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썰 웨폰 4

 


'''리썰 웨폰 4''' (1998)
''Lethal Weapon 4''

[image]
'''장르'''
액션, 코미디, 범죄, 스릴러
'''감독'''
리처드 도너
'''제작'''
리처드 도너
조엘 실버
제프 존스
댄 크라치올로
스팬서 프랭클린
J. 밀스 굿로에
제니퍼 구와르츠
일리즈 로이트링거
'''각본/각색'''
채닝 깁슨
'''원안'''
조나단 렘킨
알프레드 고
마이클 밀러
'''출연'''
멜 깁슨
대니 글로버
조 페시
르네 루소
크리스 락
이연걸
킴 챈
스티브 카핸
캘빈 정
메리 엘렌 트레이너
에디 코
잭 켈러
트레이시 울피
데이먼 하인즈
에보니 스미스
'''음악'''
마이클 케이먼
에릭 클랩튼
데이비드 샌본
'''촬영'''
안드레이 바르코비악
'''편집'''
프랭크 J. 우리오스테
달라스 푸엣
애릭 스트랜드
캐빈 스팃트
'''제작사'''
[image] 실버 픽처스
도슈도 픽처스
'''수입사'''
[image]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배급사'''
[image] 워너 브라더스
[image]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개봉일'''
[image] 1998년 7월 10일
[image] 1998년 8월 1일
'''화면비'''
2.39 : 1
'''상영 시간'''
127분
'''제작비'''
1억 4000만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130,444,603 (1998년 11월 1일)
'''월드 박스오피스'''
$285,444,603 (1998년 10월 25일)
'''홈페이지'''
홈페이지
'''국내 등급'''
15세 관람가
'''북미 등급'''
[image]
The gang's all here.
The faces you love. The action you expect.
With 4 you get Kung Fu.
Next summer is lethal.
1. 개요
2. 비판
3. 등장인물
4. 줄거리


1. 개요



이번엔 미국에 진출한 삼합회와의 대결을 그리고 있다. 이연걸의 헐리우드 데뷔작이며,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유명한 크리스 락이 머터프의 예비사위 역으로 합류했다.
과거작들과 비교해 극중의 세월이 어느 정도 흘렀다는 것[1]을 묘사해서 주인공들이 "우리도 이젠 늙었다"고 되뇌이는 부분은 1편부터 쭉 보았던 팬들에게 동질감과 아쉬움을 느끼게 해주었다. 확실히 1편에서 전기고문도 견디고 그대로 윗통 벗고 뛰쳐나가 악당의 자동차를 정면에서 권총 한자루로 날려버렸던 우리의 터프가이 릭스가 4편의 초반 추격전에서 용의자를 놓치고 헥헥대는 꼴은 참…
헐리우드에 처음으로 진출한 이연걸이 악역을 맡았는데 전형적인 중국인 악당 스테레오 타입이라, 아시아권에서는 비판의 소리가 높았다. 하지만, 상당히 간지나는 데다가 엄청난 실력으로 주인공들을 갖고 노는 '말도 안되게 강한 악당' 기믹이라, 이연걸의 존재를 북미시장에 확실하게 각인시킨 것도 사실이다.[2] 또한, 이연걸 특유의 선하고 순박해보이는 얼굴이 사악한 캐릭터와 결합하면서 은근히 시너지 효과도 불러왔다... 당시 이연걸 액션을 본 미국인들 반응
여담으로, 성룡한테 가장 먼저 제의가 갔던 역할. 그러나 성룡은 악역은 하지 않는다며 거절. 러시 아워 1편에서 '상' 역을 맡았던 켄 렁 또한 고려했었으나 결국 이연걸에게 갔다.
1억 4천만 달러[3]라는 시리즈 최대 제작비로 만들어 전세계에서 2억 8580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본전치기 밖에 못했다. (그래도 1998년 최대 흥행 영화들 10개 안에 들어간다) 시리즈 최고의 졸작으로 꼽는 사람도 있지만, 올드팬들은 오래되어 편안한 낡은 구두를 신고 있는 것 같은 속편이라며 호평하기도 한다.
MBC에서 1~3편이 더빙 방영한 거와 달리 이 4편은 SBS에서 2001년 1월 23일 새해 특선으로 더빙 방영했다.
4편을 끝으로 시리즈는 사실상 막을 내린것 같아 보였으나[4] '''2017년 인터뷰에 따르면 5편이 나온다고 한다!''' 다만, 일부 출연진은 은퇴했거나[5] 고인이 되어서 모두가 복귀할 수는 없을 듯하다. 이제 무려 88살인 리처드 도너가 감독을 맡을 예정이며, 2018년 제목은 Lethal Finale라고 공식 발표했다. 말 그대로 이게 마지막인 셈이다. 도너 감독도 이게 마지막 영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2020년이 지나가도록 끝내 나오고 있지 않고 도너 감독도 90살이 되어버려서...나올지 모를 상황이다.

