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 영화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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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만석아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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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불어 좋은 날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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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개마을 (19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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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부문 작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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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려라 만석아 (19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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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람불어 좋은 날 (19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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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은데로 임하소서 (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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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호
감독의 1980년도
영화. 당시 소시민의 삶을 담백하게 그려내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 드라마
KBS 1TV의 전
일일 드라마이자
막장 드라마.
기획의도에 따르면 각박한 세상에서 찾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다룬
드라마라고 하지만, 역시나
현실은 시궁창이다.
막장스러운 스토리와 더불어 장대한, 장민국, 장만세, 장독립처럼 말장난하는 것 같은 유치한 네이밍 센스 따위를 지켜보노라면
문영남 작가 작품과 상당히 유사하지만, 아쉽게도 문영남이 아닌 다른
사람의 작품이다.
제작진은 2005~6년 김아중, 고주원 둘을 스타덤으로 올린
별난여자 별난남자에 이어 다시 만났는데 이 '별난여자 별난남자'도 방영 당시
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라고 지적되었다.
관련기사. 이 작품의 막장성은 이때부터 싹수가 보인 셈이다.
[2] 사실 작가의 전작 진주목걸이에서도 출생의 비밀, 납치 등의 막장 요소가 들어있었다.
남 주인공을 정성껏 사랑했던 여자가 그 남자를 차버리고 돈 많은 남자와 양다리를 걸친 것부터
막장 요소가 드러나더만, 결국 만세가
임신을 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막장
크리 때렸다. 그리고
삼신기 중 하나인
출생의 비밀까지 나온다. 그리고 이강희가 위암이라는 사실까지 드러나서 삼신기의 또 다른 요소인
불치병까지 등장.
야 신난다! 점차 시골에서 홀로 상경해 꿈과 사랑을 이뤄나가는 '캔디' 권오복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겠다는 기획의도와 달라지고 있다.
막장드라마 바람불어 좋은날그리고
돈놀이를 하지 않나, 주인공 커플의 결혼식 분량을 단 3분으로 잡아서
욕설을 먹고 있다.
또한 실제 큰 사회문제였던 분유
멜라민 파동에 대한 에피소드를 다루면서 '''정직하게 사실을 알리려는 가장 vs 자신들만을 생각하며 말리는 가족'''이라는 구도를 조성하여 짜증을 유발하고 있다. 자세히 말하자면, 자신의 아들이 다니는 회사이자 전 사돈이었던 대기업 이유식에서 멜라민이 나온 것을 발표하려는 식약청 과장과, 그를 말리려는 어머니, 부인, 아들, 딸, 사돈네 식구들 사이의 갈등이다. 국민들의 건강은 내팽개치고 말리는 가족들과 알렸다는 이유로 화를 내는 가족들을 보면 집안 자체가 막장임을 알 수 있다. 당연한 일을 하고도 못할 짓을 했다고 미안하다고 하는 가장을 보면 시청자들은 할 말이 없어진다.
8월 방송분에서는
이혼이라는 말이 등장인물의
입에서 떨어질 줄을 모른다. 매일이 이혼 이야기다. 그래서 시청자들의 인내심의 한계까지 찾아왔다. 사실 8월 첫째 주부터 최미란의 이간질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거라고 복선을 엄청 뿌려대기는 했는데, 정작 둘째주 이후의 방영분은 시도 때도 없는 '''이혼하네 마네''' 타령에, 장대한 - 권오복 - 최기철 - 최미란 ''' 네 사람 사이의 갈등 무한루프'''로 인해서 도무지 진전이 없다. 첫방송 8개월 만인 2010년 10월 1일 종영했다.
본 드라마의
주인공이다. 꿈을 위해 무작정 서울로 올라올 정도로 대담하다. 어머니가 없으며, 아버지 때문에 고생을 많이 한 탓인지 근성이 강한 편. 대한과는 첫인상이 좋지 않았지만
[3] 대한이 차를 타고 가다가 오복의 전재산과 다름없는 노트북을 망가뜨렸다.이후 노트북 비를 요구하는 오복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술에 취한 상태로 결혼반지를 잃어버렸다. 근데 그걸 오복이 훔친거라 오해하고 오복을 신고하지만 역관광을 당한다. 이때 대한이 미성년자인 오복과 술 취한채 호텔에서 하룻밤을 함께 지세웠기 때문. 원조교제혐의로 파출소까지 간다. 물론 대한은 오복이 미성년자인지도 몰랐고 호텔에서 아무일도 없었다. 이 일로 대한은 극 중반부까지 오복이 반지 를 훔쳐갔을 꺼라 오해하고 있었다.
