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맥컬럼

 


[image]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No. 3 '''
'''크리스천 제임스 매콜럼
(Christian James "C. J." McCollum)
'''
'''생년월일'''
1991년 9월 19일 (33세)
'''출신지'''
미국 오하이오 주 캔턴
'''출신학교'''
리하이 대학교
'''신장'''
190cm (6' 3")[1]
'''체중'''
86kg (190 lbs)
'''포지션'''
포인트 가드, 슈팅 가드
'''드래프트'''
'''2013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10순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지명'''
'''소속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13~)'''
아이다호 스탬피드 (2014)[2]
'''등번호'''
3번
'''수상내역'''
NBA 올해의 기량발전상 (2016)
'''2016년 NBA 올해의 기량발전상'''
지미 버틀러

'''C.J. 맥컬럼'''

야니스 아데토쿤보
1. 소개
2. 대학교 시절
3. NBA 커리어
3.1. 13-14시즌
3.2. 14-15시즌
3.3. 15-16시즌
3.4. 16-17시즌
3.5. 17-18시즌
3.6. 18-19시즌
3.7. 19-20 시즌
3.8. 20-21 시즌
4. 플레이 스타일
5. 기타


1. 소개


NBA의 농구선수. 2013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 입단한 이후 꾸준히 발전하는 기량을 보여주고 있는 슈팅 가드이다.
릴라드와 함께 강력한 원투 펀치를 구성하고 있으며 클러치 상황에서도 매우 강한 모습을 보여준다. 사실상 올스타급 기량을 갖춘 슈팅 가드이며 동 포지션에서 전성기에 돌입한 제임스 하든, 클레이 톰슨, 지미 버틀러등 맥컬럼보다 먼저 데뷔한 선수들을 제외하면 나은 선수는 찾기 어렵다.[3][4]

2. 대학교 시절


맥컬럼은 고교시절 평균 29.3득점을 기록하고 오하이오주의 2008~2009년 청소년 선수상을 받았으나, 키가 작은 하드워커형 유망주라는 평판을 받았다.
2009년 NCAA에서 무명인 리하이 대학교에 입학한 후 1학년, 매경기 평균 19.1득점, 5리바운드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또 그 해 Patriot League 최고의 1학년이었으며 AP통신이 선정한 NCAA All-American에서 극찬을 받았다. 리하이 대학교를 2010 NCAA Division에 진출시켰으나 탑시드인 캔자스 대학교에 패배해 1차전 탈락을 했다.
2학년, 맥컬럼은 매경기 평균 21.8득점, 7.8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그의 야투율은 감소하였고 맥컬럼은 버크넬 대학교의 마이크 무스칼라에게 컨퍼런스 최우수 플레이어를 넘겨줬다.
3학년, 맥컬럼은 다시 Patriot League 올해의 선수로 뽑혔고 세번째 올 컨퍼런스 퍼스트 팀이 되었다. 특히 2012 NCAA Division에서 30점을 기록하며 듀크 대학교를 75-70으로 이기는 대이변[5][6][7]을 일으켰다. 그러나 자비에르 대학교에 패배하면서 탈락하였다.
맥컬럼은 그의 대학교 재학중 계속해서 근육을 늘렸고 3학년 NBA 드래프트에서 탑시드를 받을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2013년 맥컬럼은 1월 5일 버지니아 연방 주립대학교와의 경기에서 왼발이 부러지는 사고를 당하고 시즌 아웃을 당했다. 학업을 마치기로 결정한 맥컬럼은 2013년 리하이 대학교 저널리즘 학사 학위를 취득, 졸업 후 드래프트에 참여하게 된다.
2019년 2월 24일, 리하이 대학교는 맥컬럼의 등번호 3번에 대한 영구결번식을 거행하였고 맥컬럼은 현장을 찾아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대학 수상기록
2× Patriot League Player of the Year (2010, 2012)
3× First Team All-Patriot League (2010 - 2012)
3× Patriot League All-Tournament team (2010 - 2012)
Patriot League Tournament MVP (2012)
Patriot League Rookie of the Year (2010)
Patriot League's all-time leading scorer (2361 points)

3. NBA 커리어



3.1. 13-14시즌


왼발 부상에도 불구하고 맥컬럼은 리하이 대학 최초로 2013년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10픽으로 뽑히게 된다. 그는 2013년 섬머리그에서 매경기 평균 21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후 2013년 루키 조사에서 가장 인기있는 선수로 빅터 올라디포와 함께 선정되었다. 시즌 첫 6주는 발부상으로 결장했고 그는 D-리그 아이다호 스템피드로 내려간다. 1월 5일에 다시 복귀했으며 벤치출장해서 올랜도전에 4득점, 그리고 2월8일 미네소타전에서 19득점을 기록한다.

