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드 리뎀션/등장인물
레드 데드 리뎀션의 등장인물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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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팔레인 목장의 주인. 원주민들과 투쟁하거나 아들들을 잃는 등 험한 인생을 살아왔다. 처음에는 존을 정부의 끄나풀로 여겨 안 좋게 봤으나, 존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신뢰하게 된다.
그리고 DLC인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선 좀비가 되어 존에게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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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딜로 마을의 보안관. 조나단과 일라이라는 부하를 두고 있다. 유능하고 훌륭한 보안관이지만 워낙 무법자들이 득시글거리는 동네에서 자기 담당구역 지키는 데만도 급하고,[1] 정부는 제대로 도움도 안 줘서 골치를 썩이고 있다. 아르마딜로에 찾아온 존에게 갱단 퇴치에 협력받아 다수의 갱단을 소탕하고, 포트 머서에 있는 빌의 갱단 습격을 지원해주게 된다.
3년 뒤 신문에서 은퇴했다고 나온다. 마지막날 마을사람들이 은퇴 파티를 아르마딜로의 살롱에서 열어줬는데 파티에 온 손님들이 술에 대취하여 패싸움이 벌어젔다고... 결국 마지막 일은 패싸움을 정리하고 주동자들을 보안서 유치장에 집어넣는 것으로 끝난다.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서도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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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돌팔이''' 약장수. 마차를 이끌고 자신이 제조한 '웨스트 디킨즈 엘릭서(WestDickensElixir)'를 팔며 다닌다. 당연히 약에 관한 지식은 없는 거나 다름없지만,[2] 타고난 입담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든 가짜 약을 만능의 영약이라고 속여 팔고 다닌다.
갱단에게 습격당해 다 죽어가다가 존에게 도움을 받았지만, 목숨을 구해준 은인을 장사에 이용해 먹거나 레이스에 내보내는 막장짓을 시킨다(...). 그래도 포트 머서 습격 때에는 내부로 침투하기 위해 존을 돕기는 한다. 존과 헤어질 때 외국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지만, 나중에 블랙워터에서 사기죄로 체포(...)당하고, 그 자리에 있던 존 덕분에 간신히 풀려난다.
DLC인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선 변함 없이 가짜 약을 팔아먹는 모습으로 등장.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인데도 장사를 하는 그 모습에 존도 한 소리 하고 본인도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긴다.
후속작에서는 에필로그부터 사 볼 수 있는 신문을 통해 그 이름을 접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약장수를 하기 시작한 것 또한 바로 이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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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가 소개해 준 '''미치광이''' 보물사냥꾼 겸 무덤 도굴꾼. 너무 못생겨서 생긴게 거의 골룸하고 구분이 안 가는 수준이고 아무도 말 안 거는데 계속 혼자 중얼중얼거리는 데다가 존과 만났을 때는 6개월간 안 씻었다고 한다(...). 보물을 찾는데 열중해서 가족들도 버리고 계속 보물만 찾아다니다가 지금처럼 맛이 가버린 듯 하다. 존의 도움으로 마침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도의 보물을 찾아내지만 보물상자 안에 있던 것은 '''그냥 유리눈깔 한 개'''(...) 결국 보물찾기에 질려버려 존을 돕게 된다. 빌에게 일감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포트 머서에 침입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제 성질 못 버리고 다시 보물찾기를 시작하고, 3년 후에는 기어이 보물을 찾아내서 인생역전에 성공한다. 가족하고도 다시 재결합 했다는 듯.
DLC 확장팩인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서는 '''만악의 근원'''으로 나온다(...). 거기에 좀비 사태를 맛보았을 텐데도 정신 못 차리고 또 만악의 근원 짓을 벌이고 만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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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가 소개해 준 '''주정뱅이''' 무기상인. 아이리쉬는 아일랜드인이라는 의미 그대로이며 본명은 불명. 항상 술에 쩔어있어서 거의 제 정신을 못 차릴 때가 많다. 포트 머서 습격에 필요한 화력을 조달하기 위해 찾아온 존에게 개틀링 건을 구하기 위해 그와 동행한다. 그 후 멕시코로 도주한 빌을 추적하려는 존을 도와 멕시코로 가는 뗏목을 태워 준다.
