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자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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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2.2. 코믹스
3. 전투력
4. 여담


1. 개요


드래곤볼 超의 등장인물. 후술하다시피 미래 트랭크스시간대에 존재하던 자마스다.
초록색의 포타라를 끼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이 쪽 세계에서는 계왕신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후 블랙이 고와스를 살해하고 그의 포타라를 강탈해 계왕신 자격을 얻었다는 내용이 나와 정식 등극은 아니다.
이 문서에서는 자마스 문서와는 별개로 트랭크스가 살고 있는 세계인 미래의 자마스만을 다루고 있다.

2. 작중 행적




2.1. 애니메이션


56화 마지막 부분에서 오공은 내가 마무리하겠다며 블랙의 공격을 제지하고는 하늘에서 모습을 드러낸다.[1]
57화에서 오공 블랙이 손오공과 싸울 때 트랭크스와 싸우는데, 트랭크스의 파이널 플래시를 받고도 피해 부분이 순식간에 복원되더니 자신을 '''불사신'''이라고 칭한다. 그 후 오공 블랙의 카메하메하를 적중시키기 위해서 오공과 트랭크스를 붙잡으며 카메하메하를 적중시키고 전혀 데미지를 입지 않은 모습으로 오공 블랙과 같이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나 베지터의 공격으로 무산되고 오공과 트랭크스는 야지로베가 미리 대피시킨다. 베지터 역시 레지스탕스가 연막탄을 난사해 빼돌린 뒤, 셋은 일단 타임머신으로 과거로 피신하게 된다.
58화에선 그가 블랙에게 이래라 저래라 말했던 장면 때문에 오공과 비루스 일행은 오공 쪽 자마스가 만능인 슈퍼 드래곤볼로 불사와 블랙이란 하인을 얻은 뒤 트랭크스 세계로 넘어갔다는 추론까지 제기하기에 이른다.
59화에서는 시가지와 외떨어진 숲 속 별장[2]에서 오공 블랙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오공은 블랙이 더 강해지기 위한 먹이니까 천천히 먹어 치우자고 말하면서도 블랙에게 불사신의 몸이 좋지 않냐고 질문하는데, 블랙은 로제로 변신하고는 자신은 (그보다도) 더욱 더 강해지는 게 더 좋다고 답한다. 그리고 이때 자신들의 계획인 ''''인간 0(제로)계획''''을 언급하면서 "얄굿군. 인간 0계획에 인간의 힘이 필요할 줄이야."라고 말한다.
61화에서 미래 트랭크스 세계에 있었던 자마스임이 밝혀지는데[3], 다른 평행 세계에서 찾아온 오공 블랙이 자신의 선임, 고와스를 죽인걸 보고는 당황하나 자신의 정체와 목적을 그로부터 듣고는 자신의 사상과 동일[4]한 블랙과 악수한 뒤 포옹[5]을 하여 동지가 된 것. 이후 블랙이 그러했듯 슈퍼 드래곤볼을 모아 불사신이 된 다음 슈퍼 드래곤볼을 파괴해 후환을 없앤다.[6]
63화에서 별장에서 블랙과 함께 차를 마시다가 마이가 원거리 저격으로 블랙의 포타라를 맞히면서 반격을 하고 마이와 레지스탕스를 구하러 온 트랭크스와 싸우고 블랙이 뒤에서 트랭크스를 제압한다. 마침 손오공과 베지터가 타임머신을 타고 오고 그들이 재도전을 하기 전에 손오공과 베지터에게 자신의 이상론을 말하지만 그걸 무시하고 타임머신과 함께 파괴된 마봉파 항아리로 다투는 손오공과 베지터를 본 블랙이 '저 녀석들 네 얘기를 무시하고 있는데?'라고 지적하는데 자마스는 '나는 나 자신에게 취해서 말하는 거니까 남이 듣지 않아도 상관 없다'는 자아도취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블랙 역시 그래야 신이라고 자화자찬에 가세한다. 이후 본편 시간대의 고와스동쪽 계왕신이 블랙이 된 자마스를 말리러 왔지만 블랙과 함께 고와스를 공격하면서 이 세계의 자마스 역시 돌이킬 수 없는 악인임을 보여 준다. 배지터가 블랙을 점찍고 싸울 동안 손오공을 상대하나 블랙이 베지터에게 밀리자 블랙 쪽으로 가세하려 하지만 오공에게 저지당하고는 "네 상대는 나" 라는 말을 듣자 "인간이 신에게 이래라 저래라 하지 말라"며 분개한다.
64화에서는 두 사이어인을 블랙에게 맡기고 트랭크스 쪽으로 날아와 양민학살을 노리지만, 이를 마이로부터 전해들은 부르마가 트랭크스에게 마봉파를 마저 연습하라며 자마스에게 접근해 구애행동으로 시간을 벌려 했으나 오히려 경멸심만 자극, 얻어터지고 멱살을 잡힌 뒤 바닥에 내팽겨쳐졌다. 그리고 그녀의 무모한 시간벌이가 헛되지 않게 마봉파를 터득한 트랭크스에 의해 마봉파에 휩쓸리지만, 이것의 정체를 몰랐던데다 불사에 자만했던 자마스는 처음엔 뒷짐만 진 채 그의 재롱이 끝나길 기다렸으나, 이내 기의 폭풍에 자신의 몸이 휩쓸리자 당황하면서도 '''이것이 인간의 힘'''이라는 트랭크스의 말에 발끈하여 "인간 따위가 신에게 힘을 논하지 마라" 라며 여전히 당당했으나, 직후 상황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고는 "내가, 내가 이렇게 끝날수는.."이란 생각을 하다 단말마와 함께 항아리에 쑤셔넣어져 봉인당한다. 하지만 항아리를 받아온 오공 및 일행 전체가 마무리인 부적을 깜박하는 바람에 완력으로 뚜껑을 열고 빠져나와 때마침 찾아온 오공 블랙에게 인간이라고 방심해선 안되겠다며 자신의 포타라를 반대쪽 귀로 바꿔 달아 절대신으로 합체하고는 아래 대사를 읆는다.

