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도 잇세이
1. 소개
'''柳洞 一成''' / '''Issei Ryuudou'''
Fate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image] 마도노 미츠아키[1] / [image] 안용욱 / [image] 렉스 랑[2], 로비 데이먼드[3], 브라이슨 바우거스.[4]
호무라하라 학원 2-C반 소속으로 에미야 시로의 절친 이자 마토 신지를 제외하고 시로가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인물. 사실 HA을 해보면 역으로 에미야 시로가 신지와 잇세이의 '''유일한''' 친구라는걸 알 수 있다.[5] 신지는 여학생들 사이에선 최고의 인기남이지만 삐뚤어진 성격탓에 남자들에게 미움을 사고 있는 입장이고, 잇세이는 무욕적이고 근면성실한 사람을 좋아하는 편이라 의외로 친구를 가려서 사귀기 때문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호무라하라 학원 학생회장을 맡고 있다. 보통 입시준비로 바쁜 3학년이 되면 후배들에게 물려주는게 일반적이지만, 여러가지 개혁을 펼쳐보겠다는 포부로 연임 중. 학생들의 지지도 높은 편으로, 학생회장 선거당시 별다른 공약을 내세우진 않았지만, 인간성 자체가 학생회장에 걸맞다는 평가 덕에 무난히 당선되었다. 호무라하라 학원은 운동부엔 많은 예산이 배정되어 최신 설비와 물품을 쓰지만, 문화부는 반대로 푸대접 받아 낡은 비품을 쓰고 있어 잇세이가 이를 못마땅하게 생각중이며 학교예산의 균등분배 실현을 위해 상당한 노력을 기울이는 중. 원래는 이를 다 이루지는 못하고 졸업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6] UBW TVA 에필로그때 어느정도 해결했다는 언급이 나온걸 보면 설정이 바뀐 모양.
류도사에 거주하고 있으며, 그곳 주지스님이 아버지이다. 절을 이어받을 거라서 졸업하면 대머리 예정이다(…). 절집 아들이라 그런지 고승들이나 쓰는 고전적이고 특이한 말투를 구사하며, 고지식한 데가 있는 전형적인 애늙은이 취향. 또한 말끔하게 잘 생겼다고 한다. 게임 본편을 플레이했을 때, 류도사 부근이 수상하다는 식의 언급이 반복되면서 '혹시 마스터 아닌가?'하는 의혹을 받게 되는 포지션이지만 결국은 페이크였다.[7] 본편의 주요 전개와는 거의 상관없는 단역. 허접해보이는 신지가 의외로 중요한 역할인 것과 대조된다.
형이 1명 있는데 이름은 류도 레이칸. 현재 류도 가문 당주겸 류도사 주지스님 대리를 맡고 있다. 호탕하고 남을 잘 챙겨주는 성격이라 동생 잇세이가 롤모델로 삼아 본받고 싶어 한다고.
2. 본편
류도사에 얹혀 사는 쿠즈키 소이치로를 형처럼 따르고 있으며,[8] 캐스터의 정체를 모른 채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식으로 좋게 보고 있다.[9] 다만 할로우 아타락시아로 넘어가면 캐스터가 가사를 못한다고 '''시로와 비교하면서''' 구박한다. 그 때문에 캐스터가 시로에게 가사 도움을 받기도 했다.
