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 리스존스

 

'''Sophie, Countess of Wessex'''
'''이름'''
소피 헬렌 리스존스
(Sophie Helen Rhys-Jones)
'''출생'''
1965년 1월 20일 (59세)
잉글랜드 옥스퍼드 레드클리프 병원
'''배우자'''
웨식스 백작 에드워드 왕자 (1999년 결혼)
'''자녀'''
루이즈, 제임스
'''아버지'''
크리스토퍼 리스존스
'''어머니'''
메리 오설리번
'''형제'''
데이비드
1. 소개
2. 작위
3. 가족관계


1.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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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3남(막내) 웨식스 백작 에드워드 왕자왕자비이자, 레이디 루이즈세번 자작 제임스의 어머니이다. 엘리자베스 2세에든버러 공작 필립의 막내 며느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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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결혼식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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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가족사진
1999년 6월 19일, 윈저 성 세인트 조지 예배당에서 여왕의 막내 아들 에드워드 왕자와 결혼했다. 1993년 한 자선행사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찰스 왕세자, 앤 공주, 앤드루 왕자 모두 이혼했기 때문에 마지막 남은 에드워드 왕자 커플의 결혼에 많은 관심이 쏠렸었다. 특히 전 손윗동서격이자 왕실 입장에선 반항아인 동시에 대표적 트러블 메이커로, 여왕의 맏며느리였던 웨일즈 공비 다이애나 스펜서와 둘째 며느리로 요크 공작부인인 사라 퍼거슨이 맞바람과 거침없는 구설수 등으로 타블로이드지와 뉴스 메인을 화려하게 장식한 끝에 이혼했던지라(...) 결국 다행히 네 자녀들 중 유일하게 이혼을 하지 않고,두 아이를 낳고 20년 넘게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유지하고 있다.
당시 젊었을 때, 다이애나비하고 외모가 꽤 닮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일단 찰스 왕세자에드워드 왕자는 16살의 나이차이가 나지만, 다이애나는 1961년생이고 소피는 1965년생으로 나이대가 비슷했다. 둘 다 금발푸른 눈, 짧은 헤어스타일 등 전반적으로 느낌이 비슷한 편. 에드워드와 1993년부터 연애했기 때문에 당시 이혼 전이었던 다이애나와 가족 행사 등에서 만난 적이 있다.
귀족이 아닌 평범한 집에서 자란 평민이다. 잉글랜드 켄트 지방의 17세기 농가주택(Farmhouse)에서 자랐으며, 아버지는 타이어 회사의 영업사원이었고 어머니는 비서로 일했다. 웨스트 켄트 칼리지에서 비서전문교육을 받은 후, 홍보대행사와 라디오 방송국의 홍보팀 등에서 일하면서 PR(Public Relations) 분야에서 꽤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나갔다. 스위스호주에서도 일때문에 살았었다고 한다. 이후 1996년 비지니스 파트너 Murray Harkin과 함께 홍보대행사 'RJH Public Relations'를 설립해 운영했다.
결혼 후에도 계속 자신의 일을 이어갔는데, 2001년 자신의 홍보대행사에 고객으로 위장해 온 기자의 함정 취재에 걸려드는 일이 있었다. 고객인줄 알았던 그 기자에게 시댁인 왕실 식구들, 영국 정치인들[1]의 뒷담화를 했다면서 그 내용이 기사에 난 것. 왕실에서는 기사 내용이 왜곡되었으며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이 일이 있고 몇 달 후 남편 에드워드 왕자가 운영하던 미디어 제작사에서 당시 대학에 들어간 윌리엄 왕자를 몰래 따라다니다가 걸리는 일까지 벌어지면서,[2] 결국 두 사람은 모두 자신의 사적인 회사를 내려놓았고, 2002년부터 공식적으로 왕실 직책을 맡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하지만 이 논란 외에는 숨만 쉬어도 득달같이 매일 왕실을 까는게 일상인 타블로이드와 황색언론에 트집잡히거나 구설수에 오르내린 적이 사실상 거의 없을만큼, 부부가 서로 철저한 사생활 관리 및 모범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 때문인지 왕세자가 아닌 고작 여왕의 3남 부부, 그것도 한참 낮은 작위인 백작부부임에도 다른 유럽 왕실의 결혼식이나 만찬회 같은 공적인 자리에 티아라를 쓰고 참석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곤 한다.
영국 왕실에서 패션스타일이 좋은 사람들[3] 중 한 명으로 꼽힌다. 결혼 초반에는 패션스타일이 딱히 뛰어나진 않았는데 점차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만들어가면서 베니티 페어 선정 2015 세계 베스트 드레서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따로 스타일리스트가 없고 모두 자신이 옷을 골라 입는다고 한다.
첫 아이를 얻기까지 우여곡절을 겪었다. 2001년 12월, 닥터헬기[4]로 킹 에드워드 7세 병원에 이송되었다. 자칫 잘못하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는 자궁 외 임신이었고 바로 응급수술을 받았다. 2년 후 2003년 11월 8일, 태반조기박리로 인해 긴급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예정일보다 한 달 일찍 첫째 루이즈를 낳았다. 당시 과다출혈로 산모의 상태가 심각했으나 수술 후 안정을 찾았다. 루이즈는 태어나자 마자 런던의 세인트 조지 병원으로 집중 치료를 위해 옮겨졌다. 남편 에드워드 왕자는 공무로 모리셔스에 있었는데 급히 영국으로 귀국했다. 이후 다행히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게 퇴원했다.
4년 후 2007년 12월 17일, 둘째 제임스가 태어났다. 이번에는 큰 일 없이 태어났으며, 에드워드 왕자도 아이가 태어난 당시 "지난번 보다 훨씬 더 평온하다"라고 했다. 이에 덧붙여 제임스에 대해 "다른 아기들처럼 꽤 작고, 매우 귀여우며, 계속 안고있고 싶다"라고 말했다.
왼손잡이이다.[5]

2. 작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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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 웨식스 백작부인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Countess of Wessex (1999년 6월 19일 ~ 현재)
    • 스코틀랜드에서는 포퍼 백작부인 전하 Her Royal Highness The Countess of Forfar (2019년 3월 10일 ~ 현재)

3. 가족관계


<color=#373a3c>가족
남편
웨식스 백작, 포퍼 남작
에드워드 안토니 리처드 루이 (Edward Antony Richard Louis) 1964년 3월 10일 ~ 현재
본인
'''웨식스 백작부인
소피 헬렌 리스존스 (Sophie Helen Rhys-Jones) 1965년 1월 20일 ~ 현재'''
결혼
1999년 6월 19일
자녀
장녀
레이디 루이즈 윈저
루이즈 앨리스 엘리자베스 메리 마운트배튼윈저 (Louise Alice Elizabeth Mary Mountbatten-Windsor) 2003년 11월 8일 ~ 현재
장남
세번 자작
제임스 알렉산더 필립 테오 마운트배튼윈저 (James Alexander Philip Theo Mountbatten-Windsor) 2007년 12월 17일 ~ 현재

[1] 토니 블레어, 고든 브라운 등.[2] 윌리엄이 대학에 진학한 후, 찰스 왕세자는 윌리엄의 대학생활에 대한 취재나 사진촬영을 금지시켰다. 그런 와중에 삼촌 회사가 이를 어긴 것.[3] 케이트 미들턴, 메건 마클.[4] 이후 2019년 1월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닥터헬기의 후원자가 됐다.[5] 왕실에서 또 다른 왼손잡이로는 윌리엄 왕자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