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룬/마법
1. 개요
리그 오브 레전드의 마법 룬에 대해 설명하는 문서다.
2. 마법(Sorcery)
스킬 사용 빈도가 높은 챔피언 전용 룬. 스킬 사용 시 적용되는 효과나 마나를 보충해주는 룬들로 이루어져 있다. 대개 '''마법사''' 챔피언들이 사용하는데 그래서인지 물몸을 보완해주는 룬도 있다.'''파괴여, 오라!'''
마법은 스킬을 강화하거나 자원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빌드입니다.
3. 핵심 룬(Keystone)
3.1. 콩콩이 소환(Summon Aery)
룰루의 E를 패시브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재해석한 룬이다. 룬 개발 작업 중간 포스팅에서 제일 먼저 올라왔던 룬으로, 콩콩이라는 7세 이용가스러운 이름이 언급되자 대다수 유저들이 '''정말 저런 이름으로 나오냐'''고 경악하거나 홍진호, 어윤수, 고동빈 등을 놀리기도 했으며 정말 저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스킬이나 기본 공격 시 조그마한 여우 모양의 정령을 보내어 추가 적응형 피해를 가할 수 있고, '''자신을 제외'''한 아군에게 버프를 주면 아군에게 날아가 보호막을 생성한다. 이 때 버프는 어떤 종류든 상관 없다. 공속이든, 방어력이든, 이속이든 그냥 버프라면 보호막이 생긴다. 심지어 자르반의 깃발효과를 받기만 해도 쉴드가 생겨난다. 콩콩이가 날아가는 거리는 제한이 없다. 즉, 티모가 우물에 있는데 적 챔피언이 버섯을 밟았다면 콩콩이가 소닉 쌈싸먹는 속도로 해당 챔피언에게 날아와서 피해를 입히고 간다. 콩콩이는 대상에게 2초 정도 붙어 있다가 천천히 주인에게 다시 날아오므로 대상 방향으로 이동하면 콩콩이를 더 빠르게 회수할 수 있다.
또한 '''도트 피해'''가 있다면 지속 시간에 따라 2번 피해를 입히는 것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말자하의 e스킬 도트 데미지는 4초간 지속되는데, 말자하와 상대방과의 거리가 멀지 않고 말자하가 상대방을 향해 움직이는 상황이라면, 콩콩이가 처음 피해를 입힌 후 말자하에게 돌아온 시점에도 상대방에게 도트효과가 남아 있으므로 콩콩이가 한번 더 날아가서 피해를 입힌다. 즉, 유성과 감전에 비해 쿨이 굉장히 짧아 견제형 원거리 챔피언과 극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다만 쿨만 짧을 뿐이지 데미지는 같은 마법 빌드의 일반 룬인 주문 작열과 비슷한 정도라 딜링 용도로 쓰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고, 보통 초반에는 짤짤이에 추가적인 딜과 쉴드를 통한 아군 보호, 후반에는 꽤 높은 배리어를 제공하는 용도로 쓰는 경우가 많다. 특히 후반 한타 때는 유틸형 서포터들의 주력 아군 보호 스킬의 쿨이 돌기 전에 콩콩이가 돌아오기 때문에 높은 효율을 자랑한다. 이 점들 때문에 콩콩이는 유틸형 서포터들이 거의 고정으로 들고 다니는 필수 룬이며 유성보다 콩콩이를 더 쉽게 쓸 수 있는 제이스나 티모같은 일부 챔피언들이 사용하기도 한다.
이외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광역 스킬이나 카서스의 진혼곡(R) 등으로 다수 챔피언이 동시에 피격당했을 경우 가장 가까운 챔피언에게 날아간다.
- 은신 챔피언의 경우 콩콩이는 적에게 보이기 때문에 적이 돌아가는 콩콩이를 보고 은신챔피언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다.(ex)티모의 버섯)
- 카서스, 사이온, 코그모 등의 챔피언들은 사망한 후 패시브가 발동된 상태에서도 콩콩이를 사용할 수 있다.
