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매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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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arrior Monk'''
미국의 군인, 관료. 미국 제26대 국방장관이었다.
미 해병대 1사단장, 중부군 사령관 등을 지냈으며, 걸프전쟁과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라크 전쟁 등 서남아시아 지역에서 잔뼈가 굵은 장군이었다. 2013년에 퇴역한 뒤 2017년 1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1기의 국방장관으로 임명되었다.
2018년 12월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인 시리아 철군 강행에 반대하며 사표를 냈다.
2. 군인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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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군 중부사령부 사령관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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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은 척 헤이글 전대 국방장관.
1950년 9월 8일에 워싱턴 주에서 태어났다. 1968년에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에 센트럴워싱턴 대학교에 입학, 1969년 해병대 예비역[1] 병으로 입대했다. 대학 재학 중 ROTC에 입단 1972년에 졸업과 동시에 미 해병대 소위로 임관했다. 대학 때 전공은 역사학.
병과는 보병으로 소총소대장, 해군사관학교 훈육관, 소총중대장, 해병대 모병관으로 근무 후 중령으로 걸프전에서 해병대대장으로 참전했고 이라크 전쟁 때는 미 해병대 1사단장으로 참전했다. 그리고 미 해병대 제1해병원정여단장과 해병대 중부사령관 등을 거쳐,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 육군 대장의 뒤를 이어 중부통합전투사령관을 지냈다.
2.1. 'Mad Dog'
군인으로서 언행이 지나치게 거친 탓에 엇갈리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이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 '미친 개(Mad Dog)'. 최소 2000년대 초부터 쓰여온 오랜 별명이다.[2]
드라마 《제너레이션 킬》에도 등장한 실제 사건으로 사단장 시절에 연대장이 공세에 소극적이자 그 자리에서 보직해임해 버린 일이 있었고, 1해병원정여단 시절에는 야간강습작전 후에 사병과 장교들이 지쳐 있자 최소인원만 빼고 전원 취침시킨 뒤에 '''자신이 보초를 섰다.''' 매티스의 리더십의 특징은 장교들에게 엄격하고 병사들에게는 너그러운 식이었다. 일례로 아프간 전쟁 때, 본인이 휴가를 얻게 되면 아프간 전쟁에서 사망한 병사들의 자택을 일일이 방문하여 가족들을 격려하고 위로하였으며 군인으로서의 최정점인 4성 장군이었음에도 그의 방에는 작은 침대와 성경만 있었다 할 정도로 검약하고 신실한 삶으로 직속 부하뿐 아니라 미군 전체에서 존경받는 장군이었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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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공식석상에서 실제로 한 발언이다.아프가니스탄에 가보면 여자가 베일을 안 썼다고 5년 동안 구타하는 놈들이 있습니다. 알겠지만 그런 작자들은 남자도 아니죠. 그러니까 그런 놈들을 쏘는 건 즐거운 일입니다. 사실, 싸우는 건 매우 재미있습니다. 엄청 재미있어요. 그런 부류에게 총을 쏘는건 즐거운 일이죠. 직설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전 싸우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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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루자 평정 당시 지역 지도자들에게 한 말이다. 공손하게 말하다가 마지막에 막말로 마무리하는게 포인트.나는 평화를 위해 왔습니다. 포병은 없습니다. 그러니 내가 눈물로 간청하는데, '''만약 날 엿먹이면 댁들을 모두 쳐죽여버릴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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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예의를 갖추고 프로가 되어라. 그러나 만나는 모든 이들을 죽여버릴 계획은 세워둬라.[4]
그 때문에 이런 합성 짤방이 나돌기도 한다. 하지만 실제론 팔에 문신을 하지 않았다. 상기하였듯 성경을 챙겨다닐만큼 신실한 종교인이기 때문. 여하튼 이래저래 전형적인 Bad Ass 미 해병대의 이미지를 갖춘 장군이었다. 때문에 그의 어록을 가리켜 매티시즘(Mattisism)이라고도 한다. 관련기사너희 해병대원들이 고향으로 돌아가서 반전 시위대를 만난다면, 그의 눈동자를 쳐다보고 악수를 해주어라. 그러고 나서 그의 여자친구에게 윙크를 해주어라. 왜냐하면 그 여자친구는 자신이 기집애[5]
와 사귀고 있다는 걸 알고 있으니까.