3.2. 14-15시즌


정규시즌에는 벤치 멤버로 출장했고 눈에 띄는 성적을 보여주진 못했다. 슈팅가드 포지션에 탄탄한 수비와 쏠쏠한 3점 슛을 보여주던 웨슬리 매튜스가 버티고 있었기 때문. 그러나 4월부터 벤치에서 평균 27분 이상 출장하여 평균 15점을 50% 이상의 야투율로 넣어주며 주목받았고, 주전 웨슬리 매튜스의 시즌아웃에 이어 베테랑 슈터 애런 아프랄로까지 부상으로 낙마하자 플레이오프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게 된다. 맥칼럼은 평균 33분동안 17.0득점, 야투율 47.8%를 기록하여 기대에 부응했고, 3점 슛은 47.8%의 야투율로 꽂아넣었다.멤피스와의 5차전에서는 커리어 하이인 33점을 기록한다.[8]
시즌 후반 보여준 이와 같은 활약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맥컬럼을 다음 해의 기량 발전상 후보로 지목했다.
그리고 포틀랜드는 시즌 후반과 플레이오프의 맹활약으로 맥컬럼에 대한 확신이 생겼고 릴라드-맥컬럼 원투펀치 중심으로 팀을 개편한다.

3.3. 15-16시즌


포틀랜드의 주요 선수들이 대거 이적한 가운데 데미안 릴라드와 함께 남아서 주전 백코트를 구성했다. 그리고 풀 시즌을 치르며 맥컬럼은 스코어러로 급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36분당 야투 시도 횟수를 13.5회에서 18.5회로 늘리면서도 3점 슛 성공률과 야투율, 자유투 성공률을 더욱 끌어올렸고,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스틸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루었다.
또한, 30득점 이상을 기록한 것이 8회에 달하며, 지난 시즌의 3배가 넘는 수치인 평균 20.8득점을 기록했다. 득점의 폭발력을 유지하면서 안정성까지 얻은 것. 시즌 평균 25점을 기록한 릴라드와 함께 블레이저스 역사상 처음으로 함께 평균 20점 이상을 득점한 백코트 듀오가 되었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1위 표를 독식하다시피 하며 샬럿의 켐바 워커, 밀워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를 제치고 기량 발전상을 수상했다.

3.4. 16-17시즌


포워드진의 잦은 부상으로 인해 팀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맥컬럼은 지난 시즌보다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접전 승부처 상황에서의 집중력인데 그 백미는 댈러스 매버릭스전에서 덕 노비츠키와 클러치 대결을 펼쳐 팀을 승리로 이끈 것.맥컬럼 타임
시즌 후반기에 유서프 너키치가 트레이드[9]로 영입된 이후 릴라드와 함께 팀의 플레이오프 경쟁을 이끌고 있다.
80경기를 선발 출장하여 평균 35분을 뛰었고, 48%의 야투율로 경기당 23득점, 42%의 성공률로 2.3개의 3점 슛 성공, 91.2%의 자유투 성공률[10] 등 매년 자신의 기록을 경신해 나가고 있다. [11]

