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릴 로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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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リル・ローレンツ / Daryl Lorenz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주인공. 성우는 키무라 료헤이/조니 용 보시.
지온 측 주인공으로 사지가 멀쩡한 이오 플레밍과는 반대로 의족을 차고 있다.[1]
원래는 스페이스 노이드인 걸로 추정되며 그의 아버지가 장사 수완으로 지구권에서 지냈지만 지구권의 스페이스 노이드에 대한 반감이 극에 치닫게 되어 우주로 돌아가게 된다. 1년전쟁이 시작되면서 처음엔 보병으로 투입되었다가 두 다리를 잃게 된다.
하지만 가족의 생계 때문에 전역하지 않고 상이군인으로 남게 되는데 극중에서 기렌 자비가 이를 선전용으로 이용해 먹고 사실상 버리는 패나 다름없는 리빙데드 사단으로 배치받게 된다. 그 곳에서 빅건을 이용해 저격수로 활약하는데 실력이 출중하여 동료들로부터 격추왕으로 불리거나 뉴타입이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 기렌 자비의 선전용으로 이용했지만 그래도 대릴의 성격과 실력으로 동료들로부터 깊은 신뢰감과 충성도가 높다.
재즈를 즐겨듣는 이오 플레밍과는 반대로 포크 송을 즐겨들으며 본의 아니게 이오에게 디스당한다.
사실 본작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로 전투로 인해 사지를 잃게 되고 연인에 가까운 사이가 된 칼라 박사는 중간에 아예 이성을 잃어 유아 수준으로 퇴화된 채 대릴을 아버지로 인식하고 있으며, 고향인 지온 공국도 없어져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등 그저 눈물만 나올 뿐...
여담으로 무언가를 잃을 때 과거를 회상한다. 다리를 잃을 때는 어릴 적 해안가에서 즐겁게 뛰어 다닌 기억을, 왼팔을 잃을 때는 크리스마스때 아버지에게 카세트를 선물 받는 기억을 회상한다.[2] 사이코 자쿠 안에서 정신을 잃었을 때는 칼라 박사와 짧게나마 이야기 나누며 키스하다가 우연히 친 번개로 인해 정전기를 일으켜 둘 다 작중 처음으로 폭소하는 기억을 떠올린 뒤 사이코 자쿠의
그래서 후반때 아예 인간성이 잃어 인간 병기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결국 뉴타입인 '''레반 후'''의 세뇌로 인해 인간병기는 아니라지만 더 심각한 수준으로 인간성을 잃은 광신도가 되어버렸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 후술.
연방 측 주인공인 이오 플레밍과는 많은 면이 서로 정반대에 있다. 같은 무어 동포단 내에서도 제대로 된 친구는 코넬리어스밖에 없는 이오와는 달리 친절한 성격 덕분에 부대 내에서도 인기가 많다던가, 서로 정반대의 음악 취향을 가지고 있기도 하며, 고위층 집안인 이오와는 달리 평범한 가정집 출신이라는 점 등.[3] 자세한 것은 아래에도 후술되어 있다.
첫 만남 때 대릴의 노래 취향과 의족을 비웃었고, 후반에서는 아예 서로 죽이려고 하는 사이가 된다.
이오와 같이 놓고 보면 그야말로 극과 극으로 나열해서 보면
첫 등장은 노래를 부르며 자쿠II 빅건으로 연방군 짐을 격추시키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혼자서 거의 연방군의 짐을 격추시키자 후버의 투정에 포신이 한계 도달했으니 잠시 쉬겠다며 저격을 중단한다.
노래를 들으며 늦은 식사를 먹고 있던 도중 칼라 박사가 와서 후버를 죽인 연방군 장교를 죽여달라는 부탁도 아닌 부탁에 다리가 욱신 거린다며 간접적으로 칼라 박사에게 섭섭한 마음을 전한다. 잠시 후 리유즈 P 디바이스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회상씬에서 전쟁으로 인해 다리를 잃게 되고 그러면서 가족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군에 남게 된 기억에 조용히 눈물을 훔친다.
기절한 와중에 칼라 박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처음으로 둘이서 키스하다가 정전기로 인해 입이 따가웠던 모습에 함께 처음으로 크게 웃었던 기억을 회상하는데, 건담이 최후의 공격을 날리려던 중, 번개로 인해 자쿠가 감전되고 의수에 전기가 통하면서 자쿠가 재기동되고대릴 역시 정신을 차린다. 그러면서 자동으로 자쿠의 슈트룸 파우스트가 발사되 건담의 머리를 박살낸다..
