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땅 내 사랑/등장인물

 


1. 출연한 인물
1.3. 황옥엽(조권)
1.4. 윤두준[1]
1.5. 윤승아→김샛별(윤승아)
1.7. 박순덕(리지)
1.9. 김집사(정호빈)
1.10. 방우진(연우진)
1.13. 전태풍(전이한) (진이한)
1.14. 김혜옥(김갑순)(김혜옥)
2. 출연을 중단한 인물
2.1. 전태수(전영한)
2.3. 황금지(가인)
3. 특별출연


1. 출연한 인물



1.1. 김갑수


우등생 보습학원 원장. 강남에 아파트 여러 채에다 학원 건물까지 소유하고 있는 부자. 하지만 엄청난 짠돌이로 악명이 높은 데다 성격도 괴팍해서 주변의 평판은 그리 좋지 않다.(직원들이 중국요리 시켜먹을때도 서비스로 나오는 군만두를 먹겠다고 할 정도) 특히 '''아웃이야!!'''라고 외치며 손을 빙빙 돌린다던가,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는게 주특기. 누나인 김혜옥의 말에 따르면 38년 전 고등학생 시절에 여자 깡패들한테 붙잡혀서 두들겨 맞고 돈도 뺏겼다는 안습한 사연이 있다.
그러나 알고 보면 가슴 아픈 과거를 갖고 있는데, 18년 전 한량으로 지내던 와중에 하나뿐인 딸 샛별이를 혼자 놀게 내버려뒀다가 잃어버리고 아내마저 시름시름 앓다가 저세상으로 가버린 것. 그 뒤 정신을 차리고서 샛별이를 찾기 위해 악착같이 살며 돈을 모아 지금의 부자가 되었다.
죽은 아내를 빼닮은 미선과 우여곡절 끝에 같이 살게 된다.
학원 알바생 승아와는 철천지 원수인데, 미국에 갔다가 일정을 앞당겨 돌아와 학원으로 오던 도중, 볼일이 급해 일단 학원 화장실로 들어가려다가 승아가 '''"원장님께서 외부인을 절대 화장실에 들이지 말라고 하셨다."'''라며 필사적으로 막는 바람에 다른 건물로 가다가 결국 길바닥에서 다른 사람과 부딪혀 넘어진 채로 바지에 똥을 지려 '''똥원장'''이라는 망신스러운 별명이 붙었기 때문. 그 뒤로 승아를 절대 이름으로 안 부르고 알바라고 부르며 처절하게 부려먹는다. '''그런데......''' 4월 6일자에서 옥엽이로부터 승아의 어렸을 적 사진을 받으면서 승아가 자기 딸 샛별이임을 알았다. 그 뒤 자필로 그 동안 샛별이를 심하게 대했던 것을 '''123건'''이나 적으면서 반성한다. 이후 승아가 친딸임을 숨긴 미선네 가족을 내쫒는다. 샛별이를 매우 아끼며 , (샛별이가 원하는 건 거의 무조건 들어준다.) 한편으로는 누나 김혜옥에게 꼼짝없이 당하고만 산다. 샛별이가 회식 때문에 집에 늦게까지 안 들어오자 걱정돼서 전화했는데 안 받자, 학원 선생들에게 부재중 전화를 100통씩 남겼다.(...)
그렇게 미선과의 관계는 끝이 날 뻔했지만, 샛별이의 간곡한 부탁과 과로로 쓰러진 금지, 악착같이 일하는 미선의 모습을 보며 다시 미선네를 집 안에 들이기로 결심한다. 5월 19일자로 혼인신고까지 마쳤으니 이제 완벽히 재혼한 셈. 특정 브랜드의 어육 소시지를 좋아한다는 설정이 있었는데 3월 쯤부터 유야무야되었다. 실수로 집안 재산을 거덜낸 경력이 있다.
8월 3일 자에서 자신의 '아웃이야 아웃!'이 학원의 유행어가 되었는데 다음날 순덕이의 '아잉~'에 유행어를 뺏겨서 질투... 학원생들에게 '아잉이라고 하면 아웃이야 아웃!'이라는 주제로 특강까지 했다. 그래도 학원생들이 '아잉~'만 쓰자 김집사의 제안으로 아웃송을 제작... 그룹명은 15cm(김집사와 김원장의 얼굴 길이 차이가 15cm라서 그룹이름을 15cm라고 지었다).
10년 전, 전회장이란 사람에게 큰 실수를 했는데, 당시 잃어버린 샛별이를 찾으려고 물불 안 가리고 돈을 모으던 도중 마침 어떤 투자자가 돈을 몇 배로 불려준다는 소식에 전회장에게 줬던 투자금을 회수하고 말았다(전회장은 사정해가면서 투자금 회수를 말렸지만 무시당했다~). 그러나 은행 직원에게서 전회장이 샛별이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투자금을 다시 전회장에게 돌려주려 했지만 그 사이 이미 전회장의 회사인 문화반도체는 부도가 난 뒤였다. 전회장은 그 충격으로 사망. 그 후로 줄곧 후회하면서 혹 전회장의 아들을 만나면 모든 것을 말해주려고 했고, 9월 9일자에서 전회장의 아들 전이한이 전태풍인 것을 알았다. 그 전에 샛별이에게 나중에 전회장의 아들을 만나면 전회장의 등기부등본(집 문서)을 돌려주라고 했다. 마지막 회에서 1년 후, 학원 분점을 2개나 더 개설. 그리고 기부천사가 되어 감사패를 여러 개 받았다. 김집사를 못잡아먹어 안달이었으나 누나와 결혼하게 되어 매형이 된 후 깍듯이 대하게 된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작중에서 김 원장이 윤승아가 샛별이임을 알게 해준 장본인이 바로 황옥엽임에도 불구하고 황옥엽에게 이에 대한 은혜를 갚지 않았다는 점에서 캐릭터의 한계가 드러난다.

1.2. 박미선


쌍둥이 금지, 옥엽의 엄마. 인생 한방의 꿈이 있다. 남편과는 일찍이 사별했으며, 김원장의 재산 소식을 듣고 빈곤한 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재혼했다. 날이 갈수록 밉상캐릭터가 되고 있다. 말투나 행동거지에 교양이라곤 눈꼽만치도 없지만, 그래도 자식 사랑만은 지극한 엄마. 그리고 아부의 달인이다.
우연히 발견한 병원 영수증으로 인해 갑수가 친딸 샛별이를 찾는다는 사실을 알았고, 더 나아가 승아가 바로 샛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게 밝혀질까봐 전전긍긍하며 황옥엽과 떼어놓는 것은 물론이고 어떻게든 갑수가 샛별이를 찾지 못하게 하려고 온 힘을 다 한다. 그러나 결국 옥엽이 때문에 갑수가 샛별이를 찾아버리고 이후 하루하루 가슴 졸이며 살아가다가 그만 최순옥 할머니의 딸을 만난 갑수가 모든 상황을 알아채면서 집에서 쫓겨난다. 이후 은희네 집에 다시 들어가 살며 분식집 일을 도와주다가 김원장이 다시 자기 집으로 들어오라고 하자 평생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면서 김원장 집으로 다시 들어가게 되었다. 9월 1일 자에서 임신했다는 것을 알았다. 마지막회에서 1년 후, 또 쌍둥이를 낳았다. 이름은 사랑이, 나눔이.

