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봉파
魔封波. Evil Containment Wave.
무천도사의 스승인 무태두가 피콜로 대마왕을 봉인하기 위해 고안한 기술.
양 손을 한쪽 겨드랑이 아래로 모으고 몸의 기를 양 손으로 집중시킨 뒤, 양 손을 앞으로 쭉 뻗어 정면으로 쫙 펴서 회오리 처럼 빨아들이는 기파동으로 상대를 붙잡아 용기[1] 에 봉인한다. 무천도사의 언급에 의하면 봉인한 후 부적을 붙여야 한다고 하며 실제로도 부적이 없어서 자마스의 봉인에 실패했지만 신은 부적을 쓰지 않고 단순히 부적의 글씨[2] 를 봉인용 병에 새기는 방식으로 봉인 효과 자체는 성공시켰다.
따라하기는 카메하메파 만큼 쉬운지 무태두가 피콜로를 봉인할 때 그것을 어께너머로 보고 있었던 무천도사도 사용했으며, 무천도사가 쓸 때 옆에서 구경만 한 천진반 역시 바로 마봉파의 컨트롤 연습을 하였다. 그러나 기의 소모가 사용자가 죽을 정도로 심하고[3] 소용돌이에 휩쓸린 대상을 주변 바람의 방향과 강도까지 계산해 봉인될 단지 속에 정확히 집어 넣어야 하는데 그것도 쉽게 익히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 또다른 단점으로 마봉파의 피해자가 노화는 발생하지만 굶주림과 탈수로 인한 죽음은 피해간다는 것이다. 피콜로 대마왕도 나메크인인 이상 물을 못마시면 죽는데 마봉파에 수백년을 갇혔는데도 노화만 발생했다.
하지만 천진반이 열심히 연습해서 완벽하게 전기밥통에 넣을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피콜로 앞에 도착한 직후 준비해둔 전기밥통이 연습하다가 깨져버린걸 확인(...), 결국 마봉파 사용을 포기. 그 다음엔 드럼에게 눈물나게 쳐맞는 상황...[4] 그런데 당시에는 피콜로 대마왕의 측근인 피아노도 있어서 봉인 도중 혹은 성공했더라도 방해를 받아 다시 풀려날 가능성도 있었다.
다만 애니메이션판에선 밥솥이 깨진걸 보고 단념하는 장면 대신 피콜로를 향해 시전하나, 그가 토해낸 드럼이 얼떨결에 휘말리는데[5] , 이후에 피콜로가 드럼이 봉인되기 직전 전기밥솥을 파괴해서 실패하는 장면으로 대체됐다. 하지만 마봉파를 봉인 직전까지 진행시켜놓고도 기 소모로 죽지 않았는데, 두 노인 무술가들과 달리 아직 젊기에 기 용량이 넉넉했다는 것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 장면이다.[6] 참고로 드럼은 이후에 초신수로 파워업한 손오공의 공격 단 한방에 대가리가 박살나 즉사하였다.
피콜로 대마왕이 손오공에 의해 복부가 관통당해 사망하고, 몇 년 뒤에 치뤄진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마쥬니어 피콜로가 참가한 걸 안 신도 이를 저지하고자 한 인간에게 빙의, 쉔이란 이름으로 출전해 마주니어와 대결하던 도중 부적이 붙인 조그만 병을 꺼낸 뒤 이를 사용하게 된다.[7]
드래곤볼Z 무공투극의 피콜로 IF 시나리오에서도 대활약하는 걸 보면 (본편의 기원참과 마찬가지로) 불리한 상황을 타개할 필살기 취급인데, 놀랍게도 '''마인 부우(!)'''의 봉인에 성공한다. 이후 차원을 뚫고 다니던 오천크스에 의해 밥통이 열려 마인부우가 튀어나오지만 오천크스와 피콜로의 협공으로 마인부우는 완전 소멸된다.