'''짐의 모습은 정의! 짐의 모습은 세계! 숭배하라, 찬양하라....! 이 고귀하고도 아름다운, 불사이면서 최강의 신...! 자마스를...!!'''

합체 이후의 행적은 합체 자마스 문서 참조.

2.2. 코믹스


초사이어인 로제로 변신 못하는 오공 블랙이 베지터에게 실컷 두들겨 맞고 급기야는 파이널 플래쉬에 살해당할 찰나에 등장해서 오공 블랙을 구해내고 치료한다. 이에 손오공 일행은 또 한 명의 자마스가 존재하는 것에 대해 경악한다. 단순히 아군을 방해하거나 합체 셔틀이였던 애니와는 다르게, 오공 블랙의 동맹으로서의 역할과 비중이 좀 더 분명해 졌다.
자마스의 회복 능력으로 블랙이 파워업 하는데 성공하여 블랙이 초사이어인 상태로도 초사이어인 블루로 변신한 베지터를 압도시키게 하는 트리거로 만든다. 베지터와 블랙의 대결에서 베지터는 선두를 먹어도 극한까지 단련하여 회복으로는 파워업을 못하는 상황이지만 블랙은 파워업이 가능하여 블랙을 한번 더 회복시켜 초사이어인 로제로 변신하게 만든다. 그 후 오공과 싸우게 되는데 전투력으로는 오공을 이길 수 없었지만 불사신과 신이 지닌 특별한 능력을 사용하여 오공이 지닌 선두를 없애버리고 '''오공을 밀어붙인다.''' 트랭크스의 태양권에 당해 오공 일행을 놓치고 블랙을 따라 다시 오공 일행을 덮치지만 남은건 마이와 트랭크스 뿐이였고 오공과 베지터은 타임머신을 사용하여 과거로 돌아갔다.
이후 블랙에게 농락당하던 트랭크스가 또다시 태양권을 쓰려 하자 그의 검을 던져 제지하고는 그 역시 린치에 가세하려는 찰나 동쪽 계왕신과 고와스가 나타나 트랭크스와 마이와 함께 사라졌다. 이후 저들도 (이 미래에) 나타날 정도면 전왕에게도 알려지는건 시간문제라며 오공 블랙과 함께 다른 별로 피신하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 전에 지구상의 모든 생존자들을 하나하나 찾아다니며 학살하는데, 이에 경악한 계왕신들과 함께 트랭크스와 마이가 이들을 막아선다. 한편 블랙은 자신을 설득하려던 고와스의 배에 칼을 쑤셔넣고는 "이걸로 널 세번째 죽이는 거다" 란 말을 한다.
동쪽 계왕신이 분노로 오공 블랙에게 달려든 차에 기습해서 쓰러뜨린다. 하지만 막 도착한 트랭크스순간이동으로 모두를 피신시킨다. 오공 블랙이 베지터에게 밀리자 협공하려 하지만 오공이 난입해서 마봉파를 사용한다. 허나 오공이 부적을 잘못 가져온 탓에 실패하고 슈퍼사이어인 갓이 된 오공에게 압도적으로 털린다. 오공은 자마스를 회유하고[7] 이에 자마스는 오공 블랙의 계획을 회의감을 가지고 내부 분열에 들어가지만 오공 블랙의 제안에 의해 포타라로 합체하게 된다.
이후 1시간이 되었으나 둘은 동일인인데다 분리를 거부한 탓에 불완전하게 분리되었다가 트랭크스에 의해 둘로 잘린다. 하지만 이렇게 갈라진 둘은 모두 합체 자마스의 모습으로 변해버린다.

