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만화)/등장인물
1. 1부
1.1. 주인공 및 주변인물
- 시게노 고로 / 박찬
- 사토 토시야 / 신재영
- 시미즈 카오루 / 서명주
- 혼다 시게하루 / 강진우
- 혼다 치아키 / 한수진
시게노 고로의 친어머니. 처녀 시절의 성은 불명. 한국판 로컬라이징은 한수진. 고로가 겨우 2살, 남편인 시게하루도 27세라는 젊은 나이일 때 사망했다. 사인이 정확히 나오는 것은 아니지만 묘사로 봐서는 병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외모가 이후 고로의 양어머니가 되는 모모코와 많이 닮아서 고로가 모모코를 잘 따르고 시게하루 역시 모모코에게 반해 결혼까지 약속하는 계기가 된다.
- 시게노 히데키 / 박철민
- 호시노 모모코 / 양모란
- 시게노 신고 / 박훈 (성우 : 안영미)
시게노 고로의 동생이자 시게노 히데키와 호시노 모모코의 첫 친자식. 정확한 나이는 나오지 않지만, 첫 등장 시의 모습과 고로의 나이를 감안해보면 히데키의 트레이드로 후쿠오카로 이사간 지 얼마 안 되어 태어난 것으로 추정된다.[4] 대투수 히데키의 친아들이기에 어릴 때부터 야구를 접했으나 재능은 평범한 듯. 이 때문에 혹독한 훈련, 그리고 주변에서 대투수의 아들이 야구 실력 개판이라고 놀리자 이에 대한 흥미를 잃고 야구를 포기하려고 한 적도 있었으나 [5] 어머니, 모모코에게 원래는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고 라고 적어도 중학교까진 야구를 계속한 것으로 보인다. WBC 2차 조별리그때 미국으로 가서 형인 고로에게 사실을 털어 놓는다. 야구는 좋아해도 장래희망이 따로 있다고, 어릴 때는 잠시 야구 게임도 좋아했는데 고로가 맨날 이기자 울음을 터트린다. 월드시리즈 무렵에는 중학교 야구부에 들어가 야구를 계속 하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 시게노 치하루 / 박은별 (성우 : 김현지)
히데키가 40살에 본 늦둥이 막내딸. 비중은 적지만 고로의 가족이 작중에 등장할 때마다 짧게나마 꼬박꼬박 등장했다. 첫 등장은 3기 첫 회에 갓난 아기였다. 3기 말에는 조금 좀 더 자란 상태였고 4기, 5기 까지는 3세~5세 정도의 성장을 했다. 월드시리즈 무렵에는 초등학생 정도의 나이에 비해 키카 커졌다.
시미즈 카오루의 남동생. 이후 고로에게는 처남이 된다. 고로가 고등학교 2학년 때 카이도를 나와 세이슈로 전학을 갔을 때 처음 만났으며 당시 중학생 졸업반이었지만 학교에서 연습중이었던 고로를 찾아와 대결을 신청한다. 요코하마 리틀을 거쳐 중학교 시니어에서도 1번 유격수로 활약했으며, 중학생임에도 고로의 150km 강속구를 보자마자 배트로 밀어치기를 하여 강속구에 맞출 정도로 좋은 타격 감각을 갖고 있다. 성격은 상당히 건방진 편이고, 이는 누나인 카오루도 잘 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6] 덩치는 상당히 작은 편으로, 누나보다 키가 더 작다.
처음엔 유격수로 훈련에 참여하지만, 고로의 다리 부상으로 투수로 낙점되어 2경기를 던졌다. 그리고 2차전 미후네 전에서 투수 강습을 손으로 막고 약지가 부러져 3차전에선 출전하지 못한다. 4차전에선 2학년생 야마모토가 투수 카토리의 140km 슬라이더에 손을 맞고 더 큰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 좌익수로 투입되고, 부러진 손가락으로 경기를 끝내는 홈 송구를 날린다. 5차전 카이도 전에서는 우익수로 출전하는데, 원작 한정으로 왼손 투구도 어느 정도 가능한 것인지 오른손에 글러브를 끼고 우익수로 출전한다. 타순은 교체 출전을 제외하면 1번 고정. 고로 졸업 후에는 투수로 완전히 전업하며, 처음엔 고로만큼의 활약을 못 할 것이라는 실망감에 돌연 야구를 포기하려 하지만 결국 주장이 되어 새로운 팀을 이끈다. 3학년 도 대회에서 카이도 전을 목전에 두고 1점차로 아쉽게 패배한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로 연애담이 약간 추가된다. 상대는 다름아닌 사토 토시야를 좋아하는 중학교 후배로 등장했던 스즈키 아야네로, 원작에서는 토시야의 졸업 이후 출연이 없지만 애니에서는 세이슈에 진학했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처음엔 티격태격하다가 묘한 기류로 발전하지만, 정확히 어떤 사이가 됐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2부에서도 등장하며, 가끔 고로 집에 놀러 와서 다이고와 이즈미를 돌봐주는 경우도 있고 야구 이야기도 할 때 있다. 조카인 이즈미가 가끔은 아저씨! 라고 막 부르자 아직 20대 인데 오빠 라고 꼭 불러달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1부 말에서도 나왔지만 야구의 길은 접고 미용사의 길을 걷고 있는데, 교통사고로 인해 큰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본업인 미용도 취미인 야구도 제대로 하지 못해 파칭코를 들락거리는 중이었다. 그러다 누나 카오루의 제안으로 후우린 중학교의 코치를 맡았다가 제대로 자존심을 구긴 뒤, 필사적인 훈련 끝에 펑고 정도는 칠 수 있게 되었으며 미용은 자기 매형이 야구할 때처럼 왼손으로 바꿔서 다시 일을 시작한다. 에리라는 여성과 결혼하여 미용실을 같이 꾸리는 중인데, 아내보다도 키가 작고 아내 성격도 강직해서 꽤 시달려 사는듯.
처음엔 유격수로 훈련에 참여하지만, 고로의 다리 부상으로 투수로 낙점되어 2경기를 던졌다. 그리고 2차전 미후네 전에서 투수 강습을 손으로 막고 약지가 부러져 3차전에선 출전하지 못한다. 4차전에선 2학년생 야마모토가 투수 카토리의 140km 슬라이더에 손을 맞고 더 큰 부상을 당하면서 교체 좌익수로 투입되고, 부러진 손가락으로 경기를 끝내는 홈 송구를 날린다. 5차전 카이도 전에서는 우익수로 출전하는데, 원작 한정으로 왼손 투구도 어느 정도 가능한 것인지 오른손에 글러브를 끼고 우익수로 출전한다. 타순은 교체 출전을 제외하면 1번 고정. 고로 졸업 후에는 투수로 완전히 전업하며, 처음엔 고로만큼의 활약을 못 할 것이라는 실망감에 돌연 야구를 포기하려 하지만 결국 주장이 되어 새로운 팀을 이끈다. 3학년 도 대회에서 카이도 전을 목전에 두고 1점차로 아쉽게 패배한다.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로 연애담이 약간 추가된다. 상대는 다름아닌 사토 토시야를 좋아하는 중학교 후배로 등장했던 스즈키 아야네로, 원작에서는 토시야의 졸업 이후 출연이 없지만 애니에서는 세이슈에 진학했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처음엔 티격태격하다가 묘한 기류로 발전하지만, 정확히 어떤 사이가 됐는지는 나오지 않는다.
2부에서도 등장하며, 가끔 고로 집에 놀러 와서 다이고와 이즈미를 돌봐주는 경우도 있고 야구 이야기도 할 때 있다. 조카인 이즈미가 가끔은 아저씨! 라고 막 부르자 아직 20대 인데 오빠 라고 꼭 불러달라고 말을 하기도 한다. 1부 말에서도 나왔지만 야구의 길은 접고 미용사의 길을 걷고 있는데, 교통사고로 인해 큰 부상을 당했고 이로 인해 본업인 미용도 취미인 야구도 제대로 하지 못해 파칭코를 들락거리는 중이었다. 그러다 누나 카오루의 제안으로 후우린 중학교의 코치를 맡았다가 제대로 자존심을 구긴 뒤, 필사적인 훈련 끝에 펑고 정도는 칠 수 있게 되었으며 미용은 자기 매형이 야구할 때처럼 왼손으로 바꿔서 다시 일을 시작한다. 에리라는 여성과 결혼하여 미용실을 같이 꾸리는 중인데, 아내보다도 키가 작고 아내 성격도 강직해서 꽤 시달려 사는듯.
1.2. 초등학생 시절
- 코모리 다이스케 / 고우진
성우는 쿠기미야 리에(일본판 초등학생 시절) 미야타 코우키(일본판 중학생 이후) 여민정(한국판 초등학생 시절) 전태열(한국판 중학생 이후). 소심한 성격으로 왕따를 당하고 있었으나 고로의 도움으로 벗어난다. 이후로는 오히려 상당히 강직하고 올곧은 성격이 된다. 아버지가 요코하마 마린스타즈의 포수였으며 본인 역시 그 영향으로 어릴 적 포수로 잠깐 야구를 한 경험이 있어 그 실력은 고로가 진심으로 던진 강속구도 받아낼 정도다. 초등학교 - 중학교 내내 고로와 배터리를 이루고 고등학교때는 철저한 분석으로 고로의 세이슈를 괴롭힌다. 2부에서는 다이고의 상대인 니지가오카 비틀스의 감독으로 나오며 이즈미가 돌핀스에 있을 때는 돌핀스의 감독을 하기도 했다고 나온다.
- 사와무라 료타 / 김동환
성우는 사사지마 카호루(일본판 초등학생 시절) 노지마 히로후미(일본판 중학생 이후) 홍범기(한국판은 초등부 중학시절 모두 담당). 상당한 재능의 축구 소년. 코모리를 왕따시킨 주범이지만 고로의 수정펀치를 맞고 정신을 차린 후 사과를 하고 이 후 료타, 코모리, 고로는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 야구에도 흥미를 가져 돌핀스 소속으로 고로, 코모리와 같이 대회에 출전했으며 원래 운동신경이 있다보니 초보자임에도 수비 부담이 적지 않은 중견수를 뛰고 심지어 백업 투수로 코모리와 고로의 부상으로 구멍이 생겼을 땐 공까지 던진다. 중학교 이후론 본래대로 축구선수로 돌아가지만 대학교 때 무릎 부상을 입고 지망하던 J리그를 포기하게 된다. 애니에서는 상대적으로 활동량이 적은 야구는 가능한 것인지 사회인 야구를 가끔 한다는 후일담이 추가되었다.
- 안도 감독 / 안장호
성우는 스즈키 키요노부, 장승길. 미후네 돌핀스의 감독이자 안도 용품점의 주인. 원래 상당한 호랑이 감독이었으나 야구의 인기가 떨어지고 아이들이 야구를 접는 경우가 늘어나자[7] 스타일을 바꿔 따뜻한 옆집 아저씨형 감독이 된다. 그러나 고로와 코모리를 포함해 야구에 열정이 뛰어난 아이들이 들어오자 다시금 뛰어난 팀을 만들기 위해 심기일전하고 혹독한 훈련을 지도하게 되지만, 여전히 아이들을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2부에서도 등장하며, 용품점을 아들인 타카후미에게 물려준 상태다.
- 안도 타카후미
성우는 토쿠이시 카츠히로. 위 등장인물의 아들로, 어릴 땐 프로를 지망하던 야구선수였으나 부상을 입고 꿈을 포기한다. 여전히 야구 선수로는 뛰고 있으며, 고로보단 2살 정도 많은 듯. 2부에서는 안도 용품점을 이어받은 것으로 출연한다. 리틀야구 시절 유치원 생인 고로가 처음으로 마운드에서 상대했던 타자였다. 당연히 어린 고로의 공이 느렸으니 그것을 서슴없이 쳐내자 홈런이 되었고 이는 고로가 리틀야구가 되는 시점이 되었다. 어찌보면 안도 감독과 그 아들이 고로의 선구자였을지도.
