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프터즈/등장인물
1. 표류자 (DRIFTERS)
약칭 '''드리프(DRIF).'''[1] 역사에 사망이 정확히 기록되지 않거나, 시신이 남아있지 않은, 사망이 불분명한 역사속 인물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라사키가 관리하는 차원문을 통해 이세계로 넘어왔다.[2]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이들이 대부분 그러하듯 저마다 다른 형태로 광기어려 있으나, 폐기물과는 달리 본모습, 본심이 그대로 남아있다. 또한 저마다 죽은 원인에 관련된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폐기물들과는 달리, 표류자는 평범한 인간인체로, 오로지 소환 당시에 소지하고 있는 물품과 경험만을 가지고 이세계로 넘어오게 된다.
하루아키라의 말에 의하면, 드리프는 어느 국가의 어느 시대의 인물이든 간에 전부 '''정복욕(征服欲)'''에 의해 움직인다고 한다.[3][4]
- 아레스타
성우는 후쿠다 켄지. 생 제르맹의 부하. 그 1. 전쟁터에서 잔뼈가 굵은 노인이 취향인 모양이다. 생 제르맹의 명령으로 토요히사를 시험하기 위해 덤볐지만 취향에 스트라이크 존인 한니발의 등장으로 리타이어. 엑스트라 격이라 실존 인물과의 연관은 불확실하지만 아마도 알레이스터 크로울리일지도?
- 후라메
성우는 유사 코지. 생 제르맹의 부하. 그 2. 아레스타가 리타이어되자 뒤이어 덤볐지만 취향에 스트라이크 존인 요이치의 등장으로 리타이어. 니콜라스 플라멜일지도 모르지만 자세한 것은 다뤄지지 않았다. 어차피 아레스타나 후라메나 생 제르맹의 캐릭터에 맞춰서 코디네이트된 엑스트라 졸개들로 등장하기 때문에, 실존 인물이라고 하면 그게 더 곤란할지도 모른다(...).
- 미군 병사
무라사키가 토요히사를 이계로 전이시킨 직후 그 앞에 도착한 인물. 토요히사와 마찬가지로 당황해 얼빠진 얼굴로 "뭐여 이거?"라고 반응했다. 차림새로 보나 1화의 무라사키가 가지고 있는 서류의 1971.12.11이란 날짜로 보나 월남전때의 인물로 추정된다. 추후 등장할 듯.[5][6] 허나 다음 인물로 추정되는 나오시가 먼저 등장한걸 보아 등장하려면 멀어보인다(...). 또한 만화 특성상 미군이라는 점에서 일본인 5명에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일게 분명해보인다. 등장하면 뇌관 제작법이 나올듯 하다
2. 폐기물 (ENDS)
EASY가 관할하는 이들. 멤버는 드리프터즈와 마찬가지로 지구쪽에서는 생사나 사인이 불분명한 인물들이다. 드리프와의 가장 큰 차이점은 '''누군가, 혹은 무언가를 향한 원한'''인 것[7] 으로 추정되며, 드리프에게는 없는 이능력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흑왕을 중심으로 이계의 인간을 절멸시키려는 계획을 꾸미고 진군중이다. 다만 최근 행보를 보면.....
생 제르맹과 라스푸틴이 대면했을 때 '폐기물이 된 건가' 운운 하는 것을 보면, 처음부터 드리프터와 폐기물로 나뉘어 소환되는 것은 아닌 듯. 미나모토노 요시츠네를 봐도 그 점이 드러난다. 그리고 질 드 레의 사망 때 하루아키라가 역시 소금으로 변했다고 한 걸로 보아 사망할 경우 육체가 소금덩이로 변하는 듯.
