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지마 겐타

 


''''''코지마 겐타''' '''
小嶋 元太
고뭉치[1]
George Kojima

[image]

'''연령'''
7세(한국판 8세)
'''몸무게'''
40kg[2][3]
'''성우'''
[image] 타카기 와타루[4]
[image] 한인숙[5]김도희[6][7][8]
[image] 마이크 맥파랜드/데이미언 클라크(극장판) → 앤드류 러셀
[image] 티엔쭝

'''우리 엄마가 그랬어, 밥알 한 톨이라도 남기면 천벌을 받는다고 말야!'''

- 천국으로의 카운트다운[9]

'''햄버거가 몇 개야?! or 햄버거 몇 개 사 먹을 수 있는데?'''

-항상 그 돈의 가치가 어느 정도인지를 물을 때마다 하는 대사.

1. 개요
2. 작중 행적
3. 비판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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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명탐정 코난의 등장인물. 이름은 추리소설가 코미네 하지메(小峰 元)에서 빌렸다. 사실 한자 표기도 비슷하다. 한국어판 이름은 고뭉치. 이놈은 워낙 사고를 많이 치니까 어울리는 이름이다. 명탐정 코난퉁퉁이. 과거 해적판에선 원태, 겐타의 한자명인 元太를 한국어 독음으로 읽은 모양이다. 북미판 이름은 조지 코지마(George Kojima).