그런데 대마족봉인용 기술이랍시고 만든것인데 정작 봉인당한 피콜로 대마왕은 마족이 아니라 '''외계인'''이었다. 결론은 마족만 봉인하는게 아니라 다른것도 봉인하는 만능적인 사기기술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마봉파 되받아치기에 걸려 신이 역봉인당하는 시점에서 신이 빌린 사람의 몸도 같이 빨려들어갈 뻔했다. 아크맨의 필살기와 더불어 조건무시 개악질 사기기술이라 하겠다. 심지어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는 장외패 규정도 있어서 봉인할 도구를 꺼낼 필요 없이 장외로 날려버리면 그만이다. 물론 기 소모가 막심하니 지게 생겼거나 결승전에서나 쓰이겠고 죽을 각오도 해야 되지만. 하지만 되치기 같은게 나온 것만 봐도 아마 속도가 느리다거나 다른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있을듯. 그리고 상대의 전투력이 앞설수록 실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손오반이 이 기술을 미리 전수받았다면 셀 전과 마인 부우 전은 굉장히 시시하게 끝날 가능성이 높았다. 전투력도 자기가 더 세니 죽을 일도 없겠다, 실패할 일도 없겠다, 되칠 수도 없겠다. 응? 하지만 셀은 피콜로의 세포가 내재되어 있으므로 모 아니면 도로 되치기를 시도할...지도?
그리고 이후 슈퍼 시점에서 싸우면 싸울수록 강해지는 오공 블랙과 불사신인 자마스를 일반적인 개싸움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오공이 피콜로의 제안[8] 으로 무천도사를 찾아가 마봉파를 배우는데, 에네르기파와 잔상권 등 오공의 간판 기술들 역시 '''그냥 보고 베낀''' 것인 걸 생각하면 처음으로 직접 전수받는 기술로 보아도 된다...이 와중에 봉인 대상으로 점찍힌 바다거북을 학대 수준으로 마구잡이로 다루는게 안습일 지경. 그 후 항아리 안에 어찌어찌 거북을 넣는 데 성공하고는 무천도사로부터 거북선류의 강함을 깨닫게 해주라는 격려를 듣고는 항아리와 함께 타임머신에 올라탄다.
하지만 그 수련의 의미가 무색하게 미래에 도착하자마자 오공 블랙이 자신을 맞이하는 일행 너머에 있던 타임 머신부터 기습 공격해 그 안에 있던 항아리까지 박살나는데, 이후 부르마와 트랭크스가 본드를 붙여가며 겨우 복구해내고는 피콜로의 시범을 스마트폰(...)으로 보여주고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어찌어찌 마봉파를 터득하는데 성공하고 뒤이어 자마스를 항아리 안에 쑤셔넣는데까지는 성공하나, 항아리를 받아온 오공 및 일행 전체가 마무리인 부적을 깜박하는 바람에(...) 결국 자마스가 완력으로 뛰쳐나와 인간이라고 방심해선 안되겠다는 말을 하고는 때마침 찾아온 오공 블랙과 포타라 퓨전으로 합체해 절대신이 된다.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서 부적과 함께 좀 더 튼튼한 용기를 가져온다면 다시 해볼 수도 있겠으나, 상대가 또다시 걸려들 만한 바보도 아닌데다 절대신에 가까워진 현재로선 요원한 상황.[9] 그나마 66화에서 베지트가 재등장해 그의 몸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트랭크스가 그 경계면을 따라 일도양단 시킴으로서 불행 중 다행으로 끝났다.[10] 선행공개된 67화 내용으로 보면 자마스의 육체는 소멸되었으나 영혼은 여전히 남았다고 하는데 이를 전왕이 강림해서 처리하기[11] vs 마봉파로 봉인하기[12] 로 떡밥이 뿌려져 있는 상태. 결국 전왕이 우주를 뒤덮은 자마스를 우주 째로 없애면서 끝이 난다.
결국 어렵게 배웠으면서도 실전에선 제대로 써먹히지도 못하고 이야기를 끝내버려 '대체 뭐할려고 배운 거냐'며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 결과를 낳게 된다...
코믹스에선 항아리가 파괴되지도 않고 오공이 직접 자마스를 항아리에 봉인하지만, 부적 대신 전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실패한다.