- 아케치 미츠히데
성우는 하야미 쇼. 전국 바사라에 이어서 또?! 34화 단행본 추가 페이지에서 등장한 정체불명의 인물. 게이트의 배경을 보아서 폐기물일 듯. 또, 매우 높은 확률로 아케치 미츠히데로 추정된다. 우선 키쿄몬(桔梗紋)을 사용한 가문 중에는 아케치 씨가 있으며, 오다 노부나가가 아케치 미츠히데의 키쿄몬을 부러워했다는 이야기도 남아있다. 그리고 당시 이 인물의 모습을 보면 옆구리를 죽창에 찔리고 중상을 입은 상황인데 아케치 미츠히데는 야마자키 전투에서 농민병사의 죽창에 찔려 중상을 입고 할복했다는 설이 있다. 노부나가가 허구헌날 '미츠히데 죽인다', '이것도 저것도 미츠히데가 나빠'하고 (개그컷씬이지만) 투덜대고 있는 것을 볼 때 둘이 재회하면 무슨 일이 벌어질지 상당히 흥미진진한 전개.[8]
결국 54화에서 요시츠네가 아케치 미츠히데의 다른 이름 중 하나인 고레토 미츠히데라고 호명하면서 본인 확정. 55화에서는 흑왕의 지시대로 실시한 시대를 앞서간 전술의 탁월성에 놀라면서 흑왕의 정체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누구 라이벌 아니랄까봐 노부나가만 엿먹일 수 있다면 상관없다고 스스로를 타이르고 있다.
이 외에도 흑왕이 이끄는 아인군이 현대의 군대와 극히 유사한 전략전술과 편제를 보이는 것을 보면 근현대의 군인이 폐기물로서 협력 중일 가능성이 있어 보였으나 55화에서 아케치의 발언에 따르면 전부 흑왕의 머리 속에서 나온 전술이라고 한다.결국 54화에서 요시츠네가 아케치 미츠히데의 다른 이름 중 하나인 고레토 미츠히데라고 호명하면서 본인 확정. 55화에서는 흑왕의 지시대로 실시한 시대를 앞서간 전술의 탁월성에 놀라면서 흑왕의 정체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면서도 누구 라이벌 아니랄까봐 노부나가만 엿먹일 수 있다면 상관없다고 스스로를 타이르고 있다.
3. 그 외
- 미나모토노 호간 요시츠네
성우는 이시다 아키라. 1인칭 보쿠. 일단은 흑왕과 함께 있으나, 표류물이든 폐기물이든 재미있어 보이는 쪽으로 가고 싶다고 한다.
나스노 요이치의 발언 등을 미뤄보면 잔혹한 전쟁의 화신인 듯. 보여주는 언행이나 머무르고 있는 곳을 보면 한없이 폐기물 쪽에 가까워 보인다. 그러나 태도를 분명히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어느 쪽에게든 마지막 비장의 한 수가 될 듯. 흑왕군에게 패하고 후퇴하는 표류자들의 앞에 나타나 공격한다. 그와중에 요이치가 머리를 숙이자 발로 짓밟는다.
나스노 요이치의 발언 등을 미뤄보면 잔혹한 전쟁의 화신인 듯. 보여주는 언행이나 머무르고 있는 곳을 보면 한없이 폐기물 쪽에 가까워 보인다. 그러나 태도를 분명히 하지 않는 것을 보면 어느 쪽에게든 마지막 비장의 한 수가 될 듯. 흑왕군에게 패하고 후퇴하는 표류자들의 앞에 나타나 공격한다. 그와중에 요이치가 머리를 숙이자 발로 짓밟는다.
3.1. 십월기관 (OCT SYSTEM)
[9]
이계에 존재하는 표류자를 관리하는 마도결사 집단이다. 수장은 아베노 세이메이[10] 로, 그 역시 드리프터(표류자). 이세계로 넘어온 드리프터 들을 보호하는 사명을 띄고 있으며, 각국의 파병을 요청하여 표류자들과 함께 흑왕군의 침공을 방어하려 노력하는 중이지만 결과가 영 시원치 않게 돌아가던 중, 오다 노부나가의 합류로 인해 계획을 변경하고, 그들의 ''' '나라 뺏기' '''에 협력하고 있는 중이다.