3.5. 17-18시즌


여전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지난시즌들에 비해서 야투에 기복이 약간 생겼다. 그럼에도 클러치상황에서는 여전히 강한 면모를 주여주고 있으며 데미안 릴라드가 결장한 상황에서도 스퍼스와의 홈경기(이하 현지시각 기준 1월 7일)에서 역전 클러치 플로터를 성공시켜 승리로 이끌었다. 크로스오버 - 유로스텝 - 플로터까지 매우 깔끔하게 이루어진 공격. 이 날 기록은 38분 출전. 25득점, 야투율 45.8%(11/24), 3점(1/3), 자유투(2/3), 5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0턴오버(!).
1월 30일 불스와의 홈경기에서는 1쿼터에만 28득점을 몰아넣으면서 사실상 경기를 끝냈고 3쿼터까지 총 '''50득점'''을 기록 본인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초반 컨디션이 매우 좋으니 팀원 모두 맥컬럼에게 공을 몰아 주었다. 이 날 기록은 29분 출전. 50득점, 야투율 72.0%(18/25), 3점(6/9), 자유투(8/8), 5리바운드, 2어시스트, 1스틸, 3턴오버. 즉 던지면 들어갔다. 3쿼터까지만 뛰고 50득점+을 기록한 선수는 NBA 역사상 클레이 톰슨과 맥컬럼뿐이다.[12]
2월 14일 워리어스와 홈경기에서 123-117로 승리했다. 맥컬럼은 특유의 드리블에 이은 미드레인지게임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주었다. 릴라드('''44득점''')와 함께 스플래쉬듀오를 압도하면서 지난시즌 플레이오프 4연패와 올 시즌 GS어웨이전 패배를 벗어나는 귀중한 승리였다. 이 날 GS는 초스몰볼을 앞세우면서 1쿼터 -19점차 까지 났던 점수차를 원포제션 게임으로 줄이는 라인업을 보이는 등 챔피언다운 저력을 보여주었는데 포틀랜드 테리 스토츠 감독 역시 맞불작전으로 릴맥 듀오 + 네이피어 3가드 시스템으로 나서면서 명경기를 만들었다. 이 날 기록은 40분 출전. 29득점(46.2%-37.5%-100%), 5리바운드, 2어시스트.
올스타기간 전(2월 18일) 까지 포틀랜드는 58경기 32승 26패(0.552)를 기록 덴버와 동률이였으나 상대전적에 밀려 서부 7위를 보이고 있다.
올스타기간 후 첫 경기(2월 23일)인 재즈 홈 경기에서 100-81로 승리했다. 4쿼터 부터 유타의 추격이 시작되었고 종료 2분 30초대까지 9점차로 따라왔으나 맥컬럼이 이 시간부터 내리 6점을 넣고 포틀랜드는 유타를 무득점으로 막아서 19점차 대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6득점(3점 4/7), 3리바운드, 2어시스트.
https://youtu.be/OKyjHUdX-Dc
그렇게 정규리그를 3위로 마치고 이어진 뉴올리언스와의 플레이오프 시리즈, 에이스인 데미안 릴라드가 극도의 부진을 보인 가운데 평균 25.3점 3.5 도움 야투율 51.9% 3점 42.3%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4대 0 스윕패를 막지는 못했다.
https://youtu.be/MsXKT2EEGec
17-18시즌 베스트플레이 10

