줄어 북체정 후보가 되었다. 특히 수시로 던져대서 욕을 먹느라 드러나지 않았지만 옐로우스타와 함께 하면서 시야장악 문제는 꽤 개선이 된 상태였고[2], 개인기량 면에서 구멍이었던 옐로우스타를 바이오프로스트로 교체한 뒤에는 더더욱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정작 국제전에서는 팀이 흔들리자 예의 그 던지기 본능을 발동하며 롤드컵과 IEM 오클랜드 2연광탈의 주범이 되고 말았다.
다만 TSM과 H2K의 스벤을 둔 각축전도 그렇고 유럽의 거의 모든 팀들이 SK에서 나온 후 스벤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는 것을 보면 실력은 확실하게 인정받고 있는 편.
시즌 7와서는 장점은 거의 사라지고 단점만 남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말 가끔 잘 풀릴 때는 흥하나 대부분 탐욕스러움과 던지기 본능 주체를 못해서 팀에 짐이 되는 식. 게다가 운영 능력은 0에 가까운데, 단적으로 2017롤드컵 8강 진출이 달린 미스핏츠와의 최종전에서 하운쳐가 상대방의 갱킹을 수차례나 피해서 손해를 최소화 시켰음에도 그동안 본인 정글 돌기에 바빴다.[3] 한타 때도 좋은 피지컬로 활약하는 것은 이제 옛말이고 세주아니 궁극기 같은 주요스킬을 헛방쳐서 한타를 망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시즌 8도 초반에 반짝하더니 결국 제자리인 모습이라 ‘그러면 그렇지..’라는 평가였으나 서머시즌 아카데미로 밀려났다 다시 복귀하고 나선 골든글루와 함께 팀의 비밀병기 역할을 톡톡히 수행해주고 있다. 예전처럼 머리없이 무모한 플레이를 하는게 아니라 '''완급조절이 되어서''' 정말 좋은 방향으로 공격적으로 게임을 터뜨리는데 이게 각성한 골든글루와 시너지가 엄청나서 시즌 후반부부터 날아다니는 중.
다만 시즌 9 서머에 정규시즌 MVP로 정점을 찍은 뒤 EG로 이적해서 기량이 크게 떨어지면서, 과연 NA 탑급은 맞았지만 복한규 없이도 월드클래스의 아우라를 가진 선수인가에 대한 의문은 존재한다. 그걸 감안해도 LCS 3회우승에 롤드컵 4강으로 웬만한 유럽 정글러 중에서도 높은 커리어를 보유하고 있고 경기력의 고점도 역대급이었던 선수는 맞다.

3. 수상 경력


'''우승 기록'''
<color=#373a3c> '''2016 NA LCS Summer 우승
2017 NA LCS Spring 우승
2017 NA LCS Summer 우승'''
Counter Logic Gaming

'''Team SoloMid'''

Team Liquid
<color=#373a3c> '''2017 Rift Rivals Blue Rift 우승'''
출범

'''NA LCS'''[4]

EU LCS[5]
'''준우승 기록 '''
'''2014 EU LCS Spring 준우승'''
Lemondogs

'''SK Gaming'''

Fnatic
'''2016 NA LCS Spring 준우승'''
Team SoloMid

'''Team SoloMid'''

Cloud 9
<color=#373a3c> '''2018 NA LCS Summer 준우승'''
100 Thieves

'''Cloud 9'''

Team SoloMid
'''2019 Rift Rivals Blue Rift 준우승'''
NA LCS[6]

'''LCS'''[7]

''폐지''
<color=#373a3c> '''2019 LCS Summer 준우승'''
Team SoloMid

'''Cloud 9'''

FlyQuest
'''수상 기록'''
<color=#373a3c> '''2019 LCS Summer 정규시즌 MVP'''
조용인
(Team Liquid)

'''데니스 욘센'''
'''(Cloud 9)'''

로버트 후앙
(Cloud 9)