1.3. 황옥엽(조권)


황금지보다 3분 늦게 태어난 쌍둥이 동생이자 장수생[2]. 그러나 대학 갈 생각따윈 없다. 그냥 다달이 돈나오는 수험생이란 탈을 쓴 백수 생활을 즐기는 듯. 허영심이 많으며 츤데레 기질이 있다.
110118일 자에서는 영업실력에 재주가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너무 잘해서 윤승아를 내쫓고 그 자리를 옥엽한테 넘겨주려고 할 정도. 승아를 위해서 이런저런 실수를 한후 김원장을 피해 도망친다. (장난으로) 승아가 주워온 애드립을 쳐서 은희한테 콩나물로 맞는다. 작중 온갖 초딩스러운 정신연령 한참 낮아보이는 짓거리와 조권의 손발 오그라드는 연기력으로 갖은 어그로를 끌고 있다.
윤승아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아는듯이 행동하지만 실상은 그 자신이 윤승아를 좋아함으로써 날이 갈 수록 츤데레가 되고 있다. 윤승아전태수가 사귀지않는다는 소릴 듣고 은근히 기뻐한다던가… 그러나 금지처럼 이쪽도 짝사랑이다. 승아를 짝사랑하다 못해 막노동과 인형 눈 붙이기를 해서 치질에 걸린다거나 하룻밤을 꼬박 새워 더럽던 지하실을 새 단장을 하지않나 단단히 빠진듯하다. 그러다가 승아가 김원장의 친딸 샛별이라는 사실을 김원장에게 알리면서 일대 반전이 시작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이렇게 되면 옥엽 본인도 승아와 남매가 되기 때문에 사랑이 이뤄지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았지만, 가까이 있는 아빠를 못 알아본채 승아가 전에 살았던 목포로 내려가려던 것을 두고 볼 수가 없었던 것.
미선, 금지와 함께 쫓겨난 뒤로는 오히려 샛별이와 남매가 아니므로 다시 잘해보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김원장이 다시 미선네를 불러들이면서 옥엽이는 망했어요. 승아 할머니한테 영옥씨라고 부른다. 자기 스스로 엽사마라고 한다.
순덕이와 뽀뽀하고 여러 가지 우연으로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순덕이를 좋아하게 됨. 그리고 순덕이와 사귀고 있다. 마지막회에서 1년 후, 우등생학원의 분점에서 실장 일을 하고 있다.

1.4. 윤두준[3]


은희의 외아들이자 우진의 조카. 갓 군대에서 전역한 예비군이며 금지, 옥엽의 친구. 4년 전에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유도를 그만뒀다가 최근 유도를 다시 시작했다. 그리고 199회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
금지에게 늘 당하는 역할. 자신도 골탕먹이려 애써보지만 역관광만 당한다. 23회에서 황금지가 장난질한 '좋아해. 결혼하자'에 홀딱 낚여 황금지에 대한 사랑을 깨닫는다. 결국 낚시임이 밝혀진 뒤에도 자신은 황금지의 남자친구라며 적극 공세에 나선다. 결국 금지가 좋다 못해 금지를 위해 누드모델을 뛴다!! 정말 바보처럼 금지가 뭐 해달라고만 하면 다 해줘서 어머니인 방은희의 속을 긁고 있다. 간도 쓸개도 다 빼줄 기세. 자신을 쫓아오던 어머니를 알지도 못하는 행인에게 맡기고(…) 금지에게 달려갈 정도니 말 다했다. '''이래서 아들 키워봤자 소용없다.'''
금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박순덕과 가짜 연애를 하고 있다. 그러나 서로가 서로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탓에 섣불리 다가가지 못하는 상황.
5월 23일 자에서 윤두준과 똑같이 생긴 재벌 2세 윤두근이 등장했는데, 두준과 달리 두근은 순덕에게 한눈에 반해서 좋아한다. 그러나 레스토랑보다 두준의 발냄새가 더 좋다는 순덕이에게 보기좋게 차였다.(…)
예정대로라면 금지를 향한 일편단심 사랑이 곧 꽃을 피웠겠지만, 200회를 연장때문에 질질 진도도 못 나가는 러브라인이었던데다 가인이 출연을 중단하게 된 바람에 아픈 첫사랑이자 짝사랑으로 끝날 것으로 예측된다. 아무리 생각해도 2화만에 두금을 꽃피우기는 무리라서…. 윤두준을 같이 유학보내고 윤두근으로 활동한다면 또 모를까.
그리고 몽땅 내 사랑 공식 샌드백. 맨날 얻어 맞는다.
유도 잘하고 금메달을 따서 샛별이 추천으로 우등생학원 체육교사 스카웃 되었는데 두준이 첫반응은 감격스러움. 곧이어 우등생학원의 경쟁관계인 올백학원에서도 체육교사 스카웃이 들어왔다. 그래서 우진삼촌에게 말을 했는데 자기는 첫번째로 스카웃 제의한 우등생학원으로 결정. 하지만 우진삼촌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라면서 더 세게 나가라고 주문함. 세게 나가는 것도 적당히 해야 하는데 두준이 매우 오버하는 바람에 김원장이 짜증내고 체육교사 스카웃은 없던 일이 됨. 그러고는 올백학원으로 간다고 전화했으나 이미 다른 사람 구해버렸음 (...) 가치높여서 연봉올리기는커녕 카드값+고기값 쌓이고 낭패만 봤다 (...) 그 후, 김원장에게 매우 사정해서 다음날 체육교사 취직 확정.
우등생학원 체육교사가 된 후, 삼촌 우진을 제치고 학원의 최고 인기 강사가 되었다. 삼촌이 애송이라고 무시하자 누가 인기 많은지 배틀 (...) 학원생들에게 떡볶이, 튀김, 순대에 간, 허파, 염통을 사줬으나 정작 학생들은 위대한학원에서 우등생학원으로 초청온 영어강사인 데이비드오에게 관심을 가지고 열광 (...) 데이비드 오에게 인기에서 밀리고, 삼촌 우진과 서로 칭찬하며 극적 화해. 학원 내 인기투표(학생들의 상대평가)에서 2등을 차지한다.(1등은 넘사벽의 삼촌)
마지막회에서 1년 후,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뉴스데스크탑'에 출연하였다. 그리고 김집사의 동생 유진(유이 분)과 사귀게 된다.( )

1.5. 윤승아→김샛별(윤승아)


