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천 가족
1. 개요
모리미 토미히코의 2007년 작품. 그의 작품 속에서 '다섯째','털 많은 아이' 등으로 불린다. '''모리미 작품 최초의 동물이 주인공인 소설.''' <유정천 가족>은 3부작 예정인 너구리 시리즈의 1부에 해당한다. 작중 공간적 배경은 작가가 자주 사용하는 교토다.
안타깝게도 국내 출판본의 번역이 발번역이라는 평이있다.
2008년 NHK 라디오 드라마로 방송되었으며 2013년 7월 TV 애니메이션으로도 방송. 그리고 2013년 6월에 오카다 히로시가 작화를 맡은 코믹스판이 연재되었다. 현재는 4권 완결.
2015년, 속편이자 너구리 시리즈 2부에 해당하는 <유정천 가족 2대째의 귀조>가 출판되었다.[2]
참고로 유정천은 불교 용어이며 기뻐서 어쩔 수 없다는 뜻이다.
2. 스토리
인간으로 둔갑한 너구리들이 인간, 텐구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 그 중에서 가장이 죽은 뒤 기우는 집안에 남겨진 너구리 가족.
이런 너구리와 텐구, 인간들의 이상하고 다채로운 캐릭터가 펼치는 기상천외한 코미디 드라마 가 펼쳐진다.
3. 등장인물
3.1. 시모가모 일가
[image]
- 시모가모 야사부로(下鴨矢三郎) : 사쿠라이 타카히로
주인공이자 화자.[3] 다다스 숲에 사는 너구리 명문 시모가모 가문의 삼남으로 혈연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있었지만, 아버지가 전골요리행이 되어 가세가 기울었고 예전부터 사이가 안좋았던 숙부 집안의 연이은 시비와 공격으로 당분간은 예전만큼의 자유분방한 삶을 살기는 쉽지 않은 모양이다. 어리숙한 면이 많지만 그래도 여차할때는 믿음직한 남자. 다른 술법은 별로지만 둔갑술 하나는 시모가모 형제 중 으뜸으로 인간으로 변신할때 주로 삭은 대학생[4] 의 모습으로 변신하지만, 가끔 스승의 취향에 맞게 여고생으로 변하기도 한다[5] . 흡연자. 아카다마 선생뿐 아니라 벤텐하고도 거리낌 없이 맞담배를 피지만 니코틴 중독이라기보단 그냥 상대의 분위기를 맞춰주는 형태로 핀다. 그리고 벤텐을 처음 본 순간부터 반해있다.[6] 그러나 벤텐과 이어지고 싶다는 생각은 안 하는듯. 일단 스승이 연모하는 사람이란 걸 알고 있으며 너구리와 사람은 이루어질 수 없는 존재라고 한다.
너구리 모습일 때는 ◆무늬가 있다. 워낙에 시끌벅적하고 재밌는 일을 좋아하다 보니 벌인 일도 텐구들과 인간들에게도 엄청 자주 얽히기 때문에 너구리들 사이에선 텐구 전문가로 통한다. 벤텐과는 조금 복잡한 사이로 얽혀서 어쩔 때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자기 아버지를 죽인 원수라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벤텐은 야사부로를 마음에 들어 하고, 호감도 있기 때문에 그나마 상황을 이해한 긴코보를 제외한 다른 텐구들이 야사부로를 그다지 안 좋게 보기는 한다. 결과적으로 이 갈등은 그와 카이세이가 아버지에 이어 전골이 될 위기에 처해지는 상황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여러 위기 위기를 이겨내고 카이세이와 다시 약혼자 사이가 된다.[7]
[image]너구리 모습일 때는 ◆무늬가 있다. 워낙에 시끌벅적하고 재밌는 일을 좋아하다 보니 벌인 일도 텐구들과 인간들에게도 엄청 자주 얽히기 때문에 너구리들 사이에선 텐구 전문가로 통한다. 벤텐과는 조금 복잡한 사이로 얽혀서 어쩔 때는 가장 든든한 조력자이면서도 한편으로는 자기 아버지를 죽인 원수라는 입장이다. 그럼에도 벤텐은 야사부로를 마음에 들어 하고, 호감도 있기 때문에 그나마 상황을 이해한 긴코보를 제외한 다른 텐구들이 야사부로를 그다지 안 좋게 보기는 한다. 결과적으로 이 갈등은 그와 카이세이가 아버지에 이어 전골이 될 위기에 처해지는 상황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여러 위기 위기를 이겨내고 카이세이와 다시 약혼자 사이가 된다.[7]
시모가모 가문의 장남이자 야사부로의 큰형으로, 전골요리행으로 사망한 아버지를 이어서 가문의 기둥이 되고 있다. 장남답게 매사에 책임감은 강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다소 약한 모습을 보이거나 감정에 못이겨 판을 뒤엎는 등 미숙한 면을 많이 보인다. 자신이 아버지의 피를 제대로 이어받지 못해 한심한 아들이라는 컴플렉스가 있었고 그 때문에 아버지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노력하였고 그 성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니세에몬 선거에 나가나 에비스가와 가문의 음모에 휘말려 아버지에 이어 전골 재료가 될 위기에 처하나 동생들의 활약으로 무사히 구출된다. 하지만 니세에몬 선거에서는 공동 탈락.[9] 텐구들의 앞에서도 자신의 변신모습을 유지하는 것을 보면 그 능력치는 꽤나 대단하며. 너구리 모습일때는 ♠무늬가 있다. 타고다니는 인력거는 아버지의 유품.
계속 니세에몬의 자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대째를 자신의 편에 세우게 된다. 뇨이가타케 야쿠시보의 자리에 있는 아카다마 선생이 벤텐을 대신 보내려 하지만 야이치로 입장에선 벤텐은 아버지를 죽인 원수이기 때문. 마지막 순간엔 소운의 계략에 걸려 스스로 니세에몬 자리를 박차고 야사부로를 구하러 쥬로진의 전차에 난입했다. 아버지 소이치로는 그가 자신의 뒤를 이어 니세에몬이 될것이라 여겼으며 자신과는 달리 언제나 자기편이 되어줄 결정적인 패(형제들)가 있어 자신보다 낫다고 했다. 애니 2기 마지막 화에서 교쿠란과 결국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image]계속 니세에몬의 자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대째를 자신의 편에 세우게 된다. 뇨이가타케 야쿠시보의 자리에 있는 아카다마 선생이 벤텐을 대신 보내려 하지만 야이치로 입장에선 벤텐은 아버지를 죽인 원수이기 때문. 마지막 순간엔 소운의 계략에 걸려 스스로 니세에몬 자리를 박차고 야사부로를 구하러 쥬로진의 전차에 난입했다. 아버지 소이치로는 그가 자신의 뒤를 이어 니세에몬이 될것이라 여겼으며 자신과는 달리 언제나 자기편이 되어줄 결정적인 패(형제들)가 있어 자신보다 낫다고 했다. 애니 2기 마지막 화에서 교쿠란과 결국 결혼식을 올리게 된다.
시모가모 가문의 차남이자 야사부로의 작은형으로 형제들 중에서는 아버지 소이치로와는 가장 친했던 모양, 모종의 이유[스포일러] 로 너구리나 인간의 모습으로 되돌아오지 않고 개구리의 모습으로 변신한 채 우물속에서 은거하고 있다. 무기력한 태도로 일상을 보내고 있었으며 실은 동생의 약혼자였던 카이세이를 사랑하고 있었다.
사형제중 가장 머리가 좋았다고 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에는 노면전차로 변신하여 선로가 없는 쿄토의 길거리를 활주하던 전성기가 있었다. 이것은 가족들에게 자랑할 정도의 능력. 이후 야이치로가 납치당했을때 야시로에 의해 술을 마시고 다시 노면전차로 변신해 폭주했다. 그러나 가문의 위기를 넘긴 후의 시점에서도 너구리로 변신하는데는 지장이 생겨 수행이 필요해 여전히 개구리. 인간으로 변신 했을 때의 모습은 밝은 갈색의 올백머리 청년. 이후 숙부네인 에비스가와 가문과의 악연을 청산한 이후에는 야사부로에게 카이세이를 맡기고 본인은 여행을 떠나....려 했다가 시고쿠에서 진짜 쿠레이치로를 만나고 형제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 직감하고는 교토로 돌아온다. 본인은 이번 일만 마무리짓고 다시 시고쿠로 돌아갈 생각이라고 한다.
[image]사형제중 가장 머리가 좋았다고 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절에는 노면전차로 변신하여 선로가 없는 쿄토의 길거리를 활주하던 전성기가 있었다. 이것은 가족들에게 자랑할 정도의 능력. 이후 야이치로가 납치당했을때 야시로에 의해 술을 마시고 다시 노면전차로 변신해 폭주했다. 그러나 가문의 위기를 넘긴 후의 시점에서도 너구리로 변신하는데는 지장이 생겨 수행이 필요해 여전히 개구리. 인간으로 변신 했을 때의 모습은 밝은 갈색의 올백머리 청년. 이후 숙부네인 에비스가와 가문과의 악연을 청산한 이후에는 야사부로에게 카이세이를 맡기고 본인은 여행을 떠나....려 했다가 시고쿠에서 진짜 쿠레이치로를 만나고 형제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걸 직감하고는 교토로 돌아온다. 본인은 이번 일만 마무리짓고 다시 시고쿠로 돌아갈 생각이라고 한다.
