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원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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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사용자이자 최초 사용자 - '''크리링'''
그 외의 사용자 - 베지터, 프리저, 셀, 셀 주니어, 인조인간 18호, 손오공
손바닥을 쫙 편 뒤 그 위로 회전톱날 같이 생긴 둥글고 얇은 원반모양의 기공파를 만들어 던지는 기술이다. 던지면 프리스비처럼 날아가는데, 비행 속도는 다른 기술들에 비해 약간 느린 듯 하다. '''파괴력에 역점을 둔 다른 기공파들과는 달리 '절단력'을 극대화한 기술'''로 바위산에 던졌을때 기원참의 직경보다도 훨씬 두꺼운 바위산들을 차례대로 베어내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그덕에 드래곤볼의 기술 중에 기 소비 : 위력 면에서 가장 효율성이 좋은 기술이다.
크리링과 내퍼의 전투중 크리링이 최초로 사용했으며, 기원참을 본 내퍼는 조잡한 기술이라며 무시했지만 베지터가 당황하며 피하라고 외쳤을 정도였다. 거의 모든 공격을 씹어버리던 내퍼의 뺨을 베어낸 걸 보면 이 기술은 상당한 전투력 차이가 있어도 피해를 줄 수 있는 것 같다.[2] 다만 후반부로 가면 대부분의 적들이 마인 부우나 셀처럼 재생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묻혔다.
만일 내퍼가 베지터의 피하라는 말을 무시하고 버텨서 내퍼에게 제대로 들어갔다면 그 절단력을 봤을때, 신체재생능력이 없는 내퍼는 틀림없이 리타이어 당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었다면 베지터가 재빨리 손오공이 오기도 전에 나섰을 테고, 피콜로, 크리링, 손오반은 틀림없이 죽었을 것이기에 결과적으로는 기원참이 빗나간 것이 다행인 듯.
멋모르고 기원참을 머리로 받으려고 했던 내퍼와는 달리 베지터나 프리저와 같은 우주의 일류급 전사들은 보는 순간 기술의 특성과 위력을 알아채고 본능적으로 회피 태세를 취한다. 처음에는 크리링의 전용 필살기로 등장했으나 기술 자체는 전혀 어려운 기술이 아닌지, 어느 정도 뛰어난 재능을 지닌 전사라면 몇 번 보기만 해도 기원참을 카피한 기술을 무리없이 사용한다. 베지터는 이 기술을 두 번 보고 거대 원숭이로 변한 손오반의 꼬리를 이걸 이용해 잘랐으며 프리저 역시 기원참과 비슷한 데스 소서라는 기술을 개발해 손오공을 공격하였다. 즉, 기를 조작해서 절삭력을 극대화된 원반 형태로 던진다는 발상 자체가 어려운거지 막상 기탄을 저렇게도 이용할 수 있구나 하는 것만 알게 되면 사용하는 것 자체는 매우 쉬운 듯 하다. 정작 개발자인 크리링은 제대로 명중시킨 적도 없는데 타인 손에서 더 잘 쓰이는 기술 중 하나.
'''크리링은 이 기술로 프리저 전에서 프리저의 꼬리를 잘랐다.'''[3] 피콜로 및 베지터의 거의 모든 기탄공격을 피하지 않고 몸으로 그냥 버틴 프리저도 기원참 만큼은 필사적으로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완전체 셀에게도 사용하였으나 이때는 셀의 목에 닿자마자 흩어졌다.[4] 이후 역시 애니 오리지널 씬에서 셀이 손오공에게 쓰고, 이후 초사이어인2 오반에게 발리기 시작하자 다시 사용하기도 했는데 가볍게 상쇄당했다. 단 맨몸으로 받아들이지는 않고 기로 막은 듯한 모습으로. 마인 부우편에서는 크리링이 저세상에서 수련을 쌓은 후 꼬맹이 마인 부우에게 발사, 부우의 허리를 잘라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물론 부우의 특성상 참격에 의한 타격은 바로 회복했고...그 후 근접전에 들어간 크리링은 일방적으로 당해버렸다…애초에 부우는 몸의 특성상 권총에도 몸이 뚫린다. 전투력 10의 초반 오공이 총알을 맞고 멀쩡한 걸 생각하면 사실 별 의미없는 부분...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서도 한번 나와서 활약. 무너지는 구조물을 크리링이 기원참으로 절단내서 18호와 마론을 구했다.