- 아베노 하루아키라
[image]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크리스토퍼 데이비드 패튼. 십월기관의 수장. 폐기물에 대항하기 위해 드리프터를 모으고 있다. 정체는 아베노 세이메이.[11] 교토의 관습을 모르는 토요히사는 왜 중인데 머리를 빡빡 깎지 않았냐며 의아해했다(음양사의 師를 절(寺)로 여긴 것). 나름대로의 조사와 연구 끝에 '폐기물 = 세계멸망을 바라는 마왕', '드리프터즈 = 다크히어로'란 공식을 세우고 그에 입각해서 움직이는 걸로 보인다. 폐기물들을 남녀 노소, 비극적 사연 이런거와 상관없이 모두 절대악으로 간주하고 남김없이 문답무용 절멸시켜야한다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반면 노부나가와 협력관계이면서도 은근히 음흉하고 교활한 그를 매의 눈으로 주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쪽도 생 제르맹처럼 수십년을 젊은 외모로 살아가고 있는 듯. 83세. 몬스터들의 문명을 만들고 군단을 만들어 인간을 절멸시키고 영원한 암흑시대를 창조하겠다는 흑왕의 주장에 "너나 그들(드리프터)이나 똑같은 짓(앞선 기술을 전파하여 문명의 발전을 가속시키는 행위)을 하고 있다. 수백년이 지나면 결국 저들(몬스터)도 화약을 만들고 총을 만들어서 인간과 같은 길(서로 죽고 죽이는 광기의 역사)을 걷게 될 것이다."라고 정면에서 비판한다.[12] 현재까지 보여준 술법들은 요술 구슬을 통한 대화 소통, 종이 형태 벌래 무리로 이루는 본체 형성과 이를 이용한 잠입술, 그리고 부적을 이용한 주박술이 있다.
성우는 사쿠라이 타카히로/크리스토퍼 데이비드 패튼. 십월기관의 수장. 폐기물에 대항하기 위해 드리프터를 모으고 있다. 정체는 아베노 세이메이.[11] 교토의 관습을 모르는 토요히사는 왜 중인데 머리를 빡빡 깎지 않았냐며 의아해했다(음양사의 師를 절(寺)로 여긴 것). 나름대로의 조사와 연구 끝에 '폐기물 = 세계멸망을 바라는 마왕', '드리프터즈 = 다크히어로'란 공식을 세우고 그에 입각해서 움직이는 걸로 보인다. 폐기물들을 남녀 노소, 비극적 사연 이런거와 상관없이 모두 절대악으로 간주하고 남김없이 문답무용 절멸시켜야한다는 사고 방식을 가지고 있다. 반면 노부나가와 협력관계이면서도 은근히 음흉하고 교활한 그를 매의 눈으로 주시하는 모습도 보여준다. 이쪽도 생 제르맹처럼 수십년을 젊은 외모로 살아가고 있는 듯. 83세. 몬스터들의 문명을 만들고 군단을 만들어 인간을 절멸시키고 영원한 암흑시대를 창조하겠다는 흑왕의 주장에 "너나 그들(드리프터)이나 똑같은 짓(앞선 기술을 전파하여 문명의 발전을 가속시키는 행위)을 하고 있다. 수백년이 지나면 결국 저들(몬스터)도 화약을 만들고 총을 만들어서 인간과 같은 길(서로 죽고 죽이는 광기의 역사)을 걷게 될 것이다."라고 정면에서 비판한다.[12] 현재까지 보여준 술법들은 요술 구슬을 통한 대화 소통, 종이 형태 벌래 무리로 이루는 본체 형성과 이를 이용한 잠입술, 그리고 부적을 이용한 주박술이 있다.
- 카페트
- 도그
성우는 카가미 리키. 십월기관에 협력하고 있는 수인. 흑왕 세력에 잠입했지만, 요시츠네에게 살해당한다.
3.2. 오르테 제국
- 아람
성우는 치바 잇신. 엘프들을 점령한 토지의 관리. 영주를 호위하는 지방 기사로 나름 검술에 조예가 있었으나 오르테의 인간우월주의에 깊이 물들어 엘프를 포함한 데미휴먼들을 없어져야 할 존재로 여기고 있었다. 폐성의 드리프들에게 관여한 것을 구실로 엘프 마을에서 학살을 자행하지만 난입한 드리프들에게 부하들은 전멸당하고 본인도 토요히사에게 칼집으로 안면이 변형이 일어날 정도로 심하게 얻어터진 뒤 토요히사의 말[13] 을 기폭제로 억눌러왔던 분노가 폭발한 엘프들에게 비참한 최후[14] 를 맞이했다.