3.6. 18-19시즌


11월 6일 홈에서 벅스와 만났는데 1쿼터 부터 슛감이 심상치 않았고 결국 40득점을 기록하여 동부 선두권 벅스를 잡았다. 이 날 맥컬럼은 3점, 크로스오버에 이은 플로터, 스틸 이후 원맨 덩크 그리고 특유의 좌우 드리블에 의한 미들점퍼 등 모든 기술을 선보이면서 이 날 경기의 주인공임을 알렸다. 팀은 10승 3패로 서부 2위로 스타트 중.
https://youtu.be/zduT2kQ0u0s
11월 2번째 주 이주의 서부 선수로 선발되었다. 15-16시즌 부터 평균 20득점 이상을 기록했는데 MIP를 제외하면 이주/이달의 선수 수상이 단 한번도 없었던 맥컬럼에게 2번째 개인실적이다. 3경기 동안 3전 전승(벅스, 클리퍼스, 셀틱스). 평균 25.6점, 4.6리바운드, 3어시스트.
12월 17일 클리퍼스 홈 경기(131-127)에서 승리했다. 맥컬럼은 27득점과 4쿼터 접전에서 릴라드(39점)와 포틀랜드 공격을 책임졌다. 하지만 포틀랜드는 이 날도 최악의 벤치생산성을 보이면서 제 3자 입장에서는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주전이 점수 차이를 벌리면 벤치에서 잡히는 무한 루트 흐름을 펼쳤다. 18일 염용근 기자 오늘의 NBA에 따르면 포틀랜드는 최근 17경기(7승 10패) 구간 벤치 코트 마진 -5.5 '''리그 전체 29위''' 라는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숫자를 보였다(30위는 시카고). 포틀랜드가 리빌딩 혹은 최약체팀이라면 이해가 가는 수치이나 팀은 플레이오프를 넘어 그 이상을 바라보는 팀임을 감안하면 얼마나 벤치 멤버가 허약한지 짐작 할 수 있다. 레너드, 커리, 스타우스카스, 콜린스, 터너 등이 주요 멤버이나 그 어느 누구도 믿음직 하지 못했는데 17일 상대 팀인 클리퍼스의 베벌리, 하렐, 스캇, 알렉산더에 비하면 에너지 레벨, 허슬, 공격 등 그 어떤 분야에서 우위를 가지지 못했다.
27일 GSW 홈 경기에서 오버 타임 끝에 110-109 짜릿한 역전 승리를 챙겼다. 이 날 맥컬럼 슈팅컨디션은 좋지 않았지만 역장전 이후 2분이 지나도록 팀이 무득점에 머문상태에서 맥컬럼이 연속 2번의 공격을 성공시켜 클러치 능력을 다시 한 번 선보였다.
24득점(3점 3/9), 4리바운드, 3어시스트.
https://youtu.be/jKZ_YX4-qD8
29일 다시 한 번 워리어스와 매치에서 105-115로 패했고, 18년 마지막 홈 경기에서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35득점, 야투율 72.2%, 3점 57.1%(4/7) 등 올시즌 절정의 슛 컨디션을 보이면서 3쿼터까지만 총 27분 뛰고 129-95로 크게 승리했다. 경기 중 40점차 까지 벌어지는 등1쿼터 극초반을 제외하면 포틀랜드의 일방적인 페이스로 접전자체가 없는 경기였다.
https://youtu.be/RQa8fUtIaUs
2019년 1월 26일 홈경기에서 호크스를 120-111 승리를 챙겨 31-20패로 서부 4위를 유지했다. 릴라드는시즌 첫 결장이였고 경기는 1쿼터를 제외하면 팽팽하게 전개되는 등 결코 쉽지 않은 승리였다. 호크스는 지난해 신인 콜린스(21득점, 6리바운드)와 올해
루키 영(30득점, 8어시스트)이 분전했다. 맥컬럼은 릴라드가 빠진 빈 자리를 메우기 위해 사실상 PG로 나섰고 결국 커리어 '''첫 트리플 더블(28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는 각 각 10개)'''를 기록하며 승리를 견인했다. 다만 마지막 어시스트는 기록을 위한 기록이였으나 맥컬럼의 이런 활약이 없었다면 호크스에게 패할수도 있는 흐름이였다.
https://youtu.be/eU3FVBhX2nY
리그 초반 까지 다소 기복있는 슛감을 보였으나 30경기 이상 진행되면서 야투율, 3점 모두 평균으로 회귀하고 있다. 2월 초반 까지 포틀랜드는 OKC에 이어 안정적으로 4위에 위치하는 중.
리그막판 발목 부상 및 휴식차원에서 11경기 결장을 했지만 팀 자체적으로 분위기가 올라서 53승으로 '''서부 3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드디어 OKC와 플레이오프에 돌입했고 맥컬럼은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하여 릴라드와 OKC를 폭격했고 특히 4차전 4쿼터는 맥컬럼의 원맨쇼로 승리를 견인했다. 5차전은 파울 트러블로 31분 출전에 그쳤고 3점도 1개 성공에 머물렸지만 드리블 이후 플로터 득점으로 역시 4쿼터에만 8득점을 책임졌다. 이 경기는 종료 5분 전 까지만 해도 OKC가 15득점 앞서고 있던 흐름이였는데 맥컬럼과 릴라드가 차곡차곡 추격했다. 특히 종료 57초전 조지를 앞두고 미들점퍼를 성공시켜 결국 113-113을 만들어서 역전의 전초를 맥컬럼이 만들었고 결국 릴라드가 1.7초 남은 상황에서 또 폴 조지[13] 디펜스를 이겨내고 초장거리 스텝백 3점으로 118-115 역전한 명승부였다.
세미 파이널에서 서부 2위 덴버와 만났다. 정규시즌 전적은 1-3패 열세. 1차 전 패배 후 '''2차 전'''에서 97-90 매우 귀중한 1승을 가져왔다. 20득점에 야투율도 딱 40%였으나 4쿼터 중요한 상황마다 맥컬럼이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서 덴버의 끈질긴 추격을 잠재웠다. 그리고 '''3차전''' 홈으로 돌아온 포틀랜드는 무려 '''4차 연장''' 까지가는 지옥 같은 대접전에서 140-137로 승리를 가져왔다. 1~3쿼터 비교적 잠잠한 맥컬럼은 또다시 4쿼터와 연장전에서 MJ 맥컬럼 모드로 들어섰고 릴라드를 대신하여 공격 1옵션 역할을 담당했다. 마지막 슛 실패 후에 직접 공격리바운드를 잡은 동시에 후드에게 넘긴 점프 패스는 이 경기 최고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였다.
41득점, 4어시스트, 8리바운드.
https://youtu.be/M9HMP0xlch8
이후 4,5차전 패배 후 6차전 홈 에서 30득점으로 분전하여 119-108 무난한 승리를 챙겼고, 마지막 '''7차전''' 홈 극강 덴버에서 시즌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경기에서 맥컬럼은 4쿼터를 지배했다. 종료 3분 전 부터 미들레인지 점퍼만 4개 중 3개를 성공시키는 그야말로 클러치 대마왕 활약을 펼쳤다. 특히 4쿼터 막판 머레이 속공에서 귀중한 체이스다운 블락[14]까지 선보였다. 이로서 포틀랜드는 '''19시즌''' 만에 서부 파이널에 진출했다.
37득점, 9리바운드.
https://youtu.be/-wYsg2dvE3E
그러나 워리어스와의 서부 컨퍼런스 결승에서는 시리즈 평균 필드골 성공률이 4할에도 못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4대0으로 탈락하고 만다.

