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무스칼라
1. 소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백업 센터로, 2라운더 출신으로 굉장히 많이 팀을 옮겨다녔지만 어떻게 NBA에 자리 잡는데는 성공한 선수이다.
2. 커리어
2.1. NBA 지명 이전
2.1.1. 고등학교 시절
어머니가 어릴 때 재혼하여 이부 여동생이 있었지만 그래도 잘 성장하여 로스빌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2.1.2. 버크넬 대학교 시절
버크넬 대학교에 진학하였으나 4년씩이나 대학을 다니는 늦깎이 대학생이었다. 하지만 2학년때 팀이 소속된 패트리어트 리그(Patriot League)의 올해의 농구선수 상과 패트리어트 리그 토너먼트 MVP를 수상하며 팀을 NCAA 본선으로 이끄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고, 4학년 때 리그 올해의 농구선수 상과 토너먼트 MVP를 다시 탈환하는데 성공한다. 무스칼라는 2학년 때부터 3년 연속 리그 퍼스트 팀으로 선출되었으며, 리하이 대학교의 동기생 C.J. 맥컬럼과 리그 올해의 선수상과 토너먼트 MVP를 번갈아 나눠 가지며[2] 패트리어트 리그 올 타임 득점 6위, 리바운드 3위, 블록슛 2위를 기록하였다. 그렇게 4년 동안 버크넬 대학에 다니며 학교의 올 타임 득점과 리바운드, 블록슛 기록을 모조리 경신하며 졸업하게 된다. 무스칼라는 버크넬 대학교가 배출한 최초의 NBA 리거이며, 무스칼라의 등번호 31번은 버크넬 대학교 농구부에서 영구결번되었다.
2.1.3. Río Natura Monbús
2라운드 44번으로 NBA에 입성하지만 스페인 농구 팀 Río Natura Monbús 에서 1년을 뛰게 되고, 여기서 20 경기를 소화하며 14.6 득점, 7.8 리바운드, 1.1 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고 2월 25일 계약을 해지하며 다시 미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2.2. NBA
2.2.1. 애틀랜타 호크스
2013-14 시즌 도중 합류하게 되어 4년 $3M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백업으로 20경기 출전하며 10.8 분을 소화하는데 그친다.
2014-15 시즌에도 여전히 백업으로 출전하였다. 그의 포지션은 가비지 멤버로, 크게 이기거나 크게 지거나 하는 상황 아니면 거의 출전하지 못했다. 그래도 시즌 막바지 1달에는 모든 경기를 출전하는데 성공. 총 40경기 출전하여 평균 4.9 득점, 3.0 리바운드의 백업스러운 성적을 남겼다.
2015-16 시즌에는 작년보다는 더 나아진 신세였다. 비록 출전시간은 9.4분으로 줄었으나 더 많은 60경기에 출전하며 백업 빅맨으로 활동했다. 작년과 달리 주로 센터로 출전한 것도 달라진 지점 중 하나였다. 팀은 4년차 팀 옵션을 실행하기로 결정. 그렇게 1년 더 애틀랜타에서 활동하게 되었다.
2016-17년 포텐이 폭발하기 시작. 비록 알 호포드 는 떠났으나 드와이트 하워드를 영입했기에 백업 신세는 여전히 유력했으나 작년과 달리 어중이 떠중이 가비지-백업 사이의 포지션이 아닌 확실한 백업 빅맨으로 입지를 구축하게 된다. 게다가 2014-15 시즌 잠깐 보여주었던 4할의 3점 성공률을 시즌 내내 보여주며 스트레치 빅맨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고, 부덴홀저의 시스템 농구의 한 조각으로 활약하게 된다. 출장시간도 17.7분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고, 이에 따라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등 각종 스탯 볼륨이 전부 두 배 뛰게 되었다. 커리어 최다 경기인 70 경기에 출전하는 등, 백업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를 바탕으로 2년 $10M 재계약에 성공. 2017-18 시즌에도 애틀랜타에서 활약하게 되었다. 하지만 팀은 갑자기 탱킹노선을 타는 팀으로 바뀌었고, 게다가 11월의 발목 부상 때문에 두 달 가까이 결장하는 등 여러모로 여러운 해가 되었다.
2.2.2.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오프시즌 간 카멜로 앤서니 처분 딜에 엮여 필라델피아로 이적하게 된다.
조엘 엠비드의 백업으로 주로 출전하였다. 시즌 초반의 결장 말고는 대부분 백업 센터로 출전하였고, 스탯도 비슷하게 찍혔으나 야투율이 5%나 하락하는 심각한 비효율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러다가 토바이어스 해리스딜에 엮여 클리퍼스로 트레이드 되고, 다음날 다시 레이커스로 트레이드 된다.
2.2.3.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레이커스로 이적한 초반에는 경기를 거의 뛰지 못했다. 뛰어도 거의 가비지 멤버 급 시간을 소화했다. 하필 싹수가 보이던 주바치를 라이벌 클리퍼스로 처분하고 받아온 선수가 무스칼라여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레이커스 팬들에게 비난을 받았다. 하지만 시즌 막판 기회를 잡게 되고, 막판 두 경기에는 선발로 출전해 연속 16 득점을 넣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2.2.4.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썬더와 2년 $4M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여 썬더로 합류하게 된다. 하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다닐로 갈리나리가 너무나 건강하게 시즌을 소화중이고, 그의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너렌스 노엘의 폼이 현재 미쳐 날뛰는 지라 크게 기회가 없는 편. 게다가 장기라고 할 수 있는 3점 성공률 마저 28.6%으로 수직하락 하는등, 여러모로 어려운 해이다. 그래도 1월 중순 스티븐 아담스와 너렌스 노엘이 돌아가면서 부상을 당하고 있고 이에 따라 기회를 더 많이 받게 되었다. 3점도 나름 터지면서 두자리수 득점만 1월 들어 5번 했고, 3P%도 35% 대로 다시 끌어올리는데 성공. 그럼에도 여전히 백업의 백업 신세인건 사실이다. 2019-20 시즌은 경기당 12.2분 출장하여 4.8득점 2.3리바운드 0.9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