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글랑주

 


'''루글랑주
Legrange · ルグランジュ'''

'''미치하라 카츠미 코믹스'''
'''OVA'''
'''DNT'''
}}}
'''인물 정보'''
'''신체 정보'''
남성, ???cm, ?형
'''생몰년'''
SE ???. ?. ??. ~ SE 797. 5. 18. (??세)
'''가족 관계'''
불명
'''국적 및 소속'''
자유행성동맹 자유행성동맹군구국군사회의
'''최종 계급'''
구국군사회의 중장
'''최종 직책'''
자유행성동맹군 제11함대 사령관
'''기함'''
레오니다스 II
'''미디어 믹스 정보'''
'''성우'''
[image] '''OVA'''시마 슌스케
[image] '''DNT''' 마미야 야스히로
[image] '''OVA''' 박상일
1. 개요
2. 작중 행적
3. 기타 미디어


1. 개요


은하영웅전설의 등장인물. 자유행성동맹군군인이며 최종계급은 중장. 을지서적판에서는 루그란쥬, 서울문화사판에서는 르그랑쥬, 이타카판에서는 루글랑주로 표기했다. 성우는 시마 슌스케/박상일.

2. 작중 행적


원작 설정에 따르면 제3차 티아마트 회전에서 윌렘 홀랜드 중장의 무모한 작전으로 대패한 제11함대[1]의 후임 사령관이다.
루글랑주 중장이 구국군사회의에 참여하는 바람에 암릿처 회전 이후 이제르론 요새 주둔 함대 및 제1함대와 함께 단 3개만이 남아있던 정규함대 병력중 하나인 제11함대가 반란군의 손아귀로 넘어가게 되었다. 하이네센 점거 후, 루글랑주는 드와이트 그린힐 대장의 지시에 따라 구국군사회의 참여를 거부한 양 웬리와 결전을 벌이기 위해 함대를 이끌고 출전하였다.
도리아 성역 회전 직전에 바그다슈 중령양 함대에 보내 결정적인 상황에서 양 웬리를 암살하려고 하였으나, 발터 폰 쇤코프가 이를 간파하고 바그다슈에게 강력한 수면제를 먹임으로써 무산되었다.[2] 그 때문에 도리아 성역 회전에서 루글랑주는 양 웬리 휘하의 이제르론 요새 주둔 함대와 정면으로 맞붙게 되었다. 루글랑주는 이 전투에서 휘하 부대를 반으로 나눠서 좌우협격을 시도하였다. 하지먄 양 웬리가 분산된 병력을 분단시킨 후에 각개격파하는 전술로 맞서자 결국 11함대는 섬멸당한다. 루글랑주 본인도 함대의 패배와 함께 자살한다.

'''양 웬리 제독, 소관에 있어서 마지막 전투가 이름 높은 귀관을 상대로 한 것이었음을 명예로 생각한다. 군사혁명 만세, 자유행성동맹이여 영원하라!''' - 승패가 결정난 뒤, 양 웬리와의 통신 회로를 연 직후 자살하기 직전의 유언.

