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기나 입

 


'''The Honourable
GBS JP
Regina Ip Lau Suk-yee'''
<colbgcolor=#158cce>'''본명'''
레지나 입라우 숙이 (Regina Ip Lau Suk-yee)
'''중국명'''
葉劉淑儀 (엽류숙의)
'''출생'''
1950년 8월 24일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국적'''
(1950년 8월 24일-1997년 06월 30일)
중화인민공화국 홍콩특별행정구 (1997년 07월 01일-현재)
'''학력'''
홍콩대학(B.A.) (?-?)
글래스고 대학(MLitt) (?-?)
스탠포드 대학(MS, MA) (?-?)
'''가족'''
남편: Sammy Ip Man-ho (1981⁠–⁠1997)
슬하: Cynthia Ip
'''현직'''
[image] 신민당(홍콩) 대표(2011년 1월 09일 - 현재)
[image] 홍콩 입법회 의원(2008년 10월 01일 - 현재)
[image]홍콩 내각 집행위원회 의원 취임 (2017년 7월 1일 – )
'''약력'''
[ 펼치기 · 접기 ]
무역산업부 장관(1995년 – 1996년)
이민부장관 (1996년 – 1998년)
보안장관 (1998년 8월 31일 – 2003년 7월 25일)

1. 개요
2. 상세
3.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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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정치인. 신민당 대표이다.

2. 상세


1950년 출생하였다. 그의 아버지는 중국계 싱가포르인이었다. 레기나 입의 어머니는 중국계 할리우드 조연배우 華彩鳳이었다. 1971년 레기나 입은 행정고시를 통과하여 영국령 홍콩 행정부에 공무원 생활을 하였다. 레기나 입은 철저하게 친중 성향을 보이며 승진을 했다. 1997년 홍콩 반환 직전인 1996년 8월, 크리스토퍼 패튼 홍콩 총독에 의해 영국령 홍콩 이민부 장관으로 임명되어 홍콩 반환 절차의 실무를 맡았다.
1997년 홍콩 반환 이후, 레기나 입은 퉁치화 홍콩 행정장관에 의해 보안장관으로 임명되었고 바로 반중, 민주화 인사를 철저하게 탄압하면서 본색을 드러냈다. 크리스토퍼 패튼이 100% 직선제로 만들어 놓은 홍콩 입법국을 당시 장쩌민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의 지시에 따라 강제 해산했고, 이에 저항하는 우치와이 민주당 의원 등을 강제로 체포했다.
2008년 홍콩 입법회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었다. 그 후 레기나 입은 강경 친중파 정당신민당을 창당했다. 그 이후 2012년 렁춘잉, 2017년 캐리 람 행정장관 체제에서 내각 집행위원회에 들어가 있다.
2014년 홍콩 우산 시위 때 레기나 입은 강경 진압을 주장했고,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도 시위대를 바퀴벌레라고 부르며 강경 진압을 주장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 2019년 홍콩 구의회 선거에서 신민당은 공천한 28명의 후보가 '''전원 낙선'''하여 구의회에서 '''0석'''짜리 정당으로 처절하게 몰락하고 말았다.
[image]

2019년 11월 25일, 강성 친중파인 레기나 입 신민당 대표는 이날 점심에 홍콩 센트럴역 인근 차터 가든에서 진행된 "점심 함께 먹기(Lunch With You)" '''시위 현장을 찾아왔다'''. 레기나 입은 "우연히 찾아온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 말을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레기나 입이 시위 현장에 찾아오자 약 50여명의 시위대들이 레기나 입을 둘러싸고 "선거에서 참패한 주제에 왜 왔냐, 매국노, 중국이 그렇게 좋으면 중국으로 꺼져라, '''시진핑창녀'''"와 같은 욕설을 쏟아냈다. 결국 레기나 입은 폭행 당하기 직전에 홍콩 경찰에 연락해서 경찰들의 호위를 받고 나서야 탈출할 수 있었다. 기사
그 후 2020년 6월 중국이 제정한 홍콩 보안법에 대해 "홍콩과 본토 사이의 사법체계의 차이를 줄이기 위해 꼭 필요한 법" 이라고 하면서 적극 찬성하고 나섰다.#

3. 여담


홍콩 내에서는 친중, 강경보수 발언으로 유명한 인물이다. 2019년 홍콩 민주화 운동에서 시위대를 바퀴벌레라고 부르며 혐오발언을 하기 이전부터 진보진영과 소수자 집단에 대해 공격적 태도를 취해 왔다. 예를 들면 필리핀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을 남창이라는 늬양스로 비하한 적이 있으며, 비싼 털가죽을 입은 자신을 비난한 동물권 운동가들을 소고기 먹는것과 같다고 일축했다. 또한 히틀러를 언급하며 홍콩의 민주주의를 조소하기도 했다. 그래서 별명이 철의 여인이라고 한다. #
홍콩의 한인 언론 홍콩수요저널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 홍콩의 관계 등에 관해 언급한 적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