4. 선수 경력



4.1. 시즌 4


처음 1부리그에 데뷔한 LCS 스프링 시즌 초반에는 경험부족으로 캔디 판다에게 업혀갔으나 금방 적응해서 팀을 이끌기 시작했다. 봇듀오가 심각한 기복을 보인 서머시즌에도 프레디, 제시즈와 함께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다만 특유의 공격성과 망할 때는 망하는 모습 때문에 당시 유체정으로 평가받던 ROCCAT의 얀코스에 다소 밀리는 느낌이 있었다.
시즌 4 롤드컵을 앞두고 대만서버에서 받은 슈퍼계정으로 친추를 걸어온 한 대만팬 앞에서 닉을 '''Taipeichingchong''' 으로 바꾸면서 인종차별 행위를 하였다.[8] 후에 바로 사과를 했으나 이미 북미와 아시아권 반응은 냉담하다. 결국 라이엇에게 롤드컵 예선 3경기 출전 불가와 2500달러의 벌금을 무는 징계를 받게 되었다. 이웃나라인 스웨덴의 신문에 그의 기사가 실리면서 조국의 얼굴에 똥칠한건 덤. 이로써 가뜩이나 B조 약체로 평가받던 SK Gaming의 앞날은 더욱 고달파졌다.
3일차부터 복귀해서 나름 분전하고 첫 승도 챙겼으나 이미 쏟아진 물은 주워담을 수 없는 법. 그리고 4일차에서도 1승 1패를 기록하면서 조 3위로 탈락, 만약 스벤스케렌이 인종차별 발언만 하지 않았다면 더더욱 달라졌을 것이다.
롤드컵에서는 수호천사 이외의 방템을 올리지 않는 극공 카직스로 후진입을 해서 2번이나 캐리를 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4.2. 시즌 5


그리고 LCS 2015가 개막해서도 좋은 폼으로 SK Gaming을 이끌고 있다. 특히 경험은 풍부하지만 메카닉적으로는 평범한 원딜러였던 캔디판다가 유럽의 라인전 패왕 포기븐으로 바뀌면서 스벤스케런의 뛰어난 갱킹 능력이 극대화되었다. 반대로 캐리형 정글러인 니달리로 하드캐리를 해서 눈도장을 단단히 찍기도 했다. 기존 정글 3대장이라 볼 수 있었던 얀코스와 슉이 팀과 함께 완벽히 침몰하면서 용병인 레인오버와 함께 양강체제를 형성했다.
3연패 기간 너무 공격적으로 나가다가 망해서 가장 큰 원흉으로 지목받았지만 7주차에 허를 찌르는 드래곤 트라이로 역전의 발판을 마련하고 특유의 메카닉을 과시하는 등 클래스는 여전하다. 거지같은 시야장악에도 불구하고 팀을 캐리하는 것을 보면 실질적인 SKG의 에이스이지만[9] 그 시야장악이 발목을 잡아 플레이오프에서는 탈락하고 말았다. 특히 상대 우디르에 털리던 게임을 리 신으로 궁 한 번에 인섹킥 한 번 혼자 미쳐 날뛰며 완벽히 뒤집어낸 4세트는 인상적이었지만 나머지 세트에서는 무리하는 그림이 나오며 망해버렸다.
다만 IEM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자르반 거르고 렝가를 뽑았다가 yFW와의 최종전에서 거하게 망해서 한국 해설진에게 극딜을 당한 경험이 있다.
섬머시즌에도 잿불거인 패치의 영향인지 영 좋지 않은 폼을 보여주고있다. CW의 원딜러인 프리즈는 스벤스케런에 대해 유체정이 될 재능을 가지고 있으나 요즘 솔로랭크를 보면 연습을 열심히 안한다며 깠다.
4주차에는 에코로 확실히 재능은 뛰어나다는것을 보여주면서 프레디의 나르와 함께 팀에 첫 승을 안겼다. 5주차에서도 H2k전에서 그라가스로 하드캐리했다. 탱커 정글러 중에서도 갱킹이 되는 정글러들이 대세화되자 급격히 상승세를 타는 중.
결국 팀의 몰락을 막지 못하면서 강등당했다. 결국 위의 칭총사건 때문에 국내에선 정의구현 드립이 나왔다.

