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 코난(드라마)

 


1. 개요
2. 상세
3. 시리즈 목록
3.1.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작별까지의 프롤로그~
3.2. 쿠도 신이치의 부활! 검은 조직과의 대결
3.3.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 괴조전설의 수수께끼 ~
3.4. 명탐정 코난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3.5.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 교토 신센구미 살인사건 ~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실사 드라마 시리즈. 처음에는 단편적인 스페셜 드라마로 시작되었으며 3개의 드라마가 나왔지만 7월부터 연속 드라마화가 되어 정식 방영하게 되었다.
제목에 걸맞게 쿠도 신이치가 주인공으로서 등장하는 게 특징이다.[1] 단 두번째 스페셜 드라마는 예외로 에도가와 코난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다만 애니 및 원작과 다른 설정이 보이는 등 원작과 연동하기보다는 별개의 세계관으로 드라마를 만들었다. 다만 소설판 내용과는 같은 스토리가 있다.
또 실사 드라마이기 때문에 애니나 코믹스만으로 코난을 접했던 사람들에게는 이 실사 드라마가 엄청난 괴리감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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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전설로 통하는 두 장의 짤방(…). 전부 이 정도는 아니니 걱정하지 말자.

2. 상세


명탐정 코난 10주년 기념으로 2006년 10월 2일에 명탐정 코난 10주년 기념 스페셜 드라마: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작별인사까지의 프롤로그~(일본어: 名探偵コナン10周年ドラマスペシャル<工藤新一への挑戦状〜さよならまでの序章(プロローグ)〜>)라는 제목으로 방영된 것이 시초인데, 신이치가 에도가와 코난으로 되기 전, 테이탄 고등학교 수학여행에서 일어나는 살인사건 이야기이다. 특집용으로 급조한 에피소드라 매력은 별로 없지만 오구리 슌, 마츠시게 유타카, 미즈카와 아사미 등 알아볼 만한 배우가 나오는게 충격과 공포.
캐스팅 참고
그 후 2탄이 2007년 12월 17일에 쿠도 신이치의 부활! 검은 조직과의 대결(일본어: 工藤新一の復活! 〜黒の組織との対決(コンフロンティション))이라는 제목으로 방영. 코난이 신이치(남도일)의 모습으로 되돌아가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코난과 하이바라가 실사화되었다. 다만 목소리는 기존 애니메이션의 성우가 더빙. 국내에도 투니버스를 통하여 방영됐는데 일본처럼 애니판의 성우진으로 더빙해서 방영했다.
그런데 이 망했어요 수준의 실사판이 3탄, 2011년 4월 15일에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 괴조전설의 수수께끼 ~(일본어: 工藤新一への挑戦状~怪鳥伝説の謎~)라는 제목으로 방영. 참고로 코고로와 메구레를 제외한 나머지 캐릭터들은 전부 배우가 변경되었다.
결국 3탄의 캐스팅으로 연속드라마화까지 결정. 제목은 명탐정 코난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名探偵コナン 工藤新一への挑戦状). 2011년 7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총 13부로 완결되었다. 쿠도 신이치가 유아화 되기 전의 이야기. 누군가에게 납치당해 하얀방에 감금된 쿠도 신이치, 모리 란, 모리 코고로가 탈출하기 위해 암호를 푸는 내용이다. 암호는 쿠도 신이치가 과거에 해결한 사건이 실마리로, 과거 회상을 통해 사건이 등장한다.