캐스터의 회상에서는 거의 초악질 시누이, 혹은 시어머니 수준으로 문틀에 먼지가 쌓여있다느니, 된장국이 어쩌니, 다림질이 서툴다며 시로와 비교를 해대며 '고향으로 돌아가서 고기나 뜯어먹어 이 무식한 여자!' 따위의 폭언도 서슴치 않은 듯하다. 일단 캐스터의 묘사는 다분히 피해망상이 깃들어 엄청 과장해서 말했을 가능성이 높지만, 주변의 여성들을 시로와 비교하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원작에서 흑해 지역에서 와서 호밀빵만 만들 줄 아냐고 하는 대사가 실제 있는 걸 봐서 메데이아를 흑해 조지아 출신으로 알고 있는 것 같다.[10]
토오사카 린과는 같은 중학교 출신이자 당시 학생회 임원으로서 한솥밥을 먹은 적도 있는 의외로 깊은 인연이 있는 관계. 다만, 친한건 아니고 묘하게 대립각을 세우는 악우 & 견원지간으로 린이 근처에 나타나기만해도 금방 기척을 알아채곤 경계심을 드러낸다. 이는 잇세이의 관찰력이 좋아 린이 본 성격을 숨기고 내숭을 떤다는걸 단번에 간파해 못마땅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 또한 중학교 학생회 임원 시절의 린과 이런저런 안건을 두고 자주 충돌한 껄끄러운 과거도 한몫 거들고 있다.
위에서 잠시 언급된대로 잇세이는 사람을 가려서 사귀는지라 친하게 지내는 이들이 적지만, 기본적으로 남들에겐 친절한 편이다. 다만, 린을 대하는 태도만은 완벽히 적대적. 비유적인 의미로 '''마녀'''나 '''암여우'''라고 부르기도 한다. 게다가 의외로 대를 이은 악연지간.[11] 캐스터를 언급할 때에도 수상쩍다 말하는걸 보면 내숭있는 여자, 특히 마술사 같은 자들과 타고난 상극인 모양이다.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이리야를 보고 토오사카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 한걸 보면 이쪽으로의 감이 뛰어난 듯 싶다. 다만 설정집에 언급된바에 따르면 린을 천하의 악녀를 대하듯 안 좋게 보는건 아니며, 인간적인 부분은 진심으로 인정하고 있다.[12][13]
학교비품 수리해 달라는 자신의 부탁을 시로가 적극적으로 들어주는데다[14] 점심시간에 학생회실에서 도시락 반찬을 나눠받고 있어서 항상 고맙게 여기고 있다. 여담으로 시로가 "네 도시락은 왜 그렇게 검소하냐. 아무리 절이라고 해도 고기도 술도 안 먹는다는 가르침이 있는 건 아니잖아?"라고 물었는데, 잇세이 본인의 말로는 그냥 아버지의 취미(…)라고. 류도 가문의 평소식단이 채식주의 성향 + 고기류 사는데 돈 쓰는 걸 허용하지 않는듯 하다. 본인은 그냥 군말없이 따르곤 있지만 육고기좀 먹고 싶은 눈치.
마술과는 완전히 인연이 없어서 본편에서 비중은 적은 편이지만 시로의 거의 유일한 친우여서 은근히 자주 나오고, UBW의 데드엔딩 루트 중에는 캐스터에게 조종당해 시로를 찌르고 자신도 자해해 죽는 무시무시한 전개도 있다. 성배전쟁에선 류도사 자체가 캐스터의 공방으로 징발된지라 류도사 스님들과 함께 데꿀멍.
루트에 따라서는 성배전쟁의 여파로 류도사가 파괴되기도 하는데, 거기서도 제대로 된 언급이 없다. 일단 할로우 아타락시아에 잇세이의 형을 비롯한 류도사 사람들 + 건물들이 멀쩡하게 등장하는 것으로 보아 사람은 피해가 없거나 류도사의 피해 자체도 복구 가능한 수준으로 보는게 정사인 듯 하다. UBW TVA에선 안나오지만 블루레이판에선 류도사 구성원이 단체로 구급차에 실려가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냥 눈만 감고 있고 숨도 쉬는 걸 보면 멀쩡한듯. 에필로그에서도 류도사를 복구하고 있다는 언급을 봐선 잇세이의 무사도 확정적이다.