2. 작중 행적


에도가와 코난과 같은 학급의 초등학생. 소년 탐정단의 일원이다. 퉁퉁이처럼 '먹보, 바보, 힘은 장사'만이 개성으로 극이 진행됨에 따라 요시다 아유미츠부라야 미츠히코가 조금씩 성장해 가는 것과는 달리 시간이 흘러도 성장을 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애시당초 퉁퉁이와 비교하기에도 민망하다. 퉁퉁이는 마을에서 골목대장을 하는 무력과 카리스마라도 있지.
셋 중에서 가장 무사태평하고 철없는 성격으로, 혼자서 사고치는 경우가 독보적으로 많다. 소년 탐정단 5명 중 겐타를 뺀 나머지 넷의 민폐지분을 다 합쳐도 겐타의 10%도 안 될 정도다. 특히 애초에 아이가 아닌 코난과 하이바라를 제외해도 '''7살 치고''' 어른스러운 말을 많이 하는 아유미라든가, 역시나 '''7살 치고''' 굉장한 지식과 추리력을 자랑하는 미츠히코와 상당히 대조된다.[10][11] 게다가 엉큼한 면이 있어서, 셋 중에서 유일하게 여자의 몸매에 대한 이야기를 한 적이 있다. 해수욕장에서 지나가는 여성들에게 안기게 된 코난에게 "저 누나 몸매가 좋아서 좋아하고 있는 거냐?"라고 한 적이 있다. 란을 보고 코난에게 너네 누나 가슴 크다고 귓속말한 적도 있다.
먹는 건 대부분 다 좋아하지만, 특히 '''장어'''와 '''장어덮밥'''을 굉장히 좋아한다. 아예 13기 칠흑의 추적자에서는 미술 작품으로 장어를 만들기도 했다.
미츠히코와는 완전히 반대로, 부모님을 제외한 어른에게도 존댓말을 거의 쓰지 않는 반말 캐릭터이다. 그리고 비판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일본인 기준으로도 굉장히 무례하다. 호칭을(존댓말) 안 쓴다고 시청자들(혹은 독자들)에게 욕먹었다. 더빙판은 그래도 국내 정서 문제 때문인지 어른들한테는 꼬박꼬박 존댓말을 쓴다.
만화의 특성상 겐타가 사고를 쳐서 사건 현장으로 가거나 말려드는 일이 자주 있다. 창문을 깨고 들어간 축구공을 찾으러 집에 들어갔더니 살인사건이 벌어져 있다거나, 자신이 '''피해자나 범인이 될 뻔하거나'''[12], 툭하면 보물보물 거리면서 달려 들다가 시체를 숨기던 살인범에게 쫓기거나[13], 백화점 주차장에 혼자 남아 있겠다고 해 놓고 공을 차서 사건에 말려 들지 않나[14], 심지어는 살인범에게 쫓겨서 숨어 있는 상황에서 배고프다고 소리를 치지 않나, 코난 한 사람의 공이 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아 죽을 뻔하는 등. 심지어 겐타뿐만이 아니라 소년 탐정단 전원과 납치된 가수 두 명도 같이 죽을 뻔했다. 백화점 강도 에피소드에서는 강도가 있는 백화점을 탈출하겠답시고 창문 유리를 두들겨 부수려다가[15] 큰 소리를 내는 바람에 들켜버리고 만다. 때로는 경범죄이기는 해도 사유건물에 멋대로 들어가는 일도 벌이다가 걸린다. 별장 담벼락을 멋대로 올라가 담을 넘다가 아가사 박사가 그만두라고 할 때 웃으면서 '뭐 잠깐 집 좀 보고 오는 건데요~'라며 말하다가 그 즉시 별장지기에게 걸려서 머리에 알밤을 맞기도 했다. 살인 용의자가 운전하는 트럭에 타 놓고도 거리의 TV로 특촬물을 보면서 소리를 질러댄다. 특히 46권에선 보물을 찾는답시고 사미즈 키치에몬이 지은 집에 들어갔다가 그 곳에 설치된 함정에 '''세 번'''이나 죽을 뻔했지만 변한 점은 거의 없다. 11기 34화(656화)에선 배고프다면서 아가사 박사의 집에서 축구공을 차다가 카레를 망치기도 했는데[16] 이 때문에 하이바라, 미츠히코와 같이 카레 재료를 다시 사러 간 사이 2인조 유괴범이 아가사 박사의 집으로 쳐들어가 아유미를 납치해 갔다. 탐정들의 진혼가에서는 반납하라고 한 폭탄이 장착된 프리패스를 반납하지 않아 사건이 해결된 뒤 모두가 죽을 뻔했다.[17]
극장판에서도 똑같은 것이 14번째 표적에서 헬리콥터가 추락해 터지자 미츠히코가 로터 하나만도 1억은 할 것이라고 하자 햄버거 몇 개 사먹을 수 있냐는 엉뚱한 소리를 하고 헬기 추락사고가 나고 폭발에 휘말려서 죽을 뻔했는데도 코난이 혼자 헬리콥터 조종했다고 치사하다고 질투한다. 단, 베이커가의 망령에서는 총에 맞을 뻔한 코난을 도와주려다 자기가 대신 맞아 준 전적도 있다. 가상현실 속이기는 하지만 목숨을 걸고 지켜준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3. 비판


