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렛은 너의 지옥을 가리켰다!

 

1. 개요
2. 등장인물
3. 평가
3.1. 장점
3.2. 단점
3.3. 인류구원과의 비교
3.4. 7인의 마스터와의 비교
4. 기타


1. 개요


'''차라리 죽여''' - 본 작품의 표지인 룰렛 결과이자 본작의 인리수복 난이도.

한국에서도 상당한 매출과 인기를 올리고 있는 게임, 'Fate/Grand Order'. 그에 맞게 많은 패러디 소설들이 등장했습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 기존의 스토리를 다르게 해석한 작품은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게임을 플레이하신 분들에게는 앞을 예상할 수 없는 재미를, 플레이하지 않으신 분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는 작품. 어떤 분들이 읽으셔도 뛰어난 몰입감을 주는 작품,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 조아라 2018 NOTY 코멘트

2018년 4월 1일에 조아라(웹사이트)에서 연재되기 시작한 Fate/Grand Order 팬픽. 국내 페그오 팬픽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작품이기도 하다.
"레벤크로이츠"란 닉네임의 유저가 연재하지만 사실 친구가 진짜 작가이며 "(자칭) 멘탈이 약해서"란 이유로 레벤크로이츠가 글을 받아 대신 올려준다고 한다. 작가가 글을 쓰면 레벤크로이츠가 이를 올리거나 오타를 수정하고 필요한 삽화를 만드는 역할로 이 때문에 작품 후기에서 두 사람의 코멘트를 모두 볼 수 있다.
소설을 쓰게 된 계기는 서장의 후기에서 밝히길 작가와 게시자(레벤크로이츠)가 룰렛을 돌리고 놀다가 룰렛 결과가 하도 막장이라 둘이서 보고 시시덕거리려고 쓴 걸 올렸다고 한다. 본래 대충 쓰려고 했지만 어째서인지 갑자기 인기가 많아져 대충 쓸 수가 없게 되었다고... 처음 예정대로라면 벌써 최종보스가 빨랫줄에 널려 있었을거라고 한다.
조아라 2018 NOTY에서 여성향 소설을 뚫고 액션 부분 2위, 스토리 부분 3위에 오르고, 조아라 2018 NOTY의 액션 부분에서 수상하는 위엄을 선보였다.
후기에서 핵피엔딩이라고 공언했다.
2020년 4월 9일에 무려 2년 간의 대장정 끝에 800화로 완결을 맺었으며 현재는 외전격의 사건이나 히로인 개별 엔딩의 순서로 후일담 형식의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다.

2. 등장인물




3. 평가




3.1. 장점


1. 캐릭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보다 더 매력적으로 묘사한다는 점에서 호평. 가령 적으로 나온 서번트들은 원작보다 더 한 카리스마나 힘으로 주인공 일행을 몰아붙이는 등 긴장감과 박진감을 유도한다. 때문에 주인공 일행의 적을 물리치는 과정이 한층 더 흥미롭게 묘사된다. 그리고 조연들의 활약 또한 잘 그려주는데, 그 대표적인 예로 칼데아가 있다. 원작이나 다른 2차 창작에서 관측 밖에 안 하는 칼데아와 달리 본 작의 칼데아는 전투할 때도 꽤 지원한다. [1]
2. 원작의 큰 흐름은 따라가되 세세한 부분의 수정이나 추가로 보다 흥미진진한 스토리의 진행. 특히 2장, 4장은 원작초월이라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게다가 오리지널 스토리나 다름없는 막간의 이야기들(특히 심흑의 크라운) 조차도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작가와 게시자는 굳이 원작과 거의 똑같은 스토리를 쓰는 건 '''원작 복붙'''이지 패러디 소설이 아니라고 딱 잘라 말한 적이 있었는데, 그 말을 지금까지도 정확하게 지켜왔다. '''둘 다 사회생활하느라 정신없을 직장인임에도 불구하고.'''
  • 서장 : 원작과 달리 홍차의 꾐으로 인해 헤라클레스가 티안 일행을 습격하며, 세이버가 괴랄하게 강해지고, 캐스터가 대성배를 차지한다.
  • 1장 : 티안이 기지를 발휘해 흑잔을 꾀어 칼데아로 납치하나 질 드 레가 새로운 흑잔을 만들어내고 막판에 키요히메가 질 드 레를 죽이고 얻은 성배를 통해 파프니르와 융합하는 등 전혀 예상치 못 한 전개가 나온다.
  • 2장 : 원작에선 아군이던 부디카가 개연성에 맞게 적의 수괴로 있고, 알테라와 로물루스 또한 강함이 제대로 표현되었으며 원작과 달리 전성기의 모습으로 소환된 이스칸다르가 로드 엘멜로이 2세와 함께 중간 보스로서 티안 일행을 고전시킨다.
  • 3장 : 원작과 달리 메데이아 릴리가 아닌 마녀로서 나온 메데이아가 자신을 이아손에게 릴리 시절의 모습으로 보게끔 환각 걸어놓고 모든 일을 주도하였고, 검은 수염도 원전과 인연예장의 해적스러움이 잘 묻어났다. 무엇보다 마신주의 강함을 제대로 보여준다.
  • 4장 : 쓸데없는 스팀펑크 요소는 갖다 버리고 시작부터 선발조인 아군이 행방불명되더니 이들이 개조당해 적으로 등장한다던가, 등장인물들의 역할을 보면 그냥 설정만 보고 다시 썼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고 이 인물도 원작보다 더 설정에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원작과 다른 점은 솔로몬이 피니스 칼데아를 직접 제거하려 했다는 것.[스포일러]
  • 5장 : 원작과 달리 초반에 적진 한가운데에 떨어져 메이브를 만나게 되고 칼데아로 납치해버린다. 그리고 제로니모가 적으로 변해서 등장한다. 여기에 더하여 광왕이 마신주 할파스를 잡아먹어 회복 셔틀 겸 마력 공급원으로 써먹고 쿨란 카라틴의 마신주 28체로 바토리, 빌리, 로빈을 납치해다가 이들을 베이스 삼아 복제 영령을 만들었다. 이 때문에 혹사당한 마신주들이 말라죽을 지경에 이르자 남은 것들을 써서 해수 쿠르드를 재현해서 워싱턴으로 달려온 티안 일행을 죽이려 들었다.
  • 6장 : 초반에 사자왕이 마술왕과 동등한 시야를 활용해 티안이 성가신 적이 되리라 판단하고 아예 그의 좌표를 조작해 성도로 소환한다. 때문에 티안은 시작부터 최종 보스와 원탁의 기사들에 포위당해야만 했다. 그리고 원작과 달리 런던 특이점의 기억을 떠올린 모드레드가 협력자로 활약하거나 도쿄에 있었던 일로 정밀과의 관계가 좋지 않다. 그리고 베디비어의 수명은 보름으로 향후 전개에 타임어택이 걸렸다. 게다가 성도의 성문을 여는데 활약했던 삼장이 더 일찍 퇴거당하면서 성문은 파산일배 석가여래장 대신 흑밥에 알트리움을 꽂아서 만든 5성 청밥(…)의 엑스칼리버 오버로드 2방으로, 마술결계는 덴데라 대전구와 라메세움 텐티리스 대신 스텔라 10연발로 구멍을 뚫어내었다.