3.7. 19-20 시즌


계약 만료까지 두 시즌이 남았지만 2019년 7월 31일 3년간 1억 달러 규모의 계약연장을 체결하며 일찌감치 잔류를 못박았다. 포틀랜드는 릴라드에게 4년 연장 슈퍼맥스 계약을 안긴 데에 이어 맥컬럼까지 붙잡으며 향후 5년간 릴맥 듀오의 코어에 팀의 명운을 걸게 되었다.
릴라드의 뒤를 잇는 2옵션으로 시즌 내내 괜찮은 모습을 보였고,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멤피스와의 8위 결정전에서는 경기 막판 상대 자 모란트를 상대로 크로스 오버 후 3점과 미드레인지를 연속으로 꽂아넣으며 팀을 플레이오프로 올려 놓았다. 이때 맥컬럼은 '''척추 미세골절'''을 안고 뛰는 상황이었고 이런 상황에서 결승 득점을 올린 맥컬럼은 모든 것을 걸고 뛰었던 포틀랜드의 19-20 시즌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었다.
2020년 여름에 댈러스로 트레이드 될거라는 설이 있었으나 넘어갔다.

3.8. 20-21 시즌


시즌 초이지만 릴라드가 들쭉날쭉한 상황에서 포틀랜드의 에이스 역할을 맡았다. 경기당 5개 가까운 3점 슛으로 시즌 1위를 달렸고, 10경기 평균 30점을 웃도는 폭발력으로 릴라드보다 뛰어난 활약상을 보였다. 하지만 애틀랜타와의 경기에서 클린트 카펠라에게 발을 밟혀 골절이 진단되는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4. 플레이 스타일



