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츠츠키 아수라
1. 프로필
2. 개요
만화 나루토 시리즈의 등장인물. 육도선인 오오츠츠키 하고로모의 둘째 아들이자 인드라의 동생[1] 으로 '''센쥬 일족과 우즈마키 일족의 시조.''' 애니판 성우는 오오하라 모모코 / 김율(소년기), 스기야마 오오키 / 윤용식(성년기). 일인칭은 오레(俺).
본편에서는 아수라를 '오오츠츠키 아수라'라고 부르는 장면은 없으나[2] 극장판 더 라스트의 소개문에서 나온 오오츠츠키 일족 족보에서 '오오츠츠키 아수라'로 일단은 그들의 직계 후손으로 취급되어 있다.
육도 선인의 '육체(신체 에너지와 선술)'를 물려받았으며, 음양에서 '양'을 상징한다. 아수라가 가진 재능이나 능력에서는 신이나 다름없는 아버지는 물론이고, 타고난 강자이자 사륜안을 가진 형과 초기에는 능력이 비교적 떨어졌고, 재능도 없었지만 후에 목둔과 육도 선술을 개화하여 인드라를 넘어서는 강자로 성장했다.
하고로모는 임종의 때를 앞두기 전 평화에는 사랑이 필요하다는 아수라를 후계자로 택했고, 장남으로서 당연히 후계자가 될 줄 알았던 인드라는 납득하지 못하고 아수라와 기나긴 전쟁을 하게 되고 후계자 싸움에서 아수라가 승리하게 된다.
오오츠츠키 일족에서 유일하게 동술이 없다. 대신 '육도 선술'과 '목둔'을 깨우쳤다. 할머니 오오츠츠키 카구야는 이마의 윤회사륜안과 백안, 삼촌 오오츠츠키 하무라는 백안과 전생안, 아버지 오오츠츠키 하고로모는 윤회안과 만화경 사륜안, 형 인드라는 사륜안을 가지고 있다. 후손인 센쥬 일족이 고유의 생명력을 가진 걸 보면, 아수라는 아버지의 '동술' 대신, '선술'을 물려받은 듯하다.
3. 과거
애니 오리지널에서 과거가 더욱 상세히 그려진다. 어머니가 자신을 낳자마자 세상을 떠난 뒤 아버지 하고로모 밑에서 자랐으며 어렸을 적에는 형인 인드라와 사이좋게 지냈다. 인종(인술)에는 형에 비해 떨어지는 편이지만, 아수라는 본인의 결함점에 그렇게 신경쓰질 않았고, 수련보단 나가서 노는 것을 더 좋아했다.[3] 한편, 형인 인드라는 자신의 힘이 특별하다는 걸 느끼고 타인과의 거리를 두었으며, 이는 동생인 아수라도 예외는 아니었다. 인종 훈련을 더욱 강하게, 약자들을 봐주지 않는 인드라의 모습에 인드라가 남들과 멀어지는 모습을 느낀 아수라는 인드라에게 훈련을 좀 더 살살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인드라는 그것을 들어주지 않았고, 점점 더 힘에 집착해가는 형의 모습에 슬퍼한다.[4]
엄격한 인드라와 부드러운 아수라를 본 하고로모는 둘이 장성한 후 인종의 후계자를 고르기 위한 시련을 준다. 신수의 잔해에서 나오는 수액 덕분에 땅이 비옥해졌지만 그 신수의 독 때문에 병에 걸려 죽어가는 환자들이 속출하는 마을 두 곳에 인드라와 아수라 한 명씩을 파견해서 해결하는 것이다.