황금지와는 대학교 같은 과 친구사이. 대학교는 등록금 때문에 휴학중이다. 그야말로 천사같은 마음씨의 순진한 타입이지만 한편으론 요령과는 담쌓은채 좋게 말하면 철두철미, 나쁘게 말하면 융통성없는 행동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보니 아직 첫사랑도 못 해봤으며, 순진해서 농담과 진담 구분에 서툴다. 작중 인물들 사이에서 묘하게 인기가 많다(전태수, 황옥엽). 꼭 시트콤 뿐 아니라 촬영 전부터 남자배우들(전태수, 연우진, 조권, 윤두준)이 러브라인을 바란 배우이기도. 이때 윤두준 답변이 '친구 부인한테 어떻게'였다….
110119일 자에서는 나이트에서 엿멕였던 남자와 선을 보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가인 대신 조신동[4]이라는 부잣집 외아들과 선을 본다. 여지껏 오냐오냐 들으며 귀하게 자라온 도련님에게 '''뚱뚱하다'''는 소리를 면전에서 대놓고 내뱉았는데, 이에 반한 신동은 너무 마음에 든다며 청혼을 한다.[5] 하지만 신동네 집이 갑자기 쫄딱 망하는 바람에 수포로 돌아갔다.
여지껏 영옥과 단둘이 살아왔고 영옥이 자신의 친할머니라는 것을 전혀 의심하지 않았었다. 그런데 우연히 은희와 영옥의 얘기를 듣고 자기가 주워온 애라는 걸 알게 된다. 그보다 전에 영옥이 은희에게 털어놓은 바에 따르면, 남편과 사별하고 목포에서 혼자 살던 어느 날 자식들이 만나러 내려오던 도중 교통사고로 모두 숨지고 반쯤 정신이 나간채 살다가 시장에서 혼자 울고 있던 한 여자아이가 자신을 따라오길래 집에 데려왔다는 것. 그게 바로 승아다.
하도 오랫동안 혼자 살다보니 사람과 같이 집에 있어본게 너무나 좋았던 나머지 그만 승아를 찾는 전단을 보고도 모른체하다가 뒤늦게 몇달 후 전단지의 연락처로 전화를 걸었지만, 연락이 안되어서 결국 18년간 키우게 되었다고...[스포일러]
4월 6일자에서 영옥이 친부모를 찾아주기 위해 목포로 떠나려고 하자 따라가던 중 김원장(김갑수)이 이삿짐 차를 세우고 네 아빠다라고 말하면서 친아빠를 찾게 된다. 이후 김원장네 집에서 금지와 같은 방을 쓰고 있다가 금지가 쫓겨가면서 할머니와 같은 방에서 살고 있다.
김원장을 통해 그 동안 금지와 미선이 했던 악행을 알게 된 뒤로 심한 배신감을 느껴 금지와 미선에 대한 눈초리가 매서워졌다. 옥엽에게도 마찬가지였지만, 영옥의 설득이라든가 예전에 자신에게 잘해줬던 기억을 되짚고 난 뒤로는 다시 예전처럼 옥엽에게 친절해졌다.
현재는 순덕이에게 알바 자리를 넘기고 대신 수학 강사로 일하고 있다. 한편으론 볼링 등 운동을 전혀 못하는 몸치라서 전이사와 내기를 한 김원장이 거의 폭발 직전까지 갔었는데 할머니의 승부조작(...)으로 그럭저럭 상황을 넘긴다.
6월 14일 자에서 한영의 소개로 소개팅을 나갔는데, 상대가 소심한 모범생.[6] 처음 소개팅 간다고 가족들에게 말했을 때, 영옥씨, 김원장, 김혜옥 모두 충격을 받고 소개팅 상대가 누군지 보려고 샛별이 몰래 소개팅 장소로 간다. 소개팅남 행동을 보고 깝깝이라고 한다. 대책회의를 했는데 결혼 이야기까지 나왔다. (...) 소개팅남을 집으로 불러서 테스트 진행.. 쌀 20kg 하나도 제대로 못 들고, 계속 죄송합니다만 연발.. 샛별이는 마음에 안들어서 싫다는 말을 하기 위해 따로 만나자고 문자날렸는데 영옥씨, 김원장, 김혜옥, 옥엽이 보고, 소개팅남이 좋아서 계속 만나자는 줄 알고 오해.. 옥엽의 제안으로 소개팅남을 자신감 회복차 변신시켰는데 완전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 소개팅남은 평범한 사람 만나라며 오히려 샛별이를 차버림 (...) 영옥씨는 태풍 총각 밀어줄 수 있다면서 안도 (...)
6월 24일 자에서 자기가 태풍을 좋아하는 사실을 느꼈다. 그 후 태풍을 만나면 어쩔 줄 몰라한다. 7월 4일 자에서 두준이에게 자기가 태풍 좋아하는 것을 들켜버려서 어쩔 수 없이 두준에게 자기 속마음 다 말했다. 태풍에게 고백하고 사귀다가 8월 12일 자에서 태풍에게 차였다. 그러나 아직 태풍이 미련이 남았고, 마지막회에서 1년 후 태풍이 독일에서 돌아와 공원에서 앞으로 사귈 것이라는 암시를 했다.
윤두준의 팬클럽 카페에 가입했는데 운영자가 팬클럽 그만둔다고 해서 샛별이가 팬클럽 운영자이자 1호팬이 되었다.
부모의 실수로 인해 다른 사람에 의해 길러졌다는 설정과 친부모가 명망 있는 집안 사람이라는 설정은 '''장보리'''와 비슷하다. [7]

1.6. 김영옥


승아의 할머니. 전에는 건물 청소일을 하다가 허리를 다친 뒤로는 폐지를 주우며 근근히 살아가고 있다. 매우 친절하고 남들을 잘 도와주는지라 동네에서는 나름대로 인기가 좋지만, 하도 자뻑이 심한데다 진심으로 걱정해서 내뱉은 말이 왠지 사람 염장을 지르는 듯한 묘한 스킬이 있다. 어렸을 때 동네 오라버니들이 자기를 쫓아다녔다고 한다. 귀염둥이라고도 불렸다고.. 그리고 공주병 기질이 있다. 심심할 때 옥엽이가 맞고 같이 쳐주고 놀아줘서 친구처럼 지냈다.
명대사는 "옥동자 총각 갸는 조막만한 골반에 연탄집게 같은 다리 달린거 빼고는 괜찮은데……." 가 있다.(…)
윤두준이 발냄새를 없애달라고 하자 민간요법으로 치료하였지만 '''발의 신경도 날려버렸다'''.
윷놀이당구, 볼링, 비보이, 에어로빅, 컴퓨터의 초고수이다. 달리기도 빠르다. 그리고 '''영어 발음이 원어민 수준'''이다. 5월 25일자에서 박미선에게 양궁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을 보면 양궁까지 잘하는듯...
승아가 친아빠인 김원장을 만나 그 집으로 들어가게 되자 매우 쓸쓸해했지만, 승아 역시 할머니와 떨어져 지내게 된게 매우 불편함을 알게 된 김원장의 배려로 승아와 같이 살게 된다.
지금은 전이사와 나름대로 꽤 친하게 지내는듯한데 이에 대한 반작용인지 예전같은 개그는 잘 안 나오고 있다.
옥엽이를 옥동자 총각, 전태풍 이사를 태풍 총각이라고 부른다. 옥동자 총각보다 태풍 총각을 더 좋아한다. 태풍 총각을 승아(샛별이)의 미래 남편감으로 생각하는 듯하다. 인기 옆돌기처녀 초롱이를 보고는 자신의 처녀시절이 생각난다며 나갈 때 초롱이와 똑같이 옆돌기를 했다(그것도 이단 옆돌기). 8월 16일 자에서 자기 별명이 아이유라고 했다.
승아를 입양한 계기는 남편과 사별 후 홀로 살다 출가한 자식들이 그녀를 만나러 오던 중 사고로 모두 죽어 넋을 잃고 떠돌다 부모와 헤어져 울고 있던 승아를 발견하고 양손녀로 키운 것.

1.7. 박순덕(리지)