4.3. 시즌 6


그러나 그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았는지 TSM으로 이적했다. 다만 유독 칭총 이미지가 절대적인 한국에서는 동양계인 더블리프트와 현피를 기대하는 등(...) 반응이 심히 좋지 않은 편. 옐로우스타가 영입되면서 한국에서는 스벤이 봇에는 황인종 뿐이니 갱킹 안가겠다며 개드립을 치고 있다.
IEM 산호세에서는 시즌 5 롤드컵의 뜨거운 감자 TBQ를 압살하며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오리젠에 털리는 상황에서도 과감한 플레이로 역전을 모색하며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특유의 던지기 성향도 여전했기에 호흡을 좀 더 맞춰봐야 알듯.
정규시즌에는 2015 서머 시즌과 비시즌의 그 모습에서 전혀 진보하지 못했다. 부족한 시야장악, 판을 읽지 못하는 본헤드 플레이, 그리고 메카닉을 과신하는 하드쓰로잉 등으로 캐리한 만큼 역캐리도 딱딱 해주고 있다. 레딧 여론도 슬슬 험악하지만 특히 스벤의 플레이스타일과 인성에 불만이 많은 한국 팬들의 반응은 최악이다. 덥맆도 덥맆이지만 TSM은 한국인 정글러 거르고 스벤을 영입한 대가를 호되게 치르고 있는거다, 제아무리 옐로우스타라도 스벤의 독선을 수습할 수는 없다며 조롱을 퍼붓고 있다. 더불어 H2k가 스벤 뺏기고 급히 영입한 얀코스는 현재 한국산 정글러 트릭과 함께 유체정을 다투고 있어 더욱 스벤 영입은 까이는 상황이다.
다만 보이스챗 공개에 의하면 스벤은 닥치고 있고 비역슨이 옐로우스타 말을 씹는다고 해서 조금 재평가되고 있다(...)
8주차 2경기에선 리그 꼴찌이지만 세라프와 닌자를 영입하여 전력을 보강한 Renegades에게 패배하였는데 이때 경기가 종료되고 세라프가 옐로우스타, 더블리프트, 비역슨 까지는 악수를 했지만 '''스벤스케런은 싹 무시하고''' 바로 하운처와 인사를하고 무대앞으로 나가며 화제가 되었다.
그리고 최종전에서 다 이긴 경기를 그라가스로 다데술통을 연발하며 갑자기 하드 역캐리, NRG와 동률+NRG에게 더블을 당해 팀의 정규시즌 순위를 한방에 4위에서 6위까지 끌어내렸다. 한 번은 몰라도 여러 번 이러는 것은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했고 현재 스벤의 평가는 비역슨-옐로우스타-더블리프트 트리오 이하로 폭락해버린 상황.
지금 상황에서 포스트시즌을 이대로 말아먹으면 롤드컵 포인트에 심한 지장이 생긴다는 점에서 진지하게 교체도 고려해볼 법하다. 다이아몬드프록스의 경우 유럽 비자가 나오지 않아서 활동이 불가능한데 미국 비자는 알렉스 이치를 보면 받을 수 있을지도?
그러나 정작 포스트시즌에는 러쉬가 자멸하고 레인오버는 팀에 고통받으면서 스벤이 뛰어난 메카닉을 살려 한국인 듀오에게 칭총을 시전하는데 성공했다.
섬머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준 팀과 함께 북체정이 되었다. 공격성과 개인플레이를 줄이고 최대한 효율적인 동선으로 상대 정글과 성장차를 벌리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고 있는 덥맆과 비역슨을 보좌하는 형식으로 플레이스타일이 바뀌었는데, 이는 결국 자신이 빛나기보다 팀을 승리로 이끄는데에 최적화된 정글러라 바뀌었다는 점에서 조금 더 고무적.
그런데 RNG와의 롤드컵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라이즈 궁에 혼자 타서 1 대 5로 두들겨 맞다가 도망치는 동안 다른 팀원들이 전부 죽어버리면서 패배의 1등 공신이 되어버렸다. 이 경기 자체가 바텀이 망한게 패배의 제 1 원인이지만 스벤이 바텀에서 애매한 커버 하려다 우지에게 트리플킬 줘서 게임 터뜨린걸 시작으로 SK Gaming 시절이 떠오르는 이해 안가는 플레이 서너번으로 바텀 똥을 엄청나게 증폭시켜서 다른 팀원들이 손도 못쓰고 패했다.[10]
그리고 IEM 오클랜드에서도 1세트에 올라프로 비역슨과 환상적인 케미는 물론 한타에서도 홀로 장판파를 연출하며 하드캐리, UoL의 구멍인 무브를 압도했다. 하지만 2세트에는 초반에는 여전히 무브를 압도했으나 중후반에 집어던지더니 3세트는 처음부터 끝까지 역캐리를 하며 와일드터틀과 더불어 이날의 워스트를 다투었다. 북미에서는 사라졌다는 그 던지기가 국제무대에서는 전~혀 고쳐지지 않았다.