- 시모가모 야시로(下鴨矢四郎) : 나카하라 마이
시모가모 가문의 막내. 사남이자 야사부로의 동생으로, 심약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너구리의 특성상 개를 싫어하며, 아직 둔갑이 서툴어 놀랄 때마다 무심결에 꼬리가 튀어나오기도 한다. 겁이 많지만 야이치로가 위기에 처했을때 야지로에게 술을 먹이고 야이치로를 구출하는 큰 활약을 했다. 미약하지만 전기를 다룰 수 있어 휴대폰을 충전시키거나, 크리스마스 트리의 불을 밝히기도 한다. 현재 에비스가와가 경영하는 공장에서 일하고 있으며 시모가모 집안의 가장 안정된 수입원이라고 공장 안에는 야시로의 개인 실험실까지 있다. 전기 기계들을 잘 다룬다. 야사부로의 말에 따르면 '시모가모 집안의 작은 에디슨'이라고. 시모가모 형제들 중에서 그나마 카이세이랑 많이 만났으며 금각, 은각도 가끔 괴롭히기는 해도 야시로에게 적대적이진 않았다.
[image]- 시모가모 토센(下鴨桃仙) : 이노우에 키쿠코
시모가모 형제들의 어머니. 남편이 죽은 후 예전부터 사이가 안좋았던 숙부 집안의 연이은 시비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다. 좋아하는 것은 다카라즈카 가극단과 당구.[11] 번개를 무서워하여 천둥번개가 치는 날에 시모가와 형제들은 만사를 제쳐두고 어머니에게 달려간다. 소운에 의해 야이치로와 함께 납치당했다가 전골이 될뻔하지만[12] , 요도가와 교수 덕분에 살아났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캐릭터 디자인이 여걸스럽게 변했는데, 성우가 성우다 보니.... 에비스가와 소운도 이 캐릭터를 좋아하고 있었던 듯 하다. 1기에선 이름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2기에서 이름이 밝혀진다.
1기때와 마찬가지로 카이세이를 며느리감으로 들이고 싶어해서 은각이 카이세이가 남긴 편지를 보여주자[13] 놀라기보단 좋아하는 반응을 보인다. 남편 소이치로하고는 어렸을 적 놀이터 영역싸움으로 만난 사이로 각 양쪽 대장이 나중에 부부가 되었단다. 그리고 토센에게 가장 많이 혼쭐이 난게 소운이었다고(...).
[image]1기때와 마찬가지로 카이세이를 며느리감으로 들이고 싶어해서 은각이 카이세이가 남긴 편지를 보여주자[13] 놀라기보단 좋아하는 반응을 보인다. 남편 소이치로하고는 어렸을 적 놀이터 영역싸움으로 만난 사이로 각 양쪽 대장이 나중에 부부가 되었단다. 그리고 토센에게 가장 많이 혼쭐이 난게 소운이었다고(...).
- 시모가모 소우이치로(下鴨総一郎) : 이시하라 본
시모가모 형제들의 아버지. 선대 니세에몬. 위엄있는 모습이었고 꽤나 덕망있는 분이었지만 소운과 벤텐의 음모에 휘말려 전골요리의 재료가 되어 사망했기에 현 시점에서는 고인.[14] 그 시점이 현재의 7년전에 해당한다. 자신 나름대로는 후대에 할 일을 다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받아들였다고한다. 야사부로 왈 냄비 위에서 댄스를 추던 전설의 너구리였다고.
언제나 나갈 때에는 "사요나라"라는 인사말로 가족들에게 인사를 했는데, 어째서인지 죽음에 인접한 그 순간에서는 그 횟수가 꽤나 많아졌다고 하며, 바로 그 날에 금요클럽의 인간들에 잡혀 전골요리 재료가 되었다고한다. 육체가 소멸한 이후 아카다마 선생과 삼도천을 모티브로 한 공간[15] 에서 만나 최후의 전언을 고하고 성불하였다.
그의 성질을 대략 네 가지로 나눠 네 아들에게 전승하였다고한다. (착실함, 느긋함, 바보같음, 순수함). 문제는 너무 전승을 잘해서인지 아들들이 위대한 아버지의 반도 못따라가는 얼간이들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나. 게다가 바보같은 성질은 그냥 너구리들의 종특이라서 나눠서 없어질것도 아니었다고. 본인은 야사부로가 가장 자기와 닮았다고 말했지만 그렇기에 니세에몬은 맡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야이치로가 자기 뒤를 이을거라 말하면서 형제들을 소중히 하라고 야이치로에게 늘상 말하곤 했다. 저 거칠것 없는 영감님도 평생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한건 미련에 남았던 듯 하며 결국 동생의 음모로 죽게 되었으니 자신의 최후는 예상했던 듯 하다.
언제나 나갈 때에는 "사요나라"라는 인사말로 가족들에게 인사를 했는데, 어째서인지 죽음에 인접한 그 순간에서는 그 횟수가 꽤나 많아졌다고 하며, 바로 그 날에 금요클럽의 인간들에 잡혀 전골요리 재료가 되었다고한다. 육체가 소멸한 이후 아카다마 선생과 삼도천을 모티브로 한 공간[15] 에서 만나 최후의 전언을 고하고 성불하였다.
그의 성질을 대략 네 가지로 나눠 네 아들에게 전승하였다고한다. (착실함, 느긋함, 바보같음, 순수함). 문제는 너무 전승을 잘해서인지 아들들이 위대한 아버지의 반도 못따라가는 얼간이들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나. 게다가 바보같은 성질은 그냥 너구리들의 종특이라서 나눠서 없어질것도 아니었다고. 본인은 야사부로가 가장 자기와 닮았다고 말했지만 그렇기에 니세에몬은 맡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였고 야이치로가 자기 뒤를 이을거라 말하면서 형제들을 소중히 하라고 야이치로에게 늘상 말하곤 했다. 저 거칠것 없는 영감님도 평생 동생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한건 미련에 남았던 듯 하며 결국 동생의 음모로 죽게 되었으니 자신의 최후는 예상했던 듯 하다.
3.2. 에비스가와 일가
[image]
- 에비스가와 카이세이(夷川海星) : 사쿠라 아야네
에비스가와 家의 막내딸. 주인공을 비롯한 시모가모 家를 도와주는 모습을 많이 보이며, 시청자 입장에서 가장 공감이 갈만한 행적을 보인다. 한때는 주인공인 야사부로와 장래 부부의 연까지 맺을 뻔도 했던 사이였지만, 그 사건[16] 으로 인해 없던 일이 되었고 본인도 그 죄책감으로 인해 시모가모 家와 만나지 않으려고 했다. 어째서인지 야사부로 앞에서만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우체통, 서랍, 단지 등의 안에 있으며 목소리로만 접촉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약혼은 파기되었으나 그 이후에도 시모가모 집안을 뒤에서 많이 도와주며 야사부로의 꽁무늬를 쫓아다닌다고 생각할 정도로 잘 따라다닌다. 아무래도 야사부로에 대한 마음은 진짜였던 듯. 벤텐에게 반한 야사부로와 그 벤텐을 계속 만나고 다니는 그의 행방에 대한 불평 하는 대사가 자주 나온다.
외모가 베일에 싸인 캐릭터였으나(심지어 공식 홈페이지에 캐릭터 디자인도 공개되지 않았을 정도) 9화에서 드디어 얼굴이 드러난다![17] 이후 소운에 의해 야이치로가 납치되었을때는 소운에 의해 연금되어 있었으나 자력으로 탈출해 야사부로에게 소우이치로를 죽인 흑막이 소운과 벤텐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 창고에 갇혀 있던 야시로를 구출해주었다. 그녀의 이름은 시모가모 소우이치로가 지어준 것. 야사부로와는 목소리로만 서로 대화[18] 를 나누게 된다. 사실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야사부로가 그녀의 얼굴을 직접 보게 되면 변신이 풀려 원래의 너구리 상태가 되어버리기 때문[19][20] . 이후 벤텐에게 미움을 사 도망다니는 야사부로를 따라 야반도주할 예정이었으나, 텐마야에게 총을 맞고 야사부로와 함께 전골 요리가 될 위기에 처해버렸다. 다행히 시모가모 가족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야사부로와 다시 연인이 된다.
[image]외모가 베일에 싸인 캐릭터였으나(심지어 공식 홈페이지에 캐릭터 디자인도 공개되지 않았을 정도) 9화에서 드디어 얼굴이 드러난다![17] 이후 소운에 의해 야이치로가 납치되었을때는 소운에 의해 연금되어 있었으나 자력으로 탈출해 야사부로에게 소우이치로를 죽인 흑막이 소운과 벤텐이라는 사실을 가르쳐 주고, 창고에 갇혀 있던 야시로를 구출해주었다. 그녀의 이름은 시모가모 소우이치로가 지어준 것. 야사부로와는 목소리로만 서로 대화[18] 를 나누게 된다. 사실 이렇게 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야사부로가 그녀의 얼굴을 직접 보게 되면 변신이 풀려 원래의 너구리 상태가 되어버리기 때문[19][20] . 이후 벤텐에게 미움을 사 도망다니는 야사부로를 따라 야반도주할 예정이었으나, 텐마야에게 총을 맞고 야사부로와 함께 전골 요리가 될 위기에 처해버렸다. 다행히 시모가모 가족들의 도움으로 목숨을 건지고 야사부로와 다시 연인이 된다.