인드라는 금방 해결하고 돌아왔지만 아수라는 인드라보다 1년 이상 늦게 돌아왔는데[5] 아수라의 친구 타이소와 외부인 몇 명과 같이 왔다. 아수라는 오랜 시간동안 쓰러져 있는 사람들에게 퍼진 전염병의 원인이 신수에서 비롯되었음을 알고 신수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장로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다며 신수를 버리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과 타이소에게 돌까지 던지며 내쫓는다. 이에 타이소는 포기하고 돌아가던지 아니면 강제로라도 신수를 없애버리길 권했지만 아수라는 아버지인 하고로모가 굳이 자신들을 그곳에 보낸 이유를 되새기면서 암반으로 막혀 우물을 팔 수 없는 땅을 풍둔으로 부수면서 뚫어 주기로 결정한다. 이후 마을 사람들이 스스로 아수라를 돕기 시작하고 아수라에게 인종을 배우면서 땅을 파다가 물을 찾아내었고, 칸나의 어머니를 인종을 배운 마을 사람들과 같이 신수의 독을 중화해서 치유해주었다. 마을 사람들은 물을 찾아내서 신수의 잔해가 필요 없으니 스스로 신수의 잔해를 불태우고 인종의 후계를 보기 위해 대표를 보낸 것이었다.[6] 이 이야기를 들은 하고로모는 인종의 후계자로 아수라를 선택한다.
이에 아수라가 반발하면서 자신은 형보다 인종에 재능이 부족한데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듣는데 인드라는 강한 힘으로 약자를 이해하지 않고 쉽게 원하는 걸 줘버리면서 결과적으로 그들을 파멸시켰고, 아수라는 약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함께 성장하였기 때문에 아수라를 선택하였다고 한다. 그날 밤 다시 하고로모에게 찾아와 납득이 안 된다고 하지만 인드라와 달리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애정을 갖고 인종을 전파해 신뢰와 인연, 그리고 동료를 얻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후 형과 힘을 합쳐 인종의 인연을 늘려달라면서 하고로모에게 힘을 받게 된다.
그 직후 만화경 사륜안을 개안한 인드라의 습격을 받게되고[7] 어떻게해서든 형과 싸우지 않고 대화로 설득하려 하지만 무용지물이 되어 결국 형과 싸우게 된다. 그러다 타이소, 칸나를 비롯한 마을 사람들이 아수라를 도와주고 그들을 지키기 위해 육도 선술을 완성하고 그들에게서 차크라를 받고 목둔을 각성, 목둔 진수천수를 사용해 인드라의 완전체 스사노오를 박살내버린다. 이후 쓰러진 형에게 다가가려 하지만 인드라는 아수라와 인종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말을 남기고 모습을 감춘다.
세월이 흐른 후 칸나(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캐릭터)와 결혼하여 자식들이 생기고 다함께 하고로모의 임종을 지켜본다.[8] 이때 전날 밤 인드라가 자신의 영혼은 몇번이고 되살아나 아수라와 싸우겠다는 말을 들었다는 하고로모의 말에 자신의 영혼 역시 몇 번이라도 되살아나겠다는 말을 하며 하고로모를 떠나보낸다.
4. 사용 술법
구풍연구
거대한 나선환의 틀안에서 작은 나선환들이 생겨서 높은 파괴력을 지닌 술법차크라팔
차크라로 이루어진 팔을 휘두르는 술법
4.1. 선술(仙術)
- 육도 선술(仙術)
육도선인 하고로모의 힘을 물려받아 각성하였다.[9]
- 목둔(木遁)[10]
육도 선술을 개화한 후 하고로모와 마을 사람들의 차크라를 얻어 습득하였으며 하시라마와 다른 진수천수를 만들었다.[11] 이 상태에서 인드라의 완전체 스사노오를 향해 정상화불[12] 를 날려 완전히 박살을 내버린다.
4.2. 음양둔(陰陽遁)
불, 물, 흙, 바람, 번개, 5성질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검은 구체.
육도선인의 주 술법으로, 절륜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항목 참조.
육도선인의 주 술법으로, 절륜한 파괴력을 자랑한다.
항목 참조.
4.3. 상세 불명
[image]
- 육도·쿠니츠카미(六道・国津守)
기술명은 원작에서 밝혀지지 않았지만, 나루코레에서는 '육도·쿠니츠카미(六道・国津守)'라고 명명되었으며 외국 나루토 최대 위키 나루토피아에서는 이것을 문서 이름으로 채택했다. 모티브는 쿠니츠카미.