3년 후 신문에 '''화장실에서 일 보다가 총기 폭발로 사망했다'''고 나온다.(...) 지못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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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동하던 전설의 총잡이. 존도 어렸을 적에는 그 이름을 듣고 살았다고 한다. 미국을 떠난 뒤로[4] 누에보 파라이소의 추파로사에서 조용히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있으며, 정부군의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혁명군을 편들어 돕고 있다. 아이리쉬의 소개를 받아 추파로사로 찾아 온 존에게 총 쓰는 기술(데드 아이 레벨 3)을 한 수 가르쳐주기도 한다.
3년 후 사망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DLC인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서는 좀비로 개판이 난 상황에서 여유롭게 살아있는 모습으로 존을 맞이한다. 좀비들을 쏴죽이며 사람들을 구하고 있었다고.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 현상금 사냥을 처음으로 하러 갈 때 나오는 씬에서 보안관이 랜든 리케츠보다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말하면서 언급된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주인공인 아서 모건도 언급한 걸 보면 인기가 많았던걸 알 수 있다.
모티브는 OK 목장의 결투의 실제 주인공인 와이어트 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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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보 파라이소의 혁명군의 일원으로 19세에 직업은 교사. 정부군에게 잡혀 있었지만 존과 랜든의 활약으로 구출되고, 정부군과의 싸움에 앞장서 행동한다. 혁명군의 리더인 레예즈와 가까운 사이이고 그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지만...
정부군의 본거지인 에스칼레라에 잡힌 레예즈를 구하기 위해 식칼 하나만 들고 병사들에게 덤비지만 되려 총에 난사당해 사망한다. 그런데 레예즈라는 남자의 인간성과 이후의 행보를 보면 나중에 더러운 꼴 안 보고 여기서 죽은 게 차라리 나은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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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보 파라이소에서 활동하는 혁명군의 리더. 귀족의 혈통을 이어받은 남자로 타고난 카리스마와 언변으로 혁명군을 지휘하여 정부군에 대항하고 있다. 그 때문에 패기 넘치는 혁명가로 알려져 있지만 알고 보면 이 인간도 그냥 능력만 좋은 속물.
여성 편력이 난잡해서 이 여자 저 여자 가리지 않고 관계를 맺었으며[5] 루이사도 그중의 한 명. 루이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레예즈는 루이사의 이름도 제대로 못 외우고 있으며,[6] 겉으로는 부르주아나 엘리트 주의를 버린 것처럼 행동하지만 자신은 멕시코의 대통령이 될 몸이라며 농민의 딸(루이사) 따위와는 결혼할 생각 없다는 말을 한다. 이런 걸 믿고 따른 루이사만 불쌍할 지경. 따지고 보면 정부군의 윗대가리들과 별 다를 바 없는 인간으로, 그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존을 배신하지 않고 약속을 잘 지켰다는 것 정도. 정부군의 심장부까지 혁명군을 전진시켜 마침내 정부군의 우두머리인 아옌데를 죽이고 승리하였으며, 나중에는 멕시코의 대통령으로까지 오르게 된 듯 하다.
하지만 3년 후의 신문에는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고 폭정을 휘두르는 최악의 독재자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는데 사실 메인 스토리 내에서도 이렇게 전락할 징조가 보이기는 했다.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선 좀비가 되어 존에게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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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칼레라에 주재중인 정부군의 지휘자로 계급은 대령. 자기 입으로는 민중을 구원한다고 정당화하지만 하는 짓거리는 약탈과 학살뿐이다. 그 때문에 군인이 아닌 멕시코 인들에게 극히 평판이 좋지 않다. 존이 자신들의 일을 도우면 빌과 하비에르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실상은 그 이전에 이미 빌과 하비에르에게 회유되어 같은 편이 된 상태, 이용할 대로 이용해 먹은 후에 부하들을 시켜 존을 살해하려 하지만 레예스와 그의 혁명군에 의해 좌절되고 만다. 혁명군 편에 붙어 쳐들어온 존과 레예즈에게 자기 대신 빌을 내세워 목숨을 구걸하지만 결국 존 또는 레예즈의 손에 죽음을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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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옌데의 측근 중 하나로 계급은 대위. 아옌데에게 갈굼당할 것은 다 당하면서도 아옌데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다. 아옌데와 마찬가지로 존에게 자신들을 돕도록 하지만, 애초에 빌과 하비에르가 정부군과 한 패거리였던지라 존을 기만하고 속여 가두게 된다. 그 후 혁명군을 처형하던 중에 존과 혁명군에게 습격받아 죽도록 얻어맞고, 끝내 온몸이 벌집이 되어 죽는다. 죽기 전까지 하비에르의 소재를 묻는 존에게 거짓말로 낚아 정부군이 들어차 있는 마을로 보내버릴려고 했지만 존은 눈치까고 조까를 외친다.(...) 결국 존과 레예즈의 부하들의 총에 벌집이 되어 사망.[7]
확장팩의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서 그가 죽은 공동묘지에서 좀비로 등장한다.
