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고등학교
1. 개요
1909년에 개교한 수원 강습소를 이어 1951년 개교한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사립 남자고등학교.
2. 연혁
3. 교훈 및 상징
3.1. 교육목표 및 교훈
3.2. 학교 상징
링크 참조.
링크 참조.
3.3. 교가
홍사운[2] 작사, 김성태 작곡
3.4. 교복
초창기 교복은 흔히 생각하는 6-70년대 교복이다. 영화 '클래식'에서 조승우가 입고 있던 교복이 당시 수원고 교복으로 모자에 수원고 마크가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후 중간에 서양식 정장 스타일의 교복으로 바꿨다가 다시 차이나카라의 교복으로 돌아왔는데 그것이 현재의 교복이다.[3] 검정고무신의 모자 없고 마이에 흰 줄 있는 기철이 교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교복에 뱃지도 달게 되있는데, 일제강점기 시절 각 학교를 구분하기 위해 달던 뱃지가 지금까지 이어져 온 것이다. 뱃지의 색은 각각 노란색, 파란색, 그리고 빨간색[4] 이며 색의 결정 배경은 교장과 두 교감이 각각 좋아하는 색에 의해 결정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이름은 교복에 직접 새기는 형식이였지만 2016년도 입학생부터는 명찰을 교복에 붙이는 형식으로 변경되었다. 2020년 현재까지도 뱃지를 달고있다.
4. 학교 특징
4.1. 100년 전통 깊은 역사
1909년에 설립되어 2009년에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다.
설립 역사만큼 졸업자 수도 상당하다. 동문회도 규모가 굉장히 커서 다른 학교에 비해 장학금 제도[5] 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그러나 역사가 깊다 보니 학교 전통이나 규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엄격하고 보수적인 면이 있다. 특히 학생회에는 이른바 '똥군기'의 폐단이 남아 있다.[6] 교복 역시 60-70년대의 교복을 연상시키는 차이나카라 복장이다. 2019년 현재는 학부모의 항의로 학생회의 똥군기가 많이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7][8][9]
한편, 아직 졸업식 횟수는 69회(2020년 기준, 따라서 2021년 1월에 진행되는 졸업식은 70회다) 밖에 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수원고등학교의 전신인 '수원상업강습소'가 1909년에 설립되었고 1951년 학제 변경에 의하여 수원중학교 및 수원고등학교 3년제로 분리되었기 때문이다.
4.2. 드넓은 운동장
[image]
수원고등학교 급식실 3층에서 바라본 인조잔디구장
학교 부지가 넓다보니 운동장도 크다. 기본적으로 강당[10][11] , 인조잔디구장과 100m 트랙이 있다. 그 외 족구장 2코트, 농구장 7코트[12][13] 가 있다. 테니스장도 있었는데, 팔달8구역 재개발 공사로 인하여 현재는 철거 되었다. 테니스장은 교사들만 사용 가능했었다.( ) [14]
4.3. 제58대 골든벨
2006년 10월 1일에 방영된 342회차 KBS 도전 골든벨 경기 수원고등학교편에서 수원시 최초로 3학년 오동환 학생이 골든벨을 울리고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촬영은 2006년 8월 21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했다.
당시 50번 문제이다 풀어보자.
'''Q'''.현대음악가 황병기의 가야금 독주곡인 '침향무'입니다. 흔히 가야금 연주의 바이블은 조선 시대의 산조로 알려져 있는데요. 황병기는 '침향무'에서 불교음악인 이것을 차용해 그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불교의 의식음악으로서 '어산 혹은 인도 소리'라고도 불리며 가곡, 판소리와 함께 한국의 3대 성악곡으로까지 발전하였던 이것은 무엇일까요?
5. 학교 시설
해당 링크의 시설 현황 섹션 참조.
6. 학교 생활
6.1. 주요 행사
- 전야제: 믈뫼한마당 전날
- 수험공부 때문에 축제에 참여하지 못하는 3학년을 위한 음악제이다.
- 믈뫼한마당: 9월 첫째주 금요일
- 수원고등학교 축제의 명칭으로, 믈뫼라는 이름은 수원(水原)이라는 뜻이다.