'''토탈 패키지 급 공격력을 가진 가드'''
공격력 면에서는 리그에서 손꼽히는 슈팅 가드. 2020년 기준 현역 선수 중 15위, 올타임 55위에 빛나는 높은 성공률의 3점슛[15]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리그 최상위 급의 미드레인지 점퍼가 주무기이다. 3점 라인 밖에서는 오픈 기회를 이용할 줄 아는 슈터고, 3점 라인 안에서는 볼을 다루며 스스로 기회를 만들어낼 줄 아는 가드다. 돌파 이후의 레이업도 괜찮으며 특히 플로터는 리그 최상급으로, 클러치에서도 주저없이 슛을 던질 수 있는 강심장이다. 오프볼 무브 역시 뛰어나 빈 공간을 잘 활용하는데, 이러한 성향이 릴라드와 너키치의 패스와 좋은 궁합을 보여준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빠르게 기회를 만들어내는 시야도 갖추고 있다.
매치업 상대가 슈팅 모션에 들어가기 전 공만 긁어내는 재주가 뛰어나고 가드치고는 괜찮은 블락과 디펜스 리바운드 능력이 있지만, 신장과 운동능력의 열세로 대인 수비에서는 분명한 약점을 드러낸다. 백코트 파트너인 릴라드와 비슷하게 스크린 한 번에 지워지는 경우도 잦다. 이렇게 주전 백코트 듀오의 수비력이 신통치 않아, 이들의 수비력을 뒷받침해 줄 3, 4번 포지션의 선수가 부진하면 팀 전체의 수비력이 급격히 하락하게 되는 단점이 있다.[16] 그럼에도 릴라드와 맥컬럼의 폭발력이 다른 문제들을 덮어주고 있다.
드래프트 될 당시에는 시야와 볼핸들링 문제 등을 지적당했고, 데뷔 초에는 이 점 때문에 언더사이즈 슈팅 가드로 출전했다. 하지만 그 후 시야, 볼핸들링 모두 수준급으로 성장했다. 1대 1의 경우 드리블 이후 스텝백 혹은 돌파가 상당히 위력적이다. 릴라드처럼 발 부상으로 대학교 4학년을 쉬었으나, NBA에서 주전 선수로 성장한 뒤에는 과거의 이야기일 뿐이다. 경기당 34분 이상 출전하며 부상 우려를 깨끗하게 씻어냈다.
현재 맥컬럼의 드리블링은 슈팅 가드 중에서도 상급이다. 데미안 릴라드가 코트에 없을때 어느 정도 리딩도 가능하고, 일대일 상황에서 크로스오버도 자주 나오며 돌파도 수준급이다. 미드레인지에 진입하여 점퍼를 던지거나 페인트존에서 플로터를 던질 때의 리듬감이 상당히 독특해 상대 수비수들의 타이밍을 손쉽게 빼앗는다. 무엇보다 드리블 중 공을 흘리는 실책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볼 간수에 능하고, 경기당 턴오버도 1.5개 수준으로 공 소유 시간에 비해 상당히 적다.
릴라드와의 팀워크가 상당히 좋다. 너키치나 레너드, 아미누 등 빅맨의 스크린을 받아 이동하면서 미스매치가 나자마자 올라가는 3점이나, 이후 진입하여 서로에게 빼주는 패스가 일품이다. 한 가지 예시를 들자면, 3점 정면에서 데미안 릴라드가 공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빅맨이 코트 45도 지점에서 스크린을 걸면 맥컬럼은 이 스크린을 이용하여 수비수를 따돌리고 3점 라인을 따라서 반대편 45도로 넘어간다. 오픈 찬스가 생긴 맥컬럼에게 즉시 스킵 패스가 나가고 맥컬럼이 바로 캐치 앤 슛으로 3점을 성공시킨다. 이 플레이는 쿼터마다 1회 이상 나올 정도로 포틀랜드를 대표하는 공격옵션이며, 완벽한 오픈이 되면 거의 성공시킬 정도다.
매 시즌마다 경기 중 뛴 거리를 환산할 때 1~2위를 다투는 하드워커로도 유명하다. 팀내에 가드 뎁스가 두텁지 못하기 때문에 경기당 출전시간도 매우 길다. 다만 이렇게 많이 뛰는 선수여서인지 야투율이 2017-18 시즌을 정점으로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는 점은 우려된다.