- 밀즈
성우는 노지마 히로후미. 엘프 마을을 지배하던 오르테 제국 성채에서 세금을 관리하는 하급 관리. 무기도 지니지 않고 엘프들을 학대하는 데에도 가담하지 않았기 때문에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그러고도 자기는 안 했다고 탄언하니 엘프들도 저렇게까지 얘기했는데 죽이면 우리도 같은 놈들이 된다고 살려준다. 토요히사와 다종족 연합군의 보급을 담당하고 있다. 엘프 여성을 능욕하지 않은 건 좋은데 그 뒤부터 얼굴 맞대는 사람마다 동정이라고 부르는 처지에 처해버렸다(...) 그런거 구별 할수있는 사람에게까지 동정 소리 듣는걸 보면 정말 동정 맞는 듯. 57화에서 오랜만에 등장했는데 엘프 여성들한테는 백안시당하고, 점점 일거리가 늘어가는 상황에다가, 노부나가가 보내준 지원인력도 죄다 동정이라는 사실에 멘탈이 갈려나가고 있다. 그래도 엘프들이 동정이라고 부르다가 조금씩 이름으로 불러주는 사실에 의욕을 얻고 있는 듯.[15] 점점 사람이 몰려서 빈 공간이 줄어들자 확장을 위해 조사하던 도중 노부나가들이 거주하던 폐성이 의외로 드넓었다는 사실을 발견, 드워프들도 동원해 폐성의 복원 공사를 지시한다.[16]
3.3. 이세계의 주민들
- 샤라
성우는 마지마 쥰지. 토요히사, 노부나가, 요이치 등이 머무르던 폐성 가까이에 있는 엘프 마을의 청년. 토요히사를 폐성으로 데려간 엘프 소년 마샤와 마르크의 형으로, 그 죄로 살해당한 마을 촌장의 아들. 사무라이들의 선동에 제일 먼저 공감하였으며 토요히사의 지휘에도 가장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토요히사의 사무라이 정신도 따르고 있고, 심지어 과거 엘프와 앙숙이었던 드워프를 구하러 가자는 데에도 제일 먼저 참여. 티는 안 나지만(...) 토요히사들의 가장 든든한 지지층. [17] 전장에서는 요이치의 지휘를 받아 궁수대에 참가하고 있다.
- 마르크
성우는 츠즈키 토모코. 39세. 엘프 소년. 샤라의 동생.
- 마샤
성우는 이시즈카 사요리. 36세. 엘프 소년. 샤라의 동생.
- 드워프들[18]
제국의 광산에서 강제노동을 하고 있었으나 토요히사들의 구출작전으로 구조되었다. 제대로 식량도 공급받지 못하고 노동하느라 쇠약해져서 초반에는 노움인가 싶을 정도로 초라한 꼴이었지만, 토요히사가 나중 따윈 생각하지 않고 군량을 풀어 먹게 하자[19] 그야말로 먹을 때마다 근육이 불어난다고 할 정도로 순식간에 원래 모습을 회복했다. 여느 판타지 세계관과 마찬가지로 손재주가 좋은 종족이라, 노부나가가 준 화승총을 요리조리 살펴보더니 하루만에 정확히 복원해냈으며[20] , 하루에 열 자루 정도는 만들 수 있다고 단언했다.[21] 그 와중에 자기네 사이즈의 소형 철포[22] 도 만들어서 시마즈 토요히사와 히지카타 토시조의 싸움에 지원사격을 했다. 토시조와의 싸움에서 부러진 토요히사의 일본도를 보고는 변태들이나 만들 물건이라며 까댄건 덤.
전장에서는 토요히사의 지휘를 받는다. 고기에 술을 처묵처묵하고 도끼로 일격필살을 추구하는 기질이 시현류같다며 아주 죽이 잘 맞는 듯(...). 네임드는 나오지 않았지만 대표격인 남성 드워프가 얼굴마담역을 수행 중.