원작에서는 스쳐지나가는 조연이라서 인물묘사가 적은 편이다. 다만 병력차가 2배, 나중에 4배가 되는 상황에서도 분전하여 양 웬리가 승리를 확정지을 때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는 점, 그가 무능했더라면 쌍방의 손실이 적었을 것이라는 쇤코프의 평가와[3] 그에 대한 양의 동의를 고려해본다면 유능한 용장이었다. 하지만 구국군사회의 쿠데타는 시작부터 어리석은 짓이었고,[4] 이런 단체에 들어가 쿠데타를 일으킨데다 양 웬리가 항복권고를 해도 받아들이지 않아 사망자를 늘린 걸 생각하면 높이 평가받기는 어렵다. 참고로 원작에선 7,000여척으로 싸운 11함대는 거의 섬멸이라고 나오며 OVA에선 10%수준만 남았으며 코믹스판에선 겨우 8척 남고 죄다 박살났다고 나오는데 어느 것이던 11함대는 '''궤멸'''이다.
그의 말처럼 그가 정말 국가를 생각해서 쿠데타에 가담했다면 이미 패배가 확실해진 시점에서 설사 본인은 자결하더라도 남은 부하들에게는 항복 명령을 내려야 하지 않았을까?[5] 암릿처 회전의 참패 이후 동맹에게 남은 정규 함대는 제1함대, 제11함대와 이제르론 요새 주둔함대 셋뿐이었다. 이 상황에서 제국에 맞설 함대 전력을 잘못된 판단으로 소모한 것은 그가 지키고자 했던 조국 자유행성동맹의 멸망을 앞당겼을 뿐이다.
이런 점으로 볼 때 루글랑주는 제국령 침공작전 종반에 우란푸 중장이 전사한 후 동맹군 정규함대 사령관 중 사실상 마지막 남은 공세 기질의 용장이었으나, 아쉽게도 전투에서 용감히 싸우는 것 이상을 파악하는 전략적 차원의 안목, 통솔자로서의 격은 우란푸보다 훨씬 떨어지는 인물이라 할 수 있다. 살아남았다면 제1차 란테마리오 성역 회전이나 마르 아데타 성역 회전같은데서도 활약했을듯 하지만[6] 무의미하게 자기 함대와 목숨을 잃고 말았다. 여튼 판단력은 능력만큼 따라주지 않은 인물.

3. 기타 미디어



3.1. 은하영웅전설 4


통솔 72, 운영 32, 정보 56, 기동 69, 공격 84, 방어 80, 육전 74, 공전 73
통솔은 70대 초반이지만 공격과 방어가 80대, 육전과 공전이 70대라 동맹군 장성 중에서도 꽤 쓸만한 편이다. 양 웬리를 상대로 분전한 점을 반영한 수치로 추정된다. 그린힐 대장이 쿠데타를 일으키면 100% 합류하는 인물이다. 정치공작 수치 한도가 8000이기 때문에 쿠데타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자.
피공격순위 1위로 양웬리보다 제국군이 우선 공격함. 양웬리로 후방공격이 가능해짐. 이건 로보스원수도 마찬가지지만 로보스보다도 루그랑쥐가 우선 공격대상임.

3.2. 은하영웅전설 6


통솔 67, 지휘 78, 정보 46, 운영 43, 공격 79, 방어 75, 기동 45.
암릿처 성역 회전 시나리오 중에서 동맹군이 증원함대를 파견했다는 가상의 시나리오에서 등장한다. 지휘, 공격, 방어 스탯이 70대이고 초반 적극성 뻥튀기에 좋은 '''돌진 성향'''에서 그나마 플러스 요소이다.

3.3. 반다이남코판


특기는 적 함대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도발'

[1] 당시의 패배로 제11함대는 이후 '''2년 가량 함대 재편성 및 훈련'''을 관계로 전선에 나오지 못했다.[2] OVA에서는 탱크베드에서 자게 한 후 냉동수면모드로 맞춰놓았다.[3] 항복을 권해봐도 항복을 하지 않는다는 보고에 "루글랑주 제독은 용장이니까" 라는 평가를 했다.[4] 다만 그도 그것이 제국의 뒷공작 짓임은 몰랐을것이다. 하다못해 쿠데타군의 지도자였던 그린힐조차 이를 몰랐으니(...)[5] 마르 아데타 성역 회전 당시 뷰코크는 병력의 8할이 전사하여 패배가 확실시되자 잔존병력들에게 전장이탈을 허가한 바 있다. 물론 '''뷰코크는 처음부터 이기려고 싸운게 아니었다.''' 그저 쓰러져가는 조국을 지키기 위해 마지막 최후의 저항을 한 것이었다. 제국령 침공작전에서 함대가 날아간 지휘관들도 항복을 하거나 스스로를 희생해서 부하 장병들을 생환시키는 등 더 나았다.[6] 분명히 반제국 감정은 누구 못지 않았기에 먼저 나설지언정 도망가지는 않았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