- 카와세 료코 / 장마리
성우는 정선혜. 요코하마 리틀 소속 투수. 귀국자녀 출신으로 미국에 있을때 조 깁슨의 투구폼을 감명 받아 그의 폼을 따라 야구를 하게 된다.[8] 시작하게 된 계기가 남자가 하는 일에 여자가 하면 안된다는 그런 소리를 듣고 남자에게 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지기 싫어하는 불 같은 타입의 소유자이며 남에게 승부를 낸 것은 바로바로 승부를 보는 파이터 기질의 소녀다. 여담으로 고로가 처음으로 반했던 소녀였다. 하지만, 조 깁슨의 데드볼로 사망한 고로의 아버지인 혼다 시게하루를 바보 취급을 하는 발언을 해버린다. 물론 이 때 카와세는 전혀 모르고 있다가 토시야의 말을 듣고 곧바로 울며 찾아가서 사과를 한다. 고로는 대인스럽게 받아들이지만, 이 때를 기점으로 더 이상 연정은 느끼지 않는다. 대회 준준결승전 미후네 리틀과의 대전에서 3번째 투수로 등판하지만 고로에게 끝내기 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을 허용하고 패전 투수가 된다. 원작에서는 여기서 출연이 끝나지만 애니에서는 이후 출연분이 더 있는데, 고등학교에서도,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계속 야구를 하고 있으며 쿠리야마 전을 앞둔 고로의 일일 코치가 되어 카토리의 고속 슬라이더를 공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졸업 후에는 경영난으로 사회인 야구 팀이 해산될 위기에 처했음에도 야구를 계속 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다. 그리고 이 때 출연분에서 삼진을 잡는 타자 중 한 명이 이후 고로가 미국에서 만나는 야기누마 하야토다.
1.3. 중학생 시절
- 오바야시 / 박정배
성우는 이호산. 보오를 닮은 얼빵한 외모와 큰 키를 가진 고로의 동급생. 소심한 성격으로 따돌림받기 싫어서 친구들의 빵셔틀 노릇을 해주는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었으나, 비슷한 경험이 있던 코모리의 도움으로 이를 벗어나고 코모리에게 야구부 입단을 권유받아 야구를 하게 된다. 중학교 때는 야마네 패거리의 등쌀에 제대로 야구를 하지 못했기 때문인지 중학 졸업 까지는 평범히 야구하는 학생이었으나, 고등학교 때는 코모리, 야마네와 함께 부단한 노력을 하여 대회에서도 3번을 치는 좋은 타자로 성장한다. 포지션은 3루수.
- 야마네 / 장태산
성우는 서윤선. 전 미후네 야구부 소속으로, 재능도 있어서 꽤 뎁스가 두터웠던 미후네 중학교 야구부에서 2학년 때 3학년 선배를 제치고 주전 출전 기회를 받았을 정도로 뛰어난 선수였다.[9] 그러나 이를 시기한 당사자 3학년과 그 일행들에게 보복을 당해 오른팔에 큰 부상을 입고 아예 공을 던질 수 없는 몸이 된다. 분노를 참지 못하고 당사자를 야구방망이로 두들겨 패고 이후에는 동급생 부원인 오이카와와 무타를 시켜 야구부의 정상적인 존립을 방해하여 끝내 해체 위기로 몰고 가는 등 폭주하지만, 사실은 여전히 야구를 갈망하고 있었으며 전학 온 고로의 왼팔 투구를 보고 감명받아 다시 야구를 시작하여 고로처럼 왼손 투구를 연습한다. 일단, 중학교 때는 어깨의 부담이 적은 1루수로 출전하였다. 오른팔은 완전히 고장나 처음엔 1루에서 홈으로 하는 송구조차 못하는 허수아비였지만, 대회 때는 그래도 1루수의 송구 정도는 할 정도로 왼팔을 만들어 좌투로 수비하였고 고등학교 땐 결국 완전히 왼팔을 완성하여 투수로 출전한다.
곱슬머리 장발이라는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머리를 정돈하여 단정한 머리로 등장한다. 고교 졸업 후에는 다시 머리를 길러 야구 월드컵 때 중학교 동창들과 함께 야구 월드컵을 구경하려 미국에 간 모습으로 등장한다.
곱슬머리 장발이라는 독특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는데, 고등학교 진학 후에는 머리를 정돈하여 단정한 머리로 등장한다. 고교 졸업 후에는 다시 머리를 길러 야구 월드컵 때 중학교 동창들과 함께 야구 월드컵을 구경하려 미국에 간 모습으로 등장한다.
- 오이카와 / 위준만
성우는 김광국. 야마네 패거리 1. 까무잡잡한 외모와 금발 머리 큰 키를 가진 학생으로, 날라리 그 자체인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었지만 야마네의 야구부 복귀 이후 이를 따라 본인 또한 본격적인 야구부원으로서의 학창시절을 보낸다. 재능 자체가 없다고 봐도 되는 무타와 달리 운동신경이 꽤 뛰어나서 1번 중견수로 뛴다. 1기 시절의 사와무라 료타를 계승한 듯 이미지와 조금 비슷하다. 졸업 후엔 공사판 등에서 일용직으로 먹고 사는 듯. 애니 오리지널 에피소드로 이 때 일을 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미국을 가지는 못했지만 고로를 응원하고자 라디오와 이어폰으로 야구 중계를 들으면서 일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부장이 꿀밤을 먹이며 '음악 들으면서 일하는 녀석은 필요없다'라고 일갈하자 화가 나서 라디오를 패대기치고 일을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부장이 떨어진 라디오를 주워 듣고 야구 중계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미안한 마음에 사과를 하려 찾아가다가 오이카와가 먼저 찾아와 사죄하면서 서로 화해하고 훈훈하게 끝났다.
- 무타 / 오기수
야마네 패거리 2. 강렬한 리젠트 머리의 소유자. 오이카와와 마찬가지로 양아치 학창시절을 보내다 야구부에 입단한다. 처음에는 재능 이전에 열정 자체가 없는 한심한 모습으로 팀에 폐를 끼치지만, 생각보다 야구에 흥미를 느끼고[10] 자존심까지 겹쳐 열심히 훈련하고 나중에는 야구부의 전통을 이어가야 한다면서 대회가 끝난 후에도 후배 2학년들에게 설교하다 쿠사리를 먹는다. 성인이 되어는 친구 오이카와처럼 평범하게 그지 없이 잘 살고 있다. 나중에는 WBC 경기를 보러 중학 동기였던 야마네와 오바야시와 함께 미국으로 간다.
1.4. 고등학생 시절
1.4.1. 카이도 야구부 선발 시험
- 미야케 요스케 / 권오탁
성우는 최재익. 성격이 유별나다거나 톡 튀는 야구 실력을 가진 것도 아닌 평범한 인물이지만, 꿈의 섬에서 홀수 반 / 짝수 반으로 나뉘는 팀에서 고로를 제외한 선발 시험 합격자 4명 중 유일하게 고로와 같은 팀으로서 추천 팀에게 이따금씩 촌철살인을 날리는 역할로 등장한다. 3학년 때는 결국 백업이긴 해도 1군에 합류한 채로 등장한다. 한국판에선 사투리를 쓰는데 말투가 굉장히 웃기다(...).
- 테라카도 켄이치 / 양만기
성우는 시영준. 묵직하고 힘 있는 직구가 강점인 투수로, 선발 시험을 통과한 합격자 중 한 명. 외모도 묵직하게 생겼다. 중학교 때는 나름 이름을 날리던 투수였으나 카이도에선 특출나지 못했고 두들겨맞은 끝에 야구를 포기하려고도 한다. 말도 안 되는 고로의 훈련량을 알게 되고 나서는 노력이 부족했던 것이라며 다시 뛰지만, 두터운 카이도 1군의 벽을 뚫지는 못하고 카이도와 세이슈의 결전 때 관중석에서 모습을 보인다.
- 이즈미 유이치 / 형민우
성우는 홍범기. 상당히 작은 키와 날렵한 몸놀림을 자랑하며 주 포지션은 유격수. 토시야, 쿠사노와 함께 몇 안 되는 꿈의 섬 출신 1군 선발 출전 멤버가 된다. EL 학원의 스카웃을 받았으나 거절하고 카이도의 선발 시험을 치르러 왔다고 한다.
- 카토리 / 강진하
성우는 정명준. 중성적인 외모에 여성스런 말투, 심지어 남자에 흥미가 있는 듯한 충격적인 비주얼과 캐릭터성을 가진 인물. 출신 중학교나 대회는 불명으로 소개되나 어지간한 선수의 직구 구속보다 빠른 슬라이더와 뛰어난 제구력이 강점인 사이드암 투수다. 중학, 고등학교 때의 슬라이더 구속은 프로 중에서도 최상급에 속하는 140km 이상. 고로와 토시야가 없었다면 가볍게 선발 시험에 합격했을 수준의 선수로, 토시야의 홈런으로 카이도 시험 탈락 후 쿠리야마 고등학교에 입학하여 3학년 때 고로의 세이슈와 격돌, 9회 2사까지 퍼펙트라는 말도 안 되는 투구를 선보이지만 원아웃을 남겨두고 홈런 두 방을 허용하여 패배한다. 프로 입단 후 신인 초청 팀으로[11] 대표팀에게 공을 던지지만 처참하게 깨지고 고로를 돋보이게 만드는 역할로 다시 출연한다.
- 카라사와 / 이성균
성우는 김정은. 포지션은 포수로, 카토리와 꽤 오랫동안 배터리로 야구를 해온 듯한 듬직한 외모의 인물. 정확하게 공개된 바는 없지만 이 쪽의 성적 지향은 동성애는 아닌 듯. 첫 등장부터 수준급의 타자라는 포스를 풍기고, 카토리와 함께 쿠리야마 고등학교의 4번 포수로 등장한 고등학교 도 대회에서는 카이도 타자들에게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 프로 수준의 타자로 묘사된다. 고로의 150km 강속구를 대비한 훈련에서는 마운드보다 앞에서 배팅 머신이 뿌린 150km의 공을 담장 밖으로 넘겨버리는 엄청난 타격 실력을 선보인다. 다만 포수 수비력은 묘사된 바가 없으며 별로 뛰어난 편은 아니었던지 프로 입단 후에는 1루수로 전향한 채로 등장한다.
- 타키가와
빠른 발이 주 무기로 선발 시험 첫 번째 관문인 서바이벌 장거리 달리기에서 수십명의 선수를 탈락시키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코모리를 앞지르려다 고로의 방해를 받고 냅다 밀어버리지만 결국 코모리를 잡기 전에 체력이 다해 오히려 고로에게 역관광당한다. 네 번째 관문인 서든 데스 PK에서 다시 고로와 맞붙지만, 골대보다 앞에 나와 던질 각을 줄인 고로의 작전에 휘말려 아예 고로 앞에 섰다가 로밍 슛(...)으로 패배하고 탈락한다. 카토리, 카라사와와 마찬가지로 쿠리야마 고등학교에 입학하였고 1번 유격수로 뛰며 세이슈 전 첫 타석부터 2루수 앞 땅볼로 1루에서 세이프 / 좌완 150km 강속구를 상대로 2루 도루 / 포수 파울플라이로 3루라는 판타지급 주력을 선보인다.
1.4.2. 꿈의 섬
- 고쿠부 아츠시 / 김영재
작화뿐만 아니라 설정상으로도 코모리를 닮았다.[12] 주 포지션은 2루수. 인내심이 뛰어나고 수비가 튼튼하지만 다소 약한 멘탈이 단점. 그러나 고로의 비정상적인 신체 능력과 열정을 보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마지막엔 비록 백업이지만 카이도 1군에 합류하는데 성공한다.
- 코다마 켄타로 / 문태성
꿈의 섬에서 고로와 같은 반으로 등장. 처참한 환경과 괴로운 훈련에 처음부터 불만을 표하며 고로에게 덤빈다. 배가 오는 일주일간 억지로 버티면서 탈출할 날만 꿈꾸지만 그런 것 치고는 신체 능력이 꽤 좋다. 그리고 탈출하기 직전 훈련으로 인한 몸의 변화를 깨닫고 복귀한다. 주 포지션은 3루수로, 수비보단 타격이 강한 타입. 3학년 때는 조금 진중해진 채로 1군 백업 멤버로 등장한다.
- 쿠사노 히데아키 / 박태원
성우는 전태열. 외야 수비에 대단한 자신감과 자긍심, 그리고 실력을 가진 외야수. 공이 보이지 않는 밤에 뜬공을 잡는 훈련의 목적을 바로 깨닫고 즉시 공을 잡는 뛰어난 수비력을 보유하고 있다. 꿈의 섬 출신임에도 마지막엔 1군 주전 중에서도 뛰어난 타격과 수비를 보여주는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 타격은 장타보단 교타와 출루에 집중하는 전형적인 1번 타자의 타격으로 도 대회에서 팀 동료들이 '쿠사노가 마지막으로 삼진당한 날을 잊었다'라고 할 정도로 지독한 교타력을 보유하고 있다. 성격도 감정기복이 적고 규칙적인 스타일이지만, 마유무라같은 철가면 스타일은 아니고 그저 남의 말에 조금 딱딱한 반응을 보이는 정도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WBC 편에서 YB 팀 멤버로 재등장한다.