  • 7장 : 인게임에서의 거대 드래곤 색놀이였던 바슘이 아닌, 세미라미스가 소환한 원작 그대로의 바슘이 나왔다. 이외에 티아마트 전 당시 아예 피니스 칼데아 자체가 우르크에 소환되었고, 이를 위해 포섭한 오지만디아스의 전면적인 지원을 받은 대신 산의 노인이 참전하지 않았다.[2]
  • 종장 : 마술왕이 아종특이점들을 만들어내었으며, 평행세계라는 점을 간과하지 않은 작가가 각기 다른 특이점에서 각기 다른 후지마루 리츠카를 등장시켰다.[3]
아종특이점 공략 후 이어진 관위시간신전 공략전도 마신주의 설정상 강함을 유지시킨데다 칼데아와 척을 졌거나 모종의 사유로 불참한 서번트들이 있어 전력이 과잉인 5특이점을 제외하면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전력 공백이 심한 4특이점과 6특이점의 경우 그나마 화력이 높은 서번트들로 간신히 버티다가 다른 부분을 공략중인 서번트까지 데리고 온 걸로도 모자라 브륀힐데나 지킬 등 다수의 지원이 참전해서야 뚫었다. 이후 마술왕과의 전투는 아예 뒤엎어버렸다.[최종전스포일러]
3. 타 페그오 패러디와 달리 예장도 활용된다는 점 또한 이 패러디의 매력 요인 중 하나인데, 주인공이 예장을 활용해 위기를 타파하거나 개선하는 등 마스터로서의 전투를 보여준다. 특히, 게임에선 쓰레기로 나오는 흑건과 아조트의 검, 위신의 서 모두 알차게 써먹고 있다. 흑건의 경우에는 무기로서, 아조트의 검은 마술예장으로서, 위신의 서는 '''올가마리에게 마스터 적성을 부여'''하는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칼레이도스코프는 서번트에게 쓰면 보구 한번 사용할 정도의 마력을 주나 주인공은 보다 유용하게 쓸 수 있으리라 판단해 올가마리에게 맡긴 결과, 그녀가 레이시프트 적성을 획득하는 데 사용돼서 전력 부족을 해소한다. 이외에 용맥은 서번트나 마스터에게 마력을 공급하거나 성정석과 연동해 일회용 영맥으로 쓸 수 있는 등 진짜 대부분 유용한 예장으로 활약한다. 그래서 티안 본인도 예장 없으면 자신의 전투력이 3~4할이나 감소한다고 스스로 말할 정도.
4. '''성실 연재+상당한 분량'''. 말 그대로 하루에 한 편은 꼭 연재되기 때문에 독자들 입장에선 아주 좋은 일이다. '''1일 1연재'''인만큼 분량이 짧을 법하지만 본 작은 아니다. 초기에 비해 거의 2배 정도 늘어난 매일 평균 24kb에 많을 경우 30kb에 달하는 분량의 한 편을 연재한다. 즉 1년도 안돼서 400화 이상을 써낸 작가는 '''10,000kb 이상'''을 써 내려가는 미친듯한 속필로 라이트노벨로 환산하면 무려 '''약 70권 이상을 써 내려간 양이다!''' . 작가 본인이 이에 대해 털어놓은 바에 따르면, 조아라에 연재본을 올릴 때 용량이 약 25% 정도 뻥튀기되어 올라와서 분량이 많아 보이는 것이라고 한다. 근데 그마저도 최하 18, 많으면 23kb나 된다는 건 함정. 게시자의 계산법에 따르면 실제로는 40~50권 정도라고 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엄청난 분량과 속도다. 2021년 2월 3일을 기준으로 1100편을 일일 연재중이. 심지어는 작가가 톱질하다 손을 다쳤을때도 분량을 줄일 뿐 연재는 1일 1회 그대로였다.
5. 보다 더 개연성이 있는 설정. 그 예로 성배 관련 설정이 있는데, 원작에선 서번트에게 주는 정도이고, 2차 창작에선 원작처럼 아예 안 쓰거나 그냥 사용해버리는데, 본 작에선 특이점에서 회수한 성배는 이미 소모된 것인 데다가 '''마술왕이 손댄 것이라서 마신주에게 침식당할 위험이 있기에'''[4] 엄중히 봉인했다는 설정이다. 그렇다고 마술왕과 관계없는 성배를 소유하는 것도 마술왕이 경시하지 않고 직접 개입할 수 있다.
6. 우수한 집단전 묘사. 보통 2차 창작에서 집단전은 강한 화력으로 한 번에 쓸어버리는 식으로 생략하지만, 여기선 그런 집단전의 묘사가 강렬하다. 가장 유명한 건 왕의 군세. 이스칸다르에게 왕의 군세=사망 플래그로 보통 한 번에 쓸려나가는 게 보통이나, 여기선 왕의 군세를 독자 해석으로 '''공식 작품보다 뻥튀기해서'''[5] 말 그대로 '''전쟁을 보여줬다.'''[6] 대신 이 전투의 묘사로 하얗게 불태운 작가는 그 다음에 등장한 다리우스는 한큐에 퇴장시켰다(...). 근데 그 이후로도 집단전은 자주 나온다는 거.
7. 입체적인 인간관계의 변화 묘사. 다른 페그오 팬픽 보면 캐릭터들이 주인공에게 너무 데레데레 한 나머지 캐릭터 붕괴가 나오는 데 비해 본 작의 주인공은 처음부터 호의를 얻는 경우가 드물다. 그 예외로 키요히메가 티안을 안친의 환생으로 여기고 처음부터 호의를 보내긴 했지만 역으로 티안이 밀어낸 나머지 1장 후반부에 적이 되어 고생하기에 이른다. 때문에 보다 더 재미있게 느껴졌고 처음엔 적으로 만났던 사람들과의 관계 변화 또한 본 작의 볼거리 중 하나로 꼽힌다. 그 대표적인 예로 안나와 네로 등이 있다. 안나의 경우에는 처음에 적으로 나타나 선물이랍시고 준 폭탄에 당해 티안을 좋아하지 않았고 그를 따라다니는 이유 또한 그를 좋아해서가 아니었다. 단지 '용의 마녀'로 티안의 용화를 조정하기 위해서 따라다녔을 뿐이었다. 이를 잘 보여주는 게 '노래하는 호박성의 모험'편이다. 그렇지만 제2 특이점에서 사람이 죽어나가는 걸 보고 괴로워하는 티안을 걱정하고 제3 특이점에서 그를 납치한 게 에우리알레와 아스테리우스임을 알고 불태우려 하는 등 관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잘 보여준다. 이윽고 제5 특이점에서 티안이 무릎배게 해달라고 하자 선뜻 무릎을 내어주는 바람에 부탁한 티안 본인도 당황하고 제6 특이점에선 정밀의 하산을 죽이려 하는 등 티안도 기겁할 정도로 그에게 호의적으로 변한다. 네로 또한 적은 아니었지만 처음에 티안을 경계하고 죽이려고 하였으나 사람을 죽인 일로 괴로울 텐데 억지로 참고 자기를 위로하고 챙겨주는 티안을 사랑하게 된다. 그 사랑은 티안을 기억해내고 1,0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를 찾아 헤매는 등 깊어져 그녀를 지지하는 팬도 많다.