윤두준을 짝사랑하는 부산소녀로 출연하여 고정출연이 쇄도 했던 리지가 오는 78회부터 고정으로 합류했다. 구수한 사투리에 귀여운 척 하기가 압권. '''아잉~'''을 자주 한다. 많이 할 때는 하루에 160번까지 한다. 요즘에는 잘 안 하긴 하지만 하루에 150번 (...) 황금지에게 차여 실의에 빠진 두준을 꼬셔보려고 별 짓을 다 하지만...
김집사는 "어떻게 보면 순진하고, 어떻게 보면 맹하다. 이게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심하게 갈린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이 말 딱 그대로다(...) 순진한 것 때문에 민폐를 끼칠 때가 있는데, 이 민폐가 악의 없는 민폐다 보니 당하는 사람은 더 속터진다.(...) 특히 109화의 경우 윤승아가 초대한 것을 계기로 김원장의 집에 매일 같이 놀러와 극악의 민폐를 보여준다.[8] 결국 박순덕의 만행에 김원장이 열받아서 자기 집에 못놀러오게 하나 순덕은 김영옥 할머니의 친구로 변장해 김갑수의 집에 다시 놀러온다(...)
참고로 두식이라는 이름의 개를 기르고 있다. 1회성이긴 했지만 개의 성우가 박영남...
승아의 추천으로 현재 김원장의 학원 알바하고 있다. 6월 1일 136회에서 두준이와 가짜연애 끝. 두준을 위해 자기가 두준을 뻥 찼다고 말하는 바람에 바람핀다는 것으로 오해받고 은희네 집에서 쫓겨날뻔하다가 두준이가 엄마 은희에게 사실을 알려주고 간신히 공원에서 집에서 나간 순덕이 찾았다. 순덕이는 겉으로는 두준이와의 감정 다 정리한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은 아직도 두준이에게 미련이 남아있다.
6월 14일 자에서 자기 이름 가지고 사람들이 놀려대자 옆에 있던 혜옥이 개명 전 김갑순으로 살 때 놀림 받은 것이 생각나서 순덕이 놀린 사람들에게 화냄. 혜옥은 순덕이에게 개명 전 이름 알려주면서 자신도 놀림 받았다면서 개명할 것을 권유하였고, 바꿀 이름은 고심 끝에 '''리지'''로 결정되었고 순덕 또한 리지라는 이름을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아잉~을 했는데 혜옥이 이제는 이름 바꿨으니 아잉하지 말고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왕~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했다. 그러고는 순덕이는 리틀 김혜옥이 되었다. (머리 스타일까지 혜옥과 똑같이 함) 그런데, 리지로 개명신청하러 가는 순덕이를 보고서 두준이 "박순덕"이랬는데, 순덕이는 옛날 생각이 떠올라 혜옥에게 개명 안하고 계속 추억이 있는 순덕이로 살겠다고 말한다. 김혜옥 고모님이라고 해야 되는데 갑순이라고 큰소리로 말해서 결국 모든 사람들이 다 알게 되었다.
6월 30일 자에서 순덕이가 아잉을 하는 이유가 나왔는데 학원 선생들에게는 그냥 심심해서하는 것으로 대답했지만, 실제로는 어릴 적 순덕이가 동생들이 있어서 친구들과 같이 못 놀고 외롭게 있을 때 길 잃은 암컷 강아지를 발견하고 키우게 되는데 그 강아지 이름이 '아잉' 그 후 '아잉'은 두식이를 낳은 다음에 좀 있다 죽게 된다.[9] 그래서 순덕이는 아잉이를 보고 싶을 때마다 아잉~ 한다고 나왔다. 7월 4일 자에서 안마의 달인(안달)이라고 했다.
현재 옥엽과 사귀는 중이다. (두준에 대한 마음을 전부 정리 완료) 9월 5일 자에서 쑥떡을 좋아하고 많이 만들어서 별명이 박쑥떡이라고 했다. 그리고 미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동생이 5명 있다.
마지막회에서 1년 후, 학원 아르바이트 팀장이 되어 밑에 알바생 다수를 거느리고 있다.
여담으로 TV나오는 오렌지 캬라멜의 <방콕시티> 무대[10] 를 보고 '''"까스렌지 캬라멜 노래 억수로 좋네!"'''라고 했다.(...)

1.8. 방은희


두준의 엄마, 우진의 누나. 김원장이 소유중인 몽땅빌딩 1층 임대해서 분식집 운영중. 미선과는 고등학교 때부터 단짝이다. 생활력이 강한 똑순이이자, 털털한 기분파. 하지만 아들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다(…)
6월 16일자 에서 등에 파스를 잘못 붙여서 남편이 있는 미선을 부러워하고 신세 한탄하지만, 미선이 김원장때문에 골탕먹을 때는 기분이 좋아져서 어쩔 줄을 몰라했다. 그런데 마지막에 김원장이 은희네집으로 와서 사과하고 애정행각을 보여주자 방에 들어가서 또 신세 한탄 (...) 9월 15일 자에서 초롱이와 우진이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좋아했다. 그리고 마지막회에서 1년 후, 체인점을 내고 운영 중.

1.9. 김집사(정호빈)


김원장의 집사이며 노총각. 운전부터 시작해서 원장의 온갖 일을 도맡아 한다. 평소 우직하고 대개 무표정이지만 드라마 욕망의 불똥 앞에서는…….
본인의 '''(자칭)소름 끼치는''' 직감을 믿고있지만, 사실 그리 믿을게 못되며 그 직감때문에 김갑수에게 털리기도 한다. 특정 편 한정으로 "닥치는 대로 일을 하고 있습니다"가 명대사로 존재. 비중 없는 조연역으로 예상되었으나, 캐릭 비중이 점차 늘어, 전 실장보다 더 많이 등장한다.
본인 말로는 연애를 하지 못한 게 아니라 하지 않은 거라고 하는데, 진위여부는 아무도 모른다. 항상 외로움을 타고 있어서, 박미선과 황옥엽에게 곧잘 속아넘어가곤 한다. 생일에 카드사로부터 온 우편물에 따르면, '''본명이 '김집사''''이다.
사족으로, 김집사의 욕불 사랑에 대한 보답으로 욕불 2011년 1월 16일자 방송에서는 김영대가 TV 속 김집사의 모습을 보며 '''"저 친구 되게 웃겨!"'''라며 폭소하는 장면이 나왔다.
그리고 그 욕불 종영 후 '남자를 믿었네'를 보기 시작했었으나 조기종영 (...) 한동안 드라마에 관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다가 6월 23일자에 불굴의 쥐며느리(...)를 본다고 나왔다. 겨울연가부터 드라마에 빠지기 시작했다. 전태풍과 김원장에게 꼼짝 못하고 살고 아인슈타인-슈바이쳐 재단의 인물을 못 외워서 자꾸 깜지를 썼다. 아인슈타인-슈바이처 재단의 인물을 다 외운 지금은 깜지 안 쓰고, 보고서를 작성했다. 예를 들어, 누구누구가 김원장 복수 계획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 그리고 박미선과 앙숙이다. 박미선과 옥엽이 당하는 것을 즐거워 한다. 회장님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자기 인생 포기하면서 전태풍 식구들을 보살펴왔다.
6월 24일 자에서 혜옥이 사기당해서 깡통 찬 이야기를 김원장이 학원선생들에게 말하는 바람에 온 동네에 소문 퍼진 것을 안 혜옥이 추궁하자 결국 대신 자수할 사람 정하는데 김집사로 만장일치. 김원장 대신 김집사가 소문 퍼뜨렸다고 한 대가는 혜옥에게서 엄청나게 맞음 + 월급 10만원 인상(김원장), 동네 슈퍼집 셋째딸과의 소개팅(영옥), 침대 사용(옥엽), 한달 간 빨래와 청소 면제(미선).......

혜옥이 오해하고 자꾸 애정공세 펼치자 짜증 폭발. 태풍의 조언으로 김원장 복수 계획 중에 하나라고 생각하고 그냥 참기로 결정. 그러다가 혜옥이 안에 반지 숨긴 아이스크림 먹고 복통 호소하며 쓰러짐. 깨어나며 모든 스트레스의 원인은 혜옥이라면서 오해라고 제대로 말했다. 그러다 혜옥이 자기 여행 가 있는 동안 김집사 자르라고 해서 집에서 안 내쫓기려고 어쩔 수 없이 혜옥에게 사랑고백했다. 하지만 혜옥이 김집사에게 잘해주고 그러자 자기도 혜옥을 좋아하게 됨. 9월 5일 자에서 김혜옥에게서 결혼하자는 프로포즈를 받음.
마지막회에서 떠나려고 했으나 김원장이 막고, 김혜옥의 자는 모습을 보면서 자신의 첫사랑이라고 하면서 안 떠났다. 그리고 결국 김혜옥과 결혼하였다. 즉 김갑수가 손아랫처남이 되었는데, 그럼에도 서로 깍듯이 대하고있다.

