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리스(스페이스 오디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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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등장물.
'하나의, 또는 고립된 바위'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각변의 비율이 1:4:9인 거대한 바위이며, 이는 1, 2, 3의 제곱수인데 자연적인 확률로 나오기 불가능해 스스로가 대놓고 인공물임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영화에서는 비주얼적인 문제로 비율을 다르게 만들었다.
사실상 모노리스(Monolith)라는 단어를 유행시킨 주인공으로, 대중매체에서 '''외계에서 온 것 같은 거대한 돌 비슷한 무언가'''가 등장하면 모두 이 모노리스의 오마쥬이다.
정체는 외계의 존재들이 사용하는 고성능 컴퓨터와 같은 물건이다. 머나먼 옛날 지구로 와서 인류를 단숨에 진일보시켜 '''미싱링크'''가 남게했다. 그러나 모노리스처럼 생겼다고 해도 그 역할이 다 똑같은 건 아니고 제각기 역할이 다른 듯하다. 지구권에 있던 모노리스(영화에서는 검은색이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투명하다)가 인류를 진화시켰다면, 달 표면에서 발견된 모노리스는 지구에서 실험한 지적 생명체의 문명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음을 알리고 그 문명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장치이며, 목성(소설에서는 토성)에 있던 녀석은 보우먼을 모노리스의 사용자인 외계 문명에게로 인도하는 일종의 차원 관문이었다.
굉장히 매끈한 표면에 일절의 상처가 없으며, 영화 속 인류가 가진 기술로는 파손이나 검사가 불가능한 물체로 나온다. 실제적으로 영화에서 나온 내용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기능을 하는데 파괴 불가능한 강도를 가지고 있는 걸로 보아서 일종의 거대한 단일 소자로 이루어진 다목적 단말기로 추측된다. 인류는 대단하게 생각하지만 스타차일드#s-1의 크기를 보면 사실은 외계인의 스마트폰일 수도 있고, 여튼 인류의 상식을 한참 벗어난 물건임은 확실하다.
영화 제작 당시 여러가지 모습의 초안들이 나왔지만, 가장 단순하면서도 신비로운 이 모습이 채택되었다. 실제 사용된 소품은 나무로 만든 것에 흑색 칠을 한 것이다. 스탠리 큐브릭이 외계의 물건이기 때문에 흠집 같은 것이 보여선 안 된다고 주장해, 소품팀이 운반하는 데 꽤나 애먹었다고 한다.
테마 음악은 리게티 죄르지의 레퀴엠.
단순히 오마쥬 외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본딴 패러디 소재로도 여러 매체에서 자주 등장한다. 한 예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년작)에서는 초콜릿을 현실에서 TV 속으로 전송하는 기계가 나오는데, 그 초콜릿이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화 속으로 들어가며 모노리스가 초콜릿으로 변한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나오는 제레도 모노리스의 형태로 등장한다.
영국의 록 밴드 더 후의 음반 'Who's Next'의 표지에서는 밴드 멤버들이 모노리스에 오줌을 쏴 갈기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영국 록 밴드 레드 제플린의 1976년 음반 "Presence"의 표지는 검은 모노리스 모양의 장식물을 탁자에 놓고 둘러앉은 한 가족이 알수 없는 웃음을 짓는 사진이다. 이 모노리스는 사각형 모양이 아니고, 반 바퀴 비틀린 모습이며, 정식 이름이 없고 단지 "Object"나 "오벨리스크"라 부른다고 한다. 이를 디자인한 사람이 직접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의 패러디로 만든 것이라고 연급했다. http://www.feelnumb.com/2009/12/03/led-zeppelin-the-object-used-for-the-presence-album/ 어떤 시진에는 310/1000이라는 넘버가 붙어 있는 것을 보면 당시에 10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
위와는 다르게 Space Empires V에서는 그냥 3개 자원 모두를 한 번에 캘 수 있는 시설이다.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의 톤 수를 1/3만 들여도 모든 자원을 채취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물건이지만, 연구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생긴 게 모노리스랑 완전히 딴판이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후속작 2010에서는 2010년에 모노리스가 목성에 핵융합을 일으켜[1] 태양계에 새로운 태양('루시퍼'라고 불린다)을 만들고, 목성의 유로파에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모노리스와 결합한 보우먼의 의식을 통해 인류에게 지적생명체로의 진화에까지 성공한 생명체가 존재하게 된 유로파만은 손을 대지 말라고 경고한다.
3001년 외계 존재들이 떠난 뒤에도 실험을 거듭하던 모노리스는 진화의 실험을 끝내고 목성의 생명체들과 폭력적인 인류를 소멸시키려 한다.[2] 위기에 봉착한 인류는 달 기지에 격리되어 있던 어떤 컴퓨터 바이러스를 디지털화해 모노리스 안에 있는 보우먼과 HAL의 의식을 통해 주입시켜 모노리스를 파괴하려고 한다. 이 시도는 성공해 모노리스는 소멸한다.
비와이가 프로듀싱한 쿤디판다의 노래 AMA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한다.
2020년 이후 비슷한 물체가 전 세계에 나타나고 있다. 자세한 것은 유타 주 금속 기둥 발견사건 문서를 참조.
1. 개요
스탠리 큐브릭의 영화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등장물.
2. 설명
'하나의, 또는 고립된 바위'라는 라틴어에서 유래된 각변의 비율이 1:4:9인 거대한 바위이며, 이는 1, 2, 3의 제곱수인데 자연적인 확률로 나오기 불가능해 스스로가 대놓고 인공물임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영화에서는 비주얼적인 문제로 비율을 다르게 만들었다.