8. '''원작(FGO)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이해할 수 있는 스토리의 진행.''' 환생자를 주인공으로 한 어떤 FGO 팬픽을 보면 빠르게 전개한답시고 일부 내용을 생략하고 급 전개 해리거나 원작을 보지 않으면 이해할 수 없는 내용이 많아 FGO를 플레이하지 않은 독자들 입장에선 영문 모르는 전개인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 팬픽의 경우에는 작가가 설명하는 데에 비중을 할애하는 것도 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하나 세세하게 묘사한 덕분에 무난하게 이해할 수 있다.

3.2. 단점


1. 용량에 비해 완급조절이 어설프다. 이 때문에 스토리의 전개가 느리다는 비판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다. 안 그래도 많은 캐릭터를 보다 매력적으로 묘사하고 보다 개연성이 있는 스토리 진행이 이루어지는 만큼 전개가 느린 상황에서 한 특이점을 수복하고 나면 바로 다음 특이점으로 넘어가지 않고 아종 특이점을 들르기 때문에 스토리 전개가 바로 진행되지 않는다. 본편만 따진다면 대략 530화에 달하고 번외 특이점은 270화가 넘어간다. 한 편당 평균 분량이 20~30kb인걸 감안하면 '''번외 특이점 분량만 대략 5,400~8,100kb''' 된다는 소리다. 라노벨 한 권당 평균 분량이 200 ~ 300kb에 달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 공식에 따라 계산해보면 무려 '''18~27권(!)'''이다.
보다 매력적으로 묘사된 캐릭터와 개연성이 있는 스토리 진행은 본 작의 가장 큰 매력이기 상관없다는 의견과 정규특이점 외의 오리지널 에피소드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다. 하지만 '''캐릭터의 설정 하나하나를 자세히 파헤쳐서 적이든 아군이든 그 캐릭터가 그 상황에서 받을 수 있는 보정과 마음가짐은 죄다 때려넣는 식'''의 전투묘사를 쓰는 작품의 특성상 글이 늘어질 수밖에 없고, 이것은 장점도 되지만 큰 단점도 될 수 있다. 실제로 보다가도 어느 순간 질린다는 느낌을 심해게 주는 편이라 이 점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7] 그리고 분량이 엄청나다 보니[8] 읽다 지쳐서 하차하는 사람도 있는 편.
2. 주인공의 영령화, 흑잔의 아군화, 올가마리의 생존 및 히로인 화등 Fate/Grand Order/팬픽의 클리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비판이 존재한다.
  • 반론: 그러나 클리셰를 따라가는 건 나쁜 일이 아닐 뿐만 아니라 위 내용들의 개연성과 재미를 잡고 있음으로 잘못된 비판이다. [9]
3. 룰렛이 작위적이라는 비판이 있다. 룰렛 돌리는 과정을 공개한 것이 아닌 룰렛의 결과만을 공개했기에, 양산형 주인공처럼 나온 설정 룰렛이 의심된다는 것.
  • 반론: 그렇지만 참치 어장도 아니고 일부러 룰렛 돌리는 걸 동영상으로 찍는 것도 웃긴 일이며, 거기에 (작가와 게시자가 밝힌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이들은 애초에 팬픽 설정을 짜려고 룰렛을 돌린 게 아니라 룰렛 돌려서 나온 거 보고 낄낄거리다 그 설정이 맘에 들어서 팬픽을 만든 것인 데다가 룰렛도 그렇게 자주 돌리는 건 아니다. 단지 제목에서부터 룰렛이 언급되다 보니 지뢰작이라는 선입견을 가져서 룰렛 지옥을 피하는 사람들이 있는 건 사실이다. [10][11]
4. 재능이 없는 주인공의 노력에 대한 지나친 강조와 노력에 의한 위기 극복이라고 보기에 미묘한 설정과 적들이 부족한 재능을 노력으로 커버한 주인공을 찬양하는 전개가 상당히 반복돼서 나온다. 한두 번이면 좋지만 자주 나오다 보니 일부 독자들 입장에선 지겹게 느껴지고 자캐딸로 느끼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주인공이 노력으로 모든 걸 극복한다고 보기 어려운 게 오를레앙에서 얻은 '아머 오브 파프니르' 같은 사기 템이라던가 멀린이 손수 제작해서 준 '아가트람' 등 여러 보구가 있어 템빨 아니냔 평이 있다.
  • 반론 : 노력에 대한 강조가 없다면 뭣도 아닌 범골이 '이래저래 노력했더니 영웅들과 싸울 수 있는 정도가 되었다.'가 되어버리는데 이것이야 말로 훌룡한 자캐딸일 것이다. 그리고 이 소설은 애초에 노력으로 모든걸 극복해나가는 이야기가 아니다. 재능 없는 주인공이 엉망진창으로 구르면서도 결국에는 인리수복을 해내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적들이 주인공을 찬양한다고 하는데 이는 과한 말이다. 찬양이라기보단 찬탄에 가까우며 이는 불가능한 일을 이뤄낸 것을 보고 느끼게 되는 당연한 감상이다. 그리고 찬탄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만든 놈(멀린)에 대한 비난도 하며, 노력에 대한 찬탄과는 별개로 '그래도 너는 나의 적'이라며 선을 긋는 경우도 있는 등 다양한 반응이 있다. 다만 찬탄하는 전개가 반복된다고 느껴지는 부분은 있다. 또한 소위말하는 템빨을 얻는 이유(개연성)는 충분하며, 아머 오브 파프니르를 얻는 과정에 운이 없었다고는 못하지만 주인공 자신의 노력이 없었다면 아머 오브 파프니르의 가능성조차도 없었을 것이다. 주인공은 부족한 재능으로 인해 노력해도 안 되는 부분을 템(예장)을 사용해 메꾸는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노력만으로 모든 걸 극복한다면 범골이 아니다.

보다시피 위 내용의 대부분은 개인 취향 문제에 가깝다. 1번 문제는 분량이 많다고는 하지만 분량이 늘어날 때의 대체적 불만인 불필요한 묘사로 분량을 잡아먹는다는 지적은 없는 편이고, 2번 문제인 클리셰 문제 역시 개인 취향 문제일 뿐이다. 작가가 돈 받고 쓰는 팬픽도 아니고 2차 창작 업계를 변화시킨단 목표가 있는 것도 아닌 데다 흑잔의 이중 개체, 예장을 주로 쓰는 전투법 등 클리셰에서 벗어난 부분도 잔뜩 있다. 시모사노쿠니 편에서 지금까지 잘 드러나지않은(=적이 넘사벽이라 묻혀있던) 주인공의 강함이 수면위로 드러나자 자캐딸이냐는 말이 나왔는데, 이것에 대해 어이없어한 한 독자의 코멘트가 이러하다.
>"요즘 자깨딸은 눈날리고 양팔날리고 종족바꾸고 심상세계에서 수천수만죽 고[12] 영혼같은느낌으로 악룡이랑 맞짱떠야하는군요?"
5. '''엉망으로 내놓는 맞춤법.''' 이것만큼은 그 어떤 반론의 여지가 없고, 작가와 게시자 레벤크로이츠도 인정한 바이다. 그래도 작가가 처음 쓴 것을 게시자가 나름대로 오타나 맞춤법을 고쳐놓아 내놓고 있기에 가독성을 완전히 버려놓은 수준까지는 아니라지만 ㅔ와 ㅐ를 혼동하는 오류는 수시로 터져 나오고 있으며 [13] 단어의 철자오류[14]는 만성적인 수준이다. 띄어쓰기가 잘못된 부분도 종종 볼 수 있다.[15] 단어의 용법 오류[16]마저도 절망적일 정도로 산재해있다. [17]
6. 반복되는 고통 묘사. 한편마다 적을 만나서 마술 회로에 무리를 가하는 장면과 칠공에서 피를 분사하는 장면이 시도 때도 없이 반복된다. 연약한 주인공이 강대한 영령을 상대로 하니 처절하게 발악하는 모습이 그려질 수밖에 없지만 문제는 적만 다르고 고통받는 장면이 비슷하다 보니 점점 그 상황에 대한 열악함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1번 문단처럼 괜스레 읽을 분량이 늘어나서 피로감을 호소하는 독자들은 덤. 7장에서는 주인공 심장이 날아가도 독자들 대부분이 걱정하지 않는 지경이다.

3.3. 인류구원과의 비교


여러모로 인류구원과 비슷한데, 주인공의 영령화라던가 흑잔이 두명 등장, 올가마리의 생존은 물론, 이름이 언급되지 않는 주인공, 외팔의 주인공, 질 드 레에게 엿먹는 주인공, 그랜드 클래스의 존재의 조력, 강한 존재감을 내뿜는 헤라클레스, 길가메쉬에게 재보를 하사 받는다거나 올가마리가 위신의 서로 마스터가 되는 등 찾아보면 비슷한 점은 상당히 많다.
그러나 인류구원과는 많이 상반되어있는데, 이하는 그 차이점을 비교한 것이다.
비교하기에 앞서 두 주인공에게 주어진 환경이 다르다는 점을 염두하는 것이 좋다. 인류구원은 주인공 이외에 다수의 마스터들이 존재하며, 룰렛지옥은 주인공이 후지마루 리츠카의 위치를 대체하여 존재한다는 것.

