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 라이더 스토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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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야케 타이시의 자전거 만화. 2012년 11월에 이치진샤를 통해 연재되기 시작해, 2019년 이후로는 부시로드에서 연재중이다.
몸치에 평소 자신감이 부족하던 대학생 '쿠라타 아미'가 지나가던 자전거를 보고 한눈에 빠져 주변 사람들의 조교(...)를 받으며 자덕후의 길로 빠져든다는 내용으로, 비슷한 성격의 미나미 카마쿠라 고교 여자 자전거부나 도쿄 자전거 소녀.와는 달리 브레베[3] 와 플레쉬[4] 를 목표로 거의 매화마다 자전거를 타고 다닌다. 아예 자전거 안타는 화는 '''번외편으로 빼놓을 정도로''' 자전거 라이딩을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하고 있다.
작내에 등장하는 코스들은 전부 작가 or 담당편집자가 직접 자전거를 타고 완주한 코스들이다.
굿스마일 레이싱의 지원을 받고있어 대부분의 캐릭터 굿즈는 굿스마일 온라인 샵으로 구할 수 있다.
자전거 장거리 라이딩팀이자 동인서클인 LONG RIDERS의 활동기록지 'LONG RIDERS’시리즈가 원안으로, 팀원중 한명인 이치진샤의 편집자가 자기가 담당하던 만화가중 한명인 미야케 타이시를 꼬셔서 자전거를 태우고, 그 미야게 타이시가 해당 기록지 2.0권에[5] 투고한 단편만화를 다듬어 연재를 시작한 것이 바로 본 작품이다. 2017년 7월 27일 9권까지 발매되었으며 2018년 5월에 휴재 공지후 현재 휴재중이다.
2019년 1월 31일 작가및 이치진샤의 공식발표로 2019년 04월부터 부시로드에서 발행하는 월간 부시로드로의 이적 및 연재 재개, 그리고 제목이 《'''롱 라이더스!'''》에서 《'''롱 라이더스토리즈!'''》로 변경됐다.
2. 등장인물
등장인물의 성우는 한명 제외하고 모두 웹 라디오시절에 정해진 캐스팅으로, 이 멤버가 그대로 특장판 드라마 CD와 애니로 이어진다.
2.1. 팀 FORTUNA[6]
- 쿠라타 아미(CV : 토야마 나오)
본 작품의 주인공. 탑승 자전거는 Pontiac Firebird FDB166 "폰타 군", 포커스 culebro.[7]본 작품의 주인공. 대학 1학년.
절망적으로 체력이 모자라고 몸치지만 자전거를 만나 그 즐거움에 눈떠가고 있다.
지나가다 보게 된 자전거(버디)를 보고 한눈에 반해 자전거를 타게됐다. 처음에는 돈이 부족해서 접이식 무명 OEM 미니벨로[8] 를 타고 다녔지만 히나코 일행을 만나면서 차차 자전거 라이딩의 즐거움에 눈을 뜨게 된다. 이후 히나코의 계략대로 로드바이크를 지르고, 져지를 사고, 이곳저곳 끌려다니면서 조련당하는 중. 그래도 본인이 하고 싶어서 하는지라 크게 불만은 가지지 않으며, 4권 말미엔 자기 입으로 150km라이딩을 가자고 하거나 초보 라이더에게 50km라이딩을 가자고 제안하고 160km의 센츄리라이드를 완주하는 등 착착 자덕후로의 길을 밟고 있다. 메이드 레스토랑에서 알바를 하고 있으며, 몸치라는 속성을 살려 도짓코 메이드로서 가게의 마스코트를 맡고 있기도 하다.
캐릭터 모티브는 '''작가 본인'''. 탑승 자전거는 아미와 똑같은 포커스 culebro지만 이쪽은 검정색. 작가인 미야케 타이시도 자전거를 타기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은 초보로, 담당 편집자의 꼬드김에 빠져 자전거를 시작하였다. 2014년엔 200km 라이딩을 완주할 정도로 성장중.
- 니이가키 아오이(CV: 이가라시 히로미)
캐릭터 모티브는 인터넷 동호회 '니코생방 자전거부'의 부장인 '호라후키' 씨. 탑승 자전거는 자이언트 이스케이프, 펠트 F55. 왼손잡이.아미의 소꿉친구. 대학 1학년.