사이코 자쿠II가 많은 데미지로 인해 작동불능이 되어 탈출하게 되고 구원으로 온 세이렌 부대 덕분에 구출하게 된다. 이후 폭발하는 사이코 자쿠를 바라뷰다가 함선으로 귀환하지만, 그러나 그런 대릴에게 기다리는 건 정신이 붕괴되어 대릴을 보고 실없이 웃는 칼라 박사가 있었고 대릴은 그런 그녀를 안으며 비통한 표정을 지은다.
자기를 몰래 감시하는 지온군을 뒤로 한채 감옥에서 리빙데드 사단소속 부대원에게 보복성 폭행을 당하는 이오 플레밍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하지만 팔다리를 잃으며 얻은 무적의 힘에 어떠냐라는 비꼼을 받고 그 말에 자기는 그저 악마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그리고 그렇게 해서 악몽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말한다.하지만 이오는 먼저 전쟁을 시작한 주제에 이제와서 피해자 행세냐며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대릴은 자신과 죽일 때까지 싸울 운명이라는 말을 한다. 그 말에 혼란스러워하고 대릴은 아 바오아 쿠로 이동하게 된다.
아 바오아 쿠에서 겔구그를 탑승해 저격을 하지만 의수로 인해 본래 실력의 반도 나오지 못하고 의수의 압력이 떨어져 짐에게 공격받을 뻔하다가 동료인 피셔에게 구출된다.
다시 등장하는 장면은 지구권 어느 해안가의 앗가이 부대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카세트 노래를 듣고 있었다.
그 뒤 느닷없이 칼라 박사와 같이 농촌에서 놀고 있는데 사실 도로스급 항공모함을 지온이 접수해서 한 구역을 칼라 박사전용 치료 구역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그 곳에 대릴을 정기적으로 와서 칼라 박사와 놀아주며 치료 진척을 매번 보고한다. 대릴은 유아수준으로 퇴화된 칼라 박사를 뒤로 한 채 다시 전투로 나가게 된다.
8권에서 빌리 소위 일행과 함께 남양동맹 근거지에 잠입하여 난민들 틈바구니에 들어간다. 난민들의 틈새 속에서 의수에 걸친 칼라 박사의 헤어밴드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를 남양동맹의 비구니가 된 클로디아가 주워 준다. 이후 난민들 속에서 아지트를 잡은 자리에 다시 클로디아와 재회, 이 때 레반 후의 뉴타입 능력을 통해 세 사람이 정신적 교감을 갖게 된다[14] . 클로디아가 대릴이 과거 자신의 부하들을 비롯한 모든 것을 앗아간 존재였다는 것을 알고서 평온함을 유지하던 모습을 잃고 흥분하여 대릴에게 총을 겨누나 레반 후가 정신적으로 이를 제지, 그리고 레반 후가 대릴과 직접 대화를 나눈다. "나는 시간을 볼 수 있다.", "네가 새로운 시간을 열 수 있다.", "사이코 자쿠는 네 자신이다."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건네는 것으로 보아 대릴을 남양동맹의 일원으로 포섭하려 하는 듯.
이후 남양동맹에 포섭된 이후에는 레반 후의 세뇌에 완전히 홀딱 넘어가 답이 없는 수준의 광신도로 돌변해 버리고(얼마나 심하게 종교에 귀의했는지, 아예 눈물까지 흘리는 장면도 나온다.) 지금까지 자신과 함께 해 왔던 지온 잔당군의 동료들을 배신해버리는 면모까지 보여 많은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 주었다. 독자들 왈, 데라즈 플리트의 인간말종들조차도 광신도로 돌변하여 동료들을 헌신짝처럼 갖다 버리는 지경에 이른 대릴보다는 훨씬 인간적인 수준일 정도라고. 이오 플레밍이 뜬금없이 재평가를 받은 건 덤이다. 초반의 정감 가던 인간적인 모습에 비하자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망가져 버렸다. 원래 삶이 고달픈 사람일수록 잘못 삐끗하면 사이비 종교에 빠지기도 한다... 데릴의 행적을 보면 저리 될만도...
