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멜로 볼
[clearfix]
1. 개요
샬럿 호네츠의 농구선수이자 론조 볼의 막내 동생. 2020년 NBA 드래프트 참가자다.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미디어에서는 '''MELO'''[2][3] 또는 '''MELO BALL''' 이라고 불린다. 2019년 시즌부터 2020년 드래프트까지 호주리그인 NBL의 일라와라 호크스에서 뛰었다. 현재 드래프트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다.[4] 이를 증명하듯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지명되었다. 이로써 형 론조 볼은 전체 2순위 동생인 본인은 3픽으로 뽑히면서 NBA 역사상 최초로 형제가 드래프트 TOP3에 들어가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2. 커리어
2.1. NBA 데뷔 이전
2.1.1. 유년 시절
라바 볼과 티나 볼 사이에서 태어난 The Ball Brother 삼형제 중 막내로 태어났다. 큰 형인 론조 볼, 둘째 형인 리안젤로 볼과 함께 어렸을 때 부터 함께 농구를 배우며 성장했다. 비록 라바 볼이 그간 언행 때문에 논란이 무수히도 많았지만 적어도 자식들을 향한 농구 교육과 철학만큼은 철저히 적용했는데, 현재 프로레벨에서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맏이 론조 볼에 비해서 라멜로는 그야말로 라바가 일생동안 일궈왔던 농구철학의 산물이다. [5] 라바는 라멜로를 또래들과 달리 비해 월반을 시켰는데, 이유는 본인보다 높은 나이의 아이들과 경쟁하며 농구를 보다 빨리 몸에 익히고 [6] 고등학교에 나머지 두 형들과 함께 뛸 수 있게하기 위함이다. [7]
형들이 다니던 치노힐스 고등학교에 신입생으로 들어오자마자 주전을 꿰찼며 포인트가드로 론조가 있던지라 본인은 슈팅가드겸 보조리딩을 맡았다. 당시 치노 힐스의 시너지가 상당했던게 풀코트 프레스를 경기내내 선보이며 속공을 필두로한 빠른 경기운영에 많은 팀들이 곤혹을 치뤘고 결국 치노 힐스는 주 대회 내로라하는 우승후보들과 강호들을 박살내며 시즌 전적 35-0으로 무패시즌을 달성했고 우승타이틀을 거머쥐게된다. 라멜로는 16.4 포인트, 3.8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올해의 신입생을 수상함과 동시에 전미 신입생부문 1군팀에 선정되었다. 이듬 해, 론조가 UCLA로 떠난 뒤에는 포인트가드와 볼 운반을 담당하면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뽐내기 시작했다. 신입생때 180cm 였던 키도 시즌 시작 전에 대략 191cm 자라며 여러 의미로 화제를 모았던 한 해였는데 유투브나 인스타그램에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을 했던 시즌이다. 공 운반중에 난데없이 하프코트 슛을 쏘거나 한 경기에서 92점을 휘몰아쳐 넣는다던가...[8] [9] 하지만 전국대회에서는 작년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두며 우승을 하지는 못했다.