1.4.3. 특대생[13]
- 마유무라 켄 / 마도원
한국판 로컬라이징은 마도원. 성우는 야스무라 마코토 / 현경수.[14] 주인공 버프빼고 다 가진 카이도 고교의 천재 투수.
고로가 철가면이라고 부를 정도로 표정변화가 없고 냉철하지만, 실력이 완벽할 뿐만 아니라 근성이나 긍지도 최고인 선수. 특이하게도 시합 전에 화장실에 앉아 클래식 음악을 듣는 의식을 치룬다. 오히려 고교시절 혼자 원맨팀을 이끌어가다보니 멘탈이 떨어져서 꼼수나 얕은 속임수를 쓰기도 하는 고로에 비해 야구인으로서의 근성과 긍지는 한 수 위로서, 카이도의 철저한 선발 투수 로테이션을 무시하고 마무리 투수로 자청하여 나오기도 한다. 원칙 얘기가 나오자 패배라는 원칙 따위는 없다면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또한 카이도 야구부 총 책임자이자 권력자 에가시라가 투수 고로의 다리 부상으로 생긴 달리기의 약점을 노리고 꼼수로 전원 투수 앞쪽으로 기습 번트를 대라고 했을때도 다른 모든 선수가 그 작전에 따르고, 사토 토시야와 야쿠시지는 아예 그 작전에 반발했는데, 마유무라는 승리를 추구하면서도 부상 당한 투수의 번트를 대지 않아도 칠 수 있다면서 강공으로 고로에게 승부해서 안타를 쳐 낸다.
웬만해선 다른 사람을 대단한 선수로 생각하지 않는 고로가 토시야와 마유무라가 있는 카이도를 꺾고 싶다고 할 정도로 고로의 고교 시절 목표였다. 그런 고로를 처음엔 기억도 안 나는 별 볼일 없는 놈 취급했으나, 1군을 꺾고 카이도를 자퇴해 야구부를 만들고, 대회에서 유일하게 카이도를 고전시킨 고로의 도전 정신과 투지를 보고 프로에서 만났다면 좋은 라이벌이 됐을 거라고 인정하며 이런 곳에서 자신을 혹사시킨 고로를 아까워하는 등, 그 나름대로 고로를 인정하게 된다.
냉철하기만 한 성격은 아니라는 것도 야구 월드컵 때 드러나[15] 더욱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1부 말 월드 시리즈 시점에서는 텍사스 레이더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것으로 나오며, 카이도 고교의 2군 감독이었던 사오토메 시즈카와 결혼하여 자식을 두었다. 2부에서는 쌍둥이 아이들이 주역으로 출연하며, 본인도 살짝 모습을 보인다.
고로가 철가면이라고 부를 정도로 표정변화가 없고 냉철하지만, 실력이 완벽할 뿐만 아니라 근성이나 긍지도 최고인 선수. 특이하게도 시합 전에 화장실에 앉아 클래식 음악을 듣는 의식을 치룬다. 오히려 고교시절 혼자 원맨팀을 이끌어가다보니 멘탈이 떨어져서 꼼수나 얕은 속임수를 쓰기도 하는 고로에 비해 야구인으로서의 근성과 긍지는 한 수 위로서, 카이도의 철저한 선발 투수 로테이션을 무시하고 마무리 투수로 자청하여 나오기도 한다. 원칙 얘기가 나오자 패배라는 원칙 따위는 없다면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준다. 또한 카이도 야구부 총 책임자이자 권력자 에가시라가 투수 고로의 다리 부상으로 생긴 달리기의 약점을 노리고 꼼수로 전원 투수 앞쪽으로 기습 번트를 대라고 했을때도 다른 모든 선수가 그 작전에 따르고, 사토 토시야와 야쿠시지는 아예 그 작전에 반발했는데, 마유무라는 승리를 추구하면서도 부상 당한 투수의 번트를 대지 않아도 칠 수 있다면서 강공으로 고로에게 승부해서 안타를 쳐 낸다.
웬만해선 다른 사람을 대단한 선수로 생각하지 않는 고로가 토시야와 마유무라가 있는 카이도를 꺾고 싶다고 할 정도로 고로의 고교 시절 목표였다. 그런 고로를 처음엔 기억도 안 나는 별 볼일 없는 놈 취급했으나, 1군을 꺾고 카이도를 자퇴해 야구부를 만들고, 대회에서 유일하게 카이도를 고전시킨 고로의 도전 정신과 투지를 보고 프로에서 만났다면 좋은 라이벌이 됐을 거라고 인정하며 이런 곳에서 자신을 혹사시킨 고로를 아까워하는 등, 그 나름대로 고로를 인정하게 된다.
냉철하기만 한 성격은 아니라는 것도 야구 월드컵 때 드러나[15] 더욱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캐릭터가 되었다. 1부 말 월드 시리즈 시점에서는 텍사스 레이더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것으로 나오며, 카이도 고교의 2군 감독이었던 사오토메 시즈카와 결혼하여 자식을 두었다. 2부에서는 쌍둥이 아이들이 주역으로 출연하며, 본인도 살짝 모습을 보인다.
- 이치하라 / 이광연
성우는 이호산. 1학년 때부터 마유무라와 함께 1군에 합류했던 3인의 투수 중 한 명. 고등학교에선 보기 힘든 뛰어난 제구력과 커브를 비롯한 각이 좋은 변화구를 주무기로 하여 맞춰 잡는 유형의 투수다. 작은 눈에 코주부에 살찐 몸이라는 괴악한 신체(...)의 소유자. 3학년 때 세이슈 전에서 선발로 출전하나, 비에 리듬을 잃고 점수를 내준 후 에가시라에게 코시엔 마운드에는 설 수 없을 것이라는 협박을 당한다. 그러나 에가시라가 그 시합에서 바로 해고당해 무난히 출전했을 것이라 예상되며 프로 입단도 무난히 성공한 듯.
- 아쿠츠 / 김성계
성우는 정승욱. 별난 외모가 많은 이 만화에서도 특히 독보적인 인물들 중 하나로, 항상 입꼬리가 올라간 웃는 얼굴을 유지하고 있다. 심지어 당황하거나 절망적일 때도 입 모양은 그대로다. 주 무기는 너클볼. 참고로 이 인물은 이 만화의 설정오류를 대표하는 인물인데, 너클볼은 체력 소모가 심하다면서 50구가 한계인 불펜형 투수라 묘사되나 실제 너클볼은 손아귀 힘은 많이 필요하지만 정작 중요한 어깨와 팔의 부담이 적어서 많은 투구수를 기록할 수 있으며 노장 선수들도 현역 생활을 연장하기 위해 익히는 볼이다. 이 만화의 대표적인 설정오류로 자이로볼이 언급되지만, 옆으로 회전한다는 설정 이외에는 위상이나 궤적이나 라이징 패스트볼에 더 가까운 자이로볼과는 달리 너클볼은 아예 반대로 묘사되는 더 큰 설정오류다. 어쨌든 작중에선 그렇기 때문에 프로에서도 마무리 투수로 활약한다는 언급이 살짝 나온다. 이후 WBC 국대팀 예비 맴버로 발탁 되었고, 애니메이션에선 선발 카토리가 강판된 이후 등판도 한다. 물론 거하게 털렸다.
- 야쿠시지 / 도정일
성우는 김광국. 1학년 때부터 꾸준히 3번 타순을 유지하는 강타자. 2군 시절, 1군과의 연습 대결에서 선배들에게 '2군 타자들 중 제일 주의해야 할 타자'라고 평가된다. 플레이 스타일은 딱히 못 하는게 없는 밸런스형 중장거리 타자이며, 주 포지션은 3루수다. 국대팀 예비 맴버로 재등장 때는 토우부 라이온즈에서 1번 타자로 뛴다고 한다. 2부에서도 깜짝 등장하는데, 프로 은퇴 후 스포츠 전문 기자로 일하고 있다.
- 센고쿠 마사토 / 민경복
성우는 김영찬. 당시 카이도 고등학교 1군 주장이자 4번 타자로 포지션은 1루수. 1학년 때부터 1군을 밥먹듯이 드나든 발군의 타자다. 자칭 카이도 사상 최강의 타자라고 하는데, 허세라고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수준 높은 타자다. 그리고 본인의 성격 또한 그러한 자신에 대해 자부심이 넘친다. 1학년인 고로가 1군을 우습게 보자 기꺼이 대결, 초구부터 고로의 구질을 파악하고 몇 구 커트 후 바로 장타를 날려버린다. 이후, 막판 1군/2군 경기에 최종보스로 등장하여 팀은 역전패 당했지만 꽤 재미있는 대결을 보여줬다. 당연히 이후 프로로 진출했고, 애니메이션에서는 WBC 예비 멤버로 발탁되어 등장한다. 왕년의 자뻑 어디가지 않아 후배들에게 이자리 저자리 내내 같은 이야기만 한다.
- 에노모토 나오키 / 제갈웅
성우는 홍범기. 카이도 고등학교 1군 에이스로 자이로볼을 포함해 몇 개의 변화구를 더 던진다. 원작에서는 1군의 위상을 보여주는 배경설정에 가까운 인물이었고 1군 vs 2군의 대결에서도 등판하지 않았으나, 애니에서는 등판해서 고로와의 승부도 벌이는 등 비중이 많아졌다. 1군/2군 경기 시합 도중 동점이 되자 후속 투수로 등판을 하여 마유무라에게 자신의 자이로볼이 난타당하자 이후 오기가 제대로 돌았는지 마운드에서 괴함을 지르며 고로와의 승부를 하지만 이내 역전 2점 홈런을 먹고 패전투수가 된다. 남동생이 하나 있는데 고로가 세이슈로 전학 가서 만든 야구부와 카이도 2군의 연습 경기 때 선발 투수로 모습을 보인다. 형과 달리 자이로볼이 아닌 커브 위주로 피칭을 한다.
1.4.4. 기타 카이도 관계자[16]
- 스오 감독 / 남길룡
카이도 2군 꿈의 섬 감독이자 과거 1군 감독이었다. 작중에서도 그렇지만 부임 초창기부터 철저한 스파르타식으로 선수를 단련한 것으로 악명이 높으나, 그만큼의 성적 또한 거뒀던 우수한 감독이었다. 그러나 제자 중 한 명이었던 사오토메 타케시가 무리한 등판 끝에 폐렴으로 사망하자, 비록 자신은 말렸다지만 책임을 지고 사퇴한다. 이후엔 꿈의 섬에서 매뉴얼을 따라 제자들을 발굴하고 있으며, 자신의 야구관을 고수하는 고로를 보면서 타케시가 생각났는지 불합격 판정을 내린다. 어찌저찌 외야수로 전향하여 출전한 최종 선발 시험에서도 고로를 탈락시키려 하지만, 제자 이누이가 이에 반발하고 에가시라의 입김까지 겹치면서 결국 합격 판정을 내린다. 참고로 현역 야구선수였을 때의 주 포지션은 포수였다고 한다.
- 이누이 코치 / 정건채
성우는 김기흥. 눈동자가 보이지 않는 살벌한 외모의 소유자로, 꿈의 섬 총괄 코치. 학생 때도 카이도 고등학교의 야구 선수였으며, 스오 감독의 제자였다. 4번 타순을 칠 정도로 강타자였지만, 프로로 진출하진 않은 듯하다. 초기에는 선수들을 시켜 문자 그대로의 삽질을 시켜 공을 찾으라고 하다가 다시 묻으라고 이랬다 저랬다가 하는 식으로 야구부 학생들을 애먹였었다. 그래도 고로를 보고 매뉴얼의 감옥에 갇히지 말고 해당을 나가서 더욱 큰 선수가 되라는 식으로 독려하는 등 나쁜 사람은 아니다. 2부에서는 마유무라 켄의 자녀인 쌍둥이 남매 미치루와 와타루가 소속해 있는 리틀 야구 토우토 보이즈의 감독으로 나온다.