- 아메노히라시(천어주 - 天御柱)
5. 아수라의 환생
아수라와 인드라의 육신은 죽었지만 그들의 차크라는 사라지지 않고 후손들에게 전해져 아수라의 차크라를 보유한 자들. 일반적인 환생보다는 윤회의 개념이겠으나 각 환생들 사이에 묘한 공통점이 존재하는 걸 보아 단순히 차크라만 받는 게 아니라 비슷한 성격이나 운명을 걷는 듯.[15]
형 인드라나 그 후손들과 달리 아수라나 그의 후손(환생)들은 검은 제츠에게 별로 터치를 안 받은 모양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혹은 검은 제츠의 꼬드김에 잘 안 넘어 갔다거나(...)[16]
6. 평가
성급한 후계자 선택 관련 문제 때문에 대차게 까이고 있는 아버지 하고로모에 비하면 덜 까이지만, '''그 이전까지만 해도 가만히 놀고먹기만 하고, 수련도 별로 열심히 안 해왔던 주제에 고작 아버지에게 좀 예쁘게 보였다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단번에 모든 것을 간단히 얻은 금수저''' 소릴 들으며 까이는 비중이 제일 많다. 거기다 아수라와는 정반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재능도 있었는데 고작 아버지에게 좀 안 좋게 보였다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아무것도 못 얻고 비참하게 밀려난 인드라가 동정여론이 제법 있는지라, 이거 때문에 형과 비교해서 더더욱 더 까이고 있다.
덕분에 실제로 인성은 결코 나쁘지 않고, 오히려 선량하며 권력지향적인 것과도 거리가 먼 편이지만[18] 하고로모의 편파적인 힘 계승 문제의 수혜자가 되어 까이는 쪽으로만 부각되는 안습한(?) 인물. 게다가 작중 주인공 라인도 죄다 아수라 환생이란 설정이 붙어서 인드라 라인은 2인자 징크스 못 벗어난다는 것까지 전개상 확정되면서 '''"주인공 보정 라인"'''이라고 까이기도 한다.
다만 정 많은 성격 탓에 지나치게 정에 약하고 공사구분을 못하는 탓에 범법을 저질렀던 친구를 친구라는 이유로 감싸기를 시전하는 등, 지도자로 보기엔 좀 무른 구석이 있다. 또 마을 사람들과 아수라가 힘을 합한 것도 실은 마을 사람들의 성향이 어느 정도 아수라와 잘 맞았기에 아수라를 도와준게 아니냐 >> 그래서 하고로모에게 좋게 보이지 않았냐(...) 하는 식으로 인종 계승 시험에 대해서도 시작부터 유리했다며 또 까이기도 한다.
옹호측 의견은 형인 인드라가 워낙 비범한 천재였고 그에 대조되어 더더욱 무능한 이미지가 부각되었지만, 후에 성인이 되어 아버지, 하고로모의 시련으로 마을 사람들과 힘을 합하여 문제점을 해결하여 마을 사람들에게 인정 받는 장면은 후에 나루토가 여러 사람들과의 인연을 이어받은 모습의 연상케한다. 비범한 재주는 없지만 성실한 노력만으로 사람들과의 인연을 이어갔다 볼 수 있다.
그 외에 물길을 막는 암반을 부수기 위해 풍둔을 사용하거나, 형 인드라를 막기 위해 인종을 사용하는 등, 기본기 정도는 익힌 모습을 보여주었다. 어렸을 때는 수련보단 노는것을 좋아하는 게으른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이후 성인이 되었을땐 아버지가 자신에게 준 수련의 의미를 되새기고 끝까지 매진하여, 1년이라는 긴 시간을 허비할만큼 미련할지라도 성실한 모습을 보여 어릴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결국 하고로모가 후계자로 아수라를 선택한 것도 단편적으로 보면 재능이 있는 인드라를 선택하는것이 옳을 수 있으나, 마을 수액 사건에서 설명했다시피 쉽게 얻은 행복은 쉽게 잃기 마련이고 사륜안을 개안한 인드라가 점점 냉철하고 잔인해져가는 모습도 하고로모가 모를리 없다(물론 방치했다는 부분은 명백히 하고로모의 잘못이다). 때문에 장기적으로 보면 큰 재능은 없지만 노력과 인연으로 사람들과 화합을 맺는 아수라쪽이 국가의 발전에 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단순히 이쁨받아서 뽑혔다기엔 아수라의 성품과 노력이 그 결과를 보여주어 하고로모의 후계자로 선택되었다고 볼 수 있다.