- 아군 보호막은 불타는 향로와 아테나의 부정한 성배를 발동시킬 수 있다. 보통 콩콩이를 사용하는 챔피언들은 자체적인 실드나 힐 스킬이 있다보니 특별히 신경쓰지는 않는 점이지만, 지원 스킬로 힐과 실드 없이 이속 버프만이 존재하는 질리언[1] 의 경우 이걸 이용해서 두 아이템을 사용하기도 한다. 광역 오오라 덕분에 향로, 성배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소나는 오히려 자체적인 보호막, 힐 스킬이 W 밖에 없다는 점 때문에 콩콩이 의존도가 높은 편이다. 소나가 다른 유틸폿에 비해 유독 유성을 안쓰는 이유는 이때문. 그만큼 특성상 콩콩이의 보상이 큰 서포터이기도 하다.
- 결의 룬의 생명의 샘과 나미의 패시브인 밀려오는 파도[2] , 트위치의 패시브인 맹독은 콩콩이를 발동시킬 수 없다.
- 콩콩이를 든 챔피언이 바위게를 처치할 시, 바위게의 이동속도 장판에도 콩콩이가 발동한다. 해당 바위게 버프의 지속시간 동안, 콩콩이 쿨이 찰 때 마다 장판이 실드를 제공한다.
- 광역 딜링스킬 겸 논타겟 광역 버프를 제공하는 경우는 일단 자르반은 깃발로 피해를 입혔다면 피해를 입은 깃발과 가장 가까운 대상에게 콩콩이가 날아가고, 세나의 Q는 클릭한 대상에게 콩콩이가 날아간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3.2. 신비로운 유성(Arcane Comet)
쉽게 말해 논타겟 루덴의 폭풍으로, 적 챔피언에게 스킬을 맞히면 해당 위치에 유성이 날아가 광역 적응형 피해를 준다.[3] 피해량이 콩콩이보다 강하고 광역 피해를 입히지만 공격 스킬에만 발동되며, 보호막을 씌울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콩콩이는 타겟팅이지만 유성의 경우 피해 범위가 미리 보이며 회피가 가능하다. 콩콩이와 마찬가지로 원거리 견제기가 주력인 챔피언들이 많이 사용하며, 상기의 단점을 해소하기 위해 그 중에서도 해당 견제기에 CC가 붙어 있어 유성까지 쉽게 맞출 수 있는 챔피언들이 많이 사용한다.[4] 또한 콩콩이와는 달리 엄연히 광역 피해이기 때문에 적 챔피언 주변에 미니언이 몰려 있다면 초반 CS 수급에도 어느 정도 도움을 준다.
별도의 쿨타임 없이 가서 회수하면 또 사용할 수 있는 콩콩이와 달리 유성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있지만, 재사용 대기 시간 동안 스킬을 맞히면 남은 재사용 대기 시간이 감소한다. 이 효과 때문에 실제로는 유성을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되어 미드에서는 유성을 맞히고 상대의 유성은 피하는 것이 라인전의 핵심이 되었다.
주로 제라스처럼 사거리가 길고 공격적인 스킬셋을 가진 포킹 마법사 챔피언들이 채용한다. 카르마나 미스 포츈과 같이 CC를 동반하는 포킹이 가능한 원거리딜러나 서포터들도 수요가 있다.
야스오의 바람 장막이나 브라움의 불굴에 막힌다. 유성은 투사체 판정이기 때문이다. 야스오, 브라움을 상대할 때 어느 정도 염두에 두자.
매혹처럼 유성이 발동됨과 동시에 상대의 이동루트가 변경되는 스킬의 경우, 매혹으로 끌려오는 방향으로 이동 중에는 어지간한 이동속도로는 유성이 빗나가지 않으나, 매혹의 반대 방향으로 이동 중에 매혹당하면 어지간하면 유성이 빗나가니 매혹을 가진 챔들은 유성을 쓰지 않는 것이 좋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3.3. 난입(Phase Rush)
시즌 7까지의 핵심 특성 '''폭풍전사의 포효'''를 발동 조건을 바꿔 계승하는 룬이다. 이전에는 챔피언의 전체 체력의 30%만큼 피해를 줘야 발동하는 조건이 스킬, 평타와 상관 없이 챔피언에게 3회의 타격을 줘야 발동하는 조건으로 바뀌었고 이동속도 증가량도 레벨에 따라 25~40%로 조정되었다. 기존의 일정%이상 딜을 가하면 발동되는건 원딜들에게 한두방에 발동하기는 초반에 까다로운 조건이었어서 쓰이지 않았겠지만, 3타옵션이면 공속빌드를 타는 원딜특성상 순식간에 터뜨리고도 남는다. 다만 원딜들의 경우는 공속을 제대로 터트리기 위해 치속을 들고 탑 라이너의 경우에는 라인전 우위를 위한 다른 공격적인 룬을 들기 때문에 여러모로 애매한 룬이었다.
