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복 경기도

 


未收復 京畿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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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남북통일 이후
2.1. 행정구역 개편
3. 해당 행정구역
4. 출신 인물
5. 관련 문서


1. 개요


미수복 경기도란 일제 때의 경기도 중 현재 휴전선 이북에 위치한 지역을 말한다. 위 지도에서 휴전선 이북의 영역에 해당한다. 경기도 서북쪽의 분홍색으로 나온 곳이다. 면적은 약 1,280km2. 휴전선 이북까지 합친 경기도 전체 면적은 11,473km2가 된다.
38선이 그어질 남북분단 당시에는 한국에 개성시개풍군, 장단군[2]이 이 포함되어 있었던 반면 연천군, 포천시 일부가 북한 땅이었다. 이후 6.25 전쟁이 끝날 때에는 휴전선이 경기도 서쪽에서는 38선 이남으로 좀 더 내려오고 경기도 나머지 및 강원도에서는 38선 이북으로 좀 더 올라오면서 개성, 개풍, 장단을 북한에 뺏겨 현재에 이르고 있다. 실제 휴전 시점에서는 대략 개성까지 북한의 점령 하에 있었으며 방어가 어렵고[3] 미국이 더 이상의 확전을 막고 공산군을 휴전 협상에 끌어들이기 위해 무력탈환을 시도하지 못했단 말도 있다.
현재 실효지배하고 있는 북한에서는 면적이 얼마 되지도 않는 경기도를 해체하고 다른 도에 편입하여 대부분이 개성특급시황해북도 장풍군에 속하고 일부가 북한 강원도에 속하고 있다. 또한 개성은 개성특급시라는 이름으로 별도의 광역행정구역으로 있다가 다시 황해북도 소속 개성시로 바뀌기도 했다. 그러다가 2020년 2월부로 특별시로 승격되었으며, 개성특별시 아래로 판문구역과 개풍구역을 갖게 되었다.
한편 경기도의 분도(分道)가 현실화되면 이곳은 '''미수복 경기북도'''로 개칭될 것이다.

2. 남북통일 이후


경기도 분도 사항과 상관없이, 경기도의 제일 낙후된 지역으로서 사회간접자본이나 인프라 구축이 제일 먼저 투자될 것이 유력하다.
통일 이후에는 파주를 비롯한 (구)경기도 접경 지역에 사람들이 몰리면서 수도권 인구가 북상할 것이고, 자연스레 수도권과 미수복 경기도의 접촉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의 영향을 받아 북한 내에서 선진적인 도시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기존 지역민과 수도권 남한 이주민과의 충돌이 일어날 수도 있다.

2.1. 행정구역 개편


개풍군은 개성에 편입된 채로 유지될 확률이 매우 높다. 개풍군과 개성시가 남한령이었다면 개성광역시로 승격되거나 도농복합시의 형태로 통합됐을 것이다. 현재 개성 인구는 광역시 승격 기준인 100만명의 절반도 되지 않으나, 남북한을 잇는 위치에 있어 본격적으로 개발을 시작하면 100만 이상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강원도는 현재 북한령 강원도와 남한령 강원도 각각의 도계가 서로 맞지 않는다. 광복 직후 행정구역으로 돌아갈 경우 다시 자연스러운 경계로 조정되겠지만 아니면 그냥 이대로 유지될 수도 있다.

3. 해당 행정구역



  • 개성시 전역
  • 개풍군 전역[4] : 14면
  • 장단군#s-3 일부: 10면. 남한 장단군 8면은 현재 파주시연천군에 편입되었다.
  • 연천군 일부: 2면. 북한에서 서남면 대부분은 장풍군에 편입되고 삭녕면과 서남면 오탄리는 북한 철원군에 편입되었다.

4. 출신 인물


'''탈북자이거나 1953년 휴전 협정 체결 이전에 태어난 사람에 한정하여 작성 할 것'''

5. 관련 문서




[1] 여주군(현 여주시), 가평군 하면(현 조종면), 파주시 교하읍 (현 교하동, 운정동)이 있는 조금 오래된 지도지만 어차피 미수복 경기도 지역은 통일이 될 때까지 행정구역이 변화할 리 없으니 참고용으론 전혀 무리가 없다.[2] 지도상에는 장단군이 38선 이북에 대남면과 소남면만 있는 것으로 나오지만, 원래는 지도상의 파주시 진서면, 진동면, 군내면, 장단면과 연천군 대강면, 장상면, 강상면, 장도면도 장단군이다. 625 전쟁후 군사분계선 이북 지역을 파주시와 연천군에 넘기면서 현재와 같은 모습이 되었다. 자세한 것은 장단군 문서 참고.[3] 개성 북쪽의 송악산은 북한이 점령하고 있었기 때문에 지형상 방어가 상당히 힘들다. 사실 개성은 분단 이후 포격을 당한 경우가 많았다. 또한 바로 앞에 휴전선이 있으면 상당 부분이 비무장지대민통선에 속해서 평상시에도 그리 이용하기 쉽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4] 북한에서 2003년 9월 당시 개성특급시에 통폐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