인류를 구하는 건 내가 아닌 듯하다
룰렛은 너의 지옥을 가리켰다!
이름
주인공일터인 부대장이 '''이름이 없어서''' 직책으로 불린다. 고용주인 올가마리도 이름을 모르며 칼데아 데이터 베이스에도 안나오며 심지어 자기 스스로 무명이라고 말한다.
초반에는 언급되지 않다가 2장에서 어차피 헤어지니까 안 알려준다는 등의 이유로 말하지 않을 뿐[18] 이름이 제대로 존재한다. 이름을 밝힌 다음에는 작가들이 특이점 활동을 이야기로 남기자 가명을 쓰기 시작했다.
외팔
산의 노인에 의해 령주가 있던 오른팔이 잘리고, 필요할때는 산의 노인의 팔을 의수대용을 사용한다.
전투 중에 왼팔을 상실했고 이에 멀린이 칼리번을 핵으로 아가트람 Mk-2를 달아준다. 평상시엔 올가마리 등이 만들어준 의수를 착용한다. 이후에는 외팔이 아니라 아예 두 팔이 다 짤려 무팔(...)이 된다.
인간성
인류구원의 주인공은 좋게 말하면 마술사적이고 나쁘게 말하면 독자의 시점에서 현실을 바라보는 인물이다.[19] 그러다 6장에서 홀로 여러 일을 직접 보고 겪으면서 이런게 깨진 것.
룰렛지옥의 주인공은 집안이 마술사 가문으로서는 특이하게도 인간적이라서 인간성이 강하며, 이런 그가 벌이는 개그나 만담은 이 작품의 청량제 중 하나다. 그러나 특이점을 거치면서 정신적으로 몰리고 용화의 영향을 받으면서 인간성을 상실하고 마술사들처럼 비인간적으로 변하려고 했다.[20] 다만 이걸 주변에서 바로 잡아주면서 인간성을 유지하게 되었다. 이후로는 인간성 자체가 의미가 없어진다.
인간관계
'''자기 서번트 외엔 흥미없음.'''
부대장이 사적으로 자기 서번트 이외에게 말을 거는 것은 6장 이전에는 전혀 안나온다. 거기에 스파르타쿠스 같은 경우 자기 서번트와 안 맞는다고 그냥 만나길 포기했고 이런 그의 자세를 다른 마스터들이 그래도 되는거냐고 속으로 생각했고, 부디카는 그를 신용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람은 타인과의 교류 속에서 무언가를 배우고 그걸 토대로 성장하나, 부대장은 이것이 심각하게 결여되어있다. 결국 '''부대장은 작품 내에서 성장한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조금도 성장하지 않았다.'''
'''교류, 대화는 중요.'''
주인공은 대화를 상당히 중요시하며, 실제 대화로 싸움을 회피한 케이스도 존재한다.[21] 거기에 주인공이 대화를 거부했다 아주 제대로 데인 사례가 나오면서 아무리 싫더라도 한번 대화를 중요시하게 되었다.[22][스포일러1] 거기에 정신적으로 피로했던 그를 회복시키고, 인간성을 상실하던 그를 바로 잡아준 것도 주위 사람이었다.
영령화
인류구원의 부대장은 6특이점의 일로 영령화되나 특이점이 해결되면 해당 사건이 기억에서 사라지기에 전승이 남을리 없고, 신앙도 생길리 없는데 어째선지 하얀 두 사람이란 이야기가 남아 그걸로 영령되었다는 설정이며, 빌린 힘으로 그랜드 서번트로 성배전쟁에 자기가 내키는대로 개입한다.[23] 그리고 클래스는 세이비어 뿐인 전형적인 메리수 캐릭터.[24]
룰렛지옥의 주인공은 특이점의 일이 모종의 경우로 남아 이야기로 전승되며 신앙을 얻었고[스포일러2], 특이점을 돌면서 보구를 획득했다. 근데 그는 스스로의 의지로 성배전쟁에 소환되지 않으며[25] 특이점에서 언급된 성배전쟁은 사실 특수한 케이스였다.[스포일러3] 또한 엑스트라 클래스인 어벤저의 적성을 가지지만 그 외의 정규 클래스의 자격도 다수 갖추고 있다.[26]
그랜드 클래스의 조력
인류구원의 산의 노인은 갑툭튀해 부대장의 멀쩡한 팔을 잘라서 자신의 힘을 주고 시험하고, 부대장이 자기 목숨을 바치는 대신 힘을 빌려주어 무쌍을 찍게하고 그런 부대장을 인정해 주종관계를 맺는다.
룰렛지옥의 멀린은 인리수복이란 목적을 위해서 서장에서부터 주인공을 지원해왔고, 그의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꿈속에서 그를 단련시키는 사제관계를 형성한다.[중요스포일러]
칼데아의 중추?
부대장은 올가마리를 보좌하거나 자신의 원작 지식을 내뱉어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나, '''그것 뿐이다.''' 보유한 서번트들이 하도 까탈스러워[27] 전투에 나서는 경우는 거의 없고, 지휘체계가 확립되지않고 자신의 서번트의 정보도 부족했던 서장, 1장, 2장이라면 모를까 3장부턴 이것이 해소되었기 때문에 그가 없어도 5장과 7장은 멀쩡히 진행되었다.
에디슨 왈, '''비선실세'''.
소장인 올가마리를 제치고 실질적인 칼데아의 리더로서 상기했듯 대화를 자주하며 교류하다보니 서번트들과의 관계가 양호한 건 물론이고, 칼데아에 머물고 있을때는 이틀에 한번 밤샘 근무라는 로마니와 스텝들을 강제로 쉬게 하며 관계도 지극히 양호하다. 어떤 의미로 칼데아 내 인원들의 관계를 잇는 톱니바퀴 같은 것.[28] 이런 만큼 그의 역할이 매우 막중해 일류 마술사인 올가마리가 레이시프트 적성+마스터 적성을 획득했음에도 멀린은 그를 인류 최후의 희망이라고 칭했다.[스포일러4]
특이점의 진실
부대장은 특이점이 수복되어도 죽은 자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 반면 올가마리 이외의 마스터들은 이 사실을 특이점 수복 이후의 기억을 지닌 네로에 의해 3장에서 알고 있었다. 결국 부대장은 이 진실을 마지막까지 알지 못했다.[29]
룰렛지옥의 주인공은 1.5부까지의 지식은 있으니까 특이점의 진실을 처음부터 이미 알고 있었다.[30] 칼데아측은 전혀 모르고 있었지만 4장에서 모종의 일로 주인공이 마지 못해 털어놓으면서 인지한다.[스포일러5]
흑잔과의 관계
'''양산형 하렘물의 히로인이란 이름의 트로피'''.
부대장이 처음 소환한 서번트로서 등장하는데 어째 처음부터 메타발언하면서 친하게 지내나 이후 차차 늘어나는 서번트들에 의해 전력으로서도 히로인으로서도 비중이 밀려나게 된다.
'''영혼의 파트너'''.
통칭 mk2로 불리는 두번째 흑잔은 탄생부터 주인공의 행동에 의해 태어났으며, 처음에는 최악이었으나 이런저런 이유로 동행하다보니 관계가 많이 변하게 되었고, 주인공이 만든 이야기에 의해 새롭게 영기를 구축하면서 주인공의 분신 혹은 이면같은 존재가 되었다. 주인공과 떨어져있어도 주인공과 연결되어있기에 현재 주인공이 어떤 상태인가를 파악할 수 있는 등, 서번트 중에서도 비중이 높다.
알트리아 펜드래건의 취급
작가가 알트리아 팬드래건 안티란 말이 있을 정도로 노골적으로 취급이 좋지 않다. 5차 세이버의 경우엔 머리가 나쁘고 무능한데다 약하기까지 한 바보로 묘사되고, 사자왕의 경우에는 영웅왕, 헤라클레스, 스카자하, 타마모캣과 동급으로 묘사되거나 칼리번이 부러지자 멘붕하는데다 부대장의 어설픈 설교에 그냥 G.G를 치는 등 페이트 제로 이상으로 호구 취급을 당한다. 심지어 자기 혼자한테도 원탁의 기사들 전원이 제압당했는데 자기보다 강한 칼데아 전력은 어떻게 감당한 거냔 발언에 울어버리는 모습은 알트리아 팬들의 분노를 불러일으켰다.
서장부터 얼터로나마 티안과 쿠 훌린을 압도적으로 몰아붙이는 보스로서 활약하고, 이후 6장에 마찬가지로 얼터로 소환되면서 티안의 아군으로서 활약을 하는데, 인류구원의 알트리아에 비해 제 역할을 하고 있는 수준. 그리고 무력적인 면에서 활약하는 걸 넘어 다른 면에서도 활약했는데, 그게 6장 후반부에서 청밥으로 돌아온 알트리아와 트리스탄의 문답에서 드러난다. 이 때, '''브리튼의 법도에, 충언을 한 기사를 벌하는 법도 따위는 없다. 그대가 한 말을 충언이 아닌 망언으로 만드는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그대 자신이다. 트리스탄 경.'''이라는 명언을 남기기까지 한다. 인류구원에 비해 대우가 훨씬 좋은 편. 이후 사자왕은 신령으로서의 강함을 제대로 과시하며 모종의 수단[스포일러6]으로 일시적으로 신령에서 끌어내렸음에도 여전히 압도적인 강함을 과시했다.[31]
길가메쉬의 취급
'''데우스 엑스 마키나''' 분명 프로토 길가로 소환되었음에도 헤라클레스와 정면으로 일기토를 벌여 대등하게 싸운다던가 오스만디아스나 사자왕, 마술왕을 아래로 취급하는 등[32]의 헤라클레스와 함께 작가의 편애를 듬뿍 받고 있으며 그러면서 주인공을 인정하며 띄워주는 역할을 한다.
구다구다 혼노지에서 주인공에게 선물을 주고 물러나 숨어서 딱 필요한 만큼의 조력만 하고 관람하는 관객 중 하나.[스포일러7] 강한 서번트인 것은 사실이나 인류구원과 달리 6특이점 이후의 티안이 "지금의 자신들을 상대로 이길 수 있다고 생각하냐?"고 정면에서 대놓고 말할 수준으로 확실하게 신령인 사자왕보다는 격하다.[33] 현왕은 여타 팬픽과 달리 노회한 길가메쉬답게 멀린마냥 어차피 결과가 좋으면 됐다는 식으로 주인공을 굴리며 마술왕에게 복수심을 불태우는 걸 알면서도 주인공에게 마술왕을 이해하라면서 인리소각의 전말을 적은 점토판을 건내는 등 비인간적인 면모를 보였다.[34]
티아마트 전
'''사스부 희생양''' 갑툭튀한 부대장이 데려온 태양왕, 사자왕과 원탁, 산의 노인과 하산들을 동원하고 아라쉬의 스텔라로 마무리라는 RTA 당했다. 나름대로 이래저래 해서 티아마트를 쓰러트렸다…고 서술해놓긴했는데, 사자왕처럼 티아마트를 완전히 바보로 만들어놔서 많은 독자들이 반발했다.
일단 태양왕은 참전하나 사자왕은 커녕 원작에 아군으로 나왔던 산의 노인도 참전하지않는다.[35] 일단 '''산의 노인이 참전하지않으니''' 인류구원은 커녕 원작처럼 티아마트를 죽이는게 불가능하므로, 전투양상은 데스윙마냥 티아마트를 허수공간에 쳐넣으려는 칼데아+특이점 세력 vs 이에 저항하는 티아마트라는 전개로 진행되며, 결국 티아마트를 허수공간에 쳐넣는데 성공……하나 했더니 자기가 너무 커서 방어가 어려움을 인지한 티아마트가 '''자신의 몸을 압축시켜[36] 두뇌체 형태로 변신해''' 또 실패. 거기에 전투 중에 서번트들이 사용하는 전투기술을 보고 본인도 그 필요성을 느껴 모종의 과정으로 습득한 인간의 기술을[37] 활용해 서번트들을 압도해버린다. 다만 그 습득 과정상 티아마트의 기술은 티안에겐 통하지않았고[38] 결국 사자왕이 빌려준 13구속이 전부 풀린 엑스칼리버를 이슈타르의 도움으로 사용한 티안에게 패배해 허수공간에 날려졌다.[39]