셀전에서 셀 주니어들이 초사이어인2로 각성한 손오반에게 사용했지만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했다.[5][6]
그 외에 크리링이 거대원숭이로 변한 베지터의 꼬리를 자르기 위해 날렸으나 베지터는 점프해 피하고 베지터또한 거대원숭이로 변한 손오반의 꼬리를 자르기 위해 사용한 적이 있으며, 18호는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마이티 마스크로 변장한 손오천과 트랭크스를 향해 사용한 바 있다. 옷만 찢어서 반칙패시켰다만. 손오공도 부우에게 사용한 적이 있다. 역시 프리저처럼 두동강 났으나 금방 다시 붙어버렸다... 드래곤볼 극장판 바이오 브로리 편에서는 크리링이 사용, 바이오 브로리의 목을 절단하기도 했다. 역시나 재생해버렸지만...
기원참이 상당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드래곤볼 초창기에는 기를 뿜는 공격에 가메하메파나 갤릭포 등 그 나름대로의 이름이 있었지만 연재가 장기화되고 토리야마의 귀차니즘이 더해지며 작중 Z전사나 적들이 기를 뿜는 공격에 별다른 이름을 안 붙이고 그냥 탄막마냥 쏴제끼거나 등장 초기에 쓰던 기술 이름을 후반에는 부르지 않는다거나 심지어는 봉인하거나 하는데(EX= 피콜로의 마관광살포, 베지터의 빅뱅어택, 파이널 플래시 등) 이 기원참만큼은 이후 드래곤볼이 별다른 이름 명명 없이 기를 뿜어서 공격해대는 스타일 변화속에서도 끝까지 고유 기술로 살아남았다. 가메하메파는 그나마 원조의 임팩트때문에 네타로써 남았을뿐 실전 묘사에서는 거의 사라졌는데 말이다.[7]
셀이나 마인부우를 능가하는 아득한 강자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드래곤볼 슈퍼의 우주 서바이벌 편에 등장한 지렌은 손오공이 블루 상태에서 날린 5개의 기원참 중 4개를 박살내고 남은 하나를 손으로 잡아서 역으로 던진 인물이다.
드래곤볼 격투게임중 하나인 PS1으로 출시, 반다이에서 제작한 Dragon Ball Ultimate Battle 22에서도 에네르기파 계통나 천진반의 기공포와 동시 붙으면 이를 뚫어버리는 유이한 기술로 나온다. 다른 하나는 피콜로의 마관광살포. 괜히 베지터가 크리링이 약해보여도 내퍼에게 기원참을 피하라고 한게 아닌듯.
최강의 지구인이라는 증명이 크리링이 기원참을 쓸수 있어서 일수도..게임상의 필살기는 기원열참으로 5개의 기원참을 연달아 날리나 기원참 1개쓸때보다 기술의 크기는 크진 않다. 천진반의 필살기로 나오는 신기공포(이것도 5연타이다)와 동시 붙이면 기원열참이 모두 뚫고 5연타콤보를 시연해준다. 게임상의 가상대결이지만 초필살기 상성에서 천진반보다 최강의 지구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이다.
피규어화 되기도 했다.
링크
실제로도 인기가 많은 기술이어서 2013년 일본에서 극장판 개봉을 겸하여 NTTドコモ「みんなの声」에서 실시한 좋아하는 기술 투표에서는 쟁쟁한 다른 기술들을 재치고 4위에 안착하기도 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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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원참의 연사형으로, 원작에서 프리저에게 크리링이 사용했다.
원작에서는 딱히 기원열참이란 이름이었던 것은 아니고 그 후 각종 오피셜 게임등에 등장하면서 임의로 붙인 이름이다.
게임에서의 첫 등장은 SFC로 발매된 드래곤볼Z RPG에서 이루어졌다. 다만 이때는 기원열참이란 이름이 아니었고, 특정조건을 만족한채 기원참을 사용하면 기원참을 4번 던지는 연출의 연속기원참이란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이때 연속기원참의 공격력은 당시 프리저편 원작의 내용을 반영한 것인지, 동일조건에서 손오공을 제외한 모든 아군의 필살기중 가장 강한 데미지를 뽑아낸다.(물론 4번의 기원참이 모두 히트한다는 가정 하에...)
그 후, PS2으로 등장한 드래곤볼 관련 대전 게임에서는 계속 기원열참이란 이름으로 정식 등장, 크리링의 최종기술로 등장한다.
원작과 TVA의 연출이 다른데, 원작의 기원열참은 말그대로 단순하게 연달아서 기원참을 날리는 기술이었다면, TVA에서의 기원열참은 한개의 거대한 기원참을 던진 후, 그 기원참이 날아가는 중간에 여러개의 작은 기원참으로 갈라지면서 프리저를 덮치는 기술이었다.