- 금각(에비스가와 쿠레지로)/은각(에비스가와 쿠레사부로) : 니시지 슈야/하타케야마 코우스케
야시로의 공장에서 같이 일하고 있는 쌍둥이 형제로, 에비스가와 소운의 아들들이다. 야시로를 괴롭히는 일이 종종 있다. 마네키네코로 변신했을 때 금각은 히구치 이치요라는 팻말, 은각은 권토중래라는 팻말을 달고 있었던 것에서 볼 수 있듯이 멋있어 보인다는 이유로 사자성어를 자주 쓰지만 용례가 전혀 맞지 않는다. 한 마디로 바보들. 인간으로 둔갑할때는 바지색깔로 구분한다. 시모가모 가와 라이벌 플래그. 그래도 소운처럼 서로 죽일듯 살듯 으르렁대는 정도는 아니다.
소운의 명령으로 책략을 써서 야시로와 야사부로를 납치하고, 야이치로를 전골 재료로 만들려고 했고, 거의 성공했으나 야지로의 깽판으로 역관광을 먹고 야지로의 공중 전차에서 차가운 강 아래로 다이빙하게 된다. 그 이후 감기에 걸려 며칠동안 앓아누웠다고.
시모가모 家에 대한 뒷조사를 하여 그들에게 충격적일지도 모르는 진실[21] 을 전한다. 이로 인해 야지로에 대한 상황도 설명된다.
여담이지만 금각의 경우는 강철팬티 속성도 있다. 여동생에게는 좋은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지만...워낙에 얼빵한데다가 나쁜짓만 골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카이세이는 그래도 저런 바보들도 오빠라고 만만찮게 바보인 야사부로가 형제를 흉볼때마다 편을 들어준다(...)
소운이 잠적하고 2대째가 일본으로 귀국한 이후에 그걸 보고 영국신사가 되겠다면서 소운의 별장을 2대째에게 넘겨버렸고[22] 겉만 번지르르하게 실크햇에 정장을 빼입고 허세를 부리며, 소우이치로 사후 다시 개최된 장기대회에서 야사부로 형제에게 시비를 걸며 어그로를 끄는 한편, 교쿠란으로 변신해 야이치로에게 트롤링을 시전하다 빡친 그녀에 의해 멀리 던져진다. 물론 장기대회도 끝을 내버리지 못하고 중반에 쫑나버렸다(...)
쿠레이치로의 사죄 이후에는 완전히 개심하여 수행에 전념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훼이크. 실제로는 쿠레이치로로 변장한 소운에게 이용당해 야이치로의 니세에몬 취임을 방해하고 있었다.
공장 내 야시로의 실험실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이를 듣고 찾아온 토센에게 금각은 그곳에서 나온 2대째의 독일 공기총[23] 에 대해 추궁하며 야시로와 토센 모자를 우리에 잡아가두었다. 그런 금각과 달리 그 이후 은각은 밥과 물을 가져다주는 등 토센과 야시로를 잡아 가둔 것에 어느정도 미안해한 듯한 묘사가 있었다. 그렇다고 놓아주기도 뭣했던 은각은 카이세이에게 상담이라도 해보겠다며 찾아갔으나 방에 틀어박혀있을 줄 알았던 카이세이는 없었으며, 그에 놀라 야사부로와 사랑의 도피를 할 것이라는 내용의 쪽지를 발견해 토센에게 보여준다.
소운이 지옥에 끌려간 이후 본인들은 아버지에게 이용당했을 뿐 아무 잘못도 없다며 항변하지만 쿠레이치로에게 붙잡혀 강제수행에 들어가게된다.
[image]소운의 명령으로 책략을 써서 야시로와 야사부로를 납치하고, 야이치로를 전골 재료로 만들려고 했고, 거의 성공했으나 야지로의 깽판으로 역관광을 먹고 야지로의 공중 전차에서 차가운 강 아래로 다이빙하게 된다. 그 이후 감기에 걸려 며칠동안 앓아누웠다고.
시모가모 家에 대한 뒷조사를 하여 그들에게 충격적일지도 모르는 진실[21] 을 전한다. 이로 인해 야지로에 대한 상황도 설명된다.
여담이지만 금각의 경우는 강철팬티 속성도 있다. 여동생에게는 좋은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지만...워낙에 얼빵한데다가 나쁜짓만 골라하기 때문에 쉽지 않다. 카이세이는 그래도 저런 바보들도 오빠라고 만만찮게 바보인 야사부로가 형제를 흉볼때마다 편을 들어준다(...)
소운이 잠적하고 2대째가 일본으로 귀국한 이후에 그걸 보고 영국신사가 되겠다면서 소운의 별장을 2대째에게 넘겨버렸고[22] 겉만 번지르르하게 실크햇에 정장을 빼입고 허세를 부리며, 소우이치로 사후 다시 개최된 장기대회에서 야사부로 형제에게 시비를 걸며 어그로를 끄는 한편, 교쿠란으로 변신해 야이치로에게 트롤링을 시전하다 빡친 그녀에 의해 멀리 던져진다. 물론 장기대회도 끝을 내버리지 못하고 중반에 쫑나버렸다(...)
쿠레이치로의 사죄 이후에는 완전히 개심하여 수행에 전념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훼이크. 실제로는 쿠레이치로로 변장한 소운에게 이용당해 야이치로의 니세에몬 취임을 방해하고 있었다.
공장 내 야시로의 실험실에서 폭발이 일어났고 이를 듣고 찾아온 토센에게 금각은 그곳에서 나온 2대째의 독일 공기총[23] 에 대해 추궁하며 야시로와 토센 모자를 우리에 잡아가두었다. 그런 금각과 달리 그 이후 은각은 밥과 물을 가져다주는 등 토센과 야시로를 잡아 가둔 것에 어느정도 미안해한 듯한 묘사가 있었다. 그렇다고 놓아주기도 뭣했던 은각은 카이세이에게 상담이라도 해보겠다며 찾아갔으나 방에 틀어박혀있을 줄 알았던 카이세이는 없었으며, 그에 놀라 야사부로와 사랑의 도피를 할 것이라는 내용의 쪽지를 발견해 토센에게 보여준다.
소운이 지옥에 끌려간 이후 본인들은 아버지에게 이용당했을 뿐 아무 잘못도 없다며 항변하지만 쿠레이치로에게 붙잡혀 강제수행에 들어가게된다.
- 에비스가와 소운(夷川早雲): 토비타 노부오
에비스가와 남매들의 아버지이자 소우이치로의 동생. 즉 4형제의 숙부이기도 하다. 본래 이름은 시모가모 소우지로로, 소운이란 이름은 에비스가와의 당주가 되었을 때 개명한 이름. 가짜 덴키브란 공장을 경영하고 있어, 천적이나 마찬가지인 금요클럽의 리더 쥬로진과 결탁해 가짜 덴키브란을 대주기도 하는 등 친분도 있다. 과거의 니세에몬 선거, 같은 여자를 좋아했었던 과거 등의 복잡한 사유로 인해 소우이치로에게 앙심을 품어왔고 그 계획을 비밀리에 실행했다. 스즈키 사토미와 결탁하여 친형을 금요클럽의 전골 요리 재료로 만든 장본인. 이후 니세에몬 선거에 나가 경쟁자인 조카 야이치로도 납치해 전골요리로 만들려고 했으나, 실패하고[24] 악행이 모조리 들통나 신망을 잃고 금요클럽과도 완전히 결별[25] 해 잠적하지만 2기에서 재등장.
금요클럽 멤버들을 미행하던 야사부로와 마주치게 되는데[26] 1기 때의 앙심이 깊었는지 자기 조카를 손수 지옥[27] 에 보내버리고 이번에는 스스로가 공석이 생긴 금요클럽의 멤버가 되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요도가와 교수를 구하기 위해 목요클럽을 탈퇴하겠다며 연기를 하는 야사부로가 금요클럽의 새 멤버로 지목되고, 분노한 나머지 지옥의 오니로 둔갑한다. 야사부로를 비롯한 금요클럽의 멤버들을 습격하려 했으나 쥬로진의 명령을 받은 텐마야에게 저격당해 사망한다. 다만 그의 최후를 지켜본 사람이 야사부로라는 사실은 천벌을 받은 것이고 그 죽음을 지킨 사람이 카이세이라는 건 위안인지라 말로 표현 못하는 복잡함이 얽혀나온다.[28]
본래 시모가모 家와 에비스가와 家와의 악연을 끊기 위해 소우이치로, 소운 형제의 아버지가 소운을 데릴사위로 보냈지만 오히려 악연이 더 지속되었다고 토센이 그의 사후에 언급한다.....