11학년엔 고등학교를 자퇴하며 프로로 전향하기로했다. 그동안 치노 힐스가 운영했던 경기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라바 볼과 새로 부임한 코치의 갈등 때문이다. 워낙 볼 가족이 치노 힐스에서 지역유명인사였던만큼 고교 농구계에 큰 화제를 모았고 결국엔 라멜로를 고등학교에서 빼내면서 홈스쿨링을 한다는 결정을 하였다. 동시에 라멜로를 프로로 보낼 준비를 한다고 인터뷰하였다. 같은 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큰 형인 론조를 따라 UCLA로 갔던 리안젤로가 중국에서 절도혐의로 징계를 당하자 라바는 두 아들을 동시에 유럽에 프로로 데뷔시키기위해 팀을 알아보며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2017년 12월, 리안젤로와 라멜로가 함께 LKL과 BBL에 소속되있는 리투아니아 농구팀 프리에나이 (Prienai)에 입단했다. [10] 리안젤로는 그나마 슛으로 먹고사는 편이라 그럭저럭 출전하기도 했지만, 라멜로는 시범경기를 제외하고는 제대로 기용되지는 않았다. [11] 그리고 당시 라멜로가 했던 인터뷰들을 어린 나이에 고향인 캘리포니아를 떠나 추운 유럽 그것도 화려한 도시가 아닌 리투아니아란 변방에 가서 농구를 해야하는 상황 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서로 말하는 언어도 다르다보니 그에따른 고충도 많이 겪은것으로 보인다. 결국 라바 볼과 코치와의 불화와 두 형제다 유럽생활에 지쳐버리면서 그렇게 리투아니아를 떠나게 되었다. 이후 약 반년 정도는 아버지가 설립한 JBA (Junior Basketball Association)의 팀 중 하나인 로스앤젤레스 볼러스에 입단을 했다. 가족들이 해먹는 쇼라고 생각이 들 정도로 둘째 형인 리 안젤로가 MVP를 받고 라멜로가 한경기당 40개의 야투를 쏘는 등, 대학농구의 문제점을 들추는 듯 취지는 좋으나 방법이 미숙하고 미흡하다는 평가를 받았다.[12]
2018년 하반기 다시 고등학교로 복학한다는 기사가 떴다. 유럽이든 어디든 프로에 바로 보내려던 라바의 의중과는 달리 라멜로는 내심 학교에서 또래들과 학급생활을 그리워했다고 한다. 웬만해선 아버지 말씀을 항상 따르던 라멜로가 라바에게 직접 고등학교에 다시 보내달라고 부탁하면서 결국 라바 볼이 져주면서 다시 미국 고등학교로 복학하기로 했다. 당시 오크힐을 비롯한 많은 농구 명문학교들이 라멜로를 스카웃하려했지만 막상 세트로 들어올 라바의 입김때문에 주저하고 있을 때, 오하이오주에 위치한 스파이어 아카데미에 입학, 졸업반 학년을 수료하기로 결정한다. 이 시점부터 라멜로의 스타일이 변하기 시작했는데, 그동안 동네농구같이 전술적인 이해도 없이 흔히 말하는 히어로 볼[13] 위주의 스타일에서 본인의 피지컬과 시야를 십분활용하기 시작했는데, 반응은 엄청났다. 자퇴이전에도 라멜로는 ESPN과 같은 농구 매게체에서 제시하는 유망주 랭킹에서 상위권을 차지했지만, 프로 데뷔 이후에는 고등학생이 아녔기 때문에등급조차 안됐다. 하지만 복학 이후에 다시금 탑10 순위에 들며 라멜로의 재능은 SNS에 흔하게 넘쳐나는 일반적은 유망주가 아니라는 것이 드러났다. 이 활약을 바탕으로 라멜로의 대학스카웃은 다시 급물살을 타게됐지만, 프로이전에 시그너쳐 신발을 계약했다는 이유로 NCAA에 대학입학을 허가받지 못했다.
대학진학이 퇴짜를 맞자 라멜로는 호주 농구리그 소속인 일리와라 호크스에 입단한다. 호주농구는 상당히 변방에 속하지만 드래프트 참가이전에 프로레벨에서 견뎌낼 수 있다는 걸 증명하기위해 라바가 추진했었고 리투아니아와는 다르게 이번에는 라멜로 본인도 성숙해진 모습으로 본인의 경기를 다듬어갔다. ESPN, Bleachers Report와 같은 많은 스포츠 매게체들이 라멜로를 조금 더 진지하게 주시하기 시작했고, 개선될 부분도 많고 아쉬운점도 많지만 적어도 재능 하나 만큼은 볼만하다는 평가를 받게된다. 시즌 종료 이후엔 다시 미국에서 개인훈련을 하며 드래프트를 준비하고있다.
2020년 NBA 드래프트를 앞두고 여러 목 드래프트에서 유력한 1라운드 3순위 후보로 떠오르고 있는데,[14] 일단 본인은 10월 중순까지 2순위 팀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8순위 팀인 뉴욕 닉스와만 미팅 자리를 가졌다.
