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칸온지

 

[image]
'''ドン・觀音寺 / Don Kanonji'''
1. 개요
2. 작중 행적


1. 개요


블리치의 등장인물.
성우는 일본판이 치바 시게루,투니버스판이 최준영.[1]
본명은 칸온지 미사오(觀音寺美幸雄). 예명은 칸온지 미사오마루(觀音寺ミサオ丸).
TV쇼에 등장하는 유명 영능력자. 카리스마 영매. TV에서 공개적으로 제령을 하는 쇼를 벌이고 있다.
"스피릿츠 아 올웨이즈 위드 유(영혼은 언제나 너의 함께 있다)", "스멜즈 라이크 배드 스피릿츠(나쁜 영혼의 냄새가 나는군.)" 등의 멘트와 "움홧핫핫핫~!!"하는 웃음소리와 포즈, 괴상한 복장이 특징. 말투는 반쯤 영어를 섞어서 쓴다. 작중에서는 대단한 인기인인 듯.

2. 작중 행적


사이비처럼 보이지만 완전히 사기꾼은 아니고, 진짜로 영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유령을 볼 수 있다. 대단한 수준은 아니지만…. 또 "아이들의 영웅"으로서 해야 할 일에 대해서도 의외로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 결국 개그 캐릭터지만.
하지만 정확한 제령법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플러스인 망령의 가슴에 붙은 인과의 사슬을 억지로 뜯어내면 호로가 되기 위해 영체가 흩어지는데, 이 상태를 "제령되었다."고 잘못 알고 있었다.
즉, 지금까지 그가 해온 제령활동은 호로를 대량 양산하는 짓이었다는 것(…)[2]
카라쿠라 마을에서 쇼를 하다가, 쿠로사키 이치고에게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아이들의 영웅으로서 책임을 지기 위해" 이치고를 돕는다.
필살기는 영력을 고도로 압축해서 날리는 칸온지류 최종비기 칸온지 탄. 하지만 콩알탄 만한 크기에 파괴력은 폭죽 하나 터트리는 수준. 탄속도 기어간다. (…) 게다가 이거 한발을 쏘고 나면 칸온지는 힘이 다 빠져서 움직이지도 못하게 된다. 언제는 이 기술을 쓰면서 Smells Like Bad Spirit이라고 외치는데 이는 당연히 너바나의 노래 Smells Like Teen Spirit의 패러디이다.
이치고가 소울 소사이어티로 간 후에는, 영력의 파동으로 이치고의 부재를 감지하고 쿠로사키 카린, 하나카리 진타, 츠무기야 우루루를 모아 '카라쿠라 슈퍼 히어로즈'를 결성하여 마을을 지켜낸다. 이치고네 집에 찾아오기도 하는데 쿠로사키 잇신과도 죽이 잘 맞는 듯.
카라쿠라 슈퍼 히어로즈로 활동할 때의 모습을 보면 자기도 나름대로 수련을 쌓은 것 같다. 칸온지 탄도 한 발 쏘고 바로 쓰러지지도 않고, 나름 호로를 없애는 모습도 보여준다. 개그컷이었지만(…).
그 후에 이치고가 이노우에 오리히메를 구하러 웨코문드에 갔을 때는 등장이 없다가[3] 우라하라 키스케의 부름을 받은 이치고의 친구들과 함께 카라쿠라이저를 결성해 카라쿠라 마을로부터 호로들을 몰아낸다. 이는 현세의 카라쿠라 마을과 소울 소사이어티의 가짜 카라쿠라 마을을 바꿔치기 하기 위한 시선끌기용 준비작업이었다.
근대 잘 생각해보면 그냥 영력 높은 보통 사람일 뿐인데 영력을 이용하는 법까지 안다는 점을 생각하면 의외로 사후 사신으로서 활약할 만한 재능이 있을지도..? [4]
카라쿠라 마을에 쳐들어온 아이젠 소스케에 맞서 과거 팀메이트였던 아리사와 타츠키를 구원하기 위해 멋지게 등장한다. 그것도 처음엔 발만 등장하여 후덜덜한 카리스마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했으나 모두들 낚였다(…). 중간에 마츠모토 란기쿠가 끼어들어 공격은 하지 못했지만...?
그 전 화에서 나온 검은 발이 우류의 아빠라고 다들 예상했지만, 돈 칸온지라는 걸 예측한 용자도 있다.
실제로 작중이든 작외든 이 캐릭터의 평가는 이랬다. '''소설판이 나오기 전까지는'''

3. 스핀오프 Spirits Are Forever With You



돈 칸온지가 '''주인공'''으로 나온다.
본편에서 보여줬던 개그스러움이 남아있긴 하지만 소설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한 마디로 간지폭풍.
퀸시인 이시다 우류와 함께 아자시로 켄파치시엔 그란츠에게 쫓기는 로카 팔라미아를 도왔으며, 그 과정에서 군체형 어린이 아란칼인 피카로를 따르게 만들기도 했고, 기여코 '''아자시로 켄파치'''를 쓰러뜨리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아자시로를 쓰러뜨릴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영압을 잔뜩 갉아먹는 자라키 켄파치안대. 그런데 칸온지는 안대를 "시간벌이" 용도로만 생각하고 자신의 칸온지 탄이 정통으로 먹혀든 줄 안다(...).
사건이 끝난 후엔 소울 소사이어티의 기억 조작으로, 범죄조직으로부터 도쿄를 구한 영웅이 되어있었다. 아자시로가 하려던 짓을 생각하면 영웅이나 다름없지만.
심지어 마지막에는 무간에 복귀된 아자시로와 그 아이젠이 돈 칸온지를 고평가 한다(...) 초월자인 본인 앞에서 물러서지 않았고 의외로 대단한 인물이라며(...)
자세한 행적은 소설 문서 참조

[1] 한일 성우 모두 돗키리 닥터의 봉이례를 맡았다.[2] 다만 행동의 결과와는 반대로 본인의 인성은 상당히 좋은 사람이다. 보잘것없는 힘으로나마 끝까지 싸우려고 했었고, 자신의 행동이 불러온 결과를 알자 눈물을 보이기도 하는 등 본인의 마음가짐 만큼은 아주 괜찮은 사람[3] 물론 이치고가 따라온 네루에게 '''돈''' 뭐시기...는 어디갔냐고 할 때 짤막하게 나오긴 했다.[4] 칸온지 탄이란게 별 쓸모도 없어 보이고 실제로도 큰 도움은 안 되지만, 이거 엄연히 초보적인 수준의 귀도다. 그것도 오리지날! 정식 사신, 그것도 대장격인 렌지가 수 년간을 진앙영술원에서 배우고도 30번대 영창파기조차 제대로 못하고 야매 사신이라고는 해도 이치고가 겨우 영자포탄에 영력을 집어넣는 정도의 영력활용을 소울소사이어티 편 초반에나 겨우 익혔다는 것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