TVA의 기원열참 이미지는 오래도록 모습을 안보이다가, NDS로 발매된 드래곤볼Z 무공열전에서 크리링과 18호의 팀필살기인 더블기원참에서 재연되었다. 여기서는 크리링과 18호가 힘을 합쳐 거대한 기원참을 던진다.(...)
여담이지만 태양권으로 프리저의 눈을 멀게 한 상황에서 베지터의 쓸데없이 공격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주지 말고 바로 프리저에게 기원열참을 던졌으면...이라는 가정은 한일을 막론하고 드래곤볼 팬들 사이에서 한번 씩은 나오는 이야깃거리이기도 하다. 아니 애초에 프리저가 1단계 변신하느라 거대화할 때 벌벌 떨면서 놀라는 대신에 기원참만 날렸어도... [8]
허나 프리저가 이미 꼬리까지 잘려서 개망신하고서도 못 피하는 바보가 아니다...라는 반론이 가능.하지만 프리저는 기를 감지하는 능력이 없고 오직 눈으로만 보기때문에...다만 그때 프리저는 오반을 밟고 있다가 기원참을 감지하고 급히 피하는데, 그 전에 크리링보다 훨씬 강한 베지터의 기공파 공격을 그냥 등으로 받아준 여유를 보면 뭔가를 순간적인 육감으로 느끼고 피한 듯. 풀파워 상태에선 자신도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므로 아는 종류의 기술이라 그런지도 모른다. 물론 이런건 그냥 붙인거고 작가가 이런걸 생각했을 가능성은 0%. 역시 일격필살 성의 기술이라 명중률 자체는 어쩔 수가 없다. 주인공이 아닌 크리링이 이걸로 보스를 잡아버릴 수는 없는 노릇.
...이렇게 위에서 이미 몇번이나 언급됐듯이 태양권과 기원참의 콤보는 이론상으로는 재생이 가능한 셀이나 마인 부우같은 소수의 적들을 제외하면[9][10] 그 누구를 상대로도 이길수 있는 사기 기술이다. 근데 크리링은 이 두 기술들을 콤보로 쓴적이 단 한번도 없다. 물론 스토리상의 밸런스 붕괴를 피하기 위해서 작가가 의도적으로 안 쓰게 한 거겠지만 상식적으로는 누구라도 한번쯤은 생각해볼수 있을 이 콤보를 크리링이 왜 쓰지 않았는지 이해하기가 힘들다.[11]
다만 기원참이란 기술 자체가 '무엇이든 자를 수 있다'는 확실한 설정으로 뒷받침되는 기술은 물론 아니다. 믿을 수 없는 고효율이긴 하지만 기원참도 엄연히 기로 만들어진 공격이며, 압도적인 전력차로 도저히 피해를 줄 수 없는 상황이면 도리어 깨져버리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크리링 vs '''완전체 셀'''은 크리링 vs 2단계 프리저의 격차와도 넘사벽의 차이가 있다. 크리링이 지구인 특성상 사실상 크게 성장하지 못했을 것을 고려하면 대략
크리링<<<<<프리저 2단계(원작에서 표시된 기원참의 유효전투력범위내)<<3단계<<<<<<<<프리저 최종단계<<프리저 100% 풀파워<초사이어인1<<<3년 후 초사이어인<17호<셀1단계(인간과식)≤16호<<<<셀 2단계<<< 초 베지터<<<셀게임 오공 <<< 셀 완전체
대략 이 정도의 넘사벽이 존재한다. 따라서 프리저한테 70배 전투력 격차를 뚫고 먹힌 적이 있는 기원참인데 셀한테 안 먹히니 설붕이다! 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 크리링이 이후 수련으로 강해졌다고 해도 노멀 오공보다도 약할 것이니 별로 의미는 없다. 물론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 추가씬이므로 이또한 공신력이 있다고 할 수는 없으며, 어느쪽으로도 확실한 설정이 공개된 적이 없다 보는 것이 맞겠다.
또한 효율적인 기술인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기공파보다 절대적으로 우월한 것도 아니다. 가장 결정적인건 재생능력이 있는 적에게는 기공파만 못하다는 점. 셀 수준으로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는 적이라면 기공파로 아예 날려버려야 없애버릴 수 있으며, 셀이면 그나마 체력소비라도 줄 수 있지, 마인부우처럼 몸이 자유자재로 유동하는 수준까지 가면 참격기는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 또한 기공파 계열로 맞춰버리면 사라져버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습성에는 기공파보다 효율적이지만 대놓고 상대방이 보고 있을 때에는 오히려 기공파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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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파워 프리저가 초사이어인 손오공과의 결전에서 꺼낸 최종수단이며 기원참을 발전시킨 듯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단순 투척이 아닌 원격 조작이 가능했다. 즉 기원참에 조기탄을 합친 형태라고 볼수 있는 기술.