호감형 주인공이던 대릴을 왜 이렇게까지 비호감형 주인공으로 전락시켰냐며 작가를 질타하는 독자들도 나오고 있다. 그 동안 대릴이 인간성을 잃고 인간병기가 되는 운명을 맞이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까진 있어 왔지만, 설마 이런 식으로 광신도로 전락하리라곤 누구도 예상 못 했던 전개이기도 해서 독자들이 받은 충격이 컸던 모양. 일단 믿고 따른 동료들을 배신을 때린 것과 더불어 배신 후 주변 인물들도 대릴을 이용해먹을 생각이 가득한지라 해피 엔딩을 맞이하기엔 이미 글러 버렸다는 평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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ダリル・ローレンツ / Daryl Lorenz
'''다음에 만나면 놓치지 않겠다.'''
1. 소개
기동전사 건담 썬더볼트의 주인공. 성우는 키무라 료헤이/조니 용 보시.
지온 측 주인공으로 사지가 멀쩡한 이오 플레밍과는 반대로 의족을 차고 있다.[1]
원래는 스페이스 노이드인 걸로 추정되며 그의 아버지가 장사 수완으로 지구권에서 지냈지만 지구권의 스페이스 노이드에 대한 반감이 극에 치닫게 되어 우주로 돌아가게 된다. 1년전쟁이 시작되면서 처음엔 보병으로 투입되었다가 두 다리를 잃게 된다.
하지만 가족의 생계 때문에 전역하지 않고 상이군인으로 남게 되는데 극중에서 기렌 자비가 이를 선전용으로 이용해 먹고 사실상 버리는 패나 다름없는 리빙데드 사단으로 배치받게 된다. 그 곳에서 빅건을 이용해 저격수로 활약하는데 실력이 출중하여 동료들로부터 격추왕으로 불리거나 뉴타입이 아니냐는 말을 듣는다. 기렌 자비의 선전용으로 이용했지만 그래도 대릴의 성격과 실력으로 동료들로부터 깊은 신뢰감과 충성도가 높다.
재즈를 즐겨듣는 이오 플레밍과는 반대로 포크 송을 즐겨들으며 본의 아니게 이오에게 디스당한다.
사실 본작에서 가장 불쌍한 인물로 전투로 인해 사지를 잃게 되고 연인에 가까운 사이가 된 칼라 박사는 중간에 아예 이성을 잃어 유아 수준으로 퇴화된 채 대릴을 아버지로 인식하고 있으며, 고향인 지온 공국도 없어져 가족들과 떨어져 지내는 등 그저 눈물만 나올 뿐...
여담으로 무언가를 잃을 때 과거를 회상한다. 다리를 잃을 때는 어릴 적 해안가에서 즐겁게 뛰어 다닌 기억을, 왼팔을 잃을 때는 크리스마스때 아버지에게 카세트를 선물 받는 기억을 회상한다.[2] 사이코 자쿠 안에서 정신을 잃었을 때는 칼라 박사와 짧게나마 이야기 나누며 키스하다가 우연히 친 번개로 인해 정전기를 일으켜 둘 다 작중 처음으로 폭소하는 기억을 떠올린 뒤 사이코 자쿠의
그래서 후반때 아예 인간성이 잃어 인간 병기가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그리고 결국 뉴타입인 '''레반 후'''의 세뇌로 인해 인간병기는 아니라지만 더 심각한 수준으로 인간성을 잃은 광신도가 되어버렸다. 자세한 것은 아래에 후술.
연방 측 주인공인 이오 플레밍과는 많은 면이 서로 정반대에 있다. 같은 무어 동포단 내에서도 제대로 된 친구는 코넬리어스밖에 없는 이오와는 달리 친절한 성격 덕분에 부대 내에서도 인기가 많다던가, 서로 정반대의 음악 취향을 가지고 있기도 하며, 고위층 집안인 이오와는 달리 평범한 가정집 출신이라는 점 등.[3] 자세한 것은 아래에도 후술되어 있다.
2. 이오 플레밍과의 관계
첫 만남 때 대릴의 노래 취향과 의족을 비웃었고, 후반에서는 아예 서로 죽이려고 하는 사이가 된다.