당장 보기엔 비서계·쿨뷰티지만 실상은 부끄럼쟁이에 귀여운 것을 좋아한다.
공홈의 캐릭터 소개대로 쿨뷰티지만 속은 여리며, 특히 아미에 관한 일이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다. 옛날부터 자전거를 타던 경험자로, 라이딩 연습모임에서 본격적으로 달려나가는 팩에서 쳐지지 않는 것이나 야간라이딩시 전조등 9개[9] +보조배터리로 자전거 총 무게가 20kg가까이 되는데도 말뚝선두자리를 유지하는점에서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10] 팀원드 2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아버지부터가 자덕후라 이전부터 함께 로드를 타고 있었던 듯. 팀 포르투나에서 공기 속성(...) 분명 그림으로는 같이 라이딩하는 게 나오는데 대사 한마디 없는 편이 수두룩하다. 그나마 번외편에는 꽤 많이 나오는 편. (번외편이 대체로 아미의 일상생활에 연관된 데다가 아미에 대한 걱정이 많다 보니 제법 나온다.)
- 사이죠 히나코(CV: 오오쿠보 루미)
캐릭터 모티브는 LONG RIDERS팀 일원이자 니코생방 자전거부 부장인 '아-츠' 씨. 탑승 자전거는 카레라 피브라.아미의 선배. 키도 작고 슴가도 쬐끄맣지만 어엿한 대학 3학년생.
친가가 중화요리점이라 요리실력도 발군. 프로수준의 실력이라는데…?
아미를 본격적인 자전거계로 끌어들인 장본인. 아미와 팀을 이루기 전까진 니코니코 동화의 자전거 동호회인 '니코생방 자전거부'져지를 입고 있었다. 봉크로 옴짝달싹 못하던 아미에게 파워젤[11] 을 주면서 처음 만나게 됐으며, 이후 아미에게 '브레베'와 '플레쉬'의 존재를 알려주며 자전거계에 끌어들였다. 성격이 급하고 자주 아미에게 거짓말은 하지 않았지만 사실도 말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주 골탕을 먹이지만 그래도 나름 아미를 잘 챙겨주고 조언도 해 주는식으로 아미의 성장에 조력하고 있으며, 여러 자전거 이벤트에 초대해 같이 즐기려고 하는 좋은 선배. 친가는 중화요리점으로, 거기에서 알바를 하면서 차이나드레스를 입고 접객을 하고 있다.
- 이치노세 야요이(CV: 쿠로사와 유리카[12] )
캐릭터 모티브는 LONG RIDERS팀 편집장인 '아키박스' 씨. 탑승 자전거는 마키노 사이클팩토리[13] 의 크로몰리 오더메이드.아미의 선배. 대학 3학년.
히나코와는 대조적으로 나이스 바디. 조용한 성격이지만 자전거 부품을 수집하는 오타쿠적인 일면도.
히나코와 함께다니며, 역시 팀 포르투나 합류 전까진 '니코생방 자전거부'의 져지를 입고있었다. G컵 거유로, 보는 사람이 부담스러울 정도의 몸매를 갖고있다. 조용한 성격이라 작중에서 전면에 등장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이쪽도 나름 자덕후라 이핑계 저핑계로 연습모임을 빼려는 아미를 구슬려 100km라이딩을 하게 만드는 책략가(?)이기도 하다. 아라아라(어머어머) 를 말버릇처럼 사용한다. 아오이와 함께 공기 속성(...) 그나마 라이딩중에는 아오이보다는 아주 조금 더 비춰지긴 하는데 그래도 50보 100보. 적어도 아오이는 번외편에는 그런대로 비중이 있다보니 작중 전체로는 가장 공기다. 작품 내적으론 설명/해설역을 이미 히나코와 사키가 하고있다보니 조용한 성격인 야요이는 전면으로 나올 수가 없다. 그나마 야요이가 활약할수 있는 정비 파트도 비중이 적다보니... 작품 외적인 이유도 있는데, 작품이 연재되면서 야요이의 모델이 된 아키박스와 담당 편집자인 이시코우가 대판 싸웠기 때문이다(...) 아키박스는 성격이 고압적이고 LONG RIDERS를 출판하면서 열정페이를 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동호인들에게 이미지가 나빠지는 인물이며, 애니화 관련으로 트러블이 생겨 4권까지 꼬박꼬박 표기하던 "원안: LONG RIDERS"가 5권 이후로 빠지게 된다. 아무래도 야요이에게 포커스를 주기가 힘든 것.