5. 기타


  •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갖추었음에도 올스타 선정 경력이 아직까지 없다.[17] 애초에 서부는 데미안 릴라드루디 고베어 등 All-NBA Team을 수상할 정도의 선수들마저 마켓과 주목도의 차이로 올스타에 선정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올스타 경쟁이 빡빡하다. 비교적 널널한 동부에서 빅마켓의 이점+실력에 비해 높은 상품성 덕분에 빠르게 올스타에 선정된 벤 시몬스[18] 등의 사례와 비교해보면, 맥컬럼 본인으로썬 참 아쉽다고도 여길 수 있는 부분.
  • 팀의 코어 백코트로서 수비에 늘 문제가 있다보니 걸핏하면 트레이드론이 나와 트레일블레이저스 골수팬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기도 하는 선수인데, 사실 한국에서 연고지 프랜차이저의 의미를 이해하기란 쉽지 않고 선수 위주로 이곳저곳 옮겨다니며 팬질하는 사람들이 우승이 전부인 것처럼 트레이드 가쉽을 즐기는 것도 어쩔 수 없는 현상. 20-21 시즌에는 다행히 한 단계 더 스텝업하며 자신의 가치를 더욱 증명하고 있다.
  • 상당히 작았던 키가 몇 년 사이 급성장한 선수로도 유명하다. 맥컬럼의 고등학교 1학년 시절 키는 5피트 2인치였는데 이것을 센치미터로 환산하면 158cm밖에 되지 않는 수치다. 그러나 2학년이 된 해에 키가 5인치 성장하였고 3학년에는 다시 4인치가 성장하여 졸업 전에는 5피트 11인치가 되었다.
  •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하였으며 선수들의 인터뷰, 아담 실버 NBA 커미셔너와의 인터뷰 https://www.youtube.com/watch?v=vwjr9Hy1B4E를 진행했다. 그리고 2017년 NBA 올스타전에서 리포터로 등장하였다. 은퇴 후에는 전공을 살려 방송으로 진출하거나 스포츠 저널리스트로 활동할 가능성도 있다. 맥컬럼 본인도 여러 가지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학사 취득을 선택했다고 한다. 현재 Pull up이라는 팟캐스트를 진행중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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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컬럼 드림센터를 열었다. 맥컬럼 드림센터는 포틀랜드의 청소년과 아이들을 위해 컴퓨터와 책, 학습도구등을 구비해서 동기부여 학습실을 제공하고있다. 맥컬럼은 이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그들의 열정을 찾고 그들에게 건설적인 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며 포틀랜드의 청소년 커뮤니티를 후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의 전공을 살려 지역 내의 저널리스트 지망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CJ's Press Pass'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맥컬럼과 현직 언론 종사자들이 직접 전공 지식을 전수하기도 하며 NBA 선수 인터뷰를 주선하는 등 취재와 제작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 2017/18 시즌 부터 중국 브랜드 리닝과 계약을 맺어서 전용 시그니처 모델을 착용한다. 현재 리닝은 드웨인 웨이드를 후원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성장과 미래를 위해 맥컬럼을 선택한 듯.
  • 친형 에릭 맥컬럼은 중국 농구 협회 한 경기 최다 82득점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 맥컬럼(10위)이 등장한 2013년 드래프트는 기대치가 높지 않았는데 시간이 흘러 성공적인 해로 재평가 되고 있다.[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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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덴버와의 2019년 컨퍼런스 세미파이널 3차전이 무려 4차 연장까지 가는 대혈투여서 맥컬럼도 이 경기에서 60분 1초를 뛰었는데[21], NBA의 홈페이지 시스템 오류로 0분 1초를 뛴 것으로 박스스코어에 기록되었다. 1초만에 41득점을 해낸 GOAT라는 드립이 NBA 커뮤니티에서 나돌았다.
  • 2019-2020 시즌 종료후 오래 사귄 여자친구와 결혼하였다.
  • NFL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팬이다. 인스타그램에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유니폼을 입고 와인을 마시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 늡갤에선 메갈럼(...)이라고 불린다.