전장에서는 토요히사의 지휘를 받는다. 고기에 술을 처묵처묵하고 도끼로 일격필살을 추구하는 기질이 시현류같다며 아주 죽이 잘 맞는 듯(...). 네임드는 나오지 않았지만 대표격인 남성 드워프가 얼굴마담역을 수행 중.
- 청동룡
성우는 니시 린타로. 말석이지만 육대룡 중 하나. 흑왕에 의해 제압되어 청동을 무한생산하는 신세가 된다.
- 라 즈나 토후국 장수
라 즈나 토후국의 장군으로 흑왕군을 상대로 분전했으나 나라를 잃고 본인도 패주, 이기기 위해선 드리프들과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패잔병들과 함께 오르테로 도망쳤다. 이후 토요히사의 연설을 듣고 거기에 찬동, 그와 함께 흑왕군 놈들에게 한 방 먹여주고 죽자고 외치며 군중들의 사기에 불을 지른다. 이후 노부나가가 크게 될 놈이라고 평하며 그를 등용한다.
- 반 제르마신 샤일록 8세
성우는 마에노 토모아키. 오르테 제국과 대립하고 있는 구=빈넨 상업 길드 연합의 유력자. 방탕하지만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외모는 굉장한 훈남. 야마구치 다몬을 객원 제독으로 기용하여 오르테와의 해상전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지만, 전쟁은 그다지 이득이 되지 않기 때문에 화평을 성립시키고자 한다. 야마구치 다몬을 완전히 자기네 편으로 끌어들이려는 한편 히류도 탐내고 있지만 야마구치 본인이 경계심을 풀지 않기 때문에 불만인듯.
흑왕군의 본격적인 남정이 시작되자 오르테 제국과의 화평 협상에 들어가 생 제르맹과 대면한다. 생 제르맹도 그 외모는 인정하는 듯 얼굴 빼고는 전부 귀엽지 않다고(....). 협상 테이블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획책하지만 생 제르맹이 여러 드리프들과 그들이 가져온 신기술인 화승총을 보여주고 역설하자 화평과 동시에 보급물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한다.
덧붙여 노부나가와 대면하자 장사를 제의하는데, 처음에는 엘프 여성을 매매하길 권하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엘프 아가씨들이 귀여운 제복을 입고 극장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악수회 열면 엄청 벌릴 거라고 노부나가는 솔깃했지만 생 제르맹이 격하게 딴지를 걸어 막았다.
흑왕군의 본격적인 남정이 시작되자 오르테 제국과의 화평 협상에 들어가 생 제르맹과 대면한다. 생 제르맹도 그 외모는 인정하는 듯 얼굴 빼고는 전부 귀엽지 않다고(....). 협상 테이블에서 우위를 점하려고 획책하지만 생 제르맹이 여러 드리프들과 그들이 가져온 신기술인 화승총을 보여주고 역설하자 화평과 동시에 보급물자를 제공하기로 약속한다.
덧붙여 노부나가와 대면하자 장사를 제의하는데, 처음에는 엘프 여성을 매매하길 권하려는 것처럼 보였으나... 엘프 아가씨들이 귀여운 제복을 입고 극장에서 노래하고 춤추고 악수회 열면 엄청 벌릴 거라고 노부나가는 솔깃했지만 생 제르맹이 격하게 딴지를 걸어 막았다.
- 나이젤 브리간테
성우는 키야마 시게오. 샤일록을 보좌하고 있다.
3.4. 흑막?
알 수 없는 이유로 표류물과 폐기물을 이계로 전이시키는 두 명의 인물이다. 대립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 무라사키
> 세계를 돌려라, 드리프터즈.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 안경을 쓴 사무적인 생김새의 장년 남성. 언제나 긴 복도 끝에 놓인 서류가 가득 쌓인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드리프터즈를 관할하는 듯하며, 드리프는 전원이 죽음에 직면한 상황에서 그와 조우한 직후 이계로 넘어왔다고 한다. EASY와는 적대관계로 보이며,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상대적으로 온건하고 진지한 성격인 것 같다. 어째서인지 토요히사의 활약이 적혀있는 신문 같은 것을 읽으며 사태를 파악하고 있었다.