데 산타와 그가 데리고 다니는 웨이터 꼬마와의 관계를 보면 데 산타의 동성애 성향이 넌지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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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 출신의 인류학자. 말이 인류학자지 인종차별주의자에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 나온 말을 자기 편할대로 해석해서 들소를 막 죽이고 다니는 병맛 넘치는 또라이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뼛속까지 야만인+열등인간 수준으로 여기고 있으며, 더치와 함께 활동하는 원주민들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그들의 행동양식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거기다가 약물 중독 증세까지 있다. 더치 수하의 원주민들에게 괜히 인종 차별발언을 일삼으며 나대는 바람에 그들을 분노하게 만들어 원주민들한테 습격당해 죽을 뻔하고, 이에 완전히 겁을 먹고 예일로 도망친다.
3년 후 예일대에서 파면되고 추방당한 충격으로 미쳐버려서, 결국 자신이 그토록 경멸하던 야만인이 되어버린다.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선 좀비가 출몰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블랙워터로 다시 돌아왔으나 좀비가 된 나스타스에게 물려 사이좋게 좀비가 되어 광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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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워터 연방수사국을 돕는 정보원으로 아메리카 원주민. 웨스트 엘리자베스 지역의 정보를 모으거나 지역의 원주민들과의 중재를 맡고 있다. 요즘 기준으로도 정상인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맥두걸 교수와 함께 일하지만 맥두걸의 무개념한 행동에 아주 진절머리를 내고 있다. 결국 맥두걸 교수의 일에 휘말려 같은 원주민들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다. 맥두걸 때문에 가장 피본 안습한 사람.
나스타스가 등장하는 미션이 게임에서 세 개 있는데, 어째 나올 때마다 험한 꼴을 면치 못한다.(...)[9]
여담으로 더치 반 더 린드의 성우(Benjamin Byron Davis)와 동일하다. 더치 특유의 삑사리+쇳소리와는 달리 아메리카 원주민 스테레오타입인 음절을 뚜렷하게 나누고 천천히 발음하는 점으로 구분할 수 있는 정도.
1. 주인공과 가족들
2. 적대자들
2.1. 연방 수사국
2.2. 옛 반 더 린드 갱단 멤버들
3. 뉴 오스틴
3.1. 보니 맥팔레인
3.2. 드류 맥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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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팔레인 목장의 주인. 원주민들과 투쟁하거나 아들들을 잃는 등 험한 인생을 살아왔다. 처음에는 존을 정부의 끄나풀로 여겨 안 좋게 봤으나, 존에게 많은 도움을 받으면서 신뢰하게 된다.
그리고 DLC인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선 좀비가 되어 존에게 죽는다.
3.3. 리 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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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딜로 마을의 보안관. 조나단과 일라이라는 부하를 두고 있다. 유능하고 훌륭한 보안관이지만 워낙 무법자들이 득시글거리는 동네에서 자기 담당구역 지키는 데만도 급하고,[1] 정부는 제대로 도움도 안 줘서 골치를 썩이고 있다. 아르마딜로에 찾아온 존에게 갱단 퇴치에 협력받아 다수의 갱단을 소탕하고, 포트 머서에 있는 빌의 갱단 습격을 지원해주게 된다.
3년 뒤 신문에서 은퇴했다고 나온다. 마지막날 마을사람들이 은퇴 파티를 아르마딜로의 살롱에서 열어줬는데 파티에 온 손님들이 술에 대취하여 패싸움이 벌어젔다고... 결국 마지막 일은 패싸움을 정리하고 주동자들을 보안서 유치장에 집어넣는 것으로 끝난다.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서도 마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3.4. 나이젤 웨스트 디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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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돌팔이''' 약장수. 마차를 이끌고 자신이 제조한 '웨스트 디킨즈 엘릭서(WestDickensElixir)'를 팔며 다닌다. 당연히 약에 관한 지식은 없는 거나 다름없지만,[2] 타고난 입담으로 사람들에게 자신이 만든 가짜 약을 만능의 영약이라고 속여 팔고 다닌다.
