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해즈 폴른

 


'''런던 해즈 폴른''' (2016)
''London Has Fallen''

[image]
'''북미판 포스터'''
[image]
'''한국판 포스터'''
'''장르'''
액션, 스릴러
'''감독'''
바박 나자피
'''제작'''
제라드 버틀러
앨런 시걸
존 톰슨
맷 오툴
마크 길
레스 웰던
'''각색/각본'''
크라이튼 로젠버거
케이틀린 베네딕트
크리스천 구드가스트
채드 세인트 존
'''원안'''
크라이튼 로젠버거
케이틀린 베네딕트
'''출연'''
제라드 버틀러
아론 에크하트
모건 프리먼
알론 모니 어밧보울
샬럿 라일리
안젤라 바셋
라다 미첼
멀리사 리오
로버트 포스터
재키 얼 헤일리
윌리드 주에이터
콜린 살몬
숀 오브라이언
패트릭 케네디
'''음악'''
트레버 모리스
'''촬영'''
에드 와일드
'''편집'''
폴 마틴 스미스
마이클 두티
'''제작사'''
밀레니엄 필름스
그레이머시 픽처스
라이언스게이트
G-BASE
'''수입사'''
[image] 우성엔터테인먼트
'''배급사'''
[image] 포커스 피처스
라이언스게이트
[image] 플러스엠
'''개봉일'''
[image] 2016년 3월 4일
[image] 2016년 3월 10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99분
'''제작비'''
'''6,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62,524,260'''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205,754,447''' (최종)
'''국내등급'''
'''15세 관람가'''
'''북미등급'''
[image]
1. 개요
2. 등장 인물
3. 시놉시스
4. 광고
5. 평가
6. 흥행
7. 기타
8. 속편


1. 개요


예고편
2013년 3월에 개봉한 백악관 최후의 날(원제 : Olympus has fallen)의 후속작. 영 미 합작영화이며 런던을 배경으로 테러리스트와 그에 맞서는 미국 경호원에 대한 영화. 개봉 제목이 런던 최후의 날이 아닌 것은 배급사가 백악관 최후의 날 망한 거 보고 후속작인지 모르게 했다고... 농담이 아니라 담당 홍보대행사 직원이 인증했다.
감독인 바박 나자피는 이란 태생 스웨덴인이다.

2. 등장 인물



  • 마이크 배닝 (제라드 버틀러) - 주인공. 시크릿 서비스 요원 겸 대통령 경호실장.
  • 벤저민 애셔 (아론 에크하트) - 미합중국 대통령.
  • 앨런 트럼불 (모건 프리먼) - 미합중국 부통령. 전작의 로드리게즈 부통령의 죽음으로 인해 부통령직을 승계받았다.
  • 아미르 바카위 (알론 모니 어밧보울)[1]
작중 런던 테러를 주동한 인물로 FBI 모스트 원티드 리스트에 기재되어 있는 인물. 트럼불 부통령의 말에 의하면 흑사병보다 사람을 많이 죽였다고. 거기다 반정부 세력한테 무기를 팔아치우는 무기상. 작중 최종보스.
  • 재클린 "잭스" 마샬 (샬럿 라일리[2]) - MI6 요원으로 무기 제공에 배신자 찾기 등 주인공 도와주는 일 담당.
  • 존 랭케스터 (패트릭 케네디) - MI5 방첩부 국장.
  • 린 제이콥스 (안젤라 바셋) - 시크릿 서비스 경호 국장.
  • 루스 맥밀란 (멀리사 리오) - 미 국방장관.
  • 에드워드 클레그 (로버트 포스터) - 미 합동참모의장.
  • 레이 먼로 (숀 오브라이언) - NSA 부국장.
  • 리아 배닝 (라다 미첼) - 주인공의 아내, 직업은 간호사. 작중에서 임신한 상태.
  • DC 메이슨 (재키 얼 헤일리[3]) - 백악관 비서실장.
  • 캄란 바카위 (월리드 주이틀러) - 아미르 바카위의 아들로 테러단체의 행동대장 격 인물.
  • 케빈 하자드 (콜린 살몬[4]) - 런던광역경찰청장.
  • 술탄 만수르 (메디 데비) - 바카위의 3형제중 막내로 초반 드론 폭격으로 다리가 절단되어 휠체어를 타고 다님.
  • 윌 데이비스 (브라이언 라킨) - SAS 중위.

3. 시놉시스


'''2016년 3월, 사상 최악의 테러 발생!'''

'''런던은 시작에 불과했다!'''

