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트
1. rot
'붉은'이라는 뜻을 지닌 독일어의 형용사. 영어 red(레드)와 동원어이다.
로트링은 붉은 고리라는 뜻으로 로트링시리즈는 위에 전부 붉은 고리가 있다.
2. 경제 용어 lot
생산이 이루어지는 단위 수로, 사람의 무리, 물건 등의 묶음을 의미하는 영단어에서 왔다.[1] 여기에서 확장되어, 한 작업을 위하여 작업 준비를 하고 다른 작업으로 전환하기 전까지 생산하는 제품의 수량을 가리킨다.
로트번호에서 말하는 로트는 이것으로, 로트를 식별하는 숫자, 문자, 또는 기호의 고유한 조합이다. 단일 생산자가 동일한 조건에서 제조하거나 조립하여 동일한 특성을 가진다고 판단되는 제품군을 식별하고 추적성을 부여하기 위하여 붙이는 고유 기호로 이것으로 제조와 유통 이력을 판정한다.
그래서 생산이 이루어지는 단위의 크기를 '''로트 크기'''(또는 로트 사이즈)라고 하고, 로트 생산 시스템에서 생산에 드는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로트의 크기, 즉 1회에 생산하는 생산품의 수를 '''경제적 로트 사이즈'''라고 한다. 순 요구량에 부응하는 예정 주문량을 결정하는 로트 크기 결정 기법을 '''로트 포 로트'''(lot for lot), 분석된 활동과 원가 동인 간의 실제적인 상관 관계를 검증하기 위하여 임의로 선정된 특정 고객의 주문을 대상으로 소요 자재의 반입부터 최종 생산품의 선적까지 모든 생산 단계를 추적하는 일을 '''로트 추적'''이라고 한다.
그리고 생산 공정의 원활화를 위하여 작업해야 하는 품목의 수를 나누는 일을 '''로트 분할'''이라 하고, 로트로부터 무작위로 뽑은 많은 수의 샘플의 도수 분포를 사용하여 로트의 합격 여부를 판정하는 계량형 샘플링 검사 방법(미국의 샤이닌(Shainin, D.)이 제안하였다)을 '''로트플롯법'''이라 하며, 트럭에 실을 수 있는 화물의 최소량을 '''트럭 선적 로트''', 생산 요구가 지시된 품목의 양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작업을 준비하면서부터 작업이 끝날 때까지의 시간을 '''로트 작업 주기 시간'''이라고 한다.
또 동일한 제조 공정으로 제조되어 균질성을 가지는 의약품을 생산하는 생산 시설 단위를 '''실생산 규모 로트''', 샘플링 적합 시험에서 불합격으로 처리되는 로트 고장률의 하한값을 '''로트 허용 고장률''', 소비, 제조, 구매, 선적이 된 품목의 번호나 구성을 확인하고 식별하는 성질을 '''로트 추적 가능성''', 자재 기준 정보에 입력된 수량에 근거하여 생산 단위 크기를 계산하는 방법을 '''정적(靜的) 로트 크기 결정'''이라고 한다.
경영 용어로는 표본화 목적 하에 모집단과 본질적으로 동일한 조건에서 구성된, 어떤 모집단의 한정된 부분을 일컫기도 한다. 식품 용어로는 동일한 조건 하에 제조되거나 포장ㆍ판매되는 쇠고기의 각 단계별 취급 단위로도 쓰인다. 어느 쪽이든 제조 또는 서비스 공정에서 취급되는 '묶음'은 모두 로트라 볼 수 있다.
3. 정보통신 용어 LOT
lapped orthogonal transform.
영상 압축에서 이산 코사인 변환 부호화를 이용하여 영상 데이터를 감축시킬 때 생기는 블록 효과를 줄이기 위한 변환 방법.
영상을 작은 블록으로 나눌 때 각각의 블록이 인접한 다른 블록과 조금씩 겹치게 하여 변환한다. 겹침 직교 변환은 블록 효과를 줄이는 효과는 뛰어나나 부호화시 블록이 조금씩 겹치기 때문에 계산량이 이산 코사인 변환 부호화보다 증가하게 된다.
4. 화가
André Lhote
프랑스의 화가ㆍ미술 평론가. 1885년~1962년.
인상파에서 출발하였으나 피카소와 세잔의 영향을 받아 입체파로 전향하였다. 작품에 <럭비(Rugby)> 따위가 있으며, 저서에 ≪풍경화론≫이 있다.