갱단에게 습격당해 다 죽어가다가 존에게 도움을 받았지만, 목숨을 구해준 은인을 장사에 이용해 먹거나 레이스에 내보내는 막장짓을 시킨다(...). 그래도 포트 머서 습격 때에는 내부로 침투하기 위해 존을 돕기는 한다. 존과 헤어질 때 외국으로 진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지만, 나중에 블랙워터에서 사기죄로 체포(...)당하고, 그 자리에 있던 존 덕분에 간신히 풀려난다.
DLC인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선 변함 없이 가짜 약을 팔아먹는 모습으로 등장. 좀비 아포칼립스 상황인데도 장사를 하는 그 모습에 존도 한 소리 하고 본인도 몇 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긴다.
후속작에서는 에필로그부터 사 볼 수 있는 신문을 통해 그 이름을 접할 수 있다. 본격적으로 약장수를 하기 시작한 것 또한 바로 이 시점.
3.5. 세스 브라이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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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가 소개해 준 '''미치광이''' 보물사냥꾼 겸 무덤 도굴꾼. 너무 못생겨서 생긴게 거의 골룸하고 구분이 안 가는 수준이고 아무도 말 안 거는데 계속 혼자 중얼중얼거리는 데다가 존과 만났을 때는 6개월간 안 씻었다고 한다(...). 보물을 찾는데 열중해서 가족들도 버리고 계속 보물만 찾아다니다가 지금처럼 맛이 가버린 듯 하다. 존의 도움으로 마침내 자신이 가지고 있던 지도의 보물을 찾아내지만 보물상자 안에 있던 것은 '''그냥 유리눈깔 한 개'''(...) 결국 보물찾기에 질려버려 존을 돕게 된다. 빌에게 일감을 받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포트 머서에 침입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러나 제 성질 못 버리고 다시 보물찾기를 시작하고, 3년 후에는 기어이 보물을 찾아내서 인생역전에 성공한다. 가족하고도 다시 재결합 했다는 듯.
DLC 확장팩인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서는 '''만악의 근원'''으로 나온다(...). 거기에 좀비 사태를 맛보았을 텐데도 정신 못 차리고 또 만악의 근원 짓을 벌이고 만다.[3]
3.6. 아이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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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가 소개해 준 '''주정뱅이''' 무기상인. 아이리쉬는 아일랜드인이라는 의미 그대로이며 본명은 불명. 항상 술에 쩔어있어서 거의 제 정신을 못 차릴 때가 많다. 포트 머서 습격에 필요한 화력을 조달하기 위해 찾아온 존에게 개틀링 건을 구하기 위해 그와 동행한다. 그 후 멕시코로 도주한 빌을 추적하려는 존을 도와 멕시코로 가는 뗏목을 태워 준다.
3년 후 신문에 '''화장실에서 일 보다가 총기 폭발로 사망했다'''고 나온다.(...) 지못미...
4. 누에보 파라이소
4.1. 랜든 리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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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동하던 전설의 총잡이. 존도 어렸을 적에는 그 이름을 듣고 살았다고 한다. 미국을 떠난 뒤로[4] 누에보 파라이소의 추파로사에서 조용히 사람들을 도우며 살고 있으며, 정부군의 행태가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혁명군을 편들어 돕고 있다. 아이리쉬의 소개를 받아 추파로사로 찾아 온 존에게 총 쓰는 기술(데드 아이 레벨 3)을 한 수 가르쳐주기도 한다.
3년 후 사망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DLC인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서는 좀비로 개판이 난 상황에서 여유롭게 살아있는 모습으로 존을 맞이한다. 좀비들을 쏴죽이며 사람들을 구하고 있었다고.
레드 데드 리뎀션 2에서 현상금 사냥을 처음으로 하러 갈 때 나오는 씬에서 보안관이 랜든 리케츠보다 많은 사람을 죽였다고 말하면서 언급된다. 레드 데드 리뎀션 2의 주인공인 아서 모건도 언급한 걸 보면 인기가 많았던걸 알 수 있다.