- 에가시라 테츠후미 / 이강두
성우는 우가키 히데나리[17] / 박성태. 카이도 고등학교의 톱 매니저이지만 총 감독 대행으로서 실질적인 감독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사장의 입김으로 들어온 사람으로 빽을 믿고 설쳐도 아무도 제지하지 못하는 듯. 업무 능력은 뛰어난 듯하나 야망이 크고 선수를 돈으로만 보며 비열한 짓도 서슴지 않는 인물이다. 처음부터 고로의 불우한 과거를 카이도의 선전 도구용으로 이용하려 하고, 고로가 이를 거부하고 카이도를 떠나자 부정 스카웃 제소를 빌미로 고로의 전학을 막으며, 세이슈에서 겨우 야구부를 창설해 대회에 출전하려 하자 일부러 선수를 시켜 고로의 발을 밟아 전치 2개월 이상의 큰 부상을 입히는 등 이 만화에서 얼마 안 되는 진퉁 악역이다. 그러나 고로의 발을 밟게 시킨 학생이 양심의 가책을 이기지 못하고 늦게나마 이를 이사장에게 고백하고 야구부를 탈퇴한다.[18] 이를 모른 채로 세이슈 전에서 고로의 다리 부상을 이용해 비열하게 경기를 이끌어가나, 토시야를 필두로 선수들이 이를 거부한 것에 멘붕하여 토시야를 야구부에서 제명이라는 등 횡포를 부리나 이는 몰래 휴대폰을 켜 놓은 현장 감독에 의해 결정적인 증거로 제출된다. 결국 자신을 추천한 이사장에 의해 해고된다.
놀랍게도 2부에도 등장한다. 그것도 고로의 아들 다이고의 학교의 교장으로. 새 감독 부임을 갑자기 취소시키고 야간연습을 위한 조명 사용도 허가해주지 않고 고로의 후린중 감독 부임도 허가하지 않으며 야구부의 방해를 한다. 그런데 이 결과 고로와는 지도력을 비교할 수도 없는 토시야가 후린중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에가시라가 꾸민 계략이었다. 야구부가 사용하는 그라운드를 강당 신축 부지로 사용할 것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이를 알게된 토시야가 선수들에게 말하는걸 고민하는 사이 먼저 그들에게 폭로해버린다. 그라운드를 구하기 위해 오오비 중과의 연합팀 구성을 하려는 토시야의 발목을 잡으려 하지만 후우린중 운영을 어떻게 하건 알 바아니지만 우리 딸까지 건드리면 카이도 시절 고로에게 저지른 악행에 대한 녹음본을 까발릴것이라며 등장한 미치루 아빠 마유무라 켄에게 역관광을 당한다.
놀랍게도 2부에도 등장한다. 그것도 고로의 아들 다이고의 학교의 교장으로. 새 감독 부임을 갑자기 취소시키고 야간연습을 위한 조명 사용도 허가해주지 않고 고로의 후린중 감독 부임도 허가하지 않으며 야구부의 방해를 한다. 그런데 이 결과 고로와는 지도력을 비교할 수도 없는 토시야가 후린중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다. 그러나 이 모든것은 에가시라가 꾸민 계략이었다. 야구부가 사용하는 그라운드를 강당 신축 부지로 사용할 것이라는 것이 드러났고 이를 알게된 토시야가 선수들에게 말하는걸 고민하는 사이 먼저 그들에게 폭로해버린다. 그라운드를 구하기 위해 오오비 중과의 연합팀 구성을 하려는 토시야의 발목을 잡으려 하지만 후우린중 운영을 어떻게 하건 알 바아니지만 우리 딸까지 건드리면 카이도 시절 고로에게 저지른 악행에 대한 녹음본을 까발릴것이라며 등장한 미치루 아빠 마유무라 켄에게 역관광을 당한다.
- 사오토메 요시하루 / 지남철
카이도 고등학교 총 감독으로 사오토메 남매의 아버지이다. 장남이 사망한 이후 스오 감독의 뒤를 이어 총 감독으로 부임하여 매뉴얼 야구를 도입했다. 출연은 있는데 얼굴과 대사는 한 마디도 나오지 않는다. 에가시라가 있을 때는 이사장의 빽을 믿고 설치는 에가시라에게 밀려 바지사장 수준이었다.
- 이자와 / 장문찬
성우는 최재호. 카이도 1군 현장 감독. 야구부 총괄 매니저인 에가시라의 횡포 때문에 이미지만 1군 감독이고 실상은 바지감독이다. 그러나 에가시라의 비열한 행위가 들통나 매니저에서 짤리면서 다시 제대로 통솔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부상으로 고전하던 고로를 위해 선수들에게 '빨리 쉬게 해주자. 그게 우리를 괴롭힌 라이벌에 대한 최소한의 자세다.' 라는 말을 해주기도 한다.
- 사오토메 타케시 / 지남우
성우는 정명준. 전 카이도 고등학교 1군 선수 1군 총 감독인 요시하루의 아들이자 삼남매의 장남이였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무명의 야구부였던 카이도 야구부에 자원해서 입단, 혼자서 팀을 이끌고 16강 수준이었던 팀을 4강까지 이끈다. 그러나 미흡한 선수 관리로 인해 몸 상태가 상당히 나빠진 상태였으며, 결승전을 눈앞에 두고 빗속에서 15이닝 완투 후 고열로 입원한다. 주변 인물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기어이 결승전에 등판해 완봉승을 거두지만 그 다음날 폐렴으로 어이없게 세상을 뜬다. 이로 인해 카이도는 철저하게 선수를 관리하는 매뉴얼 야구를 도입하게 된다.
- 사오토메 시즈카 / 지애리
성우는 김보영. 카이도 2군 감독. 감독이라고 하기엔 상당히 젊은 여성으로 꿈의 섬 일행들 역시 처음 조우하고 여성이 감독이라는 것에 놀란다. 3남매의 막내로 어릴 적 지나친 열정에 목숨을 잃은 큰오빠 사오토메 타케시 때문에 철저하게 카이도의 매뉴얼을 지키는, 활발해 보이지만 딱딱한 면이 많은 감독이 된다. 이 때문에 타케시를 빼닮은 고로를 막아서지만 둘째 오빠 타이조의 충고나 고로의 끝없는 열정에 결국 두 손 들고 에가시라 매니저에게 맞서는 등 고로의 편이 되어 돕는다. 고로가 카이도를 나간 후에도 에가시라의 계략에 휘말린 고로를 위로해주고, 카이도 vs 세이슈 전에서는 에가시라에게 해고를 알리러 등장한다. 이후 오랫동안 등장이 없다가 1부 말에 충격적이게도 자신이 감독하던 마유무라 켄과 결혼하여 아이까지 본 모습으로 재등장한다. 적게 잡아도 5살 이상, 많게는 10살 정도 연상이다.[19]
- 사오토메 타이조 / 지남규
성우는 정승욱. 시즈카의 작은 오빠. 카토리만큼 여성적인 외모는 아니지만 이 쪽 역시 상당한 오카마다. 게다가 곱상한 외모의 카토리와는 달리 이 쪽은 근육질 거한. 1부 말에 재등장한 시즈카의 언급에 의하면 고로가 메이저에 있었던 팀 동료 마이크 머독을 닮았다고... 그래도 진지할 때는 한없이 진지해지는 캐릭터다. 직책은 2군 트레이너로, 그저 아무것도 모르고 달리기만 하는 고로를 적당히 막아세우며[20] 휴식과 훈련의 밸런스를 잡아주는 등 트레이너로서의 실력은 상당한 듯. 그러니깐, 고로에게 무작정 훈련만이 답이 아니라 휴식도 일종의 훈련이라는 것을 알려준 사람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코시엔 대회 종료 이후 동생 시즈카와 함께 우승 깃발을 반납하여 우승은 없던 걸로 처리해 달라고 하며, 앞으로 부정 야구는 없어져야 한다며 서슴없는 발언도 하며 카이도의 이미지는 조금 좋아졌다.
- 오오누키 아키오 / 장연달
성우는 손종환. 카이도 고등학교 스카우터. 별명은 치프. 우연히 고로의 강속구를 보고 그를 카이도에 영입하려고 온갖 수를 썼지만 오히려 고로의 분노를 사 완전히 실패하고 만다. 카이도를 위해서가 아니라 고로가 카이도에서 훈련하면 더 큰 선수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끝까지 영입을 포기하지 않고, 미후네 중학교와 해당고교 부속중학교가 격돌하게 되자 마유무라 켄을 선발로 내보내 고로를 완전히 박살낸 뒤 고로의 자존심을 긁어 카이도 선발 실기 시험을 치르게끔 한다. 꿈의 섬에도 잠시들러 선수들 점검 차에 얼굴을 비춘다.
1.4.5. 세이슈 야구부[21]
- 야마다 이치로 / 최요섭
성우는 최준영. 세이슈 학교의 영어 교사이자 신설된 세이슈 야구부 초대 감독. 자신은 야구 문외한이라는 것을 심심하면 언급하지만 실제로 팀을 운영해나가는 능력은 절대 야구 문외한이 아니다. 나중에는 펑고도 직접 친다. 무언가 비밀이 있는 듯 음습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전혀 언급되지 않고 어느새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미네소타에서 살았던 백인으로 원래 이름은 스티브 티모시. 일본인 여성과 결혼한 것을 계기로 일본에 귀화하여 야마다라는 이름을 받았다. 시미즈의 언급에 의하면 수업을 상당히 재밌게 진행하며 인기도 많다고 한다. 애칭은 야마짱. 시게노 고로를 시게 노고로로 잘못 들어서 항상 고로를 노고로 군이라고 부른다. 한국판에서는 박찬을 반찬으로 바꿔 부른다.
- 후지이 / 이태호
한국판 로컬라이징은 '이태호'로 성우는 쿠사오 타케시 / 안용욱. 사자머리를 하고 있는 날라리 고등학생. 시미즈에게 반해서 계속 작업을 걸지만 어림도 없다. 잠깐이지만 초등학교 때 리틀야구를 했던 경력이 있으며, 이 때문인지 고로의 공에 가장 먼저 감명받고 야구부 창설을 돕는다. 포지션은 2루수. 전반적으로 아마추어 치고는 제법 팀에 기여를 하지만 딱 한 경기, 미후네 전은 실책 연발에 타격도 거하게 삽질하는 등 망해서 2부에서의 언급에 의하면 기억 속에서 지웠다고 한다. 세이슈 학원의 야구부 창단 첫 승이자 마지막 아웃 카운터를 잡았던 선수. 팀 여성 매니저 나카무라 미호와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같은 학교였던 소꿉친구이나, 초등학교 때 급식을 나르던 나카무라와 충돌해 크게 다치게 했음에도 본인이 더 놀라 사과를 하지 않고 도망쳤다는 과거가 있다. 야구로 멘탈을 겨우 잡은 끝에 마지막 카이도 전 직전에 겨우 사과를 하고 나카무라는 이를 기꺼이 받아 주었다. 고교 졸업 후에는 대학에 들어가 타시로와 함께 공부를 하여 이미지가 많이 달라졌고, 나카무라와는 관계가 잘 풀리다 못해 커플이 되는 등 잘 나간다. 2부에서는 타시로와 함께 돌핀스의 감독으로 등장하며, 딸들도 주연급으로 등장한다.
- 타시로 / 유병탁
성우는 방성준. 세이슈 주전이자 초대 주장이자 포수이며[22] , 고로 바로 다음에서 타이가와 경쟁하는 타격 실력을 보여주는 상당한 거포. 원래 초등학교 때부터 프로를 지망하며 야구를 해왔으나 아버지가 강제로 가업을 물려받을 것을 종용했고 일부러 야구부가 없는 세이슈에 보내 버리는 바람에 마치 중학교 시절의 야마네마냥 야구를 증오하고 있었다. 그러나 고로에 이어 후지이까지 야구에 매달리는 모습을 보자 다시금 야구를 하기로 결정, 고로와 함께 중심 타선에서 아마추어보다 못한 타선을 캐리한다. 야구 초보자가 프로 지망생이 대부분인 카이도와 맞서는 등 밸런스를 지적하는 경우가 왕왕 있으나 사실 세이슈가 낸 대부분의 점수는 타시로, 고로, 타이가 3명이 책임지고 나머지는 실책이 겹쳤을 때나 겨우 출루하는 형태였다. 심지어 쿠리야마 전에서는 타이가 안타 - 고로 홈런 - 타시로 홈런으로 딱 3명이서 3안타 3타점으로 팀의 모든 안타와 득점을 책임졌을 지경. 즉 세이슈 야구부 2~3학년 중 다른 선수는 몰라도 타시로가 없었으면 세이슈는 1회전 탈락 수준이었다. 2부에서는 후지이와 함께 돌핀스의 감독으로 등장한다.