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훼이크. 진짜 소운은 쿠레이치로의 모습으로 변해 야이치로의 니세에몬 취임을 방해하고 있었다. 쿠레이치로의 모습으로 야사부로의 위치[29] 를 텐마야에게 알려주고 금요클럽의 망년회 전골 재료로 잡아두었던 것도 덤이었다. 결국 카이세이가 총에 맞았다는 사실에 스위치가 완전히 돌아버려 텐마야에게 달려들게 되며 이후 벤텐이 열어둔 지옥도에서 나온 나찰의 손에 의해 텐마야와 함께 지옥으로 끌려들어간다. 인과응보.
[image]금요클럽 멤버들을 미행하던 야사부로와 마주치게 되는데[26] 1기 때의 앙심이 깊었는지 자기 조카를 손수 지옥[27] 에 보내버리고 이번에는 스스로가 공석이 생긴 금요클럽의 멤버가 되려고 시도한다. 하지만 요도가와 교수를 구하기 위해 목요클럽을 탈퇴하겠다며 연기를 하는 야사부로가 금요클럽의 새 멤버로 지목되고, 분노한 나머지 지옥의 오니로 둔갑한다. 야사부로를 비롯한 금요클럽의 멤버들을 습격하려 했으나 쥬로진의 명령을 받은 텐마야에게 저격당해 사망한다. 다만 그의 최후를 지켜본 사람이 야사부로라는 사실은 천벌을 받은 것이고 그 죽음을 지킨 사람이 카이세이라는 건 위안인지라 말로 표현 못하는 복잡함이 얽혀나온다.[28]
본래 시모가모 家와 에비스가와 家와의 악연을 끊기 위해 소우이치로, 소운 형제의 아버지가 소운을 데릴사위로 보냈지만 오히려 악연이 더 지속되었다고 토센이 그의 사후에 언급한다.....
라고 생각했지만 실은 훼이크. 진짜 소운은 쿠레이치로의 모습으로 변해 야이치로의 니세에몬 취임을 방해하고 있었다. 쿠레이치로의 모습으로 야사부로의 위치[29] 를 텐마야에게 알려주고 금요클럽의 망년회 전골 재료로 잡아두었던 것도 덤이었다. 결국 카이세이가 총에 맞았다는 사실에 스위치가 완전히 돌아버려 텐마야에게 달려들게 되며 이후 벤텐이 열어둔 지옥도에서 나온 나찰의 손에 의해 텐마야와 함께 지옥으로 끌려들어간다. 인과응보.
- 에비스가와 쿠레이치로(夷川呉一郎) : 나카무라 유이치
에비스가와 집안의 첫째아들. 아버지와 성격이 안 맞아서 집을 나갔다. 금각이 늘 자신이 아버지의 뒤를 이을 것이라는 자랑을 하고 다니는데, 이상하게도 이름은 '쿠레지로'로 차남의 이름이라는 것이 몇몇 독자들에게 의문으로 여겨졌으나 맥거핀인 줄 알았는데...이 캐릭터가 속편에서 등장하면서 해결되었다! 아버지인 소운이 사망한 후 자신의 대에서 시모가모 家와의 소원한 관계를 해결짓기 위해 스스로 복종의 자세로 사죄한다. 현재는 아버지의 죄를 속죄하면서 야이치로의 길을 뒤에서 지원한다. 카이세이의 말에 따르면 원래 과거에는 요령도 없고 게으르고 제멋대로인 탕아였는데 이상할 정도로 변했으며 쿠레이치로를 원래 알고있던 사람들 역시 현재의 쿠레이치로에게 의문을 표하였는데... 진짜 에비스가와 쿠레이치로는 시고쿠에서 너구리들에게 얹혀살고 있었고 돌아온 쿠레이치로는 에비스가와 소운이었다. 진짜 쿠레이치로는 왼쪽 눈주위에 반창고가 있다. 소운이 지옥으로 끌려간 이후 강제로 동생들을 끌고 수행에 들어간다.
3.3. 텐구
[image]
- 아카다마 선생(뇨이가타케 야쿠시보) : 우메즈 히데유키
시모가모 家와 에비스가와 소운과 스즈키 사토미의 스승[30] 에 해당하는 텐구로 야사부로는 늘그막에 낙이 없을 스승을 위해 여자로 둔갑하기도 한다. 왕년에는 교토의 큰 산인 뇨이가타케를 관할하던 텐구였지만 벤텐과 야사부로의 장난[31] 에 허리를 삐고 힘을 잃어버려 현재는 자신의 집에서 신세한탄을 하는 상태.[32] 벤텐을 어릴 때 납치하여 길러 왔으며, 벤텐에게 물을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벤텐만 그리워하거나 벤텐이 조금 애교를 부리자 헤롱헤롱 하는거 보면 꽤 중증으로 벤텐을 좋아한다.[33] 꽤 오래 산 듯한 묘사가 있다. 시모가모 야시로가 솥에 술을 붓는 것을 보고 아까워 하는 모습과, 자주 야사부로가 술을 사다주는 것을 보아 술을 좋아하는 듯 하다. 심각한 츤데레.
그가 가지고 있던 의문의 쇼기판은 비밀공간으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며, 이것이 과거 제자였던 소우이치로의 연애를 진전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시모가모 家에게는 은인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존재. 이 쇼기판은 소우이치로의 장남인 야이치로의 연애를 주선하는 매개체가 된다. 벤텐을 본인의 후계자로 정했고, 니세에몬 후견인으로 보내려고 했으나 야사부로가 2대째를 니세에몬의 후견인으로 끌어들이자 야사부로를 파문한 줄 알았으나 실은 야사부로가 저지른 일의 뒤처리를 위해 손을 쓴것이었고, 아들과의 일을 마무리짓고 난 후에 야이치로의 니세에몬 취임과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해준다.
그가 가지고 있던 의문의 쇼기판은 비밀공간으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며, 이것이 과거 제자였던 소우이치로의 연애를 진전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한다. 그렇기에 시모가모 家에게는 은인이 되지 않을 수 없는 존재. 이 쇼기판은 소우이치로의 장남인 야이치로의 연애를 주선하는 매개체가 된다. 벤텐을 본인의 후계자로 정했고, 니세에몬 후견인으로 보내려고 했으나 야사부로가 2대째를 니세에몬의 후견인으로 끌어들이자 야사부로를 파문한 줄 알았으나 실은 야사부로가 저지른 일의 뒤처리를 위해 손을 쓴것이었고, 아들과의 일을 마무리짓고 난 후에 야이치로의 니세에몬 취임과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해준다.
- 긴코보 : 키요카와 모토무
아카다마 선생의 지인. 이와야야마의 텐구로, 자기 자식에게 자리를 물려주고 은퇴해 취미를 살려 현재 오사카에서 중고카메라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34] 2대째와 마찬가지로 텐구이면서도 인간처럼 살고 있는데 카메라 취미와 인간들 틈에 섞여서 전철을 타고 오사카에서 교토로 오는 등의 행위를 아카다마 선생은 텐구 답지 않다며 고깝게 본다. 변덕스러운 점 외에는 다른 텐구들과 달리 꽤 온화하고, 덜 오만한 성격. 여담으로 쿠라마텐구들을 그리 좋게보지 않는 편인데, 그들을 뇨이가타케에서 쫒아낼거면 자신의 세력도 협조해주겠다는 제안을 하지만 아카다마 선생은 참견말라며 거절한다.
5인 1조로 활동하는 쿠라마텐구들로, 쇼핑짐을 들어주는 등 벤텐이 수족처럼 부릴 때가 있다. 벤텐의 관심을 받고있는 야사부로를 아니꼬워하며, 허리를 다쳐 날지 못하고 몰락한 아카다마 선생을 조롱하는 모습을 보이며 뇨이가타케를 자기 놀이터로 생각하는 등 방자한 모습을 보인다. 텐구로서의 격은 좀 별로인지 야사부로에게 골탕을 먹거나 2대째에게 대놓고 무시당하는 등 취급이 안좋다. 대개 검은 양복에 선글라스를 쓴 안좋은 일에 종사하는 아저씨같은 복장으로 일관한다.
