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즈 마운트배튼윈저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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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왕족. 에드워드 왕자와 소피 리스-존스 왕자비의 1남 1녀 중 장녀이자 맏이로, 2003년 11월 8일 잉글랜드 서리주 프림리 파크 병원에서 태어났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에든버러 공작 필립의 일곱번째 손주[1] 이다.
태반조기박리로 인해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예정일보다 한 달 일찍 태어났다. 당시 과다출혈로 엄마의 상태가 심각했으나 수술 후 안정을 찾았다. 루이즈는 약 2.2kg[2] 로 태어났으며, 태어나자 마자 런던의 세인트 조지 병원으로 집중 치료를 위해 옮겨졌다. 아빠 에드워드 왕자는 공무로 모리셔스에 있어 출생 당시에 없었으며 급히 영국으로 귀국했다고 한다. 이후 다행히 엄마와 루이즈 모두 건강하게 퇴원했으며, 루이즈의 이름은 태어난 지 19일이 지나서야 발표되었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까지 자신의 할머니가 여왕인 줄 몰랐다. 어느 날 루이즈가 학교에서 돌아와 엄마한테 '엄마, 사람들이 계속 할머니가 여왕이래'라고 말했다고. 그래서 엄마가 맞다고 느낌이 어떻냐고 물으니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한다.[3]
에드워드 왕자 가족은 대부분의 주말을 윈저 성[4] 에서 보내기 때문에 루이즈와 제임스가 할머니인 엘리자베스 2세를 자주 만나고 티타임도 가진다고 한다.[5]
사시를 갖고 태어나서, 2006년에 전신 마취를 하고 수술을 받았으나 성공하지 못해 추가적인 치료를 받았다. 현재는 사시가 모두 치료되었다고 한다. 어머니 웨식스 백작부인이 인터뷰에서 '그녀의 사시는 그녀가 어렸을 때부터 꽤 심했고, 그것을 고치는 데 시간이 걸렸다. 한쪽 눈이 다른 눈보다 더 우세하면 안 되는데, 지금은 괜찮다. 그녀의 시력은 완벽하다.' 고 언급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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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사촌오빠 윌리엄 왕자와 캐서린 미들턴의 결혼식에 화동으로 참석했다.
아빠도 늦둥이고 본인도 늦둥이라 친척들과 나이 차이가 많이 난다. 제일 어린 사촌언니 유제니 공주와도 13살 차이, 제일 큰 사촌오빠 피터 필립스와는 무려 26살 차이가 난다. 때문에 사촌들의 자녀들, 즉 오촌 조카들과 나이차가 거의 또래뻘이라 함께하는 모습이 보이며 그들을 무척 잘 챙기고 놀아준다.
2. 특징
레이디 루이즈 윈저(Lady Louise Windsor)이라고 불리며, 장남 차남 관계없이 왕자의 자손, 즉 왕의 친손주들은 모두 전하(His/Her Royal Highness)경칭과 프린스, 프린세스 작위를 받을 수 있으나[11] 에드워드 왕자가 공작이 아닌 백작이기 때문에 그보다 한 단계 낮은 칭호로 불리고 있다. 또한 전하(Her Royal Highness) 칭호가 없기 때문에, Mountbatten-Windsor 성을 사용한 최초의 왕족이 되었다.[12] 그러나 여왕의 친손녀이기 때문에 공식적으로는 영국의 공주가 맞으며[13] , 다만 칭호만 Lady일 뿐이다.
[1] 여섯번째 손주 유제니 공주 이후 13년만에 태어난 손주이다.[2] 4lb 9oz.[3] 엄마 웨식스 백작부인이 BBC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내용이다.[4]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대개 주중에는 버킹엄 궁전에 머무르고 주말에는 윈저 성에서 시간을 보낸다.[5] 엄마 웨식스 백작부인이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내용이다. 덧붙여 그녀는 아이들이 할머니인 여왕을 주기적으로 만나고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운이 좋다고 말했다.[6] 원문: Her squint was quite profound when she was tiny and it takes time to correct it. You've got to make sure one eye doesn't become more dominant than the other but she's fine now – her eyesight is perfect."[7] 여왕의 90번째 생일을 기념해 찍은 사진이다.[8] 자라 틴달의 장녀.[9] 피터 필립스의 장녀.[10] 피터 필립스의 차녀.[11] 다만 증손주들 부터는 왕세손의 자녀가 아니라면 제외되는데, 해리 왕자의 장남 아치 마운트배튼윈저는 아버지가 왕세손이 아니고 왕의 증손자이기 때문에 전하 경칭과 작위를 받지 못했다. 하지만 아치의 할아버지인 찰스 왕세자가 왕위에 오르면 그때부터 아치도 왕의 손자로서 경칭과 작위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규칙(왕의 증손주는 경칭과 작위를 받을 수 없는 것)에 직계인 왕세손의 자녀들은 제외된다. 그 때문에 윌리엄 왕세손의 자녀들인 조지, 샬럿, 루이는 왕의 증손주임에도 태어나자마자 전하 경칭과 작위를 받았다.[12] 전하(His/Her Royal Highness) 칭호를 받은 왕족은 성을 사용하지 않는다.[13] 왕의 자녀, 친손주(아들의 자녀), 왕세손의 자녀까지는 모두 영국의 왕자/공주로 인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