2020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3순위 지명권을 가진 샬럿 호네츠가 그를 지명했다. 그런데 샬럿 호네츠의 구단주는 '''마이클 조던.''' 예전에 라바 볼이 ESPN에 나와서 "내가 마이클 조던과 1대1하면 그를 바를수 있다"라고 말했던 과거가 있었는데 그래서인지 라멜로에게 라바 볼과 마이클 조던이 1대 1하면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질문을 날렸다. 본인은 예상한 질문이라면서 "모두가 결과가 어떨지는 알겠지만 아버지랑 내 상사간의 대결이니 나는 둘 모두 지지할 수밖에 없다"라고 말하며 현명하게 대처했다.#
2.2. NBA 데뷔 이후
2.2.1. 샬럿 호네츠 시절
2020년 12월 프리시즌 경기에서 활발한 리바운드 참여와 속공전개능력, 창의력 넘치는 패스 능력을 보여줬으나 노마크 슛 찬스들을 여러 차례 실패했다. 최종 0득점. 엉터리 슛 폼, 슛 성공률과 샷셀렉션을 개선하지 못하면 그냥 론조 볼 No.2... 드래프트 Top 3 기대치에 못 미칠 가능성이 높다.
정규시즌 데뷔전에서 '''0점'''으로 상위픽의 자존심을 제대로 구겼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전에서 13득점으로 반등의 기회를 삼았고, 브루클린전에서는 6점에 그쳤으나, 댈러스전에서 22득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에 야투 70%, 3점슛 성공률 80% 최고의 활약을 보여줬다.
1월 8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전에서는 형 론조 볼과의 맞대결이 성사되었다! 론조 볼은 부진한 반면, 본인은 1어시스트 모자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보이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리고 1월 10일에는 애틀랜타 호크스를 상대로 22득점 12리바 11어시를 해내면서 NBA 역사상 '''최연소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대활약을 보여주었다.[15] 팀도 113-105로 승리. 시즌 초반 활약만으로는 킹스의 타이러스 할리버튼과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
시즌 초반 20경기 정도 벤치에서 보내면서 경기 감각을 익히면서 자신의 입지를 서서히 늘리더니 2월부터는 아예 주전으로 올라오게될 정도로 NBA에서 자리잡게 되었다 현시점 명백한 신인왕 1순위로 꼽힐정도
3. 플레이스타일
3.1. 장점
정석적인 픽앤롤 플레이를 통한 다양한 파생효과를 만들어낸다. 특히 롤인하는 빅맨을 살리는 패스도 일품이다. 볼핸들링이 저돌적이고 넓은 시야를 바탕으로한 디시전 메이킹이 가능하다.
일단 볼 삼형제 중에 재능이 최고라고 평가를 받고는 하는데 형들의 장점이란 장점들을 모두 가져다가 박아놨기 때문이다.[16] 사이즈나 포지션 대비 볼 핸들링이 좋으며 공격옵션이 다양하다. 드라이브 인, 풀업 삼점, 스팟 업 슛, 레이 업, 덩크. 긴 팔과 큰 키를 가지고 있어서 공격전개 시 주로 매치업보다 유리한 상황이 많다. 데뷔 전엔 슛 자세로 인해 [17] 상대의 터프한 수비 시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 현재는 슛도 교정해나가며 과거에 비해서는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다. NBA 데뷔 이후에 보여준 슛을 보면 아직 더 꾸준함과 개선이 필요할 듯.
2018년 스파이어 아카데미 복학부터 플레이메이킹과 시야에 눈을 뜬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짦았던 프로생활을이었지만 나름 수많은 유럽의 팀들과 경기하며 어느 정도의 노련함도 갖추며 플레이에 여유가 생긴 듯 하다. 지금은 노룩패스, 하프코트패스를 비롯해 포인트 가드로써 필수덕목인 시야 부문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전부 소화 가능하다. 플레이메이킹에 관련해선 삼형제 중 가장 부각되는 장점은 픽앤롤을 익혔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형인 론조가 하프 오펜스에서의 픽앤롤엔 수준미달이라 현재로썬 더 성장하기 어려운 것에 비해 어린나이에 전술적인 상황에 눈을 뜬 것은 라멜로에게는 호재이다.[18] 아직 정상급 가드가 되기엔 개선돼야 할 부분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라멜로도 이 같은 문제를 인지하고 있으며 훈련 때 매진하는 부분이기는 하다.