- 타 고등학교 축제에 비해 규모가 크다. 30개 정도의 동아리 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체험거리들이 준비되어 있다. 학생회는 그 해의 축제 테마에 맞게 각종 이벤트를 주최하며 저녁시간 때는 유령의 집과 강당을 이용한 클럽을 운영한다. 축제 일정은 전반적으로 오전과 오후로 나뉜다. 오전에는 강당에서 방송제와 실내음악제를 하는데, 실내음악제는 믈뫼한마당 행사 중 가장 열기가 뜨겁기로 유명하다. 그 이유는 타 여학교에서 축하공연을 하러오기 때문인데, 흡사 군대 위문공연을 보는 듯하다. 오후에는 농구동아리 CHAMP의 경기가 열리고 야외 공연장에서는 초청 가수와 MC가 공연을 한다. 이 후 밴드동아리 UPMPP의 공연과 불꽃놀이로 축제는 막을 내린다. 해마다 축제에 온 누적인원은 약 8,000명~10,000명에 이른다.
- 고질적 문제점으로 축제 후 쓰레기 처리가 있다.[15]
- 남자들만 다니는 학교에서 여학생들이 와서 춤추면.. 이렇게 된다.. 링크
- 전직 수원고 총학생회장이 대한민국 교육의 위기에 관해 발표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컨퍼런스 위기' 에서 '스스로의 성장을 위한 자치활동' 을 주제로 수원고 축제 믈뫼한마당 및 학생회의 노력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였다. 링크 강연 동영상. 링크 신문 기사.
- 수능 출정식: 보통 수능 이틀 전
- 3학년들의 성공적인 수능을 기원하는 행사이다. 강당에서 수능떡 자르기 행사가 끝나고 3학년들은 학교 건물을 한바퀴 돌아 교문으로 나오는데, 이때 1,2학년 학생들이 길을 만들고 박수를 쳐준다. 참고로 1학년 때 멋도 모르고 박수를 치다가 3학년이 돼서 박수 받으며 걸을 때 세월의 무상함을 느낄 수 있다.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버스
7.2. 지하철
8. 출신 인물
- 김문환 - 축구
- 김용남(1970) - 정치
- 김용서 - 정치
- 김인영(정치인) - 정치
- 김학규(1947) - 정치
- 류승우 - 축구
- 박종진 - 언론
- 박종희 - 정치
- 우호태 - 정치
- 이호정(정치인) - 정치
- 장정진 - 성우
- 조성희 - 영화감독
- 조용연 - 경찰
- 타래(래퍼) - 래퍼
- 한규택
9. 사건·사고
9.1.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
2007년 5월 14일 수원고등학교 안에서 심하게 폭행당한 16세 소녀의 시체가 발견된 사건이다.
'''강조하지만 수원고등학교 내에서 살인이 일어난게 아니다.''' 범인이 시체를 끌고 와 교내 화단에 유기한 것이다.[19]
자세한 내용은 수원역 노숙 소녀 살인 사건참조
9.2. 경기도교육청, 수원고 학교법인 화성학원 이사진 전원 취임 취소
기사1
기사2
2014년 8월 21일, 경기도교육청은 수원고등학교의 학교법인인 학교법인 화성학원이 허위로 회의를 개최했다며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7명 전원에 대해 취임 취소 결정을 내렸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법인 화성학원 이사회가 지난 2008년 4월부터 2012년 2월까지 모두 31차례에 걸쳐 작성한 회의록이 실제로는 이사진이 출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성된 것을 확인하고,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9.3. 학교 인조잔디 유해물질 검출 사건
기사
국민체육진흥공단과 FITI시험연구원이 2014년 7월 22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국 1037개 학교의 인조잔디 운동장을 조사했고, 이 가운데 174개 학교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유해물질이 검출된 사건. 174개 학교 중 하나가 바로 수원고였다.당시 기사가 2015년 5월에 보도되었고 수원고는 인조잔디구장을 폐쇄했다.
잔디를 거둬내고 새 잔디를 까는 공사는 그 해 11월~12월에 진행되었다. 새로 완성된 운동장은 깔끔한 잔디와 패인팅, 스탠드석, 100M 트랙, 고무 바닥 등 굉장히 업그레이드 되었다.다만 스탠드 쪽 벚나무를 모조리 잘라내어 봄이 되면 운동장 전체를 감싸던 벚꽃은 이제 볼 수 없다.
9.4. 부적절한 관계 가진 남녀 교사 2명 직위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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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2
2018년 12월 20일, 각각 유부남, 유부녀인 남녀 교사 2명이 불륜을 저지른 것이 발각되어 직위 해제되었다. 최근 이들 교사들이 부적절한 이성적 만남을 유지해왔다는 민원을[20] 접수 받은 직후 자체 조사에 나섰고, 이는 사실임이 확인되었다. 이에, 수원고등학교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남녀 교사 2명을 직위해제하고 징계절차를 밟기로 했다.