'''영국 수상의 장례식 참석을 위해 전 세계 28개국 정상들이 모인 런던, 역사상 가장 철저한 보안 태세가'''

'''유지되던 런던 도심 전체에 동시다발적인 테러가 일어나는 가운데, 5개국 정상이 무자비한 테러에 희생되고'''

'''미국 대통령이 납치 당하는 초유의 상태가 벌어진다. 적군과 아군을 구분할 수 없는 아비규환 속,'''

'''비밀 경호원 마이크 배닝은 MI6과 함께 전세계를 위협하는 정체불명의 세력을 막기 위해 나서는데…'''


4. 광고


런던테러를 소재로 한 영화다 보니, 극소수지만 10년 전 영화인 브이 포 벤데타 를 떠올리는 유저도 있었다.
[image]
배급사가 대체 뭔 생각을 한 것인지, 네이버 대문 화면에다가 저런 걸 광고랍시고 올려놨었다. 문제가 되는 이유는, 예고편을 보나 설정집을 보나 작중 내에 저 가면은 '''등장조차 하지 않는다.''' 그리고 저 장면은 브이 포 벤데타의 장면도 아니다.
사실, 저기서 가면을 쓴 사람 뒤에 있는 저 로고는 어나니머스의 로고. 즉, '''실존하는 조직의 이미지를 멋대로 테러 조직으로 왜곡하여 올렸다.''' 유저들이 광고만 보고 브이 포 벤데타 후속작인 줄 알았다는 해프닝이 있다. 실은 이러한 광고 내용들은 영화 내용과는 하나도 연관성이 없다(...).

5. 평가


'''허풍에 휩쓸려 곤두박질'''- 평론가 박평식

네이버 영화 전문가 평점은 전부 4점대이고, 네티즌 평점은 8점대이다. 다음 영화에선 네티즌 평점이 7점대, 전문가 평점은 4점대이다.
CG가 형편없다. 몇몇 폭발 장면들은 어지간한 게임 화면보다 조잡해서 실소가 나올 정도다. 거기에 플롯은 허술하기 짝이 없는데다가 설정 자체도 개판이다. 영국 정부는 말그대로 그냥 바보인데, 런던 같은 대도시를 전쟁터로 만들 정도로 많은 무기와 병력이 영국내로 들어오는걸 전혀 눈치도 못채고 있을 뿐더러 나중에는 전기와 통신망까지도 몽땅 테러리스트들한테 뺏길 때까지 아는 것도 없고 하는 것도 없다. 그리고 영국 총리의 장례식에 심어놓기 위해 경찰이나 근위대로 위장한 테러리스트들 숫자도 엄청나게 많아서 경호병력과 시가전을 떠서 발라버린다.
근위병으로 위장한 테러리스트들에게 독일 총리는 총살... 또 테러리스트들이 정보력이랑 화력도 대단해서[5] 차가 밀려서 첼시교에 있던 일본국 내각총리대신[6]은 대교를 폭파시켜서(...) 탑승한 차량이 템즈 강에 빠져 죽었고, 강변에 세워둔 배에 있던 프랑스 대통령은 폭약 실은 배가 다가와 자폭테러로 터져 죽었으며[7] 이탈리아 총리는 내연녀의 30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빌린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종탑이 그대로 무너지며 사망. 이 정도면 어디로 올 것인지 미리 알고 있어야 가능할 지경인데 이 엄청난 테러를 주동한 인물이 그냥 중동 테러리스트겸 무기상이다(...).
자기들이 봐도 말이 안 되니까 MI6내에 배신자가 있고 고위급일 것이라는 떡밥을 넣었으나 알고보니 그냥 요원 중 하나였을 뿐이었고, 그나마도 이녀석은 CCTV 차단코드를 입력하기 위해 네트워크에 접속했던 기록을 지우는 걸 깜빡하는 허접한 실수를 저지르는 바람에 잡혔다(...). 그리고 영화 종반부에 SAS가 등장하면 더 가관이다. 자국 경찰청 말은 듣지도 않고 미국 대통령 경호원 말을 순순히 따르는데다가, 'NSA가 님들 해킹해서 전력사용량 알아왔어요 ㅋ' 수준의 말을 미국 영국 양쪽에서 아무런 위화감 없이 자연스럽게 말하고 받아들이고 앉아있다.
게다가 시리즈 전통의 장면이 여기서도 등장한다. 명색이 SAS가 테러리스트들이 골목에 테크니컬 받쳐놓고 기관총 갈기는 걸 뻔히 보면서도 그 앞으로 버젓이 지나가다가 떼죽음 당하는 건 덤(...). 뭐 다만 이건 같이 있던 주인공이 수류탄으로 바로 때려잡아 전작처럼 전멸 수준까진 가지 않았다.
'''그냥 킬링타임 용으로 생각없이 즐기기에는 액션만 괜찮다.''' 근데 그 액션 마저도 상대방이 꽤나 가까운 거리에서 총을 마구 쏘고 있는데도 은엄폐나 회피, 자리이동 등이 굉장히 성급하게 이루어지거나 무모해보인다. 총구섬광이 적진에서 대여섯개가 번쩍거리고 있는데도 움직일 거 다 움직이고 볼 거 다 보고 하는 식이다.