3.4. 7인의 마스터와의 비교


룰렛과 다이스를 사용하는 TRPG형 스토리 전개로는 개노답 환상향의 작가 쿠폰노예카쿠로의 작품 7인의 마스터[40]와도 유사점이 상당히 많다. 막상 작가들은 서로 안면이 있으며, 레벤 본인이 직접 2부 헬데아의 마지막 마스터로 합류하러 갔다.
  • 환생자 마스터
- 공통: 원작과 많이 동떨어져 있기에 원작 지식이 아무 소용이 없다.
- 7인의 마스터: 죠우사이 사우더와 바이트 D. 위키만 해당. 원작을 아는 건 사우더뿐.
- 룰렛지옥: 티안 크룩스만 해당.
  • 특이점의 진실
- 공통: 폭로되자 몰랐던 인원이 충격을 먹는다.
- 7인의 마스터: 5장에서 마신주의 폭로로 에코가 알고 사우더에게 주먹을 날릴 정도로 격분했다.
- 룰렛지옥: 4장에서 티안 본인의 발언으로 밝혀졌다.
  • 2장의 전개
- 공통: 부디카가 네로에 대한 복수를 위해 복수귀가 되어 어벤저로 등장했고, 알렉산더 대신 이스칸다르가 부디카에게 소환되어 제갈공명과 함께 왕의 군세를 펼쳤다.
- 7인의 마스터: 부디카가 로마연합과는 별개의 제3세력으로 활동했으며, 형가 대신 연청이 등장해 여포와 함께 적으로 활동했고, 다리우스 또한 적이다. 레프는 원작대로 알테라를 소환했다가 알테라에게 참살당한다.
- 룰렛지옥: 부디카는 로마연합을 이용해 네로의 권위를 부정하려 했고, 형가와 여포는 아군으로 등장, 다리우스는 뭐 해본 것도 없이 퇴갤. 레프는 티안이 쏜 자신의 몸 속 이물질 중 섞여 있던 로물루스의 씨앗이 몸 속에서 발아해 사망, 알테라는 부디카가 소멸하기 이전에 최후의 발악으로 소환한다.
  • 4장의 전개
- 공통: 원작과 크게 차이가 생겼다.
- 7인의 마스터: 모리어티와 홈즈가 성배대전을 펼치고 있었는데 홈즈는 마신주였고 흑막의 이니셜도 P, B, M이 아닌 J, S, M으로 바뀌었으며, 헬터 스켈터를 양산하던 것은 배비지가 아닌 진 버서커로 추정되는 존재이다. 이후 마키리 조르켄은 키아라를 보고 인류가 도달한 악이 저것이라면 왕의 계획은 옳았다고 결심한다.
- 룰렛지옥: 마키리 조르켄의 계획의 의도가 왕에게 찬동해 인류를 다시 원점부터 시작하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인리소각으로부터 런던의 사람들만이라도 지키는 것으로 바뀌고, 파라켈수스는 끝까지 아군인 상태로 특이점이 수복되었다.
  • 양 팔을 잃는 마스터
- 공통: 팔을 모두 짝수장에서 잃었다.
- 7인의 마스터: 바이트가 4장에서 오키타에게 오른팔을 잘렸고, 이후 프밥을 소환하다가 마나카에게 왼쪽 팔까지 저주당했다.
- 룰렛지옥: 티안이 2장에서 알테라에게 히드라 대거를 이용한 암살을 시도하다가 왼팔을 잃었고, 6장에서 사자왕에게 오른팔까지 잃었다.
  • 6장에서 원탁의 기사의 협력
- 공통: 원탁의 기사의 일원이 도움을 주었으며, 베디비어가 협력했다.
- 7인의 마스터: 사자왕이 소환한 가웨인으로부터 갈라틴을 강탈해 그 갈라틴을 촉매로 써서 가웨인을 소환했다.
- 룰렛지옥: 사자왕이 소환한 모드레드가 주인공 측에 붙었고, 티안이 호부로 알트리아 펜드래건 얼터를 소환했다.
  • 5장 이후 날아간 마스터(들)
- 공통: 5장 이후 칼데아가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날아가 버렸다.
- 7인의 마스터: 사우더는 천축 이벤트로, 에코는 오니가시마에, 구다코는 라쇼몽으로, 신부님은 서머 메모리로, 아이린은 Accel Zero Order로 떨어져 버렸다.
- 룰렛지옥: 프로토 세계로 떨어져 프밥 대신 마나카에게 소환당해 버렸다.
  • 6장과 액셀 제로 오더의 병행
- 공통: 마스터들이 나뉘어 두 특이점으로 향했으며, 액셀 제로 오더에 간 멤버 중 노부나가가 포함되어 있다.
- 7인의 마스터: 아이린이 우연히 액셀 제로 오더로 떨어졌다.
- 룰렛지옥: 특이점의 빠른 수복을 위해 올가마리가 액셀 제로 오더로 레이시프트했다.
- 공통: 아포크리파를 극도로 혐오한다.
- 7인의 마스터: 스트레인지 페이크는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등장했던 서번트들이 등장하고 있다.[41]
- 룰렛지옥: 스트레인지 페이크를 자캐딸로 떡칠해 놓은 개판이라고 평가하며, 스트레인지 페이크에 등장한 서번트가 등장할 일 없다고 공언했다.