1.10. 방우진(연우진)


두준의 외삼촌이자 은희의 동생. 누나네 집에 얹혀살고 있다. 학원의 인기강사라서 책상엔 언제나 꽃다발과 선물이 쌓여있다. 바람둥이. 알게모르게 승아에게 플래그를 꽂았다. 자기 할 말만 하고 전화를 받으러 나가는 버릇이 있어, 김갑수 혈압을 오르게 만든다. 인기 강사라 자르지도 못하고……. 승아를 좋아한다고 했다가 전태수의 눈초리를 잔뜩 받았다. 작중에서 승아에게 가진 감정은 그저 귀여운 여동생 정도인것 같다. 실제로도 승아가 돈 낼 일이 있으면 본인이 직접 내기도.
현재 전태수가 출연을 중단하면서 방우진의 비중이 커지길 바라는 팬들도 많은 모양. 실제 설정으로도 대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히 있는데 본인이 그런 회사생활을 싫어해 현재의 널널한 학원강사 생활을 원하고 있다는 내용이다.
대책 없는 바람둥이에 가벼운 인상이지만, 막장캐릭이 득시글거리는 작중에서 가장 선량한 인물 중 하나. 조카 두준이 우등생학원 체육교사로 오면서 최고 인기 강사 자리를 빼앗겼다. 졸지에 두준의 선물을 대신 받는 처지가 되었다. 처음에는 그런 두준을 질투했으나 위대한학원에서 우등생학원으로 초청온 영어강사인 데이비드 오에게 두준마저 인기에서 밀리고, 두준과 서로 칭찬하며 극적 화해. 한번은 순덕의 장난으로 인기투표(학생들의 상대평가)에서 6등인 나영의 평가지와 바꿔 본인이 꼴등이 된줄 알고 자책한다. 평소에 자기수업에 지각을 안하던 학생들이 지각도 하고, 통장에 100만원이 들어온 휴가비를 보고 월급이 100만원으로 삭감된 줄 알고 김원장 항의하러 갔다 순덕의 장난이 들통나고 또 거만해진다.
전태수, 전태풍과 연달아 대립각을 이루고 있는데 전태수하고는 그냥 가벼운 말싸움이 고작이었다면 전태풍하고는 약간 더 진화된 느낌. 특히 113화에서는 김원장의 생일선물을 놓고 전태풍과 경쟁 아닌 경쟁을 하는데, 결국 전태풍이 돈을 왕창 쓰게 만들고 정작 방우진 본인은 돈 한푼 안 썼다. 이에 대해 전태풍曰 '''"김원장에 대한 복수가 끝나면 다음은 방우진 너다!"''' (...)
초롱이의 대쉬를 처음에는 귀찮게 생각하고 싫어했으나 나중에 초롱이가 자기 집으로 돌아갔을 때 빈 자리를 느낌 그러고는 초롱이에 대해 좋아하는 감정 생김.

1.11. 김나영


학원 강사. '''자칭''' 학원의 분위기 메이커. 근데 분위기 파악을 못한다(…). 금지와 죽이 잘 맞으며, 잘생기고 배경 좋은 남자(예를 들면 전태수 실장)를 좋아한다. 105회에서 막내선생(한영)과 함께 은희네집에 하숙생활을 한다. 전태풍에게 온갖 작업을 걸었으나 안 통하고, 6월 24일 자에서 그렇게 했는데도 안 넘어오는 건 평생 안 넘어온다면서 전태풍을 포기했다. 워커홀릭 스타일을 싫어한다. 몽땅여고 응원단 출신이다. 몽땅여고 선배 혜옥에게 아부하며 쇼핑 같이 하면서 친하게 지냈는데 총동문회 가는 날 김집사를 디스하는 바람에 혜옥이 화내고 선후배 사이 끊음 (...) 그리고 옥상에 끌려갔다. 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제일 인기없는 선생이며, 순덕의 장난으로 우진의 평가지를 받아 1등이 된줄 알고 괜히 잘난척하다 학생들이 뒤에서 욕하고, 진실을 알게되고 개망신을 당한다.

1.12. 한영


2/23일자부터 등장하는 새 선생님. 22살에 키는 180이라는 말에 김나영 선생과 궁녀선생을 설레게 하였으나 여자란 사실로 모두를 경악에 빠트렸다 여자에 22살인데 키가 180이고('''6학년때의 키다!!''')노안이라는 점을 컴플렉스로 여기고 있으며 늙어보인다는 말을 들으면 엉엉 운다.. 학원 선생들 중 키가 제일 크지만 본인 집에서는 키가 제일 작다고 한다. 한영의 엄마 나이가 방은희의 나이보다 작다. 그리고 한영 집 식구들은 키가 계속 자란다. 김나영 속을 긁는 소리를 자꾸 한다. 속된 말로 디스(...) 그러면 나영이 옥상에서 보자고 하고 한영은 순순히 따라간다. 7월 29일 자에서 김나영 뿐만 아니라 방은희, 김집사, 김원장도 디스(...) 그야말로 시대를 앞선 팩트폭력배. 김원장이 화가나서 옥상으로 올라오라고 윽박을 지르는데도 눈치없이 해맑게 웃으며 '''왜요???'''를 발사하는 대단한 깡도 있다.

1.13. 전태풍(전이한) (진이한)


3/21일자에 본격적으로 첫 등장한 인물. 29살로 추정. 전태수의 형이자 김원장의 투자 자문 이사로 '''전이사'''로 불린다. 문화 반도체의 전기수 회장 아들이다. 본명은 전이한이다. 백합과 조개, 복숭아에 알레르기가 있다.[11] 동생보다 훨씬 독하고 복수에 불타는 인물로 한국에 오기 전부터 미리 김원장에게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회장을 포섭하여 김원장을 함정에 빠뜨릴 준비를 다 해놓을 정도로 매우 철저하다. 그 함정 프로젝트 이름은 '''아인슈타인 슈바이처 영재교육 사업'''(...)
묘하게 개그성향을 보여주는데 노는 법 모른다고 하면서 맹구 흉내를 내고 노는 모습, 컴퓨터 고스톱 성우 따라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집사의 과거 회상에 의하면 원래 개그맨이나 연예인을 지망했었다고 한다. 그런데 아버지 전사장이 그만 김원장 때문에 사망하면서 동생인 전실장과 함께 복수에 불타는 인물이 된 것이다.
명대사로는 상대방 말을 자르며 '''질문은 제가 합니다!'''라고 외치는 것. 문제는 영옥한테까지도 그런다는 점. 물론 어른에 대한 예우 차원에서 다른사람에 비해 상당히 친절한 말투이긴 하다.
윤승아가 김원장의 친딸인것이 밝혀졌을 때 감동적이라고 말하던 김집사에게 호통을 치며 복수 계획이나 신경쓰라고 해놓고는 정작 자기는 방에서 남몰래 '''눈물을 흘렸다.'''
각종 국제 학위와 국제 자격증을 가지고 있다. 책 1권을 순식간에 읽으며 잠 한숨도 진짜 한숨만 잔다.[12] 아인슈타인-슈바이처 재단의 인물을 못 외우는 김집사에게 '''아인슈타인 슈바이처 영재법에서 사용하는 깜지'''로 외우라고 시킨다.
김집사가 아인슈타인-슈바이처 재단의 인물을 다 외워서 요즘은 김집사가 복수 계획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하고 어떤 말을 하면 누구누구가 복수 계획에 어떻게 영향을 끼치는가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오라고 한다.
은근히 질투심이 많기도 한데 108회에서 할머니가 김집사에게 예의바르고 어른공경하고 힘세고 가정적이다며 맞선해주려고 하자 질투심을 느끼고 할머니한테 안하던 짓을 한다.[13]
하지만 한편으론 군데군데 허점이 많은 인물이기도 하다. 겉으론 자신만만하게 김원장을 대하면서도 정작 김원장과 사이가 틀어질 위기에 처하자 복수 계획을 걱정하며 노심초사하는가 하면, 최근 방송분에서는 김원장의 누나 김혜옥의 통장 잔고가 0원이고 그 외 재산도 전혀 없는 빈털털이임을 확인해놓고도 '''"분명히 숨겨놓은 재산이 더 있습니다."'''라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로 지나치게 넘겨짚는 경향도 있다.
141화에서는 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혜옥에게 '''"질문은 제가 합니다!"'''라고 말했다가 김혜옥이 '''"나한테 궁금한게 많은가 보다. 뭐? 뭐가 그리 궁금해?"'''라고 대답해서 역관광탈 뻔했다.
현재 샛별이와 사귀는 척 하고 있는 중이다. 샛별이 앞에서는 사귄다고 하지만 사실은 나중에 복수 계획이 막혔을 때 샛별이를 이용하기 위해 사귀는 척.. 하지만 8월 12일 자에서 복수를 앞당기기 위해 샛별이에게 헤어지자고 통보. 이건 본인 마음도 샛별이에게 어느정도 흔들리고 있었기 때문도 있다. [14]
김원장에 대한 복수에 성공했으나 김원장이 무릎꿇고 사과하고 샛별이의 모습을 보면서 다시 김원장의 재산을 돌려줌. 그리고 독일로 떠났다. 마지막회에서 1년 후,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공원에서 샛별이를 만나고 앞으로 사귀는 듯한 암시를 했다.