3.4. 그 외의 인간과 너구리
[image]
- 벤텐(弁天, 본명 스즈키 사토미) : 노토 마미코
원래는 인간이었지만 학생시절 비와호 주변을 걷던 중에 아카다마 선생에게 납치당해 텐구의 수행을 받아 사실상 선인급의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여성. 스승인 아카다마 선생을 떠날때 온갖 보물들을 손에 넣은채로 떠났으며[35][36] 본인의 능력이 위의 언급대로 엄청난데다가 상당한 기분파에 금요클럽의 일원인지라 너구리들의 공포의 대상이 되고 있다. 천하무적. 작가의 취향대로 검은 머리 아가씨[37] 로 묘하게 팜 파탈스러운 느낌도 드는데, 원작을 보면 시모가모 가문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천하의 개쌍X이지만, 이상하게 야사부로를 비롯해서 시모가모 가문 남정네들은 이 처자에게 많이 휘말리곤 하며[38] 야이치로가 전골 재료가 될뻔했을때를 비롯하여 몇번이나 시모가모 家를 도와주기도. 금요클럽 7인의 일원. 소우이치로도 그녀 앞에선 기가 질려 둔갑을 하지 못할 정도의 포스를 가지고 있는 여인.[39] 원작에서 보여준 행적 때문에 다른 모리미 작품의 히로인들과 비교하면 호불호가 갈리는 면이 있다. 2기 시점에서는 2대째와 영국에서의 만남이 있었고 그에게 몇번이나 굴욕을 당한다.[스포일러2] 기분파에 제멋대로지만 감정의 낙차가 엄청나게 큰 편으로 자신이 텐구도 인간도 아닌 어중간한 존재라는 존재라는 사실을 자각하는지 종종 어처구니 없는 일도 태연하게 저지르며[40] 본인의 뜻대로 되지 않거나 누군가 자신이 없어도 상관없는 모습을 보는 걸 죽기보다 싫어하며[41] 야사부로 외의 너구리들은, 설령 사제관계나 마찬가지인 소우이치로조차도 신경조차 안쓰는 극단적인 일면을 보여준다. 본인도 너구리들이 자길 왜 따돌렸는지 잘 알고 있어서 너구리들의 일에는 딱히 참견도 하려하지 않지만 야사부로가 자기에게 말도 안하고 2대째를 끌어들였을 땐 전력을 다해 니세에몬 임명식을 파토내고 야사부로를 추궁하는 등 관심을 가진 사람에게 보이는 집착은 무시무시하며 야사부로가 전골이 될 처지에 들어가자 가엽다고 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도[42] 그래도 (자신의 호의를 배신한 야사부로를) 먹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좋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야사부로에 대한 애정은 진짜인듯하다.[43]
[image]- 2대째(二代目) : 마지마 쥰지
아카다마 선생의 아들로, 평범한 인간처럼 보이지만 그 역시 텐구. 과거에 일어났던 아버지와의 큰 싸움 후 백 년만에 돌아왔으며, 속편의 제목인 '2대째의 귀조(歸朝[44] )'는 이를 뜻한다. 흰색 실크 햇과 프록 코트가 특징인 영국 신사풍의 남자. 주머니에서 금화가 끊임없이 나온다고 한다.
실제로 아버지와 싸운 후 영국에서 활동했었던 묘사가 있었고,[45] 당시 벤텐과 악연을 쌓아 지금에 이르게 된다. 지금도 아버지와는 화해를 하지 않은 상태라 아버지는 그를 자신의 아들, 후계자로 인정하지 않은 채 마음의 척을 지고 있다. 야사부로에게도 그를 자신의 앞에서 2대째로 부르지 말아달라고 말할 정도. 빚을 지는 걸 굉장히 싫어하고 결벽적인 면모가 있으며 한번 품은 원한은 100년이 지나도 잊지 않는 뒤끝있는 성격[46] . 그래서 마음 내키는 대로 선행도 베풀고 일도 저지르는 야사부로는 본인왈로 가장 껄끄러운 타입이라고. 본인은 텐구임을 부정하지만,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한, 텐구의 본성은 남아있어서, 기분파인 벤텐과는 공적이든 사적이든 부딛칠 수 밖에 없는 사이가 되었다. 이전까진 서로 만나지 않고 충돌을 피해왔으나 야사부로가 니세에몬 후견인에 벤텐이 아닌 2대째를 끌어들이는 바람에 정면으로 충돌하게 된다. 벤텐과는 최후의 최후까지 대립하였으며, 불 속성인 것을 평상시에는 감추고 있다가 벤텐과의 대립에서 머리채를 붙잡고 그대로 불을 질러, 그녀의 머리카락 일부를 불태워버린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자신의 아지트가 전소되고 가진 재산에 큰 손해를 보게 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제로썸게임이 되어버린다. 과거에 아버지와 대립할 정도로 사랑했던 여인이 벤텐과 꼭 닮았던 모양이다. 그 사람이 자신을 떠나게 된 걸 계기로 일본을 떠나게 되었다.
[image]실제로 아버지와 싸운 후 영국에서 활동했었던 묘사가 있었고,[45] 당시 벤텐과 악연을 쌓아 지금에 이르게 된다. 지금도 아버지와는 화해를 하지 않은 상태라 아버지는 그를 자신의 아들, 후계자로 인정하지 않은 채 마음의 척을 지고 있다. 야사부로에게도 그를 자신의 앞에서 2대째로 부르지 말아달라고 말할 정도. 빚을 지는 걸 굉장히 싫어하고 결벽적인 면모가 있으며 한번 품은 원한은 100년이 지나도 잊지 않는 뒤끝있는 성격[46] . 그래서 마음 내키는 대로 선행도 베풀고 일도 저지르는 야사부로는 본인왈로 가장 껄끄러운 타입이라고. 본인은 텐구임을 부정하지만, 자기중심적이고 오만한, 텐구의 본성은 남아있어서, 기분파인 벤텐과는 공적이든 사적이든 부딛칠 수 밖에 없는 사이가 되었다. 이전까진 서로 만나지 않고 충돌을 피해왔으나 야사부로가 니세에몬 후견인에 벤텐이 아닌 2대째를 끌어들이는 바람에 정면으로 충돌하게 된다. 벤텐과는 최후의 최후까지 대립하였으며, 불 속성인 것을 평상시에는 감추고 있다가 벤텐과의 대립에서 머리채를 붙잡고 그대로 불을 질러, 그녀의 머리카락 일부를 불태워버린다. 다만 이 과정에서 자신의 아지트가 전소되고 가진 재산에 큰 손해를 보게 되는 바람에 결과적으로 제로썸게임이 되어버린다. 과거에 아버지와 대립할 정도로 사랑했던 여인이 벤텐과 꼭 닮았던 모양이다. 그 사람이 자신을 떠나게 된 걸 계기로 일본을 떠나게 되었다.
- 난젠지 교쿠란(南禅寺玉瀾) : 히카사 요코
난젠지 家[47] 의 장녀. 아카다마 선생 문하의 너구리들 중 하나이다. 쇼기를 매우 좋아하고 잘하는 편. 야이치로의 소꿉친구이며, 서로 좋아하는 사이. 2부에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시모가모 家의 며느리가 되기로 결정한다.
니세에몬 자리를 박차고 나온 야이치로와 함께 야사부로와 카이세이를 구하러 쥬로진의 전차로 뛰어들고 이 둘을 구출해낸다. 현명하고 행동력이 뛰어나서 중요한 순간에 약한 야이치로의 든든한 힘이 되고있다. 2기 마지막에 야이치로의 니세에몬 취임과 더불어 야이치로와 결혼한다.
니세에몬 자리를 박차고 나온 야이치로와 함께 야사부로와 카이세이를 구하러 쥬로진의 전차로 뛰어들고 이 둘을 구출해낸다. 현명하고 행동력이 뛰어나서 중요한 순간에 약한 야이치로의 든든한 힘이 되고있다. 2기 마지막에 야이치로의 니세에몬 취임과 더불어 야이치로와 결혼한다.
- 난젠지 쇼지로(南禅寺正二郞) : 노지마 히로후미
난젠지 家의 사람. 교쿠란의 오빠. 쇼기 대회에서 사회를 맡았다.
[image]- 요도가와 쵸타로(호테이) : 히구치 타케히코
금요클럽 7인의 일원. 대학교수. 과거 천둥치는 밤에 변신이 풀려 옴싹달싹을 못하던 토센의 목숨을 구해준 적이 있다. 그 이후부터 너구리를 좋아하게 되었으며, 무엇인가를 먹는 것을 사랑하는 것으로 해석하는 철학을 가지게되어 그로 인해 잡식성이 되어버린 듯 하다.
하지만 너구리 상태인 토센과 금요클럽 망년회에서 재회하고, 그걸 보고 뭔가 느낀 것인지 자신의 입지가 위험해지는 것을 무릅쓰고 그녀를 구해내고는 정면에서 탈퇴를 선언한다. 현 시점에서는 제명. 여담으로 작중에서 몇번씩 먹방을 선보인다.[48] 현재는 너구리 전골 반대를 표방하는 목요클럽의 멤버이다.
현재 성희롱 신고가 들어왔다는 이유와[49] 금요클럽 모임에 너구리전골 반대 전단지를 뿌리는 등의 목요클럽의 활동으로 인해 교수 자리에서 해고되었다. 그 동시에 쥬로진의 연회에서 야사부로와 함께 초대받아 참석하고 너구리 전골 반대 연설을 하다가 쥬로진에게 총을 맞아 죽기 직전, 야사부로의 기지(?)로 살아난다.