토요히사가 자신은 인간이기에 자신의 길을 간다고 했을 때 흐뭇하게 웃는 표정을 보면 드리프터즈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자유의지를 행하는 걸 좋게 여기고 있는 듯하다. 표류자들의 활약을 보며 세상의 있어야 할 모습 따윈 없다며 세상을 마음껏 휘젓고 변화시키라고 말한다.
수도 공방전 때 노부나가의 철포병, 요이치의 엘프 궁수대, 토요히사의 드워프 부대의 파상공격을 높게 평가하면서 찬사를 보냈다. 이후 토요히사의 이것이 자신의 운명이라는 생각을 보며 그건 아니라고 걱정하고 때마침 나타나 모든 건 정해진 운명대로 움직이게 되어 있는 것이라고 비웃는 EASY에게 정해진 것 따윈 없다며 네가 보낸 폐기물들도 결국엔 너의 의지를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반박한다. 이로 보아 사람의 자유의지와 세계를 변혁시키는 가능성 그 자체를 믿고 있는 혁신파의 위치에 선 것으로 보인다.
성우는 미야모토 미츠루. 안경을 쓴 사무적인 생김새의 장년 남성. 언제나 긴 복도 끝에 놓인 서류가 가득 쌓인 책상 앞에 앉아 있다. 드리프터즈를 관할하는 듯하며, 드리프는 전원이 죽음에 직면한 상황에서 그와 조우한 직후 이계로 넘어왔다고 한다. EASY와는 적대관계로 보이며, 감정을 잘 표현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상대적으로 온건하고 진지한 성격인 것 같다. 어째서인지 토요히사의 활약이 적혀있는 신문 같은 것을 읽으며 사태를 파악하고 있었다.
토요히사가 자신은 인간이기에 자신의 길을 간다고 했을 때 흐뭇하게 웃는 표정을 보면 드리프터즈가 세상을 변화시키고 자유의지를 행하는 걸 좋게 여기고 있는 듯하다. 표류자들의 활약을 보며 세상의 있어야 할 모습 따윈 없다며 세상을 마음껏 휘젓고 변화시키라고 말한다.
수도 공방전 때 노부나가의 철포병, 요이치의 엘프 궁수대, 토요히사의 드워프 부대의 파상공격을 높게 평가하면서 찬사를 보냈다. 이후 토요히사의 이것이 자신의 운명이라는 생각을 보며 그건 아니라고 걱정하고 때마침 나타나 모든 건 정해진 운명대로 움직이게 되어 있는 것이라고 비웃는 EASY에게 정해진 것 따윈 없다며 네가 보낸 폐기물들도 결국엔 너의 의지를 벗어나게 될 것이라고 반박한다. 이로 보아 사람의 자유의지와 세계를 변혁시키는 가능성 그 자체를 믿고 있는 혁신파의 위치에 선 것으로 보인다.
- EASY
성우는 이토 카나에. 흑발 고스로리 차림의 소녀. 폐기물 측을 관할한다. 무라사키와는 적대 관계이며, 자신의 폐기물들이 그의 드리프들을 이기고 말 것이라고 도발하는 등 성격은 그다지 좋지 않은 것 같다. 무라사키로부터 가련한 여자라는 평을 들었는데, 떡밥인 듯. 무라사키가 신문을 통한 반면 이쪽은 노트북을 통해 토요히사의 활약상을 접하고 짜증을 냈다.
방의 문 앞에 E.A.S.Y. 라 적인 곳 아래에 영어로 쓰인 문구(반쯤 가려져 있다) 중 대문자 'E'와 'A'가 보인다. EASY는 일종의 약칭일 가능성이 있는 셈. 그리고 E.A는 Eternal Ambassador(영원한 대사)라는걸 18화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이후 무라사키 앞에 다시 나타나 모든 것은 체스말처럼 정해진 길밖에 가지 못한다며 도발하지만 역으로 무라사키에게 도발당해 네놈의 드리프 따위 전부 몰살시킬 것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댄다. 이를 보아 모든 것에는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 있는 운명론자이자 (심히 애매하지만)보수파의 위치에 선 것으로 보인다.