3. 외전
- Fate/hollow ataraxia에서는 이리야와 린이 유사인종(...)이라는 것을 눈치채기도 하고, 미믹에 빠졌다가 마법소녀 카레이도 루비가 되어 뛰쳐나온 린을 보고 평소의 내숭과 다른 면모에 그녀를 좋게 보게 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캐스터와 쿠즈키 소이치로의 사이에서 시누이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본편에서도 쿠즈키를 의형제로 여기기 때문에 보이는 행동인 듯.
[image]
- Fate/EXTRA에서는 주인공이 츠키미하라 학원에 입장할 때 주인공의 복장이 단정한지 검사하면서 등장하며 이후 성배전쟁 시작후엔 보조 역할을 맡는 NPC 캐릭터.
3회차에서 주인공이 보팔의 검을 만들 수 있는 연금술사를 찾으려고 할 때 아틀라스가라고 불리는 자들이 관련이 있다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외엔 딱히 비중이 없다. 말 그대로 그냥 배경수준.
- 카니발 판타즘에선 7화에 등장. 여전히 캐스터와 티격태격 하는 사이이며 소이치로에게 캐스터의 본질을 알리려고 하는 등 악역 포지션(?). 소이치로의 가족은 아니지만 여러모로 새어머니를 못 마땅해하는 십대 자녀 캐릭터를 연상케 한다.
그리고 지금껏 그 누구도 태클걸지 않았던 캐스터의 쫑긋귀에 처음으로 태클을 걸었다!!! 하지만 그런거 신경 안쓰는 소이치로와 더불어 순간 캐스터가 때려 눕힌다.[15]
- > "에에잇! 아까부터 듣고 있자니 이런 파렴치한! 역시 에미야는 여자 따위에게 넘겨줄 수 없어! 남자만의 류도사에서 보살피겠다!"[16]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는 2부까지는 에미야 시로와 함께 출연하는 일이 잦았으며, 마토 사쿠라보다도 비중이 높다.[17] 또한, 2기 중반부에서 등장하여 해변에 놀러갔을때 시로와 함께 이리야 일행을 인솔하는 일을 했다. 시로와 절진하게 지내는 부분을 이리야의 친구 쿠리하라 스즈카가 서로간의 끈적한 사이(....)로 바라보며 창작욕을 불타게 만들었다. 그리고 츠바이 원작 4권 한정판 부록으로 증정되었던 드라마 CD에선 바제트 프라가 맥레미츠의 괴력을 보더니 "아름다워..." 라고 중얼거렸다. 그리고 Drei의 배경인 이리야들의 세계와 평행세계(미유의 원래 소속 세계)에서 등장하는 줄리안이라는 캐릭터가 류도 잇세이의 포지션을 차지하는 캐릭터로 나온다. [18]
신지와의 영웅사 대전 이후 신지가 히무로의 약혼자가 아니라는 상황이 드러나자 다음으로 가능성이 높은 인물로 의심받게 되었다. 이후 히무로가 잇세가 자기 약혼자인지 알아보기위해 잇세에게도 영웅사 대전을 신청하게 된다. 잇세는 즉시 야규 쥬베와 사사키 코지로로 속공을 했지만 히무로는 당황하지 않고 숫자로 둘을 포위해 쓰러뜨린다. 이후 복병을 경계해서 새로 추가한 에우메네스와 메데이아로 나리타 나가치카를 봉쇄한 후 텅 빈 성을 공격하는데... 하지만 그것이 잇세가 노리는 것이었다. 잇세는 즉시 뒤집어 두었던 충견 하치공을 제물로 바쳐 5초간 기력 max가 된 상태에서 마찬가지로 뒤집어두었던 모리 소이켄의 능력인 마계전생을 연속해서 사용, 히무로의 성 바로 앞에 있는 야규와 코지로를 강화시켜 부활시킨다. 그 와중에 나리타 나가치카의 능력이 발동해 잇세의 성은 방어력이 급증해 결과적으로 히무로의 성이 먼저 함락되면서 히무로를 패배시킨다.[20] 이후 잇세는 스스로 히무로와의 플래그를 박살내면서 결국 약혼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게 되었다. 최근에는 잘 안나오다 발레타인 이벤트에 다시 등장했는데 히무로가 남는 거로 준 초코케이크를 먹다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 절찬 오해 생성중.