이오와 같이 놓고 보면 그야말로 극과 극으로 나열해서 보면
2. 출생
- 이오: 아버지가 플레밍 인더스트리스 사 사장겸 사이드 4 수장. 비록 아버지가 자살했어도 최초 계급이 무려 소위. 거기다 초반부터 상급자들이 줄줄이 전사한 탓에 그보다 더 계급이 높은 파일럿은 없다.[4]
- 대릴: 스페이스 노이드에 상인이라는 가족배경이 있다. 묘사상 여동생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오와는 달리 입대시기부터 일반 소총수, 즉 일개 병사로 시작했다. 소총수 시절 포격으로 두 다리를 잃고 보직변경됐다.[5]
3. 신체
- 이오: 사지가 멀쩡하며, 그나마 위기에 처해도 몸을 다치는 경우는 거의 없다. 부상은 지온군 병사에게 보복성 폭행을 당해 코에 흉터가 있는것, 질병은 비염이 전부.
- 대릴: 보병시절부터 전장의 폭발로 양 다리, 나중에는 한 팔도 잃고, 마지막에는 기체 조종을 위해 멀쩡했던 팔도 잘라야만 했다. 한마디로 사지가 의수, 의족이다.
4. 노래 취향
- 이오: 재즈 중에서도 프리 재즈. 그 외의 음악 취향은 딱히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버지가 듣던 음악은 질색하는 것으로 보인다.
- 대릴: 포크 송을 좋아하며, 다른 병사가 듣는 음악 취향도 아는 것으로 보인다.[6]
5. 인간관계
- 이오: 모난 성격에 남을 비꼬는 언행으로 적이 매우 많다. 당장 출생때문에 뒷담화를 하는 사람도 많으며, 대릴에게 음악취향과 의족으로 비꼬아서 원수를 만들었다. 그나마 친한 인물은 코넬리어스와 지구 강하 이후 같이 재즈를 연주했던 비앙카 칼라일 정도.아군이 죽어나가도 별로 상관 안쓴다.[7]
- 대릴: 뛰어난 인간관계. 다른 부대원들과의 관계는 물론 지구에 강하한 이후에도 그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을 정도다. 이오가 자쿠를 방패막이로 삼았을때 자쿠 파일럿이 쏴달라고 해도 데브리를 유도해서 풀 아머 건담만을 격추시키려 할 정도로 동료를 신경쓰고 소중히 여긴다.
6. 전투 방식
- 이오: 접근전을 선호한다. 풀 아머 건담을 사용할 때도 자쿠를 빔 샤벨로 파괴한 전적도 있고 대릴의 구 자쿠도 빔 샤벨로 끝장내려다가 실패.사이코 자쿠를 빔 샤벨로 2번이나 끝장내려고 했으나 실패. 아틀라스 건담의 적 ms의 모노아이를 레일건으로 때리고 빔 샤벨로 처치. 다만 이때는 조정 불량으로 레일건이 한 발 쏘고 먹통이 되어서 어쩔 수 없었다. 적 MA의 집게발을 아틀라스 건담의 다리를 후려치고는 빔 샤벨로 끝장낸 전적이 있는걸로 보아서 접근전은 잘하는듯.
- 대릴: 저격왕. 사이드 4에서 있을때 동료들과 함께 신나게 연방 MS들을 털었고 풀 아머 건담을 격추할 뻔[8] 한 전적도 있다.이오가 아군 자쿠를 방패막이로 대릴에게 접근하자 데브리를 유도해서 이오의 풀아머 건담만을 쏘려고 했다.[참고]
3. 작중 행적
첫 등장은 노래를 부르며 자쿠II 빅건으로 연방군 짐을 격추시키는 장면으로 등장한다. 혼자서 거의 연방군의 짐을 격추시키자 후버의 투정에 포신이 한계 도달했으니 잠시 쉬겠다며 저격을 중단한다.
- 만화판: 자세를 바꾸며 잠시 잠을 잔다. 중간에 동료들이 원격으로 강제 기상제를 작동해 [9] 일어났더니 모니터에서 사격을 당한 후버의 시체와 동시에 이오 플레밍이 후버의 시체를 밖으로 버리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 OVA판: 잠시 노래를 들으며 쉬고 있다가 후버의 릭돔에서 통신 케이블 이상으로 인한 비상음이 들리자 후버에게 확인하라고 말을 한다. 그런데 후버의 릭돔의 해치가 열리며 이오 플레밍이 후버를 죽이는 것을 직접 목격하게 된다.