풀파워의 반동을 손오공이 지적하며 승부를 포기하려하자 격분한 프리저는 여전히 자기 분을 버리지 못하고 데스 소서를 날린다. 가까스로 피한 손오공은 더는 프리저를 구제불능이라며 봐줄 수 없었고 다시 나서게 된다. 손오공의 반격에 프리저는 두 개의 데스 소서를 날리고 손오공을 추격하면서 베려는 찰나, 순식간에 피한 손오공은 프리저를 다시 압도하며 바닥에 처박힌 프리저는 다시 튀어오르다 뒤에서 날아오는 자신의 기술에 오히려 자신이 맞고 몸이 두 조각으로 나뉘어버린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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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궤도를 컨트롤 할 수 있고 기원참과 달리 상대가 살짝 맞든 피하든 다시 궤도를 컨트롤하여 날릴 수 있지만 역으로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멈추는 게 아니라 관성은 그대로 적용된다는 단점에 당해버린것.
프리저 본인은 이를 비장의 수단으로 쓰며 꽤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손오공은 그런 한심한 기술로 자신에게 덤비냐며 프리저를 비난했다.
GT편에서도 사용하긴 했는데, 손오공은 오히려 파도타기 하듯이 타고다니며 놀았다. 한 때 우주 최강을 자랑하던 프리저가 한순간에 관광당하는 장면이었다. 프리저의 어이없어하는 표정도 덤.
원작에선 기술명이 딱히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초기 드래곤볼 RPG 게임에선 ‘추적 기원참’ 이라는 간단명료한 이름으로 나오기도. 프리저의 최종오의 격인 기술로서 위력도 제일 높은데다가 첫 번째 공격을 맞건 피하건 무조건 회피불능의 제2격이 날아오기에 최소 1대, 아니면 2대를 맞아야 하는 흉악기술이었다. 대전게임인 초무투전에선 데모필살기 중 하나로 단순한 ‘기원참’ 이란 이름으로 등장. 데스 소서란 이름은 상당히 나중에 붙여졌으며, 역시 프리저의 기술인 데스 빔, 데스 볼 등과 맥을 같이하는 네이밍이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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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気円斬/Destructo Disk'''[1]'''기원참!!'''
주 사용자이자 최초 사용자 - '''크리링'''
그 외의 사용자 - 베지터, 프리저, 셀, 셀 주니어, 인조인간 18호, 손오공
1. 개요
손바닥을 쫙 편 뒤 그 위로 회전톱날 같이 생긴 둥글고 얇은 원반모양의 기공파를 만들어 던지는 기술이다. 던지면 프리스비처럼 날아가는데, 비행 속도는 다른 기술들에 비해 약간 느린 듯 하다. '''파괴력에 역점을 둔 다른 기공파들과는 달리 '절단력'을 극대화한 기술'''로 바위산에 던졌을때 기원참의 직경보다도 훨씬 두꺼운 바위산들을 차례대로 베어내는 연출을 보여주었다. 그덕에 드래곤볼의 기술 중에 기 소비 : 위력 면에서 가장 효율성이 좋은 기술이다.
크리링과 내퍼의 전투중 크리링이 최초로 사용했으며, 기원참을 본 내퍼는 조잡한 기술이라며 무시했지만 베지터가 당황하며 피하라고 외쳤을 정도였다. 거의 모든 공격을 씹어버리던 내퍼의 뺨을 베어낸 걸 보면 이 기술은 상당한 전투력 차이가 있어도 피해를 줄 수 있는 것 같다.[2] 다만 후반부로 가면 대부분의 적들이 마인 부우나 셀처럼 재생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묻혔다.
만일 내퍼가 베지터의 피하라는 말을 무시하고 버텨서 내퍼에게 제대로 들어갔다면 그 절단력을 봤을때, 신체재생능력이 없는 내퍼는 틀림없이 리타이어 당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었다면 베지터가 재빨리 손오공이 오기도 전에 나섰을 테고, 피콜로, 크리링, 손오반은 틀림없이 죽었을 것이기에 결과적으로는 기원참이 빗나간 것이 다행인 듯.