- 나카무라 미호 / 윤채린
성우는 우에다 카나 / 김현심. 세이슈 2학년 말에 전학 온 고로를 보고 반해서 야구부 창단을 한다는 고로를 돋는 캐릭터였다. 창설 겸 매니저이며, 제 1멤버가 된 거유의 미녀 여고생. 처음에는 그저 고로를 따라다니는 역할로만 나왔으나, 시미즈의 등장도 있고 해서 나중에는 든든한 야구부 매니저로 활동한다. 후지이와의 과거 때문에 후지이를 다소 매몰차게 대했으나 진지하게 야구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어느 정도 마음이 풀렸으며 정식으로 사과를 하자 기꺼이 용서해주고 결국 사귀기까지 한다. 하지만 고로가 채널에 나오자 아직도 달링~ 이라는 애칭을 쓰고 있다. 가끔 후지이가 이런 나카무라의 행동을 하면 삐져버린다... 이전에도 운동에 대해서는 잘 아는 것 같다. 육상 선수였지만 위에 서술되어 있듯이 과거 후지이의 실수로 허벅지 골절로 그만둔다. 부모님과는 사이가 안 좋았으나 졸업 후에는 사이가 좋아진 듯 하다. 메이저 세컨드 2기에서는 후지이와 결혼하여 두 딸을 낳았으며 두 딸인 치요, 그리고 치사토는 고로의 아들 다이고와 같은 팀의 야구부.
- 미야자키 / 오창걸
성우는 변현우. 큰 키에 안경을 쓴 소년이다. 전형적인 범생이 스타의 외모와는 달리 운동을 좋아하며 꽤 많은 종목들을 거쳤으나 대부분 운동부 특유의 강압적인 분위기에 질려 금방 그만두었다. 야구 경험도 약간이나마 있는 듯. 처음에는 이 트라우마 때문에 야구부 입단을 거부하지만, 고로가 야구부 가입을 권유하기 이전에 친구부터 되자면서 친근하게 다가오자 벽을 허물고 입부한다. 타격 실력은 물방망이지만 키가 크다보니 1루 수비는 무리없이 해낸다. 원래 야구선수였던 타시로는 그렇다쳐도 살은 쪘지만 운동신경은 있는 우치야마도 한 번씩 실책하는 와중에 수준이 낮아질수록 가장 어려워진다는 1루 포구를 실책도 없이 침착하게 해낸다. 졸업 이후 우치야마와 함께 같은 대학에 입부를 하여 세이슈 동기들과는 연락을 자주 하고 다닌다. 타시로/후지이 듀오보다도 공부만큼은 위다. 안경이 없으면 멘탈이 터지는데 얼굴이 매우 무섭다. 팀원들 조차도 경악하여 놀란다.
- 우치야마 / 김순동
성우는 박찬희. 덩치는 있지만 꽤 날렵하며 다이빙 캐치도 가능해서 3루수를 맡는다. 부모님의 맞벌이로 빈 집에서 어린 동생들을 돌봐야 하는 책임이 있기 때문에 방과 후 시간이 필요한 야구를 할 수 없다고 했으나, 고로의 설득에 아침이나 점심 시간 등 비는 시간에 훈련하기로 하면서 입부한다. 대회 시작 후에는 이웃집 아주머니가 동생들을 잠시나마 돌봐주며 집안 일을 맡아주기도 했다. 타순은 주로 작전수행형 2번타자로 주로 타이가가 출루를 하면 번트나 희생플라이를 주로 하며, 가끔 상대 투수가 몸집 때문에 몸에 맞는 공을 줘서 멘탈이 터질 때가 있다. 고교 졸업 후에는 미야자키와 함께 대학에 들어간다. 공부도 꽤 하는 듯.
- 스즈키 아야네 / 윤다혜
성우는 김현지. 세이슈의 두번째 여성 매니저. 원작에서는 사토 토시야의 중학교 후배로 출연한다. 처음 토시야를 보고 완전히 반해서 야구부에 매니저로 입단하려 하지만, 야구에 대해 아는 것은 거의 없었던지라 당시 집안 형편때문에 카이도 특기생을 노리고 있던 토시야는 쌀쌀맞게 거절한다. 이후 토시야가 고로와의 에피소드 이후 성격이 다소 풀어지고 본인도 그 경기를 관람하면서 정말 야구가 좋아져서 정식으로 매니저로 입단한다. 이후에는 출연이 없다.
애니에선 비중이 대폭 상승한다. 일단 첫 등장부터 빨라져서 후쿠오카에서 카나가와현으로 다시 전학을 온 고로에게 길을 잘못 알려주는 바람에 고로가 서쪽 방면으로 가버린다.[23] 토시야와도 계속 편지를 주고받는 등 계속 비중이 있다가 고로와 토시야가 3학년일 때 세이슈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중학교 때처럼 고등학교에서도 야구부 매니저로 입부하는데, 토시야가 고로를 도발하면서 세이슈 야구부를 폄하하자 토시야에게 실망하고 시미즈 타이가와 썸타는 관계로 발전한다. 3학년이 모두 졸업을 하고 떠나 2학년과 1학년이 남아 있을 때도 끝까지 야구부 매니저로 남아있는다. 가끔은 야구 기록지를 준비하여 상대가 누구인지 약점인지 분석을 잘하는 타입이며 매니저였던 나카무라가 처음에는 많이 몰라서 아야네에게 도움을 받는다.
애니에선 비중이 대폭 상승한다. 일단 첫 등장부터 빨라져서 후쿠오카에서 카나가와현으로 다시 전학을 온 고로에게 길을 잘못 알려주는 바람에 고로가 서쪽 방면으로 가버린다.[23] 토시야와도 계속 편지를 주고받는 등 계속 비중이 있다가 고로와 토시야가 3학년일 때 세이슈 고등학교에 입학한다. 중학교 때처럼 고등학교에서도 야구부 매니저로 입부하는데, 토시야가 고로를 도발하면서 세이슈 야구부를 폄하하자 토시야에게 실망하고 시미즈 타이가와 썸타는 관계로 발전한다. 3학년이 모두 졸업을 하고 떠나 2학년과 1학년이 남아 있을 때도 끝까지 야구부 매니저로 남아있는다. 가끔은 야구 기록지를 준비하여 상대가 누구인지 약점인지 분석을 잘하는 타입이며 매니저였던 나카무라가 처음에는 많이 몰라서 아야네에게 도움을 받는다.
1.5. 마이너와 메이저 시절
- 야기누마 하야토
고로가 미국에 입성하자마자 도둑을 맞아 빈털털이가 되고 히치하이킹으로 애리조나까지 가려고 할 때 만난 메이저 지망생. 과거 카이도에 이은 No.2 고교인 EL 학원에서 유격수로 뛰며 고시엔도 출전해본 경력이 있다. 취직을 바라는 부모와 갈등 때문에 3번의 테스트를 봤지만 탈락하였고, 결국 실패하면 일본으로 돌아와 취직을 선택하기로 한 시점에서 고로를 만나 애너하임 새몬즈의 트라이아웃에 합격한다. 그러나 성적이 별로 좋지는 않았고, 싱글 A까지 올라간 시점에서 정강이 부상을 입어 결국, 방출되어 귀국한다. 귀국 직전 고로의 AAA 챔피언십을 응원하려 챔피언십이 열리는 오클라호마에 방문하고, 나중에는 평범한 회사원이 되어 등장한다.
- 진나이 앨리스
인디아나 호네츠의 산하 AAA팀인 멤피스 배츠의 오너 대행이자 오너의 손녀. 애너하임 새몬즈에서 해고된 후 멤피스 배츠에 입단 신청을 하러 온 고로와 공항에서 마주치며 등장한다. 한 번 소매치기를 당했던 고로가 소매치기범으로 착각을 해버려서 대들고, 그 미묘한 인연으로 인해 가방과 함께 추천서까지 진짜로 잃어버린 고로를 추천서 없이 입단시켜준다. 아버지가 일본계 미국인으로 재미 일본인 3세이며, 일본어는 아버지의 기업이 일본계라 배웠다고 한다. 오랫동안 멤피츠의 우승을 보지 못한게 한이 된 것인지 항상, 매년 우승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하며 가끔 홈 팀 8회말~9회말 쯤에는 치어리더 같은 소악마 복장을 입고 덕아웃으로 가서 선수들에게 힘내라고 응원을 하는 등 약간 개그감도 있다. 한 때는 부모와 대립을 했었다. 이유는 외조부의 증상이 심각하여 뉴욕으로 가서 진료를 받아야 완치가 될 수 있다고. 그리고 구단도 다른 누군가가 인수를 하겠다고 말을 하자 일타쌍피를 맞고 이에 잠시 의욕을 잃는다. 하지만 외조부는 기적적으로 완치가 되어 한동안 병원에서 쉬었다가 퇴원을 하는 것으로 끝. 그리고 나중에는 구단주 대행이 아닌 진짜 구단주가 된다. 팀에서 가장 마음이 가는 선수는 베테랑 포수인 샌더스나 자신이 고용한 투수 고로 정도가 있다. 사족으로 '케빈 고드' 라는 키 크고 떡대 있는 경호원이 항상 같이 있다. 외조부나 손녀나 가끔 경호원의 충고를 듣지 않아 항상 고생을 하고 있다.
- 샌더스
멤피스 배츠의 포수. 성격이 꽤나 급해서 투수가 피해가는 피칭을 하면 자기 멋대로 투수 교체를 지시하곤 한다. 첫 등장 시점에서 34세의 노장으로, 메이저를 목표로 뛰긴 했지만 그 꿈을 거의 포기한 상태였다. 그나마 고로 덕분에 의욕을 잃은 팀 멤버들을 이끌고 AAA 우승을 노리게 되지만 신인 제프 킨의 등장으로 우승을 목전에 두고 주전 자리를 빼앗긴다. 시즌 중반 킨이 부상으로 빠진 틈에 다시 선발 출장하지만, 개인 성적 부진에 의욕마저 무너지고 안습의 모습을 보이며 은퇴를 고려한다. 그러나 자신의 마이너리거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 가족을 고로가 데려오고, 그 가족의 무조건 우리 아빠/남편 최고 모드에 감명받아 은퇴를 번복하고 다시 뛴다. 결국, 킨이 메이저로 승격한 뒤 다시 주전 포수로 출전하여 AAA 우승의 축배를 든다. 그러나 오래지 않아 예전에 입었던 부상이 재발해 미련 없이 완전히 은퇴한다. 그래도 구단이 그 동안의 노력을 인정한 것인지 1군 불펜 포수[24] 가 되어 1부 말 월드 시리즈에서도 불펜 포수로 계속 출연한다.
- 제프 킨
메이저에서도 촉망받는 루키 포수로, 시기를 추산해보면 고로의 일생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포수다.[25] 주인공의 파트너 아니랄까봐 이쪽도 토시야마냥 공수 모두 완전체다. 다만 다소 직설적이고 냉정한 측면이 있어서 절친한 친구라기보단 마음 잘 맞는 동료 정도. 고로의 투구공포증 극복, 혈행장애 발견 등 적극적으로 고로의 문제에 대처하는 등 인정머리 없는 성격은 아니다. FA 자격을 얻고 텍사스 레이더스로 이적하여 1부 말 월드 시리즈에선 적으로 등장한다. 정발판에선 '킹'으로 번역됐는데 영문 이름이 Keene으로 '킨'이 맞다. 여담으로 제프 킹이라는 야구 선수가 실존하는데 이쪽은 1루수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에서 뛴 적이 있다.
- 리차드 와츠
특급 소방수라 불리는 인디아나 호네츠의 마무리 투수이며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 메이저로 승격한 고로를 선발로 돌리기로 결정한 이유로 직접적으로 언급될 정도로 뛰어난 마무리 투수다. 호네츠의 경기는 지속적으로 와츠에게 무사히 넘기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될 정도. FA 직전에는 허리 부상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하지만 FA 이전에 팀을 생각해 부상이 드러나든 말든 몸을 날리는 열정도 있다. 은퇴 후에는 호네츠의 감독으로 부임해 월드 시리즈 우승을 맛본다.