그 후 텐마야에게 잡혀간 야사부로와 카이세이를 구해내려 폼포코 가면을 쓰고 쥬노인의 전차에 잠입한다. 결국은 금요클럽 멤버들에게 붙잡혀 눈물까지 흘리며 너구리들을 풀어달라고 하지만 난입한 야이치로에 의해 탕에 던져진다(...) 야사부로 일행을 저격하려는 텐마야를 막는 등 너구리들을 위해 살신성인 중.[50]
하지만 너구리 상태인 토센과 금요클럽 망년회에서 재회하고, 그걸 보고 뭔가 느낀 것인지 자신의 입지가 위험해지는 것을 무릅쓰고 그녀를 구해내고는 정면에서 탈퇴를 선언한다. 현 시점에서는 제명. 여담으로 작중에서 몇번씩 먹방을 선보인다.[48] 현재는 너구리 전골 반대를 표방하는 목요클럽의 멤버이다.
현재 성희롱 신고가 들어왔다는 이유와[49] 금요클럽 모임에 너구리전골 반대 전단지를 뿌리는 등의 목요클럽의 활동으로 인해 교수 자리에서 해고되었다. 그 동시에 쥬로진의 연회에서 야사부로와 함께 초대받아 참석하고 너구리 전골 반대 연설을 하다가 쥬로진에게 총을 맞아 죽기 직전, 야사부로의 기지(?)로 살아난다.
그 후 텐마야에게 잡혀간 야사부로와 카이세이를 구해내려 폼포코 가면을 쓰고 쥬노인의 전차에 잠입한다. 결국은 금요클럽 멤버들에게 붙잡혀 눈물까지 흘리며 너구리들을 풀어달라고 하지만 난입한 야이치로에 의해 탕에 던져진다(...) 야사부로 일행을 저격하려는 텐마야를 막는 등 너구리들을 위해 살신성인 중.[50]
- 쥬로진 : 마미야 야스히로
금요클럽 7인의 일원이자 리더격 인물. 올해의 클럽 모임에는 일단 모습을 보이지 않았으나 그 다음대에 모습을 보였다. 에비스가와 家와 결탁한 모양인듯 하며 소운과 친분이 있지만 소운 몰래 멋대로 야사부로의 어머니를 먹으려고 했기 때문에 결별한다. 머리가 벗겨진 노인네지만 소매 속에서 밧줄이 나와 야사부로의 발을 묶는 장면을 보아 평범한 노인은 아닌듯 하다.[51] 참고로 고리대금업자라는 점과 금요 구락부의 비샤몬이 '자가용 전차'를 언급한다는 점으로 보아 그의 정체는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의 이백 옹인 것으로 보인다.
2기에선 위에서 언급된 자가용 전차[52] 에서 기존 금요클럽 멤버들과 목요클럽 멤버들[53] , 그리고 에비스가와 소운을 초대해 연회를 연다. 너구리 전골을 반대하는 요도가와 교수를 총으로 쏘아 죽이기 직전까지 몰지만 야사부로에 의해 저지되고, 벤텐이 부서진 안방의 차냄비[54] 에 포트와인을 부어넣고 전차를 하늘로 띄워 밤하늘 야경을 보여주자 감격하며[55] 야사부로를 금요클럽의 새 맴버로 지목한다. 이에 분노해 오니로 변신해서 야사부로의 멱살을 들어올리고 다른 손님들을 위협하는 소운을 텐마야에게 명령하여 사살한다.
이후 텐마야에게 야사부로와 카이세이를 받고 다시 금요클럽 망년회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하필 그 야사부로인지라 뜻대로 되지 않고 야사부로와 드잡이질 하느라 전차가 떨어질 지경. 결국 벤텐에 의해 전차가 2대째의 저택으로 떨어지고 너구리도 놓친데다가 망년회도 제지된것으로 보인다.
2기에선 위에서 언급된 자가용 전차[52] 에서 기존 금요클럽 멤버들과 목요클럽 멤버들[53] , 그리고 에비스가와 소운을 초대해 연회를 연다. 너구리 전골을 반대하는 요도가와 교수를 총으로 쏘아 죽이기 직전까지 몰지만 야사부로에 의해 저지되고, 벤텐이 부서진 안방의 차냄비[54] 에 포트와인을 부어넣고 전차를 하늘로 띄워 밤하늘 야경을 보여주자 감격하며[55] 야사부로를 금요클럽의 새 맴버로 지목한다. 이에 분노해 오니로 변신해서 야사부로의 멱살을 들어올리고 다른 손님들을 위협하는 소운을 텐마야에게 명령하여 사살한다.
이후 텐마야에게 야사부로와 카이세이를 받고 다시 금요클럽 망년회를 재개할 예정이었으나 하필 그 야사부로인지라 뜻대로 되지 않고 야사부로와 드잡이질 하느라 전차가 떨어질 지경. 결국 벤텐에 의해 전차가 2대째의 저택으로 떨어지고 너구리도 놓친데다가 망년회도 제지된것으로 보인다.
- 비샤몬 : 아오야마 유타카
금요클럽 7인의 일원. 덩치가 크다. 교토 유수의 호텔 '센쿄카쿠'의 사장으로, 요도가와 교수가 너구리를 사랑한다면서 너구리 전골을 먹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 다이코쿠 : 타카하시 료키치
금요클럽 7인의 일원. 교토요리점 치토세야의 젊은 주인으로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에서도 등장. 성(性)적으로 관련된 물건이나 골동품을 모으는 단체인 규방조사단의 수장이기도 해서 그 역시 춘화를 모으곤 한다. 1부 시점 망년회에서는 전골재료로 잡힌 야이치로를 구하기 위해 야사부로가 끌고온 가짜 에이잔 전차에 의해 가게 2층의 객실이 박살나고만다(...)
- 에비스 : 오노 아츠시
금요클럽 7인의 일원. 웃는 상의 얼굴이 포인트인 은행가의 높으신 분.
- 후쿠로쿠쥬 : 야마기시 하루오
금요클럽 7인의 일원.
[image]- 텐마야(天満屋) : 시마다 빈
2기에서 등장한 캐릭터이며 환술사이다. 본래 지옥도 속에 갇혀있었으나 아야메이케가 그린 부처님의 거미줄을 타고 올라왔다. 현재는 불법으로 어느 건물의 옥상을 점거해 라면집을 운영하고 있다.
소운을 살해한 후 타겟을 야사부로와 카이세이로 돌려, 이들을 전골의 재료로 삼으려 한다. 쿠레이치로로 변장한 소운에게 2대째의 공기총을 팔았으나 실은 가짜였던 탓에 야이치로의 니세에몬 취임 방해를 꾀한 소운의 흉계가 들통나게 되고, 카이세이마저 전골재료로 잡아들이려고 했던것에 스위치가 돌아간 소운에게 덮쳐지나, 벤텐이 열어놓은 지옥도 병풍에서 나온 귀신장의 손에 의해 소운과 같이 지옥으로 끌려가버린다.
소운을 살해한 후 타겟을 야사부로와 카이세이로 돌려, 이들을 전골의 재료로 삼으려 한다. 쿠레이치로로 변장한 소운에게 2대째의 공기총을 팔았으나 실은 가짜였던 탓에 야이치로의 니세에몬 취임 방해를 꾀한 소운의 흉계가 들통나게 되고, 카이세이마저 전골재료로 잡아들이려고 했던것에 스위치가 돌아간 소운에게 덮쳐지나, 벤텐이 열어놓은 지옥도 병풍에서 나온 귀신장의 손에 의해 소운과 같이 지옥으로 끌려가버린다.
- 귀신장 : 타케우치 료타
텐마야의 상관. 인간계에서 질서를 어지럽히는 텐마야를 강제송환한다.
- 아야메이케 : 무기히토
너구리들에게 우호적인 화백이자 요도가와 교수의 지인. 그 역시 목요클럽의 멤버이다.
소이치로의 사후 뒤를 이어 너구리계를 이끌어온 알로하 셔츠 차림의 너구리.
- 토이치로 : 키노시타 히로유키
토센의 오빠. 평소엔 조그만 다이코쿠텐 조각으로 둔갑해 있다. 현재 동생 토센, 외조카 야이치로와 함께 모친이 기억하고있는 몇 안되는 인물들중 한명.
[image]- 토센의 엄마 : 코야마 마미
시모가모 형제들의 외할머니. 나이가 들어 온몸의 털도 새하얗게 셌고 기억이 가물가물한데다가 눈이 보이지 않는 상태이다.[56][57] 너구리로 돌아올 수 없게 된 야지로를 위해 약을 마련해준다. 후반부 카이세이와도 친분이 생기는데, 이 기믹은 흡사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코코아와 팃피의 관계를 연상케한다. 야사부로와 카이세이 사이에 얽힌 붉은 털이 자신의 눈에는 보인다는 언급을 보았을 때, 오래 산 만큼의 내공이 있는듯.
- 스즈키 : 아마사키 코헤이
요도가와 교수의 조교.
성씨와 함께 애니에서 묘사된 머리색과 눈매를 보면 벤텐의 사촌이나 친척내지는 남매로 추정된다.
요도가와 교수가 교수에서 해임된 이후에도 비밀리에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듯한 묘사가 있다.
성씨와 함께 애니에서 묘사된 머리색과 눈매를 보면 벤텐의 사촌이나 친척내지는 남매로 추정된다.
요도가와 교수가 교수에서 해임된 이후에도 비밀리에 연락을 주고 받고 있는듯한 묘사가 있다.