4. 기타


  • 홀수장은 주인공의 의도적인 행동으로 난이도가 변하는 경향이 있고 짝수장은 주인공인 오기 전부터 개판인 듯한 경향이 있다. [42] [43] 다만 5장에서는 주인공이 한 것보다는 메이브가 이미 개판 쳐놓은 것이 더 크다. 사실 원작의 문제점 많던 2장과 4장의 스토리를 뜯어고치는 과정에서 생긴 우연일 가능성도 있다…인줄 알았지만.[44]
  • 여담으로 작가가 Fate/ApocryphaFate/strange Fake를 극혐한다. 잔 다르크나 모드레드가 나올 때마다 아포크리파를 까대는데, 심지어 작중에 주인공이 말해서는 안 될 불쏘시개라고 독백하기도 한다.[45] 상술 항목인 인류구원과의 차이점으로는 이 점도 들 수 있다.[46] 그리고 후자를 자캐딸로 떡칠해놓은 개판으로밖에 안 보인다고 언급한다. [47] [48] 그러면서 제로랑 창은, 엑스트라를 거치면서 파워 인플레가 심각해졌다 하는데....서번트 라인업만 보면 파워 인플레가 가장 붕괴된건 5차 성배전쟁, 즉 페스나다.(...)[49][50] 그래서 페이트 스트레인지 페이크에 나온 서번트가 등장할 일 없다고 공언한 상황. 자세한 건 364화 후기 참조.
  • 엔딩은 히로인별로 따로 연재한다고 해서 히로인 쟁탈전은 없는 편이다.[51] 다만 무슨짓을 하더라도 안나는 옆에 있을 것이라고(...)
  • 난이도가 적아를 가리지 않고 진행되다 보니 등장인물들의 대부분이 생고생을 한다. 서장에서는 영령 에미야가 주인공을 꽤나 괴롭혔으나, 그 역시 마지막은 티안과 캐스터 쿠 훌린에게 밟히면서 사라졌고, 캐스터 쿠 훌린 또한 아군 없이 홀로 분전 1장에서 아탈란테는 제어가 풀린 파프닐에게 밟히며 등장도 없이 퇴장, 2장의 부디카는 어딘가의 창쟁이도 이쪽 부디카에 비하면 한참 곱게 갔다는 느낌이 들 만큼 마지막까지 처절하게 무너져 갔고 3장에서 다윗은 등장하기는 했으나 공기에 이아손은 자신의 이상이 철저하게 반박당한 뒤 괴물로 변했으며 4장에서는 키요히메와 바토리가 멘탈이 털리고 너서리 라임은 재버워크에게 잡아먹히고 잭은 미궁을 헤매다 반쯤 미쳐 버린다. 그다음 5장에서는 티안 본인이 광왕의 쿠르드 코인헨에 처참히 찢겼고 등장한 모 궁병씨는 작가진과 티안에게 자신의 이면을 간파당한 것도 모자라 철저하게 조롱당한 끝에 멘탈이 완전히 붕괴되고 말았다. 그런데 이게 6장에서도 끝나지 않아, 트리스탄 역시 같은 절차를 밟았고 아라쉬는 스텔라 10 연발을 시전 했다. [52]
  • 참고로 페그오 1.5부, 2부를 소재로 쓸 예정은 없다고 몇 번이나 대답했으니 그만 물어보는게 좋다. 그리고 서번트와 관련해서 vs 관련 질문도 싫어하는 편. 다만 바빌로니아 챕터 후 Q&A에서 페그오의 1.5부와 2부 스토리에 대한 생각은 밝혔는데 1.5부는 뒤처리 좀 잘하지란 생각을 갖고 있고 2부의 경우엔 꼴값을 떤다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한다. 만약 이 팬픽의 주인공 티안이 2부를 간다면 혼돈 악 성향을 보여줄것이라고 할정도.[53] 결국 하늘에서 떨어지는 공상수들을 엑스칼리버로 쓸어버리는 전개로 2부를 사전에 틀어막았다. 그리고 해당 내용 다음날 공개된 올림포스의 설정으로 인해 설정붕괴[54]가 되어버렸지만, 설정에 맞춰서 굳이 서술들을 우겨넣을 순 있어도 2부를 연재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신경쓰진 않는다고. 대신 후일담을 연재중인데 이 후일담의 분량이 300화가 넘어감에 따라 사실상 이 작품의 2부로 봐도 무방할 지경
  • 작가가 직접 텍본을 정리해서 게시자의 블로그에 배포를 하고 있다. # 다만 각화마다 텍본을 후기까지 정리하는 편이라 이에 불편함을 겪는 독자들도 더러 있는 편. 그런데 후에 누군가가 위키를 통해 게시자의 블로그 주소를 찾아 들어가게 되었다는 소식을 접한 게시자는 누가 자기 블로그 주소를 박제했느냐며 기겁했다.(...)
  • 후기에서 간혹 게시자가 작가에게 먹인다는 엘릭서(라고 주장하는 것)의 레시피를 공개하는데, 점차 괴랄한 재료를 넣고 있다. 847화에서 밝히길, 전에 만든 엘릭서ver.가루약을 액화 테라진에 섞고, 전투 자극제엔케팔린Rad-X를 섞고, 누카콜라 퀀텀사이키델릭 문을 섞는다. 이렇게 만들어진 세가지 용액을 1:1:1 비율로 섞은 뒤 가열농축 한다, 마지막으로 작가의 음료에 소량 투입.
  • 원래 작가에게 메일로 보내진 3차 창작들은 작품설정과 후기에 기재되었으나 양이 상당히 많아짐에 따라 별도로 분리되었다.#
  • 한국 페그오 관련 패러디물 중에서도 인지도가 높아서 2차 창작 매체임에도 주인공의 문서와 스토리 등장인물 등 방대한 양이 상세하게 기록된 거의 유일한 문서항목이다. 다른 개설된 패러디물은 거의 대부분이 단일문서란걸 생각하면 이례적.