3. 국방장관
2016년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선두주자가 되면서,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공화당 지도부 일부에서 매티스 장군을 제 3의 후보로 내세우자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6] 하지만 미 대선 일정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본인이 "절대 대통령 선거에 나설 생각이 없고, 더 젊은 베테랑(재향 군인)들이 정치에서 활약해야 한다"면서 고사했다. 그 외에도 군에 특별한 관심이 적은 일반인들 역시 "매티스가 누구냐?" 수준의 낮은 인지도를 보였기에 (한 분야에서 명망이 높다고 해서 대중적•정치적 인지도가 반드시 높은 건 아니니까) 나서더라도 애초부터 가능성은 낮았다.
이후 수많은 사람들의 의문을 뒤로하고 당선된 트럼프는 당선 후 데이비드 퍼트레이어스와 더불어 매티스를 국방장관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현된다면 이는 조지 C. 마셜 이후 50여 년 만에 직업군인 출신이 미 국방장관으로 임명되는 사례가 된다. 결국 2016년 12월 1일부로 트럼프 당선인에게 장관으로 지명되었다.
미국은 장성 출신 인사의 경우, 퇴역 후 7년 이내에는 원칙적으로 국방장관으로 임명될 수 없어서 조지 마셜처럼 역시 상원의 특별 허가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일단 공화당이 상원 다수를 차지하고 있어서, 인준 자체는 장애가 없을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절차, 원칙상의 잡음과는 별개로, 국방장관으로서의 자질에 대해서는 정파를 막론하고 호평을 받고 있다. 베트남 전쟁 참전용사 출신이자 2008년 대선 후보를 지낸 같은 공화당의 존 매케인 상원 의원은 물론이거니와,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방차관을 역임하고 힐러리 클린턴이 '미국 최초의 여성 국방장관감'으로 점찍어 두었던 미셸 플러노이까지 그를 "존경받는 군사 지도자"(much respected military leader)라고 평했을 정도. 펜타곤 내에서조차 트럼프의 당선 소식에 불안해 했다가, 매티스의 장관 임명 소식을 듣고 안심했다는 소식까지 있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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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초당적인 호평을 반영한 듯, 2017년 1월 12일에 개최된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는 매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소속 상원의원들이 각자에게 주어진 기본 질의만을 마친 채 3시간 만에 종료되었다. 이로써 국방장관 임명을 위한 절차들이 마무리되었다. 그리고 상원에서 규정 예외를 위한 투표에서도 81표 대 17표로 가결되고, 본안(인준 투표)에서도 찬성이 90표 이상, 반대가 한 손으로 꼽을 정도로밖에 안 나왔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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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장관에 정식 취임한 후, 밥 워크 부장관, 조지프 던퍼드 합참의장 등 국방부의 주요 인사들과 회동을 가졌다.
국가안보 면에서 미 국방부와 함께 양대 핵심부서인 국토안보부 장관에도 같은 미합중국 해병대 대장 출신인 존 켈리가 지명되어, 트럼프 행정부 1기에서는 미합중국 해병대의 영향력이 높아졌다.
하지만 취임 이후 오히려 도널드 트럼프의 강경한 발언에 반대 목소리를 내며, '''소신파'''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다. 취임 얼마 뒤인 1월 26일 "물고문이 효과가 있으며 부활해야 한다"고 주장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물고문을 반대한다"는 발언을 하여 정면으로 항명을 했다.
그리고 바로 다음 날 트럼프는 "매티스는 내 지시에 반대할 권리가 있다"며 그의 뜻을 존중했다.[8] 이미 매티스는 2016년 대선 당시부터 "테러 용의자에 대한 고문보다는, 담배 한 갑과 한두 잔의 맥주로 신뢰를 쌓고 협조를 얻어내는 게 더 낫다"고 조언하여 트럼프를 설득했던 전례가 있다.
[출처: 중앙일보] ‘미친 개’ 매티스, 알고보니 손자병법 등 7,000권 꿴 전략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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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 장관 취임 후의 첫 순방국으로 한국을 방문하여 황교안 총리 겸 대통령권한대행,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예방하고,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참배했으며, 한민구 국방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회담에 관한 공식적인 발표 내용은 1) 방위공약 재확인, 2) THAAD 연내 배치 추진 등 예상범위 내의 내용들이었다. 일각에서 관심을 모았던 방위비 분담금 인상,[9] 전략무기 배치 정례화,[10] 전작권 전환 조기 추진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별 다른 언급이 없었던 듯.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전통적인 방위 공약의 급격한 변화 가능성을 우려하는 한국의 상황을 고려해서, 일단은 기존 사항의 재확인에 초점을 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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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현충원 참배 당시, 보수진영 단체들의 환영을 받기도 했다.
2월 4~5일에는 다음 순방국인 일본을 방문하여 아베 신조 수상을 비롯한 일본 정부의 외교안보 수뇌부들과 회담했다. 여기서 중국과 분쟁 중인 동중국해의 센카쿠 열도가 미일 안보조약에 따른 양국의 공동 방어대상임을 확인했다.