방의 문 앞에 E.A.S.Y. 라 적인 곳 아래에 영어로 쓰인 문구(반쯤 가려져 있다) 중 대문자 'E'와 'A'가 보인다. EASY는 일종의 약칭일 가능성이 있는 셈. 그리고 E.A는 Eternal Ambassador(영원한 대사)라는걸 18화를 통해 확인할수 있다. 이후 무라사키 앞에 다시 나타나 모든 것은 체스말처럼 정해진 길밖에 가지 못한다며 도발하지만 역으로 무라사키에게 도발당해 네놈의 드리프 따위 전부 몰살시킬 것이라고 고래고래 소리를 질러댄다. 이를 보아 모든 것에는 정해진 운명이 있다고 있는 운명론자이자 (심히 애매하지만)보수파의 위치에 선 것으로 보인다.
3.5. 역사속의 인물
- 시마즈 요시히로 - 성우는 사이토 지로. 토요히사의 삼촌. 스테가마리를 실행하는 토요히사를 향해 사츠마에서 기다릴테니 꼭 돌아오라는 이루어질 수 없는 부탁을 했다.
- 시마즈 이에히사 - 성우는 사이젠 타다히사. 작중 초반 토요히사의 꿈에서 한 번 나온다. 이후 폐성 어딘가에 세워진 비석에 오다 노부히데와 같이 이름이 새겨진 것으로 나와 떡밥을 남겼다.
- 이이 나오마사 - 성우는 마미야 야스히로.
- 후쿠시마 마사노리 - 성우는 죠 키리안.
[1] 이 약칭 역시 코메디 그룹 더 드리프터즈의 약칭인 도리후(ドリフ)와 동일하다. 노리고 사용한 듯.[2] 절차를 보자면, 생사의 기로에 놓인다 → 갑자기 양 벽에 문이 끝없이 이어진 하얀 복도로 이동한다 → 복도 중앙에 있는 무라사키가 번호표를 뽑고 간단한 서류를 작성한다 → 작성이 끝나면 수많은 문들 중 하나에 빨려 들어가, 이세계의 어느 장소로 소환된다. 단 소환되는 장소는 렌덤인지 무라사키의 임의대로인지는 알 수 없다.[3] 하지만 자세히 보면 꼭 그런 것 만도 아닌게, 작중 정복욕에 불타오르거나 과거 불타오르던 인물은 오다, 한니발, 스키피오 단 셋 뿐이다. 주인공인 토요히사만 봐도, 그의 목적은 오로지 전쟁에 승리해 공훈을 새우는 것에 치중해 있지, 전쟁을 통한 영토확장에 있지 않다. 그 외에 요이치나 칸노 나오시는 전쟁당시 병사로서 활약한 인물이고, 와일드 번치의 부치 캐시디 & 선댄스 키드는 자유로운 약탈자지 땅따먹기엔 관심이 없다.[4] 사실 일본 사무라이 출신자들을 대상으로 한정한 말일 가능성이 크다. 이 말을 할 때는 그가 오르미느로부터 폐성의 노부나가, 요이치, 토요히사 3인조에 대해 들을 때였다. 어떻게 아는지는 모르지만 전국시대에 대해 대충 아는 듯하며 그들 셋이서 엘프 마을을 해방시키는 것이 아니라 '빼앗았다'고 할 때 한 말이다. 물론 당시 그 세 명은 어디까지나 노부나가의 의도에 따르고 있었으므로 노부나가가 정복욕으로 움직인다고 하는 것이라면 그리 틀린 말도 아니다.[5] 하지만 실존인물인지 확실하지 않기 때문에 확단할수는 없다. 미국의 드리프터즈 위키 등에서는 이 사람의 이름을 Steven Johnson이라고 소개하고 있으나, 1971년 12월에 사망한 SGT. Steven Johnson에 대한 정보를 전혀 찾을 수 없으며 그나마 작중에서는 Johonson이라는 정체불명의 이름이 표기되어 있다.[6] 작가의 넓은 수비범위가 돋보이는 부분이기도하나, Steven Johnson이라는 이름은 우리나라로 치면 홍길동, 일본의 다나카상과 같은 용도로 사용되는 이름이다. 하지만 작품상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이 드리프터라는 점에서 매우 이질적인 이름이다.