3. 전투력


과거의 자마스가 손오공, 그것도 초사이어인 2 상태에서 역량차로 압도당한 것과 달리 트랭크스 세계의 자마스는 초사이어인 블루 손오공과 '''잠시나마''' 호각으로 겨루지만 그 뒤에 트랭크스와 싸우면서 부족한 역량이 드러나고 이를 재생력을 기반으로 한 소모전으로 끌고 가 우위를 점하는 장면을 볼 때 과거 자마스와 실력차는 크게 나지 않은 듯 하다.[8]
그리고 슈퍼 드래곤볼에 의해 불사가 되었는데, 비록 셀이나 마인 부우와 같은 재생처럼 보일 지 몰라도, 재생에 체력을 소모하거나, 세포 하나라도 있어야만 재생이 가능한 것과는 달리 완전히 박살내거나 소거해도 그 자리에서 원래대로 복구되는 방식이기에,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뭘 해도 죽일 수 없다. 아마도 파괴신 이상의 소거 권능 내지는 신체를 조각낸 뒤 다시 도로 붙지 않게 만들거나 마봉파 등으로 봉인시키는 것 아니면 불사의 몸을 원래대로 되돌리거나[9][10], 아예 물질조작으로 석화시켜버리는 것 혹은 불사신을 리타이어 시키는 방법 말고는 거의 대책이 없어 마봉파까지 재등장시키게 만든 장본인인데, 상술했듯 본인도 이 사실을 알고 여유만만하게 소모전 상황에서 일행들을 가지고 논다. 심지어 자신이 손오공이나 트랭크스를 붙잡고 오공 블랙이 뒤로 다가와 기 칼날을 그와 함께 찌르는 전술도 쓰는데, 불사와 함께 통각도 사라진 것처럼 표정 하나 안 바뀌는게 기묘하다.
하지만 맞을때 타격을 받는 것을 보면 그냥 죽지 않으니까. 맞아도 상관없다고 때우는 것일수 있다.[11]
코믹스에선 현재와 비교해서 딱히 더 강하다는 발언이 없지만 초사이어인 3급인 트랭크스가 너 정도는 이길 수 있다는 발언이나 초사이어인 갓이 된 오공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는 모습등이 나오는 모습을 보면 일단 초3 미만은 확실하다.
종합적으로 미래 자마스의 전투력은 애니와 코믹스 공통적으로 오공의 초1 이상[12], 초3 미만이라는 결론이 나오게 된다. 애니판에서는 초2 오공과 거의 동급인 초2 트랭크스와의 싸움에서는 명백히 열세에 몰리면서 불사신이 아니였다면 치명타였을 부상을 허용하고 이후 몇 대 정도 유효타를 맞기도 했다. 불사신빨로 다 재생하긴 했지만. 어쨌든 이로서 자마스의 실력은 초2 이하라는 것도 밝혀졌다.

4. 여담


기타 사항으로 드래곤볼 Z 애니에 등장한 가릭 주니어와 유사한 캐릭터다. 불사신 소원으로 얻은 무한한 재생력으로 파워 차이가 많이 나는 피콜로와 엇비슷하게 싸운 것까지. 한 때 ''''그분''''이 드래곤볼로 불사신이 되길 원했던 적이 있지만 불사신 자마스를 보고도 잊어버린 모양이다.
사족으로 오공 블랙과 자마스가 미래에 빨리 등장해서 계왕신을 죽이고 바비디가 부우 부활에 성공했다면 오히려 이들의 계획은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다. 자마스가 아무리 불사라고 해봤자 부우의 흡수는 '''상대를 죽이는 기술이 아니라서''' 흡수 한 번 당하면 그대로 끝장이기 때문에 아무 의미가 없으며, 자마스의 무력이 부우보다 약해서 흡수를 피하거나 막을 방법조차 없으므로[13] 그야말로 '''천적''' 그 자체이기 때문. 오공 블랙이 있다고는 하지만 오공 블랙 또한 처음에는 초사이어인3 이하였으니 부우 정도면 충분히 위협적이다. 자칫 잘못하다가 사탕으로 변하거나 흡수당했다간 죽쒀서 개준꼴을 보여줄뻔 했다.[14][15][16]