윙스팬이 워낙 길어 페인트 존 내부에서 활용할 공격옵션이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유망주 시절에 비해서 드라이브 인 빈도가 높아졌는데 본인이 직접 마무리를 [19] 짓거나 킥 아웃 또는 컷 인하는 팀메이트에게 패스를 하는 등, 득점 이외에 많은 부분들에 대해서 영향을 끼치기 시작했다. 현재까지 수비를 제외하고는 확실한 론조의 상위호환 버전이다. 데뷔 이후에는 예상보다 드리이브 시도도 많이하고 형인 론조가 소극적으로 하는 것에 비해서 적극적이라할 수 있다.
3.2. 단점
수비가 취약하다. 과거 이 양반 정도의 얌전한 수비를 보여주는데 본인의 수비 의지와 집중력이 약하다는 평가가 높다. 아무래도 공격에 많은 노력을 쏟아붇는 타입이라 그런지 수비는 크게 컨테스트를 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2018년 이후로는 블락도 종종하며 스틸도 자주 보여주지만 셀틱스 시절의 론도를 연상시킬만큼 도박성 수비를 자주 펼친다. 이와 관련해서 ESPN에서 제시한 원인은 선수 본인의 집중력 부재라고 한다. 하지만 향후 어떤 팀과 코치를 만나느냐에 따라 발전가능성은 있다는 평가도 남겼다.
스몰 포워드에 육박하는 프레임에 비해 피지컬이 약하다. 비록 203cm 정도되는 신장이지만 타 포인트가드들에 비해 발 빠른 움직임을 가지고 있거나 주력이 빠른 편은 아니다. 삼점 일절 한번 안 쏘고도 포인트가드 잘만 보는 선수처럼 본인의 플레이메이킹을 알맞게 개발 하겠지만 현재로썬 하위호환 버전인 형도 대학에서와는 달리 NBA에서 결코 빠른 가드가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피지컬을 개선하기위한 많은 노력이 필요할 듯 하다.
세 번째로는 슛 셀렉션과 정확도가 좋지 않다는 건데, 복학했던 스파이어 아카데미에서는 나름 절제하고 동시에 필요상황에 따라 자신있게 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전에는 정말 정신줄 놓은듯한 난사 수준의파티를 보여주었다. 본인의 두 형들에 [20] 비하면 그나마 론조에 비하면 슛을 무기로 사용 할 수 있긴하지만 시도하는 것에 비해 효율성이 높지 않다. 호주리그에서도 아쉬운 야투율을 보여주었다. 그래도 과거엔 컨테스트 샷이나 하프코트를 넘자마자 쏘는 무리수를 자주 보여줬는데 줄어드는 걸 보면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좋은 코치와 시스템을 만나면 발전 할 수 있는 부분이긴하다. 데뷔 후에는 슛 폼이나 릴리즈가 일정하지가 않다. 쏠때마다 다른 슛폼이니 정확도가 낮을 수 밖에.
4. 여담
2017년 6월 26일에 아버지와 형과 함께 WWE RAW에 출연했는데 이 때 N-Word 욕을 함으로써 논란이 있었다.
16번째 생일에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를 선물로 받았다. 본인의 시그니쳐 신발 광고에도 나왔었다.
스키틀즈 캔디를 정말 좋아한다. 몸관리를 하기 이전에는 방에서 포트나이트나 NBA 2K 시리즈를 하면서 종종 쌓아놓고 먹었다. 현재까지도 고군분투하는 것이 다이어트인데 개인트레이너이자 매니저인 저메인 "제이제이" 잭슨에 의하면 과자나 캔디를 너무 좋아해서 옳은 식습관을 들이기까지 정말 고생 중이라고 한다.