6. 흥행


IMDb 평가 6.3
로튼 토마토 수치 25%
메타 크리틱 점수 28점
한국에서는 개봉 초기 박스오피스 2,3위권을 유지하며 이런 저예산 찍어내기 액션물치곤 흥행이 그럭저럭. 그래봐야 2015년 3월 23일까지 흥행은 전국 65만에 2015년 4월 6일에는 박스오피스 20위 바깥으로 내려갔는데 전국 최종집계는 70만 4천명을 기록했다. 결국 전작의 전철을 밟게 되어서 망했다...캐치온에 2016년 6월 방영작으로 올라왔는데, 같은 달 올라온 헐리우드 영화 중에 2015년 개봉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쥬라기 월드가 있다. 이 영화가 얼마나 처참히 망한 건지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부분.
하지만 월드와이드 성적은 전편보다 더 좋은 편. 제작비가 줄은 6천만 달러로 만들어져 총 1억 9600만 달러를 벌었다.
마케팅비용을 포함한 영화의 손익분기점을 제작비의 2배로 추산할 때 1억 2천만달러를 넘었으니 중박은 친 셈이다.

7. 기타


유럽 연합 입장에선 브렉시트가 딱 이런 느낌(...) 영화 포스터를 다시 봐보자. 다리폭파장면에서 부가티베이론이 등장한다.

8. 속편


엔젤 해즈 폴른 항목 참고.
2편이 어느정도 흥행함으로써, 후속작이 발표되었는데, 제목은 엔젤 해즈 폴른이다. 원제는 Angel Has Fallen. 테러리스트들이 에어포스 원을 공격한다는 내용이라고 밝혀졌다.

5월 17일에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전편의 등장인물들은 주인공을 연기한 제라드 버틀러모건 프리먼이 유일하다.
이외에 파이퍼 페라보, 대니 휴스턴, 제이다 핀켓 스미스, 팀 블레이크 넬슨, 랜스 레딕, 그리고 닉 놀테가 출연한다.
예고편에 따르면 휴가 겸 낚시를 즐기러 온 배닝과 앨런 트럼불 대통령[8]이 습격을 당하는데, 배닝이 대통령 살해 혐의 누명을 쓰게 된다. 배닝은 누명을 찾기 위해 탈출하고, 테러리스트들은 대통령에게 막타를 치기 위해 대규모 공격을 감행한다. 폴른 시리즈가 으레 그렇듯이 극단적이기 짝이 없는 일들만 뻥뻥 터져나가고, 전편에서 그렇게 몸 바쳐 대통령을 구하려 종횡무진했던 영웅은 천만달러에 대통령을 팔아먹은 누명을 쓰고도 아무도 믿어주는 이가 없다...
북미에서 8월 23일 개봉해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고 로튼토마토 관객 지수 93%를 달성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90년대 말 2000년대 초 스타일의 스릴러 액션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스토리 신경 안 쓰고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그냥 더블 타겟(Shooter) 한 편 더 봤다고 보면 된다.

[1] 다크 나이트 라이즈에서 레오니트 파벨 박사 역으로 출연한 배우.[2] 톰 하디의 여자친구로 현재는 약혼한 상태다.[3] 왓치맨에서 로어셰크 역으로 출연했다.[4] 영화 레지던트 이블 1편에서 제임스 '원' 셰이드 역으로 출연했고 007 네버 다이, 언리미티드, 어나더데이(영화)에서는 찰스 로빈슨 역으로 출연했다.[5] 일단 돌격소총이랑 수류탄 정도는 기본이고 방탄차량은 유탄발사기로 처리하고 헬기는 고층 건물 옥상에 스팅어(...)로 무장한 병력을 깔아서 처리한다. 반면 주인공들의 무기는 권총+적에게서 노획한 자동소총과 수류탄이 전부.[6] 영화상에서는 아베 신조가 아니고 나쿠시마 츠토무로 나온다.[7] 더구나 프랑스 대통령은 책 읽는다고 예정보다 10분을 지체했는데도 그것까지 파악해서 죽였다(...)[8] 전편에 아론 에크하트가 연기한 애셔 대통령은 이번편에서 등장하지 않는 듯 하다. 아마 작중에서 임기가 다 되어 은퇴했을 것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