멋모르고 기원참을 머리로 받으려고 했던 내퍼와는 달리 베지터나 프리저와 같은 우주의 일류급 전사들은 보는 순간 기술의 특성과 위력을 알아채고 본능적으로 회피 태세를 취한다. 처음에는 크리링의 전용 필살기로 등장했으나 기술 자체는 전혀 어려운 기술이 아닌지, 어느 정도 뛰어난 재능을 지닌 전사라면 몇 번 보기만 해도 기원참을 카피한 기술을 무리없이 사용한다. 베지터는 이 기술을 두 번 보고 거대 원숭이로 변한 손오반의 꼬리를 이걸 이용해 잘랐으며 프리저 역시 기원참과 비슷한 데스 소서라는 기술을 개발해 손오공을 공격하였다. 즉, 기를 조작해서 절삭력을 극대화된 원반 형태로 던진다는 발상 자체가 어려운거지 막상 기탄을 저렇게도 이용할 수 있구나 하는 것만 알게 되면 사용하는 것 자체는 매우 쉬운 듯 하다. 정작 개발자인 크리링은 제대로 명중시킨 적도 없는데 타인 손에서 더 잘 쓰이는 기술 중 하나.
'''크리링은 이 기술로 프리저 전에서 프리저의 꼬리를 잘랐다.'''[3] 피콜로 및 베지터의 거의 모든 기탄공격을 피하지 않고 몸으로 그냥 버틴 프리저도 기원참 만큼은 필사적으로 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TV 애니메이션에서는 완전체 셀에게도 사용하였으나 이때는 셀의 목에 닿자마자 흩어졌다.[4] 이후 역시 애니 오리지널 씬에서 셀이 손오공에게 쓰고, 이후 초사이어인2 오반에게 발리기 시작하자 다시 사용하기도 했는데 가볍게 상쇄당했다. 단 맨몸으로 받아들이지는 않고 기로 막은 듯한 모습으로. 마인 부우편에서는 크리링이 저세상에서 수련을 쌓은 후 꼬맹이 마인 부우에게 발사, 부우의 허리를 잘라내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물론 부우의 특성상 참격에 의한 타격은 바로 회복했고...그 후 근접전에 들어간 크리링은 일방적으로 당해버렸다…애초에 부우는 몸의 특성상 권총에도 몸이 뚫린다. 전투력 10의 초반 오공이 총알을 맞고 멀쩡한 걸 생각하면 사실 별 의미없는 부분...드래곤볼 점프 40주년 기념판에서도 한번 나와서 활약. 무너지는 구조물을 크리링이 기원참으로 절단내서 18호와 마론을 구했다.
셀전에서 셀 주니어들이 초사이어인2로 각성한 손오반에게 사용했지만 아무런 피해를 주지 못했다.[5][6]
그 외에 크리링이 거대원숭이로 변한 베지터의 꼬리를 자르기 위해 날렸으나 베지터는 점프해 피하고 베지터또한 거대원숭이로 변한 손오반의 꼬리를 자르기 위해 사용한 적이 있으며, 18호는 천하제일무술대회에서 마이티 마스크로 변장한 손오천과 트랭크스를 향해 사용한 바 있다. 옷만 찢어서 반칙패시켰다만. 손오공도 부우에게 사용한 적이 있다. 역시 프리저처럼 두동강 났으나 금방 다시 붙어버렸다... 드래곤볼 극장판 바이오 브로리 편에서는 크리링이 사용, 바이오 브로리의 목을 절단하기도 했다. 역시나 재생해버렸지만...
기원참이 상당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드래곤볼 초창기에는 기를 뿜는 공격에 가메하메파나 갤릭포 등 그 나름대로의 이름이 있었지만 연재가 장기화되고 토리야마의 귀차니즘이 더해지며 작중 Z전사나 적들이 기를 뿜는 공격에 별다른 이름을 안 붙이고 그냥 탄막마냥 쏴제끼거나 등장 초기에 쓰던 기술 이름을 후반에는 부르지 않는다거나 심지어는 봉인하거나 하는데(EX= 피콜로의 마관광살포, 베지터의 빅뱅어택, 파이널 플래시 등) 이 기원참만큼은 이후 드래곤볼이 별다른 이름 명명 없이 기를 뿜어서 공격해대는 스타일 변화속에서도 끝까지 고유 기술로 살아남았다. 가메하메파는 그나마 원조의 임팩트때문에 네타로써 남았을뿐 실전 묘사에서는 거의 사라졌는데 말이다.[7]
셀이나 마인부우를 능가하는 아득한 강자들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대표적으로 드래곤볼 슈퍼의 우주 서바이벌 편에 등장한 지렌은 손오공이 블루 상태에서 날린 5개의 기원참 중 4개를 박살내고 남은 하나를 손으로 잡아서 역으로 던진 인물이다.