결국 결혼까지 했다. 6월 4일 방영분에서 꿈을 접고 가정주부의 길을 택했다. 장독립의 친모가 최미란이라는 걸 알게 되고, 독립의 양육에 관한 거나 대한이 미란에 관해 거짓말을 하는 것,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 때문에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8월 10일 방영분에서는 결국 대한에게 이혼하자는 말을 꺼낸다. 결국 이혼하고 말았지만, 독립이 때문에 우유부단한 면을 보이다가 결국 유학을 결정한다. 하지만 계속 망설이고 고민하고 독립이 우쭈쭈쭈 거리다가 결국 교통사고가 나려는 독립이를 감싸고 뜬금없이 머리부터 낙하하면서 유학을 포기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대한과 재결합하고, 마지막회에서 헛구역질한다(...)
오복의 아버지. 성격은 좋지만 무책임하고, 하는 일 대부분이 실패했다. 사실 한탕을 노리는 인생이고, 자식 돈도 들고 도망가는 떠돌이 시궁창 인생. 죄책감도 안느끼는듯 당당해서 더 추한 인간. 하지만 별일을 다 해봐서 인지 현실적인 면도 있다. 하지만 잘 알고 지내는 동생이라는 게 '''서동식'''이잖아?
안될거야 아마. 잘난체를 하지만 사기나 당하고, 사위에게 돈 뜯어내고 산다. 최미란의 아버지 최 회장이 건네준 거액의 돈 때문에 딸을 이혼시키려 한다. 그러나 딸이 유학 못 가게 되면서 망할 듯. 다시 딸에게 빌붙는 잉여신세가 예측된다. 그냥
민폐다.
장정남의 어머니. 평생친구가 사망한 뒤 아들 집으로 상경해 살고 있다. 대한의 결혼 문제에 대해선 독립의 생모와 이어지는 게 좋다며 오복이를 반대했고, 결혼한 후엔 아이에겐 어머니가 중요하다며 오복이 회사에 사표를 내고 집에 있을 것을 요구했다. 6월 30일분에서 만세가 상준을 만나는 것을 반대하고 병준이란 남자와 이어주려고 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만년과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원칙주의자이지만 인정에 약한 모습을 보여서 보증을 서주거나 해서 가족을 곤란하게 만든다. 출생의 비밀도 이와 관련되어 있다. 자신의 아들이 다니는 회사이자 전 사돈네 기업인 웰빙유업의 분유에서 멜라민이 검출되자 그것을 상부에 보고하지만, 가족들의 원망에 시달린다.
[4]장정남의 아내. 초반엔 오복과 사이가 껄끄러웠지만 오히려 대한과 오복이 결혼한 후로는 사이가 좋은 편. 하솔지에게서 둘째 아들 민국이 이강희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는 말을 듣자 충격을 받고 강희를 찾아가 뺨을 때리지만... 이강희가 암에 걸렸다는 것을 알고 나서는 화해했다.
본 드라마의 남자 주인공. 오복의 상사. 실력은 좋지만
[5] 29살에 대기업 부장이면 실력이 많이 좋다. 근데 웰빙에서 3년 일했는데 경험 많은 사람 대접받는 건 실제로는 이상한 일이다.
, 별 볼일 없는 집안의 장남에다
미혼부며 의외로 소심한 성격 . 오복에게 반했고 사귀게 되지만 전 애인인 미란에게 방해를 받았다. 어찌어찌 결혼. 최미란이 자신의 아이가 살아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 이로 인한 갈등을 겪게 된다. 원래 사돈인 차연실의 회사(웰빙유업)에서 일했으나 회사가 망해 실업자가 되었다. 하지만 최원배 회장 때문에 최미란이 일하고 있는 회사(그린유업)에 재취업했다. 오복을 사랑하는 건 분명하나 미란에게 있는 연민 때문인지 미란에 관한 건 자꾸 오복에게 숨기려 한다. 이 때문에 오복에게 이혼하자는 소리를 듣게 된다. 초반에는 안 그랬는데 스토리가 지남에 따라 우유부단 해지고 있다. 결국 이혼하고 미란과 독립이를 쉐어한다. 미란의 어프로치에도 오복에게 미련을 질질 끌다가 결국 오복이를 선택했다.