모티브는 OK 목장의 결투의 실제 주인공인 와이어트 어프.
4.2. 루이사 포르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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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보 파라이소의 혁명군의 일원으로 19세에 직업은 교사. 정부군에게 잡혀 있었지만 존과 랜든의 활약으로 구출되고, 정부군과의 싸움에 앞장서 행동한다. 혁명군의 리더인 레예즈와 가까운 사이이고 그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지만...
정부군의 본거지인 에스칼레라에 잡힌 레예즈를 구하기 위해 식칼 하나만 들고 병사들에게 덤비지만 되려 총에 난사당해 사망한다. 그런데 레예즈라는 남자의 인간성과 이후의 행보를 보면 나중에 더러운 꼴 안 보고 여기서 죽은 게 차라리 나은 것이었을 지도 모른다.(...)
4.3. 아브라함 레예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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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에보 파라이소에서 활동하는 혁명군의 리더. 귀족의 혈통을 이어받은 남자로 타고난 카리스마와 언변으로 혁명군을 지휘하여 정부군에 대항하고 있다. 그 때문에 패기 넘치는 혁명가로 알려져 있지만 알고 보면 이 인간도 그냥 능력만 좋은 속물.
여성 편력이 난잡해서 이 여자 저 여자 가리지 않고 관계를 맺었으며[5] 루이사도 그중의 한 명. 루이사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레예즈는 루이사의 이름도 제대로 못 외우고 있으며,[6] 겉으로는 부르주아나 엘리트 주의를 버린 것처럼 행동하지만 자신은 멕시코의 대통령이 될 몸이라며 농민의 딸(루이사) 따위와는 결혼할 생각 없다는 말을 한다. 이런 걸 믿고 따른 루이사만 불쌍할 지경. 따지고 보면 정부군의 윗대가리들과 별 다를 바 없는 인간으로, 그들과 차이점이 있다면 존을 배신하지 않고 약속을 잘 지켰다는 것 정도. 정부군의 심장부까지 혁명군을 전진시켜 마침내 정부군의 우두머리인 아옌데를 죽이고 승리하였으며, 나중에는 멕시코의 대통령으로까지 오르게 된 듯 하다.
하지만 3년 후의 신문에는 민간인 학살을 저지르고 폭정을 휘두르는 최악의 독재자로 악명을 떨치고 있었는데 사실 메인 스토리 내에서도 이렇게 전락할 징조가 보이기는 했다.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선 좀비가 되어 존에게 죽는다.
4.4. 아구스틴 아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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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칼레라에 주재중인 정부군의 지휘자로 계급은 대령. 자기 입으로는 민중을 구원한다고 정당화하지만 하는 짓거리는 약탈과 학살뿐이다. 그 때문에 군인이 아닌 멕시코 인들에게 극히 평판이 좋지 않다. 존이 자신들의 일을 도우면 빌과 하비에르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실상은 그 이전에 이미 빌과 하비에르에게 회유되어 같은 편이 된 상태, 이용할 대로 이용해 먹은 후에 부하들을 시켜 존을 살해하려 하지만 레예스와 그의 혁명군에 의해 좌절되고 만다. 혁명군 편에 붙어 쳐들어온 존과 레예즈에게 자기 대신 빌을 내세워 목숨을 구걸하지만 결국 존 또는 레예즈의 손에 죽음을 맞는다.
4.5. 비센테 데 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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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옌데의 측근 중 하나로 계급은 대위. 아옌데에게 갈굼당할 것은 다 당하면서도 아옌데에게 충성을 바치고 있다. 아옌데와 마찬가지로 존에게 자신들을 돕도록 하지만, 애초에 빌과 하비에르가 정부군과 한 패거리였던지라 존을 기만하고 속여 가두게 된다. 그 후 혁명군을 처형하던 중에 존과 혁명군에게 습격받아 죽도록 얻어맞고, 끝내 온몸이 벌집이 되어 죽는다. 죽기 전까지 하비에르의 소재를 묻는 존에게 거짓말로 낚아 정부군이 들어차 있는 마을로 보내버릴려고 했지만 존은 눈치까고 조까를 외친다.(...) 결국 존과 레예즈의 부하들의 총에 벌집이 되어 사망.[7]
확장팩의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서 그가 죽은 공동묘지에서 좀비로 등장한다.