2월 15일에는 국방장관 취임 후 처음으로 NATO 국방장관회의에 참석했다. 여기서 NATO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면서도 "모든 회원국이 나토 동맹에 대한 완전하고 적절한 재정적 기여를 해야 한다고 요구한다. 세계 최고수준의 방위를 누리는 모든 이들이 필요한 비용을 비례적으로 분담해야 한다는 것은 공정한 요구"라고 강조하며 서유럽 국가들의 독자적인 방위 책임 강화, 특히 국방비 지출 증대를 촉구했다. 심지어 서유럽 국가들이 이에 협조하지 않을 경우, 미국의 방위공약을 재조정할 수도 있다는 엄포까지 놓았다.[11]
3월에는 주이집트 대사를 역임한 전직 여성 외교관 앤 패터슨을 공석인 국방부의 정책 차관으로 추천했지만, "패터슨이 이집트 주재 시절 현지의 무슬림 형제단과 우호적인 행보를 보였다"는 반대의견에 직면하면서 철회했다. 이후 매티스를 잇는 국방부의 2인자인 부장관에 보잉 출신의 패트릭 샤나한이 임명되었다.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그런지, 중국의 패권 행보를 비판할 때, 명나라를 언급하였다 한국일보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 100일째가 되는데도 외교 주무부처인 국무부에서 차관/차관보급 이하의 중견 관료들의 임명이 계속 지연되자, "국무부가 일을 제대로 못 하면, 미군이 대비해야 할 무력 부담도 커진다"고 말하여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시했다.
"북한에 대한 군사해법은 비극이 될 것"이라고 하였다. # 그리고 7월 이후 북한이 ICBM, 6차 핵실험 등으로 도발 수위를 극대화하자, 이에 맞선 강경 발언도 나오고 있다. "북한을 멸망시킬 능력을 갖고있다" 등. 그러면서도 송영무 한국 국방장관과의 회담에서는 "외교적 해결에서 벗어나는 일은 없을것"이라고 밝혔다.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유엔 제재결의안이 통과된 직후인 9월 14일 핵기지를 방문하며 대북 경고 메시지를 전달했다. 아울러 한국 내에서 제기되는 미군핵 재배치 주장에대해서는 "핵 억지력의 위치는 중요하지 않다", "우리 핵무기의 위치를 적이 모르도록 하는 것이 억지력의 기본"이라고 답했다. 이는 미군 핵무기의 한국내 재배치가 불필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현역 시절 공격적인 이미지와는 다르게 전반적으로 전략적 안목이 높은 지도자이며, 미국이라는 국가단체의 단/장기적인 이권보다도 '''국가와 국민, 그리고 휘하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여러 의미로 모범적인 국방 장관이란 평가가 많다.
2018년 3월 들어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H.R. 맥마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이 교체되었지만, 매티스에 대한 트럼프의 신임은 여전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같은 해 10월 들어 경질설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출처는 바로 '''트럼프 본인'''으로 '''매티스는 민주당원이다'''같은 발언을 하며 매티스가 곧 떠날 수도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2018년 미국 중간선거 개표 결과가 나오자마자 도널드 트럼프는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을 경질했다. 미국 언론들은 얼마 못 가서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도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전격 경질될 것'''이라고 전망중이다.
12월 19일에 도널드 트럼프가 행정부와 공화당 측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시리아 내전 철군을 발표하자 격노(Livid)했다고 전해졌다. 그리고, 다음날인 12월 20일에 트럼프와 만난 직후 사퇴를 발표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시리아 철군에 반대했기 때문이지만 이미 그 외에도 여러 불화가 축적되어 있었기에 예상된 결과라는 평. 매티스는 트럼프에게 2019년 2월 28일부로 사퇴하겠다고 편지를 보냈으나, 편지에서 자신의 정책을 비판하는 내용을 보고 열받은 트럼프는 2019년 1월 1일에 매티스를 직접 경질해 버렸다.
매티스의 사퇴에 대한 미국 정계의 반응은 충격과 공포.
4. 퇴임 이후
2019년 9월 9일 로이터 뉴스메이커 행사에 참가하였다. 여기서 매티스 전 국방장관은 미국이 인권의 옹호자로 홍콩 시위대 편에 서야 하며, 홍콩 문제는 중국의 내정이 아니라 '''세계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한 범죄인 인도법(송환법) 추진이야말로 중국이 일국양제를 훼손하는 예시라고 발언했다. 홍콩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것이다.
