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안토니 리처드 루이

 

'''Prince Edward, Earl of Wessex'''
'''이름'''
에드워드 안토니 리처드 루이
(Edward Antony Richard Louis)
'''출생'''
1964년 3월 10일 (60세)
잉글랜드 런던 버킹엄 궁전
'''배우자'''
소피 리스존스 (1999년 결혼)
'''자녀'''
루이즈, 제임스
'''아버지'''
에든버러 공작 필립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형제'''
찰스, , 앤드루
'''계승서열'''
12위
1. 소개
2. 생애
3. 작위
4. 가족관계
4.1. 조상
4.2. 자녀


1. 소개


영국의 왕족. 엘리자베스 2세에든버러 공작 필립의 자녀 3남 1녀 가운데 막내로, 1964년 3월 10일에 버킹엄 궁전에서 태어났다. 찰스 왕세자앤 공주, 앤드루 왕자의 남동생이다. 형 누나와 10여년 터울 차이의 늦둥이로 태어난 작은형 앤드루 왕자보다 더 나중에 태어난 막내 아들이며, 큰형 찰스 왕세자와 무려 '''16살 차이''', 누나 앤 공주와 '''14살 차이'''가 난다.[1]
여왕의 네 자녀들 중 유일하게 이혼하지 않고 20년 넘게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하고 있다. 두 형에 비해 사생활 관리가 철저하고, 젊은 시절에는 다소 논란이 된 일들이 있었지만 왕실의 직책을 맡은 뒤로는 구설수에 오른 일이 별로 없다.