5. 소설가
Joseph Roth
오스트리아의 유대계 소설가. 1894년~1939년.
전쟁 포로, 특파원, 망명 생활과 술로 점철된 불행한 체험이 그의 작품의 기조를 이루고 있다. 작품에 장편 <라데츠키 행진곡>, 단편 <주정꾼 성전> 따위가 있다.
6. 예술가
Dieter Roth
독일 태생의 스위스 혼합 매체 예술가. 1930년~1998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하였다. 특히 부패된 음식물을 이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졌다.
7. 로트바일러라는 견종의 줄임말
해당 항목 참고. 이 경우는 rott다. 로티(rottie)라고 부르기도 한다.
8.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등장인물
로트(포켓몬스터) 참고.
9. 그라나도 에스파다의 등장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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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나도 에스파다의 영입 NPC.
9.1. 설명
플레이타임 이벤트로 예고도 없이 등장한 레어 캐릭터. 한참 전부터 클라이언트에는 들어있었다.
로트가 '''어릴적''' 아델리나가 바다를 누비고 다니던 시절 아델리나를 동경하여 해적이 되었다. 즉 아델리나보다 훨씬 어리다는 소리. 아델리나에 대한 호칭이 누님이다. 사실 수염이 덥수룩하게 자라서 그렇지 얼굴 자체는 꽤 젊다.
플레이 타임 이벤트로 풀렸고, 그 후에 휴면유저에게 그냥 갖다 뿌리는 수준으로 쿠폰을 발송해 굉장히 쉬이 구할 수 있다. 게다가 후술할 성능 또한 구려서 영입 자체는 어렵지 않다.
9.2. 상세
이름대로 자신의 HP를 소모해 내 캐릭터에게 버프를 거는 스킬이다. HP를 2000 소모하며 공격력 10, 크리율 10을 올려준다. SP는 소모하지 않는다. 쿨타임이 지나치게 긴 것이 흠.
9.3. 성능
처음 업데이트부터 등장한지 몇달 뒤까지, 아무런 이야기가 없다. 소리소문없이 묻힌 듯(...)
사용하는 유저가 굉장히 적어서 성능이 어떤지 조차도 알아볼수가 없다, 로트의 성능이 궁금한 위키페어리들은 지금 당장 마켓에 가서 로트를 검색해보자 레어 캐릭터인데도 불구하고 굉장히 저렴한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을것이다.
일본서버에는 힘+10, 체력+15로 스텟이 상향되어 들어갔다. 총합 스텟이 무려 375.
2014년 1월 상향 패치가 있었으나 인게임에서도 게시판에서도 전혀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
9.4. 스토리 상의 비중
레어캐릭이든 소장용 캐릭이든 없는건 역시 없다. 아델리나를 찾아 왔다고 하지만 그런 서브 퀘스트도 없다. 당연하게도 로트를 리더로 NPC아델리나에게 말을 걸거나 MCC에 로트와 아델리가 함께 있어도 아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9.5. 기타
모티브는 북유럽 신화의 신 토르. 당장 이름 로트의 스펠링조차 Roht로 거꾸로 뒤집으면 Thor. 외형은 보시다시피 바이킹. 클라이언트에서의 이름도 바이킹이다.
올라프라든지, 부라더 다메요라든지, FUS RO DAH!라든지 캐릭터 작명으로 드립을 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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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모델링에 신경을 썼는지 웬만한 남캐들과 비교를 할 수 없을 정도로 고퀄리티(..)의 근육을 가지고있다. 그 때문인지 특정 집단에서 인기가 있는편. 마을에선 팔짱을 끼고 대기를 하기 때문에 육체미를 감상(..)하려면 부득이하게 포즈를 취해야 한다. 특히 유혹 포즈가 완벽하게 근육을 뽐내는 포즈. 그 외에도 고유 포즈가 상당히 많아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지만 걷거나 뛰는 포즈는 굉장히 부자연스러워서 거슬린다는 의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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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퀄리티 또한 괜찮은 편이지만 수염과 머리카락 때문에 과소평가 된다. 긴 수염과 머리카락이 없으면 훨씬 잘생겼다.
어쩐지 다른 캐릭터와 눕기 포즈가 좌우 반대다.
[1] 영어표현 a lot of, lots of도 본래는 이 '묶음'을 가리키는 표현이다. 여기에서 확장되어 '많은 수량'을 의미하는 관용어구가 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