'''소년 탐정단욕먹는 이유의 99%이며 명탐정 코난 최흉최악의 트러블 메이커'''로서, 그야말로 존재 자체가 민폐찍혀 있을 정도다.
여튼 여러 가지 사정이 겹쳐 꼴보기 싫다는 사람들이 많다. 캐릭터 특성상 별 수 없는 일이겠지만 작품 전개상 반드시 필요한 인물도 아니다보니 꼬맹이 주제에 어그로라는 어그로는 죄다 끌고 답답한 행동과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동을 한 전과가 많아 안티도 꽤나 쌓였다. 5명 중 1명은 꼭..이라는 이론의 산 증인 되시겠다.
만화에서 이와 같이 트러블을 발생시켜 사건 전개를 유도하는 역할은 그 자체로 필수적이다. 문제는 특정 캐릭터가 그 역할을 독점할 경우 작가의 입장에서는 상당히 편해지지만 독자들의 입장에서는 해당 캐릭터를 모든 트러블의 원흉으로 여김에 따라 어그로가 집중될 뿐만 아니라 사건 전개가 하나의 클리셰가 되어 반복됨에 따라 지루함을 유발할 수 있다는 점이다. 사실 겐타의 문제는 겐타라는 캐릭터보다는 겐타를 사건 전개의 시발점으로 너무 우려먹는 작가의 연출 한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요즘엔 그런 묘사가 줄었지만 초기에는 자기의 덩치를 믿고 친구들의 멱살을 잡으며 윽박지르고 위협하는 등 폭력적인 캐릭터였다. 원작에서 소년 탐정단이 처음으로 모인 것도 미츠히코가 유령이 있다는 아유미의 말을 반박하자 겐타가 화를 내며 "너도 유령의 집에 따라오라"고 협박했기 때문. 다만 이는 아직 캐릭터성이 제대로 잡히기 전의 모습으로 봐야 한다.
거기다 건방진 언행도 비판거리. 겐타는 일본 정서로도 굉장히 무례한 언행을 구사한다. 츠부라야 미츠히코와는 다르게 반말을 사용하며 초면이나 자기보다 10살이 넘어가는 사람들에게도 오마에(おまえ)라고 호칭한다. 참고로 싸가지 없는 말투의 대표 캐릭터인 우치하 사스케마저 연상에게는 안타(あんた)를 사용한다. '''겐타의 언행이 얼마나 무례한지 알 수 있는 부분.'''
코난 한 사람의 공이 되게 하고 싶지 않다는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경찰에 신고하지 않아 죽을 뻔하는 건 소년 탐정단 에피소드의 클리셰 수준.
74권에서는 아가사 박사의 집안에서 축구공을 차는데 코난이 화를 내자 "배고파 죽겠는데 난들 별수있나?" 하며 신경도 쓰지 않고 계속 차다가 축구공이 카레 냄비에 날아가서 아유미의 몸에 카레가 다 튀어버렸다. 결국 사고를 치고 빡친 하이바라에게 싸대기 한 방을 크게 맞았다. 만약 축구공이 카레 냄비를 엎어버렸다면 아유미는 온 몸에 큰 화상을 입었을 것이다.[18]
사라진 시체 살인사건에서는 탐정단 배지로 코난에게 언제 오냐고 소리를 지른 탓에 코난은 범인에게 들켜 죽을 뻔했다.
<백화점에 갇히다> 편에서는 코난이 강도들한테 들킨다고 큰소리 내지 말라고 말리는데도 겐타가 창문 부수겠다고 의자로 계속 내리치는 바람에 결국 강도들이 숨어 있는 곳으로 확인하러 왔다. 거기다 숨어있는데 겐타가 갑자기 나와서 결국 강도들한테 들킨다.
도서관 살인사건에서는 겐타가 어두워서 안 보인다는 이유로 밀어서 문이 열려 도서관장에게 그 자리에서 걸려 죽을 뻔했다.