10. 기타
- 사립학교여서 그런지 학교 교사들 중에 본교 출신인 사람들이 좀 있다[21]
- 3층 구조의 급식실이 있는데 급식실 출구용 계단통로가 수원중학교 건물과 붙어 있다. 붙어있는 창문을 열면 서로 대화 정도나 무언가를 주고 받을 정도의 공간이 생기는데[22] 이를 통해 여학생들이 새로 들어온 신입생들의 번호를 따거나 편지를 주는 경우가 있다.
- 페북에서의 급식시간 영상의 해당학교이다.
- 비가 많이 오면 계단폭포가 생긴다.
- 집현마루 도서관(학교 도서관)에 의외로 읽을 만한 책[23] 이 많으므로 많이 읽어보도록 하자.
- 이 학교에 다니다 보면 천하수고(天下水高)라는 말을 많이 쓰게 된다. 보통 교사들이 천하라고 말하면 학생들이 수고라고 대답한다.
- 이런 말장난도 있다. Q.수원고가 어디에 있어?? A:수원중 반대편에 있어. Q:수원중이 어디에 있어?? A:수원고 반대편에 있어.
[1] 수원중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학교법인이다.[2] 초대 교장[3] 본래 교복이 차이나카라가 아닌 분당의 늘푸른고등학교와 유사한 디자인이 될 예정이었으며 많은 교사들이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었는데 갑자기 교장의 "난 차이나카라가 좋네."라는 한마디에 바뀌었다고 한다(...) [4] 초기에는 노란색, 하얀색, 초록색 이였다.[5] 장학금, 정말 많이 준다. 입학식 때 장학금을 약 30명에게 수여한다. 크게 3년 장학금, 1년 장학금, 분기 장학금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3년 장학금과 1년 장학금의 경우 입학과 동시에 3년치, 1년치를 몰아서 주는게 아니라 학교를 다니면서 일정 요건 을 충족해야 계속 받을 수 있다. 장학금을 공부 잘하는 학생들에게만 주는 것이 아니다. 수원고등학교의 위치 특성상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학교에 많이 온다. 수많은 수원고 동문들이 그들이 돈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장학금을 수여한다. 여태까지 등록금 문제 때문에 학업을 포기한 학생은 없다.[6] 일명 A.T.(Ace Training) 이라 하여 주말에 학교 운동장에서 선배들의 이름과 부서를 외우고 형들 앞에서 장기자랑을 하는 교육(?)시간을 가지는데 이 때 졸업한 학생회 선배들도 상당히 많이 온다. 장기자랑이 아니라 학교 운동장을 하루 종일 구르는 진짜 똥개훈련이다. 수원고 학생회의 똥군기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간이었달까.[7] 실제로 2012년 운동장 뒤쪽의 한 주민이 A.T.를 하고 있는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학교에서 폭력 서클 활동을 하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하 여 경찰이 실제로(...) 출동하고 즉각적으로 A.T.가 중단되기도 했다. [8] 농담이 아니라 이 사건은 '''같은 해'''에 '''같은 팔달구'''에서 일어났던 사건이다. [9] 2013년에는 학생회에서 선배들이 후배들을 굴릴 때 형식적으로 하는 말인 "이정도 하는데 힘들면 그냥 학생회 관둬" 라는 말에 한 학생이 실제로(...) 그만두는 일도 벌어지기도 했다. [10] 선생님들이 배드민턴 치는 것 이외에는 체육 활동은 안 한다.[11] 비오는날, 혹은 미세먼지 경보가 뜬 날의 A.T도 체육활동이라면 체육활동이다... [12] 정확하게 말하자면 상단 3개는 수원중학교 전용, 남은 하단 4개가 수원고등학교 전용이다[13] 사실상 수원고등학교가 모두 쓴다...[14] 사실 점심시간에 테니스장에서 족구하는 학생들을 꽤 자주 볼 수 있다[15] 다음날인 토요일에 선도부가 나와 치운다.[16] 대부분의 학생들이 비피팝이 호명되자 누군지 몰라 당황했다.[17] 그도 그럴 것이 캡사이신 한 통을 부은 닭꼬치였고 빨리 먹기 행사였다[18] 정확하게는 '''단순한 배탈이 아니었다.''' 실제로 해당 학생은 보건실에 있다가 '''응급차'''에 실려갔다.[19] 경찰은 피해자의 수원고 재학 여부를 확인하는 등 뻘짓을 벌인 끝에 결국 진범은 못잡았다.[20] 학생들 사이에서 증거 사진이 퍼졌다...[21] 본래 국내 사립학교들은 본교 출신이 교생으로 올 경우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강하여 본교 출신이 본교 교생을 거쳐 본교의 교사가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하다.[22] 창살이 있어서 넘어가지는(...) 못한다[23] 만화책이 희한하게 많다 식객이나 슬램덩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