3남매 중 둘째. 이강희에게 연심을 품고 있다. 하지만 어느 순간 강희가 그를 멀리하자 기분 상하면서도 내색하지 않고 도와준다. 이럴 때마다 도와줬으면서도 "제가 너무 지나쳤네요..."란 우유부단한 면을 보인다. 결국 선배와 결혼하면서 미국으로 떠난다는 거짓말을 한 강희에게 (일단) 마음을 접고, 현재는 열심히 일하는 중. 한솔지와 사이도 많이 좋아졌다. 그런데 최근 또 선생님에게 찾아가 멋대로 간병하는 등 강희네 가족에게 적지 않은 민폐를 보이고 있으며, 결국 이 광경을 부모님에게 들키고 만다. 선생님에게 사랑한다 좋아한다 한번도 이런소리 못들었는데도 집착이 심하다. 하는짓은 일방적인 스토커.
3남매 중 막내. 부잣집 아들 만나 인생역전을 꿈꾸는 등 치밀한 성격이나 의외로 순진한 면도 있다. 강상준과 거짓 임신을 이유로 결혼하는 데 성공했으나, 결국 시부모에게 들키고 이혼했다. 이후 회사의 청소부로 취직하는데, 그 회사가 상준의 회사였다. 회사가 망한 상준을 도와주지만, 부모에 인해 선을 보게 되어 병준과 만난다. 하지만 상준을 잊지 못했고, 결국 재결합해 시어머니와 친하게 잘 지내고 있다.
장대한의 아들. 이강희네 유치원에 다니고 있다. 본인은 모르고 있지만
출생의 비밀이 있다. 대한이 오복과 결혼하기 전부터 오복과 친했기에, 오복이 새엄마가 된 후에도 그녀를 따른다. 너무 순진해서인지 6월 30일자 방영분에서 "하늘에 계신 엄마가 돌아오면 엄마가 두 사람이 되는 걸까?"란 말을 한다. 8월 24일 분에서 자기 부모가 이혼한다는 말을 듣고 울며 둘을 말리려 한다. 그러나 27일 방영분에서 친엄마에 대한 사실을 알게 되자 새엄마인 오복과 자기 아버지에게
징징댄다. 어리지만 다른 주연처럼 좀 제정신이 아니다. 이혼한 이후 친권은 친아버지인 대한이 가지게 되어 아버지와 미란과 지내게 되자만 엄마인 오복에게 찾아가는 등 민폐를 저지르고 있다. 급기야 친엄마라 할 수 있는 미란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자기 엄마 찾아간다고 징징댄다. 친엄마는 누나라고만 부르며 아버지에게 은근슬쩍 미란을 디스하고 뻑하면 돈 들고 오복이를 찾아간다. 결국 오복의 유학 당일 주차장에서 미란의 차 앞에 뛰어 들면서 오복의 오버 액션을 유도하고 대한과 미란 사이를 작살내 버린다. 사실 이런 짓 안하면 오복과 대한 커플의 재결합이 불가능하긴 하지만, 이게 뭔 지랄...미란이도 억울한 일인데 사고 유발했다는 이유로 온갖욕을 다 먹게 되었다. 미란이에게 떠나 달라고 부탁하고, 미란이가 떠날 때 공항에서 "엄마"라고 불러줬다.엿듣기 능력이 뛰어난 유치원생이다.
상준의 부친. 보일러공 출신으로 아내가 세운 웰빙유업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나 사실 명예직일 뿐이다. 회사의 실권은 아내이자 사장인 차연실에게 있다. 소심한 성격이며, 공처가. 하지만 아내와 늘 의견차이를 보이다가 회사가 망한 후 잠시 아내와의 사이가 크게 안 좋았다.
상준의 모친으로 대기업 웰빙유업의 사장. 하나뿐인 아들에게 거는 기대가 강한 듯. 독단적인 면이 있다. 가난한 집이었으나 큰 회사로 성장시킬만큼 능력있다. 상준의 연인인 만세와는 첫인상부터 좋지 않았다. 아들이 애인과 짜고 임신했다는 거짓말을 해서 할 수 없이 결혼을 허락했으나, 나중에 진실이 밝혀지자 갈라놓았고, 아들이 이혼한 후엔 부잣집 여성을 소개시켜 두 사람의 사랑을 방해하는 짓을 저지른다. 그러다 사랑 방해한 짓을 저지른 대가인지 인과응보로 멜라민 파동에 의해 회사가 망해버린다.
[6] 사실 93회에서 안전성을 검토해야한다는 장대한 팀장의 충고를 무시한게 가장 큰 이유다. 이것도 장만세 오빠라는 것도 있겠지만..
그런데도 정신을 못 차렸는지 정신 나간 행동을 하면서 찌질댄다. 그러나 장만세에게 한소리 듣고 조금씩 마음을 열었고, 새로 시작하려 한다. 이후 작은 반찬가게 일에 전념하며, 멜라민 파동의 트라우마도 이겨내고 이유식을 만들어 팔 정도로 회복했다. 또한 만세가 잘 챙겨주자 고마워하고 있으며 이제는 아들에게 잔소리를 한다. 돌아온 남편을 만나 임신했다.