노래를 들으며 늦은 식사를 먹고 있던 도중 칼라 박사가 와서 후버를 죽인 연방군 장교를 죽여달라는 부탁도 아닌 부탁에 다리가 욱신 거린다며 간접적으로 칼라 박사에게 섭섭한 마음을 전한다. 잠시 후 리유즈 P 디바이스 테스트를 하게 되는데 회상씬에서 전쟁으로 인해 다리를 잃게 되고 그러면서 가족때문에 어쩔 수 없이 군에 남게 된 기억에 조용히 눈물을 훔친다.
- OVA판: 테스트를 마치고 칼라에게 다가가 리유즈 P 디바이스가 엄청 대단하다고 말하지만 칼라는 대릴에게 그런 의족보다 더 좋은 의족이 있을 텐데라는 말을 듣게 된다.
- 만화판: 이리저리 피하는 풀아머 건담을 저격하기 위해 사이드4를 일부러 쏴서 데브리를 늘려 풀아머 건담을 저격 사선으로 유도하다가 둘다 동시에 발사한다. 풀아머 건담이 먼저 도달해 마무리를 지을라고 하지만 운 좋게 그레네이드로 피하게 된다. 하지만 리빙데드 사단의 저격수들이 당하면서 무어 동포단이 급습하자 전투가 끝날 때까지 대피실에서 대피하게 된다. 눈을 뜨자 사방에 부상자와 시신이 돌아다니고 있고 칼라 박사는 대릴의 옆에서 수술 준비를 하고 피셔 네스가 대릴의 카세트를 들고 침통한 표정에 왼팔을 드는데 자기 왼손이 잘려나간거에 충격을 받게 된다. 함장으로부터 소위로 승진하면서 술파티를 벌이지만 사실 대릴의 남은 오른손을 절단한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칼라 박사가 슬픈 표정으로 다가오지만 이에 괜찮다라는 미소를 지으며 남은 오른손을 절단하게 된다.
- OVA판: 풀아머 건담이 숀 미타데라가 탑승한 자쿠II를 방패삼아 자기에게 돌격하자 사이드4를 일부러 쏴서 데브리를 늘려 저격 사선으로 유도하지만, 이오가 자쿠II를 눈 앞에서 격추해 그 섬광을 뒤쪽의 콜로니 미러를 반사시키는 바람에 시야가 차단당한다. 발악적으로 빅건을 난사하지만 뒤쪽으로 기습한 건담에 빅건이 파괴되고 그 여파로 기체가 이리저리 제어력을 잃고 흔들리다가 건담에 잡혀 빔샤벨에 의해 콕핏이 관통당하게 된다. 하지만 빔 사벨이 비껴나가 죽지 않은 대릴은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섬광 그레네이드를 이용한 낚시로[11] 건담을 퇴각시키고 피하게 된다. 겨우 힘들게 공모 드라이드 피쉬로 복귀와 동시에 기절하게 된다. 병실에서 정신이 들었을 때 풀 아머 건담과의 전투에서 왼팔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그로 인해 충격을 받게된다. 혼자 슬퍼하고 있는데 갑자기 함장과 색스튼이 심각한 표정을 지으며 다가오고 사이코 자쿠의 운용을 위해 결국 오른팔을 절단하게 된다. 마취가 풀리며 눈을 뜨자 절단된 자기 오른팔과 수술실 밖에서 울고 있는 칼라 박사를 보게 된다. 이후 소위로 승진한 것에 대해 동료들과 씁쓸하게 기뻐하지만 이내 다음 전투를 준비하게 된다.
기절한 와중에 칼라 박사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처음으로 둘이서 키스하다가 정전기로 인해 입이 따가웠던 모습에 함께 처음으로 크게 웃었던 기억을 회상하는데, 건담이 최후의 공격을 날리려던 중, 번개로 인해 자쿠가 감전되고 의수에 전기가 통하면서 자쿠가 재기동되고대릴 역시 정신을 차린다. 그러면서 자동으로 자쿠의 슈트룸 파우스트가 발사되 건담의 머리를 박살낸다..
사이코 자쿠II가 많은 데미지로 인해 작동불능이 되어 탈출하게 되고 구원으로 온 세이렌 부대 덕분에 구출하게 된다. 이후 폭발하는 사이코 자쿠를 바라뷰다가 함선으로 귀환하지만, 그러나 그런 대릴에게 기다리는 건 정신이 붕괴되어 대릴을 보고 실없이 웃는 칼라 박사가 있었고 대릴은 그런 그녀를 안으며 비통한 표정을 지은다.