1.14. 김혜옥(김갑순)(김혜옥)


김원장의 누나. 극 중 옛날 이름은 김갑순. 김갑순이라는 이름을 매우 싫어한다. 개명한 이유는 사촌형 갑돌이(홍순창)가 자꾸 놀려대서 (...) 20년동안 미국 한인타운에서 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왔다. (120회부터 출연) 김원장한테 깝수라고 부른다. 38년 전 김원장이 여깡패한테 돈 뺏긴 일을 계속 울궈 먹는다. 3번 이혼하고, 위자료는 김갑수의 사업자금으로 쓰였다. 자주 쓰는 말은 왕(땡땡땡), 뭐 뭐 뭐뭐뭐![15]이다. 좋아하는 건 에스프레소, 시 감상 그리고 쇼핑. 싫어하는 것은 계란말이다. 점심은 에스프레소에 빵 한 조각이다. 실제로는 매우 한국적이며 영옥씨와 같은 취향이다. 박미선을 뻔여사, 황금지/옥엽을 뻔여사의 쌍둥이들 즉, 뻔둥이들(금지-여뻔둥, 옥엽-남뻔둥)이라고 부른다. 동생 김원장의 사촌형 김갑돌을 매우 싫어한다. 그 이유는 자기 이름 놀려대고 중학교때 갑수와 깝깝댄스 준비했는데 갑돌이 중간에 끼어서 상 타가는 바람에... 그리고 갑돌때문에 김갑수와 하루에 17번씩이나 싸운 적이 있다. (...) 자기에게 불리한 경우 기절한 척해서 그 상황을 넘어가는데 하도 많이 써먹어서 김원장에게 들켜버렸다. 늙은이 취급 받는 것을 매우 싫어한다. 5월 24일 자에서 자기보다 늙은 영옥씨가 더 젊은 감각을 가지는 것보고 놀랬다. (...) 조카 샛별이를 매우 많이 아낀다. 파전, 광어회, 한우를 뻔둥이들은 못 먹게 하고 샛별이만 챙기는 것이 그 예.. 그리고 광어회를 좋아해서 광녀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 공주병이 심하다. 6월 8일 자에서 학원 이사장이 되었는데 방우진과 전태풍만 편애하고 김나영,한영을 싫어하고, 순덕은 아예 무시했다. 그리고 김나영,한영이 반항했다고 깍다리와 왕깍다리라고 부르며 아웃~통보(김갑수가 알바 순덕에게서 소식듣고 학원찾아와 겨우 해고 취소시킴), 김갑수가 해고 빼고 다하라니깐 뭐하지 뭐하지 심심해하고 할 것 찾았는지 원장실을 이사장실로 바꾸고 인테리어도 어~메리칸스타일로 바꿈(색상은 핑크), 이사장 취임식한다고 시 짓고 호텔뷔페에 플랜카드 장식 거기다 학원 휴강까지 시킴. 결국 김갑수가 학원으로 찾아와 계약서고 뭐고 아웃이야 아웃하고 취임하자마자 해고당함 (...) 한 때 애마 프란체스카를 타고 저택 누비고 다녔으나 존 스미스에게 전재산 사기당하고 빈털털이 신세가 되어버렸다.[16] 박미선이 점집에서 혜옥이 한 말 다 듣고, 그 후 전세역전(물론 하루동안만). 미선이 세게 나가니 안되겠다싶은지 이제까지의 미선의 잘못, 본인의 잘못을 편지에 써서 순덕이를 통해 전달(이른바 자폭 작전)하고 김원장이 모든 사실을 알았다. 김집사-전태풍도 이 사실을 알았다(몰래 들음). 어찌어찌해서 김원장은 한번만 봐주기로 하고 끝.
자기가 용종 제거 수술 받을 때 김집사가 자기때문에 눈물 흘리고, 안은 것으로 오해하고 감동받아 레벨을 낮춰서 김집사를 좋아하게 된다. 이후 끊임없는 애정공세 (...) 윙크도 하고....자기 사진도 주고.....
혜옥(김갑순)이 남자가 생겼을 때 변하는 점은 "1. 시도 때도 없이 콧노래 부르기. 2. 집안 물건 없어진다."이다. 집안 물건 하나 가져가서 좋아하는 남자에게 무차별적인 선물 공세 (...)

(본인 입장에서) 차였다가 여행 갔다 온 후, 김집사의 사랑 고백(실제로는 안 좋아하는데 집에서 안 나가려고 거짓 고백)을 받고 가족들에게 김집사와 사귄다고 말해버렸다.
하루라도 쇼핑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쇼핑중독에 걸렸다. 혜옥에게 쇼핑은 곧 밥. 근데 김집사의 휴가비를 걸고 김원장에게 쇼핑 이틀동안 안 한다고 내기함. 김원장 반응은 옛날에 엄마가 혜옥이 쇼핑으로 카드 막 써서 그 카드대금 결제하다가 화가난 나머지 혜옥의 머리를 밀어버리고, 혜옥은 다시 쇼핑 안 가겠다고 했는데 쇼핑 그만 둔 지 이틀 째 대머리로 쇼핑갔다며 비웃고 절대 이틀동안 쇼핑 안 할 수가 없다고 장담했다. 쇼핑을 안해서 금단증상이 왔지만(금단증상이 오면 커피 먹어서 진정함) 김원장이 설치한 덫과 각종 유혹으로부터 벗어나며 결국 이틀동안 쇼핑안하기에 성공. 김원장은 김집사에게 휴가비를 줬다. 몽땅여고 응원단 출신이다. 9월 15일 자에서 남뻔둥이라고 했던 옥엽이를 옥엽이라고 부르며 가엾다고 생각하고 뻔여사라고 불렀던 박미선에게는 올케라고 말했다. 마지막회에서 1년 후, 김집사와 결혼하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왔다.