사실상 모노리스(Monolith)라는 단어를 유행시킨 주인공으로, 대중매체에서 '''외계에서 온 것 같은 거대한 돌 비슷한 무언가'''가 등장하면 모두 이 모노리스의 오마쥬이다.
정체는 외계의 존재들이 사용하는 고성능 컴퓨터와 같은 물건이다. 머나먼 옛날 지구로 와서 인류를 단숨에 진일보시켜 '''미싱링크'''가 남게했다. 그러나 모노리스처럼 생겼다고 해도 그 역할이 다 똑같은 건 아니고 제각기 역할이 다른 듯하다. 지구권에 있던 모노리스(영화에서는 검은색이지만 원작 소설에서는 투명하다)가 인류를 진화시켰다면, 달 표면에서 발견된 모노리스는 지구에서 실험한 지적 생명체의 문명이 일정 수준에 도달했음을 알리고 그 문명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는 장치이며, 목성(소설에서는 토성)에 있던 녀석은 보우먼을 모노리스의 사용자인 외계 문명에게로 인도하는 일종의 차원 관문이었다.
굉장히 매끈한 표면에 일절의 상처가 없으며, 영화 속 인류가 가진 기술로는 파손이나 검사가 불가능한 물체로 나온다. 실제적으로 영화에서 나온 내용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기능을 하는데 파괴 불가능한 강도를 가지고 있는 걸로 보아서 일종의 거대한 단일 소자로 이루어진 다목적 단말기로 추측된다. 인류는 대단하게 생각하지만 스타차일드#s-1의 크기를 보면 사실은 외계인의 스마트폰일 수도 있고, 여튼 인류의 상식을 한참 벗어난 물건임은 확실하다.
영화 제작 당시 여러가지 모습의 초안들이 나왔지만, 가장 단순하면서도 신비로운 이 모습이 채택되었다. 실제 사용된 소품은 나무로 만든 것에 흑색 칠을 한 것이다. 스탠리 큐브릭이 외계의 물건이기 때문에 흠집 같은 것이 보여선 안 된다고 주장해, 소품팀이 운반하는 데 꽤나 애먹었다고 한다.
테마 음악은 리게티 죄르지의 레퀴엠.
단순히 오마쥬 외에도 원형 그대로의 모습을 본딴 패러디 소재로도 여러 매체에서 자주 등장한다. 한 예로 찰리와 초콜릿 공장(2005년작)에서는 초콜릿을 현실에서 TV 속으로 전송하는 기계가 나오는데, 그 초콜릿이 스페이스 오디세이 영화 속으로 들어가며 모노리스가 초콜릿으로 변한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나오는 제레도 모노리스의 형태로 등장한다.
영국의 록 밴드 더 후의 음반 'Who's Next'의 표지에서는 밴드 멤버들이 모노리스에 오줌을 쏴 갈기고(...)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영국 록 밴드 레드 제플린의 1976년 음반 "Presence"의 표지는 검은 모노리스 모양의 장식물을 탁자에 놓고 둘러앉은 한 가족이 알수 없는 웃음을 짓는 사진이다. 이 모노리스는 사각형 모양이 아니고, 반 바퀴 비틀린 모습이며, 정식 이름이 없고 단지 "Object"나 "오벨리스크"라 부른다고 한다. 이를 디자인한 사람이 직접 스페이스 오디세이 2001의 패러디로 만든 것이라고 연급했다. http://www.feelnumb.com/2009/12/03/led-zeppelin-the-object-used-for-the-presence-album/ 어떤 시진에는 310/1000이라는 넘버가 붙어 있는 것을 보면 당시에 1000개 한정 수량으로 제작해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
위와는 다르게 Space Empires V에서는 그냥 3개 자원 모두를 한 번에 캘 수 있는 시설이다. 설치할 수 있는 시설의 톤 수를 1/3만 들여도 모든 자원을 채취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물건이지만, 연구하는 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생긴 게 모노리스랑 완전히 딴판이다.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후속작 2010에서는 2010년에 모노리스가 목성에 핵융합을 일으켜[1] 태양계에 새로운 태양('루시퍼'라고 불린다)을 만들고, 목성의 유로파에 새로운 생명체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모노리스와 결합한 보우먼의 의식을 통해 인류에게 지적생명체로의 진화에까지 성공한 생명체가 존재하게 된 유로파만은 손을 대지 말라고 경고한다.
3001년 외계 존재들이 떠난 뒤에도 실험을 거듭하던 모노리스는 진화의 실험을 끝내고 목성의 생명체들과 폭력적인 인류를 소멸시키려 한다.[2] 위기에 봉착한 인류는 달 기지에 격리되어 있던 어떤 컴퓨터 바이러스를 디지털화해 모노리스 안에 있는 보우먼과 HAL의 의식을 통해 주입시켜 모노리스를 파괴하려고 한다. 이 시도는 성공해 모노리스는 소멸한다.
비와이가 프로듀싱한 쿤디판다의 노래 AMA의 뮤직비디오에도 등장한다.
2020년 이후 비슷한 물체가 전 세계에 나타나고 있다. 자세한 것은 유타 주 금속 기둥 발견사건 문서를 참조.
[1] 목성에 있던 모노리스가 수백 수천만개로 자가복제를 해서 핵융합을 할 수 있을 정도가 될때까지 목성 질량을 늘렸다.[2] 목성을 항성으로 만들 때처럼 수없이 증식해서는, 이번에는 우주 공간에 벽을 쌓아서 태양을 가려버리려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