7.24 패치에서 원거리 챔피언도 둔화 저항을 얻을 수 있게 바뀌었다. 기존에는 이동속도가 필요한 메이지들은 차라리 봉인 풀린 주문서를 선택해 필요할 때 유체화를 손에 넣는 경우가 많았지만 영감, 봉풀 빌드의 너프가 수차례 이루어진 이후에는 블라디미르, 라이즈, 스웨인, 카시오페아, 아우렐리온 솔 등 이동속도가 필요한 ap뿐만 아니라 신 짜오, 다리우스와 같이 한번 접근 후 탈출이 힘든 챔피언들도 자주 사용한다.
8.10 버전에서 초반 이동 속도 증가량이 버프되었다. 8.10 버전 이전에는 1레벨 이동 속도 증가량이 15%에 불과하여 과거 폭풍전사의 포효를 들던 유저들의 불만이 매우 컸었다. 게다가 이를 이용하던 메이지들은 꽤나 큰 피해를 보았는데, 효과 자체가 굉장히 감소한 편에[5] 3타를 터뜨리기 어려운 챔피언[6] 이나 둔화저항이 필요했던 원거리 챔피언들[7] 이 그 예시에 속한다고 할 수 있겠다. 어쨌든, 상향 이후로는 확실히 체감이 생겨서 많이 괜찮아진 편이다.
감전과 마찬가지로 데미지가 없는 스킬이나 상대에게 적용되는 소환사 주문(점화, 탈진, 혹한/승부의 강타)로도 발동이 된다.
10.4 패치로 3타 유효 제한 시간이 1초 증가하고 근접 챔피언이 사용할 경우 이동 속도 증가량이 30~50%로 늘어났다. 그리고 10.7 패치에서 근접 챔피언 대상으로 추가 상향되어 이동 속도 증가량이 40~60%로 늘어났다.
꾸준한 버프로 채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뚜벅이 챔피언들의 고질적인 단점을 크게 완화시켜준다. 도망가는 적을 쫓아가며 때리는 세트, 잭스 등에게 어울린다. 비단 뚜벅이 뿐만 아니라 기동성이 좋은 챔피언도 기용할만큼 딜로스를 감수하더라도 갈만한 강력한 유틸리티 룬으로 격상하였다. 진입/추격은 용이하지만 뒤가 없는 다이애나의 경우, 정복자의 지속 전투력을 포기하는 대신 풀콤을 넣고 난입으로 걸어 나오는 플레이 방식도 종종 선택된다. 이 외에도 오리아나,스웨인,라이즈 등 갱에 취약한 마법사들도 갱 회피를 위해 종종 고려한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4. 일반 룬
4.1. 신비한 도구(Artefact)
- 무효화 구체는 마법 피해에만 발동한다. 즉 AD 캐스터들을 상대할 때에는 쓸모가 없다. 이는 비슷한 효과를 가진 주문포식자 및 맬모셔스의 아귀와 유사하나, 효과는 저 두 아이템에 비해 미미한 편이다. 다만 주문포식자나 맬모셔스의 아귀의 효과와 중첩이 가능하므로 해당 아이템을 올리는 챔피언이 무효화 구체를 들어주면 높은 시너지를 낼 수 있다. 이 특성을 그나마 선택해볼만한 챔피언은 AP를 상대하는 미드 브루저들인데, 결의 트리에 물리 마법 상관없이 발동하고 쿨도 더 짧은 뼈 방패가 추가되면서 버려졌고 바로 옆의 두 룬이 워낙에 유용한지라 거의 버려지다시피 했다. 사실상 효율성과 범용성 모두 최악의 룬이라 빠르게 개편이 필요한 룬.
