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희
1. 개요
대한민국의 언론인, 정치인이다. 사촌매제가 김용우 前 육군참모총장이다.
1960년 경기도 포천군 영북면 운천리에서 태어났다. 영북초 포천중 수원고등학교, 경희대학교 무역학과 아주대공공정책대학원(행정학석사)을 졸업하였다. 이후 동아일보에서 기자로 근무하였다. 동아일보기자시절 신창원탈옥 이한영피격 검사의 경찰관폭행 신도시불량레미콘파동 분당파크뷰특혜분양 등으로 한국기자협회 제4회 이달의 기자상 등을 수상했다.
2000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선거구에 출마하여 현역 의원이었던 자유민주연합 이태섭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만39세) 이후 한나라당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원내부총무 대변인 등을 역임하였다. 미래를 위한 청년연대 창립멤버로 오세훈 남경필 김부겸 김영춘의원 등과 함께 정치개혁의 목소리를 높혔다.한나라당 대변인시절 영북초등학교동창인 박선숙청와대대변인, 동아일보선배인 이낙연노무현대통령당선인대변인과의 인간관계가 화제가 됐었다. 제1회 의정대상 국정감사우수의원의 수상경력이 있다.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였으나 민선 수원시장을 역임한 열린우리당 심재덕 후보에 밀려 낙선하였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같은 선거구에 출마하여 통합민주당 이찬열 후보를 꺾고 당선되 국회정무위간사 정책위제2정책조정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그러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2009년 대법원에서 벌금 300만 원을 선고받아 국회의원직을 상실하였다.
2015년 새누리당 제2사무부총장에 임명되었다가 20대총선 공천관리위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2016년 20대총선에서 수원시 갑 선거구에서 낙선했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을 했으나 경선에 이르지 못했다.
김영우 국회의원의 불출마로 무주공산이 된 고향 포천-가평으로 지역구를 옮겨 원내복귀를 노리고 있다.
4차례의 경기도지사선거에서 대변인 총괄본부장을, 4차례의 대통령선거에서 기획위원 유세기획단장 등을 맡은 선거통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2020년 3월 4일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따라 포천가평 지역구에서 경선대상으로 지목되지 못함에 따라 컷오프되었다. 미래통합당 공천방향을 살펴보면 과거 언론지상에서 논란이 되었던 후보를 잇달아 컷오프하고 있는데, 이 문서 하단부분에도 나와있는 노인폄하 논란 등이 영향을 끼쳤던 듯 하다.
1.1. 노인 폄하 논란
2016년 선거를 앞두고 치뤄진 2030 새누리당 공천설명회에서 청년 예비후보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했다. 여기서 "나이가 든 후보들은 아침에 일찍부터 돌아다니면 추접하게 보이지만, 젊은 후보들은 (아침에 일찍 선거운동하면) ‘와 젊은 사람이 됐네’라고 말한다”고 발언하여 노인폄하 발언 논란에 휘말렸다. 그러나 박 전 의원은 선거때 젊은 후보들이 부지런함을 보이는 게 당선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 것인데 이게 어떻게 노인폄하냐며 민주당의 터무니없는 정치공세라고 반박했다.
2. 선거이력
당 내부 선거가 아닌 대한민국 선출직 공직자 선거 결과만 기록한다.
3. 둘러보기
[1] 의원직 상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