4. 여담


부모님은 술집을 하고 있다. 아빠 코지마 겐지(한국명 고원규. 담당 성우는 노지마 아키오/시영준.)는 본편에서 한 번 등장한 적이 있는데, 오동통하고 살집있는 겐타와는 다르게 건장한 체격에 잘생긴데다가 왼손잡이 등, 겐타와는 인상이 판이하게 다르다. 그러나 외모와 달리 인정이 많으며 불의를 보면 못 참고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전형적인 도쿄 토박이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겐타가 소년 탐정단 중 가장 호전적이면서도[19],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가장 강하다. 첫 출연 후반에 꽤 박력이 있었지만, 그 이후로는 등장도 언급도 없다.
반대로 엄마는 작중에서 꽤 자주 언급된다. 그런데 하나같이 관련된 내용은 돈 관련. '적자가 많으면 큰일인데'라고 말했다거나, 세뱃돈을 나중에 겐타가 비싼 물건을 갖고 싶어질 때를 대비해서 보관해둔다는 명분으로 받아낸다거나. 이런 이야기들을 들은 코난은 살림꾼이라 평했다. 회상 등을 보면 겐타의 외모는 확실히 엄마를 닮은 듯.
원작에서 코 모양이 바뀌었다. 원작에서 첫등장했을 때에는 납작코였으나, 이후에는 애니처럼 돼지코로 그려진다.
의외로 겁쟁이 속성이 있다. 평소에는 덩치와 힘을 믿고 친구들을 위협하지만 정작 상황이 다가오면 가장 먼저 패닉에 빠진다.
탐정단이 다 같이 바다낚시를 가는 에피소드에선 처음 나간 낚시에서 자연산 감성돔을, 그 다음 낚시를 간 일각바위 에피소드에서도 감성돔을 낚았다. 낚시 신동인 듯하다. 처음 낚시를 할 때 이상하게 낚시에 집착했는데, 그 이유가 기특하게도 잡은 물고기를 아가사 박사의 생일 선물로 주기 위해서였으며 처음에 낚으려 한 것도 감성돔이 아닌 참돔이다.
커플링으로는 요시다 아유미와 엮인다.
명탐정 코난 등장인물 중 안티가 많은 편인 캐릭터이기도 하다. 워낙 민폐짓을 많이하는데다 아유미는 그래도 귀여운 구석이 있고 미츠히코는 비교적 예의 바르고 사리분별을 가장 잘하는 것에 비해 얘는 외모도 성격도 호감상이 아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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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A인 "10년 후의 이방인"에서 나온 10년 뒤의 겐타.