- 마나순환 팔찌는 적 챔피언에게 스킬을 맞히면 최대 마나가 영구적으로 25만큼 증가하며, 총 10번 적중하면 최대 250의 마나통을 확보하게 해주는 룬이다. 단, 15초에 한 번만 발동할 수 있다. 최대 마나량 250을 확보하게 되면 5초마다 잃은 마나의 1%를 회복하므로 라인 유지력에도 도움을 준다. 룬 개편 이전의 '명상'을 계승하는 룬이 되었다. 이 룬을 장착할 경우 인베이드를 가면 25~50의 마나를 얻고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8.7 패치 이전의 효과는 스킬 사용 후 75초마다 활성화되는 룬이었으며, 이 룬의 효과가 활성화되면 챔피언의 양 손에 푸른색 팔찌 같은 이펙트가 생기고 마나 바의 색이 청록색으로 변하며, 이 상태에서 마나를 소모하면 잃은 마나의 8%가 회복되는 효과를 가졌었다. 이 효과는 모든 마나 기반 챔피언에게 매우 뛰어난 효율성을 제공하여 마법 룬을 사용하는 챔피언이면 거의 무조건 이것을 선택하였으며, 쿨타임을 늘리는 조치를 취해 보기도 하였지만 결국 그 효율성이 지나치다고 판단하였는지 효과를 바꿔 버렸다. 마나를 자원으로 사용하지 않는 챔피언이 해당 룬을 들었을 경우에는 무효화 구체로 강제 변경되며, 모든 챔피언의 스킬이 자원을 소모하지 않는 우르프 모드에서는 챔피언과 상관없이 무효화 구체로 강제 변경된다.[10] 칼바람 나락에서는 거의 모든 포킹 챔피언들에게 채용 가치가 있다. 총명 주문이나 마나 아이템에 덜 의존해도 되며, 장거리 스킬을 가진 경우 10스택을 쌓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리고 소나, 애니비아처럼 포킹은 아니지만 마나 소모가 극심한 챔피언에게는 협곡에서만큼이나 소중한 특성이다. 시즌 11 이후 침착에서 최대 마나 증가 효과가 삭제된 이후 마나무네를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 캐릭터들이 침착 대신 마순팔을 드는 경우도 늘고 있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대부분의 마법사 및 메이지 계통 서포터, 이즈리얼 등 마나무네를 사용하는 원거리 딜러
- 빛의 망토는 8.11 버전에서 추가된 룬.
개편 전에는 궁극기를 사용한 직후 이동 속도가 증가하는 룬이었다. 따라서 블라디미르 등 궁극기를 통해 전투를 개시할 수 있는 챔피언들과 상당히 잘 어울리는 편이었다.
9.23 패치에서 개편되어 소환사 주문을 사용하면 2초 동안 이동 속도가 대폭 증가하는 룬이 되었다. 긴 재사용 대기시간을 지닌 점멸, 순간이동의 경우 이동 속도가 35% 증가하며, 중간 재사용 대기시간을 지닌 회복, 점화, 정화, 탈진, 유체화, 보호막은 이동 속도가 20% 증가하고, 짧은 재사용 대기시간을 지닌 마법공학 점멸, 강타, 조이의 W - 주문도둑, 무작위 총력전의 눈덩이는 이동 속도가 5% 증가한다. 순간이동이나 마법공학 점멸처럼 정신집중을 해야하는 소환사 주문의 경우에는 정신집중이 끝난 뒤 빛의 망토가 발동한다.
보통 마나 자원을 쓰는 챔피언들은 마나순환 팔찌로 유지력을 높히는 것이 라인전에 유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잘 채용하지 않지만, 마나 회복에 여유가 있고 강타를 자주 쓸 수 있으며 정글아이템 업그레이드 시 챔피언 대상 강타로 발동시키면 갱킹과 추격에도 도움이 되기에 정글러 챔피언들에게는 잘 어울린다. 마법을 사용하는 노코스트 챔프들(럼블, 블라디미르 등)도 선호도가 높다.[11] 상술한 조이나 유체화를 키면 속도가 더욱 상승한다는 점 때문에 유체화를 쓰는 일부 챔피언(다리우스 등)도 주목하고 있다. 트린다미어는 아예 이 룬 하나를 쓰기 위해 유체화를 쓰는 것이 정석이 됐을 정도다. 게다가 시즌 10에 유행하는 뚜벅이 원딜들이 케어를 덜 해줘도 생존력과 카이팅 능력을 확보하기 위해 자주 선택하고 있다. 그냥 들 게 없다 싶으면 빛의 망토를 쓰면 밥값은 할 만큼 성능이 매우 좋은 룬이다.