4.4. 시즌 7


팀의 압도적인 파워에 힘입어 우승하였으나 평가는 시즌 5, 6보다 떨어졌다. 심지어 선수들과 관계자들의 평가에서도 하위권팀의 정글러들인 리라, 다르도크(...), 흑티어스(......)에 밀려 북미 정글 올스타 탑 3에도 들지 못했다. 분명 여전히 메카닉 좋고 개인적인 정글운영도 할 줄 알고 잘하지만 다른 잘하는 정글러들도 많고 본인의 던지기도 여전하다. C9을 제외한 팀 대부분은 팀파워 차이로 밀어버렸고 결승에서는 상대 정글러 컨트랙츠가 정규시즌 신인왕을 받고도 더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어서 승리하였지만 평가는 폭등하진 않은 편. 유럽은 물론 한국조차 정글러 기근을 겪는 사이 북미 정글러들의 놀라운 상향평준화가 이루어진 것은 사실이나 그것이 스벤스케런이 딱히 최근 2년보다 더 잘해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리고 MSI에서는 이런 비관적인 우려가 상상 이상으로 부정적인 쪽으로 폭발, 무려 그 터틀과 우열을 가리기 힘든 구멍으로 전락했다. 메카닉이야 좋지만 요즘 월클 정글러 중에 스벤이 메카닉으로 잡아먹을 정글러는 아무도 없는 상황에서 그 순간적으로 욱 하는 정신 나간듯한 던지기는 여전하니 평가가 떨어질 수밖에 없었다. G2전 두 번을 제외한 대부분의 경기에서 상대 정글러에게 완패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하필 와일드카드까지 동남아였기 때문에 칭총이 황인종 4인에게 돌림빵을 당했다며 한국에서는 여전히 조롱을 받았다. 북미와 한국을 가리지 않고 TSM이 롤드컵에서 성적을 내려면 원딜뿐만 아니라 정글러를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대부분이다. 많이 언급되는 선수가 꼴찌팀 북체정으로 유명한 리라.
월드 챔피언십에서는 스벤 본인이 수차례 던져 불리해진 게임을 팀파이트로 복구해 역전승하는 패턴 혹은 끝내 극복하지 못하는 패턴으로 TSM의 경기 패턴이 갈렸다. 초반 던지기에 관해선 본인 잘못이 맞지만 그렇게 완전히 망해서 아무것도 못하고 죽을것 같은 상황에서도 기가 막힌 술통던지기로 한타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는걸 보면 마냥 욕하기도 힘든 부분. 하지만 결국 탑 바텀이 정글에 후벼파이는 동안 아무것도 하지못하며 2주차에 4패를 하는데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였다. 이 경기력은 팬들도 TSM 수뇌부도 납득하지 못 할듯. 2주차 경기에선 세주아니로 끝내 초반 던지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마지막 경기에선 맨탈이 나간듯한 모습을 보였다.
가장 큰 문제는 TSM의 모든 경기가 '''초반에 정글러의 동선이 뻔하고 갱킹을 안해서 불리하게 시작했다는 점이다.''' TSM은 롤드컵에서의 경기력을 보면 라인전이 약한 팀은 아니었고 하운처나 봇라인은 갱킹을 당하기 전까지는 오히려 압도하거나 잘 버티는 상황도 많았다. 하지만 결국 갱킹등으로 초반이 불리해지는데 그 상황에서 '''스벤은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케어를 해주거나 다른 라인 갱킹등을 안하니 모든 팀들 상대로 초반이 불리해지는 형상으로 가니 아무리 TSM이 후반이 강하니해도 결국 상대방들도 롤드컵에 올 정도로 승리하는 법을 하는 팀들이니 초반 차이때문에 시종일관 불리하게 가다가 지는 경기들이 대부분이었다는 점이다. 정글러가 초반에 존재감이 없으니 라인들이 힘들어지고 결국 2주차에서 그점을 공략당해서 탈락하였고 그 탈락 지분이 가장 큰 것은 스벤스케런이었다. 사실 LCS때부터 스벤의 기량이 많이 떨어졌고 올 시즌은 과거의 그 스타 정글러의 모습이 안 보인다고 많이들 얘기하였지만 TSM의 우승으로 스벤은 딱히 경쟁자도 없는 상태로 롤드컵에 출전하였고 그렇게 TSM의 패망에 가장 큰 기여를 하였다.
롤드컵 후 이적이 유력시 되었고, 루머대로 마이크영이 들어오면서 11월 24일부로 TSM을 떠났다.