슈퍼 105화에서는 무천도사가 4우주의 다코리를 마봉파를 사용해 봉인한 다음 떨어뜨린다. 봉인 용기 사용에 대해서 도구를 사용한 반칙이다 아니다로 비루스와 키테라가 다퉜지만 전왕이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면서 죽일듯한 표정으로 쳐다봐 둘은 데꿀멍 한다. 반칙이라고 하기에는 병을 안 쓰고도 마봉파 자체로 장외로 날려버리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 병이 있든없든 의미가 없는데, 그래도 도구를 썼으니 반칙이라고도 볼 수 있다.[13]
107화에선 프로스트에게 시전했지만 체력소모가 심한탓에 실패했다. 이 후, 두번째로 사용했을 때는 프로스트가 마봉파 되치기를 사용해 베지터쪽으로 방향을 바꿔 대신 봉인시켜버린다. 허나 무천도사가 가까스로 베지터가 봉인된 병을 부순 덕분에 베지터는 다시 나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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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 피콜로, 프로스트
하지만 이런 기술에 이골이 난 마쥬니어가 마봉파를 받아치는 법을 익혀두었기에 역으로 쉔 자신이 휘말려 봉인당하고,[14] 그 뒤 피콜로가 달려와 마개를 꽂고는 집어 먹었다.
격투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최종보스인 세스가 사용하는 '''충격과 공포의 기술''' 단전 스트림의 별칭. 기술을 맞출경우 상대를 단전 엔진으로 빨아들이는 연출 때문에 붙은 별칭이다. 상대를 빨아들여서 단전 엔진에 집어넣고 나면 엔진을 빙글빙글 돌리다가 끝이라는 한마디와 함께 발사해버린다. 그러면 상대 캐릭터가 화면에 부딪히는데 그 때 표정이 가관.
울트라 콤보 주제에 광속 발동을 자랑하며, 화면 끝에 있어도 빨아들이는 판정으로 상대방의 장풍이나 헛손질을 딜레이캐치해 단번에 빨아들일 수 있다.
1. 드래곤볼에 등장하는 기술
사용자 : '''무태두''', 무천도사, 천진반, 쉔, 피콜로, 손오공, 미래 트랭크스'''마봉파다!!!'''
무천도사의 스승인 무태두가 피콜로 대마왕을 봉인하기 위해 고안한 기술.
양 손을 한쪽 겨드랑이 아래로 모으고 몸의 기를 양 손으로 집중시킨 뒤, 양 손을 앞으로 쭉 뻗어 정면으로 쫙 펴서 회오리 처럼 빨아들이는 기파동으로 상대를 붙잡아 용기[1] 에 봉인한다. 무천도사의 언급에 의하면 봉인한 후 부적을 붙여야 한다고 하며 실제로도 부적이 없어서 자마스의 봉인에 실패했지만 신은 부적을 쓰지 않고 단순히 부적의 글씨[2] 를 봉인용 병에 새기는 방식으로 봉인 효과 자체는 성공시켰다.
따라하기는 카메하메파 만큼 쉬운지 무태두가 피콜로를 봉인할 때 그것을 어께너머로 보고 있었던 무천도사도 사용했으며, 무천도사가 쓸 때 옆에서 구경만 한 천진반 역시 바로 마봉파의 컨트롤 연습을 하였다. 그러나 기의 소모가 사용자가 죽을 정도로 심하고[3] 소용돌이에 휩쓸린 대상을 주변 바람의 방향과 강도까지 계산해 봉인될 단지 속에 정확히 집어 넣어야 하는데 그것도 쉽게 익히기 어렵다는 것이 단점. 또다른 단점으로 마봉파의 피해자가 노화는 발생하지만 굶주림과 탈수로 인한 죽음은 피해간다는 것이다. 피콜로 대마왕도 나메크인인 이상 물을 못마시면 죽는데 마봉파에 수백년을 갇혔는데도 노화만 발생했다.
하지만 천진반이 열심히 연습해서 완벽하게 전기밥통에 넣을수 있게 되었지만 정작 피콜로 앞에 도착한 직후 준비해둔 전기밥통이 연습하다가 깨져버린걸 확인(...), 결국 마봉파 사용을 포기. 그 다음엔 드럼에게 눈물나게 쳐맞는 상황...[4] 그런데 당시에는 피콜로 대마왕의 측근인 피아노도 있어서 봉인 도중 혹은 성공했더라도 방해를 받아 다시 풀려날 가능성도 있었다.