- 마이크 머독
고로의 메이저리그 첫 시즌에서 타순 보강을 위해 호네츠로 트레이드된 흑인 선수.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팀원들이 그 난폭한 성격을 염려했을 정도이며, 실제로 성격 때문에 팀을 자주 옮긴 저니맨이었고 팀 합류 이후에도 자기중심적이고 거친 행동으로 소동을 일으키고 성적도 별로 좋지 않은데다[26] 경기 중 고로에게 죽빵까지 날리며 말리고 있던 던 팀 동료까지 죽빵을 때려 결국 해고 직전까지 간다. 사실 이렇게 된 것에는 과거 코카인 흡입으로 체포당한 동료들이 자신을 모함하자 아무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은 것 때문에 동료라는 것에 마음을 닫아버린 것이 컸다. 그러나 당시의 팀 동료였던 와츠에게 그 사실을 듣게 된 고로가 자신과 싸웠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동료로 대하자 마음이 다소 풀어지게 되고, 홈런 후 팀원이 그동안의 소동은 잊고 자신을 받아주는 모습에 다시금 야구에 임하여 저니맨 신세를 벗어나고 호네츠의 베테랑이 된다. 그 후 7년간 팀을 바꾸지 않고 호네츠의 일원으로 뛰었고, 결국 선수생활 말년에 월드 시리즈 우승 반지를 끼는 영광을 누린다. 정발판에선 매덕크[27] 라는 희한한 이름으로 번역되어 있다.
1.6. 야구월드컵
이하 등장인물들은 모두 실제 프로야구 선수를 모델로 한 것이 특징이다. 모든 링크는 해당 실존 야구선수에게 걸려 있다. 원작에서는 이름의 한 글자만 바꿔 비슷한 이름을 만들었지만, 애니에서는 나머지 한 글자도 바꾸어서 원 선수의 이름과는 아예 다른 이름이 됐다.
고로가 가장 먼저 대적한 메이저리거. 현실과 같이 시애틀 시걸스 소속이다. 고로의 직구를 가볍게 안타로 연결하고, 고로의 단조로운 투구 패턴을 지적한다.[28] 그러나 그 패기를 높이 사 대표팀 연습용 신인선발팀에 고로가 들어가도록 추천해줬다.[29] 월드컵 종료 후에도 리그에서 맞붙고, 입스에 휘말린 고로가 투구를 하지 못하자 먼저 타임을 불러 킨이 강제로 고로를 강판할 기회를 만든다. 참고로 애니에서는 이름이 사에키 쿄시로로 나온다.
역시 현실과 같은 뉴욕 타이탄즈 소속. 배팅 연습 때 고로와 가볍게 맞붙어 본 후 신인선발팀과의 연습 경기에선 고로의 공 3개를 모두 맞추지만 3개 모두에 배트가 부러지고, 이후 코지로와 같이 고로를 대표팀에 추천한다.[30] 애니에서는 이름이 이타오로 나온다.
고로가 코지로와의 대결에서 변화구의 필요성을 느낀 뒤, 불펜에서 우연히 만나 포크볼을 가르쳐줄 것을 제의받는다. 처음에는 부상 위험 때문에 거절했지만 90kg라는 고로의 왼손 악력을 알고 나서는 적극적으로 포크볼을 가르쳐주며 이후 포크볼은 고로의 두 번째 구질이 된다. 정작 본인은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낙마해 특별해설로 월드컵을 치른다.[31] 다만 애니에서는 부상으로 낙마했다는 소식만 있을 뿐 그 이후는 알 수 없다. 참고로 애니에서의 이름은 스구로.
선발 포수로 첫 경기 베네수엘라전부터 출전했으나 1회 수비부터 부상을 입고 토시야에게 주전 포수 자리를 넘긴다. 이후 쿠바 전에서 대타로 나와 동점 타점을 올리는 활약을 한다. 애니에서의 이름은 도모토.
1차전 베네수엘라전에 선발로 등판하나 0.2이닝만에 5점을 허용하고 강판된다.(...) 이후 도미니카 전에서도 선발로 등판하나 5와 3분의 2이닝 2실점 강판. 애니에서의 이름은 하라다. 4기에서도 야쿠시지와 같은 팀으로 한 번 나온다.
1차전에서 마쓰와카의 뒤를 이어 등판, 1.1이닝동안 2점을 허용한다. 결승전에서는 7회에 올라오자마자 3루타를 허용하지만, 토시야의 스퀴즈 예측에 힘입어 무실점으로 막는다. 애니에서의 이름은 시노베.
일본을 제외한 대표팀 일원 중 원작에서 월드컵 이후에도 비중이 있는 유일한 선수. 원래는 현실에서도 오래 몸 담은 뉴욕 타이탄즈 소속이었으나, 1부 말 7년 후의 월드 시리즈에서 텍사스 레이더스 소속으로 등장한다.[32] 부진으로 마이너를 전전하며 방황하던 중 조 깁슨이 대타로 거둬들여 주었고, 월드 시리즈에서도 대타로 나서지만 투수 플라이로 아웃된다.
조별리그 2차 리그에서 합류해 2차전 일본전에 선발로 나선다. 6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지만 7회 말에 토시야에게 일격을 당해 1실점 패전 투수가 되고 만다. 설정상 전년도 메이저에서 16승을 올린 선발투수인데, 기록상으로는 박찬호 이외의 모델이 없지만 다른 선수들과는 달리 심하게 안 닮았다.[33]
2. 2부
2.1. 주역
2.2. 초등학교편
2.2.1. 미후네 측 인물
- 우라베 하야토
성우는 이치카와 타이치.
미후네 돌핀즈의 에이스 우완투수. 6학년. 2세라는 타이틀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메이저리거 2세라면 정말로 싫어한다. 초등학교 4학년때 마유무라 2세와 같은 팀이였고 마유무라 2세를 라이벌시하면서 그가 있다면 주전은 힘들다고 판단. 5학년 시절 마유무라 2세[35] 를 쓰러뜨리기 위해 미후네 돌핀즈에 친구 앤디랑 입단하게 된다. 초반 다이고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났던 것도 이런 과거 때문. 물론 다이고는 고물 2세라면서 금방 경계해제(...) 토우토 보이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뽑히지 않자 야구에 대한 의욕을 잃고 퇴부서까지 쓰려 했다. 가족으로는 어머니[36] 가 있다. 눈매가 유전된 듯. 다이고에 대한 경계를 풀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나 그는 퇴부서를 내는 것을 철회, 팀에 돌아오게 된다.여기까지만 보면 재능있는자들에게 열폭하는 찌질이로만 보이지만 실제로 다이고의 독백중 싫은 녀석이지만 정말 진지하게 야구에 대해서 생각한다. 자신은 이런 면에서 상대가 안 된다. 라는 걸 포함해 바로 다음 상대 정찰에 초보자의 다이고에 대한 어드바이스 감독에게 권유 등은 매력적인 캐릭터로 보이게 하는 노력파다.
2부에선 다이고의 중학교와 붙게되는 라이벌 포지션이 된다[37] . 물론 후술할 스즈키 앤디와는 계속 배터리를 이루고있다.
미후네 돌핀즈의 에이스 우완투수. 6학년. 2세라는 타이틀에 반감을 가지고 있다. 특히 메이저리거 2세라면 정말로 싫어한다. 초등학교 4학년때 마유무라 2세와 같은 팀이였고 마유무라 2세를 라이벌시하면서 그가 있다면 주전은 힘들다고 판단. 5학년 시절 마유무라 2세[35] 를 쓰러뜨리기 위해 미후네 돌핀즈에 친구 앤디랑 입단하게 된다. 초반 다이고를 못 잡아 먹어서 안달났던 것도 이런 과거 때문. 물론 다이고는 고물 2세라면서 금방 경계해제(...) 토우토 보이즈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뽑히지 않자 야구에 대한 의욕을 잃고 퇴부서까지 쓰려 했다. 가족으로는 어머니[36] 가 있다. 눈매가 유전된 듯. 다이고에 대한 경계를 풀었던 것은 사실이었으나 그는 퇴부서를 내는 것을 철회, 팀에 돌아오게 된다.여기까지만 보면 재능있는자들에게 열폭하는 찌질이로만 보이지만 실제로 다이고의 독백중 싫은 녀석이지만 정말 진지하게 야구에 대해서 생각한다. 자신은 이런 면에서 상대가 안 된다. 라는 걸 포함해 바로 다음 상대 정찰에 초보자의 다이고에 대한 어드바이스 감독에게 권유 등은 매력적인 캐릭터로 보이게 하는 노력파다.
2부에선 다이고의 중학교와 붙게되는 라이벌 포지션이 된다[37] . 물론 후술할 스즈키 앤디와는 계속 배터리를 이루고있다.
- 스즈키 앤디
성우는 오오하타 신타로.
미후네 돌핀즈의 포수이자 4번 타자, 6학년. 우라베와는 배터리. 신입의 입단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다. 이름으로 보면 평범한 일본인 같지는 않다. 아마도 이름과 피부색 등으로 보아 혼혈로 보이는듯 하고 작중의 숨겨진 실력자 앤디가 있는것만으로도 포수포지션이 확실하게 안정이 되며 타격또한 뛰어나다. 부상에 있을때는 벤치에서 다이고에게 조언을 해주는등 초딩이라곤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침착하다. 중학교 시점에도 우라베와 배터리를 이루고 있으며 체격은 초등학교 당시보다 더 듬직해진 묘사가 보인다. 참고로 동료들 내에서는 계속 성이 아닌 이름인 "앤디"로 호칭되고 있다[38] . 포수지만 좌타다.
미후네 돌핀즈의 포수이자 4번 타자, 6학년. 우라베와는 배터리. 신입의 입단을 탐탁치 않게 생각하고 있다. 이름으로 보면 평범한 일본인 같지는 않다. 아마도 이름과 피부색 등으로 보아 혼혈로 보이는듯 하고 작중의 숨겨진 실력자 앤디가 있는것만으로도 포수포지션이 확실하게 안정이 되며 타격또한 뛰어나다. 부상에 있을때는 벤치에서 다이고에게 조언을 해주는등 초딩이라곤 생각하기 힘들정도로 침착하다. 중학교 시점에도 우라베와 배터리를 이루고 있으며 체격은 초등학교 당시보다 더 듬직해진 묘사가 보인다. 참고로 동료들 내에서는 계속 성이 아닌 이름인 "앤디"로 호칭되고 있다[38] . 포수지만 좌타다.
- 리코
6-2. 사쿠라 무츠코의 친구.
2.2.2. 라이벌 측 인물
- 마유무라 미치루 (#)
성우는 호리에 유이. 메이저리거였던 마유무라 켄의 딸. 배번 1, 포지션은 당연히 투수. 토우토 보이즈 소속. 이 만화 2부의 강렬한 캐릭터성을 말해주는 캐릭터. 최신화기준으로도 중학교 2학년의 어린 나이지만 아버지의 운동능력을 물려받았는지 리틀야구에서도 같은나이 남자들과 대등하게 경쟁하며 이미 레귤러로 활약하고 있고 초등학생인 주제에 좌완 사이드 스로로 120km를 던지는 말도 안 되는 실력의 투수다. 야구경기복의 특성때문인지 비쥬얼면으로도 그 인기는 최상급. 고시엔에 갈수 없는 여자 야구선수지만 자신이 남자선수들과 경쟁한다는 걸 누구보다 의식하고 스스로를 밀어넣는 진지한 성격의 소유자다. 자신의 아버지를 누르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한 시게노 고로를 동경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고로의 피칭 스타일(오버스로)을 구사하는 것이 가능. 1쿨 시점에서는 배팅센터에서 한번 모습을 드러낸 이후 등장이 전혀 없었으나 2쿨째의 ED에서부터 사쿠라와 같이 등장한다. 포지션 특성상 사쿠라의 대척점이 되기도 한다. 원작에서 등장이 늦었다가 갑자기 시게노의 중학교가 속한 연식야구대회 결승에서 오오비 중학교의 투수로 등장한다. 원래 오오비 중학교는 평범한 연식야구팀이었지만, 미치루를 포함한 4명의 멤버가 경식,연식 다 뛰는 조건으로 전학와 뛰면서 재능빨로 연식야구 리그 도쿄 예선을 압살하며 결승까지 올라온다.[39] 자신이 중학교에서도 시니어야구 선수로 남자들과 경쟁하면서도 여학생들이 도전하지 않는 것에 대해 꿈이 낮은 여자애들한테는 질 수 없다고 전의를 불태운다. 하지만 전직 리틀야구 멤버들이 즐비한(...) 후우린의 여자애들이 강하게 맞서면서 멘탈이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메이저 무인편의 카와세 료코와 같은 포지션. [40] [41]
이후 왼 팔꿈치 부상으로 더이상 좌투가 불가능해지고, 이로 인해 부원들이 죄다 시니어 전향 혹은 퇴부한터라 좌절하다 후우린 중과의 연합팀 구성으로 우투전향을 시도하는 중이다.