4.5. 시즌 8


11월 27일, Cloud 9에서 스벤스케런 영입을 발표했다.# 시즌 7 내내 경기력이 좋지 않다가 롤드컵에서 폭발했기 때문에 한국과 북미를 막론하고 반응이 굉장히 좋지 않다. 레딧에서 그의 영입이 알려진 스레드#는 2800개 댓글이 달리며 혼돈의 카오스가 되었고 현재 동료 원딜러인 스니키나 과거 동료 원딜러인 더블리프트가 특별히 영상소감을 찍어올려 스벤을 변호할 정도.
다만 스벤 자체가 시즌 4~6 기간에 제대로 된 오더가 있는 팀에서 뛰었을 때는 그러니까 15서머와 16스프링을 제외하면 얀코스 다음가는 유럽 정상급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TSM보다 좀 더 오더체계가 잘 정립된 C9에서 자신의 손가락을 살리는 방식으로 플레이하면 16 미티어스나 17 컨트랙츠처럼 좋은 기량을 보여줄 수 있다는 해석도 있다. 다만 그 한 축인 임팩트[11]도 이탈한 상황이라서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팬들은 부정적으로 본다.
특히 2017 롤스타전을 그야말로 뒤집어놓은 카사와 리바이가 모두 북미 LCS행에 미련이 있는 모습이라서... 굳이 영어실력을 논하며 그런 거물들을 포기해야 하는지 아쉬워하는 팬들도 많다.[12]
뚜껑을 열고보니 예상외로 복한규 감독의 코칭 덕분인지 멘탈이나 경기력의 이전보다 훨씬 나아져서 C9의 예상치못한 상승세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북미 정글러중 Echo Fox의 다르도크 다음가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중.
그러나 이건 8.4 이전까지만 해당되는 얘기고, 그 이후엔 작년 롤드컵 시절로 돌아갔다. 그리고 결국 아카데미로 내려갔다.
그런데 또 시즌 후반부에 골든글루와 합을 맞춰 공격적인 플레이로 TL을 잡아내는등 활약하더니 플레이오프 TSM전에서 젠슨-블레이버가 나와 2대1로 밀리던 게임을 골든글루와 함께 뒤집었다! 2017년의 그냥 팀이 잘하니까 부족한게 티가 안나던 그런 느낌이 아니라 골든글루와 함께 굉장한 게임지배력을 보여주는중.
롤드컵에선 플레이인 이후 맛이 간 블레이버를 대신해 주전으로 출전하였으며 그레이브즈 등으로 폭발적인 캐리력을 보여주며 팀의 4강행에 큰 역할을 하였다.