- 타카미야 사키(CV: 히카사 요코)
군마와 나가노의 경계에 있는 국도 최고점을 등판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탑승 자전거는 캐논데일 캐드10, 마키노 사이클팩토리 MK01[14]아미의 선배.
대학에는 거의 얼굴을 비추지 않고 알바나 투어링만 잔뜩 다니고 있다.
학점이 아슬아슬해서 유급할지도 모른단 이야기도(웃음)
강의도 빼먹고 자전거를 타러 다닐 정도로 중증의 자덕후. 팀 포르투나 합류 전까지는 온라인 동호회 '메이드씨 학과 자전거부'의 져지를 입고 있었다. 이쪽도 F컵으로 야요이 못지않은 거유. 거기에 대식가속성 보유. 실력은 팀 내 최강자. 히나코가 클라이머인데 업힐에서도 올라운더인 사키가 이겼다. 아미 일행이 160km 라이딩 이벤트에 참가할 적에 이쪽은 홋카이도의 200km 브레베에 참가중이었다. 실제로 프랑스에서 열리는 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캐릭터 모티브는 본작의 '''담당 편집자'''. 활동기록지 LONG RIDERS와 pixiv판 롱라이더스의 주인공으로, 탑승자전거도 사키와 같은 캐드10과 MK01.
본래는 본작에서도 주인공이 될 예정이었지만 '자전거 초보가 겪는 일들을 그리는 것이 더 독자에게 다가갈 수 있을것'이란 본인의 주장으로 주인공이 아미로 바뀌었다.
2.2. 기타 인물
- 알파카 씨(CV : 토조 사야코)
모델이 된 사람 역시 자전거 가게 주인으로, 안타깝게도 해당 가게는 폐점.
- 마스터(CV : 츠다 켄지로)
애니메이션에서는 등장하지 않았다.
- 사에키 미야(CV : 쿠스다 아이나)
애니메이션에서는 아미가 자전거 이야기를 할때마다 관심을 보이며, 자신도 함께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려하지만 그 때마다 방해받아 제대로 이야기를 못나누고, 결국 혼자 로드를 구입하여 탄다. 마지막화에 아미가 겪었던 타이어 펑크를 똑같이 겪고 아미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타면 좋겠다는 권유를 받는다.
- 쿠라타 에미(CV : 와타나베 유이)
6권에서는 드디어 자전거에 관심을 가지게 돼서 아미와 2화에서의 강길을 (아미는 아줌마자전거에 에미는 폰타 군으로) 함께 갔다. 재미있다니 계속 탈듯하다. (아미가 폰타 군을 사실상 빌려줬다.)
- 아미와 에미의 어머니 (CV : 야에하타 유키네)
- 아오이 아버지
...다만 기혼자의 마누라 몰래 취미생활에 돈쓰기의 애환을 보여준 안습함이...
- 이치노세 하즈키
- 요모다 야에
3. 미디어 믹스
3.1. 애니메이션
TV판 애니메이션이 2016년 10월부터 방영을 시작했다. 한국에서는 애니맥스가 동시방영한다. 제작사가 바로 전분기 작품인 레갈리아 The Three Sacred Stars의 '''제작을 펑크낸 여파로 1화부터 곳곳에서 작붕이 보이고 있다.''' 이 때문에 '4화에서 퀄리티 문제로 휴방'이란 개드립이 2ch 스레에서 간간히 나오다 정말 3화가 방송 연기가 되면서 개드립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그리고 방송 재개한지 2화만에 '''또 펑크'''가 나서 5화 대신 총집편을 방영한다고 한다.
스토리 자체는 원작 그대로 따라가고 있고, 예상대로(?) 자덕후들에게 매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펑크와 총집편 방송 등으로 2016년 12월 내에 12화까지 방영하지 못하게 되어, 2016년 4분기 방송은 10화에서 끝나고 남은 11, 12화는 2017년 2월 5일에 AT-X에서 일괄 방송할 때 같이 방송한다고 하면서 제2의 갓이터/애니메이션 꼴을 면치 못하게 됐다.(참고)
블루레이 첫주 판매량도 1223장으로 참패했다.