10.16 패치에서 너프되었다. 라이엇의 코멘트에 의하면 정글러나 원거리 딜러가 공격 및 수비용으로 필수적으로 채용하는 룬이 될 정도로 성능이 좋고 마법공학 점멸과의 궁합이 너무 좋아서 모든 챔피언이 필수적으로 채용할 정도였다. 10.21 패치에서 추가 너프되었다.
10.23 패치에서 정글 한정으로 유의미한 간접 너프를 당했다. 바로 강타를 일정 횟수만큼 사용해야 강타가 업그레이드 되도록 변경된 것. 상점에서 돈주고 업그레이드 하던 시절보단 당연히 타이밍이 늦어질 뿐더러 심하면 10분이 넘어서도 강타 업그레이드가 안 되는 경우까지 생겼기 때문에 그만큼 빛의 망토의 효율이 떨어진 것이다. 이로 인해 대부분의 정글러들이 보조 룬 자체를 갈아탔고, 마법을 그대로 쓰더라도 기민함 등의 다른 룬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아졌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4.2. 초월한 힘(Excellence)
- 깨달음은 스킬 가속 개편으로 쿨감에 한계치가 없어지면서 기존의 쿨감 한계치에서 추가 능력치를 주는 효과가 삭제되고, 5, 8레벨에 스킬 가속을, 11레벨에 처치 시 재사용 대기 시간 감소 효과로 변경되었다. 대신 해당 레벨을 달성하기 전까지는 하위 룬 하나를 버리고 게임하는 것과 같으므로 초반을 더 강화하고 싶은 경우에는 다른 룬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스킬 가속이 중요하지만 스킬가속이 부족한 아이템 빌드를 사용히는 챔피언, 혹은 스킬가속과 11레벨의 추가효과가 모두 유용한 챔피언들니 사용한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 기민함은 기본적으로 이동 속도가 1% 증가하고 모든 추가 이동 속도를 7% 올려주는 룬. 개편 이전에는 전체 이동 속도를 1.5% 늘려주고, 추가 이동 속도에 따라 적응형 능력치를 추가로 제공하는 룬이었다. 그러나 추가 이동 속도를 올려주는 것으로 개편되었고, 적응형 능력치는 더 이상 제공하지 않는다. 수치는 많이 올라간 것처럼 보이나 기본 이동 속도가 아닌 추가 이동 속도에만 적용된다. 또한 개편 후에는 모든 추가 이동 속도를 10% 올려주는 룬이였는데, 이 때문에 '쓰는 챔피언만 쓰는 룬'이 되어서 결국 기본 이속을 도로 지급했다. 보통 이속 수치에 목숨을 거는 헤카림, 스카너 등이나 보조 룬에서 마법의 특정 룬을 쓰고 싶은데 나머지 하나가 애매하다면 선택되는 정도다.
빛의 망토의 변경 이후 시너지가 좋아 다시 선택률이 많이 올라갔다. 대표적으로 마공점을 드는 서폿의 경우 이 효과를 누리기 어렵지만 빛망 + 마공점 + 기민함 시너지 하나만을 보고 기민함을 채용하는 편이다.