드래곤볼 격투게임중 하나인 PS1으로 출시, 반다이에서 제작한 Dragon Ball Ultimate Battle 22에서도 에네르기파 계통나 천진반의 기공포와 동시 붙으면 이를 뚫어버리는 유이한 기술로 나온다. 다른 하나는 피콜로의 마관광살포. 괜히 베지터가 크리링이 약해보여도 내퍼에게 기원참을 피하라고 한게 아닌듯.
최강의 지구인이라는 증명이 크리링이 기원참을 쓸수 있어서 일수도..게임상의 필살기는 기원열참으로 5개의 기원참을 연달아 날리나 기원참 1개쓸때보다 기술의 크기는 크진 않다. 천진반의 필살기로 나오는 신기공포(이것도 5연타이다)와 동시 붙이면 기원열참이 모두 뚫고 5연타콤보를 시연해준다. 게임상의 가상대결이지만 초필살기 상성에서 천진반보다 최강의 지구인이라고 할 수 있는 이유이다.
피규어화 되기도 했다.
링크
실제로도 인기가 많은 기술이어서 2013년 일본에서 극장판 개봉을 겸하여 NTTドコモ「みんなの声」에서 실시한 좋아하는 기술 투표에서는 쟁쟁한 다른 기술들을 재치고 4위에 안착하기도 했다. 링크
2. 기원열참
[image]
기원참의 연사형으로, 원작에서 프리저에게 크리링이 사용했다.
원작에서는 딱히 기원열참이란 이름이었던 것은 아니고 그 후 각종 오피셜 게임등에 등장하면서 임의로 붙인 이름이다.
게임에서의 첫 등장은 SFC로 발매된 드래곤볼Z RPG에서 이루어졌다. 다만 이때는 기원열참이란 이름이 아니었고, 특정조건을 만족한채 기원참을 사용하면 기원참을 4번 던지는 연출의 연속기원참이란 이름으로 등장하였다. 이때 연속기원참의 공격력은 당시 프리저편 원작의 내용을 반영한 것인지, 동일조건에서 손오공을 제외한 모든 아군의 필살기중 가장 강한 데미지를 뽑아낸다.(물론 4번의 기원참이 모두 히트한다는 가정 하에...)
그 후, PS2으로 등장한 드래곤볼 관련 대전 게임에서는 계속 기원열참이란 이름으로 정식 등장, 크리링의 최종기술로 등장한다.
원작과 TVA의 연출이 다른데, 원작의 기원열참은 말그대로 단순하게 연달아서 기원참을 날리는 기술이었다면, TVA에서의 기원열참은 한개의 거대한 기원참을 던진 후, 그 기원참이 날아가는 중간에 여러개의 작은 기원참으로 갈라지면서 프리저를 덮치는 기술이었다.
TVA의 기원열참 이미지는 오래도록 모습을 안보이다가, NDS로 발매된 드래곤볼Z 무공열전에서 크리링과 18호의 팀필살기인 더블기원참에서 재연되었다. 여기서는 크리링과 18호가 힘을 합쳐 거대한 기원참을 던진다.(...)
여담이지만 태양권으로 프리저의 눈을 멀게 한 상황에서 베지터의 쓸데없이 공격해달라는 부탁을 들어주지 말고 바로 프리저에게 기원열참을 던졌으면...이라는 가정은 한일을 막론하고 드래곤볼 팬들 사이에서 한번 씩은 나오는 이야깃거리이기도 하다. 아니 애초에 프리저가 1단계 변신하느라 거대화할 때 벌벌 떨면서 놀라는 대신에 기원참만 날렸어도... [8]
허나 프리저가 이미 꼬리까지 잘려서 개망신하고서도 못 피하는 바보가 아니다...라는 반론이 가능.하지만 프리저는 기를 감지하는 능력이 없고 오직 눈으로만 보기때문에...다만 그때 프리저는 오반을 밟고 있다가 기원참을 감지하고 급히 피하는데, 그 전에 크리링보다 훨씬 강한 베지터의 기공파 공격을 그냥 등으로 받아준 여유를 보면 뭔가를 순간적인 육감으로 느끼고 피한 듯. 풀파워 상태에선 자신도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므로 아는 종류의 기술이라 그런지도 모른다. 물론 이런건 그냥 붙인거고 작가가 이런걸 생각했을 가능성은 0%. 역시 일격필살 성의 기술이라 명중률 자체는 어쩔 수가 없다. 주인공이 아닌 크리링이 이걸로 보스를 잡아버릴 수는 없는 노릇.