[7] 잔 다르크는 구하려 했던 조국에게 배신당했고 질 드 레는 잔 다르크의 죽음 이후 광기에 휩싸여 죽었으며 아나스타샤는 신민들의 손에 가족이 떼몰살, 라스푸틴은 러시아 황실과 귀족들의 손에 매장당했으며(다만 이건 자업자득에 가깝다), 히지카타 역시 항복을 원하던 부하에 의해 프래깅당했다는 의혹이 존재한다. 우두머리인 흑왕의 경우 아직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아니나 그의 정체로 추정되는 인물을 생각해보면 말할 것도 없다.[8] 64화에서 노부나가가 망원경으로 미츠히데를 확인하며 둘이 만나게 되는데, 그 노부나가가 대흥분하며 몸소 모습까지 들어내며 전쟁통 속에서 다 들릴 정도로 쩌렁쩌렁한 목소리로 역정을 냈다. 모습을 들어냈다가 공격받을 수도 있다는 걸 노부나가가 모를리도 없고 지금까지 당황은 해도 크게 평정심은 잃지 않던 노부나가의 행적을 생각하면 자기를 배반하고 아들을 죽인 미츠히데를 얼마나 증오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부분. 참고로 미츠히데는 분노하는 노부나가에게 노부타다가 어떻게 죽어갔는지 알 것 같냐며 상큼하게 대답했다.[9] 십월기관의 영문명의 OCT는 10월(October)의 약자다.[10] 단, 이름은 피휘하여 '하루아키라'로 읽는다.[11] '하루아키라'라는 이름 자체가 음독인 세이메이(晴明)를 훈독한 것에 불과하다.[12] 문명이 발달한다는 건 구성원들의 지성이 발달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흑왕의 계획이 성공하여 몬스터들의 세상이 되어도 먼 훗날 인간과 똑같이 문명의 발전을 가속시켜 지구 인류의 전철을 밟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흑왕 생전이라면 통제가 가능할테지만 흑왕도 불사는 아니기 때문에...[13] 원수는 너희들이 갚아줘야 한다. 죽은 아이가 복수해달라 외치고 있다고 말했다. 노부나가 왈 언어가 달라서 알아듣지는 못했지만 무슨 말을 하는 건지는 알 수 있었을 거라고 한다.[14] 죽은 병사들이 들고 있던 무기로 죽을 때까지 난자해버린다.[15] 스프에도 건더기가 조금 늘어난 거 같다고.[16] 엘프들의 말로는 자기들 할아버지 세대인 약 4~500년 전부터 이미 폐성이었다고 하는데, 조사 결과 본래 산맥 전체를 둘러싼 거성이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평원에 있는 다 부서진 비석에 오다 노부히데와 시마즈 이에히사의 이름이 새겨져있다.[17] 실제로 엘프는 장수한다. 캡콤에서 나왔던 던전 앤 드래곤에서도 여자 엘프의 나이는 100세라는 점을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면...[18] 성우는 이토 에이지(장로). 타케우치 에이지(수장). 사이젠 타다히사, 하마노 다이키 등[19] 노부나가가 황급히 닥터스톱을 걸어 스프를 먹게 했다. 굶주린 사람에게 음식을 주어 먹다가 죽게 만드는 것은 원숭이가 써먹은 전법이라고.[20] 이와중에 도면을 보고 만드는것 보다 역설계가 더 쉽다는 망언을 날려주셨다.[21] 노부나가는 한 달에 열 자루밖에 못 만든다는줄 알고 실망할 뻔 했지만 알고보니 하루에 열 자루인지라 속으로 엄청나게 감탄했다. 이보쇼(...).[22] 손대포(Hand Cannon)나 나팔총(블런더버스/Blunderbuss)에 가까워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