2. 비판


내용이 극도로 산만하며 마틴 릭스의 아버지 되기와 로저 머터프의 할아버지 되기까지 맞물려 그야말로 액션 영화가 아닌 가족 시트콤으로 전락해버렸다.[6] 수다로 유명한 조 페시와 크리스 락까지 가세하니 영화가 코미디인지 액션 영화인지 모를 지경에 이르렀고, 거기다가 어설프게 중국 난민문제까지 끼워넣는 통에 스토리가 완전히 산으로 갔다.

3. 등장인물


시리즈에 꾸준히 출연해온 인물들은 '''굵은 글씨'''로 표기.
로스앤젤레스 소속 경찰 반장. 마틴과 로저의 상사. 이번 편에서는 마틴과 로저가 보험처리가 안돼서 반장 계급 뱃지를 주는 것으로 등장.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도 등장.
로스앤젤레스 경찰 내사과 소속. 이번 편에서는 릭스의 아이를 임신했다. 이번 편에서는 임신상태에서 삼합회 자객들을 제압하는 기염을 토했다! 안습한 것은 그 직후 이 처자의 다음 상대는 고화승...
4편의 등장인물, 머터프의 딸 리앤의 연인. 경찰 사위는 절대 보지 않겠다는 머터프의 고집 때문에 리앤과의 관계를 밝히지 못했다. 대신 미래의 장인어른이 될 머터프에게 깍듯하게 대하며 엄청나게 챙겨주는데 덕분에 머터프에게 자신의 등짝을 노리는 게이로 오해를 받았다.[7]
삼합회의 중개자로, 이번 편의 또 하나의 리썰 웨폰. 중국에 잡혀있는 사형들을[8] 구하기 위해 위조 지폐 조직을 이끌고 있다. 출중한 무예가로 방해자는 누구든 목을 꺾어버린다. 자신의 사형을 누구보다 아끼는지라, 자신의 가족을 빼내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무기는 염주로 위장한 와이어. 유일한 명대사(?)는 "여기가 홍콩이었으면 넌 죽었어."[9][10]위조 지폐를 만들어 부패한 중국의 별자리를 매수하여 사형들을 빼낼 계획이였지만 릭스와 로저 팀의 개입으로 실패하고, 사형들 4명중 3명은 삼합회 + 중국 군부 + LAPD 3파전에 휘말려 사망. 마지막 남은 1명도 화승과 함께 도망가다 로저가 쏜 총탄에 치명상을 입고 멀리 못가서 절명. 사형이 죽은것 때문에 분노한 고화승을 상대로 두 주인공은 2:1로 싸우면서도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근데 최후가 심하게 안습하다.[11]
촬영이 진행되던 당시 연예가중계에서 다뤄지며 잠깐 나온 촬영 모습 중에 의자에 사람을 묶어놓고 이연걸이 무서운 연타로 후드려 패는 씬을 촬영하는게 나왔는데 너무 연타 속도가 빨라서 맞는 역의 흑인 배우가 버퍼링 걸린 듯 맞는 반응이 늦게 오는 모습이... 참고로 이 씬은 편집된 듯 영화 본편에는 안 나왔다. 어째 자기 영화 중 하나인 탈출에서 주가령이 하던 짓을 이 영화에서는 이연걸 본인이 했다.
SBS판 더빙 성우는 이연걸의 전담을 자주 맡던 홍성헌.
  • 엉클 베니 - 김 챈
삼합회 미국 지부의 보스이나, 홍콩 본토 삼합회에서 파견된 고화승보다 서열이 아래다. 차이나타운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가 화승의 명령하에 실행하던 중국 난민 밀수 계획은 릭스와 머터프에 의해 삐그덕거리기 시작해 고화승으로부터 무능인으로 찍히며 사망 플래그를 세웠다. 얼마 후 치과에서 릭스와 머터프에게 웃음 가스를 사용한 추궁을 당해 고화승의 계획을 제 입으로 술술 불어버려 사망 플래그를 확고하게 세우더니 아니나 다를까 위조 지폐를 완성한 직후 누설 추궁 + 더 이상 이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한 고화승에게 뒤치기 당해 목졸려서 죽는다.