...이렇게 위에서 이미 몇번이나 언급됐듯이 태양권과 기원참의 콤보는 이론상으로는 재생이 가능한 셀이나 마인 부우같은 소수의 적들을 제외하면[9][10] 그 누구를 상대로도 이길수 있는 사기 기술이다. 근데 크리링은 이 두 기술들을 콤보로 쓴적이 단 한번도 없다. 물론 스토리상의 밸런스 붕괴를 피하기 위해서 작가가 의도적으로 안 쓰게 한 거겠지만 상식적으로는 누구라도 한번쯤은 생각해볼수 있을 이 콤보를 크리링이 왜 쓰지 않았는지 이해하기가 힘들다.[11]
다만 기원참이란 기술 자체가 '무엇이든 자를 수 있다'는 확실한 설정으로 뒷받침되는 기술은 물론 아니다. 믿을 수 없는 고효율이긴 하지만 기원참도 엄연히 기로 만들어진 공격이며, 압도적인 전력차로 도저히 피해를 줄 수 없는 상황이면 도리어 깨져버리는 것도 말이 안 되는 것은 결코 아니다. 크리링 vs '''완전체 셀'''은 크리링 vs 2단계 프리저의 격차와도 넘사벽의 차이가 있다. 크리링이 지구인 특성상 사실상 크게 성장하지 못했을 것을 고려하면 대략
크리링<<<<<프리저 2단계(원작에서 표시된 기원참의 유효전투력범위내)<<3단계<<<<<<<<프리저 최종단계<<프리저 100% 풀파워<초사이어인1<<<3년 후 초사이어인<17호<셀1단계(인간과식)≤16호<<<<셀 2단계<<< 초 베지터<<<셀게임 오공 <<< 셀 완전체
대략 이 정도의 넘사벽이 존재한다. 따라서 프리저한테 70배 전투력 격차를 뚫고 먹힌 적이 있는 기원참인데 셀한테 안 먹히니 설붕이다! 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 크리링이 이후 수련으로 강해졌다고 해도 노멀 오공보다도 약할 것이니 별로 의미는 없다. 물론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 추가씬이므로 이또한 공신력이 있다고 할 수는 없으며, 어느쪽으로도 확실한 설정이 공개된 적이 없다 보는 것이 맞겠다.
또한 효율적인 기술인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기공파보다 절대적으로 우월한 것도 아니다. 가장 결정적인건 재생능력이 있는 적에게는 기공파만 못하다는 점. 셀 수준으로 재생능력을 가지고 있는 적이라면 기공파로 아예 날려버려야 없애버릴 수 있으며, 셀이면 그나마 체력소비라도 줄 수 있지, 마인부우처럼 몸이 자유자재로 유동하는 수준까지 가면 참격기는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 또한 기공파 계열로 맞춰버리면 사라져버린다는 점을 고려하면 기습성에는 기공파보다 효율적이지만 대놓고 상대방이 보고 있을 때에는 오히려 기공파보다 효율이 떨어진다.
3. 데스 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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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파워 프리저가 초사이어인 손오공과의 결전에서 꺼낸 최종수단이며 기원참을 발전시킨 듯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단순 투척이 아닌 원격 조작이 가능했다. 즉 기원참에 조기탄을 합친 형태라고 볼수 있는 기술.
풀파워의 반동을 손오공이 지적하며 승부를 포기하려하자 격분한 프리저는 여전히 자기 분을 버리지 못하고 데스 소서를 날린다. 가까스로 피한 손오공은 더는 프리저를 구제불능이라며 봐줄 수 없었고 다시 나서게 된다. 손오공의 반격에 프리저는 두 개의 데스 소서를 날리고 손오공을 추격하면서 베려는 찰나, 순식간에 피한 손오공은 프리저를 다시 압도하며 바닥에 처박힌 프리저는 다시 튀어오르다 뒤에서 날아오는 자신의 기술에 오히려 자신이 맞고 몸이 두 조각으로 나뉘어버린다.[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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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궤도를 컨트롤 할 수 있고 기원참과 달리 상대가 살짝 맞든 피하든 다시 궤도를 컨트롤하여 날릴 수 있지만 역으로 컨트롤을 하지 않으면 멈추는 게 아니라 관성은 그대로 적용된다는 단점에 당해버린것.
프리저 본인은 이를 비장의 수단으로 쓰며 꽤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지만, 정작 손오공은 그런 한심한 기술로 자신에게 덤비냐며 프리저를 비난했다.