4.6. 시즌 9


믿기 어렵겠지만 러쉬를 제치고 독보적인 북미 최고의 정글러로 평가받고 있다. 복한규 매직 + 탈 TSM 효과로 보는 팬들이 많은 편. 실제 클리드라는 정상급 정글러가 들어오자 정글 캐리팀이 되며 SKT 정글러 억제설이 멍멍이 소리로 판명된 반면 그의 친정팀 TSM은 마이크영에 이어 그리그-아카디안-스피카의 기적의 3정글이 모두 망하며 팀도 멸망 직전까지 몰렸다. 반면 스벤은 SK Gaming 시절 보여주던 재능이 드디어 복한규의 밑에서 만개했다는 평이 지배적. 엑스미시는 준수한 메카닉에 비해 폭발력이 매우 부족하고, 러쉬는 스프링 시즌에 떡상을 했다가 서머에 떡락해 팀을 나간터라 스벤의 경쟁자가 없다. 다만 기복이 없다고는 못해서 북미라서 지나치게 고평가받고 있다는 주장도 있긴 하다. 이미 롤드컵 4강을 달성했기에, 이런 극소수의 의문에는 국제대회에서 다시 한 번 답변하면 될 문제.
결국 2019년 롤드컵에서는 상당히 안 좋은 폼을 보여주었고, 북미라서 고평가를 받는다는 여론에 쐐기를 박고 말았다. 1라운드에서는 2번의 결장이 있었기 때문에 평가가 힘들었으나, 2라운드에서는 심각하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초반부터 무리한 딜 교환을 통해 시작부터 라이너와 정글링을 말아먹었기 때문에, 패배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 결국 작년의 폭발적인 캐리력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집으로 짐 싸고 돌아가게 되었다.

4.7. 시즌 10


정글의 초반 영향력이 줄어든 메타의 영향인지 명장 리퍼디 버프가 끝났는지 몰라도, 초반 라인 개입력이 굉장히 약해졌고 거기에 더해서 중간중간마다 포지션이 조금씩 앞으로 나와있다가 먼저 죽어버리는 쓰로잉이 잦아지면서 팀도 1승 3패로 난조를 보이고 있다.
그리고 자신을 쫓아낸 천정팀 C9전에서 1/8/3으로 완전히 폭삭망했다. 미드갱이 정복자 카시의 순간피흡으로 죽지않는 불운이 겹치긴 했지만 그후로도 블레버보다 한발 느리거나 EQ로 진입하고나서 한번을 못살아나올 정도로 팀적인 핑퐁이 안됐다.
FLY와의 준결승전 1세트 그레이브스를 플레이하며 경기에 전혀 영향을 못미치며 던짐수준의 경기를 보였다. 물론 바텀에서의 이그나에게 자석처럼 끌려간 서포터가 1차공신이지만 한타임 늦은 개입과 캐리력이 없는 챔프픽 이것이 동시작용하여 서포트와 25분 합쳐 10데스를 기록하며 상대 정글러와 비교되었다.
팀이 지고 있는 상황에서 적절한 판단을 하여 움직여야하지만 분위기에 휩쓸려 그저 던저 버리는 플레이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같이 멘탈이 나가게 만든다. 이때 해설도 NO BRAIN PLAY라며 스벤스케런의 하드쓰로잉을 비난하였다.