재벌 2세에 얼굴 되는 연실의 외아들. 어머니에 대해선 반항이 강한지 초반엔 상당히 비뚤어져 있었으며, 유우부단한 면도 있다. 우연히 소개로 만난 만세에게 왜인지 모르게 반하고 이미 사고쳤다고 해서 결혼했지만 결국 차연실의 반대로 이혼했다. 연실은 만세 대신 부잣집 여성을 소개시켜 그와 이어주려 하나 상준은 계속 만세를 좋아하고 있어 한동안 껄끄러웠다. 그러나 결국 만세와 헤어지고 부잣집 여성과 약혼. 하지만 약혼은 반강제였기에 자기 회사에서 일하는 만세를 발견하자 몰래 챙겨줬다. 회사가 망한 후 약혼은 깨졌고, 이후 급한대로 막노동을 하다가 만세와 재결합했다. 가족들과 반찬가게를 차려서 일하고 있고, 임신한 만세를 극진히 챙기는 중.
장민국의 고등학교 시절 미술 선생. 남편과 사별했으며, 남편이 운영했던 유치원을 이어서 운영하고 있다. 민국과 좋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지만, 어느 순간 민국을 멀리한다. 처음부터 제자일 뿐이었고 19세 라는 나이차이가 사회적으로 무슨 의미인지를 잘 알고 있다. 자신의 선배이자 남편의 친구였던 의사의 등장으로 적당한 3각 관계를 이루었다. 사실 위암 4기 환자로, 시한부 인생. 7월 5일분에서 자신이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민국이 자신에 대한 마음을 접게 하려고 일부러 무시하는 중. 그래도 안 되겠다 싶었는지 선배에게 결혼하는 척 위장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다시 멋대로 찾아오는 민국 때문에 괴로워하는 중. 마지막에 자기 이름을 건 전시회를 연다. 시한부 선고 받고 치료를 거부하던 것을 생각하면 생각보다 다행인 상태.
이강희의 시동생. 가족들과 함께 이강희 집에 얹혀살고 있다. 형수인 이강희에게 첫 사업자금으로 '''2억''' 가량을 빌리고 말아먹은 걸로도 모자라, 형수에게 들킬까봐 수익이 난것처럼 하기 위해 '''사채'''까지 써서 형수를 고생시켰다. 거기에다 일을 저지르고도 자기네 가족이 살 궁리만 하고 있다. 아내와 함께 조폭들에게 협박받고 있는데, 결국은 자기 가족들끼리만 살기위해 형수인 이강희의 집을 멋대로 조폭들에게 팔아넘겼다. 도망 쳤다가, 반성의 기미도 없이 형수의 유치원을 뜯어먹으려고 돌아온다. 간단히 표현하자면
민폐만 저지르는
막장부부. 하지만 그래도 이강희가 암에 걸렸단 걸 알자 후회하는 듯한 반응을 보이긴 했다. 근데 뭐 근본이 막장.
서동식의 아내.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언니에게
민폐만 저지르는
막장부부. 남편과 함께 이강희를 설득해 돈을 받아쓰면서 얹혀살고 있다. 그야말로 남편 따라서 막장. 그나마 남편보다 눈치는 좀 있는 편이다.
서동석과 김남숙의 딸. 아이답게 부모에 비해 훨씬 착한 편이다. 큰어머니네 유치원에서 같이 다니는 장독립과 절친.
최미란의 아버지이자 그린유업 회장이다. 외동딸 최미란이 장대한과 사귀는 것을 반대해 왔다. 그러다가 최미란이 장독립을 낳고 무언가가 잘못되어 더 이상 임신을 할 수 없게 되자 다시 장대한을 최미란과 이어 주려 한다. 유일한 자식인 미란이를 위해 뭐든지 대신 욕먹으려는 부정을 보여준다. 그것이 남에게 상처를 주는 일이도 말이다.
딸의 행복을 위해 이기적인 모습을 남편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그 외에서는 예의를 지킬 줄 안다. 사건을 주도하는 캐릭터는 아니다.