GT편에서도 사용하긴 했는데, 손오공은 오히려 파도타기 하듯이 타고다니며 놀았다. 한 때 우주 최강을 자랑하던 프리저가 한순간에 관광당하는 장면이었다. 프리저의 어이없어하는 표정도 덤.
원작에선 기술명이 딱히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초기 드래곤볼 RPG 게임에선 ‘추적 기원참’ 이라는 간단명료한 이름으로 나오기도. 프리저의 최종오의 격인 기술로서 위력도 제일 높은데다가 첫 번째 공격을 맞건 피하건 무조건 회피불능의 제2격이 날아오기에 최소 1대, 아니면 2대를 맞아야 하는 흉악기술이었다. 대전게임인 초무투전에선 데모필살기 중 하나로 단순한 ‘기원참’ 이란 이름으로 등장. 데스 소서란 이름은 상당히 나중에 붙여졌으며, 역시 프리저의 기술인 데스 빔, 데스 볼 등과 맥을 같이하는 네이밍이라 볼 수 있다.
[1] 한국정발판에선 처음에 기단파로 나왔다가 이후 기원참으로 수정. 해적판에선 기원단, 또는 아예 기원반(!)으로 나오기도 했는데 가장 그럴듯한 이름이라고 기원반이 진짜 이름이라고 오해하는 이도 있었다. 한국 방영시 원기참이라고 번역된 경우도 있었다.[2] 노멀 손오공이 임기응변으로 쓴 기원참이 슈퍼부우의 몸을 두동강냈다![3] 프리저가 이 공격의 특성을 감지하고 재빨리 피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되었다. 참고로 이때 프리저는 제 2형태로 변신한 상태였고, 베지터의 기습적인 풀 파워 공격에 등 뒤를 직격당했으면서도 약간 그을린 정도였다. 이건 피할 필요도 못느낀 듯. 이게 얼마나 대단하냐면, 당시 크리링의 공식적인 전투력은 75000. 제 2형태 프리저는 '''1000000'''이었다. '''약 13배 차이'''의 전투력을 극복하고 프리저의 몸에 상처를 준거다! 게다가 75000이 사실상은 말이 안 되는 전투력임을 감안하여(겨우 프리저랑 몇번 투닥투닥 거리다 뿔에 찔리고 살아난 것 만으로도 지스 이상의 전투력을 가지게 됐다. 크리링이 사이어인도 아닌데 죽다 살아났다고 전투력이 1만에서 7배가 뻥튀기 될리가...) 기뉴특전대와 싸울 때 당시 전력인 13000~15000전후로 잡는다면 '''거의 70배 이상'''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4] 이때 전술했 듯 전투력 차이를 극복하고 프리저조차 잘라버린 기술인데 통하지 않자 매우 당황했다.[5] 다만 맨몸으로 받아친게 아니라 기로 튕겨내는 느낌이였다.[6] 여담으로 드래곤볼 GT에서도 저승에서 셀이 양손으로 기원참을 사용한다.[7] 다만 크리링 이외의 사용자는 기술 이름 안부른다. 애니에서 셀이 불러주긴 하지만 함정은 친구인 손오공도 안 부른다...[8] 그냥 전투력도 53만인 프리저가 처음으로 변신을 선보이는 장면이기 때문에 시간 질질 끌기로 유명한 애니판은 말할 것도 없고, 원작 코믹스에서도 상당히 많은 컷을 들여 변신 장면을 묘사했다. 오랜만의 변신이라 그런지 덩치의 변화가 극적이라서인지 처음엔 숨까지 헐떡인다. 틈을 타서 던질려 했으면 얼마든지 던졌다.[9] 그리고 물론 태양권에 대해서 이미 알고 있는 상대에게도 먹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만 피콜로나 트랭크스나 크리링 등은 이미 알고있으면서 셀의 태양권에 당했잖아?[10] 애니메이션에서 넘사벽의 전투력을 가진 셀을 상대로 시전했을 때처럼 기원참이 상대를 자르지 못하고 그냥 흩어졌던 경우도 있고 손오반처럼 기로 흩어버리기도 하지만 이건 원작의 설정이 아니다.[11] 드래곤볼의 동인 패러디인 드래곤볼 Z 요약시리즈에서는 아예 크리링이 이 콤보를 쓰지 않는다는 점을 개그요소로 쓸 정도다.[12] 다만 오공도 그렇게까지 처참한 꼴을 놓을 생각은 없었는지 피하라고 고함을 질러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