2.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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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직후.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 큰형 찰스 왕세자, 누나 앤 공주, 작은형 앤드루 왕자와 함께.[2]
자식 많고 유복한 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난 막내가 그렇듯 부모와 형제들에게 귀여움 받으며 자랐다. 특히 여왕이 차남 앤드루 왕자와 더불어 에드워드 왕자를 아끼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데, 비교적 행실에 있어서 큰형과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는 것이 어머니의 편애 때문이 아니냐는 말이 있다고.[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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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형 앤드루 왕자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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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와 두 형이 그랬듯 스코틀랜드의 고든스턴 스쿨을 다녔다. 학교에서 남학생 대표(Head boy)를 하기도 했다. 대학에 진학하기 전 뉴질랜드의 한 학교에서 튜터 일을 하면서 갭 이어(Gap year)[5]를 가졌다. 이후 영국으로 돌아와 명문 케임브리지 대학교[6]에 진학했다. 당시 케임브리지 대학교에 진학하기에 부족한 점수였는데 입학 허가를 받으면서 논란이 있었다.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특히 재학중 연극에 무척 관심이 많아 여러 작품에 참여했었다.
1986년에 대학을 졸업한 후, 군 복무를 하는 왕실 전통에 따라 영국 해병대에 입대했다. 미래의 복무를 조건으로 영국 해병대로부터 대학시절 학자금을 지원받기도 했었다. 앞서 큰형 찰스 왕세자도 대학 졸업 후 영국 해군에 입대해 복무를 마쳤으며, 작은형 앤드류 왕자포클랜드 전쟁까지 참전한 군인이었다. 그러나 입대한 에드워드는 12개월 훈련 기간 중 3분의 1만 하고는 그만두고 나와 논란이 있었다. 다만, 당시 대부분의 영국 언론 및 사람들이 에드워드 왕자의 미래는 에드워드만의 일이라면서 그의 이 같은 결정에 공감해주었다. 또한 아버지 에든버러 공작이 소리치고 화를 많이 냈다는 소문이 있었으나, 사실은 왕실 안에서 그의 결정에 제일 공감을 많이 해줬다고 한다. 반대로 어머니 엘리자베스 2세가 냉소적이었다고. 누나 앤 공주도 반대했겠지만은 언론의 관심을 피해 런던에서 2시간 떨어진 자신의 집에 머무르라고 제안하는 등 그녀 방식대로 동생을 살폈다고 한다.
대신에 대학 시절부터 관심이 많았던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자신의 커리어를 시작했다.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극단에 들어가 허드렛일도 하는 등 큰 열정을 보였다. 이후 1993년 TV 프로그램 제작사 'Ardent Productions'를 세웠으나, 결과물들이 좋지 않아 혹평을 들었다. 사실 자신의 회사를 세우기 전에 제작한 프로그램들도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었다. 1999년 결혼한 후에도 회사를 계속 운영했는데, 2001년 자신의 회사 카메라맨이 당시 대학에 들어간 윌리엄 왕자를 몰래 따라다니다가 걸리면서[7]찰스 왕세자에게 엄청나게 혼나고 결국 사업을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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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결혼식
2019년 가족사진
1999년 6월 19일, 윈저 성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소피 리스존스와 결혼했다. 1993년 한 자선행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소피 리스존스는 평범한 집에서 자란 평민 출신으로 당시 홍보대행사를 운영하는 커리어우먼이었다. 큰형, 누나, 작은형 모두 이혼했기 때문에 이들의 결혼과 결혼 생활에 많은 관심이 쏠렸었다.
2003년 11월 8일, 첫째 루이즈를 얻었고, 2007년 12월 17일, 둘째 제임스를 얻었다. 아이들이 태어났을 때 39세, 43세로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된 편이다. 그래서 현재 두 형, 누나의 자녀들은 전부 결혼까지 한 성인들인데 에드워드의 자녀들은 아직 미성년자이다.[8]
2001년 4월, 부인 소피가 자신이 운영하는 홍보대행사에 고객으로 위장해 온 기자의 함정 취재에 걸려드는 일이 있었다. 고객인줄 알았던 그 기자에게 시댁인 왕실 식구들, 영국 정치인들의 뒷담화를 했다면서 그 내용이 기사에 난 것. 왕실에서는 기사 내용이 왜곡되었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 일이 있고 몇 달 후 앞서 서술한 에드워드 회사의 윌리엄 취재 사건까지 겹치면서 결국 두 사람은 모두 자신의 사적인 회사를 내려놓았고, 2002년부터 공식적으로 왕실 직책을 맡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오늘날 왕실 안에서 아내 소피와 각각 많은 공무를 수행하고 있다. 2017년, 아버지 에든버러 공작이 공식적으로 은퇴하면서 에드워드가 아버지의 주요 업무들을 이어서 맡고 있다.
여왕의 3남 1녀 가운데 유일하게 이혼을 하지 않았고, 외도와 이혼, 구설수 등으로 숨만 쉬어도 언론과 찌라시에 오르내리며 까이는 것이 거의 일상인 형들과는 달리, 위에 서술된 젊은 시절의 미디어컴퍼니 건과 부인 소피의 뒷담화 논란을 제외하면 언론에 트집잡히거나 찌라시와 구설수에 오른 적이 별로 없을만큼 철저한 사생활 관리와 더불어 20년째 무난한 결혼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외모가 어머니와는 판박이 수준으로 닮았다. 여왕 부부의 친자식이 맞나 싶을 정도로 닮은 구석이 없는 둘째 형 앤드루와 달리, 성별만 다를 뿐 딱 봐도 외모가 어머니 여왕을 빼다박았다. 위 사진처럼 탈모 때문에 조카처럼 안습해 보이지만 이분도 젊을때 여왕의 젊었을 때처럼 한 외모 하셨다. 사실 지금 봐도 괜찮은 얼굴인데 그놈의 탈모가 원흉일 뿐...
2014년,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방문한 바 있다. 천안에서 열린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금장총회에 참석하고,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도 찾았다.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하고 있는 영국 군수지원함(MARS프로젝트) 4척이 제대로 건조되고 있는지 점검했다고 한다.

3. 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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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 에드워드 왕자 전하 His Royal Highness The Prince Edward (1964년 3월 10일 ~ 1999년 6월 19일)
  • 웨식스 백작 전하 His Royal Highness The Earl of Wessex (1999년 6월 19일 ~ 현재)
    • 스코틀랜드에서는 포퍼 백작 전하 His Royal Highness The Earl of Forfar (2019년 3월 10일 ~ 현재)
    • 웨일스에서는 세번 자작 Viscount Severn (1999년 6월 19일 ~ 현재)[9]
다른 왕자들이 보통 오등작의 첫번째 작위인 공작(Duke)에 서임되는데 반해 유독 에드워드 왕자는 3번째 작위인 백작(Earl)이라서 의아해하는 경우가 있다. 부친인 필립 마운트배튼 공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 아버지의 작위인 에든버러 공작 작위를 상속받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명목상 에든버러 공작 작위의 계승 1위는 찰스 왕세자이기에 직접적인 상속이 어려우므로 아예 새로 창시(creation)하여 에든버러 공작 작위를 줄 것으로 보인다. 어쨌거나 1999년 결혼할 때 나중에 에든버러 공작 작위를 받는다고 공표되었다.
사실 에드워드가 백작에 서임되었다고 해도 그는 여전히 Prince이기도 하고, 경칭 또한 전하이다. 이는 작위가 없는 미성년 왕족에게도 마찬가지다. 작위는 없어도 프린스이기 때문에 직계왕족은 작위와 상관 없이 His(Her) Royal Highness (전하) 라는 경칭을 받는다.
2014년에 스코틀랜드 장로회 총회 고등판무관(The Lord High Commissioner to the General Assembly of the Church of Scotland)직을 수행했다. 스코틀랜드에서의 작위가 별도로 없었다가 2019년 55세 생일에 포퍼 백작 작위를 받았다.