5. 기타


스타크래프트2에서 하이레벨의 유저였다고 한다.
시즌 4에서 유럽이 국제대회에 영향력을 상실한 이후 비로소 유명해진 유럽 선수들 중에서는 예외적으로 국내에 독보적인 안티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실력파 중에서는 더블리프트보다 한국 여론이 더 안좋은 몇 안되는 서양 선수들 중 하나이다. 이유는 너무 뻔하지만 시즌 4 롤드컵 당시의 인종차별 사건.
물론 칭총이라는 의성어(?)가 몇몇 갱킹형 정글러들의 스킬 효과음과 유사성이 있어서인지 가끔 컬트적인 인기를 끌기도 한다.
더블리프트가 TSM을 떠나 TL로 갈 당시 발언을 보면 실제 인성은 누구라던가 누구라던가 누구랑은 다르게 매우 여리고 순한 편인 것 같다. 더블리프트가 농담으로 하운쳐에게는 팀원에게 좀 상냥하게 대하라고 말하면서 스벤에게는 그만 좀 상냥하라고 했을 정도이니(...) 나쁘게 말하면 온라인에서는 깡패인데 오프라인에서는 쫄보인 방구석 키워(...)인 것이고, 좋게 말하면 그 사고로 인해 나빠진 인식만큼 실제 인성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닐 수도 있다. 시즌 4~5까지만 해도 워낙 살이 쪄서 깡패같은 인상도 한국에서의 비호감을 확산시켰지만 북미 이적 후 점차 살을 빼서 지금은 순둥이 인상으로 바뀌었다. 악동 이미지는 서양에서도 마찬가지였는지 레딧에서도 스벤 실제 성격 이야기를 듣고 놀란 사람이 많은듯.
롤드컵에서 두 번이나 음료수를 키보드에 실수로 흘려버려서 레딧에서는 밈이 되고 있다.

[1] Svenskeren 경력 상금.[2] 하이, 러쉬와 함께하는 C9을 상대로 시야장악에서 완승했고 레인오버와 아드리안의 IMT를 상대로도 시야가 과거 SKG 시절처럼 먹히지는 않았으니까.[3] 맥스로어는 원래 자체 성장능력이 영 아닌 커버형 한타형 정글러로 알려져 있는데 이번 롤드컵에서는 성장력이 굉장히 좋았던 것은 사실이다.[4] 2017 TSM, C9, P1[5] 2018 FNC, G2, SPY[6] 2018 TL, 100, FOX[7] 2019 TL, TSM, C9[8] 이 링크를 보면 악의적으로 한 것으로 보인다.[9] 그런데 시야장악이 안 좋은 이유로 스벤이 그 이유로 뽑히기도 한다(...)[10] 스벤이 16 서머에 북미를 씹어먹는 사이 얀코스는 5부리그로 비하당하던 유럽에서조차 원딜의 부진과 팀케미 붕괴로 별로 힘을 쓰지 못했고 롤드컵 1주차에도 스벤이 연일 하드캐리하는동안 얀코스는 류에게 고통만 주었다. 그런데 2주차에는 뜬금없이 상황이 반전되어 스벤이 2게임 역캐리하는 동안 얀코스는 거짓말처럼 부활해서 팀의 4연승을 주도해버렸다. 결국 얀코스는 팀을 4강에 보내고 4강에서도 팀원들 중 가장 분전하며 더더욱 H2k와 TSM의 스벤 쟁탈전은 H2k의 완승으로(...)[11] 전체적인 운영 오더 능력보다는 한타에 장점이 있는 편. 스벤의 욱하는 쓰로잉을 막아줬을 수도 있지만 어차피 임팩트와 젠슨을 쓰면 스벤은 못쓰기 때문에 의미없는 탁상공론이긴 한다.[12] 결국 카사는 LPL로 갔고, 리바이는 LCS NA 2부리그로 이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