3. 시리즈 목록



3.1.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작별까지의 프롤로그~


2006년에 명탐정 코난 10주년으로 만들어진 스페셜 드라마. 소설판 3권의 내용. 소설판과는 도중 스토리가 달라서 트릭과 범인을 밝혀내는 방식이 다르며, 쿠도 신이치가 폭탄을 날려버린 직후 괴도 키드가 잠깐 나온다. 괴도 키드가 활동하던 시계탑 범행 당시 쿠도 신이치가 개입하는 등 괴도 키드의 활동은 에도가와 코난 사건보다 뒤이기 때문에 나와도 이상하지는 않다.
쿠도 신이치가 테이탄 고등학교 수학여행에서 벌어진 살인 사건을 해결해가는 스토리. 강철의 연금술사 샴발라를 정복하는 자알폰스 하인드리히 역을 맡아 애니메이션 팬들에게도 알려진 배우 오구리 슌이 쿠도 신이치 역을 맡았다.
끝부분을 보면 이 이야기는 명탐정 코난 1권의 첫번째 사건이 일어나기 얼마 전에 일어난 사건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끝에 코지마 겐타, 요시다 아유미, 츠부라야 미츠히코가 '''뒷모습만 잠깐''' 나오는데 대사부분은 애니판의 담당성우들이 따로 더빙했다(…).
국내에는 2008년 투니버스에서 '''남도일에게 보내는 도전장'''이라는 부제로 더빙방영되었다. 성우진은 TVA 그대로. 최우석PD 연출.

3.2. 쿠도 신이치의 부활! 검은 조직과의 대결


2007년 12월 17일에 방영된 두 번째 스페셜 드라마. 소설판 4권의 내용.
코난하이바라가 일시적으로 쿠도 신이치와 미야노 시호의 모습으로 돌아오는데, 마침 일어난 검은 조직과 연관된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게 주 스토리. 초반에 코난과 하이바라가 실사화 된 모습이 나오는데 어째서인지 대사부분은 애니판의 성우인 타카야마 미나미하야시바라 메구미가 더빙했다(…).
최우석PD 연출. 국내에는 2009년 투니버스에서 '''남도일의 부활! 검은 조직과의 대결'''이라는 부제로 방영되었다. 대부분의 성우진은 TVA 그대로였으나, 모리 코고로역의 이정구만은 그 당시 후두암으로 인해 이 분이 대타를 맡았다 . 당시 커뮤니티에서 후두암으로 인해 하차하였다는 설이 돌았으나 배우자가 '성대결절'로 해명해서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인가 싶었지만, 본인이 후두암이 맞다고 한 팟캐스트에서 밝혔다. 초기에 발견해서 다행히 완치되었다고 한다.

3.3.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 괴조전설의 수수께끼 ~


2011년 4월 15일에 방영된 세 번째 스페셜 드라마. 소설판 6권의 내용.
소노코와 함께 어느 마을에 들리게 된 신이치와 모리 부녀가 괴조전설에 연관된 살인사건에 휘말리고 설상가상으로 범인의 공작으로 마을에서 떠나지 못하게 되자, 괴조전설의 수수께끼와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는 내용.
코고로메구레를 제외한 출연진이 전부 물갈이 되었다.
국내에는 2012년 투니버스에서 '''괴조 전설의 수수께끼'''라는 부제로 방영되었다. 성우진은 TVA 그대로였으나, 현재까지 코난 시리즈에 참여한 적 없는 김이경PD가 연출을 맡았다. 또한 1월 말 첫방 이후 재방이 없는 상태이다.