끈질긴 사냥꾼이 어느 상황에나 유용한것과는 반대로 기민함은 전투 시에만 유용하기 때문에 전투기 이동속도가 중요한 챔피언들은 다른 이동속도 룬, 아이템을 극대화하는데에 사용하는 편이다. 자체적인 존재감은 적은 편.-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헤카림, 이속 증가 스킬이나 룬이 있는 챔피언
- 절대 집중은 체력이 넉넉할 때 추가 능력치를 주는 룬이다. 추가 능력치의 폭이 2티어 룬답지 않게 높지만 채택률은 높지 않다. 이 룬과 잘 어울리는 챔피언으로 사거리가 길어 많이 맞을 일이 없는 포킹 챔피언이 먼저 생각나지만, 이들은 아프게 때리는 것보다는 자주 때리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주로 쿨감을 주는 깨달음을 선택하는 편이다. 이 룬의 진정한 주인은 유미. 한타에서 거의 항상 아군 위에 올라타 피해를 입을 일이 없기 때문에 상시로 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쿨감이 스킬 가속으로 변경되고 상한선이 없어지면서 유미도 깨달음을 더 선호하게 되었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4.3. 힘의 결속(Power)
- 주문 작열은 초반 견제를 위한 룬이다. 콩콩이 소환이나 유성과 함께 들면 라인전에서 스킬을 맞혔을 때 추가 피해가 팡팡 터져서 견제력이 상승한다. 대신에 어떠한 계수도 없고, 레벨이 올라도 성장 피해량이 적어 후반에는 피해량이 사실상 없다. 라인전에서의 효율이 좋은 편이기에 견제가 힘들거나 라인전의 중요성이 높지 않은 챔피언 또는 폭풍의 결집을 들고 후반을 보는 챔피언이 아닌 이상 거의 대부분이 찍고 보는 룬이였으나, 결국 초반 견제가 너무 좋다는 이유로 저레벨 기본 피해량이 까이는 너프를 받고 말았다. 너프 이후에는 채용률이 폭풍의 결집과 비슷해졌는데, 게임 시간 30분이 지나면 주문 작열보다 폭풍의 결집의 효율이 훨씬 좋기 때문. 마법 피해는 즉발이 아닌 1초의 딜레이가 있기에 타워 내에 있는 적 챔피언을 타워 사거리 밖에서 스킬로 견제한 뒤 사거리 안으로 들어갈 경우 타워 어그로를 끌 수 있으니 주의. 주문 작열은 '스킬' 판정을 받으면 무조건 발동하며[17] , 마나순환 팔찌, 유성, 루덴 등의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다.유성의 경우 유성의 쿨타임 또한 줄인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마법 룬을 채용한 마법사 / 유성 및 콩콩이 견제형 서포터 / 암살자 라이너
- 물 위를 걷는 자는 오직 강과 물웅덩이[20] 에서만 효과를 보는 룬으로, 물 위에 있으면 이동 속도가 25 증가하고 추가로 적응형 능력치를 얻는다. 쓸모 없다 생각할 수 있지만, 초반 라인전에서 바위게를 두고 벌어지는 소규모 교전이든 용과 바론 싸움이든 어지간하면 강을 끼고 한타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한번쯤은 바다의 용을 만나게 될텐데, 맵 곳곳에 생기는 물 웅덩이 덕에 이득을 볼 수 있는 구간이 확실히 늘어나게 된다. 특히 정글러의 경우 적 정글러를 만나게 되는 상황이 주로 카정이나 바위 게 싸움이니만큼 강이나 물 웅덩이에서 상당히 자주 만나게 된다. 따라서 적 정글과 강에서 마주쳤을 때, 높은 기동력과 추가 적응형 능력치를 이용하여 1대1에서 우위를 점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갱이나 로밍을 갈 때에도 주로 강을 따라 이동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다 높은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다. 라인에 서서 대치 구도가 벌어지는 상황에서는 쓸모 없는 것이 맞지만 중반의 용 앞 한타와 후반의 바론 앞 한타에서 효과를 볼 수 있는 룬이다. 하지만 한정된 곳에서만 효과를 발휘하는 리스크 때문인지 해당 룬을 선택하는 라이너는 매우 적은 편이지만[21] 상대 정글러와 바위게 쟁탈전을 자주 해야되는 정글러들은 채용률이 있는 편이다. 하지만 정글러들도 대부분은 화력 자체에 도움이 되는 정밀이나 지배를 보조 룬으로 자주 선택하는 경우가 더 많아서 이 룬을 채용하는 경우는 핵심 룬이나 보조 룬에 마법 룬을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정글러들, 예를 들면 난입 신 짜오나 딜링으로 직결되는 추가이속에 목숨을 거는 헤카림 등으로 한정된다. 물이 없는 맵[22] 에서 해당 룬을 들었을 경우에는 주문 작열로 강제 변경된다.