2019년 12월 8일에는 레이건 내셔널 안보포럼에서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은 동맹과의 협력이 부재해 실패했다며 비판했다.*
2020년 6월 3일에는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으로 인해 시작된 전국적 시위/폭동이 번지는 와중에 시위 진압에 군 투입을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다. 그러자 트럼프는 트위터에 ''''나와 오바마 대통령이 공통적으로 잘한 일은 세상에서 제일 과대평가된 장군 '미친 개'를 해임시켰다는 것''''이라고 올리며 한때 자신이 발탁했던 매티스를 대놓고 비난했다.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도 자신의 회고록 그 일이 일어난 방: 백악관 회고록에서 “전장에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을 들고 다니는 수도승인지는 몰라도, 백악관의 토론에는 소질이 전혀 없다”라고 장관 시절의 매티스를 비난했다.
한국 국방부가 백선엽 장군을 기념해 시상하는 한미동맹상의 2020년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5. 평가
전형적인 야전군사령관을 연상시키는 마초적 인상과는 달리, 군사(軍史)나 병법술에 관심이 많은 이지적인 면모도 갖추고 있다. 문서 위에도 언급되지만, 대학생 시절 전공이 역사학이다. 관련 서적을 무려 7,000여 권 소장하고 있으며, 작전지역에 출진할 때에도 책을 가지고 다니며 읽었다고 한다. 덕분에 전투 수도자(Warrior Monk)라는 별명도 있을 정도.
독소전쟁으로 학술지에 논문까지 낸 PKKA도 세간의 이미지와 달리 여러 학술논문 소유자이며 현 트럼프 행정부에서 상식인 역할을 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면서 반지성주의를 극복한 시기에 장교가 된 상식인이라 설명하고 있다. #
군 출신임에도 트럼프 행정부의 각료들 가운데 틸러슨 국무장관과 함께 온건파로 분류되었으나, 2018년 3월 국무장관이 틸러슨에서 강성인 마이크 폼페이오 CIA 국장으로 교체되고 같은 해 12월에는 매티스마저 경질되면서 트럼프에게 쓴 소리를 할 사람은 백악관을 모두 떠나게 되었다.
6. 기타
사생활은 잘 알려져 있지는 않으나, 단 한 번도 결혼한 적 없는 '''미혼'''이다. 이 때문에 농담조로 미 해병대와 결혼했단 말을 한 적도 있다.
사실은 1981년에 앨리스 클라크라는 여성과 약혼했지만, 결혼 3일 전에 파혼당했다. 이는 매티스의 잘못이 아니라, 상대 여성이 매티스가 자신과 결혼해 군인을 그만두고 평범하게 사는 것이 옳지 않다고 판단해서 파혼하게 되었다는 후문.# 이후 앨리스는 다른 남자와 결혼했고, 현재 하와이에서 생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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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제너레이션 킬》에서는 《로보캅 3》에서 로보캅을 맡은 적이 있는 배우 로버트 버크(Robert Burke)가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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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한국을 방문했을 때, 1973년 3월 31일에서 4월 8일까지 한 한미 연합훈련에서 매티스 국방장관과 함께 훈련을 같이하며 많은 도움을 준 대한민국 해병대 3연대에 있었던 정 하사를 찾는다고 한다. 당시 막 임관한 초급장교였던 매티스는 정 하사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김치 등을 자신에게 갖다줬다며 꼭 만나고 싶다고 했다. 이에 해병대전우회를 중심으로 해당 인물을 수소문 중이지만, 워낙 오래전 일이라 어려움을 겪고 있단다. 그래서 당시 기록이 불분명하거나 당사자가 사망했거나, 매티스가 계급이나 이름을 착각한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12]
7. 어록
1. "I don’t lose any sleep at night over the potential for '''failure'''. I cannot even spell the word."
(San Diego Union Tribune)
난 실패의 가능성에 밤잠을 설쳐 본 적이 없다. 난 실패라는 단어의 철자도 모른다.
2. “The first time you blow someone away is not an insignificant event. That said, there are some assholes in the world that just need to be shot.”
(Business Insider)
사람을 처음 쏴죽인다는 건 작은 일이 아니다. 그렇긴 한데, 이 세상엔 그냥 총 맞아 죽을 만한 개자식들이 있긴 하다.
3. “I come in peace. I didn’t bring artillery. But I’m pleading with you, with tears in my eyes: If you fuck with me, I’ll kill you all.”
(San Diego Union Tribune)
나는 평화를 위해 왔습니다. 포병은 없습니다. 그러나 내가 눈물로 간청하는데, 만약 날 엿먹이면 댁들을 모두 죽여버릴 겁니다.