4. 동인 등 2차 창작
바보와 시험과 소환수의 등장인물 쿠보 토시미츠와 이미지가 비슷해서[21] 이쪽으로 소재가 나오기도 한다.
류도사 주지의 아들이라는 것 때문에 법술을 쓰거나 부적을 날리는가 하는 팬픽도 나온다. 실제로 달동네에선 마술사들이 마술을 쓰듯이 승려들은 법술을 쓴다고 한다. 작중에선 마술 밖에 안 등장하지만.[22]
UBW 루트에서 시로가 '혹시 마스터가 아닐까?' 라는 의심을 품고[23] 령주를 확인하기 위해 옷을 강제로 벗긴 적이 있다. 그때 반응은 "여기서 그만둘 껀 뭐야..."(!!!) 그리고 이 장면은 UBW TVA 9화에서 굉장히 훌륭한 퀼리티로 영상화 되었다(...). 이 때문인지 이후 각종 동인지 등에서 동성애자로(?!) 다뤄지고 있으며, 여기에 쿠즈키를 향한 격한 '브라더 컴플렉스'가 덧씌워지는 등 여성향에서 꽤 떡밥이 됐었다.[24] 할로우 아타락시아의 '악질 시누이' 기믹이 이런 캐릭터성이 구축되는데 결정타를 먹인 듯.
그 연장선 중 하나로, 위에도 언급되다시피 캐스터에 대해 캐묻던 시로를 죽이고 자결하는 엔딩을 마술과 관련 없는 '''제 3자의 시각'''에서 보자. 평소에 의심스러울 정도로 가까웠던 두 남자중 한 남자가 아이돌적인 미소녀와 사이가 가까워졌다. 그런데 그 미소녀는 다른 쪽 남자와는 앙숙 사이. 그러던 차에 앙숙이던 여자와 가까워진 쪽을 죽이고 자결한다? 누가 봐도 빼도 박도 못하는 수라장!
5. 기타
- 아버지가 승려라는 점 때문에 한국 한정으로 의문을 갖는 이들이 종종 있다. 한국 불교에선 교리상 승려의 결혼 및 자녀를 갖는게 금지되어 있어 이를 기준으로 한다면 잇세이네 아버지는 파계승이 되기 때문. 그런데 이는 한국과 일본 불교의 계율적 차이가 있어서 전혀 문제될게 없다. 일본 불교는 아내나 자식을 두면서 경우에 따라 육식도 가능한 대처승(帶妻僧)이 공식적으로 허가되는데, 잇세이네 아버지가 여기에 속하기 때문. [25]
- 집인 류도사와 호무라하라 학원은 걸어서 2시간이나 걸리는 엄청나게 먼 거리인데, 아무렇지 않다는 듯 도보로 통학하고 있다. 캐릭터 용어사전에서 이 부분에 대해 첨언하길, "산에서 수행하는 어린 중인 다리가 튼튼한 것이다."
- 아침 HR 때 시선이 마주쳤을 시, 잇세이가 헛기침을 하면 학생회실 / 시로가 헛기침을 하면 교실에서 점심을 먹자는 암묵의 룰을 정해놨다. 그런데 시로는 이걸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적당히 맞장구 쳐주고 있었다고.
- 전교 1등답게 시로에게 이런저런 참고서를 추천해주는 등 적극적으로 공부를 도와주는 모양새를 취하고 있는데, 정작 시로는 공부에 그리 비중을 두지 않고 있어서 별 효과는 못봤다.
- 히무로 카네와도 의외로 통하는 구석이 있어 대화가 그럭저럭 성립된다.