다만 애니메이션판에선 밥솥이 깨진걸 보고 단념하는 장면 대신 피콜로를 향해 시전하나, 그가 토해낸 드럼이 얼떨결에 휘말리는데[5] , 이후에 피콜로가 드럼이 봉인되기 직전 전기밥솥을 파괴해서 실패하는 장면으로 대체됐다. 하지만 마봉파를 봉인 직전까지 진행시켜놓고도 기 소모로 죽지 않았는데, 두 노인 무술가들과 달리 아직 젊기에 기 용량이 넉넉했다는 것 말고는 설명이 되지 않는 장면이다.[6] 참고로 드럼은 이후에 초신수로 파워업한 손오공의 공격 단 한방에 대가리가 박살나 즉사하였다.
피콜로 대마왕이 손오공에 의해 복부가 관통당해 사망하고, 몇 년 뒤에 치뤄진 천하제일 무술대회에 마쥬니어 피콜로가 참가한 걸 안 신도 이를 저지하고자 한 인간에게 빙의, 쉔이란 이름으로 출전해 마주니어와 대결하던 도중 부적이 붙인 조그만 병을 꺼낸 뒤 이를 사용하게 된다.[7]
드래곤볼Z 무공투극의 피콜로 IF 시나리오에서도 대활약하는 걸 보면 (본편의 기원참과 마찬가지로) 불리한 상황을 타개할 필살기 취급인데, 놀랍게도 '''마인 부우(!)'''의 봉인에 성공한다. 이후 차원을 뚫고 다니던 오천크스에 의해 밥통이 열려 마인부우가 튀어나오지만 오천크스와 피콜로의 협공으로 마인부우는 완전 소멸된다.
그런데 대마족봉인용 기술이랍시고 만든것인데 정작 봉인당한 피콜로 대마왕은 마족이 아니라 '''외계인'''이었다. 결론은 마족만 봉인하는게 아니라 다른것도 봉인하는 만능적인 사기기술일 가능성이 농후하다는 것.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마봉파 되받아치기에 걸려 신이 역봉인당하는 시점에서 신이 빌린 사람의 몸도 같이 빨려들어갈 뻔했다. 아크맨의 필살기와 더불어 조건무시 개악질 사기기술이라 하겠다. 심지어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는 장외패 규정도 있어서 봉인할 도구를 꺼낼 필요 없이 장외로 날려버리면 그만이다. 물론 기 소모가 막심하니 지게 생겼거나 결승전에서나 쓰이겠고 죽을 각오도 해야 되지만. 하지만 되치기 같은게 나온 것만 봐도 아마 속도가 느리다거나 다른 마이너스적인 요소가 있을듯. 그리고 상대의 전투력이 앞설수록 실패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만약 손오반이 이 기술을 미리 전수받았다면 셀 전과 마인 부우 전은 굉장히 시시하게 끝날 가능성이 높았다. 전투력도 자기가 더 세니 죽을 일도 없겠다, 실패할 일도 없겠다, 되칠 수도 없겠다. 응? 하지만 셀은 피콜로의 세포가 내재되어 있으므로 모 아니면 도로 되치기를 시도할...지도?
그리고 이후 슈퍼 시점에서 싸우면 싸울수록 강해지는 오공 블랙과 불사신인 자마스를 일반적인 개싸움으로는 이길 수 없다고 판단한 오공이 피콜로의 제안[8] 으로 무천도사를 찾아가 마봉파를 배우는데, 에네르기파와 잔상권 등 오공의 간판 기술들 역시 '''그냥 보고 베낀''' 것인 걸 생각하면 처음으로 직접 전수받는 기술로 보아도 된다...이 와중에 봉인 대상으로 점찍힌 바다거북을 학대 수준으로 마구잡이로 다루는게 안습일 지경. 그 후 항아리 안에 어찌어찌 거북을 넣는 데 성공하고는 무천도사로부터 거북선류의 강함을 깨닫게 해주라는 격려를 듣고는 항아리와 함께 타임머신에 올라탄다.