- 솔개 : 잇키
- 능구렁이 : 호리고에 토미사부로
야지로가 여행을 떠난 곳에서 만난 너구리 일족의 사람들. 소우이치로의 지인들.
- 긴조 : 호시노 타카노리
시코쿠의 너구리 일족 긴조 家의 우두머리. 시모가모 가문과는 소우이치로의 생존 때부터 교류가 있었다.
- 세이란(星瀾) : M.A.O
긴조의 딸. 구멍을 파는 것을 좋아하는 건강한 이미지의 여성캐릭터. 너구리 답지않게 이름이 범우주적인건 이름을 붙인게 소우이치로였기 때문. 교토로 다시 돌아갈때 야지로는 세이란을 가짜 에이잔 전차에 태워주기로 약속한다.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4.1.1. TVA 1기: 유정천 가족
성공적인 애니화로 평가받는다. 일러스트가 없던 원작이었지만 P.A.WORKS의 미려한 작화와 배경미술은 너구리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잘 표현했다. 그리고 인간과 너구리가 더불어 살아가면서도 결국 다른 종족이기에 이해 하기 힘든 가치관의 차이와 본작의 재미 요소 중 하나인 의중을 알 수 없는 캐릭터 벤텐도 노토 마미코의 연기와 더불어 잘 살려냈다.
또한 러브 코미디물이나 자극적인 스토리의 애니메이션들이 범람하는 이 시기에 쉽게 내세우기 힘든 가족애라는 테마를 꺼내들어 시청자들에게 따스함을 느끼게 해주는 애니메이션이기도 했다.
BD/DVD 1권의 초동 판매량은 2399장, 평균 판매량 1629장으로 훌륭한 완성도에 비해 다소 실망스러운 판매량을 보였지만 2013년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애니메이션 부분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작품성에서는 인정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2013년 7월 마이씨앗TV에서 동시방영했었다. 그러다가 마이씨앗이 없어지게 되었고, 마이씨앗을 운영하던 더블유에이지는 대원에 작품을 공급하였다. 2014년 3월에 애니박스에서 방영했지만 더빙 없이 자막으로만 방영했다.
2015년 11월 재방송이 예정되었다. 과연 국내 더빙이 될 것인가 여부에 관심이 보여지고 있었으나 이번에도 더빙은 없었다.
평론가 후지츠 료타가 호평한 애니메이션이다. 1,2기 묶어서 칭찬했다.
4.1.1.1. 주제가
4.1.1.2. 회차 목록
4.1.1.3. Blu-ray&DVD
캐릭터 원안의 쿠메타 코지가 직접 커버 일러스트를 그렸다.
4.1.2. TVA 2기: 유정천 가족 2
판매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2016년 9월 18일 BD-BOX화 결정과 함께 애니메이션 2기 제작이 결정되었다! P.A.WORKS 사상 최초로 2기가 제작되는 작품이다. 2기의 제목은 '유정천 가족 2'이며, 2017년 4월 방영.
BD 판매량이 많지 않았음에도 2기 제작이 결정된 것은, 애니로 인해 원작이 상당히 홍보효과를 봐서 판매량이 늘어났으며[59] ,작품의 배경인 교토에서도 이익을 보았기 때문인 듯하다. 기타 항목에도 나와있듯이 애니메이션 최초로 교토 특별 친선대사로 취임했을 정도. 애니로 인해 홍보가 안 되었다면 이게 가능했을 리가 없다. 또 서양 쪽 반응이 정말 좋았던 작품인 것도 한몫 한 듯. 이례적으로 영어 SNS 계정을 따로 운영하고 있다. 종영 후에도 예술제 수상소식 등 평가 때문에 뒤늦게 보는 사람들이 많았고, 원작 속편까지 출간되면서 애니로 입문한 사람들이 속편인 <유정천 가족 2대째의 귀조>도 애니화되길 희망했는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가 된 것.
2017년 4월부터 방영되는 2기는 아예 더빙이라면 절대로 금기시하는 애니플러스에서 방영했다.
4.1.2.1. PV
4.1.2.2. 주제가
- OP - 成るがまま騒ぐまま / milktub
- ED - ムーンリバー / fhána
4.1.2.3. 회차 목록
5.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차이
- 카이세이의 모습이 드러남. 이것을 반기지 않는 팬들도 있다. 다만 원작을 보면 창고에 갇힌 야시로를 구해줄 때 카이세이의 모습이 드러난다. 결국 중요한 건 주인공 야사부로가 그녀의 얼굴을 변신한 상태에서 보지 못하는 것이기 때문에 무난한 원작 재현이라고도 할 수 있다.
- 벤텐의 머리색이 원작과 다르게 검은색이 아닌 연보라색으로 나온다. 원작자가 이 당시에 검은 머리 패티시(...)를 가졌다는걸 감안하면 역시나 반기지 않는 팬들도 있다.
- 애니에서 시모가모 가(家)의 어머니의 변신체는 다카라즈카 가극단 스타일의 남장여자로 그려지지만 원작에서는 말그대로 검은 양복을 차려입은 꽃미남으로 변신한다.
6. 기타
- 애니메이션 최초로 교토 브랜드의 향상과 관광 진흥이 목적인 '교토 특별 친선 대사'에 임명됐다. 자세한 것은 기사를 참고.
- 등장하는 모든 너구리들과 텐구들의 성씨는 교토의 지명을 딴 것이다. 시모가모는 데마치야나기역 근처의 지명이고,에비스가와는 교토대학 근처의 발전소 이름이다. 그 밖에도 야사카 신사, 난젠지, 킨카쿠지, 고쇼(황궁) 등이 너구리들의 성씨로 나오고, 텐구들은 뇨이가타케, 아타고야마, 쿠라마 등 큰 산 이름을 딴 성씨를 가지고 있다.
[1] 2015년 2월 26일 출간.[2] 1부와 2부 사이에 8년간의 텀이 있다.[3] 이 작품은 1인칭 주인공 시점이다.[4] 원작의 표현.[5] 참고로 여고생으로 변신해도 성우는 그대로. 가슴 크기는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물론 벤텐으로 변신하여 스승을 위로하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몸을 만져져도 딱히 신경쓰지는 않는 모양.[6] 벤텐 또한 야사부로를 가장 마음에 들어하고 있다.[7] 애니 2기 12화 마지막 장면에서 외할머니가 "둘은 부부냐?"고 물으니 카이세이가 "부부가 아니다."라고 답한다. 그러자 할머니가 "그렇지만 둘은 빨간 실로 둘둘 감겨있지 않느냐."라고 하니 야사부로가 "언젠간 부부가 될 거다. 약혼자니까."라는 대사가 나오는 것을 보아하니 파기되었던 약혼을 다시 이행할 생각이 있는 듯. 그 이후의 카이세이와 둘 만의 대화에서 "우리가 잘 될 거라 생각하냐"라고 물으니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말하며 엔딩. 참으로 야사부로의 성격과 부합하는 엔딩이다.[8] 같은 작가의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애니메이션에 조가사키 마사키 역으로 출현한 적 있다[9] 소운은 여태까지의 악행이 들통나버렸고, 야이치로는 원로들 앞에서 소운과 옥신각신대며 대판 싸웠기 때문.[10] 같은 작가의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애니메이션에 오즈 역으로 출현한 적 있다[스포일러] 중반부에서 관련된 이유가 밝혀지는데, 아버지가 금요클럽에 잡혀가 전골이 된 간접적인 원인에 해당하기 때문. 아버지와 함께 술을 진창 마셨는데 술자리 이후에 아버지를 놔두고 혼자 집에 와버렸다. 술에 취한 아버지는 에비스가와 소운의 계략에 말려들어 너구리 전골행. 그 죄책감으로 그렇게 된 것. 어머니를 뵐 낯이 없어서 그렇게 했지만 사실 어머니는 다 알고 있었으며 야지로를 원망하지 않았다.[11] 주로 한가하거나 뭔가가 잘 안풀릴때는 검은 양복미남으로 둔갑해 당구를 치러갔다고 언급되며, 꼬마아가씨로 둔갑한 야시로를 데리고 걷다가 지역 뉴스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고(...)[12] 소운은 야이치로만 전골로 만들려고 했는데, 쥬로진이 멋대로 훔쳐와서 전골로 만들려고 했다.[13] 야사부로와 사랑의 도피를 할 것이라는 내용.