[1] 서장에선 원작처럼 물자 보급 정도만 하고 있지만, 1장에선 스포일러를 칼데아로 납치하거나 전장에 전송했고(단, 이건 올가마리의 독단. 원래 티안은 다빈치로 원 턴 킬을 노렸다), 2장에선 신조 로물루스를 쓰러트릴 작전을 입안하고 현장, 칼데아 내에서 협동해 실행한다. 3장에선 마스터가 실종되자 그 마스터를 추적하는데 최적인 서번트를 현장으로 보내거나, 검은 수염의 목소리에 여성들이 약해지자 티안의 제안대로 노래를 틀어서 이를 무마시킨다. 4장에서는 티안의 요청에 의해 미약한 마력 반응을 찾자마자 티안에게 알려줘 잭 더 리퍼의 기습을 티안이 알 수 있도록 해 주었고, 마지막은 칼데아 스텝들이 최선을 다해 버텨준 덕에 승리할 수 있었다.[스포일러] 이건 마술왕이 천리안을 통해 칼데아가 자신의 대업의 최대의 적임을 알고 있었기에 보인 행동이었다.[2] 아예 안나온건 아니고 지우수드라라던가로 나와 티안이 에레쉬키갈을 만날 수 있게 안내해주었다. 그리고 이전부터 이상할 정도로 존재감이 강했던 요리장이 칼데아에 침입한 라훔을 단숨에 처리하곤 푸른 불꽃을 내뿜는데, 목소리도 그렇고 산의 노인의 요리장으로 분하여 칼데아에 있는 듯한 암시가 나오고 있다. 그러나 산의 노인 본인이 정면에 나서진않았다.[3] 티안이 간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에는 구다코가, 안나가 간 악성격절마경 신주쿠에는 구다오가 존재한다. 올가마리가 간 전승지저세계 아가르타에는 구다코. 리츠카를 표현할 때 '그', '그녀' 3인칭이 둘 다 나오지만. 아마도 '그'라고 표현한 것은 오타인 듯하다.[최종전스포일러] 마술왕은 평행세계에서 나머지 1개의 반지를 끌고 와 솔로몬으로 완성되었기에 원래 사용했을 게티아라는 이름을 쓰지 않는다. 대신 그 게티아란 이름은 솔로몬을 조롱하는 의미로 솔로몬과 마찬가지로 후유키 대성배에 소원을 빌어 9개의 반지를 가져온 이쪽이 사용하여, 인리소각을 위해 움직인 게티아 vs 칼데아의 편에 선 솔로몬이라는 원작 최종전 구도가 인리수복을 위해 움직인 게티아=티안 크룩스 vs 칼데아를 적대하는 솔로몬=게티아로 완전히 뒤엎어졌다.[4] 실제 작중에 성배의 소지자가 마신주에게 침식당하는 모습이 나왔었다.[5] 보통 보병, 끽해야 기병이던 공식 작품과 달리 여기선 아타나토이와 이집트의 병단, 코끼리병 부대 등등의 다종 다양한 군단들이 묘사된다. 그런데 이것도 작가 본인은 너프 먹인 거라고 하는데, 고대의 군대에는 루키우스 티베리우스의 군대처럼 신비의 은닉 따위 집어치운 '''마술 병단'''이 존재했을 거라고.[6] 전투 양상도 "주인공 일행이 포위 섬멸을 하느냐 vs 왕의 군세가 주인공 일행을 유린하느냐"로 결과적으로 '''주인공 일행은 왕의 군세의 포위 섬멸에 실패했다.'''[7] 이러한 비판을 수용했는지 6장 초반 스토리를 전개에 지장이 되지 않을 만큼만 스킵한 적이 있는데, 독자들의 성화에 결국 스킵한 부분을 다시 쓰게 되었다.[8] 완결난 본편이 800화에 외전인 후일담까지 300화가 넘어간다.[9] 애초에 클리셰는 잘 쓰면 잘 먹히니까 클리셰인 거다. 괜히 '보이 미트 걸'이란 게 있겠는가?[10] 문넷에 소개글이 올라왔을 때 기회주의 전개를 룰렛 탓으로 하는 거냐, 작가가 룰렛을 조작하는 거 아니냐 등의 의혹이 댓글로 많이 올라와 있다. 참치 어장 같은 곳의 앵커, 앙코, 다이스 물 같이 돌린 결과가 현장에서 디렉트로 나오는 게 아니기에 이런 부정적인 평가가 붙는 건 어쩔 수 없는 듯.[11] 다만 모든 룰렛 소설이 그런 건 아닌데, 개노답 환상향의 작가가 연재했던 7인의 마스터는 독자들이 제발 주작 좀 하라고 했지만 꿋꿋하게 룰렛을 돌리다가 작가를 병실로 보냈다. 문넷에서도 폭주가 문제지 룰렛은 진짜라고 공인. 그렇지만 룰렛을 너무 돌려서 문제인 7인의 마스터와 달리 룰렛 지옥은 한 장이 끝날 때쯤 한번 돌리는 정도다. 그리고 260화(2018년 10월 17일 업로드) 이후론 이 정도의 룰렛도 돌리지 않고 있다. 다만 6장 이후에 다시 룰렛을 돌리기 시작했다.[12] 심상세계가 아닌 꿈속이고, 수천수만죽이는게 아니라 수천수만죽었다.(…)[13] 예를 들면 '쓰레기'를 '쓰래기'로 적는다.[14] 예를 들면 '담그다', '잠그다', '치르다'를 '담구다', '잠구다', '치루다'로 적는다.[15] 특히 게시자가 수정을 시작하지 않았던 초반에 난무한다. 예를 들어 '~할 수 있다'를 ~할수 있다', '~것'를 붙여쓰는 등[16] '다르다.'와 '틀리다.'를 구분하지 못한다.[17] 이쯤 되면 진지하게 맞춤법 사전을 다뤄야 할 판인데, 둘 다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지라 그럴 짬을 내지 못하고 있을지도 모른다.[18] 진짜 이유는 '''인리수복을 마친 뒤 자신의 이름을 처음으로 불러주는게 자신의 가족이길 바래서''' 자기 이름을 없는 셈했다고. 다만 본인도 인정했듯 이름을 밝히지않는 건 의사소통에 문제있는 일로, 작중에 그를 좋게 봤던 형가가 '''"좀스럽게 숨긴다"'''고 말하거나 아예 멀린이 '''"소중하다는 사람들에게 이름을 허락하지 않냐"'''라며 주인공을 비웃으며 깠다. 티안 본인도 이러한 지적들에는 당황하여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19] 2차 팬픽에서 종종 나오는 클리셰로서 원작 캐릭터를 생명으로 보지않고를 그저 화면속의 캐릭터로 보는 경우다. 부대장이 서장 당시 올가마리를 대하는 태도가 딱 이거고, 이후에도 이런 자세를 종종보인다.[20] 이게 가장 심했던 3장에서 엔과 메리의 포섭을 실패했던 것도 바로 이것. 이 둘이 애초에 해적인 것도 있지만 살기등등한 눈으로 자신들을 바라보는 티안을 신뢰하지 못했다.[21] 대표적으로 서장의 헤라클레스. 헤라클레스의 분노와 슬픔에 공감한 주인공의 진심어린 호소와 약속에 헤라클레스는 그의 말을 믿고, 무기를 거두곤 스스로 위커맨으로 들어가 불타 사라졌다.[22] 그 대표적인 예가 스파르타쿠스와 네로. 전자는 눈앞에서 머리를 씹어부수는 광경을 보고 충격에 빠져 대화를 후회했지만 대화를 걸어 그를 성공적으로 아군화할 수 있었고, 네로의 경우 별로 내키지않았으나 키요히메의 건과 그녀가 짐승이 각성하고 있음을 알고나선 얼굴 표정을 조작해서라도 그녀와 교류했다.[스포일러1] 2장 메인빌런인 부디카와의 최종전 직전에도 티안이 부디카를 설득하기 위해 대화를 나눴다. 그 대화는 당시 부디카를 멈추지는 못했지만, 미래의 사람들은 네로와 로마의 악행과 자신의 분노와 증오를 바르게 평가하고 있다는 사실에 다소나마 위안을 얻게 해 '''부디카가 2장 내내 증오를 숨기지않은 로마와 함께 칼데아를 돕고자 종장에 참전하는 결과를 불러왔다.''' [23] 더 웃긴건 망토, 우르크의 대잔, 산의 노인의 힘 같은 건 생전의 그가 얻은 것이다만, 엑스칼리버는 생전에 얻지않았고, '''아무리봐도 생전에 받은 걸로 보이지않는 스핑크스 아우라드를 신부들의 펫이랍시고 들고나온다는 거. 그것도 성체가 된 상태로.''' 다만, 스핑크스 아우라드 자체는 1부 종장이 끝나고 시간신전에서 칼데아로 복귀하기 전, 대복합신전에서 건네받았으므로 아슬아슬 생전에 받은 것으로 카운트된다. [24] 세이비어인건 다른 건 자격 미달이고 세계를 구하긴 했어서라고...라는게 본인 설명. 하지만 애초에 '''그딴 단순한 것'''으로 세이비어가 될 수는 없다.[스포일러2] 제 2특이점에서 비스트화가 반쯤 진행된 여파인지 정초복원된 이후에도 특이점에서의 기억이 영감의 형태로나마 남은 네로황제가 쓴 '로마의 신곡'과 제 4특이점에서 티안이 잔다르크의 이면이라는 자신을 거부한 흑잔 mk.2에게 그녀만의 스토리를 작성해 주기 위해 안데르센과 셰익스피어에게 요청하여 쓴 '안개의 기사'로 전승을 남겼다. 전자는 네로황제가 만든 것 중 유일하게 볼만한 스토리로, 후자는 안데르센이 시계탑에 남아있던 '대사부인 키슈아 젤레치 슈바인오르크가 제2법을 적용시켜 만든 상자'에 사본 하나를 넣어둬서 사라지는 것을 막아 훗날 마술사 중 누군가 찾아 돈을 벌기 위해 출판하게 되면서 신앙을 얻게 되었다.[25] 성향상 피할 수 있는 싸움은 피하기 때문이다. 또한 자신이 나서지 않으면 세계멸망급의 상황일 경우가 아닌 한 소환되더라도 '오랜만의 현세네'하고 놀거라고 한다. [스포일러3] 마나카가 혼만 빼돌려서 자기 서번트로 소환했다. 페스나의 아르토리아와 비슷한 상황인셈. 단, 하루가 반복되는 특이점 특성상 죽음으론 돌아갈 수 없는 상태. 또 안개의 기사로서 소환된 탓에 영기가 4특이점 당시의 스펙으로 나온데다 예장 카드가 없어 여러모로 약화된 상태. [26] 더불어 세이비어 적성은 없다고 작가가 공언했는데, 서번트들 전부가 인류사를 긍정하고 수호하는 존재인데, 인류사 좀 구했다고 세이비어가 되면 서번트 전부가 세이비어일 것이라고 한다. 단지 세계를 구한 걸로 세이비어면 그러한 전승을 가진 몇몇 서번트들(ex.헤라클레스 등)도 세이비어가 되지 않느냐는게 이유. 또한 세이비어는 인류 그 자체의 정신적, 영적 진보를 이끌어내 인간을 한층 더 고차원으로 이끌어 그릇된 길을 선택하지 않게 해주는 선도자, 문자 그대로의 구세주 같은 위치에 있는 자들을 말하는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기 때문에 티안은 세이비어가 될 수 없다고.