- '학생의 본분은 학업' 이라는 모토로 학생회를 굴리고 있다. 그래서 성적이 않좋은 부원이 다수 나오는 특활부에 대해선 방과후 활동 시간을 강제로 줄여버리는 패널티를 부여하고 있다.
- 할아에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오방떡을 엄청나게 좋아한다. 특히 신토에 있는 대형 백화점 '베르데'의 지하 군것질 코너에서 파는 오방떡이 마음에 드는지 사먹으러 가자고 제안하는 장면이 있을 정도. 오방떡 내용물은 무조건 팥앙금이라는 확고한 신념이 있으며, 치즈나 크림 같은 바리에이션을 싫어해 이쪽을 좋아한다고 말하면 폭풍 잔소리를 날려주고 싶단다. 참고로 잇세네 아버지는 자식들이 군것질 하는 걸 매우 싫어하기 때문에 오방떡 먹다 걸리면 벌로 외출금지를 명령한다.
- 일본판 한정으로 스튜딘 페스나와 UBW TVA에서의 연기톤이 확연하게 다르다. 전자는 평범한 고등학생 느낌이고, 후자는 애늙은이 속성이 있다는 설정을 반영해 더 굵고 나이든 아저씨 같은 톤. 특히 0화에서 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고등학생과는 너무 안어울리는 어른 목소리라고 생각했는지 같은 장면을 다른 시점에서 보여준 1화에선 약간 톤이 다운되어 있다.
[1] Fate/Grand Order에서 진궁도 맡고 있는데, 잇세와 마찬가지로 안경 속성이라는 공통점이 있다.[2] 스튜디오 딘 버전 애니메이션 한정.[3] UBW TVA+헤븐즈 필 극장판.[4] 프리즈마 이리야.[5] 다만 학생들 사이에서 평가는 좋은 편. 참고로 잇세이와 신지는 서로 상극이라 친구가 될 수 없다. 그래서인지 본편 시작 전에 시로는 점심때마다 두 남자의 쟁탈전에 휘말렸다고 한다.[6] 잇세이는 원수지간인 토오사카 린이 학급 위원들을 구워 삶아서 예산안이 잘 통과되지 못하게 술수를 쓴다고 여기는듯 하다. 실제로 린이 그랬는지는 불명이지만.[7] 진짜 원흉은 류도사 용맥에 터를 잡은 캐스터.[8] 부를 땐 소이치로 형님.[9] 하지만 수상쩍은 인물이라며 불평하기는 한다. 이에 의문을 품고 계속 질문할지, 아니면 넘어갈지 선택지가 뜨는데, 계속 질문하면 캐스터의 암시에 걸린 잇세이가 시로를 칼로 찔러서 살해하는 배드엔딩이 뜬다.[10] 실제로 콜키스는 흑해 조지아 일대에서 실존했던 고대 왕국 이름이다.[11] 토오사카 가와 류도 가의 사이가 안 좋은 것은 1차 성배전쟁이 시작되던 무렵이라고 한다. 아마도 류도사가 있는 엔조 산에 토오사카 가가 류도 가의 허락 없이 대성배를 설치해서 이로부터 트러블이 생긴 것으로 추정된다.[12] 사실 토오사카의 마술사적인 면모(류도사에 무단 대성배 설치)도 그렇고, 이리야의 마술사적인 면모에 토오사카 같다고 하는 것도 그렇고, 묘하게 '''사람 그 자체를 싫어하는 것보다는 '마술사' 그 자체에 무자각적인 반감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13] 또한, 본래 성격을 숨기고 음울한 모습으로 있는 캐스터에 대해서도 반감을 가지고 적대하는 것을 보면, '''원래부터 속내를 알 수 없고 겉 모습에서 사악함이나 음침한 모습인 사람 자체에도 반감을 가지고 있는 편'''으로 보인다. 캐스터도 토오사카랑 이리야처럼 마술사인 걸 생각하면 더더욱 아이러니. 세이버의 깨끗하고 올곧은 면모를 보고 영기가 선하다면서 좋게 생각한 걸 볼 때 시로나 세이버같은 부류가 호감형인 것 같다.