4. "Find the enemy that wants to end this experiment (in American democracy) and kill every one of them until they’re so sick of the killing that they leave us and our freedoms intact."
(San Diego Union Tribune)
이 실험(미국식 민주주의)을 끝내려는 적들을 찾아서, 우리와 우리의 자유를 가만히 놔둘 때까지, 죽음이라면 지긋지긋할 때까지 전부 죽여라.
5. "Marines don't know how to spell the word defeat."
해병은 패배라는 단어의 철자를 모른다.
6. "Be polite, be professional, but have a plan to kill everybody you meet."
(San Diego Union Tribune)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프로가 되어라. 그러나 만나는 모든 이들을 죽여버릴 계획은 세워둬라.
7. "The most important six inches on the battlefield is between your ears."
(San Diego Union Tribune)[13]
전장에서 가장 중요한 6인치는 네 두 귀 사이에 있다.
8. "You are part of the world's most feared and trusted force. '''Engage your brain before you engage your weapon'''."
(Mattis’ Letter To 1st Marine Division)
제군은 세계에서 가장 두렵고 믿음직한 군대의 일부이다. '''무기를 사용하기 전에 두뇌를 사용해라.'''[14]
(해병 제1사단장 시절의 장병 지휘서신)
9. “There are hunters and there are victims. By your discipline, cunning, obedience and alertness, you will decide if you are a hunter or a victim.”
(Business Insider)
세상에는 사냥꾼, 사냥감 둘만이 존재한다. 너희는 열심히 훈련받고, 영리함, 복종 그리고 빈틈없는 경계심을 통해 자신이 사냥꾼이 될지, 사냥감으로 전락할지를 결정해야 한다.
10. “No war is over until the enemy says it's over. We may think it over, we may declare it over, but in fact, the enemy gets a vote.”
(Defense News)
전쟁은 적이 끝났다고 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우리가 끝났다고 생각하든 포고를 하든, 결국엔 적이 정하는 것이다.[15]
11. “There is nothing better than getting shot at and missed. It’s really great.”
(San Diego Union Tribune)
누가 나한테 쏜 총알이 빗겨 나가는 것만큼 기분 좋은 건 없습니다. 최고에요.[16]
12. "You cannot allow any of your people to avoid the brutal facts. If they start living in a dream world, it’s going to be bad.”
(San Diego Union Tribune)
당신 주위의 사람들이 잔혹한 사실을 피하려 하게 내버려둬선 안된다. 현실도피를 하기 시작하면 답이 없다.
13. “You go into Afghanistan, you got guys who slap women around for five years because they didn't wear a veil. You know, guys like that ain't got no manhood left anyway. So it's a hell of a lot of fun to shoot them. Actually it's quite fun to fight them, you know. It's a hell of a hoot. It's fun to shoot some people. I'll be right up there with you. I like brawling.”
(CNN)
아프가니스탄에 가 보면 여자가 베일을 안 썼다고 5년 동안 구타하는 놈들이 있습니다. 알겠지만 그런 작자들은 남자도 아니죠. 그러니까 그런 놈들을 쏘는 건 즐거운 일입니다. 사실, 싸우는 건 매우 재미있습니다. 엄청 재미있어요. 그런 부류에게 총을 쏘는 건 즐거운 일이죠. 직설적으로 말하겠습니다, 전 싸우는 게 좋습니다.
14. “I’m going to plead with you, do not cross us. Because if you do, the survivors will write about what we do here for 10,000 years.”
(San Diego Union Tribune)
제발 간청하는데 우리의 뒤통수를 치지 마시오. 만약 그런다면, 앞으로 10,000년 동안 역사에 기록될 만큼의 일을 우리가 하고 갈 겁니다.
15. “Demonstrate to the world there is ‘No Better Friend, No Worse Enemy’ than a U.S. Marine.”
(Mattis’ Letter To 1st Marine Division)
전 세계에 미 해병대만큼 좋은 친구도, 나쁜 적도 없다는 것을 보여줘라.
16. “Fight with a happy heart and strong spirit”
즐거운 마음과 강한 정신을 가지고 싸워라.
17. "To a Totalitarian dictator, an open and inquisitive mind is more dangerous ever than a Marine with a rifle"
열린 마음을 지니고 무엇이든 알고자 하는 사람이 독재자에게는 소총을 든 해병보다 훨씬 더 위험한 존재다.
18. "What keeps you awake at night?" / "Nothing. I keep other people awake at night."
(문) 밤잠을 설칠 만한 경험을 해본 적이 있습니까? / (답) 없습니다. 그런 경험은 제가 다른 사람들에게 만들어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