[14] 그래도 걸물은 걸물이었는지 철우리에 포획당한 마지막 순간까지 한점 두려워하는 기색없이 당당한 태도를 유지했다.[15] '아케가라스'라는 너구리와 텐구들이 이용하는 지하 식당인데, 끝없이 넓게 이어져 있으며 저승과 연결되어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작품 초반에는 '믿거나 말거나' 식으로 나온 서술이었는데, 사실이었다.[16] 시모가모 家의 아버지가 전골이 되어 목숨을 잃은 사건. 여기에 대한 정황이 공개되면서 이 캐릭터에게도 연관성이 생긴다.[17] [image][18] 저 당시의 대화도 야사부로가 남탕에 있는 상태에서 한 것이다.[19] 다만 시선을 정면으로 마주치지만 않는다면 야사부로의 변신은 풀리지 않는다.[20] 애니 2기 마지막 화에서 둘의 약혼을 다시 이행하고자 하는 대화에서 카이세이가 "너의 자랑거리인 둔갑술이 내 앞에선 소용 없는데 괜찮아?"라고 물으니 야사부로가 "어떻게든 되겠지"라고 답하며 다시 약혼자 사이가 된다.[21] 소우이치로가 마지막으로 만난 사람이 야지로라는 사실. 하지만 정작 자기 아버지가 소우이치로를 팔아넘겼다는 사실은 가르쳐 주지 않았다.[22] 정확하게 말하면 거의 팔아버렸다고 보면 되는데, 2대째 왈 금화를 엄청 받아갔다며 저 둘에게는 빚진게 없다고.[23] 텐마야가 환술로 만들어낸 가짜[24] 야이치로가 무사히 돌아온데다가 증거를 대라고 오리발을 내밀었는데 하필이면 바로 옆방에 금요클럽 모임이 있어서 완전히 개판이 되며 들통난다.[25] 쥬로진이 소운 몰래 멋대로 소운이 납치해놓았던 토센을 잡아먹으려고 했고, 대노한 소운은 인간은 믿을 수 없다면서 완전히 관계를 잘라버린다.[26] 그것도 자신이 죽인 형의 모습으로 우롱하면서 말이다.[27] 텐마야가 떨어진 그 지옥 맞다.[28] 소운은 형을 넘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완전히 악당도 될수 없는 자신에 대한 회한과 안타까움을, 야사부로는 아버지와 자길 죽이려고 했던 미운 사람임에도 정작 이렇게 비참하게 끝나는 걸 원치 않았던 자신의 모습을, 카이세이는 사이가 안좋았던 아버지임에도 정작 아버지의 죽음에선 자신만이 그 자리를 지켜야 하는 애증의 모습이 드러난다. 야사부로의 말을 빌리자면 영웅도 귀신도 그 어떤 감정도, 마지막엔 털뭉치로 끝난다라고[29] 운이 나쁘게도 하필이면 같이 있던 카이세이까지 함께 잡혔다.[30] 시모가모 家에는 아버지인 소우이치로도 포함된다. 스즈키 사토미(벤텐)의 경우는 강제로 납치해 왔다.[31] 늘 앉아서 담배를 피우던 나무로 둔갑한 후 선생이 평소처럼 앉아 담배를 피우다 변신을 풀어 나무에서 떨어뜨렸다. 평소같으면 야사부로의 둔갑을 바로 눈치챘지만 보다시피 벤텐도 공범이었던지라...[32]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가 나면 누구도 말리지 못할 정도의 강한 힘을 발휘한다. 특히 귀가 간지러울때 회오리 바람을 일으켜 집 주변을 전부 날려버려서 야사부로가 뒤처리하느라 괴롭다고.[33] 다른 텐구들, 성격좋은 긴코보마저도 못마땅해하고 욕을 할 정도로 벤텐에 관한 거라면 물불안가리고 이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이러한 모습에는 벤텐에 대한 연민도 섞여있어 단지 색골 영감이라 부르기는 좀 뭐하다[34] 다만 장사에는 마음이 없어서 바람부는 날에는 지각하고 비오는 날에는 나오지 않는다고 야사부로가 언급한다.[35] 주로 언급되는 보물이 바람신/천둥신의 부채와 하늘을 나는 안방이 있다.[36] 둘다 아카다마 선생이 벤텐에게 멋대로 줘버린 건데, 부채는 야사부로가 한번 망가뜨려서 수리했고, 안방은 에비스가와 부자가 날린 작살에 거의 앞마루가 뜯겨나간데다가 연료부족(...)으로 추락해 완전히 부서졌다.(...)[37] 그런데 애니메이션에서는 검은 머리가 아니다! 이 때문에 제작진이 욕을 좀 먹었다.[38] 다만 벤텐에게 아무렇지 않게 대하는 건 야사부로 한명이고 나머지 시모가모 사람들은 벤텐을 몹시 싫어하고 두려워한다. 야사부로는 너구리들에게 흐르는 바보의 피가 전골 냄비에 들어갈수 있다며 누구탓도 하지 않는 것. 벤텐도 그런 야사부로가 꽤나 마음에 들어서 야사부로의 아버지를 자기가 잡아먹었단 걸 알면서도 뻔뻔스럽게 야사부로를 대한다. 벤텐이 금요클럽에 들어가기 위해 잡아와 최초로 먹은게 야사부로의 아버지임에도 말이다.[39] 토센에 의하면 이 때문에 소우이치로는 전골이 되어 죽기 전까지 아카다마 선생을 찾아가지 못했다고 한다.[스포일러2] 마지막엔 텐구의 힘의 원천인 신비의 돌 용석까지 사용해서 접전을 펼치는 듯 했지만 불을 다루는 힘을 숨기고 있던 2대째 에게 머리카락이 타버려 방구석에 틀어박히게 된다.[40] 텐구, 인간, 너구리 할것없이 마음 내키는 대로 손에 쥐어 흔드는 벤텐이 야사부로 앞에서는 '쓸쓸하다', '외롭다'고 쉴새없이 중얼대며 조울증에 가까운 감정낙차를 가감없이 보여주는데 과연 같은 인물인가 의심될 정도. 가끔은 야사부로에게 '불쌍하다'고 말해달라 애원하기도 하는데 그럴때마다 야사부로는 벤텐에게 필요한 건 자기가 아니라고 독백하곤 한다.[41] 세계일주를 하고 교토로 돌아왔을 때 야사부로에게 내게 할 말 없냐며 "'외로웠습니다'라고 말해야지."하자 야사부로가 "외로웠습니다. 잘 돌아왔어요."라는 대사가 나온다. 또 야사부로가 2대째랑 어울리는 것을 마음에 안들어해서 언제나 자신과 2대째의 이야기가 언급될때마다 "자신과 그 사람, 누가 더 좋냐"라고 물어본다. 그리고 대답이 마음에 안들면 심하게 기분나빠한다. [42] 야사부로와는 달리 정작 카이세이는 관심이 없었기에 거들떠도 보지 않았다.[43] 야사부로가 벤텐에게 반쯤 밉보여 둔갑도 안하고 도망다녀도 어떻게든 귀신같이 알아내 꿈에 나타나며 저런 소리로 야사부로를 괴롭혀댄다. 여기에 야사부로가 탈출해서 다른 이들과 엉키는 와중에도 다른 사람들은 깡그리 무시하고 야사부로를 끌어안고는 얌전히 전골이 되어 나에게 먹히라고 말한다.[44] 귀국, 귀환의 옛스러운 표현.[45] 과거 어떤 여자에게 반해 야반도주할 예정이었지만 아카다마 선생에게 걸려 신나게 싸우고 깨져서 돌아오니 여자는 흉(凶)이라고 써진 쪽지 하나만 달랑 남기고 혼자서 사라졌었다. 결국 치정싸움인것.[46] 벤텐을 싫어하는 이유도 벤텐이 100년전 자길 버리고 떠난 여자와 닮았다는 이유도 적용되었지만 결정타는 비를 맞고 있는 벤텐에게 친절하게 우산을 권했더니만 벤텐이 기분나쁜 말로 응수해서였다고. 벤텐은 까맣게 잊고 있었지만 2대째는 그걸 두고두고 품어뒀다가 벤텐을 몇번이고 엿먹인다.[47] 1기에 교쿠란의 오라버니가 등장했었다. 난젠지 家는 니세에몬 선거에서 야이치로를 지지하는 쪽.[48] 벤텐이 야사부로를 전골파티에 초대/묘기를 부탁했을때 스키야키를 먹었고, 평소에는 주먹밥을 만들어 먹는데다, 본인의 대학 사무실을 찾아온 야사부로에게 바움쿠헨을 대접한다.[49] 사실은 실각 전에 학부장 밑 준교수와 밀통한 소운 때문이었다.[50] 후에 벤텐과 2대째의 싸움에 휘말린 동시에 금요클럽 망년회와 너구리 전골은 제지가 되었으니 다행이라고 할 수 있다.[51] 또한 텐마야를 지옥도 안으로 보내버린 이도 쥬로진이다.[52] 전차 3개를 쌓아올린것처럼 생겼으며 계단을 통해 위아래를 오르내릴수 있다. 옥상에 정원을 포함하여 개인서재, 넓은 연회실까지 있는 등 호화롭다.[53] 요도가와 교수와 야사부로[54] 1기 때 연료부족으로 떨어져 박살난 그 안방맞다.[55] 이때 그의 나이가 밝혀지는데 현재 120살.[56] 흔히들 말하는 치매로, 그 기억은 토센이 갓 시집가서 야이치로를 낳았을 무렵으로 돌아갔다.[57] 야사부로를 젊은 오빠라고 부를 정도로 야이치로 이외의 외손자들에 대한 기억을 잃어버렸다. 이 때문에 1부에서 야지로는 이를 섭섭하게 생각하며 할머니를 원망아닌 원망을 했다.[58] 이 곡이 데뷔곡이다.[59] 시리즈 누계 55만부 돌파.[60] 국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