이후 왼 팔꿈치 부상으로 더이상 좌투가 불가능해지고, 이로 인해 부원들이 죄다 시니어 전향 혹은 퇴부한터라 좌절하다 후우린 중과의 연합팀 구성으로 우투전향을 시도하는 중이다.
- 마유무라 와타루
성우는 후쿠시마 쥰. 메이저리거였던 마유무라 켄의 아들. 배번 2[42] . 토우토 보이즈 소속. 미치루는 쌍둥이 누나. 재능은 더 일찍 개화한 편이지만, 팔에 이상한 느낌을 받은 이후 아버지 켄으로부터 투수 출전을 금지당하고 포수로 출전한다. 미후네를 정찰하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한다. 중학교 편에서는 잠시 등장하긴 했지만 누나와는 학교가 달라진 것으로 보인다. 우투 연습을 하는 미치루에게 미치루의 우상인 시게노 고로도 부상으로 우투에서 좌투로 전향했다며 응원을 해준다.
- 타마키
성우는 카와니시 켄고. 니지가오카 비틀스의 우완투수. 포물선을 그릴 정도로 매우 느린 볼을 던지며, 이 볼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전적이 있다. 리틀 야구의 특성상 연식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공을 때리는 파워가 웬만하지 않는다면 땅볼이 될 확률이 높다. 그러나 이는 허리 부상에 대한 부담감으로 인해 코모리가 부상을 염려해 바꾼 스타일로 실제로는 115km의 그 나이에 상당한 파워 피쳐다.
2.3. 가족
- 시게노 이즈미
성우는 타카모리 나츠미.
고로의 딸이자 다이고의 누나. 고로가 월드 시리즈 7차전을 승리하고 우승하던 그 날 태어난 아이다. 왼쪽 어깨마저 부상당한 고로가 일본에 돌아와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지내는 것을 싫어했지만, 타자로 복귀해서 홈런을 치는 것을 보고 감동받아 어머니처럼 야구소녀의 길을 걷게 된다. 어머니 쪽을 닮아서 공부 운동 모두 잘하는 완전체다. 심지어 포지션이 투수. 후우린 중학교 출신이었으나 고등학교는 요코하마에 있는 야구부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유는 여자 야구부가 없었기 때문.
고로의 딸이자 다이고의 누나. 고로가 월드 시리즈 7차전을 승리하고 우승하던 그 날 태어난 아이다. 왼쪽 어깨마저 부상당한 고로가 일본에 돌아와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지내는 것을 싫어했지만, 타자로 복귀해서 홈런을 치는 것을 보고 감동받아 어머니처럼 야구소녀의 길을 걷게 된다. 어머니 쪽을 닮아서 공부 운동 모두 잘하는 완전체다. 심지어 포지션이 투수. 후우린 중학교 출신이었으나 고등학교는 요코하마에 있는 야구부가 있는 고등학교에 진학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유는 여자 야구부가 없었기 때문.
- Mrs.사카구치
성우는 닛타 사키.
사토 히카루의 엄마이자 토시야의 전 부인. 이혼 후 히카루를 맡아 키우고있다. 히카루를 데리고 친정인 군마로 이주한다. 히카루의 할아버지도 얼굴이 드러났는데 이 쪽은 연출상 한번도 얼굴을 드러낸적이 없다.
사토 히카루의 엄마이자 토시야의 전 부인. 이혼 후 히카루를 맡아 키우고있다. 히카루를 데리고 친정인 군마로 이주한다. 히카루의 할아버지도 얼굴이 드러났는데 이 쪽은 연출상 한번도 얼굴을 드러낸적이 없다.
- 사쿠라 부부
2.4. 중학교편
2.4.1. 후우린 중학교(風林学園中学校)
다이고가 야구를 재개하면서 연식야구팀으로 활동하게 된 사립학교. 원래도 연식야구의 특성상 남녀구분이 없어서 리틀리그에서 뛰던 여학생 부원이 여럿 있었고 팀이 재편되는 과정에서 다이고의 가입이후 늘어나서 9명을 간신히 채워 출전이 가능해졌다. 여학생 6명, 남학생 3명의 구성이다. 하지만 여학생들이 칸도리 빼고 전부 리틀야구 경험자다보니 다들 실력은 기본이상 154화에서 후우린이 이렇게 된 실상이 드러나는데, 전년도 가을 후우린 중학교 2학년 야구부원이 절도사건을 일으키면서 큰 문제가 되자 탄바를 뺀 대다수가 퇴부해버렸던 것. 그 책임을 지고 감독까지 사퇴하여 연식야구부가 반년동안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으며, 입부 희망자를 받을 수도 없어서 사와, 치사토 등 여학생 야구부원들이 들어오게 된 것. 그래서 팀에서 가장 야구 IQ가 높고 리더쉽이 있는 다이고가 팀의 리더역할을 하고 있다.
작가의 욕구가 폭발하는지 달라붙는 야구 유니폼과 체격좋고 운동으로 단련된 여중생 조합으로 묘하게 색기넘치는 장면이 많다[43] .
- 후지이 치사토
성우는 우에사카 스미레. 요코하마 리틀 출신의 여자 신입부원. 위에 나온 고로의 고등학교 동창인 후지이의 차녀. 왼손잡이고 요코하마 리틀에선 중견수로 뛰었다. 후우린에서 타순은 1번. 리틀야구 시절엔 투수로도 간혹 뛴 적이 있다고. 참고로 헤어스타일은 트윈테일이다. 같이 남학생들과 경쟁했지만 경쟁에 졌던 아니타를 설득해 후우린에 왔다.
- 카바시마 아니타
성우는 무라카와 리에. 요코하마 리틀 출신의 1학년 신입 여학생. 포지션은 포수이자 후우린의 4번타자. 브라질 혼혈이라 그런지 피부가 갈색에, 시게노,니시나보다도 키가 크고 체격도 좋은데다 운동신경도 괜찮은 편인 포수. 외국에서 살다왔고 아버지가 관서지방 출신으로 특이한 말투[44] 를 사용한다. 초반 다이고나 다른 부원들의 실력을 탐탁치 않게 여길 정도로 본인의 실력에 자신감 있어 한다. 정작 요코하마 리틀에서는 6학년 마지막 대회에서 주전 포수자리를 남학생(이시자카)한테 뺏겼고 그때문에 자신감을 잃은 상태였다. 이때문에 시게노를 살짝 깔보는 듯한 모습이었는데, 1학년인데다 이 트라우마때문인지 아직 멘탈이 주전포수치곤 약하고 경험부족이 드러나는 편.
- 사가라 타오
성우는 사쿠라 아야네. 2학년 여학생, 포지션은 유격수고 타격순은 2번이다. 위의 치사토, 아니타와는 리틀리그때부터 선배로 둘을 후우린에 오라고 설득한 선배이다.
- 사와 야요이
성우는 카와세 마키. 타오와 함께 팀의 2학년 여학생. 포지션은 2루수이고 타순은 3번. 우투. 다이고보다 머리 하나 이상 차이정도로 키가 큰편이다. 타오에 비하면 좀 대충대충하는 성격같지만 팀에서 야구실력만 치면 no.1. 과거 리틀야구 당시 투수 경험이 있는데, 리틀리그 엘보[45] 발생으로 투수를 포기하고 내야수로 활동중.
- 칸도리 세이라
성우는 타카가키 아야히. 덩치가 크고 안경을 쓴 2학년 여학생 멤버. 포지션은 3루수. 후우린의 여학생 멤버중 유일하게 리틀리그 경험이 없이 사쿠라의 권유로 입부한 말그대로 생초짜. 그래서 1학년 신입생이 들어오자 벤치 신세가 될까봐 불안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었다. 무지막지한 덩치에 비해 야구실력은 팀에서 최하위이다. 거야 다른 여학생들이 전부 리틀리그 경험자니 설정상 당연한건데... 의외로 배팅 센터에서 타격하는 것을 보면 우투지만 좌타자용 배팅박스에서 더 잘쳤고 실제로 예선경기에서 상대한 좌투수에게 홈런을 치기도 하는 등 좌투수 킬러의 기질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대로면 탄바와 함께 팀의 구멍노릇을 해야하지만 의외로 활약중.
- 탄바 히로무
성우는 스기타 토모카즈. 팀내 유일한 3학년이자 3명밖에 없는 후우린 야구부 남성 부원 중 한 명. 학생회장을 맡고 있으며 초반 난요 라이온즈 출신 신입부원들과의 연습 경기에서 심판을 보았다. 3학년은 은퇴하였지만 인원 때문에 복귀. 3학년 하계 대회 이후에도 중고교 통합으로 진학하게 되어 시간이 남아서 부원들을 도와줬지만, 연습 중 부상을 당하면서 그마저도 불가능하게 되어 완전히 은퇴하였다.
- 후지이 치요
성우는 와타베 사유미. 무인편 후지이의 장녀이자 치사토의 언니. 다이고를 한-참 내려다볼 정도로 엄청난 장신이다. 2학년 A반. 탄바의 부상 이후 인원이 부족해진 후우린 야구부의 인원 보충을 위해 치사토의 소개로 야구부에 소개되었으나, 어릴 때부터 야구에 재능있는 동생 치사토를 보며 느낀 열등감 때문에 야구를 거부했다. 다행히 야구부에선 치바의 복귀로 인원 보충은 필요없게 되었으나, 본인이 니시나를 보고 반하면서 매니저로 입부한다. 문제는 그 치바가 첫 연습시합부터 맹장이 터져서 입원하는 바람에 졸지에 경기에 출전하고, 나중에는 직구 회전수가 2100rpm[46] 을 넘는다는 사실이 밝혀져 토시야에 의해 투수까지 하게 된다.
- 야마구치
성우는 무라나카 토모. 고문교사. 야구 지식은 그다지 가지고 있지 않다. 일단 야구 전문 교사는 아니지만 책임감이 없는 것은 아니라서 최소한의 할 일은 하는데, 토너먼트에서 이기면서 계속 주말 연장근무를 해야 한다는 현실에 탄식하는 모습이 그야말로 현대의 직장인이다.
- 아마노 前 감독
성우는 소노베 케이이치. 나츠미가 중학교 현역이었을 때에도 감독이었던 듯 하며, 다이고가 1학년 당시의 감독이었으나 윗 기수 남학생 선배들의 사고로 인해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 이 시점에서도 거동이 약간 불편하여 지팡이를 짚고 있었다. 물러나면서 다이고에게 캡틴 자리를 맡긴다.
- 난요 라이온즈 출신 4명
- 치바 타쿠미 : 성우는 요나이 유우키.
해당 멤버 중 후우린 야구부에 후발 합류한 멤버. 우투. 유격수. 갈색 버섯 헤어스타일.
- 쿠마다
성우는 혼이즈미 리나. 여자 교사.
- 교장
성우는 우가키 히데나리. 문서 위의 기타 카이도 관계자의 에가시라 테츠후미 참조.
2.4.2. 사립 이츠키 중학교(私立五木中学校)
후우린이 대회 첫 라운드에서 맞붙게 되는 중학교.
- 코바시
성우는 오카노 유우. 포지션은 좌익수. 후우린에 정찰을 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 요코우치
성우는 하시모토 코타로. 선발인 우완투수. 변화구가 가능하다.
- 하라
성우는 쿠와타 나오키. 포수.
- 카타히라
성우는 토키무라 타쿠야. 포지션 불명.
- 타케이
성우는 바바 쥰페이.유격수.
- 감독
성우는 카시이 쇼우토.
2.4.3. 세이와 중학교(清和中学校)
후우린이 대회 2라운드에서 맞붙게 되는 중학교로 우라베와 앤디가 소속되어있다. 기동력 야구가 스타일.
- 모리구치
안경속성 리드오프. 공격적인 주루가 특징. 이 학교의 야구를 상징한다는 느낌.
- 미야타
테이블 세터.
- 감독 - 성우: 카네미츠 노부아키
우라베와 외모가 비슷하다.