사실 이보다도 문제는 하고로모가 인드라는 후계자에 안 맞는다는 이유 하나로 뒤에 분란이 일어날 가능성 따윈 쥐꼬리 만큼도 생각하지 않은 채로 후속조치를 너무나 대충 해버렸고[19][20] 아수라에게 힘을 닥치고 몰빵해서 후계자간의 극심한 불균형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한 것, 즉 '''편파질'''이다.(...)[21] 애초에 아수라는 권력지향형이 아니고 아버지 앞에서도 그런 태도를 보이며 형을 밀어줬던걸 고려해보면 하고로모가 생각을 바꿔서 한놈에게 닥치고 몰빵 + 다른 한 놈은 사상교정도 안 하고 방치 이런 식으로만 갈 게 아니라 인드라 인성교육부터 다시 시키고 공평하게 반반했다거나 다 몰빵하더라도 인드라가 그걸 인정할 수 있도록 이끌었으면 될 일이었다. 게다가 후계자 정하기 시험에서 결국 누구를 선택할지 정하고 힘을 나눠주는 쪽은 하고로모이므로 아수라가 힘 받기 전 시점까진 아버지에게 입이라도 터는걸 제외하면 뭘 어찌 할 수 있는것도 아니다.
스토리 문제와 아버지의 편파 문제, 형 문제 등으로 인해 끼여서 까이는 편이지만, 그래도 인성적 측면에선 어느 정도 옹호적인 평가를 내리는 이들도 있다. 사실상 이 녀석도 급조된 설정 문제와 오리지널 스토리의 묘사 문제 등이 합쳐져 억울하게 까이는 편이 없잖아 있다고도 볼 수 있다.
7. 기타
여러모로 민폐로 유명한 오오츠츠키 일족 소속이긴 하지만 의외로 본인이 나서서 사고치거나 그런 건 없는 편이며 성격도 다정하고 순한 편이다.[22] 다만 아빠의 편애를 받아 형의 흑화에 본의 아니게 영향을 준 것이 그의 불운일지도. 또한 태생이 일단 금수저인데 노력 코스프레냐면서 고깝게 보는 이들도 있다.[23] 다만 제츠가 끼어들지도 않고 걍 범재로 남았다면 형이랑 의외로 안 싸우고 잘 지냈을지도 모른다.[24]
여담으로 원전에서는 아수라가 인드라에게 결국 질 수밖에 없어서 고통받는 콩라인인데 반해 이쪽은 역으로 인드라를 콩라인으로 만들어버렸다(...) [25][26]
나루토가 말로서 감화시킨 적들이 많은 이유가 이 아수라와 인드라의 운명 때문이라는 가설도 있다. 다만 오오츠츠키 일족이나 인드아수 형재, 환생 등이 말미에 가서야 갑툭튀한 급조 설정에 가까운 걸 보면 그냥 끼워맞추기식 가설에 지나지 않는다.
실은 부모 가챠에 성공해서 승리자 된 케이스라 카더라.[27]
아수라의 환생들은 악역에 대한 미화 실언으로 까인다는 공통점이 있다. 하시라마의 경우에는 이타치, 나루토의 경우에는 오비토를 미화하는 실언을 하였다. 덤으로 옹호 대상이 우치하 일족인 것도 같다. 그런데 사실 아수라부터가 범죄(절도)를 저지른 자기 친구를 갖다가 법도대로 처벌하는 형에게 맞서서 '''친구니까 감싸주기'''를 시전하는 짓을 저질렀고 이게 미화되는 식으로 작중에서 표현되는걸 보면,[28] 이미 이 때부터 아수라네 혈통의 미화와 감싸기 실언의 싹수는 노랬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나마 아수라가 감싼 대상이 나머지 놈들보단 범죄 수위는 한없이 낮았고 현실에서도 흔히 보일법한 생계형 범죄자에 가까웠다는 것 정도가 미미하게 나은 점이지만.
