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2019 월드 챔피언십/공식 영상
1. 공식 테마곡: Phoeni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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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troy your doubt, face the future.
의심을 박차고 미래를 마주하라.
뮤비 소개글
1.1. 가사
1.2. 상세
페이커, 루키, 캡스가 주인공으로 그들에 대한 롤드컵 헌정곡이다. 뮤비에서 페이커, 루키, 캡스 선수로 묘사된 챔피언(카르마, 리산드라, 이렐리아)은 각자 중요한 경기(2017 결승, 2015 16강, 2018 결승)에서 패배를 기록한 공통점이 있다.[1] 또한, 수많은 악플과 비난이 세 선수를 향하는 모습으로 추측해봤을 때[2] 불사조라는 제목에 걸맞게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 부활해 2019년 롤드컵에서 소환사의 컵을 되찾기 위해 도전하는 모습으로 해석된다.
곡이 전체적으로 텐션이 낮아 이전 테마곡들처럼 끓어오르게 하는 느낌이 없다는 평이 많았다. 하지만 후술되듯 Take Over 공개 이후 재평가를 받았으며, 피닉스가 메인이 아니라 배경에 깔리는 용도로는 훌륭하기 때문에 뮤비 빼고 곡만 놓고 보면 잘만들었다는 시선이 제법 생겼다.
뮤비가 난해하고 뭔가 부족한 CG랑 연출덕에 음악이 아깝다는 비판이 았다. 특히 작년 테마곡 'RISE'가 역대급 뮤비로 호평이 자자했기에 작년급의 뮤비를 기대한 사람들은 다소 실망을 표하고 있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모든 테마곡이 롤드컵 시작 전에 공개되었는데 이번 2019년에는 예상보다 너무 늦게 공개되는 바람에 기대치는 엄청나게 높여놓고 결과물은 좋지 않아서 실망이 많았다. 또한 작년엔 17년도 우승자인 앰비션의 우승 과정을 차례로 보여주며 호평을 이끌었지만 18년도 우승자인 루키는 지하철에서 봉 잡고 노려보는 표정만 나오는데다가 롤드컵 우승은 한 적도 없는 캡스가 루키를 제치고 센터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불만이 있다.[3]
그래서 한 유저가 RISE에 합성해봤는데 역시 음악이 아니라 뮤직비디오가 문제였다는 의견이 많은편.
물론 영상미도 사용된 기법이나 CG, 애니메이션 등을 감안하면 퀄리티가 낮다고 단정할 수준은 아니다. 주고자 하는 메시지도 명확하고.[4] 작년과 재작년의 테마곡 'Rise', 'Legends Never Die'가 앰비션을 필두로 너무 역대급 스토리가 뽑히는 바람에 기대치가 올라간 상황에서 테마곡 공개 시기마저 늦어져버리니 공개 이후 유독 박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보는 편이다.[5]
해외 팬들은 노래에 대한 평보단 'Are you gonna die today?'를 밈으로 갖가지 드립들을 쏟아내는 중.
주요 등장인물들이 전부 8강 전에 탈락해버려 진혼곡이라 불렸던 'RISE'와는 달리, 이번엔 뮤비에 등장한 선수들과 제목인 'Pheonix'가 팀명에 들어간 FPX가 모두 4강 진출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영상에 나온 3명의 미드 중 좌우에 있던 루키와 페이커가 4강에서 침몰하고, 결승에서 FPX에게 G2의 캡스가 2연속 준우승의 고배를 또 다시 들이마시는 상황이 나오면서 작년 RISE에 이어 공식 주제가의 저주는 유지되었다. 또한 뮤비에 직접 등장한 세 선수들이 전부 탈락한 것과는 달리, 팀명에 노래 제목을 담고 있는 FPX는 '''우승'''을 가져가게 되면서, 올해 테마곡은 진혼곡이자 우승곡이 되었다.
2020 롤드컵 주제가 Take over가 이도저도 아닌 곡의 흐름과 뮤직 비디오의 주제가 별로 인것 같다며 국내 및 해외에서 Phoenix가 재평가 받고 있다. Phoenix가 끓어오르는 게 없었지만 경기가 끝나고 잔잔하게 깔리는 BGM으로 좋았다는 평이다.
여담으로 Against The Current의 보컬인 크리시 코스탄자는 이것으로 Legends Never Die에 이어 두 번째로 롤드컵 테마곡에 참여하게 되었다.
1.3. Phoenix - Blanke 리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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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 4강을 앞두고 공개되었다.