1.15. 박초롱


몽땅분식집 알바생. 돌아돌아 떡볶이 체인점 집안으로 무남독녀다. 돌아돌아 떡볶이 체인점 직원들이 박초롱의 아버지인 회장님의 명령으로 자기 데려가려고 자꾸 따라다녀서 직원들 따돌리고 자기를 못 알아보게 하려고 옆돌기하며 다닌다. 그리고 밑바닥부터 시작하려고 몽땅 분식집에서 알바 중. 학원 남학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다. 꼭 옆돌기를 한 번씩 하는데 이에 대한 김원장의 반응은 '''"쟤도 정상은 아니네."''' (...) 옆돌기할 때 남학생들은 '우유빛깔 박초롱 사랑해요 박초롱'을 외친다. 몽땅분식 매출 상승의 일등공신. 남학생들과 같이 사진찍을 수 있게 허락하는 포토타임도 있다. 현재 방우진에게 끊임없이 대쉬하다가 자기 집에 갔다온 후 결국 성공. 그야말로 강적. 옛날 꿈이 시인이었다.

2. 출연을 중단한 인물



2.1. 전태수(전영한)


김원장 밑에서 일하는 실장. 김원장이 하는 모든 사업에 관여한다. 사실은 김원장 때문에 돌아가신 아버지 전회장[17]의 원수를 갚기위해 김집사와 힘을 합쳐 김원장 무너뜨리기 계획을 짜고 있는 중이다. 출중한 외모와 패션감각으로 학원 여교사들한테 인기가 많다. 속내를 잘 안 드러내는 편. 닮은꼴 연예인 찾기 어플에서 하지원과 닮았다고 나왔다. 당연한 일인데 애써 부정했다.
윤승아와의 러브라인이 있다. 서서히 승아에게 관심을 갖더니 그 도를 넘어 승아앓이를 하고 있다. 방우진 선생이 승아를 좋아한다는 말에 잡아 먹을 듯이 쳐다보고 승아와 우진이 연결 된다는 말에 약속까지 펑크내고 집까지 찾아가고 또 승아가 우진의 발차기를 보고 멋있다고 하자 복도에서 발차기를 한다(…) 빠져도 단단히 빠진 것 같다.
나름대로 시청률도 높게 얻으며 잘나가던 찰나에 음주 폭행으로 입건되고 말았다. # 결국 자숙의 의미로 스스로 출연을 중단했다. 전실장이 조금 중요한 역할도 아니고 김원장에 대한 복수 + 윤승아와의 러브 라인을 가지고 있던, 한 마디로 시나리오 전개의 핵심 인물이었던 만큼 시나리오가 크게 수정될 수 밖에 없게 되었다 결국 스토리를 크게 뜯어고쳐 대학교를 배경으로 바꾸고, 전태수는 미국출장으로 처리 되었다.# 그 후 전태수의 대타로 뮤지컬 배우이자, 바람불어 좋은 날에 출연했던 진이한이 새로 투입됐다.
이후 아무런 언급도 되지 않고 있지만 김원장이 승아에게 지각비를 갈취하던 회상 장면에서 모습이 나왔었고, 전사장이 전태풍을 김원장에게 소개했던 회상 장면에서 '''큰아들'''이라는 언급이 있었다는 점에서 나중에라도 복귀할 가능성이 아주 약간이나마 있었으나 결국 그대로 종영. 다만 9월 7일 자에서 옛날 신문에 전회장의 아들들 이름이 전이한, 전영한이라고 나왔는데, 아마도 원래 전태수가 본명을 숨기고 김원장의 밑에 들어왔다는 설정이 있었던 모양이다.
결론적으로 '''비운의 캐릭터.''' 위에서도 말했지만 김원장에 대한 복수라는 가장 큰 떡밥의 당사자이자, 시청자들이 가장 촉각을 곤두세웠던 윤승아와의 러브라인을 이루는 핵심중의 핵심 인물이었기 때문에 만약 배우가 출연을 중단하지 않고 그대로 출연했더라면 최소한 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120부작으로 완결을 깔끔하게 지을 수 있었기 때문. 그래서 일각에서는 ''''전태수 출연 중단 이전의 에피소드까지 재방영하고 그 뒤로는 전태수가 계속 출연하는 리부트 버전을 제작해보자''''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그러나 2018년 1월 전태수가 갑자기 사망하면서 이제는 추억으로만 남게 됐다.

2.2. 정궁녀(최나경(티벳궁녀))


미친 존재감. 결혼 직전에 파혼 당하는 징크스를 가지고 있다. 파혼 후 곧 새 남자가 생기고 약혼했다가 다시 파혼 당하는 무한 루프(…). 약혼 기념으로 한 턱 쏘는 일이 많다(원장이 짠돌이라). 회식 자리에서, 파혼했다가도 금방 새 남자가 생기는 것을 보고 김원장이 팜므파탈이라고 칭찬하지만 정작 김원장이 이 뜻이 뭔지 제대로 알지는 미지수.
장기자랑 편에서는 이효리로 완벽 분장해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그런데 파혼 연락이 와서 참가는 못했다. 발렌타인데이 편에서는 전태수 실장에게 초콜릿을 전해주며 ''''이렇게 전해주다 보면 한 명은 걸리겠지?''''라는 명대사를 남겼다. 그러다 결국 결혼에 골인하며, 학원을 떠난다.

2.3. 황금지(가인)


대학교 4학년. 윤승아와는 같은 과 친구. 쌍꺼풀 수술 비용 150만원에 집착하는 등, 대체로 욕망이 강하고 출세에 대한 욕구도 강하다.
김원장과 부딪히게 되고 병원 치료를 받은 김원장에게 줄 돈이 없어 보습 학원의 강사가 됐다. 그러다가 엄마가 김원장과 재혼하면서 자연히 김원장의 의붓딸이 되었으며, 김원장을 '아빠'라고 부르며 무척 좋아한다.
러브라인으로는 전태수와 윤두준이 있다. 본인은 관심 없는 척 하지만 전태수를 짝사랑 하고 있으며, 황금 박쥐라고 부르면서 애정 공세를 하고 있는 윤두준은 깡그리 무시 중이다. 회가 진행되면서 전태수가 좋다는 걸 인정하고 유혹하려 들지만 이미 전태수는 윤승아한테 메가데레 모드라…. 전태수가 윤승아에게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눈물을 흘렸다 발렌타인 데이날 승아와의 우정과 태수에 대한 사랑 중에 고민하다가 사랑을 선택하고, 승아에게 자신이 태수를 좋아함을 고백했다. 뻔한 클리셰인 '나랑 잘 되게 도와줄거지?'도 빼먹지 않았다.(…)
그런데 배우 전태수가 음주 폭행 사고를 저지르는 바람에 시트콤에서 출연을 중단하게 되어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 되고 말았다. 그 대신 윤승아 역시 전태수와 이루어질 수 없게 되었다. 이로써 커플은 거의 정해졌는데 금지-두준과 옥엽-승아가 커플로 이어질 듯. 아니 일단 커플 떡밥이 남아 있는 젊은 남녀 모아 놓으면 이렇게 밖에 답이 안 나온다.
갑자기 '''김나영'''이나 '''최나경''', '''방우영'''내지는 '''김집사'''가 끼어드는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는 이상. 아니면 애초에 컨셉도 막장 시트콤이겠다 옥엽-금지라는 지상파 설립 이래 최고의 막장 시나리오를 사용한다면 모를까.
승아가 김원장의 친딸임을 알고 있었지만 자신의 생활을 포기하고 싶지 않아 그 동안 숨기고 있었다. 그러나 옥엽으로 인해 승아가 샛별이라는 것을 김원장이 알게 되면서 슬슬 상황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고, 결국 그 동안의 일을 김원장이 전부 알아채고 집에서 쫓겨난다. 물론 승아와도 관계가 멀어진 상황. 이 와중에 윤두준에게 플래그가 꽂혔다!
김원장 집에서 쫒겨나면서 학원 강사도 못하게 되고 이에 국밥집에서 알바하며 힘들게 생활하다가 김원장 집에 다시 들어가면서 학원에 복귀. 5월 31일 135회에서 대학교에서 추천받은 미국 장학금 유학가는 설정으로 시트콤에서 출연을 중단했다.
유학 가기 전, 순덕이가 자기에게 가짜 연애하고 있다는 사실을 듣고, 두준이는 금지가 유학간다는 사실을 듣고 하루동안 금지에게 봉해주라고 요청.(겉으로는 자기가 봉이었던 것이 억울해서 너도 봉 해봐라이지만 속으로는 하루라도 더 같이 있고 싶다) 그러나 봉을 시킬 게 없어서 어리버리(...) 금지는 이미 마음 정리 완료.