3.1.1. 주제가
- OP: 「♡Km/h」 - Ray
- ED: 「ハッピーアイスクリーム!」 - 팀 포르투나
3.1.2. 회차 목록
- 애니메이션 공식 홈페이지에서 작중에 나온 주행코스에 관한 정보를 알려준다.
- 엔드 카드
4. 기타
- 자전거를 타던 사람이 보면 별다른 흥미를 느끼기 힘들다. 특히 로드 바이크 탑승자들에 한하여 본인들의 이야기인 탓에 공감을 하기는 하지만 그다지 썩 재미있는 편은 아니다. 그만큼 로드 바이크 초보자들이 겪는 이야기들을 담은 편. 심지어 숙련된 랜도너들도 이 만화를 보면서 자신이 입문하던 시기를 생각하는 수준. 실제로 대부분 랜도너들을 여자로 바꾸면 같은 스토리가 나온다.
- 일본의 자전거 코스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를 본 한국 시청자들이 종종 일본이 부럽다는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 일본에 랜도너를 다녀온 사람들의 반응은 저건 사기다 등의 반응. 실제로 일본과 한국의 코스는 지형적 차이는 있을지언정 별 차이가 없다. 한국쪽이 훨씬 우월한 환경을 가진 곳도 많다.
- 애니메이션에서 자덕들에게 크게 호평받는 부분은 자전거 디테일로 3D 모델링을 이용하긴 했지만 자전거의 재현에 대해서는 큰 점수를 주는 편이다. 특히 작내에 등장했던 콜나고의 C60, 피나렐로의 피나렐로 도그마 등의 디테일에서 수많은 자덕들이 합격점을 부여했다. 심지어 지나가는 자전거도 절대 빠지는 퀄리티가 아니니 그야말로 자덕의, 자덕에 의한, 자덕을 위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내고 있는 중.
- 엔딩곡의 작사/작곡자는 애니송 계의 장로인 카게야마 히로노부다. 2016년에 로드바이크에 빠져들었던 지라 이 작품에 관여한 듯.
[1] 30세의 보건체육프로젝트에 참가한 작가중 한명. 그 외 대표작으로 '스파스파'와 '크림존 그레이브'가 있다.[2] 로마 신화의 행운의 여신으로, 운명의 수레바퀴를 들고 있어 팀 이름으로 채택됐다. 제안자는 사키.[3] Brevet. 자전거로 정해진 코스를 따라 최소 200km를 달리는 장거리 라이딩 이벤트. 한국 자전거계에선 '랜도너스'란 이름으로 개최된다.[4] Fleche. 브레베 중 5인팀으로 치뤄지는 라이딩 이벤트.[5] 3번째 출판물[6] 로마 신화의 행운의 여신으로, 운명의 수레바퀴를 들고 있어 팀 이름으로 채택됐다. 제안자는 사키.[7] 이월상품을 절반가격에 샀다.[8] 정확한 모델은 폰티악 파이어버드. 폰타군은 폰티악을 줄여서 붙인 별명이다. 링크에는 자동차가 나올텐데, 원래 자동차로 자전거업체가 자동차업체와 합작으로 만들어서 차량과 같은 이름으로 자전거를 내는 일은 흔하다. 한국에도 삼천리에서 나온 SOUL이 있다.[9] 참고로 전조등 9개는 모티브가 된 사람이 실제 벌인 일로, 현재는 개량하여 Ver.5까지 만들어냈다고 한다.[10] 히나코가 무겁지 않냐고 물어봤을때 경기나가는것도 아닌데 좀 무거운거는 별로 관계없다는 이야기를 했다...[11] 자전거 동호인들이 라이딩중에 먹는 젤 형태의 식품. 고당분 비상식량이라 지독하게 맛이 없다.[12] 배우. 성우쪽 일은 2013년에 송출된 롱 라이더스 웹 오디오 드라마로 첫 데뷔.[13] 일본의 자전거 프레임 공방[14] 마키노의 첫 카본프레임으로, 일반버전과 롱라이더스 버전을 구입할 수 있다. 애니에서는 듀라에이스 9000그룹셋이 달린걸로 나왔다.[15]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맥스 코리아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16] 방송 연기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