- 폭풍의 결집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서 기하급수적인 수준의 공격력/주문력을 주는 룬이다. 초반엔 추가 수치가 영 미미하지만 중후반에는 눈에 띄는 수준의 수치를 얻을 수 있다. 30분만 되어도 바론 버프 수준이며 그 이후에는 바론 버프의 증가량을 뛰어넘는다. 때문에 후반 캐리력이 강한 대부분의 원거리딜러와, 블라디미르 등 왕귀 마법사 챔피언들이 자주 채용하는 룬이다. 솔랭과 달리 템포가 느린 대회에서는 다른 챔피언으로도 채용률이 꽤나 높은 편이다. 존버 메타가 유행하면서 후반까지 질질 끄는 경우가 많아졌을때는 더더욱 가치가 상승한다.
툴팁에는 70분까지의 증가량만 적혀 있지만, 실제로는 70분이 지난 이후에도 능력치가 계속해서 상승한다. 7시간 동안 쌓은 결과.[23][24] 10분마다 증가하는 능력치는 "이전수치+(그 시간÷10) X (주문력 8 또는 공격력 4.8)"이다.[25] 9.10패치로 칼바람 나락에서는 상기한 게임의 속도를 이유로 들어 매 6분마다 능력치가 상승하게 되었다. 칼바람에서 깨달음이나 마순팔 효율이 워낙 좋기에 후반전에 가게 되었을때 보험용 룬으로 꽤 쓸만하다. 결집 찍은 아군이 둘 이상이면 아무리 불리해도 게임을 질질 끌어보자. 쉽지는 않지만 한 30분만 버티면 똥만 싸던 챔프도 괴물이 돼서 미쳐 날뛰기 시작한다.
- 이 룬을 주로 사용하는 챔피언 예시
5. 삭제된 룬
5.1. 일반 룬
'''궁극의 모자'''는 궁극기 의존도가 높은 챔피언을 위한 룬. 기본적으로 궁극기의 쿨타임이 5% 감소하고 궁극기를 쓸 때마다 감소율이 2%씩 추가되어 최대 15%까지 감소하며, 기존 재사용 대기시간 감소와는 곱연산으로 적용된다. 기존 능력치로 감소된 궁극기 쿨타임에서 15%만큼을 빼면 된다. 1레벨부터 궁극기를 난사할 수 있는 제이스, 니달리, 엘리스는 라인전 시작하기도 전에 15% 감소를 완성하고 갈 수도 있으며, 카사딘은 균열 이동을 마스터할 경우 우르프 모드마냥 1초에 가까운 쿨타임으로 궁극기를 난사할 수 있다. 보조 룬으로 영감을 선택해 변경 전의 우주적 통찰력을 찍어 쿨감 45%를 맞추면 최대 53.25%의 궁극기 쿨감을 확보하게 된다. 티모가 해당 세팅을 맞출 경우 버섯이 최소 '''8초'''에 한 개씩 생성되어 협곡을 비무장지대같이 끔찍한 지뢰밭으로 만들 수 있다. 궁극기라는 개념이 존재하지 않는 우디르나 궁극기의 쿨타임이 따로 없으나 사용하기 위해서는 다른 조건이 필요한데다 마나도 사용하지 않는 쉬바나는 무효화 구체로 강제 변경되며, 쿨감이 80%로 고정되어 다른 쿨감 효과가 적용되지 않는 우르프 모드에서는 챔피언과 상관없이 무효화 구체로 강제 변경된다. 이름과 아이콘이 하필 모자인 이유는 '''궁극의''' 마법 아이템인 라바돈의 죽음모자가 모자이기 때문인 듯 하다. 8.11 버전에서 빛의 망토가 추가되면서 삭제되었다. 대신 해당 룬의 기능은 지배의 신규 룬인 궁극의 사냥꾼이 계승하였다.