2.4.4. 야나가와 중학교(柳川中学校)
후우린이 준결승에서 맞붙게 되는 중학교. 초공격을 하게 되었으며 수중전이 되었기에 후우린이 고전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47] . 나름 대진표의 호운으로 올라왔다고 감독은 생각한 모양이나...
- 하세가와 - 성우: 토키무라 타쿠야
리드오프.
- 감독 - 성우: 히라노 토시타카
지금까지의 활약을 대진표의 운으로 생각하고 있는 모양.
2.4.5. 에이호 중학교(英邦中学校)
기존의 현 강호 포지션인 학교. 원래대로라면 이 학교가 후우린과 결승에서 맞붙었어야 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하술할 오오비의 전력이 예상외로 강력하여 패퇴하게 된다. 후우린의 첫번째 대회 패퇴 후 두번째 일정의 대회에서는 후우린을 압도하여 패퇴시켰고 이것이 탄바의 공식전 은퇴시합이 된다.
- 지토 - 성우: 오카노 코스케
우완 선발투수.
- 감독 - 성우: 토네 켄타로
2.4.6. 오오비 중학교(大尾中学校)
후우린과 상위 라운드 티켓을 걸고 결승에서 대결한 학교.
과거 다이고, 무츠코가 리틀야구단 활동 당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마유무라 미치루가 소속되어 있다. 이 학교는 원래 연식야구리그에만 속해 있었으나, 마유무라 미치루의 사정+경기 경험을 이유로 경식+연식경기까지 투잡을 뛰는 학생들이 미치루 외에도 몇 있으며 이들이 중심이 된 학교다. 그래서 아래 언급할 세 사람+미치루 빼면 나머지 선수들 실력은 중학 연식야구 평균보다 조금 나은 정도다. 미치루의 팔꿈치 부상으로 부원들이 일괄적으로 빠져나가 미치루만 남게 되었고, 이를 마유무라 켄에게 전해들은 고로가 토시야에게 후우린과의 합동 팀을 제의하게 된다.
- 우오즈미 - 성우: 카네미츠 노부아키
요코하마 리틀 출신. 장타력이 높은 포수.
- 이데미츠 - 성우: 코바야시 다이키
요코하마 리틀 출신. 투수.
- 세코 - 성우: 츠치다 레이오
요코하마 리틀 출신. 까까머리 안경 속성. 야수.
2.4.7. 츠지도 중학교
2020년 10월 방영분에서 등장했으며, 후우린과의 연습시합에 유일하게 응했다. 후우린의 실력을 얕보고 핸디캡 시합에 임한다[48] . 1군과 2군의 개념이 있을 정도로 부원도 많은 것으로 언급된다.
항목 참조. 포지션은 1군 포수.
- 쿠니토모 마리오 - 성우: 마스다 토시키
혼혈로 추정되는 좌완투수. 감독의 차남. 변화구가 무기.
- 쿠니토모 루이지 - 성우: 아마사키 코헤이
감독의 장남이자 마리오의 형(혼혈 추정). 1군 야수. 기동력에 능하며 상대를 속이는 주루플레이도 탁월하다.
- 이노우에 - 성우: 우도자와 세이타로
포수. 1군과 2군을 오가고 있다.
- 요네야마 - 성우: 시로쿠마 히로시
코치. 2군쪽을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1군을 이끄는 사람은 따로 있다.
- 쿠니토모 - 성우: 코무라 테츠오
1군 감독. 사실 후우린 중학교에 왔어야 할 전문코치였다. 니시나의 옛날 스승이었던 것으로 추정. 자식으로는 아들이 2명 있다.
[1] 중학교 시절이던 고로에게 제의된 것이 바로 이 특대생. 장학금 면제, 기숙사 제공 등의 온갖 혜택을 다 받고 있으며 3학년 때는 대부분이 1군 주전들이다.[2] 참고로 카이도 고교의 한국판 로컬라이징은 원판에선 한자를 그대로 읽은 해당고, 애니에선 거성고.[3] 세이슈 고교의 한국판 로컬라이징은 성수고[4] 이는 메이저 극장판 애니로 볼 수 있다.[5] 조카인 시게노 다이고는 좋은 멘토와 의지할 수 있는 동료를 통해 극복했다.[6] 처음 동생을 야구부에 소개할 때부터 '조금 건방지지만'이라고 전제를 깔았다(...)[7] 당시에 인기 하락세인 NPB 리그의 기반을 반영했었다. 노모 히데오를 필두로 이어진 스즈키 이치로, 마쓰이 히데키, 다카쓰 신고, 사사키 가즈히로 등등 당대의 야구 스타들이 자국 리그의 한계점을 이미 체험을 했으니 좀 더 재미있는 미국의 MLB로 떠나버리자 그야말로 일본 리그 관중 동원에 약간 하락세를 보였고 대신 축구, 배구, 농구 같은 여러 구기 종목 스포츠들이 좀 더 인기를 얻었다.[8] 2부에서 같은 포지션인 마유무라의 딸 미치루도 미국에 살던 시절 깁슨과 같은 길을 걷고 있는 투수에게 감명받아 그의 폼을 따라 야구를 하게 된다.[9] 출전 포지션은 원작에선 우익수, 애니에선 3루수. 단 원래부터 주 포지션은 투수였던 것으로 나온다.[10] 고로가 부탁해 라는 말을 하자 이 때 본인이 누군가에게 부탁해 라는 단어를 생전 처음 들었기에 이에 오기가 들자 고로를 돕는다.[11] 이때는 YB팀vsOB팀 이라는 연습 경기로 하여 대표팀을 뽑는 형식이였다.[12] 고로가 처음 보자마자 한 말이 '우리 포수로 뛰었던 애랑 꼭 닮았다.'였다.[13] 중학교 시절이던 고로에게 제의된 것이 바로 이 특대생. 장학금 면제, 기숙사 제공 등의 온갖 혜택을 다 받고 있으며 3학년 때는 대부분이 1군 주전들이다.[14] 이미 1기 시절 조 깁슨을 담당 했었다.[15] 자기 음식을 뺏어먹는 정체 불명의 인터뷰어에게 분노, 그리고 그것이 고로임을 알게 된 후 당황, 마침 등장한 코지로에게 긴장이라는 3단 감정기복을 선보인다(...) 시합 전 음악을 듣는 이유도 토할 정도의 긴장을 해소하기 위해서라고.[16] 참고로 카이도 고교의 한국판 로컬라이징은 원판에선 한자를 그대로 읽은 해당고, 애니에선 거성고.[17] 이 작품에선 고로를 괴롭히지만, 다른 작품에서는 고로 그 자체이다.[18] 이 선수의 집안 사정이 좋지 않은 것을 약점 삼았다.[19] 타이조가 고로에게 타케시의 사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밝히는, 즉 고로와 마유무라가 고등학교 1학년인 시점에서 20년 전에 큰오빠 타케시가 고등학교 3학년의 나이로 사망하였는데, 이 때 이미 유치원생~초등학생 정도의 외모로 묘사된다. 고1인 마유무라는 이 때는 태어나지도 않았다(...)[20] 고로가 이대로 다른 학교로 가면 자신의 형과 똑같은 전철을 밟게 된다는 것을 우려했다.[21] 세이슈 고교의 한국판 로컬라이징은 성수고[22] 창단은 고로의 막무가내로 창단을 했지만 고로가 주장은 본인과 안맞다면서 타시로에게 넘긴다[23] 참고로 원작에서 이 역할은 야마네가 한다. 아야네처럼 길치라 잘못 알려준 게 아니라 그냥 왠지 맘에 안 들어서 일부러 잘못 가르쳐 줬다.[24] 메이저의 불펜 포수는 코치와 동일하게 취급된다. 즉 은퇴 선수가 구단 코치로 부임한 것. 본인도 스스로를 구단 직원이라 소개한다. 단 한 번도 메이저로 승격하지 못한 선수 치고는 상당한 영광인 것이다. 한국인 최초 불펜 포수 코치였던 이만수 감독의 메이저리그 시절 이야기를 하면 항상 이 부분이 언급되는 이유가 있다.[25] 마이너 시절부터 8년 정도 배터리를 했다.[26] 다른 동료들에 의하면 한 시즌에 홈런은 11개 ~ 20개는 치는데 문제는 그 놈의 타율이 2할 언저리라 선풍기 취급한다.[27] 매덕스가 아니다. 머독이라는 이름을 일본어로 옮기면 マードック가 되는데 이를 그대로 읽어버린 듯.[28] 코지로는 원래 전속 배팅 볼 투수 코치 분이 있는데, 고로가 그 분에게 바보 취급을 해 코시로가 빡쳐서 '니 공이 한 수 아래라는 걸 가르쳐 주마' 라고 하며 죄다 맞춰버리는 위엄을 선보인다. 그리고 또 까였다.[29] 여기에는 과거 학창시절 고로와 맞붙던 여러 고교생 동기들이 있었다. 모두 프로가 되었지만, 당시에는 신인부터 중고 신인까지 있었다.[30] 사실은 고로가 배팅 볼 투수로 가서 던져주는데 뭔가 호기심이 발동 했는지 인코스를 던져 줘야 하는걸 죄다 아웃코스로 던져버려서 이 때 부터 시게노 히데키의 아들인 것을 직감한다.[31] 룰모델인 노모 히데오는 한국에 와서 이종범, 구대성 등 후일 KBO의 레전드가 되는 선수들과 교류를 나눈 적도 있고 붙은 적도 있다. 이종범에게 안타를 한번 맞은 적이 있다.[32] 현실의 로드리게스는 양키스 소속 이전에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뛰고 양키스에서 은퇴했다.[33] 만화 시기상은 2009년 인데 WBC는 당시 2회차였다. 단지, 초대 WBC 격으로 만들었기에 이러한 설정이 가능했고. 박찬호는 전년도 텍사스 → 샌디에이고로 가서 10승을 한다.[34] 감독의 실수인지 나중에는 좌타자로 변경이 된다. 작중에서 삼진 한번 당하는게 끝...[35] 정확히 말하자면 동생인 와타루 쪽. 우라베와 앤디가 퇴단하기 전까지만 해도 와타루가 에이스였고 미치루는 외야수였다.[36] 성우는 우에타케 카나.[37] 참고로 초등학교 당시는 이들의 스토리가 초등학교 야구가 아닌 다이고와 무츠코, 이들이 같이 소속된 리틀야구단을 중심으로 이뤄졌다는 점을 기억해두자.[38] 스즈키는 일본의 제일 흔한 성씨 Best4에 들어간다는 점을 기억해두자.[39] 그런데, 준결승 경기중 투수 포지션으로 교대해 나오는 2번째 투수는 4번 달고 있는 주제에 왼손 투수고, 심지어 교대하기 전 2루수로 가있던 미치루도 왼손 투수다. 작가가 1루를 뺀 내야수에 왼손잡이는 거의 쓰지 않고 써서도 안된다는 야구의 기본도 날려버린 수준이다(...). 아무리 재능차이가 큰 아마추어 청소년 야구라도 야구같이 루틴플레이가 중시되는 종목에서 가장 중요한 수비에서 왼손잡이가 갖는 약점을 애써 무시하며 쓰는건 불가능하다[40] 료코는 조 깁슨의, 미치루는 시게노 고로의 팬인 것으로도 이어진다.[41] 이것이 의미하는 것이 2가지인데, 하나는 고로 역시 깁슨의 길을 걷고 있다라는 것, 그리고 카이도 일가의 딸이 고로의 팬인 것은, 카이도의 메뉴얼 야구에 반박하던 고로가 어느 정도 그 반박을 증명했다는 뜻으로도 볼 수 있다.[42] 보통 이 배번은 포수의 것이다.[43] 8월 22일 시점부터 OP와 ED가 바뀌었는데, ED에서 이것이 강조되어 있다.[44] 한국 번역판에서는 서남 방언으로 번역되었다.[45] 실제로 유소년 야구선수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부상이다. ###.[46] 프로 선수의 직구 평균 rpm이 2100~2200 정도이다.[47] 프로야구 경기에서 종종보던 버뮤다 삼각지대 수비실수가 나오기까지 한다.[48] 원정팀인 후우린에 10점을 주고 시작, 스포츠 토토를 해본 사람들이라면 나름 익숙한 개념. 즉, 마핸의 그것을 생각하면 된다. 참고로 후우린 이전에 연습시합을 한 학교는 핸디캡이 5점이었다. 결과적으로 후우린에 대한 판단이 틀림을 알고 사실은 2군이었다라는 클리셰로 1군을 본격젹으로 올리자 확실히 강팀임을 증명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