1.4. Phoenix - Carpenter Brut 리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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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1일, 두번째 리믹스가 공개되었다.
1.5. Phoenix - 1788-L 리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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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5일, 세번째 리믹스가 공개되었다.
2. 결승전 테마곡: GIANTS
3. 로그인 테마
롤드컵에서 나왔던 명장면들이 상징적으로 표현되어 있다.
- 제드 vs 탈론 - 2014 롤드컵 16강 C조 11경기에서 경기 중반, 블루팀 작골 캠프에서 엑스페케와 다데가 일기토를 벌여 엑스페케의 제드가 다데의 탈론을 죽이고 실피로 살아가는 장면. 영상
- 케넨 vs 올라프, 카르마, 진, 나미 - 2016 롤드컵 16강 A조 4경기에서 경기 중후반, 미드 한타에서 스멥의 케넨이 E-벨트-R-W 콤보로 G2의 챔피언 4명을 한 번에 쓸어버리는 장면.[6] 영상
3.1. 잊을 수 없는 순간들
애쉬 vs 에코 - 2016 롤드컵 4강 A조 경기 2세트에서 프레이의 애쉬가 탑 억제기에서 바텀 부쉬에서 순간이동을 타는 듀크의 에코를 마법의 수정화살로 맞추는 장면이다.[7] 경기도 명경기였지만, 시리즈 또한 롤드컵 역대 최고의 다전제로 이야기되곤 한다. 영상
바루스 vs 카르마 - 2017 롤드컵 결승전 3세트의 마지막 미드 한타 장면에서 룰러의 바루스가 부패의 사슬-점멸 콤보로 점멸이 1초 남은 페이커의 카르마를 맞춰 한타를 대승하고 우승을 확정한 장면. 영상
아트록스 vs 이렐리아, 카밀, 리산드라, 시비르, 알리스타 - 2018 롤드컵 4강 1경기 3세트의 중반 화염 드래곤 한타 장면에서 더샤이의 아트록스가 G2를 상대로 홀로 G2의 진형을 붕괴시키며 한타의 승리를 이끈 장면. 이 장면으로 더샤이의 중국 내 인기가 우지급 탑 티어로 올랐다고 한다.[8] 영상
4. 오프닝 티저
4.1. 플레이-인 스테이지
4.2. 그룹 스테이지
4.3. 토너먼트 스테이지
4.4. 결승
5. The Penta
6. Eyes on Worlds
[1] 루키의 경우 2018 8강이 아닌 다른 해석도 존재한다. 2015 롤드컵 당시 중국이 역대 최악의 성적(EDG 8강 탈락, IG와 LGD 16강 탈락)을 기록했는데, 특히 IG는 16강에서 2승 4패 4위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받고 탈락하였다. 16강 마지막 경기인 C9전에서 루키가 리산드라를 꺼내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미 4위 탈락은 결정된 상태라 비난을 피할 수 없었다. 영상 1-2초 부근 지하철 왼쪽편의 美容 포스터에 다소 뜬금없이 붙어 있는 C9 팀마크로 추정되는 것이 이를 방증하며, 영상에서 악플로 가득한 SNS는 15 롤드컵 당시 중국인들의 비난이라는 것.[2] 각 선수들마다 표현되는 모습이 다른데 루키는 SNS를 통해 은퇴각을 잡으라는 비난, 페이커와 캡스는 각각 미드 차이, EZ라는 어휘로 조롱당하는 모습을 표현했다.[3] 이는 곡과 뮤비의 테마가 "실패, 그리고 부활"이기 때문에 준우승자인 캡스를 센터로 쓴 것으로 보인다. 세트패밖에 없는 루키가 패자 역할로 나온 것도 우승자에 대한 예우로 넣어 줬다고 봐도 될 듯.[4] 물론 'Rise'가 전달하는 메시지와 영상 스토리가 더 심플하긴 하다. 모든건 이쪽이 너무 역대급으로 뽑혀서 생긴 문제.[5] 공교롭게도 true damage의 giants도 똑같은 평가를 받고있다.[6] 이후, 수호천사로 살아나는 익스펙트의 나르까지 잡아내고 미드 2차 타워와 억제기 타워를 밀고 바론을 먹는다.[7] 이를 나타내듯 다른 장면들은 서로 붙어 있지만 애쉬와 에코는 멀리 떨어져 있다.[8] 참고로 아트록스 석상이 들고 있는 대검이 업데이트 이전의 것인 오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