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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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xus L'''uxury '''C'''oupe[1]
2017년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출시한 후륜구동 스포츠 쿠페이다. 자동차 공학과 자동차 디자인의 훌륭한 결정체 중 하나이다. 2000년대 이후 등장한 차량으로는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BMW i8 이후 최상급의 미래 지향적 디자인 쇼크를 선사한 차임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201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LF-LC 컨셉카가 기반이 되었고,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충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양산형 모델을 발표했다. 크기상으로는 2010년에 단종된 SC를 계승한다.
대한민국에는 2017년 7월에 477마력 V8 5.0 모델이 우선 출시됐고, 이후 359마력 V6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됐다.
토요타는 LC의 컨셉트카인 LF-LC 공개 이후 양산 계획을 밝히면서 LC가 LF-LC의 디자인 요소들을 거의 빠짐없이 계승할 것이라 공언했다.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아무리 멋진 컨셉트카라 하더라도 양산차로 등장할 때는 많은 부분이 수지타산이나 안전 규제등의 이유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나 LF-LC는 콘셉트카 기준으로 보아도 매우 파격적인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LF-LC의 양산형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양산형 LC는 LF-LC와 차이점을 찾기 어려웠다. 토요타의 공언이 그저 허언이 아니었다는 사실 자체가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기 충분했던 것. 오히려 일부 디자인 요소에서는 LF-LC보다 더 진보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많은 신차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지만, 화제성에서 만큼은 LC가 이들을 모조리 묻어 버렸다. 현지 분위기는 언론보도 그 이상이었다.
기존 RC의 상품 가치와 차량 크기로는 타사 럭셔리 쿠페에 대항하는것이 불가능하다는 토요타 수뇌부의 판단으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기존 플랫폼을 개량하는 것을 포기하고 후륜구동 고급 차량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인 글로벌 아키텍처(GA-L)를[2] 만들어 LC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내외장 디자인도 토요타의 CEO인 토요타 아키오 사장의 지시로 LF-LC의 디자인 요소들을 최대한 반영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글로벌 아키텍처(GA-L) 플랫폼은 기존 FR 플랫폼과 다르게 철저히 럭셔리 시장을 노리고 개발 했다.기존 플랫폼보다 낮은 무게중심과 경량화를 목표로 설계를 했고, 특히 LC의 휠베이스는 2,870mm이지만 앞뒤 오버행은 각각 920mm, 970mm로 제한해서 스포티한 비례를 완성을 했으며. 탄소섬유 지붕과 도어, 트렁크 구조물과 알루미늄 외장으로 경량화해 RC보다 가볍고 52:48의 무게중심을 달성했다. LC 전용으로 설계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앞뒤 모두 장착 했는데. 어퍼(Upper)암과 로워(Lower)암의 이중 볼조인트는 스티어링 반응을 향상 시키고 주행 안정성을 확보 했다. 서스펜션 부품들은 전부 단조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무게와 강성 모두를 잡았다. 타이어는 앞 245/40RF21 뒤 275/35RF21 미쉐린 런플랫 타이어를 사용한다.
LC는 가솔린 모델인 '''LC500'''과 하이브리드 모델인 '''LC500h'''로 나누어진다.
대한민국에는 2017년 7월 4일에 정식 출시했다. 국내 판매가는 LC500 1억 7천만 원, LC500h는 1억 8천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하이브리드는 2017년 9월에 나왔다. 대한민국 복합연비는 V8 5.0 7.6km/L, 하이브리드 10.9km/L.
가격이 공개된 직후 과도하게 높은 가격이 지적되었다. 물론 북미에서 퍼포먼스 패키지에 해당하는 모든 옵션[3] 이 빠짐없이 적용되어서 가격이 높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동일 가격대에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차종이 시장에 나와 있음을 감안할 때, 다소 높게 책정되었음은 부인할 수 없다. 물론 기존 RC-F의 가격이 1억 2천만 원임을 감안한다면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지만, RC-F 가격 자체가 너무 높았다는 것이 문제...
또한 경쟁 모델들 대비 성능 수치가 너무 낮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모델들로 하단의 911, AMG GT, F타입 등보다 마력과 제로백이 떨어지며 LC500 말고는 내세울 만한 모델도 없다.
빅뱅 태양이 홍보모델 겸 소유하고 있다.
영화 블랙 팬서의 부산 추격전 장면에 등장했으며, 티찰라의 여동생 슈리가 원격 조종한다.
'''Lexus L'''uxury '''C'''oupe[1]
1. 개요
2017년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에서 출시한 후륜구동 스포츠 쿠페이다. 자동차 공학과 자동차 디자인의 훌륭한 결정체 중 하나이다. 2000년대 이후 등장한 차량으로는 아우디 R8,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BMW i8 이후 최상급의 미래 지향적 디자인 쇼크를 선사한 차임에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2012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한 LF-LC 컨셉카가 기반이 되었고,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충격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양산형 모델을 발표했다. 크기상으로는 2010년에 단종된 SC를 계승한다.
대한민국에는 2017년 7월에 477마력 V8 5.0 모델이 우선 출시됐고, 이후 359마력 V6 3.5리터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됐다.
2. 상세
토요타는 LC의 컨셉트카인 LF-LC 공개 이후 양산 계획을 밝히면서 LC가 LF-LC의 디자인 요소들을 거의 빠짐없이 계승할 것이라 공언했다. 이를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은 많지 않았다. 일반적으로 아무리 멋진 컨셉트카라 하더라도 양산차로 등장할 때는 많은 부분이 수지타산이나 안전 규제등의 이유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특히나 LF-LC는 콘셉트카 기준으로 보아도 매우 파격적인 디자인이었기 때문에 더더욱 LF-LC의 양산형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았다.