[1] 궁극기도 힐 판정이긴 하나, 쿨타임이 길고 회복도 처치당해야 발동하기 때문에 제한적이다.[2] 즉 궁극기나 물감옥으로 아군에게 이속 버프를 주는 것만으로는 콩콩이 발동이 되지 않는다.[3] 유성이 준비되어 있을 때는 유성이 챔피언 주위를 공전한다.[4] 단, 그랩이나 넉백처럼 '''상대방의 위치를 이동시키는 CC기'''를 가진 챔프와는 궁합이 맞지 않다. 유성이 날아가는 지점은 스킬이 맞은 곳인데, 스킬로 인해 상대방의 위치가 변경됨으로서 애꿎은 곳에 유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블리츠크랭크나 쓰레쉬, 노틸러스가 있다.[5] 6.1 패치 이후 폭풍전사의 포효는 1렙부터 40%의 이동 속도를 제공했었다.[6] 탈리야, 블라디, 베이가가 여기 속하는데, 블라디는 한타때 REQ나 REW면 터뜨릴수있지만 탈리야는 WEQ가 아니면 평타를 섞어야 하고, W는 굉장히 맞추기 까다로운 스킬이다. 베이가 역시 E를 맞추지 못한다면 3타를 터트리기 매우 힘들다.[7] 라이즈, 카시오페아 등이 여기 해당되는데, 이 둘은 사거리가 짧고 특유의 모션딜레이를 이속과 둔화저항으로 커버했던지라 영향이 크다.[8] 주로 피디르일 때 채택한다. 호디르는 보통 집공이나 정복자를 든다.[9] 헤카림의 경우는 기동성 보완이 아닌 원래 준수했던 기동성 증폭 + 추가 이속만큼 공격력이 늘어나는 패시브를 이용하여 그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한다.[10] 이것과는 별개로 여신의 눈물 계열 아이템을 구입하여 중첩을 쌓을 수는 있다. 라이즈처럼 마나를 계수로 가지는 챔피언을 위해서라면 이 룬 역시 강제 변경되지 않아야 하는데 조금 이상한 부분.[11] 효율도 상당히 좋은 것도 있지만 노 코스트 챔피언이라 마순팔을 못들고, 무효화 구체는 효율성과 범용성이 개판이라 사실상 이 룬밖에 선택지가 없다.[12] 스펠 사용시 이동속도를 증가시켜주므로 생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대부분의 원딜러들은 빛의 망토와 함께 폭풍의 결집을 들어서 후반 추가 능력치까지 확보하는 것이 정석.[13] 강타는 쿨타임이 짧은데다, 정글러는 5 포지션 중 기동성을 가장 중요시하는 포지션이다. 뚜벅이들은 물론 자체 기동성이 뛰어난 챔피언들도 몹시 선호한다. 챔피언에 써서 추노력을 올릴 수도 있고, 주요 오브젝트를 먹은 뒤 도주하기도 좋다.[14] 조이의 W 스킬에 빛의 망토 효과가 발동한다. 다만 감전을 들 때는 채용하지 않는다.[15] 다리우스, 가렌, 세트, 블라디미르 등[16] 초기 값 공격력 1.8 또는 주문력 3[17] 마법공학 시리즈, 빌지워터등의 아이템은 스킬판정을 받는다. 소환물의 경우 쿨이 도는 대로 발동시킨다.[18] 적응형 추가 공격력은 레벨에 따라 3 ~ 18, 적응형 추가 주문력은 레벨에 따라 5 ~ 30 증가한다.[19] 난입을 핵심 룬으로 사용하는 정글러들은 필수로 사용한다고 봐고 좋고 기본적으로 정글 포지션 자체가 오브젝트 싸움이나 갱킹 시에 강을 가로질러 가는 경우가 많아 추가적인 기동성과 능력치를 확보할 수 있어 궁합이 매우 좋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빛의 망토와 함께 부 룬으로 채용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20] 바다의 용이 나올 때 맵 곳곳에 생기는 그 물웅덩이를 말한다.[21] 로밍에 목숨걸고 E스킬과의 궁합이 좋은 아우렐리온 솔 정도만이 사용한다. 한편 프로게이머 도인비는 라이즈에 채용해서 로밍에 힘을 실기도 했다.[22] 칼바람 나락, 기타 특별 게임 모드 전용 맵 등[23] 영상에서는 베이가, 사이온, 나서스 등 다른 무한 스택 챔피언도 같이 실험하였으며, 폭풍의 결집을 든 챔피언은 피오라와 라이즈이다.[24] 라이즈는 주문력이 천 단위로 오르니 패시브로 인해 마나가 6만을 돌파하였으며, 피오라 역시 공격력이 천 단위로 올라 급소 피해량이 최대 체력의 100%가 되어 체력이 십만 단위인 사이온과 초가스를 급소 한 방에 끝내는 모습을 볼 수 있다.[25] 일반화하면 10n분마다 주문력은 4n(n+1), 공격력은 2.4n(n+1)이 증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