4. 줄거리


'''"No, we are family!!'''''

'''''In Hong Kong You Would Be Dead'''''[12]


[1] 1, 2, 3편이 약 2년 간격으로 제작되었던 것에 비해 4편은 3편보다 6년 뒤에 제작되었다. 이유는 당시 감독이였던 리차드 도너가 3편 제작 이후로 멜 깁슨과 1994년에 매버릭, 1997년에 컨스피러시. 이렇게 두 편의 영화를 촬영하고 1995년에 실베스터 스탤론어쌔신을 촬영했기 때문.[2] 마지막 싸움 전에는 2:1 상황인데도 주인공들이 도망가려고 한다(...) 결국 돌아와서 싸우긴 하지만.[3] 98년도 블록버스터 영화 중 제작비가 상당히 많이 들은 영화였는데, 같은 해에 개봉했던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아마겟돈과 제작비가 똑같고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고질라보다 제작비가 많이 들었다.[4] 작중 내내 4편이 리쎌 웨폰 시리즈의 완결임을 티냈다. 더는 현역으로 뛸 수 없을 정도로 노쇠한 두 주인공의 신체적 한계와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등 인생을 이제 정리해가는 모습이다.[5] 다만 자신들이 애착이 있는 배역들을 분하려고 임시 복귀하는 사례는 있다: 이를테면 트윈 픽스에서 '에드 헐리'를 분한 에버렛 맥길, 레고 무비에서 '케이트 베린저'를 분한 피비 케이츠 등.[6] 시리즈가 계속 되다보니 감독, 제작자, 배우들이 서로 너무 친해진 탓도 있다. 거의 패밀리가 떴다 수준. 이 상황이 영화 마지막 장면과 엔딩 크레딧에 아주 잘 나타난다.[7] 사실 자초지종을 전부 알고 있는 릭스가 머터프를 놀리기위해 한 말 때문이다. 물론 자초지종을 다 알고 나서 머터프에게 결국 한대 맞긴 했다.[8] 그 중 한 사람은 와싱쿠의 이복 형.[9] 홍콩 영화에서 이연걸의 적들이 줄초상 치룬 것을 생각해보면...[10] 처음엔 중국어로 말하다 이후 마틴이 떠나자 영어로 말한다[11] 철근에 관통당했어도, 끝까지 싸우다가 물속에 빠졌는데, 폭파된채 빠져있던 차에 있던 AK소총에 영거리 사격으로 죽었다. 그런데 이때 총구를 잡았을 때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12] 중국어로 말하는 대사이나 마틴이 도발 후 떠나자 영어로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