예전에 대한과 대학생 시절 사귀었던 여자. 재벌가 외동딸로, 아버지 최원배 회장에 의해 강제로 대한과 헤어지고 다른 남자와 결혼했었다. 초반에는 오복을 위해주는 상사였지만, 나중에 오복과 대한이 사귀는 사이란 것을 알게 되자 악녀가 되어 오복과 대립했다. 6월 1일 재등장했을 땐 나름 대한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지만... 아버지가 사산했다고 말했던 자신의 아이가 사실은 살아 있다는 걸 알고 생각이 바뀐다. 6월 7일 방영분에선 아버지에게 어떻게든 아이를 찾을 거라 말했다. 하지만 정작 아들인 독립의 행복에 대해선 그리 생각하지 않고 있는 듯하다. 미란이 독립이가 자신의 아들인지 모르고 있던 시절, 독립이는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었고, 오복을 엄마로 따르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의 행복을 위해 대한의 가정에 파란을 불러오고 있는 그녀의 행동은 아들 독립이의 입장에선
민폐라 할 수 있다. 사실 아이를 가질 수 없게 되었는데다 죽은 줄 알았던 애를 찾았으니 아이에 대한 애착이 강한것은 이해할만 하다. 어찌 보면 이 드라마에서 제일 불쌍한 캐릭터인데 독립이 오복만 찾고 대한이는 올 듯 말 듯하면서 오복이만 찾는다. 독립이와 친해지려고 뭐든지 시도하고, 친엄마 드립도 치고 열심히 노력하지만, 둘 다 안 넘어온다. 결국 이혼은 시키지만 친자식은 새엄마만 찾고 엄마라고 불러 주지도 않으며 전 남편은 애매하게 자꾸 오복이 오복이 거린다. 그래서 아예 대한이와 오복이 사이를 이간질해 보지만 후폭풍만 돌아온다. 대한이가 오복이의 유학을 막으러 가자 차를 타고 찾아갔다가 갑자기 차 앞으로 튀어나온 독립이를 칠 뻔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오복이 독립이를 보호하고 오버 리액션으로 땅에 머리를 받고 실신하면서 파ㅋ국ㅋ. 그런데 그 때문에 대한과 다시 헤어지게 생기자 오복이가 다시 안 깨어났으면 하면서 막말을 해댄다. 그래도 엄마라고 독립이가 떠나달라고 부탁하자 정말로 떠난다. 덕택에 엄마 소리는 듣지만... 이렇게 쉽게 떠날 수 있었다면 진작에 떠났어야지!!!
장민국의 소꿉친구. 장민국은 허울 없는 친구로 그녀를 대했지만, 하솔지는 장민국을 학생 시절부터 좋아하고 있었다. 때문에 이강희에게 빠져 사는 장민국을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었다. 한창 이강희 때문에 고민하던 장민국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하며 그를 더 혼란에 빠뜨리기도 했다. 잠시 정신 차린(?) 민국과 둘이서 인력업체 일에 힘썼다. 민국에게 결혼드립 쳤지만, 원장 시한부에 눈 돌아간 민국 덕에 파ㅋ국ㅋ. 덤으로 오복과 대한의 메신저 역할을 하면서 미란과 대한 사이도 파ㅋ국ㅋ. 소꿉친구 기믹에 털털하고 보이쉬한 성격에 안경녀 속성까지 매력적인 속성이 많은 캐릭터지만 이강희에게 빠져 사는 민국 덕분에 마음고생 많이 하면서 여러 안 좋은 꼴 못 볼 꼴을 많이 보게 되는 것이 안타까운 캐릭터이다(...)
권오복이 고향에서 친하게 지낸 이웃 오빠. 자상한 사람이다. 권오복을 동생 이상의 존재로 생각했으나 장대한과의 결혼 이후에는 마음을 접어두고 평소처럼 지낸다. 헌데 최미란이 장대한과 재결합을 위해 세운 계획에 본의 아니게 휘말리게 되고, 매번 장대한과 대립하게 된다. 그리고 본인은 그럴 의도가 없지만, 그의 권오복에 대한 호의는 권오복을 곤란하게 만드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후 아예 장대한 앞에서 자신이 오복이를 지킬 거라며 선전포고를 하였다. 하지만 오복이 흔들리지 않게 얼쩡거리기만 하다가 대한에게 내준다.
- 한재수(이강지)[7]
이덕재 작가의 전작인 별난여자 별난남자, 깍두기에서도 출연했다.
장대한의 대학 동기이자 최미란의 대학 선배이다. 웰빙유업에서나 그린유업에서나 장대한의 직속 부하 직원이다.
강상준이 장만세와 이혼하고 선을 본 유성산업 회장의 딸이다.
박화영의 아버지로 유성산업 회장이다. 76회에서 얼굴이 나온다.
이강희의 죽은 남편의 친구로, 의사이다. 이강희를 마음에 들어했는데, 그가 암에 걸린 것을 발견하였다.
만세가 선을 보면서 만난 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