하지만 그 수련의 의미가 무색하게 미래에 도착하자마자 오공 블랙이 자신을 맞이하는 일행 너머에 있던 타임 머신부터 기습 공격해 그 안에 있던 항아리까지 박살나는데, 이후 부르마와 트랭크스가 본드를 붙여가며 겨우 복구해내고는 피콜로의 시범을 스마트폰(...)으로 보여주고는 그 짧은 시간 동안 어찌어찌 마봉파를 터득하는데 성공하고 뒤이어 자마스를 항아리 안에 쑤셔넣는데까지는 성공하나, 항아리를 받아온 오공 및 일행 전체가 마무리인 부적을 깜박하는 바람에(...) 결국 자마스가 완력으로 뛰쳐나와 인간이라고 방심해선 안되겠다는 말을 하고는 때마침 찾아온 오공 블랙과 포타라 퓨전으로 합체해 절대신이 된다.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서 부적과 함께 좀 더 튼튼한 용기를 가져온다면 다시 해볼 수도 있겠으나, 상대가 또다시 걸려들 만한 바보도 아닌데다 절대신에 가까워진 현재로선 요원한 상황.[9] 그나마 66화에서 베지트가 재등장해 그의 몸을 불안정하게 만들고 트랭크스가 그 경계면을 따라 일도양단 시킴으로서 불행 중 다행으로 끝났다.[10] 선행공개된 67화 내용으로 보면 자마스의 육체는 소멸되었으나 영혼은 여전히 남았다고 하는데 이를 전왕이 강림해서 처리하기[11] vs 마봉파로 봉인하기[12] 로 떡밥이 뿌려져 있는 상태. 결국 전왕이 우주를 뒤덮은 자마스를 우주 째로 없애면서 끝이 난다.
결국 어렵게 배웠으면서도 실전에선 제대로 써먹히지도 못하고 이야기를 끝내버려 '대체 뭐할려고 배운 거냐'며 욕을 바가지로 얻어먹는 결과를 낳게 된다...
코믹스에선 항아리가 파괴되지도 않고 오공이 직접 자마스를 항아리에 봉인하지만, 부적 대신 전단지를 가져오는 바람에(...) 실패한다.
슈퍼 105화에서는 무천도사가 4우주의 다코리를 마봉파를 사용해 봉인한 다음 떨어뜨린다. 봉인 용기 사용에 대해서 도구를 사용한 반칙이다 아니다로 비루스와 키테라가 다퉜지만 전왕이 재미있으면 그만이라면서 죽일듯한 표정으로 쳐다봐 둘은 데꿀멍 한다. 반칙이라고 하기에는 병을 안 쓰고도 마봉파 자체로 장외로 날려버리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사실 병이 있든없든 의미가 없는데, 그래도 도구를 썼으니 반칙이라고도 볼 수 있다.[13]
107화에선 프로스트에게 시전했지만 체력소모가 심한탓에 실패했다. 이 후, 두번째로 사용했을 때는 프로스트가 마봉파 되치기를 사용해 베지터쪽으로 방향을 바꿔 대신 봉인시켜버린다. 허나 무천도사가 가까스로 베지터가 봉인된 병을 부순 덕분에 베지터는 다시 나오게 된다.
1.1. 마봉파 되돌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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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봉파 되치기!!'''
'''魔封波がえし!!!!'''
사용자: 피콜로, 프로스트
하지만 이런 기술에 이골이 난 마쥬니어가 마봉파를 받아치는 법을 익혀두었기에 역으로 쉔 자신이 휘말려 봉인당하고,[14] 그 뒤 피콜로가 달려와 마개를 꽂고는 집어 먹었다.
2. 스트리트 파이터 4
격투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최종보스인 세스가 사용하는 '''충격과 공포의 기술''' 단전 스트림의 별칭. 기술을 맞출경우 상대를 단전 엔진으로 빨아들이는 연출 때문에 붙은 별칭이다. 상대를 빨아들여서 단전 엔진에 집어넣고 나면 엔진을 빙글빙글 돌리다가 끝이라는 한마디와 함께 발사해버린다. 그러면 상대 캐릭터가 화면에 부딪히는데 그 때 표정이 가관.
울트라 콤보 주제에 광속 발동을 자랑하며, 화면 끝에 있어도 빨아들이는 판정으로 상대방의 장풍이나 헛손질을 딜레이캐치해 단번에 빨아들일 수 있다.