고등학교 때부터 엄청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는데, 이 선수 2020년 8월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대략 5백만명이다.[21] 오죽하면 ESPN에서 '이번 2020년 드래프트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라고 했을까. 그에 걸맞게 라멜로를 드래프트한 샬롯은 전과 비교해봤을 때 많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사실 많은 미국 농구 유망주들이 라멜로와 같이 인스타그램, 틱톡에서 유명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특출난 재능이 아닌 경우가 많다.[22] 가장 큰 예시로는 줄리안 뉴멘이란 선수인데, 과거 엘런 쇼에 나올 정도로 최고의 농구재능이라 소개된 그는 지난 6-7년간 유투브,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소셜미디어에서 가장 뜨거웠던 선수였다. 하지만 그 명성에 비해 실력은 프로는 커녕 대학레벨에도 비비기도 힘들정도인게 갈수록 드러나 지금은 거의 밈화되버린 선수다. 많은 사람들이 라멜로 또한 그런 유형이 아닐까 싶은 의혹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그가 가진 재능 만큼은 확실하다는 평가이다.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시대에 발맞춰 SNS의 여러 수혜를 받은 셈.
아버지 라바가 창립한 빅볼러 브랜드에서 발매한 본인의 시그니쳐 신발이 있다.이름은 MB1. 라멜로의 애칭인 멜로 볼과 등번호를 합친 이니셜이다.[23] 라멜로가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잠시 프로로 간 것 또한 이러한 이유에 있었는데, 공식적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프로 전까지 개인계약을 맺을 수 없고 본인의 시그니쳐 신발을 가질 수가 없기 때문이다.[24] 현재는 형 론조와 같이 빅 볼러 브랜드에서 멀어지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가족회사와 관련해서 형제들이 아버지 라바와 갈등을 겪었던 시기 이후에는 의류를 입는 것 제외하고는 농구화, 물품은 나이키를 사용 중이었으나 급 부상하고 있는 푸마와 계약했다.
친형들과 설전이 상당한데 항상 누가 최곤지에 대해서 열띤 말싸움을 한다. 형들만으로는 부족한지 론조의 동료이자 절친으로도 유명한 카일 쿠즈마와도 설전을 인스타나 오프라인으로 벌인다. [25] 2021년 기준으로는 라멜로가 삼형제 중 완성형이라 볼 수도 있겠다.
10대 때는 대학 스카우트들이나 농구팬들이 열정이나 끈기가 없는게 아니냐고 의문을 던졌다. 그도 그럴 것이, 포트나이트한다고 경기 전 날에 밤 새질 않나, [26] 방송에서 비속어 써서 문제 생기질 않나[27][28] . 다행히도 라바 본인도 막내의 사춘기를 직접 감당하면서 훈련시키기 어렵다 판단했는지 스파이어 아케데미 시절에 맺은 인연인 저메인 "제이제이" 잭슨 감독에게 멜로의 훈련 모든 권한을 위임했다. [29] 감독직을 사임하고 잭슨은 현재 매니저로써 여러모로 멘탈이 많이 어린 라멜로에게 좋은 멘토이자, 친구, 그리고 트레이너가 되어주고있다.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비교적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예전같은 어그로는 더이상 끌고 있지 않다.
골든스테이트와 드래프트 화상 면접을 진행하였는데 라바 볼이 아들이 골든스테이트에 가는 것을 싫어하는듯한 발언을 했는데 라멜로 볼이 트위터에 “yo~chill”이라 쓰면서 직접 반박하였다. 이후 트윗은 바로 삭제된 상태이다.