자기를 몰래 감시하는 지온군을 뒤로 한채 감옥에서 리빙데드 사단소속 부대원에게 보복성 폭행을 당하는 이오 플레밍과 처음으로 대면하게 된다. 하지만 팔다리를 잃으며 얻은 무적의 힘에 어떠냐라는 비꼼을 받고 그 말에 자기는 그저 악마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그리고 그렇게 해서 악몽을 없애기 위해서라고 말한다.하지만 이오는 먼저 전쟁을 시작한 주제에 이제와서 피해자 행세냐며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대릴은 자신과 죽일 때까지 싸울 운명이라는 말을 한다. 그 말에 혼란스러워하고 대릴은 아 바오아 쿠로 이동하게 된다.
아 바오아 쿠에서 겔구그를 탑승해 저격을 하지만 의수로 인해 본래 실력의 반도 나오지 못하고 의수의 압력이 떨어져 짐에게 공격받을 뻔하다가 동료인 피셔에게 구출된다.
다시 등장하는 장면은 지구권 어느 해안가의 앗가이 부대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카세트 노래를 듣고 있었다.
- 코믹스: 정비공들이 대릴 로렌츠에게 대릴을 상징하는 엠블럼을 선물받으며 기뻐한다. 밤이 다가오자 앗가이를 탑승하고 남양동맹에 숨은 지온 스파이를 회수하고자 이동한다. 지온 스파이를 만나 대릴이 자기 앗가이에 탑승시키지만 지온 스파이를 쫓아온 남양동맹의 짐 2기의 공격을 받게 된다.
- OVA: 잠시 회상하는데 칼라 박사와 같이 느닷없이 농총에서 놀고 있는데 같이 꽃 구경하고 인근 주민에게 맛있는 빵, 꿀을 대접받는데 시간이 흘러 칼라 박사와 같이 집(?)으로 돌아갈 때 칼라박사와 다시 오자는 약속을 하지만 '아빠'라는 말에 잠시 말을 잃었다. 문이 열리더니 그곳엔 지온병들이 있었는데 이곳은 사실 지구에서 해저기지로 사용중인 지온공국군의 도로스급 항공모함 내부였다. 승조원들의 휴양을 위해 만들어져 있던 장소거나 칼라 박사의 정신적 치료를 목적으로 구획 일부를 비싼 돈 들여 지구 뺨치게 꾸며놓은 듯. 칼라 박사의 정신치료가 어느 정도 진척이 있다는 말에 기뻐하지만 한 병사가 대릴을 존경한다는 말과 리유즈 P 디바이스의 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에 착잡한 표정을 짓는다. 출격하고자 앗가이가 있는 유콘급 잠수함에 승선하고 피셔에게 위로를 받는다. 남양동맹의 영해에 진입하자 브리핑하는데 대릴은 통신장비 특화형 앗가이를 맡게 된다.[12] 출격하고 순조롭게 남양동맹에 있는 지온측 스파이와 접선하고자 하는데 일행 중 한명의 실수[13] 로 작전이 들어지고 남양동맹 소속 짐과 교전을 벌이게 된다.
그 뒤 느닷없이 칼라 박사와 같이 농촌에서 놀고 있는데 사실 도로스급 항공모함을 지온이 접수해서 한 구역을 칼라 박사전용 치료 구역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그 곳에 대릴을 정기적으로 와서 칼라 박사와 놀아주며 치료 진척을 매번 보고한다. 대릴은 유아수준으로 퇴화된 칼라 박사를 뒤로 한 채 다시 전투로 나가게 된다.
8권에서 빌리 소위 일행과 함께 남양동맹 근거지에 잠입하여 난민들 틈바구니에 들어간다. 난민들의 틈새 속에서 의수에 걸친 칼라 박사의 헤어밴드를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를 남양동맹의 비구니가 된 클로디아가 주워 준다. 이후 난민들 속에서 아지트를 잡은 자리에 다시 클로디아와 재회, 이 때 레반 후의 뉴타입 능력을 통해 세 사람이 정신적 교감을 갖게 된다[14] . 클로디아가 대릴이 과거 자신의 부하들을 비롯한 모든 것을 앗아간 존재였다는 것을 알고서 평온함을 유지하던 모습을 잃고 흥분하여 대릴에게 총을 겨누나 레반 후가 정신적으로 이를 제지, 그리고 레반 후가 대릴과 직접 대화를 나눈다. "나는 시간을 볼 수 있다.", "네가 새로운 시간을 열 수 있다.", "사이코 자쿠는 네 자신이다."라는 내용의 이야기를 건네는 것으로 보아 대릴을 남양동맹의 일원으로 포섭하려 하는 듯.