3. 특별출연


  • 이특(슈퍼주니어) : 샛별의 소개팅남 박정수 역. 아무것도 모르는 고시생이며, 못생긴 외모가 콤플렉스(첫 등장 시 파란 츄리닝에 옥동자머리 안경을 쓴 채로 출연). 김원장은 당연히 처음엔 싫어했다가 자신감을 가지고 외모고 꾸며라 하며 코디를 해주는데, 결국 자기가 이렇게 잘생긴지 몰랐다는 말을 던지고, 쏘리쏘리를 부르면서 사라진다.
  • 신동(슈퍼주니어) : 금지(승아)의 맞선남이자 재벌 아들 조신동 역. 김원장과 안면이 있는 조회장의 아들이며, 금지와 맞선을 주선하는데, 결혼생각이 1도 없는 금지는 승아(김원장이 딸을 찾기 전 에피소드)를 금지라하고 대신 나가라 하며, 아무것도 모르는 승아는 가서 맹하게 있다가 오면 싫어할거란 얘기에 정말 나가서 맹하게 있는다. 그런데 오히려 신동은 승아에게 반했도 조회장은 상견례를 잡자고 하는데 금지가 이 사실을 김원장에게 이실직고하자, 승아에게 계속 금지행세를 하라고 한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영옥에게 과일바구니를 전하면서 수양딸로 삼게 해달라고 하지만, 영옥은 처음엔 거절하다가 복지를 지원해준다는 말과 승아의 미래를 생각해서 결국 보내기로 하는데... 조회장이 비리를 저질러 아들 신동과 징역을 받게 되는 뉴스를 보고, 바로 영옥에게 달려가 철회요청을 하고 과일바구니도 다시 가져와버린다.
  • 유이(애프터스쿨) : 김집사의 여동생 김유진 역. 오빠 집사가 집사일을 하는지 모르고 있어서 김원장에게 사정을 말하니 의외로 동생에게 약한모습을 보여서는 안된다며 원장행세를 하라고 한다. 그러고 집사가 된 김원장을 동생앞에서 안하무인하게 행동을 하다 동생이 없을때 된통 혼나는데 하필 그 모습을 보고 만다. 오빠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끝까지 모른척하고 돌아가면서 힘내라고 말하고 나온다. 그러고 마지막회에 다시한번 우정출연. 국가대표 유도선수가 된 두준에게 연애를 하고 싶다고 하고, 두준이 이를 받아들여 두준과 연인사이가 된다.
  • 김신영 : 김샛별 역. 윤승아가 김원장 딸이란게 밝혀지기 전 박미선이 몸이 아파지자 임시로 들어온 가정부. 이름이 김원장의 딸과 같아서 김원장이 자신의 딸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잘해주고, 어떻게 해서든 발바닥에 별자국이 남아있는지 확인을 위해 발을 보려고 하는데 이를 계속 거부한다. 발을 보여주지 않으려고 했던 이유는 김원장의 값어치가 있는 물건을 모두 발에 치장했기 때문. 알고보니 군입대를 앞둔 남자였고 이름이 샛별인 이유는 집안이 별짜 돌림이며 큰형은 금별 작은형은 은별이란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 김경진 : 전이사 대타 역. 김집사가 헬륨풍선을 마시고 김원장에게 ' 나 전회장 아들이다. 나를 찾는다는 소문을 들었는데 난 당신을 볼 마음이 없으니 나를 찾지마라' 라는 경솔한 행동을 해서 전이사가 난감해하는데, 그 목소리의 주인공을 찾고 전이사가 부탁을 한 후 김원장을 만난다. 그러나 전화상으로 들은 목소리는 같았으나,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전이사와 달리 디저트로 복숭아가 나오자 나의사랑 너의사랑 복숭아~~ 를 외치며 복숭아를 먹고 김원장은 '야 이 사기꾼아! 너 전회장아들 아니지?!' 라고 외치며 들통이 나고 줄행랑을 친다.

[1]비스트, 현 하이라이트윤두준.[2] 작중에서 연도가 바뀜에 따라 4수생에서 5수생으로 진화했다[3]비스트, 현 하이라이트윤두준.[4] 슈퍼주니어 신동이 특별출연[5] 사실 프로포즈를 '''내 인생 다이어트 파트너가 되어주세요'''(...)라고 한 것을 보면 본인도 살 빼는 것을 꽤 신경쓰고 있었던듯.[스포일러] 사실 승아는 부모님과 같이 놀러왔다 부모의 실수로 길을 잃고 울던 중 영옥에게 입양된 것.[6] 슈퍼주니어 이특이 특별 출연[7] 여기서는 샛별의 고모 갑순을 닮은 누군가가 딸을 잃 는다.[8] 쇼파에서 마구 뛰놀다던가 김원장의 집 화장실에서 멋대로 거품목욕을 하질 않나 소포 받는 위치를 김원장 집으로 해서 김원장네가 착불금을 내개한다던가(정확히는 김집사 월급에서 까였다. 김집사 안습) 원장이 자기 딸이랑 할머니 주려고 준비해 놓은 한우 꽃등심 등을 아무렇지도 않게 막 얻어먹는다던가 김원장이 혀 깨물어서 아파하는데 그걸 비웃다던가..[9] 워낙 고령인데다가 그 상태로 두식이를 낳다보니 버티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10] 실제 음악중심 영상이다.[11] 김나영을 떼내려고 그냥 하는 말일것이라 생각이 되었었는데, 추후 가짜 전태풍인 김경진이 복숭아를 맛있게 먹을때 김갑수가 너는 가짜야! 전회장 아들은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다. 이러면서 사실인것이 밝혀졌다.[12] 나중에 김원장과의 대화에서 나오는 얘기지만 이건 유전이라고 한다. 아버지 전사장도 잠을 말 그대로 한숨만 잤다나.[13] 자기도 김집사처럼 예의바르고 어른공경하고 힘세고 가정적이다는 소리[14] 심지어 동생도 샛별이에게 관심이 있는데, 동생까지 출연했다면 형제간의 싸움으로 번질 뻔했다.[15] 기분 좋을 때, 싫을 때 쓰는 2가지 버전이 있다.[16] 이 때까지만 해도 김원장은 이 사실을 몰랐다. 혜옥이 돈을 엄청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안 쓰고 매우 많이 아끼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6월 20일 자에서 혜옥의 자폭 작전으로 김원장이 모든 사실을 알게 된다.[17] 김집사의 회상에 의하면 전회장이 부도를 막기 위해 김원장에게 돈갚는 것을 1주일만 더 기다려달라며 바지까지 잡고 사정했는데 김원장은 냉랭하게 3일안에 해결하라고 말하며 매몰차게 떼어내고 가버리자 그만 전사장이 충격으로 쓰러져 그대로 한달만에 사망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