[1] 공교롭게도 한국 이름으로 따지면 짱구는 못말려에서 출현하는 이 양반동명이인이다.[2] 몸무게가 7살배기 치고는 비현실적으로 많이 나간다. 이 정도면 초등학교 1학년생이 아니라 초등학교 고학년과 비슷한 몸무게이다. 작화상의 체격으로 보면 모리 란과 같은 여성 캐릭터보다 몸무게가 훨씬 더 나가는 것처럼 보인다.[3] 다만 키는 또래보다 조금 클 뿐 초등학교 4~5학년 정도와 비슷하다. 고등학생인 란과 비교해 보면 두 배 이상의 차이가 난다.[4] 성인이나 악역이 많은 해당 성우에게는 꽤 드문 소년 배역이다. 또 다른 예시는 가로드 란. 원래 타카기 형사는 단역 신세이지만 이런저런 사연 덕분에 조연으로 비중이 올랐고, 코지마와 중복으로 맡는다. 본편에서는 겐타와 타카기 형사의 목소리를 다르게 연기했지만 10년 후 이방인 OVA에서 고등학생인 겐타 연기를 할 땐 타카기 형사와 상당히 흡사한 목소리를 냈다.[5] 한미일 중 유일한 여성 성우다. 사실 변성기가 빨리 오는 경우 초등학교 3학년에 오는 경우도 간혹 있지만, 1학년짜리가 오는 경우는 사실상 전무하므로 여성 성우가 하는 것이 현실에 더 맞다.[6] 18기부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영향으로 인해 갑작스레 교체되었으며, 이것은 현재 한인숙 성우가 해외에 거주 중인 것 때문으로 밝혀졌다. 또한 성우 교체는 한인숙 성우가 부탁한 것이라고 한다. #[7] 참고로 한인숙은 남도일의 성우인 강수진과 함께 유일하게 1기부터 지금까지 성우가 교체되지 않았으나 이번 18기에 처음으로 교체되었다.[8] 한인숙 버전의 고뭉치는 장난꾸러기라면 김도희 버전의 고뭉치는 철이 좀 든 초등학생 같은 느낌이 든다. 사람들의 평가는 확실히 목소리가 다르긴 하지만 이질감은 안 든다는 평이 지배적이다.[9] 이게 무슨 명대사인가 싶지만 당시 폭탄과 함께 자폭하려는 하이바라 아이를 구할 때 한 말이다. 먹을 걸 무지 좋아하는 겐타다운 대사라 할 수 있겠다. 그때 하이바라는 "고맙다"고 하면서도 "날 밥알로 생각하는구나" 라며 평했다. 아무튼 구했으니 다행.[10] 미츠히코는 10기 극장판 탐정들의 진혼가에서 놀이기구인 슈퍼스네이크의 줄을 기다리면서 얼마나 기다려야 하는지 예상해 계산해내는 7살이 할 수 없는 수학능력을 보여준 적도 있다.[11] 아래에 후술하듯, 겐타가 워낙 사건을 많이 불러일으키고 말썽꾸러기에 먹는 것만 밝히는 발암 그 자체라 안티가 엄청 많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겐타가 소년 탐정단 일행 중에서는 가장 그 나이대에 걸맞는 성격과 행동을 가지고 있는 멤버'''라고 볼 수 있다. 일반적인 사람들이 생각하는 7살의 모습은 한창 바깥에서 자기 또래 애들과 공 차기, 칼싸움, 경찰과 도둑 놀이 같은 거 하면서 논다든지, 부모님께 떼 쓰고 응석부리면서 장난감이나 좋아하는 물건 사 달라고 졸라대기도 한다든지, 만화영화나 키즈 유튜브 같은 거 좋아한다고 생각하지 에도가와 코난처럼 사건을 추리한다든가 앞에 미츠히코처럼 어려운 수학 문제/한자/각종 잡다한 상식을 주절주절 내뱉어서 문제를 해결하면 <영재 발굴단에 나가야 할 신동/천재>라고 생각한다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오히려 측은한 눈빛을 보내기도 한다.[12] 범인과 마주쳐서 추적을 당한 일도 있고, 피해자가 힌트(죽지 않았기에 다잉 메시지는 되지 않았다.)를 주느라 겐타를 가리켰는데, 그걸 보고 겐타가 자기를 범인으로 가리킨다고 착각했다.[13] 쫓기는 과정에서 코난이 살인범 중 한 명이 쏜 총에 맞기까지 했다.[14] 하지만 이 경우는 피해자인 루트거 씨를 가격한 후, 겐타가 찬 공이 굴러와 범인이 당황해 제대로 뒷처리도 못 해 겐타 덕분에 잘 풀렸다고 할 수 있다.[15] 참고로 당시 일행은 7층에 있었다. 유리를 부숴도 탈출 불가능한 건 마찬가지. 외부에 도움을 요청한다고 해도 과연 한밤중에 누가 볼지 의문스럽고(당장 전에 SOS 메시지를 창문에 붙였는데도 본 사람이 없었다.), 설령 누가 발견한다고 해도, 강도단에게 들키는 것이 먼저이다.[16] 이에 열받은 하이바라에게 따귀까지 맞았건만 그녀가 카레 두 그릇 못 주겠다고 하자 오히려 '너무하다', '치사하다'며 적반하장과도 같은 태도를 보였다.[17] 다만 이는 어쩔 수 없었는데, 사실 프리패스를 회수할 때 겐타는 화장실에 가 있었고, 형사들은 사건과 전혀 관련이 없었던 소노코의 것을 회수했기 때문이다.[18] 여기서도 오류가 있는데 분명 김이 펄펄 나는 카레가 아유미의 온 몸에 튀여버렸음에도 불구하고 그 후에 아유미는 따뜻한 물과 비누로 샤워를 하는 묘사가 있다. 아유미는 크든 작든 화상을 입었을 가능성이 높다. 화상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화상을 입었을 때에는 생리 식염수나 깨끗한 물로 씻어내야 하며 '''비누칠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런데 명색이 약 제조자이자 과학자인 하이바라와 의학지식이 상당한 코난이 있었음에도 그런 묘사가 들어간 것이다.[19] 도적단 두목을 다짜고짜 걷어차서 멱살을 틀어잡고 협박한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