[1] 이 부분은 설정붕괴인게 미래 자마스는 트랭크스 세계의 자마스로 이미 심장병으로 죽었던 손오공과는 본 적도 없고 집착할 이유도 없다. 오공 블랙한테 손오공에 대해 들었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손오공을 끝장내야 되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 오공과의 대련을 통해서 인간에 대한 반감이 가속화되고 결과적으로 타락하게 된 오공 블랙(평행 세계의 자마스) 쪽이다.[2] 자마스와 블랙이 저지르고 있는 파괴 행각과 계왕신계의 건축 양식과 다름을 고려하면 집주인을 살해하고 쓰는 것일 가능성이 높다.[3] 여기서는 알다시피 손오공이 심장병으로 죽은 이후의 세계이며, 거기에 계왕신들이 전부 다 사망하면서 비루스도 같이 소멸한 세계이기 때문에 자마스는 소멸할 일이 없었다.[4] 작중 언급으로 봐도, 타임 머신으로 분기되기 한참 전부터 자마스는 인간들을 내려보며 혐오를 하고 있었다.[5] 정의를 위해서라는 말과 함께 서로 포옹을 하는 모습이 좀 웃긴다.[6] 이후 피콜로의 제안으로 마봉파까지 재등장하는데, 과거 피콜로 대마왕 편 전개와 비슷하다.[7] 또 다른 너(오공 블랙) 없이는 아무 것도 못할건데 계속 이 악행을 할 거냐는 식으로 설득했다.[8] 오공의 평 역시 과거 때와 다르다고 하는데, 조금 강해진 것으로 보인다.[9] 헌데, 드래곤볼은 자마스가 소원을 이루고 나서 파괴 했기 때문에 불가능한것으로 보인다[10] 슈퍼 드래곤볼만 파괴했을 수도 있다.[11] 코믹스에서도 초전에선 맞아도 아무렇지 않은듯 행동했다.다만 2차전에선 오공이 시작부터 작정하고 공격한지라 맞고 때우려고 해도 의미가 없고 공격은 족족 피하거나 하기도 전에 맞기만 해서 그런지 고통에 찬 모습을 애니보다 더 종종 보인다.[12] 실제로 오공이 자마스가 배가 뚫리는 치명상을 입자 초사이어인 수준으로 파워를 낮췄다. 이는 바꿔말해 최소 초사이어인으로는 만전 상태의 자마스에게 우위를 점할 수 없다는 뜻이 된다.[13] 자마스가 드래곤볼 슈퍼 기준 초사이어인2 오공과 승부 자체는 되긴 했지만 신의 힘을 체득한 사이어인이 아닌 순수한 본인의 힘만으로 상대한 것 같다는게 중론이다. 실제 코믹스에선 키비토가 밀리긴 해도 승부가 되는 모습을 보였고 애니에서도 각성전 초사이어인 2 트랭크스에게도 얻어맞는걸 보면 자마스 본인의 힘은 애니든 코믹스든 마인부우전 초3 이하일 확률이 높다. 그리고 코믹스에서 초3급 트랭크스 보다 약하다면서 인증되어버렸다.[14] 근데 이건 이것대로 위험하다. '''부우는 흡수한 자의 성격도 일부 영향을 받을수 있기 때문에 그랬다간 자마스의 성격과 능력을 흡수한 부우가 전 우주로 날뛸 수 있다.''' [15] 다만 마인 부우는 자마스와는 다르게 다른 우주나 평행세계의 존재 자체도 모르기 때문에 잠재 능력을 해방시키지 않는 이상 7우주 내에서만 깽판치는 정도로 끝날 것이다. 물론 잠재능력을 해방하는 경우, 자마스의 기억까지 돌아오기 때문에 부우의 능력이 추가된 자마스 꼴이 난다.[16] 다만, 이건 애니매이션 한정이고 코믹스에선 블랙이 미래에 처음 등장했을시 전투력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서 확인 할바가 없다. 만약 초3이상이라면 애니매이션과 달리 오히려 이길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그렇지만 흡수나 초능력이 전혀 안먹힐 레벨로 이미 오공의 몸에 익숙해진 상태가 아니라면 위험한 건 마찬가지다. 무엇보다 자칫잘못하다가 불사신 자마스가 부우에게 흡수되면 부우는 진정한 의미에서 불사신이 될 위험도 있는 만큼 이쪽도 위험 정도가 덜할뿐이지 위험한건 마찬가지다. 자마스는 순수 강함은 초1오공과 비길정도였으니 일단 합마스가 되기전에 부우가 둘다 먹으면 미래 트랭크스편이 끝이 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