하지만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양산형 LC는 LF-LC와 차이점을 찾기 어려웠다. 토요타의 공언이 그저 허언이 아니었다는 사실 자체가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기 충분했던 것. 오히려 일부 디자인 요소에서는 LF-LC보다 더 진보된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2016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많은 신차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되었지만, 화제성에서 만큼은 LC가 이들을 모조리 묻어 버렸다. 현지 분위기는 언론보도 그 이상이었다.
기존 RC의 상품 가치와 차량 크기로는 타사 럭셔리 쿠페에 대항하는것이 불가능하다는 토요타 수뇌부의 판단으로 개발이 시작되었다. 기존 플랫폼을 개량하는 것을 포기하고 후륜구동 고급 차량을 위한 새로운 플랫폼인 글로벌 아키텍처(GA-L)를[2] 만들어 LC에 처음으로 적용했다. 내외장 디자인도 토요타의 CEO인 토요타 아키오 사장의 지시로 LF-LC의 디자인 요소들을 최대한 반영해 디자인을 완성했다.
글로벌 아키텍처(GA-L) 플랫폼은 기존 FR 플랫폼과 다르게 철저히 럭셔리 시장을 노리고 개발 했다.기존 플랫폼보다 낮은 무게중심과 경량화를 목표로 설계를 했고, 특히 LC의 휠베이스는 2,870mm이지만 앞뒤 오버행은 각각 920mm, 970mm로 제한해서 스포티한 비례를 완성을 했으며. 탄소섬유 지붕과 도어, 트렁크 구조물과 알루미늄 외장으로 경량화해 RC보다 가볍고 52:48의 무게중심을 달성했다. LC 전용으로 설계된 멀티링크 서스펜션을 앞뒤 모두 장착 했는데. 어퍼(Upper)암과 로워(Lower)암의 이중 볼조인트는 스티어링 반응을 향상 시키고 주행 안정성을 확보 했다. 서스펜션 부품들은 전부 단조 알루미늄으로 제작되어 무게와 강성 모두를 잡았다. 타이어는 앞 245/40RF21 뒤 275/35RF21 미쉐린 런플랫 타이어를 사용한다.
LC는 가솔린 모델인 '''LC500'''과 하이브리드 모델인 '''LC500h'''로 나누어진다.
- LC500은 RC-F의 고회전형 V8 5.0L 엔진을 쓰고 477마력과 최대토크 53.7kg.m를 내지만, 기존 엔진보다 스로틀 반응을 부드럽게 했으며 단조 커넥팅 로드와 티타늄 밸브를 채용하고 엔진 블록도 경량화했다. 10단 자동변속기를 최초로 채용했는데, 기존 8단보다 크기와 무게가 줄었고 DCT와 견줄 정도로 변속 속도도 빨라졌다. 운전자의 엑셀과 브레이크, 변속 습관을 학습해서 선제적인 변속이 이루어지게 했다. 쿠페의 제로60마일은 4.4초, 컨버터블 버전은 4.6초이다.
- 하이브리드 모델인 LC500h는 V6 3.5L 엔진과 전기 모터가 맞물리고, CVT와 자동 4단으로 구성된 멀티 스테이지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효율을 극대화시켰다. 총 출력은 359마력이며, 5세대 LS500h와 15세대 토요타 크라운도 이 시스템을 사용한다. 제로60마일 4.7초.
대한민국에는 2017년 7월 4일에 정식 출시했다. 국내 판매가는 LC500 1억 7천만 원, LC500h는 1억 8천만 원으로 책정됐는데 하이브리드는 2017년 9월에 나왔다. 대한민국 복합연비는 V8 5.0 7.6km/L, 하이브리드 10.9km/L.
가격이 공개된 직후 과도하게 높은 가격이 지적되었다. 물론 북미에서 퍼포먼스 패키지에 해당하는 모든 옵션[3] 이 빠짐없이 적용되어서 가격이 높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동일 가격대에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차종이 시장에 나와 있음을 감안할 때, 다소 높게 책정되었음은 부인할 수 없다. 물론 기존 RC-F의 가격이 1억 2천만 원임을 감안한다면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지만, RC-F 가격 자체가 너무 높았다는 것이 문제...
또한 경쟁 모델들 대비 성능 수치가 너무 낮다. 비슷한 가격대의 다른 모델들로 하단의 911, AMG GT, F타입 등보다 마력과 제로백이 떨어지며 LC500 말고는 내세울 만한 모델도 없다.
빅뱅 태양이 홍보모델 겸 소유하고 있다.
영화 블랙 팬서의 부산 추격전 장면에 등장했으며, 티찰라의 여동생 슈리가 원격 조종한다.
3. 경쟁 차량
4. 둘러보기
[1] 2012 북미 국제 모터쇼에서 공개되었던 LF-LC('''L'''exus '''F'''uture-'''L'''uxury '''C'''oupe) 컨셉트카에서 따왔다.[2] 렉서스의 플래그쉽 세단인 LS도 이 플랫폼을 사용힌다.[3] 카본루프, 카본 도어스커프, 접이식 리어 스포일러, 알칸타라가 다량으로 적용된 실내, 21인치 단조휠 등[4] 카레라 S 한정.[5] 기본형 GT 한정.[6] 55 AMG 한정.[7] 840i 한정.[8] 기본형 V6 한정.[9] 기본형 585마력 R35 한정. 성능면에서는 당연히 GT-R이 모든면에서 찍어누르기 때문에 상대가 안된다. 다만 둘다 가격대면에서는 비슷하기에 라이벌로 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