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SBS 주말특별기획 :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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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간
토요일, 일요일 오후 10시~
방송 기간
2004년 10월 23일 ~ 2005년 1월 2일
방송 횟수
20부작[1]
채널

제작사
로고스필름
장르
멜로, 드라마
연출
이승렬[2]
극본
마진원[3], 조윤영[4], 손황원[5]
출연자
지성, 유진, 이보영, 류수영
링크
공식 홈페이지
1. 개요
2. 주요 등장인물
3. 이야깃거리


1. 개요


2004년 10월 23일부터 2005년 1월 2일까지 방영된 SBS주말 드라마.
기억상실, 교통사고, 신데렐라 이야기 등 요즘 기준으로 봐도 개막장스런 내용이지만, 진부하면서도 동화적인 색채로 아름다운 멜로를 그려낸 것이 특징이라면 특징.
지금 보면 전개나 대사들이 다소 유치하다. 아무래도 싹싹한 시골처녀와 기억잃은 재벌남의 사랑 이야기가 주류다 보니...
그래도 마냥 가벼운 멜로로 보기는 어려운 게 첫회부터 칼부림씬이 나오질 않나, 류수영이 열연했던 서브남주 정태민의 암울했던 어린시절이라던가, 인수합병에 관한 내용, 산업단지 조성에 방해가 된다는 이유로 강제철거를 위한 용역깡패들이 나오기도 하고, 주식을 몰래 빼가는 검은 머리 외국인이 나오는 등, 시사적인 내용도 은근히 나온다. -
참고로, 막 S.E.S. 시절을 벗어난 앳되고 상큼했던 여주인공 유진의 모습을 볼 수가 있다.

2. 주요 등장인물



3. 이야깃거리


  • 원로배우 김무생의 마지막 유작이 되었다. 당시 기사에서 마지막으로 찍었던 드라마 제목과 연관되어 의미심장한 기사들이 나왔다. 마지막 작품이 SBS 드라마였던 것을 기려 2005년 12월 31일에 열린 SBS 연기대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당시 프라하의 연인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아들 김주혁이 대신 눈물의 수상소감을 전하였다.
  • 남주와 서브 여주였던 지성과 이보영은 실제로 이 드라마에서 커플이 되어[6] 결혼까지 했다! 서브남주인 류수영또한 또다른 드라마를 통해 배우자를 만났다.
  • 유독 캐스팅 난항을 겪은 작품인데 지성이 맡은 강현우 역은 조인성, 조한선에게 유진이 맡은 지은수역은 한가인에게 이보영이 맡은 윤수진역은 한예슬에게 제의가 갔지만 모두 고사했다. 별로 기대가 크지 않았던 작품이지만 연말을 맞아 시청률 전체 1위까지 올랐다.
  • 당시 2집 앨범을 출시하고 활동 중이었던 유진은 이 드라마에 갑작스럽게 캐스팅되면서 후속곡이었던 <폭풍의 언덕>으로는 거의 무대에 서지 못했다.
  • 작중 배경은 강원도 홍천군이지만, 실제 주요 배경인 꿈꾸는숲 펜션은 실제로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블루마운틴이다. 드라마 촬영지여서 그런지 조금 가격은 비싼 편.
  • 2003년 MBC <백조의 호수> 이후 서경석의 두 번째 연속극 출연작이었는데, 서경석은 MBC 전속이 풀린 한편 해당 드라마에 캐스팅되어 그 동안 출연해 온 MBC 예능 프로그램 대단한 도전에서 빠졌다[7].

[1] 원래 16부작이었으나 시청률도 높고, 후속작인 <봄날>의 시간도 벌어주기 위해 4회분 연장했다.[2] 대표작으로 질투, 국희 등이 있다.[3] 후에 나는 전설이다, 보이스 집필.[4] 이승렬 PD와 다음 작품인 해변으로 가요#s-2도 함께 하였다. 후에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를 집필.[5] 후에 '''미씽나인'''(...)을 집필했다.[6] 연애를 한 것은 이 드라마 종영 후 몇 년 후에 있었던 일이다. 촬영 당시에 바로 교제를 한 것이 아니므로 주의.[7] 결국 <대단한 도전>의 서경석 후임으로는 김경식 등이 물망에 올랐으나 모두 고사하여 남희석이 간신히 낙점되었으며 SBS 공채 1기(92년) 개그맨 출신 김경식이 <마지막 춤은 나와 함께> 캐스팅 물망에 한때 거론되었지만, 당시 본인이 공동 진행자로 활동한 KBS 2TV 쇼 파워비디오 녹화일과 겹쳐 거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