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유즈 P 디바이스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에 등장하는 맨-머신 인터페이스(Man-Machine Interface, MMI,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시스템[1] 으로, 풀네임은 '리유즈 사이코 디바이스', 약자로는 'RPD'. 파일럿의 뇌신경과 기체를 연결시키는 인터페이스 시스템이다. 기능적으로는 맨-머신 인터페이스 중에서도 뇌와 컴퓨터를 연결시키기 위한 종류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에 해당되는 기능을 지니고 있다.
탑승 파일럿의 의수-의족 파츠[2] 를 통해 파일럿의 신경과 모빌슈트 전신의 시스템이 연결된 형태의 인터페이스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을 탑재한 모빌슈트는 인간의 뇌가 팔다리와 손발을 움직이는 신호를 그대로 기체의 동작으로 변환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온전히 운영할 수 있는 파일럿이 연결되어 있다면 파일럿 본래의 육체보다도 더 자유로울 정도로 엄청난 반응속도와 조작성의 향상을 이룩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생각을 통해서 기체의 조작을 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서 파일럿의 사고를 기체의 조작에 직접 반영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조종간이나 페달에 의한 조작을 생략하고 오직 생각만으로도 기체를 조작할 수 있게 해준다. 작중에 묘사된 것에 의하면 환상통 증상과 관련된 원리로 보인다.
본래 목적은 사지를 잃은 사람의 재활을 위해 연구되었으나, 지온공국군이 1년전쟁에서 상이군인을 다시 전쟁에 보내는 용도로 변경되어 칼라 밋첨 박사에 의해 연구된다. 리빙데드 사단은 이 연구를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편성되어 모빌슈트 파일럿 및 대원 다수가 신체 일부를 사이보그화한 상이군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초 요구되던 수준은 상이군인 재활용 및 모빌슈트의 조작성 증가 정도였지만, 이 시스템이 탑재된 사이코 자쿠를 탄 대릴 로렌츠 소위의 전과가 너무나 엄청나[3] 지구연방과 지온공국이 새로운 MS 조종 방법으로 원하게 된다.[4] 이 기술을 탈취하기 위해 썬더볼트 작전이 시작된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문제점도 참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사용하려면 탑승자의 팔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점이다. J. J. 색스턴은 사이코 자쿠의 '부품'을 준비하기 위해 대릴 로렌츠의 남은 오른팔을 절단하기를 요구했고, 피셔와 데릴은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병사들의 팔다리를 썰어댈 것을 걱정한다.
이 시스템을 적용한 사이코 자쿠의 경우, 운동신경과 반사신경이 뛰어난 사지가 없는 파일럿이 필요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이고 있었다. 작중에서 J. J. 색스턴이 다른 파일럿도 아닌 대릴 로렌츠[5] 를 지목한 것도 그가 다른 파일럿의 테스트 데이터보다 월등히 높았기 때문이다.[6]
7권 후반에서 뉴타입의 정신감응력을 증폭하여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음이 시사되었고, 시한부 인생이었던 남양동맹의 승정 레반 후의 연명에 어떤 형태로든 기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탑승 파일럿의 의수-의족 파츠[2] 를 통해 파일럿의 신경과 모빌슈트 전신의 시스템이 연결된 형태의 인터페이스 시스템으로, 이 시스템을 탑재한 모빌슈트는 인간의 뇌가 팔다리와 손발을 움직이는 신호를 그대로 기체의 동작으로 변환할 수 있기 때문에 시스템을 온전히 운영할 수 있는 파일럿이 연결되어 있다면 파일럿 본래의 육체보다도 더 자유로울 정도로 엄청난 반응속도와 조작성의 향상을 이룩하게 된다. 이 시스템은 생각을 통해서 기체의 조작을 행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으로서 파일럿의 사고를 기체의 조작에 직접 반영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조종간이나 페달에 의한 조작을 생략하고 오직 생각만으로도 기체를 조작할 수 있게 해준다. 작중에 묘사된 것에 의하면 환상통 증상과 관련된 원리로 보인다.
본래 목적은 사지를 잃은 사람의 재활을 위해 연구되었으나, 지온공국군이 1년전쟁에서 상이군인을 다시 전쟁에 보내는 용도로 변경되어 칼라 밋첨 박사에 의해 연구된다. 리빙데드 사단은 이 연구를 보조하기 위한 목적으로 편성되어 모빌슈트 파일럿 및 대원 다수가 신체 일부를 사이보그화한 상이군인으로 이루어져 있다.
당초 요구되던 수준은 상이군인 재활용 및 모빌슈트의 조작성 증가 정도였지만, 이 시스템이 탑재된 사이코 자쿠를 탄 대릴 로렌츠 소위의 전과가 너무나 엄청나[3] 지구연방과 지온공국이 새로운 MS 조종 방법으로 원하게 된다.[4] 이 기술을 탈취하기 위해 썬더볼트 작전이 시작된다.
그러나 이 시스템은 문제점도 참 많은데,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사용하려면 탑승자의 팔다리를 절단해야 한다는 점이다. J. J. 색스턴은 사이코 자쿠의 '부품'을 준비하기 위해 대릴 로렌츠의 남은 오른팔을 절단하기를 요구했고, 피셔와 데릴은 이 기술을 사용하기 위해 병사들의 팔다리를 썰어댈 것을 걱정한다.
이 시스템을 적용한 사이코 자쿠의 경우, 운동신경과 반사신경이 뛰어난 사지가 없는 파일럿이 필요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을 보이고 있었다. 작중에서 J. J. 색스턴이 다른 파일럿도 아닌 대릴 로렌츠[5] 를 지목한 것도 그가 다른 파일럿의 테스트 데이터보다 월등히 높았기 때문이다.[6]
7권 후반에서 뉴타입의 정신감응력을 증폭하여 사람들을 조종할 수 있음이 시사되었고, 시한부 인생이었던 남양동맹의 승정 레반 후의 연명에 어떤 형태로든 기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1] '맨-머신 인터페이스(Man-Machine Interface, MMI, 인간-기계 인터페이스)'란 어떠한 기계를 조작하는 데 필요한 인터페이스 장치들을 총칭하는 것으로서 구체적으로는 키보드·마우스·조종간·페달·레버·운전대 등의 입력장치와 디스플레이(모니터·HMD 등)·스피커·계기판 등의 출력장치가 여기에 속하며, 뇌와 컴퓨터를 연결시키기 위한 인터페이스 장치인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rain-Computer Interface, BCI)' 역시 이러한 맨-머신 인터페이스의 일종으로 분류된다.[2] 이 의수와 의족은 데이터 백업을 위한 저장장치로서의 기능도 수행한다.[3] 단기로 무어동포단의 함대를 전멸시키고 성능적으로 압도적인 차이가 나는 풀아머 건담을 상대로 더블 K.O를 이룩했을 정도.[4] 본래 모빌슈트의 조종에는 숙련된 파일럿이 필요하지만, 이 시스템이 있으면 경험이 별로 없는 초보 파일럿이라도 숙련 파일럿에 필적하는 수준으로 기체를 움직일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거기다 기체를 자신의 수족처럼 다룰 수 있기까지 하니….[5] 물론 왼팔을 전투 중에 잃은 것도 있기는 하지만….[6] 리유즈 P 디바이스의 테스트를 시행할 때 사지가 없는 파일럿에게 계속 팔, 다리가 있다라는 이미지를 가지라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