4. 가족관계


<color=#373a3c>삼남
'''웨식스 백작, 포퍼 백작'''
'''에드워드 안토니 리처드 루이 (Edward Antony Richard Louis)''' 1964년 3월 10일 ~ 현재
가족

웨식스 백작부인
소피 헬렌 리스존스 (Sophie Helen Rhys-Jones) 1965년 1월 20일 ~ 현재
결혼
1999년 6월 19일
자녀
장녀
레이디 루이즈 윈저
루이즈 앨리스 엘리자베스 메리 마운트배튼윈저 (Louise Alice Elizabeth Mary Mountbatten-Windsor) 2003년 11월 8일 ~ 현재
장남
세번 자작
제임스 알렉산더 필립 테오 마운트배튼윈저 (James Alexander Philip Theo Mountbatten-Windsor) 2007년 12월 17일 ~ 현재


4.1. 조상


본인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웨식스 백작 에드워드 왕자
(Prince Edward,
Earl of Wassex)

그리스와 덴마크의 필립 왕자
(Prince Philip
of Greece and Denmark)

그리스와 덴마크의 안드레아스 왕자
(Prince Andrew
of Greece and Denmark)

요르요스 1세
(George I)
러시아 제국의 여대공
올가 콘스탄티노브나
(Grand Duchess Olga Constantinovna of Russia)[10]
바텐베르크의 공녀 앨리스
(Princess Alice of Battenberg)
바텐베르크의 공자 루트비히
(Prince Louis of Battenberg)
헤센 대공국의 공녀 빅토리아
(Princess Victoria of Hesse and by Rhine)[11]
엘리자베스 2세
(Elizabeth II)
조지 6세
(George VI)
조지 5세
(George V)
테크의 공녀 메리
(Princess Mary of Teck)
엘리자베스 보우스라이언
(Elizabeth Bowes-Lyon)
14대 스트래스모와 킹혼 백작
클로드 보우스라이언
(Claude Bowes-Lyon,
14th Earl of Strathmore and Kinghorne)

세실리아 캐번디시벤팅크
(Cecilia Cavendish-Bentinck)

4.2. 자녀


'''자녀'''
'''이름'''
'''출생'''
1녀
레이디 루이즈 윈저
(Lady Louis Windsor)
2003년 11월 8일
1남
세번 자작 제임스
(James, Viscount Severn)
2007년 12월 17일
[1] 이 때문에 첫째 조카 피터 필립스와는 13살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2] 이 사진은 처음으로 여왕의 침실이 공개된 사진이기도 하다.[3] 차남과 3남만 편애한다는 소문이 돌긴 했었다.[4] 그에 비해 찰스 왕세자는 부모와 떨어진 시간이 길었던 등 장남이라는 압박감 때문에 비교적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다.[5] 대학 입학을 미루고 1년동안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면서 적성과 진로에 대해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 걸 말한다. 윌리엄 왕자, 해리 왕자도 갭 이어를 가졌으며, 이외에 엠마 왓슨, 말리아 오바마도 갭 이어를 보낸 것으로 유명하다.[6] 찰스 왕세자케임브리지 대학교를 졸업했다.[7] 윌리엄이 대학에 진학한 후, 찰스 왕세자는 윌리엄의 대학생활에 대한 취재나 사진촬영을 금지시켰다. 그런 와중에 삼촌 회사가 이를 어긴 것.[8] 마지막으로 남은 조카딸 베아트리스 공주가 2020년 7월 중순 결혼식을 올렸기에, 이로써 아직 학생이기도 한 루이즈와 제임스를 제외한 여왕의 손주들이 전원 기혼자가 되었다.[9] 현재 아들 제임스가 사용 중.[10] 니콜라이 1세의 손녀이다.[11] 빅토리아 여왕의 손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