3.4. 명탐정 코난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3기의 출연진으로 제작된 연속 드라마.
쿠도 신이치의 팬을 자칭하는 수수께끼의 범인에 인해 신이치, 란, 코고로가 어떤 방에 감금되고, 범인이 낸 수수께끼를 풀어가면서 신이치가 과거에 해결했던 사건을 회상하는 내용.
심야 드라마로 편성 되어서인지 범행나 동기 등이 애니메이션보다 훨씬 잔혹할 때도 있다. 다만 그만큼 추리 역시 상향된 편. 억지로 만들어낸 트릭들도 많지만(...) 미스테리만 즐기려 한다면 애니메이션보다 재미있을지도. 어디까지나 애니메이션보다(...).
몇 가지 원작 설정이 변경되었다. 특히 키사키 에리의 경우 초등학교 1학년 이후로 신이치와 만난 적 없다던 분이 버젓이 등장해 시모네타를 날려주신다던지(...). 그 외에 다카기나 사토 형사, 오사카 커플도 등장한다. 특히 오사카 커플은 싱크로가 매우 높다. 대체적으로는 원작 설정을 충실히 따르는 편.
신이치와 란 커플을 적극적으로 밀어주고 있으며(애초에 등장 인물이 적은 편. 코난이 되기 전이니 그만큼 인맥도 짧아졌다...), 특히 25권 등 원작에서 쿠도 신이치가 등장했던 편들을 리메이크하여 원작이나 애니메이션 팬들도 즐겁게 볼 수 있다. 특히나 신이치가 활약할 기회가 적었던 원작에 비해서 오롯이 그의 고등학생 탐정으로써의 활약만을 보여 주는 것도 즐거움 중 하나. 핫토리 헤이지는 원작에서 쿠도 신이치가 코난이 된 뒤에 처음 만났다는 설정이 있어, 어떻게든 안간힘을 써서 서로 모르는 사이, 알아보지 못하는 사이로 만든다.
전체적으로 완성도는 다른 코난 실사 드라마들과 비교하면 뛰어난 편이니 실사판에 내성이 있다면 한 번 쯤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국내에서는 마이씨앗을 운영하던 ㈜더블유에이지에서 작품을 수입하였고, 마이씨앗TV를 통해 공개하였다. 이후 마이씨앗이 사라지게 되자 더블유에이지는 2014년 3월달에.....'''대원에서 방영할 예정''' 그런데 자막이라고 한다. 이 외에 유정천 가족도 마이씨앗이 사라진 이후 대원에서 함께 방영할 예정이다.

3.5. 쿠도 신이치에게 보내는 도전장 ~ 교토 신센구미 살인사건 ~


2012년 4월 12일에 방영된 네 번째 스페셜 드라마. 소설판 10권 내용.
토야마 카즈하핫토리 헤이지신센구미를 배경으로 하는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을 보러 교토로 향하던 신이치와 란. 하지만 교토에서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사카모토 료마 역할을 맡은 배우와 그 상대 여배우가 휘말리게 되는 사건.
수염에 신경쓰다 딸에게 당하는 아버지의 개그 요소도 나온다. 다만 사건 진행과 부녀 만담으로 인해 동서 명탐정의 만남(재회?)은 후반부에...
초반부는 란이 꿈에서 쿠도 신이치의 첫 사건을 보면서 이 사건이 실사화 되었는데, 메구레 경부 대신 사토 형사로 교체된 것이 유일한 차이점이고 나머지 캐릭터와 사건 전개는 동일하다. 그런데 이 드라마의 거대한 설정 오류는 분명 신이치가 코난이 되기 전임에도 란과 카즈하가 서로 아는 사이라는 것[2], 그리고 핫토리가 모종의 이유로 신이치를 '도일 군'이라고 부르긴 하지만 그래도 안다는 것이다. 헤이지와 신이치는 10권 때에서야 처음으로 만났고[3], 카즈하와 란의 첫 만남은 19권으로 신이치가 코난이 된 이후다. 아마도 현재 만화에 나오는 이들의 관계와 괴리감을 두지 않기 위해 이렇게 설정한 듯하다.

[1] 소년탐정 김전일이 주인공과 친구와 후배들이 고등학생 이라서 실질적으로 실사화 하는데에 문제가 없는데 반하여 명탐정코난은 잠깐잠깐 제외하면 초등학생이 주를 이루다 보니 실질적으로 내용의 특성상 아동을 추리물로 내세워서 드라마나 영화화 하는것 보다 성인에 보다 가까운 고등학생 쿠도 신이치 일때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주를 이룬다. [2] 그것도 반갑게 인사하는 걸 보면 이미 꽤 오랫동안 안 사이인 듯하다.[3] 애초에 헤이지가 그 때 도쿄로 온 이유가 신이치가 사라졌다는 얘기를 듣고 조사를 하기 위해 온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