어린 시절 아수라는 그야말로 머리만 갈색으로 바꾸고 외꺼풀인 우치하 오비토(...). [29] 사실 아버지 하고로모와 아수라도 오비토랑 헤어스타일이 비슷해서 일어난 사단(...) 덤으로 어릴 적엔 크고 똘망똘망한 눈이었는데 어째서인지 커서는 눈이 확 작아졌다.[30]
하시라마 이후 센쥬 내에서 아수라의 환생이 더 이상 탄생하지 않고, 센쥬의 방계인 우즈마키에서 환생(나루토)이 태어난 것 때문에 하시라마 이후 센쥬 세대 인재풀이 좁아졌다 생각해서 아수라가 우즈마키로 환승한 거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다(...)[31] 물론 환생 설정 자체가 후반부 와서야 카구야와 함께 등장한 걸 고려해보면 걍 설정 같다붙이기의 여파일 수도 있다.[32]
하고로모가 아수라에게만 힘을 몰빵하고 인드라는 제츠에게 넘어갔지만 후속처리를 전혀 안 한데서 일어난 후대의 극심하고도 많은 병폐만 보아도, 독자들은 하고로모의 선택이 틀렸다고 말하는게 대부분이다. 차라리 육도선인의 힘을 한명에게만 물려주는 것이 아닌, 각자의 선택에 따른 결과에 대한 가르침을 주면서 균등하게 나눠 물려주었다면, 우치하와 센쥬의 싸움은 없었을지도 모른다. 하고로모 본인도 일단 뒤늦게나마 실책을 겨우 인정하고[33] 당시로 치면 마지막 후손 세대였던 나루토와 사스케에게 힘을 공평하게 반반으로 물려주는 모습을 보인다.
2차창작에선 형 인드라와 주로 붙어나오거나 자기 환생 라인(하시라마, 나루토)와 붙어나오는 경우가 많다. [34]
8. 관련 문서
[1] 실제로 인도 신화에서 데바(신족, 인드라는 데바의 왕)와 아수라(마족)는 이복 형제지간인데, 원전에서는 아수라가 형이고 데바가 아우다.[2] 설정집에서도 성 빼고 이름인 아수라로 서술되어 있다.[3] 나루토와 비슷하다고 여길 수 있으나, 나루토는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어릴 적부터 눈물나게 노력해왔다.[4] 정확히는 카구야의 의지로 보이는 존재가 계속적으로 꼬드겨왔고, 그로 인해 사륜안을 개안한 이후부터 모든 것은 힘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고를 가지며 비뚤어지게 된다.[5] 어차피 형이 인종의 후계자가 될테니 천천히 돌아오려고 했다.[6] 이때,아내될 사람인 칸나가 마을 대표느낌으로서 같이 찾아왔다.[7] 자세히 보면 알겠지만 사스케의 만화경 사륜안과 똑같이 생겼다.[8] 나이를 먹은 아수라의 모습은 젊은 시절의 하고로모와 닮았다.[9] 아마 아수라 자신이 가지고 있던 본래에 힘이 하고로모에 힘을 받고 그리고 마을 사람들을 지키고 싶다는 마음에 의하여 각성한 것으로 추정.[10] 아수라 본인이 원래 갖고 있던 성질 변화는 풍둔 뿐이므로 육도 선술 체득 후 얻은 힘이라 보는 것이 맞을 것으로 보인다.[11] 하시라마는 기존의 목인이 정수리 올라탄 형태를 취하지만 아수라는 무려 진수천수가 생애 처음 써본 목둔이다(...) 따라서 아수라의 진수천수는 목인이 없는 구루구루 제츠의 진수천수와 보다 유사하다. 대신 사이즈는 하시라마의 진수천수와 비견되게 크다.[12] 후손인 센쥬 하시라마의 기술[13] 그런데 이렇게 되면 아수라가 어떻게 미수의 힘을 얻었는가에 대한 의문점이 생긴다. 구미나 다른 미수들이 나루토를 보며 오오츠츠키 하고로모는 떠올려도 아수라는 떠올리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더욱.