[14] 위에 언급된대로 학교 예산관련으로 푸대접 받는 문화부 비품을 조금이라도 더 쓰게 만들어 주려고 시로에게 수리를 부탁하는 것. 참고로 남을 차별없이 도와주자는 사상인 시로는 부별간 구분을 안두고 모두 고쳐준다.[15] '애초에 엘프귀가 이상하지 않을 리가 없어!'라며 대놓고 말한다. 또한 자세히 보면 소이치로와 캐스터가 포옹할 때 상당히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캐스터의 팔이 늘어나 잇세를 가격한다!! 더군다나 그 팔은 다시 본체인 캐스터로 돌아가는 연출까지 있다. 여담으로 2화에서도 아키하의 망상 속에서 시키가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다.[16] 프리즈마 이리야 2기 18화에서 여자들이 시로 쟁탈전을 벌이자 내뱉은 대사.[17] 물론 원작처럼 엑스트라 정도의 비중이기는 하다.[18] 보기에 따라서는 이리야와 미유처럼 줄리안이 평행세계의 류도 잇세이일 수도 있다. 성격이나 외모적으로는 닮은게 거의 없는 이리야-미유보다도 줄리안은 최소 외모+포지션적(안경남, 특유의 헤어스타일과 머리색, 학생회장 포지션, 일단은 주인공의 동성친구 등등)으론 잇세이와 겹치는 부분이 제법 되기 때문. 다만 마술 문외한의 잇세이와 달리 줄리안은 마술가문 소속이며 잇세이가 싫어할법한 속을 알기 힘든 인간이라는 점(…)[19] 가끔 미츠즈리가 끼면 인원수 채우기로 고토 가이가 투입된다.[20] 잇세는 게임이 시작하기전에 신지에게서 히무로의 덱에 대한 정보를 얻었고 그래서 3봉에 나리타 나가치카라는 상당히 인지도가 떨어지는 인물을 배치한 것이었다. 히무로는 당연히 적의 스킬을 알지 못했고 따라서 굳이 유리한 상황에서 건드리는 위험을 감수하지 않고 메데이아의 중압으로 속박만 시켰다. 물론 잇세는 신지에게서 메데이아의 스킬을 들어서 알고 있었기에 나리타를 배치한 것이었다. 나리타의 스킬 덴가쿠 오도리는 전장에서 춤을 추면 성의 방어력이 올라가는데 그 결과 그냥 공격했더라면 쓰러졌을 나리타 나가치카는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일 뿐 춤 추는 것은 아무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노 터치 상태로 스킬을 사용할 수 있었다. 만일 잡 역사 상식이 풍부한 마키데라가 있었다면 상황이 달라졌겠지만 잇세는 그것을 염려해서 마키데라가 숨어있을만한 장소를 타이가에게 일러바쳐서 마키데라가 보충수업을 탈주하는 것을 막았다. 결국 히무로는 처음부터 잇세의 손 위에서 놀아난 셈이 되었다.[21] 공부 잘하는 잘생긴 안경남.[22] Fate/EXTRA의 최종보스(스포주의)가 법술처럼 보이는 기술들을 쓴 적은 있다.[23] 토오사카 린이 이 가설을 제기하며 거친 방법을 써서라도 정체를 까발려보자고 말했는데, 시로가 자신이 하겠다며 뜯어 말렸다.[24] 위에도 적혀있지만 등장 여성 캐릭터들 상당수와 사이가 안 좋고 프로필에서도 여자를 싫어하는지라, 초기부터 시로의 하렘중 하나로 여긴 여성 플레이어도 있던 모양.[25] 그렇게 따지면 다!다!다!의 사이온지 카나타도 마찬가지로 대처승의 자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