[1] 무태두와 무천도사, 천진반은 전기밥솥을 사용하였지만 사실 다른 용기도 된다. 전기밥솥이 쓰인 이유는 단순히 흔하고 밀폐가 잘 돼서 였다고.(...)[2] 해당 병을 보면 대마왕 봉인(大魔王封じ)이라고 새겨져 있다.[3] 초반 이 기술을 시전한 사람들은 저런 이유로 '''100%확률로 즉사해 버렸다.''' 무태두, 무천도사가 그 희생자. 다만 후술할 나이에 따른 기 용량 설정 때문에 천진반은 이를 쓰고도 탈진하는 데 그쳤으며, 신 역시 선구자들보다 기 용량이 많았거나 되치기로 소모가 줄어든 탓인지 시전했음에도 안 죽었다. 그리고 애초에 피콜로의 자살할 생각이 없다는 언급을 봐서는 되치기를 안 당했어도 안 죽었을 것이다.[4] 여담으로 드래곤볼 게임인 드래곤볼Z 초오공전 각성편에서는 피콜로 대마왕이 죽고 마쥬니어 피콜로가 천하제일무술 대회를 참여한 시점 때 잘못된 선택지를 선택하게 되면 천진반이 3년전의 원한이라며 마쥬니어 피콜로를 기습해서 마봉파로 봉인하게 되는 선택지가 있는데 다만 이 선택지를 선택하게 된다면 오공은 나중에 라데츠가 지구로 왔을 때 혼자 싸우러 갔다가 죽었다는 배드엔딩으로 끝난다.[5] 얼떨결에라기보다는 피콜로를 지키기 위해 대놓고 막아선다.[6] 본편 언급대로라면 애니에서 마봉파를 시전한 천진반은 그자리에서 바로 죽었어야 했다. 다만 원작에서는 마봉파를 쓰지 않아서 살았기 때문에 애니에서 이걸 시전하여 천진반이 죽는 것 역시 원작 무시가 되어버린다. 적어도 원작을 기반으로 하는 애니는 오리지널 에피소드를 넣으면서도 원작 스토리의 큰 줄기를 건드리지 않는게 불문율이다. 다행히 원작에서도 마봉파 및 되치기를 시전한 신과 피콜로가 죽지 않아서 어떻게든 변명할 거리는 생겼다. 또한 애니메이션에서는 맞은 대상의 파워에 따라서 마봉파로 소모되는 기가 달라진다는 설정이 있다. 무태두와 무천도사가 맞힌 건 피콜로 대마왕이었고 천진반이 맞춘 건 피콜로 대마왕보다 약한 드럼이었다. 이로 인해 천진반은 마봉파로 소모할 에너지가 줄어들었다.[7] 정황상 무천도사가 피콜로 대마왕에게 시전하는 걸 궁전에서 내려다 보고는 제 나름대로 터득한 모양.[8] 그러면서 자기가 가르쳐주겠다는 말을 꺼내나, 그보다 앞서 오공이 순간이동으로 사라져서 민망한 장면이 연출된다.(...)[9] 사실 타임머신 타고 왔을 때 바로 블랙을 베지터가 기습해서 막고 오공이 자마스를 바로 봉인했었어야 했다는 말이다. 이미 타임머신으로 왔다리 갔다리 하는 걸 블랙과 자마스가 알고 있기에 얼마든지 둘이 오공일행의 시간이동을 막기 위해 타임머신을 공격해도 이상할 상황이 아니었다는 말이다. [10] 만일 둘 그대로였을 경우 블랙은 몰라도 자마스 처리가 곤란해지긴 했을 것이다. 이미 마봉파를 한 번 맞아본 자마스가 바보는 아닌지라 또 그대로 당할리는 없기 때문.[11] 67화 예고에서 전왕이 모습을 보여준다.[12] 드래곤볼 히어로에서 '마봉파는 미래를 구하는데 요긴하게 쓰인다'는 떡밥을 뿌린 적이 있다.[13] 이후 같은 논리로 포타라 합체한 케프라 역시 아무 제제 받지 않고 풀려났다.[14] 여담으로 이 마봉파 되치기의 묘사는 파이널 판타지 8에 나온 사이퍼의 참철검 되돌리기와 좀 비슷하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