  • 인성이 정말정말 올바른 선수로 유명하다. 그 개성넘치고 온갖 특이한 멘탈들을 가진 사람들이 즐비한 NBA에서 성숙한 인터뷰와 신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몇 안되는 선수다.
[1] 맨발 신장 188cm (6' 2.25")[2] NBA D-League 팀[3] 브래들리 빌, 빅터 올라디포도 17-18시즌 기준으로 첫 올스타에 선발되었다. 이제 맥컬럼만 뽑히면 된다. 빌은 월이 부상으로 주춤하자 팀을 잘 추슬렸고, 올라디포는 그야말로 다른 선수가 되어서 나타났다.[4] PG대세 속 에서 SG는 선수층은 상대적으로 부족했으나 14-15시즌 부터 버틀러의 '''지미 조던'''화, 맥컬럼, 빌, 올라디포의 급성장과 신인 선수(급) 데빈 부커, 도노반 미첼의 등장으로 SG포지션도 만만치 않은 선수층을 자랑하고 있다.[5] 리하이는 15번 시드이고 듀크는 2번 시드 우승후보였다[6] 당시 듀크대 멤버는 오스틴 리버스, 세스 커리, 메이슨 플럼리 였다. 현재 이 선수들도 NBA에서 생존한 멤버들이지만 맥컬럼은 이미 리그를 대표하는 SG로 성장했고 대학에서의 명성은 완전히 역전되었다.[7] 이때 다른 컨퍼런스에서 노포크 대학교가 미주리 대학교를 이기면서 하루에 두 번이나 15번 시드가 2번 시드를 이기는 이변을 일으켰다.[8] 심지어 시리즈 매치업은 스윙맨 최고의 락다운 디펜더인 토니 알렌이였다.[9] 포틀랜드 get 유서프 너키치, 2017 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 | 덴버 get 메이슨 플럼리, 2018 드래프트 2라운드 지명권[10] 리그 1위[11] 180 클럽 가입기준은 야투 50%, 3점 40%, 자유투 90%를 넘어야한다. 항목 참고[12] 아무래도 역사상 유례없는 공격농구흐름으로 이런 득점은 간간히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13] 조지는 레너드, 버틀러와 함께 리그 최상위 공수 겸장이라 두 에이스를 번갈아 가면서 수비했다. 다만 이 시리즈에서 릴맥 듀오의 컨디션은 그야말로 최절정이였기에 결국 최선을 다했지만 연이어 클러치 두 방을 헌납했다. 릴맥 듀오는 조지가 5반칙에 걸린상황임에도 돌파 보다는 점퍼를 시도 한 점도 결국 조지의 수비가 부담스러위서 그럴수도 있다.[14] 경기 후 인터뷰에서 16년 파이널 르브론이 295$에게 선보인 블락의 미니버전이라고 말했다.[15] 2019-20 시즌 38%, 커리어 평균 39.7%[16] 2019-20 시즌 알 파룩-아미누와 모 하클리스의 이적 후 팀 수비력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다.[17] 특히 17-18시즌은 폴 조지(이후 커즌스 부상으로 대체 선수로 선발됨), 크리스 폴, 니콜라 요키치, 카멜로 앤서니, 블레이크 그리핀, 디안드레 조던, 데빈 부커 역시도 서부지구 감독추천을 받지 못했다.[18] 물론 현재는 All-NBA Team급의 가드이자 리그에서 한손에 꼽히는 수비수로 성장했지만, 첫 올스타 선정 당시의 시몬스는 확실한 올스타 급이라 보기엔 많이 무리가 있었다.[19] 야니스 아데토쿤보(15순위, 정규리그 MVP 2회 ), 루디 고베어(27순위, All-NBA team 및 DPOY 2회), 빅터 올라디포(2순위, All-NBA team, 올스타 및 디펜시브팀), CJ 맥컬럼(10순위, 준 올스타급), 스티븐 아담스(12순위, 팀내 코어 주전), 데니스 슈뢰더(17순위, 식스맨 에이스), 켄타비우스 칼드웰-포프(8순위, 키식스맨), 팀 하더웨이 주니어(24순위, 주전), 오토 포터 주니어(3순위, 주전), 안드레 로버슨(26순위, 주전), 토니 스넬(20순위, 키식스맨), 셰인 라킨(18순위, 식스맨), 메이슨 플럼리(22순위, 키식스맨), 켈리 올리닉(13순위, 키식스맨) 등 MVP부터 핵심 벤치멤버까지 기존 예상과 달리 폭넓은 선수층을 배출했고 오히려 최상위 픽 보다 중상위권 픽 선수들이 더 영향력있는 성공한 희귀한 케이스. 스틸픽도 매우 많다.[20] 전체 1위 베넷은 NBA 역대 최악의 1위로서 당시 클리블랜드는 소중한 1번 픽을 날렸고 16-17시즌을 마지막으로 리그에서 방출되었다. 그 해 신인왕 마이클 카터 윌리엄스(11위) 역시 루키 시절 임팩트를 지속하지 못하며 자주 팀을 옮겨(필라델피아, 밀워키, 시카고, 샬럿, 휴스턴) 현재는 올랜도에서 뛰는 중 인데 3점이 전무한 선수라 언제 또 팀을 옮길지 모른다. 드래프트는 역사적으로 늘 그렇듯 센터는 고평가를 받는데 젤러(4위), 렌(5위), 노엘(6위)은 아직까지 순위에 비해 절대적으로 좋은 기량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너렌스 노엘조엘 엠비드가 데뷔하자 댈러스로 쫓겨나듯 팀을 나왔고 18-19시즌 현재 OKC 소속이다.[21] 상대팀의 니콜라 요키치는 65분을 뛰며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장시간 출장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