[14] 굳이 가설을 세우자면 육도의 선법을 아홉 미수 전원의 인주력이었던 육도 선인, 하고로모 본인에게서 직접 물려받았기 때문에 미수의 차크라, 혹은 그와 유사한 힘을 다룰 수 있다고 보는 방법이 있다.[15] 토비는 하시라마와 마다라의 싸움을 '운명'이라고 표현했다.[16] 아니면 주로 패배 징크스를 타는 쪽을 검은 제츠가 건드려왔는데 그게 인드라 라인이었을 가능성도 존재한다.[17] 오오츠츠키 아수라 끝판왕이라 할만한 행적을 가진 인물이다. 우즈마키 나루토의 나루토의 뒷세계 항목을 보면 알수있듯이 어둠에 빠진 이들조차 나루토는 구원해왔다.[18] 심지어 아수라는 하고로모가 자기에게 힘을 물려주겠다 할 적에도 인드라를 언급하며 이를 극구 사양했을 정도로 권력욕도 일체 없었고, 그만큼 형을 배려하려는 심리가 강했다.[19] 현실에서도 많은 지배계층끼리 가족싸움이 나는 이유와 왕/황제의 방계들이나 서열계승에서 밀린 형제들이 왜 왕/황위의 후계자에게 있어서 위험한지 생각해보면 답이 딱 나온다. 못 받은 놈이 그 자리를 순순히 포기하지 않고 언제든 뒷치기를 할 수 있기 때문. 실제로 현실 역사에서 이런 드잡이질이 일어난 끝에 원래 후계자가 자리를 잃거나, 자리유지/자리쟁탈을 위해 친형제들끼리도 사생결단을 내는 식의 피의 숙청이 벌어지거나 혈육상잔이 벌어졌고 작중의 인드라도 결국 그런 루트를 탔고 말이다. 작중에서 아수라가 후계자가 된 뒤에도 뒤에서 덤벼드는 인드라에게 이겼던건 자신이 아버지의 힘을 몰빵받아서 파워업하는데 성공했기 때문이었다. 나루토 내의 차크라같은 판타지적 설정을 제외하고 이 형제들의 자리싸움이 현실 인간들끼리의 자리 쟁탈전과 같은 식이었다면 정말 역공당했을지도 모를 노릇.[20] 물론 하고로모에게도 최소한의 변명의 여지는 있는게 그는 자리다툼을 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대상이었던 동생인 하무라와 이런 일로 싸운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으니''' 형제들끼리 권력이나 자리차지 등의 이유로 극심하게 갈등하다 틀어질거라는 발상이 자기 가족 내에서 일어나리라는 발상은 전혀 못했을 것이다. 역으로 정치싸움 등의 이유로 인해 형제간 사이가 좋지 않은 경험을 하고로모가 제대로 해봤다면 자식들 대에서 저런 사단이 터졌을 때 쌈박질을 막으려고 둘이 공평하게 반반씩 물려받게 하거나, 아니면 자신이 내친 쪽이 결정에 불복해서 기어오르려 들때 가차없이 제거하거나 살려준다고 쳐도 두 번 다시 후계자 쟁탈전 쪽에 눈도 못 돌릴 정도로 강한 조치를 취한 후 남은 쪽에게만 힘을 물려주거나 했을 것이다.[21] 이건 독자들이 가볍게든 진지하게든 하고로모를 깔 때 늘상 거론되는 문제다. 하고로모 본인마저도 본인의 이런 편파질이 100세기 뒤의 세계멸망 직전의 사단을 부른 역대급 실책임을 인정하고 후손들인 나루토와 사스케에겐 힘을 공평히 나눠주게 된다.[22] 특이하게도 이름의 모티브일 아수라의 서브컬쳐계 이미지와는 영 다른 성격이기도 하다. 근데 인드라로 대표되는 데바 쪽이 오히려 더 비열하고 이쪽이 정의를 상징하는 쪽이라고 신화에서도 나오는 걸 보면(...) [23] 다만 작중 묘사를 보면 코스프레라기보단 진짜로 범재에 가까웠을지도 모른다. 동술도 없고 선술 쪽도 사실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것에 더 가까워보이고 한 걸 보면.