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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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제18, 20대 국회의원이다.
김대중 정부에서 여성으로서는 최초로 청와대 대변인을 역임했다.
2. 생애
1960년 경기도 포천군에서 태어났다. 서울특별시 창문여자고등학교 - 세종대학교 역사학 학사 -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국제관계통상외교학과 졸업(정치학 석사)를 졸업했다.
김근태 전 민주당 상임고문과 함께 민주화운동청년연합(민청련)에서 민주화운동을 함께 했다. 이후 1995년 새정치국민회의 부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해 김대중 대통령 후보의 선거를 도우며 본격적으로 정치활동을 하게 된다. 김대중 정부 때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겸 대변인을, 노무현 정부 때 환경부 차관을 역임하였다.
제18대 총선에서 통합민주당 비례대표 13번으로 당선되었으며, 제19대 총선에서는 전략공천 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하였고, 제20대 총선에서 국민의당 비례대표 5번으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김수민과 함께 정치자금법을 위반했다는 사실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결국 김수민과 함께 검찰에 구속영장이 청구되었다가 법원에 의해 기각되었음에도 이례적으로 재청구 하였으나 또 기각되어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되었다. 이 사건은 대법원에서 최종 무죄 판결되었다. #
가장 대표적인 친안철수계 정치인으로 손꼽혔으나 2018년 현재는 안철수와 사이가 많이 벌어진 것으로 보인다. 2017년에 안철수 대표가 국민의당 전당대회에 출마할때 출마를 말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을 진행할 때도 통합에 부정적인 의사를 표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반안계이고 결국 민주평화당을 창당해서 나간 박지원 대표와도 사실 오래 전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이다. 비례대표 신분이라 일단 바른미래당으로 합류는 했으나 당과 자신의 생각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정무위원회 간사직을 사임하였고출처, 그 뒤로도 의원총회에 불참하는 등 바른미래당과 거리를 두는 사실상의 무소속 의원으로서의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출처 아직은 박주현, 장정숙 의원처럼 민주평화당으로 활동하는 건 아니긴 하다.
바른미래당이 불참을 선언했었던 2018년 5월 14일에 열린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국회의원들[1] 의원직 사퇴를 처리하기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에도 참석하였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웃으면서 만담을 나누는 모습도 카메라에 잡혀, 바른미래당과 함께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직접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
향후 박선숙 본인과 친분이 있는 박지원 의원이 속해있는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에 합류하거나, 본인과 같은 진보 성향을 띄고 있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지만, 아직은 불명확하다.
환경부장관으로 입각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 김동철 바른미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계획에도 없던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를 비난했고,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역시도 이를 비난했다. # 이에 청와대에서는 부정 했다. #
이후에는 당무에서 손을 떼고 소속 상임위원회인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활동에만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21대 총선에는 불출마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점쳐졌다. 바른미래당 내에서 안철수계 의원들과 당권파 의원들, 구 바른정당계 의원들 간의 계파 갈등이 극에 달했을 때에도 박선숙 의원에 대한 이야기는 일절 들리지 않을 정도였다.
3. 소속 정당
4. 사건사고
4.1. 국민의당 리베이트 사건
피고인 7명의 모든 혐의가 모두 무죄라고 나와서 처음부터 무리한 기소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
2019년 7월 10일 대법원에서도 무죄 판결이 확정되었다.