데 산타와 그가 데리고 다니는 웨이터 꼬마와의 관계를 보면 데 산타의 동성애 성향이 넌지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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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웨스트 엘리자베스
5.1. 해롤드 맥두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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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일 출신의 인류학자. 말이 인류학자지 인종차별주의자에 다윈의 종의 기원에서 나온 말을 자기 편할대로 해석해서 들소를 막 죽이고 다니는 병맛 넘치는 또라이다. 아메리카 원주민들을 뼛속까지 야만인+열등인간 수준으로 여기고 있으며, 더치와 함께 활동하는 원주민들에 대해 흥미를 가지고 그들의 행동양식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거기다가 약물 중독 증세까지 있다. 더치 수하의 원주민들에게 괜히 인종 차별발언을 일삼으며 나대는 바람에 그들을 분노하게 만들어 원주민들한테 습격당해 죽을 뻔하고, 이에 완전히 겁을 먹고 예일로 도망친다.
3년 후 예일대에서 파면되고 추방당한 충격으로 미쳐버려서, 결국 자신이 그토록 경멸하던 야만인이 되어버린다.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선 좀비가 출몰하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블랙워터로 다시 돌아왔으나 좀비가 된 나스타스에게 물려 사이좋게 좀비가 되어 광탈되었다(...).
5.2. 나스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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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워터 연방수사국을 돕는 정보원으로 아메리카 원주민. 웨스트 엘리자베스 지역의 정보를 모으거나 지역의 원주민들과의 중재를 맡고 있다. 요즘 기준으로도 정상인의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다. 맥두걸 교수와 함께 일하지만 맥두걸의 무개념한 행동에 아주 진절머리를 내고 있다. 결국 맥두걸 교수의 일에 휘말려 같은 원주민들의 총에 맞아 목숨을 잃는다. 맥두걸 때문에 가장 피본 안습한 사람.
나스타스가 등장하는 미션이 게임에서 세 개 있는데, 어째 나올 때마다 험한 꼴을 면치 못한다.(...)[9]
여담으로 더치 반 더 린드의 성우(Benjamin Byron Davis)와 동일하다. 더치 특유의 삑사리+쇳소리와는 달리 아메리카 원주민 스테레오타입인 음절을 뚜렷하게 나누고 천천히 발음하는 점으로 구분할 수 있는 정도.
[1] 그래도 이 사람이 정말 대단한 게, 이 작품의 4년 전 배경인 후속작에서 전염병으로 사람들은 다 죽어나고 거기에 갱단들이 보안서에 와서 보스를 내놓으라고 총들고 협박과 깽판을 치는 개막장 치안 상태의 아르마딜로를 나름 정상적으로 바꾸어 놨다.[2] 아주 없는 것 같지는 않다. 만든 약을 먹으면 데드아이 레벨 2를 쓸 수 있거나, 확장팩에서 천연의 재료로 언데드용 미끼를 만드는 걸 보면...[3] 그런데 이 녀석은 다른 사람들이 죽거나 아득바득 살아남는 와중에 좀비와 포커를 치거나 춤을 추는 등 홀로 이 상황을 맛간 방식으로 즐기고 있었다. 좀비에게 공격받지 않는 것은 덤.[4] 이 때문에 미국 쪽에서는 죽었냐 살았냐로 논란이 있는 듯 하다. 신문에도 '랜든 리케츠가 살아있다는 루머 존재'라는 기사까지 나올 정도.[5] The Gate of El Presidio 미션 도입부에서 '''대낮부터 웬 여자와 충격과 공포의 붕가붕가 신'''을 보여준다.[6] 매번 라우라(Laura)라는 다른 여자의 이름만 부른다. [7] 존이 총을 안쏘고 가만히 지켜보고 있으면 그냥 옆에 있던 부하들이 알아서 벌집으로 만들어버린다.[8] 물론 마이클의 진짜 라스트 네임은 드 산타가 아니라 타운리이기는 하지만... 제작자들이 나름 의도했을 지도.[9] 첫 등장하는 미션에서는 다리를 다치고 머리에 봉투를 뒤집어 쓰고 나오고, 두번째 미션에서는 적들의 기습으로 팔을 다치고, 세번째 미션에서는 아예 사망한다. 그리고 언데드 나이트메어에선 등장하자마자 좀비로 등장 이건 뭐... 좋은 인디언인데 죽은 인디언이 되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