이후 남양동맹에 포섭된 이후에는 레반 후의 세뇌에 완전히 홀딱 넘어가 답이 없는 수준의 광신도로 돌변해 버리고(얼마나 심하게 종교에 귀의했는지, 아예 눈물까지 흘리는 장면도 나온다.) 지금까지 자신과 함께 해 왔던 지온 잔당군의 동료들을 배신해버리는 면모까지 보여 많은 독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 주었다. 독자들 왈, 데라즈 플리트의 인간말종들조차도 광신도로 돌변하여 동료들을 헌신짝처럼 갖다 버리는 지경에 이른 대릴보다는 훨씬 인간적인 수준일 정도라고. 이오 플레밍이 뜬금없이 재평가를 받은 건 덤이다. 초반의 정감 가던 인간적인 모습에 비하자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망가져 버렸다. 원래 삶이 고달픈 사람일수록 잘못 삐끗하면 사이비 종교에 빠지기도 한다... 데릴의 행적을 보면 저리 될만도...
호감형 주인공이던 대릴을 왜 이렇게까지 비호감형 주인공으로 전락시켰냐며 작가를 질타하는 독자들도 나오고 있다. 그 동안 대릴이 인간성을 잃고 인간병기가 되는 운명을 맞이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까진 있어 왔지만, 설마 이런 식으로 광신도로 전락하리라곤 누구도 예상 못 했던 전개이기도 해서 독자들이 받은 충격이 컸던 모양. 일단 믿고 따른 동료들을 배신을 때린 것과 더불어 배신 후 주변 인물들도 대릴을 이용해먹을 생각이 가득한지라 해피 엔딩을 맞이하기엔 이미 글러 버렸다는 평이 많다.
4. 기타
- 원작과 애니와의 행적이 차이가 가장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1] 나중에 의수까지 차게 된다.[2] 사실 이미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으나 아버지에게 카세트를 선물해 달라고 땡깡피운거지만...[3] 탑승하는 기체도 풀아머 건담은 빔 병기 위주의 무장을 탑재하고 있는 것에 비해 사이코 자쿠는 실탄 무장만을 장비하고 있다.[4] 풀아머 건담을 지급받은 이유 역시 실력 이외에도 상급자가 모두 죽고 없는 탓도 있었다.[5] 외전 2권의 묘사를 보면 솔로몬 공방전 때까지는 전투요원도 아니고 그냥 갑판작업원이었다.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짐 4기를 라이플 3발로 격추시키면서 저격수로 발탁된 것.[6] OVA 1화에서 타 병사와의 교대과정에서 서로 음악 취향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7] 다른 사이드4 출신 사람은 물론 전 연인이었던 클로디아 페일 함장도 그렇게 친한 수준은 아니다.[8] 직격이였는데 썬더볼트 주역의 방전 현상 때문에 빔 공격이 휘었다.[참고] 이오가 자쿠에다가 추진용 부스터를 때려박고 쏘느라 실패했지만 이건 자신이 격추왕이여서 그만큼 자신이 있었다는 것이다.[9] 헬멧에서 나온다.[10] 영문 자막에선 PIG LEGS라고 조롱한다.[11] 대릴이 수류탄으로 자폭하려는 줄 알고 황급히 도망쳤다가 섬광탄인 걸 안 이오는 낚였다며 성질을 낸다.[12] 실력과 계급인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사지가 의수인지라 후방에서 지원하고자 나름 배려일지도..[13] 한 일가족을 잠시 잡아 감시하는데 따로 숨어 있던 아이가 탈출하였고 다시 잡기는 잡았지만 겁을 준답시고 히트호크에 열을 줘 주변 나무가 불에 타 대놓고 위치가 발각당한다.[14] 클로디아나 대릴이 뉴타입 능력을 개화했다기 보다는 사이코 자쿠를 통해 레반 후가 뉴타입 능력을 증폭시켜 두 사람을 이어준 매개체로 작용한 듯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