NBA 데뷔 이후에는 삼점을 성공시킬 때마다 카멜로 앤서니의 삼점 세레모니를 한다. [30]
[1] 구글 프로필[2] 사실 카멜로 앤서니랑 별명이 겹친다...[3] 현재 20대 이후 세대는 대체로 '멜로'라면 카멜로를 떠올리는 것이 사실이지만, 10대들에겐 유투브에서 봐왔던 라멜로를 지칭하는 별명이다.,,[4] 2020년 11월 20일 기준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무려 '''577만'''으로 리그 내 슈퍼스타인 루카 돈치치보다 많은 수준이다.[5] 오죽하면 아내 티나와 결혼하기 이전에 아내에게 자신은 남자아이 3명을 낳을 것이고 모두 농구스타로 만들겠다 호언장담도 했다.[6] 일례로 라멜로가 4살 때는 7,8살 초등학생들과, 13살 (중학생) 때는 두 형들과 같이 고등학교 선수들과 경기 계속 했다.[7] 세 형제가 함께 고등학교를 재학하면 론조는 졸업반, 리안젤로는 론조보다 한 학년 아래, 그리고 라멜로는 신입생이 되므로 한 시즌 함께 뛸 수 있다[8] 찰스 바클리는 이에 대해 수비도 안하고 건너편에서 공만 기다리며 92점을 넣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다며 비난하기도 했다.[9] 하지만 전체 경기영상을 보면 흔히들 말하는 체리픽킹을 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경기 내내 수비나 견제가 없었던건 아니다. 수비를 두명에서 세명씩 달고서도 공을 받고 삼점을 쏘거나 드라이브 인을 하는 걸 보면 이 선수의 풋워크를 비롯한 기본기에 있어서는 꽤나 탄탄하단 걸 알 수 있다.[10] 라멜로는 미국농구 역사상 가장 어린나이에 프로입단을한 기록을 세웠다.[11] 프리에나이의 코치가 애초부터 볼 형제를 맘에 들어하진 않았지만 라멜로는 특히나 대놓고 맘에 들어하지않았다. 분명 하프코트 넘자마자 삼점 쏘지말라 지시를 해도 결국 해버리는 라멜로를 '다람쥐 같은 녀석'이라고 부르며 통제가 안된다며 고개를 절레절레하였다.[12] 많은 미국 대학농구가는 항상 5성급 유망주들에게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 암암리에 있었다는 것이 정설이다. 그렇기에 공정하지 못하며 특히 이러한 행위를 금지하면서 흥행을 위해 눈 감아주는 NCAA의 이중적인 행동에 많은 프로선수들과 농구계 인사들이 비판을 하던 중이었다.[13] 본인위주, 이기적인 플레이 등을 하는 사람에게 쓰는 단어이다.[14] 유력한 1순위는 앤서니 에드워드 2순위는 제임스 와이즈먼[15] 19세 140일의 나이로 이뤄낸 기록으로 기존 기록은 비운의 1순위 마켈 펄츠가 보유중이었다.[16] 형 론조는 패스와 플레이메이킹, 둘째 리안젤로는 슈팅. 이것들을 더 잘한다 쉽게 평할 수는 없어도 형들보다 못하지는 않는다.[17] 과거에는 현재보다 슛 모션 중에 팔이 자주 흔들리거나 원 모션으로 쏘지않았다. 그렇다고 지금도 버릇이 남아있기는하다[18] 가뜩이나 삼형제는 성장하는동안 동안 하프코트 오펜스에서는 공통적으로 취약했는데 라바의 런앤건 오펜스 그리고 풀 코트 프레스 등 스피드를 주로 살리는 전술을 항상 써왔기 때문이다.[19] 더블 클러치나 스쿱 샷 등등 많은 종류의 피니쉬를 보여준다.[20] 둘째 형인 리안젤로가 삼형제 중에 슈터를 맡고 있긴하지만...NBA에서 뛰는 레벨이 아닌만큼 현재로써는 비교불가이다[21] 공식 아디다스와 언더아머 농구 계정보다 많은 수치이다.[22] 이른 예시이긴 하지만 르브론의 아들 브로니 제임스, 웨이드의 아들은 자이어 웨이드 등.[23] 같은 맥락으로 론조는 ZO2이고 리안젤로는 G3이다.[24] 스파이어 아카데미에선 시그니쳐신발을 신지않고 나이키의 코비를 신었다.[25] 현재로써 따지면 포텐셜이나 재능은 라멜로가 우위라는 것이 ESPN 등 미국 여론의 의견이다.[26] 고등학교 경기가 아니라 리투아니아 프로데뷔 경기이다. 그렇다고 고교때도 밤새면서 포트나이트 안한 것도 아니다.[27] 의외로 라바는 자식들에게 비속어와 술 그리고 타투를 삼가하도록 교육한다. 일단 아버지 본인부터 문신이 하나도 없다.[28] 현재시점에선 삼형제 모두 타투로 몸을 덮고 있다.[29] 비록 저니맨에 짦은 커리어이긴했지만 잭슨도 NBA에서 활동한 포인트가드였다.[30] 같은 '멜로'라서 기믹으로 밀어붙히는건지는 불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