[중요스포일러] 또한 멀린의 진짜 목적이 티안의 칼리번으로 6장의 사자왕의 왕권을 '''부정함으로써''', 그녀에게 진심어린 사과를 하고 싶었던 것이었다. 이것을 위해 티안을 이용한 것. [27] 멜트는 일상생활이 힘든데다가 전장을 가리며, 타마모 캣은 삼미 버전이라 강한 것은 좋은데 마력소모가 극심하다. 그나마 흑잔은 이런 문제에서 자유롭지만 서포터로 분류되면서 전선에 못나선다.[28] 특히 서번트들은 그가 없으며 다른 이들과 교류하지 않고 있어서 어색하다는 게 밝혀졌다. 교류하는 것도 기껏해야 오다와 오키타, 안데르센과 세익스피어, 스테노와 에우리알레+아스테리오스 정도.[스포일러4] 스카사하가 본 미래에서 주인공이 5번째 특이점에서 죽고 올가마리도 아종 특이점에서 죽어 인리수복에 실패하는 걸로 끝난다고 한다.[29] 나중에 알았을 가능성이 있지만 6장에서 그가 죽은 건 진실을 알아서가 아니라 특이점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의 고통을 직접 보고 접했기 때문.[30] 이때문에 1장에서 수만의 병사를 희생양으로 쓴다는 사실을 버티기 힘들어 약을 썼고(그래도 그 사실 생각하자 약 기운이 달아났다) 2장에서 살인을 저질렀을때 괴로워했다.[스포일러5] 이는 적측에 개조당해 조종당하던 오다 노부나가의 공격을 시민들을 방패로 삼아 피하는 일. 특이점의 진실을 알던 주인공이 이 사실을 털어놓으면서 반대하지만 두번째 흑잔은 그런것보다 주인공이 우선이라면서 시민들을 희생시킨다.[스포일러6] 티안이 가진 칼리번, 베디비어가 가진 엑스칼리번, 모드레드가 지닌 클라렌트라는 '''아서왕의 시작과 번영과 종말을 상징하는 검들로 사자왕의 왕권을 부정하는 것.'''[31] 약해진 것은 사실로 마상창인 롱고미니어드를 들고 있으면서도 말을 타지않았던 직전까지의 전투와 달리 약화 후에는 제대로 던 스탈리온을 불러 마상전투를 벌인다. '''그럼에도 클라렌트의 진명해방을 한손으로 버틸정도다.''' 아예 던 스탈리온에 서번트 하나가 무참히 짓밟혀 죽기까지했다.[32] 사실 천상천하 유아독전인 길가메쉬 특유의 성격상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는 있었다. 주인공까지도 길가메쉬 킹왕짱을 외친 건 기존 Fate 시리즈에서의 지식이 있던 탓에 길가메쉬를 너무 과대평가했다고 커버 가능하다. 문제는 역시 '''작가'''까지도 나서서 딴 캐릭터들을 길가메쉬의 발판으로 만들어서 문제.[스포일러7] 4특이점에서 마술왕에 의해 칼데아가 특이점에 소환되려할때 저지된 것. 이는 구다구다 혼노지 이후 칼데아에 숨어 들었던 길가메쉬가 엘키두로 칼데아를 붙잡아버려 소환이 저지된 것이었다. 이후 6특이점 이후 마술왕이 이바라키도지에게 성배를 넘겨 칼데아의 좌표를 알아내려고 하자 이를 무산시키기 위해 직접 움직이기도 했다.[33] 상술되어있지만 사자왕은 '''기사왕'''을 포함한 다수의 서번트들이 파상공세를 벌였음에도 신령에서 끌어내려지기 전까지는 전혀 상대가 되지않았다. 그런 사자왕과 싸워본 티안이 길가메쉬의 면전에서 저리 말한 것. 그리고 길가메쉬도 이를 부정하지않았다.[34] 물론 이건 인리소각 뒤의 주인공을 염려한 행동이긴 하지만, 마술왕을 격하게 증오하는 주인공에게 마술왕을 이해하라는 것은 그 멀린조차 반대할 정도의 문제였다.[35] 단, 사자왕은 본인의 엑스칼리버를 쓸 수 있게 빌려줬고, 산의 노인은 원작처럼 명계의 길잡이를 해주긴했다. 또한 칼데아에 산의 노인이 있다는 떡밥이 여러모로 나오는 중.[36] 에누마 엘리시를 맞는 중이었기에 신체의 반을 방벽 용도로 사용하여 나머지 반절만 압축시켰으며, 이마저도 티아마트의 크기와 질량을 생각하면 어마어마하다.[37] 티안이 자신의 몸으로 바슘의 독의 항체를 만드는 과정에 티아마트의 의식과 우연히 접촉했는데, 이때 티아마트가 단말을 티안의 꿈에 심었다. 그리고 이 단말이 티안과 스카사하의 꿈속 단련 중에 실수로 자아를 각성해버리면서 티안의 전투기술을 거의 학습해버렸다.(…) 이후 본체가 각성하면서 이 단말은 지워졌으나 무의식의 밑바닥에 단말이 학습한 것들이 남아있어 인간의 기술의 필요성을 느낀 본체가 이를 활용했다. 전투 중 이를 눈치챈 스카사하는 자기가 비스트를 가르친 꼴이라고 자조하는 모습을 보인다.[38] '''원래 티안 본인의 기술이기 때문에 티아마트가 어떻게 공격할지 손바닥보듯 읽을 수 있었다.''' 때문에 티안이 익숙치않은 용체임에도 티아마트와의 잘 싸워 올가마리 등이 의아해하기도 했다.[39] 이때 티아마트는 반격할 수는 있었지만 인간형으로 돌아온 티안의 모습에 지웠던 단말의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반격하지않고 단말의 기억에 따라 왜 울고 있나고 묻고 퇴장한다.[40] 통칭 헬데아, 원래 자매작인 형이 왜 거기서 나와?(팬픽)에 같이 기술되어있었지만 여러 이유로 7인의 마스터부분이 삭제되고 항목이 존재 작가 본인이 개노답 환상향이 나무위키 항목이 있는거에도 부담감을 느끼고 있어 선작 3000개를 예전작에 찍어놓고 바로 안만들다가 패러디 작성 기준이 선작 4500개로 상승해서(...) 아직까진 항목이 없다.[41] 7장 시점까지 나오지 않은 서번트는 리처드 1세, 위 캐스터, 위/진 어새신, 위 버서커, 워처이다.(진 아처는 아처 헤라클레스에 묻어 등장했으니 제외)[42] 1장에서는 잔 다르크 얼터를 납치한 것 때문에 질 드 레 가 프렐라티즈 헤타이로이를 시전 했고 3장에서는 티안의 도발로 검은 수염이 바보짓을 그만둔다. 그리고 5장에서는 티안이 네로 브라이드에게 던진 폭탄 때문에 배신할 각을 보고 있던 네로가 티안에게 분노를 표출했다. 다만 실제로는 1장의 키요히메를 제외하면 티안의 잘못은 아니다. 3장에서 검은 수염이 전력으로 덤빈 것은 실제로는 멀린이 준 아가트람이 법치의 상징이기 때문이고 5장의 네로는 당시 상황에서는 덴버를 공격하던 명백한 적이었다. [43] 2장에서는 티안이 오기 전부터 부디카가 성배를 가지고 네로는 짐승화가 진행 중이었으며 4장은 처음부터 니콜라 테슬라와 폭풍의 왕이 소환되고 마술협회는 잔당이 살아남았고 흑막도 원작과는 다르게 추정된다.[44] 사실 마술왕측은 이미 자신들의 패배한 세계의 정보를 입수한 상태였음이 종장에서 밝혀졌다. 아마 2장과 4장의 전개변경은 그 정보를 기반으로 계획을 보강하거나 수정했던 것으로 추정된다.[45] 잔느를 보고 아포크리파에서 나온 이미지를 성치녀, 임신군은 저를 지크하려는 건가요? 드립까지 들먹여대며 깐다.[46] 인류구원은 잔느와 지크의 커플링을 긍정하며 주인공이 둘의 만남을 도와주는 큐피트 역할을 하는 외전까지도 있다.[47] 특히 페일 라이더진 아처의 보구에 대한 불만이 많다.[48] 그런데 6권에서 페일 라이더의 스탯이 나오고 행적을 통해 점점 출현이 납득되어간다는게 함정(...) [49] 이렇게 말하는건 5차는 기본적으로 주인공을 약자로 설정했지만 다른 작품(엑스트라는 애매하지만)들은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전투력이 강하거나 사기로 시작해서 그런듯 하다. 그리고 모든 문제를 떠나 결정적인 문제가 하나 있는데, 애초에 페그오도 벨런스 문제 하나만큼은 페스나 못지 않다(...). 여러모로 이 발언은 문제가 있는 편.[50] 다만 페스나는 페이트 시리즈의 초기작이라 아직 설정이 완전히 짜여지지 않았던 때이며 (이는 후속작인 페이트 제로에서도 나타나는데 이스칸다르의 군략이 B라서 그 이후로 B랭크 이상의 군략을 가지고 나오는 서번트가 전혀 없다.) 후에 추가 및 변경 된 설정이나, 다른 작품에서 나오는 서번트들로 인해 비교적 높게 평가되는 점 등이 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헤라클레스는 B랭크 이하의 공격을 무효화하는데 서번트에 따라서 어떤 서번트는 죽어도 A랭크 이상의 공격을 할 수 없다던가. 그나마도 한 번 당한 공격을 무효화하는 것에서 저항력을 얻는 것으로 하향되었다.) 사실 주인공보정은 있었지만 단지 서번트가 강하다고 파워 인플레라고 하기엔 무리가 있다. 인게임으로 말하자면 공격을 무시하는 회피 → 회피를 무시하는 필중 → 필중을 무시하는 무적 → 무적과 회피를 무시하는 무적 관통 → 무적과 회피를 무시하는 무적 관통을 무시하는 대숙정방어(...)가 바로 인플레의 과정이다.[51]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작가가 1부 엔딩 후에 여유가 생긴 주인공에게 가장 먼저 고백하는 쪽이 낚을 것이다..라고 했다.[52] 다만 아라쉬는 티안의 분전을 보고 감격하여 아이리스필의 보조를 받아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며 스텔라를 연발하였기에 생고생이라기엔 조금 애매하다. 물론 엄청나게 고통스럽다는 말은 있었다.[53] 코얀스카야와 담합해서 모든 이문대의 주민들(게르다나 파츠시 같은 민간인들)을 몰살하는 학살자가 될것이라고 언급했다.[54] 공상수로 인해 인리표백이 발생한게 아니라 이성의 신이 인리를 표백하고 그후에 공상수가 싹을 틔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