[24] 어릴 적을 보면 인드라가 아수라를 잘 챙겨주는 성격이었다가 제츠에게 넘어간 후 흑화 + 아수라가 하고로모에게 힘을 받은 것 이후로 둘의 관계가 엇나가기 시작한 것이기 때문.[25] 사실 원전 신화에선 인드라가 아수라한테 원한살만한 짓을 먼저 했는데도 우주의 질서(...)라는 명목 하에 아수라가 인드라에게 죽어도 못 이기는 콩라인이 되었는데 이쪽은 정반대가 되었다. [26] 다만 인도 신화와 이란 신화의 기원은 같은데, 이란 신화에선 아수라가 선신이고 데바는 어둠의 정령이며, 아수라가 반드시 이기는 쪽으로 나온다.[27] 아수라가 원래 재능은 범재였고 영영 평범하게 살 가능성도 있었는데 '''아빠 하고로모 눈에 좋게 뵜다는 이유 하나로 육도선인 힘 몰빵해서 물려받은 것 때문에''' 부모 잘 둬서 별 노력도 재능도 없이 승리자가 되었다는 시선으로 아수라를 고깝게 보는 사람들이 만든 드립. 형 인드라는 반대로 혈통+재능가챠는 성공했는데 정작 만화경 사륜안 가챠에 실패헤서 영영 콩라인이 되었다는 동정적인 시선의 드립도 있다(...) [28] 작중에선 친구의 범죄를 친구의 사연을 들먹여주면서 넘어가주려는 아수라가 좋게 묘사되었지만, 아수라의 행태를 목도한 인드라가 아수라에게 지적한 대로 '''지도자가 아수라처럼 정에 휘둘려 너그러이 범죄자를 눈감아주기만 하면 법도와 규칙이 유명무실되는게 당연지사.''' 놀랍게도 4차 닌자대전 이후로 대량학살을 비롯해 온갖 심각한 범죄를 신나게 저지른 S랭크 중범죄자인 오롱이, 카부토 등을 나루토를 위시한 마을 측이 유야무야 넘어가게 해준 덕에 일말의 처벌도 없이 저 두놈이 잘 먹고 잘 사는 전개로 나온 것과 아수라의 이 행태가 은근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그 나루토식 봐주기 문화의 끝이 결국 독자들에게 공감받기는 커녕 무리수 옹호라고 신나게 까이면서 작품의 평가도 작품성도 망가뜨릴 뿐더러 후속작에서도 똑같은 문제로 지적받고 거기에 더해 과거 닌자세계 적폐청산 완전실패로 이어졌으니 인드라의 예견이 전혀 틀린게 아니라는 것만 증명되고 말았다. 그러나 정작 하고로모는 아수라만 좋게 보고 인드라는 별로 좋게 보지 않았다(...)[29] 근데 오비토도 나루토랑 외견(정확히는 헤어스타일)이 닮아서 그런 것일수도 있다. [30] 할머니 카구야, 할아버지 텐지, 아버지 하고로모, 형 인드라 모두 눈이 제법 큰 걸 보면 도대체 눈 작은 유전자가 어디서 왔는지는 의문.[31] 안 그래도 센쥬는 하시라마와 토비라마 형제 이후론 영 센쥬 성씨를 내건 네임드가 안 나왔고 거의 묻혀버린 일족이 된지라 이 우스개소리가 기묘하게 설득력있다는 평도 있다.[32] 애초에 나루토는 후반 전개로 갈수록 설정 덧붙이기 현상이 심해진다.[33] 그런데 그것도 약 1000년이나 지나서다. 다 지켜보던 주제에 세상의 멸망 직전까지 흘러간 다음에야 슬그머니 튀어나온 꼴이어서 더욱 까인다.[34] 근데 환생 중 하나인 하시라마도 정작 2차에서 붙어나오는건 마다라고, 공식 커플링인 우즈마키 미토와는 별로 붙어나오지 않으며 2차에서도 미토와의 커플링은 동양권이건 서양권이건 잘 다뤄지지도 않는다. 아수라도 공식 커플링인 칸나보다는 형 인드라와 주로 엮이는데 어째 조상-후손끼리 참 비슷하다(...) 사실 인드라+ 아수라나 하시라마+마다라나 원작이나 애니에서 둘끼리의 관계가 더 크게 강조되고 공식커플링이 된 처자들(칸나, 미토)와의 관계는 크게 다뤄지지 않았기에 난 사단일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